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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6 22:55:52
Name Leeka
Subject 롤 더 챔스 썸머..A조 진짜 경기 재밌네요..
첫날의 나진 쉴드 VS WE의 경기..

김동준 해설의 무당 픽/밴 예측으로 시작되서

중국 최강 원딜의 무빙과 딜 캐치능력을 보여준 한판승!



두번째로 오늘 나진쉴드 VS 아주부 블레이즈의 경기..

아주부 블레이즈 전략적인 픽밴과..

나진 쉴드의 엄청난 운영...  

트페가 짤라먹히는 순간..  바로 두바론후 미드 푸쉬로 이득 보기와 같은..  실수를 바로바로 만회하는 순간 판단능력..

아주부 블레이즈의 룰루의 궁을 활용한..  쉔, 아리, 그브의 간당간당한 실피 생존으로 인한 한타 승리...

그리고 마지막에.. 어 미니언 공속이 느리네?.. 낚시하나보다.. 역낚시!.. 를 통한 결정타까지..  



마지막으로 아주부 블레이즈와 WE의..

압도적인 잭선장의 무빙과 딜링능력..  그리고 WE의 이니시에이팅과 초반 인베 전략등...

정말 최고의 경기들이 나온거 같네요

(그중에서도  나진 쉴드 VS 아주부 블레이즈의 경기는... 이게 16강 경기 맞나 싶을만큼....)


확실히 섬머시즌 오면서.. 제대로 된 프로팀들의 참전과..  해외 강팀의 다수 초청으로 인해.. 정말 경기 보는 맛이 있네요.

덤으로 해설계의 OP.. 김동준 해설까지...  

픽/밴 예측하고 맞추는 부분부터..  경기 읽는 능력이 대단하네요.. 김동준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덕에 보는 맛이 더 나는듯 합니다.
(옵저빙도 이젠 제대로 잘 체킹해줘서 보는데 지장이 없네요)


남은 경기들도 정말 기대됩니다...    제대로 된 팀들끼리 맞붙으니.. 보는 재미가 장난이 아니네요...

내가 아는 그 게임이 맞나 싶을만큼....


p.s 아주부 블레이즈.. 전 라인에 약점이 안보입니다..  
정말 명실 상부한 국내 최강팀이네요
(세계최강은.. 롤드컵에 나가서 보여줍시다..   지금 써킷포인트와 실력을 봐선..  국내 대표로 나갈 확률이 99%는 적어도.. 되지 않을런지)


p.s2  블레이즈 인벤 인터뷰 기준으로..  나진 쉴드와의 경기에선 자신들이 불리한 순간들이 있어서.. 정말 긴장하면서 했다고 하네요.
특히 나진에서 '녹턴' 을 픽하면서 말렸다고 합니다.(쉔을 주고 녹턴+그브를 가져오려고 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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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12/07/06 22: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 BEST 하이라이트 영상 만든것러럼, LOL 영상 하이라이트 같은거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 그레이브즈 무브 꼭 나오겠지...
키스도사
12/07/06 22:58
수정 아이콘
나진은 지난 배틀로얄때부터 한타 승부보다 익스펜션 선수가 니달리를 잡으면 백도어를 하며 상대를 괴롭히는 스타일로 가더라구요. 예전엔 아무리 불리해도 불가사의한 한타능력으로 뒤집는 게 자주 나왔었는데 막눈이 나가면서 팀 스타일도 바꾸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AZUBU팀을 좋아하진 않지만 Blaze는 한국 최고의 팀중 하나라는걸 인정 안할수가 없네요. 오더와 한타능력, 그리고 개개인의 실력까지 완전체의 느낌이 납니다. 과연 세계 최강이라 불리우는 CLG.EU나 전통강호 Team Dignita 등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하네요. 저팀들이 올라온다면 말이죠.
까리워냐
12/07/06 23:00
수정 아이콘
오늘 아주부블레이즈VS나진쉴드 경기를 보면서 더파이팅의 한장면이 떠올랐네요

극한의 속도로 때려대는 아웃복서 VS 걸리면 장난없는 묵직한 인파이터
12/07/06 23:00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진짜 무슨 결승전 5경기 보는 느낌이였네요
재경기 가기를 바래서 나진을 조금 더 응원하고 있기는 했지만...

3경기는 그냥 op인 챔프를 op파일럿이 조종하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봤구요...
Ovv_Run!
12/07/06 23:02
수정 아이콘
LOL의 e스포츠화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거 같아요.
그것도 이제 16강 첫조 끝났을뿐인데...
지금 조금 멍할정도로 너무 재밌게 봤어요
KS Drizzle
12/07/06 23:0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강민 해설은 정말 많이 분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띄우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설명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상황판단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1, 3경기를 스프링 시즌때 해설 조합이었다면 훨씬 더 흥이 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12/07/06 23:05
수정 아이콘
오늘 나진 패배는 봇듀오의 잘못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특히 모쿠자 선수가 바론스틸을 하면서 트페, 니달리가 백도어를 하는 오더는 신의 한수였는데

그떄 녹턴혼자 스틸하면서 봇듀오는 빠졌어야 했는데 봇듀오가 다 짤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빼았겼죠.

//

오늘 마지막 경기 WE vs 블레이즈 경기는 2킬 하고 시작 + 탑에서 우르곳 레오나로 이렐리아 압박 성공 + 말파이트로 CS잘챙김

큰 이득을 보고 시작했지만 바로 봇타워를 밀고 녹턴이 갱킹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줬죠.

이후 한타는 서로 비슷했다고 보는데 순간적으로 카서스를 포커싱해서 자르고 이후 모두 그브를 살리는 무빙을 하는 블레이즈의 팀플레이는 환상적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녹턴, 이렐리아의 무빙이 굉장했습니다.
12/07/06 23:06
수정 아이콘
오늘 복한규의 픽밴 전략을 보고 LOL에선 감독의 역할이 스타1보다 더 많이 개입될 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스타1의 감독도 프로리그
에서 엔트리를 짜거나 하지만 경기 내적인 관여는 힘들거든요. 하지만 LOL의 픽밴은 자신이 잘 못하더라도 열심히 이론 공부를 한다면 다른
스포츠의 감독들처럼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홍진호, 박정석 등의 분들은 선수
관리를 중점으로 하지만, 앞으로 LOL 출신 감독이 나온다면 선수관리뿐만 아니라 경기에서의 픽밴과 기본적인 전략을 지시할 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래몽래인
12/07/06 23:06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던지 간에 나진이 밀릴 거라고 봤는데.... 그나마 픽밴 보고 희망을 가졌는데(나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픽)
아~ 진짜 원딜이야 뭐 어쩔 수 없다쳐도 ... 서폿의 능력차가 너무 나네요.
잊혀진꿈
12/07/06 23:07
수정 아이콘
백도어 스타일은 일견 강해보이지만, 그저 많은 "기습전술"의 한갈래일뿐입니다.
이 게임은 결국 어디서건 언제건 최후의 한타가 나올수밖에 없고
그래서 픽밴부터 - 아니 보다더는 몇주전 몇달전부터 고려되고 준비된 - 한타 조합이 중요합니다.
나혼자 만드는 한타조합이 아니고, 상대의 픽밴과 조합까지 고려된 유동적인 한타조합말이지요.
이건 라인전 최강의 5명을 모아서 팀을 만들어도 될일도 아니고,
각자 잘하는 챔프 5개를 골라서 조합을 짠다고 될일도 아닙니다.

작전이란 무엇인가 전략이란 무엇인가 전술이란 무엇인가....
이제 롤도 그런 경지까지 온거 같습니다.
Zakk WyldE
12/07/06 23:08
수정 아이콘
히로는 왜 자꾸 이즈리얼 우르곶 같은 원딜만 하는거죠...
채넨들럴봉
12/07/06 23:09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는 저번 우승팀이고
나진 실드도 톱3쯤 아닌가요
왜 16강에 같이 있죠
방과후티타임
12/07/06 23:20
수정 아이콘
정확히 조편성 방법이 나오지 않았는데 추측으로는
시드팀 4팀(지난대회 1,2,3등과 시드전을 인섹시키고 진출한 4등, 나진실드는 프로스트에게 8강탈락)이 있고, 그다음에 해외초청팀 4팀이 있고(여기는 추첨으로 했는지 어쨋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쨋든 한팀씩 갈라놓고),
남은 8팀을 1번시드부터 픽을 해서 1번시드인 블레이즈가 아마추어 팀인 GJR을 뽑고, 차례대로 한팀씩 뽑은다음에, 그다음엔 D조부터 역으로 지명을 해서 맨 마지막에 남은게 강팀인 쉴드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12/07/06 23:10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인 이야기는 빼고서라도,
글 제목처럼 그야말로 경기들이 '재미있습니다'.

19-20살 무렵 스타1에 빠져들어서 방송경기들을 보며 즐기고 기대하고 기다리던 그 기분을,
서른살이 되어서 또 느끼고 있네요.
모리아스
12/07/06 23:12
수정 아이콘
나진의 봇듀오는 아주부 봇라인보다 밀리는 게 가장 큰 패배이유라는데

과연 탑 미드 정글은 블레이즈보다 나았는지 의문이네요
래몽래인
12/07/06 23:15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눈이랑 머리가 간만에 너무너무 즐거운 경기였네요. 다음 주 수요일을 기대하면서 먼저 자러갑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12/07/06 23:16
수정 아이콘
나진쉴드가 현 프로팀중 평균연령 최고령팀 아닌가요?
초기에 바짝 성적 쌓아놔야 할텐데 명성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네요.(대진운이 크긴했지만 충분히 뚫을 저력을 7월초까지의 이런저런 매치들에서 보여줬는데)
점점 발전 할테지만 아무래도 타팀의 어린선수들의 발전속도와 포텐으로봐서 다른팀들 올라오는 속도도 장난아닐텐데 걱정되네요.
아뭏든 쉴드는 프로팀이 본격적으로 생기며 이제부터 진짜 경쟁이라는 점을 봐서 그동안의 명성 소용없어질지 모르고 점점 험난한 길이될것만 같은 불안한기분이 드네요.
대청마루
12/07/06 23:18
수정 아이콘
나진쉴드는 마치 잉글랜드 축구국대 같다는 글을 봤습니다. 어엌...크크;;
edg시절 최강에 나겜등 지역예선(?)에서 잘하고 네임벨류도 후덜덜하지만 본선만 오면............
12/07/06 23:21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경기력이었습니다.
까리워냐
12/07/06 23:25
수정 아이콘
실력이 안되니 자꾸 IF만 하게 되는데요

트페니달리가 봇억제기앞 타워를 부수고 난 후 니달리가 계속 미니언 끌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냥 담넘어가서 봇억제기만 깼다면 강제 한타 상황 만들지 않고 흔드는 그림이 더 잘그려졌을거 같은데 말이죠
ShineSica
12/07/06 23:25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는 제가 이 lol을 보면서 가장 최고로 꼽을 경기구요
3경기는 제가 이 lol을 보면서 가장 많은 속옷을 갈아입은 경기네요..
잭선장님.. 덜덜
그리고또한
12/07/06 23:28
수정 아이콘
섬머시즌 와서 전체적으로 팀들 수준이 올라가니까, 나진 실드가 딱 수문장이 된 느낌이네요.

배틀로얄에선 연승도 하고 했는데 정규시즌에서 네임드 팀에게는 아쉽게 지는 모습...
잊혀진꿈
12/07/06 23:32
수정 아이콘
S급 판독기의 포지션으로 자리잡을거 같아서 내심 불안합니다.
문득 어떤 선수가 생각나기도 하고...-_-a
그시기
12/07/06 23: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픽밴은 나진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op 챔프가 있던 상황에서 과감하게 선택하고 확실한 조합을 짜왔으니깐요.
선수의 기량이 약간씩 못미쳐 자잘한 실수로 인해 매우 유리하게 이끌수 있던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됐고
마지막 신의한수 쉬바나 낚시로 졌으니깐요.
여간해서
12/07/06 23:37
수정 아이콘
쉬바나 잡으로 갈때 반대 편에서 넷이 달려오는 장면은 정말 카패베네 생각나더군요
김티모
12/07/06 23:43
수정 아이콘
지난대회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경기력의 상향평준화가 엄청나네요. 프로팀들의 연이은 창단도 시너지를 분명히 준 듯 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일취월장하는 듯 해서 기쁩니다.
루시드폴
12/07/06 23:44
수정 아이콘
이게임의 최대 승부처는 바론두르고 상대진영쪽에서 푸쉬할때다고 봅니다.

한타조합이 아니라지만 3k 정도 앞서 있었고 바론을 두르고 있었기 때문에 할만한 상황이고

거기다 이즈와 트페의 포킹으로 억제기를 짤짤 치고 있었죠.

거기서 첫번째 실수는 모쿠자가 이니시를 건거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나쁜 선택이 되버렸고

그냥 포킹만했으면 억제기를 부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두번째 결정적인실수는 여기서 이즈가 자리를 못잡고 녹아버린것.....
무지개곰
12/07/06 23:47
수정 아이콘
나진이 백도어 전략으로 가면서 한타를 한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그나마 있었던 한타에서도 히로선수는 아리의 매혹을 대부분 다 맞았죠.

기동성이 좋은 원딜로 매혹을 맞고 한타 동안 딜이 모자라면서 아쉽게

끝난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한타에서는 타겟팅이 최악이었구요

여러모로 원딜의 문제가 많이 드러난 경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RegretsRoad
12/07/06 23:54
수정 아이콘
잭선장OP [m]
잊혀진꿈
12/07/07 00:02
수정 아이콘
탑이 헤맨다고 성화라서 탑을 바꿨더니,
이제 봇이 헤맨다고 봇을 바꾸라는건...
그때그때 희생양을 찾기보다 이제는 팀 전체를 길게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쇄신해야할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모쿠자와 훈도 더이상 무한보호아래에서 안주하지 말기를...
12/07/07 00:05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는 '2군 아니냐' 라는 말 나오던게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반대로 프로스트는 지금 어디있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나진 실드가 떨어졌으니 소드가 어떤 모습 보일지 궁금합니다.
12/07/07 00:37
수정 아이콘
나진 원딜이 잭선장이었다면 진작 끝났을 게임이라고 봅니다.
안된 말이지만 원딜/서폿의 기량차이가 보이는 판이었어요
abstracteller
12/07/07 01:00
수정 아이콘
누가뭐래도 히로는 더챔스 최초 펜타킬의 장본인입니다.
그때 당시에 전부다 "우와 히로 무빙쩐다"라고 했었지요.
선수보다는 이즈리얼이라는 캐릭의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브를 상대하기에는 별로 안좋았던 것 같에요.
겜 전체적으로 러스트보이가 룰루를 잘 썼다라고 생각하네요.
잭페가 그브를 잘한것도 있구요.
이헌민
12/07/07 01:43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vs나진에서 조합자체가 한타에서 불리했고
중반부터 블레이즈는 무덤+쉔이 cs챙기고 나진은 트페+니달리가 cs를 챙겼죠
그전까진 비슷했지만 여기서부터 원딜돈차이가 벌어집니다.
승부를 가른건 미드억제기밀때 모쿠자가 쉔에 달려든장면+마지막 낚시장면 이정도인것 같네요...
탱커가없는 팀조합에서 이즈리얼이 딜에 집중하긴 어려웠을겁니다...반대로 무덤은 든든한 보호속에 프리딜하구요.

물론 중반한타때 앞비전으로 두어번 죽은 히로는...
곰똘이
12/07/07 02:17
수정 아이콘
이즈리얼 픽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즈 궁으로 타워가 단숨에 밀릴 상황을 몇번이나 벗어났지요. 잔나도 강제한타를 막으려고 픽하지 않았나 싶어요.

나진의 계획대로 안된건 쉔이 살았다는 것이지요.
쉔만 없었다면 엄청난 백도어에 그대로 무너졌을겁니다.
쉔을 벤하지 않았을때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래도 준비한대로 착착 경기를 진행시켰는데 정말 한끗이 아쉬웠죠.
트페가 솔킬을 따였다거나, 바론을 먹고 라인도 좋은 상태에서 억제기 앞에서 계속 포킹하지 않고 서둘러버렸어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m]
지효Love
12/07/07 02:20
수정 아이콘
LOL 방송 보는게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네요...
원딜을 잘 안하지만.... 정말 무덤 플레이가 땡기는 하루였어요;;;;
술먹으면동네개
12/07/07 03:08
수정 아이콘
계속 왜 하필 이즈리얼 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한타에서 유통기한이 생길수바께없었다면

원딜을 캐리형으로 가야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코르키 베인 코그모같은 캐리형 원딜챔프였다면...

경기자체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m]
SwordMan.KT_T
12/07/07 08:44
수정 아이콘
저도 위쪽 덧글 중에 말처럼 강민해설의 경우를 보고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었는데...
전시즌 엄재경 해설께서 하시던 역할을 그대로 따라서 하시던데요. 솔직히 엄재경 해설을
왜 빼고 강민해설을 투입했는지 의아할 정도였네요.
컨셉을 달리 해줄줄 알았는데 병풍 역할처럼 느껴져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필요한 타이밍 해설 지적 예측 김동준해설이 혼자 다 하시더군요.
12/07/07 09:38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은 빨리 전문성을 갖춰야할겁니다.
불굴의토스
12/07/07 10:01
수정 아이콘
픽밴부터 밀렸는데 팀 전체의 책임이죠...봇라인에게만 책임을 물을 순 없죠
노때껌
12/07/07 10:35
수정 아이콘
잣대가 너무 엄격한 분들이 많네요.
개막전 강민해설 본인소개 당시 제대한지 한달지났고 아직 LOL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지만 날꼬박새서 게임하고 공부하며
지식을 갖추는 중이니 부족해도 지켜봐달라는 어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2회 진행했고요.
이승원해설도 해설초기엔 얼굴도 잠오고 목소리도 잠오고 해설도 잠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12/07/07 13:3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나진선수들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익스펜션-나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줌.
초반역라인의 압박을 모쿠자갱으로 잘 버텼고 중후반에도 니달리로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한타기여도 잉여 문제는 파일럿문제라기보다는 챔프의 한계

모쿠자-제 역활은 분명히 다 해줬다고 봅니다.
다만 중후반 운영으로 넘어가기전까지 트페+녹턴의 시너지를 전혀 내지 못한점.
그리고 싸우지 말아야할때 피해망상으로 한타를 일으킨건 패배의 단초가 되었다고 봅니다.
바론스틸후 니달리-트페 백도어 오더는 신의 한수 다만 봇듀오가 못 따라준게 천추의 한

훈-중후반 넘어가면서 백도어 운영은 좋았음.
그러나 전체적으로 아리에게 계속 밀렸고 트페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는 궁활용은 솔직히 낙제점
그리고 초중반 트페 녹턴으로 기대할 수 있는 라인괴멸을 전혀 해 주지 못한점에서 실망스러웠음.
트페픽하고 로밍에서 전혀 이득을 못 챙긴점은 함량미달이였다고 봅니다.

히로-그브한테 챔프특성상 전혀 힘을 못 쓰는 이즈리얼픽으로 철저한 게릴라전략을 따랐다고 봅니다.
다만 아무리 게릴라여도 원딜의 최대덕목 딜을 담당하는 부분에서 전혀 힘을 못 씀.
한타때 포커싱문제 위치선정등 여러가지로 실망스러웠음.
특히 바론스틸후 상대방에게 죽음을 헌납한게 패배의 가장 큰 원흉

비닐캣-가장 워스트플레이어 계절풍사용은 최악
상대 룰루가 칼타이밍으로 팀원을 살려냈던거에 비하면 전혀 역활을 못해줌.
차라리 소라카가 나을뻔 했음.
중반부터 몇번이나 계절풍으로 흐름을 바꿀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전혀 살리지 못했음.
특히 히로와 함께 바론스틸후 죽어버린점은 최악의 플레이였음.
릴리러쉬.
12/07/07 23:45
수정 아이콘
1경기 말고 그닥 재밌는 경기는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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