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12 21:05:37
Name 창안
File #2 n2.png (738.0 KB), Download : 22
Subject [기타] [언리쉬드] 이번 나비 녹스들을 활용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언리쉬드 소개글을 하나 올렸고,

오늘은 특정 덱 운영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엔 보니 제 소개글로 언리쉬드를 시작하신 분이 계시고 즐겁게 하고 계신다니 기쁘네요.

--------------------------------------------------------------------------------------------
하기 글은 이미 언리쉬드를 해보시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나 명칭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시며 읽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번 덱은 덱 운영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


이번에 새로이 공개된 나르비온.

처음에 공략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죠.

괴랄한 DLC 를 둘이나 껴서는,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도 무적 1턴 상태로 부활을 계속하는 통에 혼이 다 나갈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연구가분들의 도움으로 턴이 좀 걸려도 손쉽게 클리어하게 됐고 쓸만한 녹스는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녹스를 습득했으면 당연히 새로운 덱을 짜서 사용을 해봐야 겠지요.

마침 오늘이 치어리더 레이드 중 가장 어려운 빨간 치어리더 레이드 입니다.

스탯이 올 HP 가 아닌 이상 1회 참여로 레이드 클리어가 번번히 실패하는 레이드지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좀 잡아볼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얻은 나르비온 녹스들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 예고된 대규모 밸런스 패치 때문에 이 덱은 빠른 시간내에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덱 스크린샷 입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1 라인 과 2 라인은 낮은 코스트의 인간 녹스 들을 1 2 라인을 제외하고 다 장착한 후 남은 코스트 만큼 넣어주면 됩니다.

4라인 딜러인 하은* 의 패시브 중에 하기 두 가지 때문에 꼭 인간계 여야 합니다.

.....하핫 : 파티 내 인간계 캐릭터마다, 라인의 ATK 가 500, HP 가 870 증가합니다.
(녹스 설명의 스탯 보너스 명칭이 '.....하핫'입니다. 제가 웃는게 아닙니다.)

특이체질 : 아군이 전투불능이 될 때마다, '대 여우불'이 쌓입니다. (해제불가, 옮기기불가)
               전투불능이 된 캐릭터가 인간계 캐릭터라면 2 개 쌓입니다.

보통 저 셋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1렙이면 좋습니다.


3 라인의 딜러는 무사 시리즈의 호인 입니다.

대상이 스킬을 사용한 라인에만 평타를 쓰는 '격렬한 도발' 을 사용하기 위해 넣습니다.

딜러 옆 서포터 들은 메인 라인의 태그로 ATK, HP 를 증가 시키기 위해 넣은 것들입니다.
(3 라인의 서포터들은 스킬 쓸 일이 없습니다.)
(대신 만렙이면 좋습니다.)


4 라인의 딜러가 이 레이드의 모든 딜을 담당하게 되는 하은* 입니다.

1 지역 중 하은 레이드의 결과물로 얻은 후 스피어 조합을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밀아로 치면, 극 조합 재료를 어렵게 얻어서 MC 를 50 정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라인의 1 서포터가 이번 나르비온의 슈퍼레어, 샤를르 입니다.

나르비온의 녹스들은 특징이 있는데,

12 턴 까지 '성역 벌꿀' 을 자신의 ATK 의 10 배 만큼 턴의 끝에 생존해있는 라인에 임의로 쌓습니다.

이걸 다 모은 후에 4 라인으로 모조리 옮겨서 3 라인을 쥐락펴락 할 것입니다.


4 라인의 2 서포터는 호란, 

시작 시엔 보잘 것 없는 라인 공격력을 하기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로 증가시켜 시켜줄겁니다.

(패시브) 끌끌. 미숙한지고. : 아군이 전투불능이 될 때마다, 라인의 ATK 가 2700 영구적으로 증가합니다.

(액티브) 호레. 오늘 점심이구나 : 전투불능의 아군을 선택하여 최대 HP 를 80% 감소 시킵니다.
                                              감소량의 18% 만큼 현재 대기중인 라인의 ATK 를 영구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이 스킬은 skill off 가 되지 않습니다.


4라인의 3 서포터는 비연 입니다.

하은* 은 비연이 현재 파티내에 있으면 치명타 계수가 0.5 증가 하기 때문에 꼭 넣습니다.
(150만의 크리티컬 데미지가 200만이 되니까요.)


어시스트는 좌측 상단부터 가로로 세어 가겠습니다.

1번은 시루룬. 치어리더의 퍼펙트 츄스를 빼앗아오거나 공중 부양 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2번은 무무루. 역시 퍼펙트 츄스를 빼앗아 옵니다.

3번은 난향. 무장해제를 걸어 평타 데미지를 증폭 시키거나, 4 턴간 스킬 오프 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4번은 첼시즈. 시작 얼마 후 하은* 를 무적수면 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5번은 아란웬. 이번 나르비온의 레어 녹스 입니다. 역시 성역 벌꿀을 쌓고 딱 한 번 4 라인을 재생시킬 목적으로 사용 합니다.



이제 시작해 봅니다.

스타트 라인이 1 2 라인이면  첼시즈로 4 라인에 무적 수면을 걸어줍니다. 그리고 턴이 지나고 제발 맞아죽기를 기도하면서(?) 대기 합니다. 

3 라인이면 4 라인에 무적 수면을 걸어주고 1 2 라인 중 둘 중 하나를 평타로 제거합니다.
(호인 스킬은 지금 쓰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값지게 쓰일 겁니다.)

4 라인이면 청연 스킬 중 '요검 발동' 으로 3 라인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고 첼시즈로 무적 수면을 걸어 줍니다.

하은이 깨어나는 턴까지는 어떻게든 1 2 3 라인은 정리가 됩니다.


하은이 깨어나면 샤를르의 '깔고 앉기'로 4 라인을 클릭합니다. 

그럼 ATK 가 가장 높은 3 라인이 30000 의 체력으로 다시 부활 합니다.

(액티브) 깔고 앉기 : 선택한 전투불능이 아닌 아군의 '성역 벌꿀'을 12만 소모합니다. 
                            전투불능인 아군 중 ATK 가 가장 높은 아군을 3만의 체력으로 부활 시킵니다.
                            Skill off 가 되지 않고 이후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활은 현재 턴이 4 라인에서 3 라인으로 옮겨 갈겁니다.

이제 격렬한 도발을 걸어주고 적을 평타로 때립니다.

8턴 이후엔 적이 아마 공증 버프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격렬한 도발에 걸려있기 때문에 반드시 3 라인을 칠겁니다.

보통 전투 불능이 됩니다. 그리고 또 4 라인에 턴이 옵니다.


또 깔고 앉기를 씁니다.

턴 선택이 번갈아가며 되기 때문에 이번엔 4 라인에 턴이 올 겁니다.

샤를르의 '여기다 놓고 먹을래.' 로 다른 라인에 있는 성역 벌꿀을 4 라인으로 모아 줍니다.

현재 턴이 14턴 미만이면 적을 치면 되지만,

14턴 ~ 24턴 사이라면 현재 적에게 '퍼펙트 츄스'가 걸려 있다면 되려 데미지를 입습니다.
(14 ~ 24턴까지 청연의 흡혈 패시브가 발동 되는데 퍼펙트 츄스가 데미지 감소를 시키기 때문에 흡혈이 되려 데미지로 들어오는 겁니다.)

이미 평타가 100만을 넘어서기 때문에 그 데미지로 4 라인이 전투불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대기를 눌러 줍니다.


- 이상의 패턴을 4 라인에 20 ~ 30만 가량 성역 벌꿀이 남을 때까지 반복 해줍니다. -


20 만의 성역 벌꿀이 남았고 현재 적에 퍼펙트 츄스가 발동 중이며 다른 버프와 같이 걸려 있다면

시루룬으로 '공중 부양' 을 시켜 줍니다.

공중 부양 : 비행, 총기 태그를 가지지 않은 녹스의 평타 데미지를 무시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퍼펙트 츄스가 만들어지면 무무루로 빼앗아 옵니다.


그런데, 퍼펙트 츄스가 하나 뿐이라면 당장 무무루로 빼앗아 오세요.

그리고 하은* 의 '이거 성가시게 됐는데' 를 써줍니다.
(대 여우불이 26 개 정도 모였다면 2000 만 이상의 데미지가 나올 겁니다.)

이 때, 호란의 '호레. 오늘 점심이구나.' 로 3 라인을 선택해서 4 라인의 ATK 를 올려 주도록 합시다.

그리고 퍼펙트 츄스를 빼앗아왔기 때문에 이제 평타를 쳐도 됩니다.


이후 진행중에, 

매 턴 마다 적 스테이터스를 클릭해보시면 빨강이가 skill on 이 되는 턴이 있을 겁니다.

시루룬을 이미 사용 하셨다면 난향의 적 스킬 off 를 써주시고,

아니면 시루룬으로 또 빼앗아 오세요. 그리고 난향으로는 평타 데미지를 증가 시키는 '무장 해제'를 걸어 줍니다.

300 만 가량의 평타를 매 턴에 작렬시킬 수 있습니다.


성역 벌꿀을 남겨두시라고 하는 이유는,

아무런 메즈기 없이 때리다 보면 4  라인이 죽게 될 겁니다.

이 때, 샤를르의 패시브로 한 번 부활 하는데 현재 체력이 스탯이 all HP 인 경우 21만 가량 될 겁니다.

그럼 다시 Max 에 가까운 수치로 평타를 지속시킬 수 있고,

다시 살아난 턴에 이번 나르비온의 새로운 레어 녹스인 아렌웬으로 4 라인에 개조 벌꿀을 쌓아주세요.
(...스킬명이 상당히 뭣 해서 말이죠.)

그럼 다시 4 라인이 부활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정리가 되어 있을 겁니다.


새로운 녹스가 나오면 새로운 덱을 구상하느라 골치가 좀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언리쉬드는 이런 재미로 하는 게임이라 생각 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원추리
14/05/12 21:21
수정 아이콘
헉 4지역 나온뒤로 접었는데 서포터칸이 다 뚫렸네요?
30렙이라니!
14/05/12 21:46
수정 아이콘
몇 일 되었습니다.
서폿과 어시가 하나씩 더 뚫리니 상당히 좋네요.
14/05/12 22:15
수정 아이콘
25렙 4지역에서 스톱했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할 때가 왔군요...

그나저나... 아직 블루머린 보스에서 스톱한게 함정이네요...
14/05/12 23:39
수정 아이콘
게임 메타가 좀 바뀔 것 같습니다.
바뀌고 나서 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anic4685
14/05/12 22:20
수정 아이콘
벨패 하던지 말던지...전 카드 수집때문에 지르고 안쓰는 사람이라...(공략 언젠간 나오겠지...라는 마음...응?)
루아르도 사놓고 루아르하고 그 레드뭐시기 만렙찍어두고는 한번도 안썼...응
14/05/12 22:53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언제 3지역을 깰수있을지
엑셀러가 맘에들어 대엑을 만들었는데 용이 아니면 3지역은 발도 못들이니...
14/05/12 23:41
수정 아이콘
중엑셀과 대엑셀은 둘 다 있는게 좋습니다.
상대편에 정화가 없고 라인이 2 이상이면 대엑셀
상대편에 정화가 있거나 단일이면 중엑셀

보통 이렇게 씁니다.
14/05/13 01:27
수정 아이콘
그러려고 중엑도 만들고 있습니다만은..
문제는 걔네를 받쳐줄 녹스가 없다는게 OTL
14/05/13 11:04
수정 아이콘
DLC 는 왠만하면 다 있는게 좋습니다.
어디라도 쓸데가 있어요 하나씩.
14/05/12 23:51
수정 아이콘
언리쉬드..
하다가 접었다는...........
20레벨에서 접었습니다.. 어후 뭔가 요구조건이 너무 많아보이는 게임이고..
점점 심해져서...

+ 하기엔 사람들 눈치가 너무 보임;;
루키즈
14/05/13 04:51
수정 아이콘
구글 플레이에서도 짤렸죠-_-;;
14/05/13 11:04
수정 아이콘
돈보단 운이 중요한 게임이라 그런 부분이 지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09 [디아3] 성전사라는 직업이 생겼군요 [14] 댓글달때만로긴11119 14/05/14 11119 0
54208 [도타2] 아마추어 대회 활성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17] 강철멘탈7563 14/05/14 7563 0
54207 [디아3] 될놈블로 융해코어 [15] 헥스밤11744 14/05/14 11744 0
54206 [디아3] 내일 2.0.5 패치가 적용됩니다. [39] 플럼굿9936 14/05/14 9936 0
54201 [디아3] 추억에 젖고 아이콘이 되렵니다. 질주 훨 처음 나왔을때... [24] 꽃보다할배8861 14/05/13 8861 0
54197 [디아3] 2.0.5 패치 직업 변경 예정 내역 [73] 삭제됨11883 14/05/13 11883 2
54193 [디아3] 고행 6단 균열 원소조합 히드라-점화법사 8분 45초 [16] 에이멜12926 14/05/13 12926 1
54192 [기타] [검은사막] 2차 CBT 체험기 [24] 눈짐승6449 14/05/13 6449 2
54191 [기타] [WOW] 5월은 가정의 달 [8] 메피스토7134 14/05/13 7134 0
54190 [디아3] 법사의 새로운 돌파구 [29] 집정관10344 14/05/13 10344 0
54189 [기타] [언리쉬드] 이번 나비 녹스들을 활용 해봅니다. [12] 창안8201 14/05/12 8201 0
54187 [기타] 문명: 지구를 넘어서 를 기다리며, 복습차원에서 소개하는 고전 게임 MOO2 [5] Siriuslee7226 14/05/12 7226 1
54178 [디아3] 정복자렙 500 달성 후 적어보는 디아3 전반에 관한 이야기 (초스압) [39] AraTa_Higgs17367 14/05/11 17367 5
54176 [디아3] 약 한달여간 달려온 디아블로. 내가 느낀 문제점. [51] 현실의 현실11244 14/05/11 11244 0
54174 [디아3] 균열 5단 진입 장벽이 매우 낮은 "불박쥐 부두"를 소개할까 합니다. [12] 조선약대12학번11159 14/05/10 11159 3
54171 [디아3] 아이템 모으는 재미란 [35] 견우야10465 14/05/10 10465 0
54163 [디아3] 한국판 Rift it forward 짧은 설명 및 소감. [23] 네랴님9405 14/05/09 9405 0
54162 [기타] 차일드 오브 라이트 리뷰 [26] 저퀴9891 14/05/08 9891 1
54161 [디아3] 재미로 보는 고행 6단에서 선호하는 직업 순위 [39] 바이11843 14/05/08 11843 0
54158 [도타2] MVP 피닉스가 제퍼를 무너뜨렸습니다. [14] Quelzaram8866 14/05/08 8866 0
54157 [기타] [포켓몬] 모두가 예상했던 바. 최강의 포켓몬의 세대의 재림 [25] 말랑11346 14/05/08 11346 0
54156 [디아3] 난이도별 전설 재료 드랍에 대한 연구 - 쉬스런을 중심으로 [12] 닉부이치치10503 14/05/08 10503 1
54155 [디아3] 고행 6단을 돌아봅시다. [22] 삭제됨11776 14/05/07 117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