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뒤늦게 접하면서, 근 2주일동안 열심히 달렸습니다.

보통난이도는 중반만 와도 난이도가 급감해서 재미가 떨어져..
하는김에 클래식 철인 도전했습니다.

철인모드라고 해도 캐러페이스아머, 레이저무기 나오기전에만 고통이지.. 어느정도 전력을 갖춘 이후로는 역시 큰 난관이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네요.
기지방어전 망해서 재도전 한것 정도 빼고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 테크를 Mec으로 잡아서, 4월 초에 중화기 Mec 강화병사를 만들어서, 레이져, 캐러페이스 아머 개발전에 캐리를 받았습니다.
슬링샷 미션중에 납치 + 외계인 코렁탕으로 테크 가속 시키니 5월초에 레이져 캐러페이스 완료되었고, 그 뒤는 그냥 단순 반복작업이었네요.


초반부터 xcom 분대를 캐리하던 주력 병사들이 대부분 의지가 80대라서,
후손임무로 합류한 후반맴버들을 대령렙업을 하다가.. 지쳐서..
그냥 사이오닉 적성자가 소령달자마자 템플선 공격을 갔습니다.

사실 막바지 지겨움으로 인한 고비가 왔지만,
아제닉스님 Xcom 방송을 찾아보면서 위안을(?) 얻으며 다시 힘을 내서 어제 저녁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롱워모드를 좀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음.. 급 흥미가 떨어지고 있네요.

일단 잠시 쉬면서 다른 게임을 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