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느입니다.

나겜 방송을 주로 시청하면서 장인어른을 참 재밌게 보고 있는 LOL팬입니다.

장인엉른에는 오늘 카타리나의 장인이라는 아트리아님께서 나오셨는데, 단군 캐스터의 드립이 없어서인지 장인어른치곤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프리카에 서식하던 중에 인벤의 <롤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6연승까지 도전해서 성공하면 20만원을 받아가고, 실패하면 판당 5천원씩밖에 못받습니다. 보통 시청자팀을 통해 비슷한 랭커중에서 대결하는 거 같지만 인벤 입장에서도 쉽게쉽게 돈을 벌어가게 해줄 수 없다보니 해설을 함께하는 파란님께서 여기저기 고랭커들을 섭외하는 듯 싶은데 오늘 대박 경기가 나오고 있네요.

현재 도전하는 팀 멤버로는 마이의 장인 웹툰 선수, 한국 솔랭 1위 Dade선수, 그리고 광진이야님, WannaRPG님, 가렌의 장인인 매도우이헌터님이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능 비스무리하게 시작된 프로그램인데 상금이 걸려있어서 그런지 묘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내용이 이어져서 재밌네요.

오늘의 초청은 다데 + 웹툰팀인데 현재 6연승 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5연승째 경기에서 다데님의 스웨인이 캐리하고 솔큐에서 라인스왑까지 가져가면서 가볍게 승리를 가져갔는데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인벤팀에서 엄청난 고수들을 섭외했습니다.

6연승째 현재 경기의 상대팀은 얼마 전 Navi팀의 시티즌웨인, 양민학살자(?) Panic, 키보드로 게임하는 도수, 그리고 스톰의 탑 may입니다.

이 팀까지 과연 웹툰 다데 팀이 격파할 수 있을지 .. ^^;;

6연승째 마지막 경기 현재 밴픽에서 다데를 저격하는 스웨인, 라이즈, 트페밴을 도전 Panic팀이 하고..
May의 이렐리아, 시티즌웨인의 직스, 다데의 블라디, 웹툰의 마오카이 등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겜에 비해 인벤의 프로그램들이 예능도 부족하고 투롤대회도 NLB보다는 권위나 경기의 질도 조금 부족하지않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두 가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인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프로선수들도 솔큐돌리는 기분으로 같이 참여해주니 더 재밌는 듯 싶네요 크크.

앞으로 인벤, 나겜 모두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