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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1 01:23
매번 욕하면서도 사게 만드는 마성의 게임.. 한번 유추해보자면 이번에 나오는(준피셜의) 워해머 토탈워는 기존의 스톰오브 카오스 시나리오를 따르기보다는 GW에서 최근 판타지 갈아엎기로 공들이고 있는 엔드타임 시나리오에 맞춰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동영상 속 괴물의 포효를 유추해보자면, 괴물의 울음소리가 인간형보다는 야수같아 보이고, 포효가 터지는 순간 동굴?이 확 밝아지는 것으로 보아 뭔가 발광성의..불을 뿜을 것이고, 그렇다면 아마도 트레일러 단골 손님 드래곤일 것이고, 워해머 판타지 역시 드래곤이 나오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불빛은 보랏빛이고, 보랏빛 화염은 젠취나 슬라네쉬의 데몬에서 드러나듯 카오스의 상징 색 중 하나고, 그렇다면 카오스 드래곤일 것이고, 티저에 나올 상징성을 감안하면 카오스 드래곤중에서도 최초의 카오스 드래곤이며,젠취의 악마에 저주받았고, 엔드타임에 출연할 갈라우크일 가능성이 높다! 라고 뇌피셜 세워봅니다 크크 아..아니면말구요...
15/03/11 16:03
저도 보자마자 슬라네쉬 생각났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전 키퍼 오브 시크릿 포효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DLC로 팔아먹을 종족만 해도 다채로우니깐 메인을 제국, 하이엘프, 드워프, 그린스킨, 카오스, 스케이븐 정도로 해놓고. DLC로 브레토니아, 우드엘프 등 팔아먹고.. 확장팩으로 신대륙 내놓아서 리자드맨, 다크엘프 참전 시키고.. 끝물 즈음에 이벤트로 울트라마린 정도내놓으면 되겠네요.
15/03/11 01:27
롬, 미디블2, 엠파이어, 나폴레옹, 쇼군2, 사무라이 몰락까지 산 시리즈의 오랜 팬입니다. (롬2는 잠정 보류중...)
전 언젠가 WWI 토탈워 같은걸 기대하고 싶네요.
15/03/11 01:33
개발진이 머스킷 이후의 시대는 안 만들거라고 공언을 해서 안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그 배경으로 하는 다른 프랜차이즈가 나올 수는 있겠습니다만.
15/03/11 11:45
전 미디블2를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구작이라서 모드 제작 환경이 좋아서 고평가를 받는거지, 그 외에는 기본적인 해전조차 구현이 안 된 작품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쇼군2와 아틸라 정도네요.
15/03/11 11:55
일단 스탠드 얼론이라서 본편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적화도 더 좋아졌고, 스팀 작업 마당과 연계되서 잘 만든 모드들 쓰기도 편한 편이고요. 지금도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15/03/11 12:18
기본적으로 세가 지역 판매 정책으로 정식 발매된 작품이 아니면 온라인에서 제공을 안 하는데요. 정식 발매가 로마2부터 시작되서, 그 이전의 작품은 구독권 제한이 없는 해외 온라인 유통망이나 대리 구매 혹은 기프트 코드 구매 밖에 안 될 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대리 구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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