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6/05 17:37:37
Name 예루리
Subject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일들

43레벨, 누적 플레이 40시간 찍어놓고 잠시 쉬러나온 김에 글을 적어봅니다.

1. 겐트위한이 점점 줄어가고 있다. 
  
 상급자 캐릭을 스타일리쉬하다고 픽하다가 아, 이건 아니라고 느끼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5레벨 이하와 큐가 잡혔을 때 여전히 겐트위한을 골라서 게임 질때까지 그것만 하고있는 걸 보면 이는 일종의 통과의례인것 같아요. 대신 3~40레벨까지 욕먹어가면서 겐트위한을 파온 사람들은 (사람이 30시간 욕먹으면서 외길 가기가 쉽지 않죠) 나름대로 맞추는 재주 위치 확보하는 재주들이 생겨서 1인분을 하는 것 같더군요.


2. 바스티온은 여전히 좀 많이 무섭다.

  게임 오픈 초기에는 다들 맵도 모르는 초보다보니 고지대 경치 좋은 곳에서 경계모드로 버티기를 하면 꽤 재미를 봤는데 유저들이 적응해서 바로바로 카운터를 치니까 어느 순간부터 잘 안보이더군요. 그런데 이놈의 로봇들이 경험치가 쌓이니 진행상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데 눈에는 잘 안띄는 곳에서 개틀링을 드르륵 긁는 재주가 추가됐습니다.

  물론 유저들도 그거 다 맞고 죽지는 않는데 피가 줄어들면 뒤에서 기다리던 적에게 바로 목숨 헌납. 가끔 메이나 자라야가 궁극기 썼는데 그 옆에서 바스티온이 튀어나오면 기겁합니다. 


3. 토르비욘도 무섭다.

  어느 시점부터 토르비욘 픽률 높은 유저들이 곡사로 떨어지는 좌클릭 못을 한조 화살쏘듯 계산해서 쏴서 맞추기 시작하더군요. 오픈하고 완전 초창기에는 포탑의 부속품 같은 토르비욘이었는데 지금은 잘하는 사람이 잡을 경우 미니사이즈 로드호그가 하나 더 돌아다니는 느낌이에요.


4. 2+3 하니 수비가 뚫리질 않아요.

  바스티온 해체 기능장이 늘고, 이제 궁시렁 거리면서도 탱힐픽 하는사람들이 나오고 하면서 공격조가 유리해지는 것 같더니만 타워 디펜스 오타쿠들이 렙업하면서 다시 막히고 있습니다. 저는 화물이송 공격맵에선 거의 메르시로 플레이하는데 타워디펜스 오타쿠 둘과 30렙까지 살아남은 위도우 하나 상대로 힐하기도 뼈빠지는데 뒤에서 석양맨 튀어날올때마나 멘탈 날아갑니다.


5.  솔저가 무지하게 짜증납니다.



  능숙한 솔저유저가 늘어나며 탈모가 온 메르시입니다. 힐러를 열몇시간쯤 하다보니 이제는 저격포인트를 알아서 저격도 잘 안당하고 건물 내부 들어가서 빼꼼힐도 하고, 메디킷 위치도 익혀서 한대 맞으면 바로 먹고 나오고, 리퍼와 석양맨의 발소리만 듣고도 마주치기 전에 도망갈 수 있게 되었는데 솔저는 도망가기도 전에 이상한 곳에서 로켓을 날리고 머신건 추가타를 넣습니다. 

  비슷하게 발소리 캐치가 힘든 트레이서 유저야 희귀한 편이니 발소리 잘 안들려도 그러려니 하는데 솔저는 수도 적지 않은데다가 그 뛰면서 나는 다다다다 소리를 잠깐만 놓쳐도 바로 맞아야 합니다. 


6. 메르시 약해요 메르시

  정확히 말하자면 솔큐 메르시가 약합니다. 보이스챗 하면서 다인큐 넣어서 전략적으로 움직일때는 아군이 딜러컷도 해주고 메르시가 회피기동 하기 쉽게 난간에서 빼꼼도 해주고 POTG 출연하기 쉽게 뭉쳐서 전멸도 해주고 -_-; 하는 것 같은데 솔큐 메르시는 못해먹겠습니다. 

  메르시 주력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화물에 부비적거려서 총알 피하기 스킬 맥시멈 상태입니다. 와우 투기장 해보신 분들은 알 기둥비비기를 여기선 화물에 비비고 있는거죠. 

  루시오는 기본 이속이 빠르고, 밀쳐내기 스킬의 쿨이 짧고, 항상 자힐 상태에 있는데다가, 궁 게이지 모아놨다가 위험할 때 써버리면 되는데 메르시는 암살자가 나타났는데 아군이 근처에 없으면 결국 누워야됩니다. 도라도 같은데선 별 생쇼를 다해도 한게임 평균 10~12회 정도 눕는 것 같아요.


Bonus> 누가 제벨 겐트위한좀 픽해주세요.

  전에는 안보이던 잘하는 겐트위한이 슬슬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서로 경험치가 쌓이면서 대치국면이 많이나오는데 이거 부수는데는 능숙한 겐트위한 만한 것이 없습니다. 공격조 메르시를 하다보니 수시로 탭키 눌러서 우리편 궁극기 게이지를 체크해보는데, 평소에는 오더를 안하더라도 겐트위한 궁극기 게이지 쌓였을 때 합 맞추는 것만큼 효율적인게 없었습니다. 


P.S> 탱이나 힐을 위주로 픽하는 유저분들도 공격 직업군 캐릭터 중에 둘 정도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겐트위한이면 좋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부키
16/06/05 17:5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공격겐지는 상황에 따라서 요구되는 픽인것 같아요. 저격 자르고 포탑 부수고 바스티온 견제하는데는 역시 겐지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파라도 좋아하긴 하는데 저격에 카운터 맞고 솔져에 카운터 맞고 요샌 심지어 맥크리들까지도 멀리서 탕탕 헤드샷으로 카운터치더라구요.
늘새롭게하소서
16/06/05 18:02
수정 아이콘
트겐위한보다 더 무서운게 10~30랩 사이의 공바스티가 아닐까 합니다.
공격인데 후방에서 자리잡고 멀뚱멀뚱...ㅠㅠ제발 공바스티 할꺼면 라인뒤에 숨으라고....
개인적으로 트겐위는 괜찮은데 한조는 아직도 절래절래...
Daybreak
16/06/05 18:03
수정 아이콘
겐지는 숙련되면 수비뚫는데 이만한놈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심군
16/06/05 18:08
수정 아이콘
슬슬 메르시도 E키에 기능을 붙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긴 해요. 비상탈출식으로 파라하고는 다르게 수직으로만 점프하는 기능을 추가한다거나...
Lelouch Lamperouge
16/06/05 18:09
수정 아이콘
전 맥크리 하는 입장에서 제일 무서운게 고수 겐지분이더라구요..
16/06/05 18:09
수정 아이콘
간밤에 파인 방송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글쎄 파라하고 공중전을 하더군요(...)
상대 잡을동안 땅에 발 안붙이는 겐지도 있구나...
하드코어
16/06/05 18:11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오랜만에 피방을 갔는데 250대 피시방인데ㅠ가까운플레이어가 52명인걸 보고 후덜덜 하면서 저랩유저들이 많았고 매칭에선 3위도우까지 봤습니다 힘들어요
트레이서로 흔들기 위주로 하는데 흔들면 마무리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네요 6인팟을 해야겠습니다 ㅠㅠ
윤하홀릭
16/06/05 18:22
수정 아이콘
잘하는 돌격형 스나이퍼가 있으면 참 좋더군요. 터렛이나 바스티온 깔끔히 정리하고. 토르비욘의 상성은 분명히 디바인데 빨리 헤드샷 힛박스 버프 해줬으면 좋겠어요.
눈물고기
16/06/05 18:3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누누히 생각해 온건데,
FPS라는 장르에서 잘하는 스나이퍼가 팀에 존재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팀원들이 매우 편해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오버워치도 마찬가치라고 생각해요.

공격이든 수비든, 팀에 잘하는 위도우 한명 있으면 게임이 엄청 편해지더군요.
my immortal
16/06/05 18:46
수정 아이콘
트겐위한은 막힌 게임에 숨통을 트게 해주는 역할이라서 꼭 필요합니다만, 그 운영이 어렵죠.
입 다물어 주세요
16/06/05 18:51
수정 아이콘
롤이 미드, 정글 게임이었다면
시계는 위도우 + 겐트인 것 같습니다.
잘하는 스나는 진짜 혼자 게임하죠.
16/06/05 18:53
수정 아이콘
이건 확실해요. 현재 고수존 이외의 솔큐는 메르시보다 제몸 지키기 좋은 루시우가 짱이라는 거...
진형 갖추지 않고 싸우는 일이 많고, 뒤에서 급습 들어올 때 대부분의 딜러들은 메르시를 잘 지켜주지 않죠.
이제 다들 힐러부터 끊어야 한다는 개념이 갖춰져서 상대 힐러는 목숨걸고 자르러 오는데, 아직 자기 힐러 지키는 플레이는 정착이 안된 거 같아요.

저도 40렙 넘어가고부터는 트겐위한 픽도 그러려니 해요. 빈도도 확 줄고 제 역할 하는 경우도 꽤 많아서 크크
16/06/05 18:57
수정 아이콘
아직 14렙인데 청소년 없을 10시 이후만 되면 만나는 겐지가 너무 위험합니다.
탱힐 하다보니 느끼는건데 겐지는 공격이든 수비든 잘하는 사람 있으면 굉장히 힘들어요.. ㅠㅠ
엔타이어
16/06/05 19:01
수정 아이콘
A,B 점령전은 밸런스가 많이 무너진거 같아요. 공격팀이 약간만 호흡이 맞아도 무조건 뚫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my immortal
16/06/05 19:02
수정 아이콘
아누비스는 잘만하면 3분 이하로 끝나더군요.
네오크로우
16/06/05 19:14
수정 아이콘
바스티온은 이젠 초반 만큼 힘들지는 않는데, 여전히 희생이 좀 많이 뒤따르는...;; 한조나 위도 시야 없으면 빼꼼 내밀면 드르르륵..
산악왕트래킹
16/06/05 19:31
수정 아이콘
곧 있으묜 전적에 나타나는 지표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가 올 것 같네요.

예를 들어, 겐지는 폭주 시간이 높을 래야 높을 수가 없죠. 필연적으로 화물에 붙어 있는 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거든요.

위도우는 다 떠나서 명중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0프로 이상이면 어디가서 충 소리는 듣지 않을 것 같아요.
16/06/05 19:45
수정 아이콘
게임이 연구될수록 게임 구조상 이득먹고 들어가는 캐릭터들이 제일 잘나갈텐데
개캐는 위도우/ 조금 밑에 겐지+트레이서 라인에서 종결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위도우는 너프하고 겐트 카운터로 메이를 좀 변경해줬으면 어떨까 싶네요

날파리들 잡으라고 메이 스킬셋을 만든거 같은데 정작 잘하는 겐트는 메이상대로 얼어주질 않고 엉뚱한애들 얼리고 머리통이나 뚫고있으니...
하심군
16/06/05 2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메이는 안티탱커+하이에나(스킬쿨 돌거나 딸피잡기)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맵구조에서 빙벽의 기동성을 살릴 수 있게 빙벽의 높이를 더 높여준다던가 아니면 기본이속을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상위리그에서 안쓰이는 이유도 기동력이 안좋은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Little희석
16/06/05 20:06
수정 아이콘
빨리 등급전인가? 랭겜 비슷한 그것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레니안
16/06/05 22:30
수정 아이콘
위도우와 겐지는 빠르게 너프 안하면 오버워치 자체를 망하게 할거라는 말이 이제는 단순 농담으로 안들리더군요.
앞으로 대회도 열리고 여러가지 전략들이 많이 연구될텐데 그에 앞서 밸런스 패치가 시급합니다.
iphone5S
16/06/05 22:31
수정 아이콘
잘하는 겐지는 그냥 상성이 없는거같아요.
D.레오
16/06/05 23:1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방송은 추천좀 해주세요..
뮤토피아
16/06/06 07:58
수정 아이콘
최상위급 유저의 방송은 트위치의 LW팀 메인딜러 파인님 방송이나 동일 팀원 아프리카의 히든님 방송 그리고 다음팟의 UW Artisan 팀의 메인 딜러인 Akaros(aka 겐지수)님 방송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프리카 쪽은 거의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히든님이 아프리카에서 방송한다는 건 인벤 초대석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가장 큰 인방 사이트이니만큼 아마 잘하는 유저들 방송이 잘 찾아보면 꽤 많을 걸로 생각되고, 다음팟에서는 많은 방송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멘탈이 좋으셔서 보기 편안하고 상당히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시는 이선생님의 방송 등이 있습니다.
뮤토피아
16/06/06 08: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 트위치도 스트리머 대회가 있다고 하고 특히 최근에 다음팟에서 김나성님이 주최한 팟버워치도 꽤나 인방 퀄리티답지 않은 각종 오프닝 영상들과 온겜넷보다 더 뛰어나다고 많이들 평가한 옵저빙으로 성황리에 마쳤죠. 3회도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대충 6월말쯤에 계획중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사실 이스포츠로는 성공하기 힘들다고 회의론적인 분들이 많으신데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자잘한 대회들도 볼만하다고 느낄 정도면 이스포츠로도 꽤 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준수한 옵저빙을 통해 게임 상황을 잘 전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유니크한닉네임
16/06/06 16:20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 외국 스트리머중 시걸이란분이있는데 이분도 검증된 실력이십니다
Jurgen Klopp
16/06/05 23:17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하는 겐지 잡기 너무 힘들어요 크크
바다표범
16/06/05 23:38
수정 아이콘
겐지가 사기처럼 보이지만 클베 때 너프 이후로 대회 기준으로는 윈스턴으로 카운터치기 너무 쉬워서 픽이 잘안되고 있죠. 겐지가 짜증나신다면 윈스턴으로 힐러 딜러들 지켜보세요. 겐지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하심군
16/06/05 23:54
수정 아이콘
트겐위한 잡는 전기파리채죠
Lainworks
16/06/06 00:03
수정 아이콘
맥크리 너프랑 맵 구조 수정이 좀 필요한듯도...
피로링
16/06/06 01:02
수정 아이콘
공격군에선 겐지보단 맥크리가 훠얼씬 사기죠. 겐지로 맥크리같은 암살할려면 첫 3타 헤드샷 맞추고 질풍평타 3표창 맞춰야 250짜리 하나 겨우 잡는데 맥크리는 어-이 탕탕탕탕 하면 한방이니 뭐... 물론 맥크리가 뚜벅이라 암살과 운영의 밸런스 잡기가 어려워서 승률이 생각보다 낮은데, 그건 킬딸치기 좋아하는 유저가 워낙 많아서 그렇고 대회에서 2맥크리 나오는것만 봐도 알듯이 미션 수행과 같이 운영하면 약점이 없는 캐릭터죠.
16/06/06 05:28
수정 아이콘
맥크리 너프는 반드시 돼야하고, 하나무라는 꼭 수정되어야합니다. 하나무라 공격진형은 동 실력대면 답도없어요....
복숭아설리
16/06/06 12:45
수정 아이콘
공격이 너무 유리해 답이 없다는뜻 맞으시죠??
하나무라는 공격이 너무나도 유리해서 (프로 기준) 대회에서는 공격 성공하느냐 안하느냐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몇분몇초에 B까지 점령하냐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사무
16/06/06 08:08
수정 아이콘
3일 째고 25렙 정도입니다.
처음엔 윈스턴을 하면서 밥값을 하다가, 수비시에 토르비욘, 점거 및 호송 때는 라인하르트를 하니 승리는 착실히 쌓는데
재미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그 후 , 로드호그를 주캐로 고른 후, 꽤나 밥값을 해가며 승리에 기여하다보니 캐릭의 한계도 보이고 질리더라구요.
결국, 겐지를 골랐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하다가 민망도 하고, 좀 들이데다가 이 구성으론 안되겠다 싶을땐, 바로
라인하르트나 윈스턴 으로 팀 공헌도를 높이긴 하는데, 하다보니 재밌고 실력도 느네요.

특히, 수비 측이 아예 입구부터 틀어막는 경우가 종 종 있는데, 아군이 총알받이가 될 때, 벽을 타고 넘어가서
점거를 해버리면, 적들의 라인이 알아서 붕괴되는 게 참 재밌더라구요.
16/06/06 09:13
수정 아이콘
볼스카야 b 구조 변경좀 해주세요.... 특히 수비팀 리스폰 지역 나가서 2층 난간 양 옆에 있는 엄폐물좀... 없애줘요... 다른 맵은 몰라도 볼스카야는 정말 각 잡으면 우주방어가 가능한 맵인듯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06 11:12
수정 아이콘
고수층에선 볼스카야가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서 공격이 너무유리한맵이라 밴이 자주됩니다 크흠....
Plutonia
16/06/06 12:52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공격이 다들 유리한테 AB거점맵은 심하게 공격이 유리해서 수준올라가면 3분컷이 흔한 수준입니다...공방에서나 맨날 따로 노니까 죽어도 못뚫는거구요
예루리
16/06/06 13: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깊이 안들어가고 깔짝깔짝 궁게이지 쌓는데 1분이면 충분한데 6인분 궁을 모아서 마이크로 고고신호 내고 들어가면 수비측에선 뭘 할수가 없더군요. 6인분 궁웨이브를 최소 4번을 막아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Mephisto
16/06/06 14:53
수정 아이콘
볼스카야 B는 보기엔 공측의 시야가 다 가려져있는데 결정적으로 진입로의 시야가 수비측에도 가려져있어서...
실제로는 좌우로 들어오는 공측의 움직임을 파악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공측이 궁극기를 콤보로 먹일 정도의 팀웍만 있어도 공측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
슈가붐
16/06/06 15:29
수정 아이콘
메이에대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저는 승률도잘나오는데 왜이렇게 평이 안좋은지..ㅜㅜ
하심군
16/06/06 15:38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말했지만 기동성의 부재가 제일 크죠. 자리야는 궁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라 뚜벅이중에선 유일하게 주력으로 픽되는 것 같아요.
바다표범
16/06/06 23:11
수정 아이콘
대회기준으로 기동성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할 자체가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근접계통 캐릭터들에게 카운터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맥크리가 너무 op라 상관없죠.거기다 2탱 2힐 2딜이 일반적인데 결국 딜러포지션으로 가야하는데 딜넣는 속도가 느려서 타 캐릭터들에게 밀리는 것도 저평가받는 요인입니다.
헥스밤
16/06/07 09:13
수정 아이콘
공방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유틸리티와 궁을 가졌지만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이 너무 제한되어 있습니다. 골목대장을 하기에는 맥크리op에 답이 안 나오고, 딜러를 하기에는 딜 약함+사거리 덕에 애매한 느낌입니다. 라인딜러는 절대 불가능하고 후방교란/난전용으로도 이거보다 훨씬 좋은 캐릭터가 많은 상황에서 딜러 한자리 먹기는 애매.. 기동성도 발목을 잡고.

몇몇 포인트에서 스왑으로는 아주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유틸이 필요하면 자리아 골목대장이 필요하면 맥크리 난전화력이 필요하면 맥크리/리퍼라는 대안이 너무 매력적인게 문제인 듯 합니다. 적당한 딜과 적당한 유틸과 적당한 적당한 뭐가 필요하면 역시 맥크리op나 솔져쪽이 좀더 매력적인 느낌이고...
지니쏠
16/06/07 00:39
수정 아이콘
디바만 하는데 버프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402 [오버워치] 영웅별 승률을 살펴보아요 [24] Gaudi14533 16/06/10 14533 0
59400 [오버워치] 수필 : 오함마 [46] 메피스토9735 16/06/10 9735 30
59392 [오버워치] 카테고리 개설을 기념하며 쓰는 리퍼 공략 [16] 오만과 편견9423 16/06/09 9423 5
59390 [오버워치] 다인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6] 톰가죽침대10340 16/06/09 10340 0
59386 [오버워치] 한국인이라면 디바하는 것 아닌가요? [30] 윤하홀릭10621 16/06/08 10621 4
59382 [오버워치] 수비팀이세요? 시메트라로 꿀 빠세요! [33] 미서12516 16/06/07 12516 4
59381 [오버워치] 오버워치 불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38] 예루리7661 16/06/07 7661 1
59379 [오버워치] FPS입문자의 오버워치, 80레벨 달성 21영웅 후기. [30] SwordMan.KT_T9675 16/06/07 9675 1
59378 [오버워치] 문명같은 느낌의 오버워치 [13] 시드마이어7793 16/06/07 7793 0
59377 [오버워치] 오버워치의 잔재미, 팟지-POTG [30] 파란만장12762 16/06/07 12762 0
59372 [오버워치] 6월 6일 피시방 점유율. 오버워치 24% 돌파! [46] 피로링10703 16/06/07 10703 1
59370 [오버워치] 오버워치 후기 및 여타 블리자드 게임 이야기 [10] Encablossa13119 16/06/07 13119 2
59365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일들 [44] 예루리16681 16/06/05 16681 0
59359 [오버워치] 빠른대전 매칭방식의 미스테리 [33] 예루리19158 16/06/03 19158 0
59354 [오버워치] 오버워치와 AOS [96] 노부인11477 16/06/03 11477 1
59349 [오버워치] 그녀는 듀오를 좋아해 [99] 771106011692 16/06/02 11692 18
59346 [오버워치] 정말로 쉬운 캐릭터 공략 [37] 세이젤11172 16/06/02 11172 0
59336 [오버워치] 아재들을 위한 영웅 추천! 우리도 오버워치를 해보자~ [51] RENTON11191 16/05/30 11191 2
59335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신작게임 오버워치 체험기 [70] my immortal13073 16/05/30 13073 6
59329 [오버워치] 누추한 컴퓨터야 힘을 내! [18] 늘새롭게하소서15744 16/05/30 15744 2
59327 [오버워치] 윈도우10 인풋렉 이슈 [30] 늘새롭게하소서29871 16/05/29 29871 3
59310 [오버워치] 콘솔버전 오버워치 관련정보 [17] zer012980 16/05/24 12980 1
59304 [오버워치] 피시방 서비스에 대한 블리자드 피드백 [89] 피로링16123 16/05/23 161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