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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3 17:41:07
Name perplex
Subject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죽 어 줘 야 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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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CAVE사의 슈팅게임 [도돈파치 대왕생] 시리즈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怒首領蜂 大往生, どどんぱち だいおうじょう)

게임의 마지막에 관련된 내용, 게임 자체의 내용이 분명하게 적혀 있어서 누설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안 해보신 분 혹은 해보려고 하시는 분은 이 글을 읽기 전에 주의하십시오.

누설이 조금이라도 싫으시면 뒤로 가십시오.

또한 2011년 2월 13일 스타1 위너스리그 KT 대 FOX의 최종 경기결과도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pgr 공지에 따라서 누설표시를 할 필요는 없지만 (경기 방송은 상관 없다고 합니다), 백지 상태에서 경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고 뒤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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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엽 GG!!

    노다이 노미스. (No die, no miss)

잔기는 3기…

그래, 이번에는 클리어 가능하다.

이번에는….

이번만큼은….











잘도 여기까지 왔군.
네놈들은 내 팀원들을 전부 패배시켰다.
이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신성 모독 행위다.
이 최종 귀축 병기로 네놈들을 몸소 처벌해 주도록 하마.
죽어라.





------그리고 最終鬼畜兵器 李泳浩 (최종귀축병기 이영호)의 등장.









다음 영상을 보시면 조금이나마 최종귀축병기를 상대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HhKdNujMTM&feature=related









……죽지를 않아.

아무리 때려도 죽지를 않아!!

악몽이다 이건…

말 그대로, 그저 발버둥치다가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존재…

최 종 귀 축 병 기   이 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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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이 패러디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음이 이제 개운하네요.

자료는 엔젤 하이로 위키, 한글 위키피디아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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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3 17:58
수정 아이콘
영상에서 가장 마지막에 저 조그마한 최종 보스가 원래는 한 마리로 나오는데,
어떤 특정 조건을 수행하면 저렇게 두 마리가 나온다고... (진 히바치인가?;;) 맞나요?
...아무튼 슈팅은 일반인에게는 너무 먼 게임장르가 되어버렸고
이영호도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먼 게이머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하나린
11/02/13 18:33
수정 아이콘
저 영상 처음에는 보면서도 이해를 못했네요 설마 그걸 다 피하고 있는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덕분에 엔하위키에서 관련정보 왕창 검색중입니다
유세미라는 유저 설명 항목에 스타로 치면 최연성이나 이영호, 라고 나와있어서 신기했어요 크크
거북거북
11/02/13 18:57
수정 아이콘
동영상 돋네요...;;;; 근데 저런 탄막형 게임은 정해진 위치로만 탄막이 펼쳐지는건가요? (계속계속하면 외워서 할 수 있는건가요?);;;
TheUnintended
11/02/13 21:25
수정 아이콘
유게로
11/02/13 23:40
수정 아이콘
도돈파치랑 동방시리즈의 탄막은 뭐... 굇수 아니면 손에 잡지도 말라는거죠;;;
현실은 스타 2의 길잃은 바이킹도 제대로 못깨는.. ㅠㅠ
11/02/14 00:34
수정 아이콘
1945-2와 3은 좀 쉬운편입니다.
근데 건버드2는 도돈파치랑 별 다를 게 없습니다. 무지하게 어렵습니다-_-; 올클하는 사람이 전세계에 몇십명이나 될까..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케이브 슈팅도 일정하게 나온다고 얘기하는 게 더 맞죠.
루크레티아
11/02/14 11:2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진 히바치는 본래의 오리지널 히바치보다 난이도가 낮아진 거라죠...
노멀 히바치는 노미스 클리어 한 '인간'은 없다고 합니다. 향간에 떠돌아 다니는 노미스 동영상은 기계로 한 것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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