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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02 19:08:37
Name 좋아요
Subject [기타] 정품 환상의 포켓몬 수집 여정(??)기(스크롤주의)
1세대
16. 9. 2. - 15

올해 포덕계 최고 이벤트 중 하나였던 바로 그 '판교 뮤'입니다. 올해 오프 중 손에 꼽는 헬 오브 지옥이었던걸로 악명 높았던.

여튼 그덕에 5-6세대부터 즐기기 시작한 국내에서만 노는 포덕들도 정당하게 뮤를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2세대
16. 9. 2. - 14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하는 월간 환상의 포켓몬 세레비. 어버이 이름이 GF입니다. 유럽-미국판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예 그쪽 사람들의 경우엔 리셋하고 다시 얻고 이런게 가능했기 때문에 좀 물량이 많이 풀렸더랬습니다. 갖고 있던 배포랑 교환해서 제법 얻었네요.




3세대
16. 9. 2. - 13
지라치의 경우에는 월간 환상의 포켓몬과 칠석 지라치 이벤트 요 두 이벤트 아이들을 주로 갖고 있습니다.


16. 9. 2. - 9
정말 귀한 환상의 포켓몬이었다가 한순간에 추락한 테오키스..-_-) 뭐 리본이 없다고 공제 5V, 6V 이로치가 아닌 이상 정품여부를 굳이 따질 필요도 없는 친구가 됐죠. 오루알사 버전에서는 어찌됐든 잡게 되는 녀석이 됨.



4세대
16. 9. 2. - 12
국내에서는 6세대 이후 소위 '영화관 아르세우스' 이벤트가 있었고 일본에서는 작년 후파 영화 전매권 이벤트도 있고 뭐 그랬습니다. 인연이 맞아 몇마리 겟.


16. 9. 2. - 2
마나피의 경우에는 작년에 재개봉한 마나피 극장판과 올해 월간 환상의 포켓몬 이 두 종류 갖고 있습니다.
마나피는 그냥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신기한 포켓몬입니다.



16. 9. 2. - 8
다크라이는 디안시 영화 다크라이와 월간 환상의 포켓몬 이 두 종류 갖고 있습니다. 에딧이 많기도 한데 워낙 게임프리크에서 팍팍 뿌리기도 한지라 하드 포덕사이에서는 뭐 이제 나름 정품 못갖고 있는게 이상한 녀석이 됐죠.


16. 9. 2. - 5
쉐이미는 오루알사 가이드북 녀석하고 월간 환상의 포켓몬 이 두종류 갖고 있습니다. 사실 얘도 그냥 관상용이죠-_-)



5세대
16. 9. 2. - 4
케르디오는 속성클리어가이드북 케르디오 딱 이녀석 밖에 없습니다.(돈이 없어서 책 많이도 못샀고) 
배틀에 내보낼 일도 없고에서 완전 신줏단지


16. 9. 2. - 1
사실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정말 우연~~~히 얻은 5세대 정품 메로엣타. 올해 월간 환상의 포켓몬 이벤트에 참가 못한다면 당분간은 또 못얻을 아이가 되겠죠..-_-)(물론 시장에 꽤나 풀릴 것인지라 교환이 어렵진 않겠지만)

너무 귀해서 수집하는 순간 바로 수집함행


16. 9. 2. - 11
이번 글을 쓰게 만들어준 정품 환포 시리즈의 마지막 조각 비크티니입니다. 그간에는 미라클교환으로 넘어온 에딧친구들(..) 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정품 비크티니를 처음 손에 넣었습니다. 경로는 당연히 미국-유럽 월간 환상의 포켓몬. 입수경로만 있으면 참 올해 이 이벤트가 꿀이긴 해요.


16. 9. 2. - 7
복불복 인터넷 교환으로 얻은 5세대 게노세크트. 정품 주고 에딧 받은 경우도 많았는데 그래도 정품을 아예 못얻진 않게 됐습니다. 이 녀석도 남은 월간 환상의 포켓몬 대기자 중 하나.


6세대
16. 9. 2. - 3
국내에서도 영화관에서 거의 뿌리다시피 한지라 그 시기 쯤에 6세대를 갖고 있었다면 한마리 쯤은 보유하고 있을 디안시.  일본에서도 몇번 배포했고 특히 이로치를 생각보다 일찍 배포한덕에 두 색깔 다 어렵지 않게 구했네요. 딱히 실전성은 없어서 역시 수집장행.

저의 본격적인 포덕질 초반 주요 교환 화폐였죠.

16. 9. 2. - 6
리본노가다 할까 하다가 그만둔(...) 후파. 저의 배포 수집기 중 가장 화폐로 많이 쓰인 녀석 중에 하나가 되겠네요. 한국과 일본 후파 영화관 이벤트에서 얻은 녀석입니다.


16. 9. 2. - 10
수집 경로가 현재 일본 영화간 배포 뿐인 정품 볼케니온. 당분간 이녀석의 출처는 그거 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운좋게 나름 부족하지 않게 겟. 실전으로 쓰기에는 전기와 땅에 동시에 약한 것이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_-)




16. 9. 2. - 1 (1)
image hosting 10mb limit


여튼 아주 사소한 개인적인 미션 하나 또 해결했네요.(물론 오각형 있는 메로엣타-게노세크트 얻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암튼..

와라 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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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9/02 19:28
수정 아이콘
에딧이 판치는 이 세계에서 죄다 정품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16/09/02 20:37
수정 아이콘
2세대 지라치(X)
세레비(O)
좋아요
16/09/02 20:50
수정 아이콘
수정해씁니다
오백원
16/09/02 22:17
수정 아이콘
자기가 빠져서 할수 있는 덕질 거리가 있다는게 정말 부럽네요..
요즘 퇴근하면 정말 할게 없어서 심심하네요...
이젠 게임은 재미도없고 그냥 인터넷사이트 뒤적거리고 하스스톤 트위치 방송보는 낙으로 살고는 있는데..
바카스
16/09/02 23:02
수정 아이콘
에딧인가 정품인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리고 소위 에딧몬으로 대회 참가(오프라인/온라인 대회라던지..)가 가능한가요?
좋아요
16/09/02 23:09
수정 아이콘
1. 제대로된 배포는 클래식리본, 위시리본 등 특별한 리본을 갖고 있습니다.(제가 인증한 포켓몬 옆에 리본 보이시죠?) 에딧의 경우엔 뿌리던지 교환을 하던지 해야하는데 특별한 리본류를 갖고 있으면 GTS나 미라클교환 같은걸 못합니다.(에딧할 때는 그런 부분의 제약을 없애기 위해 리본을 제거하죠) 그외에 어버이명, 어버이코드 등등으로 식별해서 정품인지 아닌지 판정하게 됩니다. 또 포켓몬 카페 같은데에서는 배포받은 카드앨범을 인증하거나 아예 포켓몬 수령 받는 영상도 찍고는 합니다. 물론 제일 확실한건 자기가 발품팔아 직접 배포장소에 갔다오는 것이긴 합니다.

2. 에딧몬 참가 가능하고 엄청 많이들 씁니다. 그걸 써서 징계먹느냐 아니냐는 거진 자기팔자에요.
뻐꾸기둘
16/09/02 23:18
수정 아이콘
멋진 컬렉션이네요.
16/09/03 07:33
수정 아이콘
bw2때 영화관 가서 여자친구랑 영화 시청 내내 메로엣타 리셋해서 받아놓은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색이 다른 디안시 첫 날 배포가 판교 뮤만큼 헬이긴 했습니다. 물론 첫 날만 헬이고 다음날은 괜찮았지만...
작은 아무무
16/09/03 07:45
수정 아이콘
모든 환포 및 전국도감을 채워놨던 X버전을 잃어버리면서 다시 모아야 할 처지인데....

새각보다 그 상실감이 오래 가진 않더군요...어차피 포켓몬은 수집하는 게임이고, 예전에 다이아몬드 버전도 한 번 잃어버려 봐서...

근데 진짜 아쉬운 건 이제 더이상 구할 수 없는 리버티티켓 비크티니를 잃어버린 게 너무 아쉽네요...
아니 생각해보니까 4세대 배포이벤트 굴러다니며 모은 내 포켓몬들~~~~~~ 아깝긴 하지만 이미 잃어버린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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