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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3 15:38:17
Name 오티엘라
File #1 lol_1250.jpg (821.1 KB), Download : 17
Subject [LOL] 올라오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T_T 1250점입니다.








(fow에서 캡처한 제 전적입니다. 챔프 승률은 딱 10전을 기준으로 짤랐습니다)

안녕하세요 롤하는 흔한 여자인간 (...) 오티엘라입니다.

불과 두달전까지만해도 저는 랭크점수 500점을 찍고 미드 트페를 파서 700점까지 올라왔다가 한동안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배치고사는 친구의 도움으로 5승5패, 1200점에서 끝났지만 실력 부족과 각종 트롤러들과의 즐거운 멘붕게임...; 을 하며
정말 저 바닥까지 떨어졌었죠.

솔직히 이 점수도 저 혼자서 한건 아닙니다. 같이 듀오랭 돌려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점수죠.

트페는 심해에서도 밴이 자주 되는 추세라 미드를 포기하고 정글과 탑 위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정글을 하니 없던 맵리딩 실력도 조금씩 늘어나더라구요. 점수도 정글을 시작한 뒤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랭크 점수를 올리려면 미드를 가는게 제일 좋다 하시는데, 심해랭크에서는 그런거 없고 캐리형 정글러가 짱입니다.
갱갱갱갱으로 전라인 멘붕시키고 코리안 서렌더...
저는 아무무, 녹턴, 헤카림 정글을 하며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 때 친구추가 요청도 제일 많이 받은거 같아요.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면 여기까지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랭크게임은 계속 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노멀보다는 랭크가 플레이하기엔 좀 더 낫더군요... T_T... 노멀 하기 싫어요...

저는 정말 올라가고 싶어요. 오늘도 멘탈 단단히 잡고 큐를 돌립니다.


p.s 듀오 랭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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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지
12/07/13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1250을 가고 싶어하는 심해인이라 부럽네요
12/07/13 15:47
수정 아이콘
헤카림을 하셔서 그렇;;;;

저도 처음 할땐 판테온, 애쉬 이런 걸로만 하던걸로만 계속 해서 좀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이렐, 모르가나, 라이즈 그브 좀 폭넓게 넓혀 가니 지루하지 않는 이상 성능 좋은 챔프 하게 되더군요..;;;;
12/07/13 15:49
수정 아이콘
저도 언랭을 벗어나고 싶은 심해인입니다. 500에서 올라오시다니 굉장하네요.

전 전 배치고사를 끝내고 더 이상 손대기가 무서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T_T

주로 같이하는 아이들과 5인큐를 돌리다보니 솔큐나 솔랭은 돌리기 부담스럽더군요.

제 똥을 치워줄 사람이 있어야 게임이 편한데 크크크크
파벨네드베드
12/07/13 15:49
수정 아이콘
500점에서 올라오시다니
고생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방과후티타임
12/07/13 15:50
수정 아이콘
흐콰림!!!!!
저는 1000점에서 기어올라서와서 100여경기만에 1253점 찍고 동장단다음에 랭겜을 접었습니다. 크크크
No.10 梁 神
12/07/13 15:53
수정 아이콘
오오오 축하드립니다.
Darth Vader
12/07/13 15:54
수정 아이콘
헤카림은 남자의 챔프인데 크크
다레니안
12/07/13 15:5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제 은장을 향해 달려보세요.
사티레브
12/07/13 15:58
수정 아이콘
헤카림!
12/07/13 16:03
수정 아이콘
우와!! 축하드립니다!!
一切唯心造
12/07/13 16:08
수정 아이콘
오오 1250 얼마전까지 1100에 머무르시더니 오라갔네요
랭에서 챔프연습을 하는 저는 오르지 못할 점수 크크 [m]
지니쏠
12/07/13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900에서 금장까지 갔는데, 500에서 동장이 더 대단해 보이네요. 고생하셨어요.
소녀시대김태연
12/07/13 16:0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스웨인 승률 후덜덜..
취한 나비
12/07/13 16:1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요즘 완전 연패 중이라 괴롭네요 하하
주로 팩키지나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데 롤 같은 게임은 가끔 타고난 게임 센스가 없다는게 많이 아쉽긴 하네요.
12/07/13 16:37
수정 아이콘
스웨인 진짜 속된말로 지리네요 크크크
금방 은장 올라오실 걸로 생각되네요~
재밌는 랭겜하세요 두번하세요~ 3단콤보로하세요~ 귀뚜라미보일러로 4번돌려하세요 크크크
매너플토
12/07/13 16:39
수정 아이콘
pgr 채널에서 자주봤던 오티엘라님이시네요..
500점대에서 1200점대까지 오시다니 진짜 존경한다는 말 밖에 할말이....

전 서폿만 하다.. 랭겜 입문했다 700까지 떨어지고
다양한 챔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만든 세컨아이디가 이제 30찍었네요.
본 아이디의 심해 탈출 보다는 세컨아이디로 정갈한 마음으로 배치고사 볼려고 합니다.
가능하시면 같이 랭겜 듀오 부탁드려요.

근데 저랑 하시면 다시 심해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 아이디는 거부만수르 예요.
12/07/13 16:4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실력은 1200도 이상한 사람많고, 배치고사를 처음보는 사람이 많아서 멘탈이 아직 약한사람들이 많습니다.

1300중반까지만 올라가도 사람들 멘탈이 조금 나아진것 같더라구요. 힘내시고 은장에서 뵙겠습니다^^
12/07/13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1250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째 1200 수문장이 되가더군요.ㅠㅠ 고지가 바로 앞인데 다음판에 트롤러만나고, afk 당하고...그러면서
무한연패;;; 그러다 다시 연승. 이 점수대가 배치고사와 겹치다보니 힘들어요. 운이 제일 크게 작용하는 구간인거 같습니다.
12/07/13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배치 802점인가 로 시작했었는데
그 점수대에 경험이 참 많은걸 얻게 해주더군요
몸에 사리가 생긴듯
루시드폴
12/07/13 17:22
수정 아이콘
랭크 40여판 했는데

느끼는게 매너가 너무 안좋습니다

지는판은 거진싸우고
이기는판도 싸우다 지고

5픽이 미드OrAFK

좀만못해도 왤케 못하느냐고 난리고...

그냥 노말이나 하려구요
12/07/13 17:29
수정 아이콘
1200 수문장이 여기도 있습니다 ㅠㅠ
피렌체
12/07/13 17:42
수정 아이콘
저와 듀오를?
가을독백
12/07/13 17: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노말 500승은 채우고나서 랭겜해야겠다 싶어서 아직 안(못?)하고 있는데,이런 글 보면 하고 싶어지긴 합니다.
축하합니다''/
12/07/13 18:1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미카에르
12/07/13 20:06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이 하시죠^^ 저도 이제 막 랭크 게임 시작한 심해인입니다..
12/07/13 20:27
수정 아이콘
NVIDIA 대회때는 죄송했습니다.
동장 축하드립니다.
릴리러쉬.
12/07/13 20:2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우랴챠아
12/07/13 21:29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도 곧 따라 올라가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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