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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6 16:30
지금은 토템의 힘, 원시의 힘, 사악한 마녀를 쓰는 토템술사가 간혹 보이긴 하지만, 일시적인 거품덱이라고 판단이 되어지고... 그냥 미드레인지술사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미드레인지 덱도 요즘 워낙 커스텀이 많아서 하나 딱 골라드리기는 힘들지만... 요즘은 트로그가 거품카드라고 생각하는 프로들이 많아지면서, 트로그를 안쓰고, 2코 토템골렘부터 첫 하수인 스타트를 끊는 더 무거운 덱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예전의 트로그까지 쓰는 비교적 가벼운 덱들 보다는, 불정까지 쓰면서 장기전을 바라보는 덱들이 더 좋다고 느껴져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9981&page=4 링크를 보시면 최근 피지알에 올라온 아시아4등찍은 주술사 덱이 있는데, 참고하셔도 될것같네요. 너프됬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만한 덱구성은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저 덱에서 벼락을 빼고 비룡을 하나 추가, 알아키르를 빼고 블러드를 넣고, 진화의 대가를 빼고 야정이나 라그를 하나 넣어서 돌려볼것같네요.
16/10/06 16:20
그냥 시즌 열리자마자 바로 요그방밀만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좀 경기시간 짧은덱들로 5급정도 찍은 다음 요그방밀 돌리시나요?
승률을 보면 전자같습니다만.. 흐흐
16/10/06 16:31
판수가 많은것이 중요한 5등급까지는 말리드루나 용템포덱 등등 그냥 유행하는 덱들 이것저것 섞어서 돌립니다. 그리고 승률이 중요한 5등급부터는 제일 잘하는 방밀만 돌려요. 4등급 구간에서 크툰방밀도 중간에 잠깐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승률에는 5등급 찍기 전 용템포로 돌린 전적들도 포함이 되었네요...
16/10/06 16:21
이제 야부도 너프됐는데 방밀을 잡아먹을만한 덱은 뭐가 남아있을까요? 자락서스 넣은 리노흑마? 물론 트루하트가 2017년 3월에 야생으로 가긴 하지만 지금 방밀 너무 센 듯 합니다
16/10/06 16:33
야부가 너프 되었어도 사냥꾼은 여전히 방밀의 확실한 카운터입니다. 냥꾼전이 힘들었던 이유가, 야부때문이 아닌, 인자한할머니, 감염된 늑대, 사바나사자로 이어지는 죽음의 메아리를 처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이거든요. 변이/사술등의 변이기가 아니라, 단일 타겟을 죽여서 잡아야하는 방밀전사 제압기의 특성상 냥꾼은 여전히 전사의 하드카운터입니다. 자락서스 넣은 리노흑마도 마찬가지로 카운터이고요...
16/10/06 16:52
혹시 야수드루를 상대해보셨나요? 야수드루는 방밀 상대로 상성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냥꾼 상대로 이글 무기파괴당하기 vs 피울 무기파괴당하기 중 어떤게 더 치명타인가요?
16/10/06 16:55
야수드루는 방밀상대로 해볼만한 덱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일반적인 상성에서 주술사를 상대로 승률이 20%도 나오기 힘듭니다. 현 메타에서는 절대 쓸수없는 덱이에요.
16/10/06 16:24
저번달에 올려주신 덱 덕분에 방밀덱에 처음으로 재미느끼면서 해봤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의외로 용사제, 부활사제 상대하기 어렵더라구요. 못이기겠다 이정도는 아닌데 생각보다 까다로운 느낌.. 용사제, 부활사제 상대시 팁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16/10/06 16:36
용사제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부활사제는 사제의 손패가 미친듯이 잘풀리면 답이 없습니다만, 일반적인 운영법이라면 "참을만큼 참는다" 입니다.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검귀에 마격과 방밀 다 날리다보면 손패가 말라서 못이겨요. 그냥 제압기 아낄수 있는 만큼 아끼고, 방어도 쌓으면서 버틸만큼 버티다가 난투로 한턴에 쓸어버리셔야 합니다.
16/10/06 16:28
진짜 대단하십니다...
피의 울음소리로 하수인에게 딱뎀을 넣고 개이득을 보고 싶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3/6을 잡을때 피울이 5/1 상태다... 그러면 5/1한번때리고 4/1 로 한번 두번 때려잡는게 맞는건지... 딱댐이 아니라 지조를 지켜야 하는건지... 때로는 명치7댐을 후려치는 판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6/10/06 16:40
정말 두번 때려야하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은 정말 희귀한 상황이고... 일반적으로 두번 때리면 안됩니다. 방밀을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실수가, 모든 하수인을 정리해야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오히려 그 반대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하수인을 굳이 일일히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 쌓일 방어도를 믿으세요. 상대 필드가 무지막지하게 쎄지 않은 이상, 그냥 애매하면 턴을 넘기세요. 그 다음턴에도 애매하면 턴을 넘기시면 됩니다. 이 타이밍을 정확하게 하시는게 굉장히 중요해요.
명치7뎀을 후려치는 판단은, 그 길 외에는 이길 방법이 없을때를 제외하고는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방밀덱은 킬각을 보는 덱이 아니라, 버텨서 탈진으로 이기는 것이 승리조건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16/10/06 16:39
전직업 500승은 혹시 찍으셨나요?
아니라면 랭겜돌릴때 아 이직업은 승수가 적으니 이직업 위주로 좀 돌려볼까 그런건 혹시 없으신가요?
16/10/06 16:52
심해에서 서식하는 요그방밀입니다.
말체자르는 넣고 싶고 어그로에 털리는건 또 무서워서 복수 2장 갓전베기 2장 넣고 돌립니다. 크크크
16/10/06 16:58
혹시 정말 잘하시는 분들 주변에 계시면 딱 이틀만 관전으로 코칭해달라고 해보세요. 그래도 실력이 많이 느실겁니다. 저도 전설달고나면 5등급 미만인 분들 코칭해서 5급까지 도와드리고는 하는데, 매 판 끝날때마다 복기도 같이 하시면서 돌리시면, 하스스톤에 대해 알고있던 개념자체가 달라지실 겁니다. 적어도 코칭을 받고있는 덱에 대한 이해도만큼은 확연하게 달라져요.
16/10/06 16:59
1. 밸런스변경 카드
요그, 야부 다 갈아야 되나요? 아니면 아직 필요하다고 보이나요? 야부는 2장이 필요한가요? 미드주수리에서 투스카르는 계속 쓰는게 나은가요? 대체해야 하나요? 가혹한 하사관은... 상위에서 그래도 쓰는 빈도가 많던가요? 2. 직업질문 드루, 전사, 술사, 흑마가 현재 대세 TOP4 인가요? 그중 1위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3. 특수덱에 관한 질문 이샤라즈 냥꾼 만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 있다면 어떠셨나요? 해적전사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요? 운영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승률이 반반반반..)
16/10/06 17:11
1. 요그랑 야부 갈지 마세요. 요그는 너프가 많이 되긴 했지만, 아직 두고봐야 합니다. 저도 요그방밀로 전설을 달았는걸요.. 야부는 뭐 9코로 올라갔어도 좋은 카드이고. 투스카르는 사실 너프이후에 술사를 안해봤지만, 만나는 빈도수로 보면 여전히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2. 랭크에서 보이는 절대적인 숫자만 보면 저 넷이 제일 많긴 한데, 위니흑마는 거품이라고 생각되고, 전사는 용템포가 더 많습니다. 어떤덱이 가장 좋냐고 물어보시면, 1티어는 무조건 압도적으로 드루, 술사. 2티어는 도적, 전사, 냥꾼, 흑마, 법사 다 고만고만 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3티어는 성기사, 4티어는 사제요. 4. 이샤라즈 냥꾼은 승률이 40%도 안나오는 예능덱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해적전사는 반대로 승률도 50%까지 가능한 덱이라고 생각되어지고 고랭커들이 방송하는 것을 보면 실력에 따라 전설까지도 갈수있는 덱 같긴 하지만, 다른 덱들에 비해 운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강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운영의 핵심이라면 예전의 악랄했던 돌냥과 같이 매턴 앞으로 내가 드로우가 될 카드들의 종류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확률계산을 하면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딜로스없이 최대한의 딜을 넣을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내는게 관건이지요. 예전 돌냥같은 경우가 의외로 실력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하던 덱이었는데, 사실 저도 이런 명치덱에는 소질이 없어서,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 진성 컨트롤덱 충이라...
16/10/06 17:00
다음팟 korea님도 초기에 전설 1위 찍으시고 매칭안되서 부캐릭 돌리시고 하던데, 방밀을 하려면 배틀태그를 한국 관련된걸로 해야겠군요 크
16/10/06 17:00
성기사가 누락된건가요? 사제보다 적을줄이야 크크크
혹시 돌리시면서 신기한 컨셉덱 보신적 있나요? 요즘 현탐이라 특이한덱을 하고싶은데 마땅한게 없네요
16/10/06 17:12
그러고보니 성기사를 아예 안만났네요. 말리드루 했을때에는 멀록덱 몇번 본것 같은데, 전사로 할때는 한번도 못 봤어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크크크 특이한 덱이라면..... 글쎄요 ㅠㅠ 월초에 전설등급 근처에 있는 분들이 특이한 덱을 하는건 본적이 없네요.. 기껏해봐야 해적전사정도...
16/10/06 17:16
그나마 요즘 재밌게 돌리던 덱이 무가옳느조스기사였는데 어제 미러전 탈탈 털리고 뭔 덱을 할지 찾아보고만 있네요 크크크
요그사론 너프 체감은 어느정도로 느끼시나요? 전 여전히 70~80퍼센트의 성능이 유지되있는거같아서 한번은 더 너프해야될거같은데 블리자드가 과연 그렇게 해줄지 ㅠㅠ
16/10/06 17:30
요그가 대박을 내줄 확률이 예전에는 40~50%정도였다면 지금은 확실히 30%미만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못이기는 게임을 20~30%확률로 역전시켜준다면, 안쓸 이유가 없죠.
16/10/06 17:49
http://www.hearthpwn.com/decks/644772-barnes-noyogg-or-the-new-tempo-mage
이 덱 꽤 많이 만났습니다. 덱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제가 아무래도 방밀이다 보니까, 진 판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을 보면, 괜찮은 덱이겠지요...?
16/10/06 17:07
저번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던것 같은데.....냥꾼전 승률이 놀랍네요..
저도 방밀을 많이 돌리는데 냥꾼전은 운빨로 이기던지 손패가 미친듯이 좋았던적 빼고는 다 지던데.... 뭐 요새는 야부 너프되서 조금더 할만해지긴 하겠네요..
16/10/06 17:19
냥꾼전은 어렵습니다. 저도 어떻게 4승 1패가 됬는지 신기하긴 한데, 표본이 적다보니 운빨이 조금 있었던것 같습니다. 거기다, 야부가 너프되면서 사람들이 야부를 안쓰고 다른 형태의 덱들을 하는 냥꾼들이랑 몇번 매칭이 됬었어요. 일반적으로 그냥 야부넣고 원래 하던대로 하면 전사가 힘듭니다. 그리고 냥꾼전에서는 전사입장에서도 템포플레이를 하면서 정리를 해야하는데, 야부가 9코가 된것만큼, 마격이 2코가 된 타격도 커요. 냥꾼은 여전히 힘들겁니다..
16/10/06 17:12
냥꾼 승률이 좋네요. 야부 너프 먹었더 해도 전 아직도 방밀로는 힘들던데.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아직도 창이 더 강한느낌이네요.
제가 이번 시즌은 도적만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도적이 방밀에게는 유리하다 생각하고있는데 의외로 승률이 냥꾼이랑 비슷하네요. 도적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현메타에서는 2티어까지는 될것같은데. 마지막으로 친추 가능하신가요?
16/10/06 17:19
냥꾼은 사실 드로운 말고는 사기를 칠 수 없는 정직한 직업이죠. 아마 기존처럼 야부 두개 사바나 두개가 고코의 전부인 냥꾼으로는 방밀 못잡을거같아요.. 느조스 케른 라그나로스 해리슨 들어가야
16/10/06 17:34
느조쓰도적이 아닌 일반적인 미라클도적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도적은 아주 좋아요. 최소 2티어이고, 전사/위니흑마/냥꾼 등이랑 동급으로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요즘 주술사들도 템포가 많이 느려져서, 도적도 숨통이 많이 트였어요. 하지만 도적이 방밀에게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퀘스트까지 쓰는 도적들이 많아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전통적으로 방밀덱이 도적덱상대로 더 강합니다. 도적덱이 방밀을 상대로 이기는 시나리오는, 퀘스트모험가나 밴클리프로 대박을 낸다던가, 아니면 말리고스를 넣은 형태의 덱이어야 합니다. 이번에 전설까지 올라오면서 말리고스를 넣은 도적덱들을 몇번 만났는데, 그런 류의 덱들은 전사상대로도 좋아요.
친추는 가능하지만, 저는 북미서버입니다...
16/10/06 17:43
아 전사상대로 유리하다는 것이 아니라, 냉혈/은폐 넣은 도적보다는 낫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상할수 있는 최대 딜량이 전사의 방어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꽤 자주 나옵니다. 그렇다고 하수인을 안쓰는 덱도 아니고, 결국 무기로 일일히 찍으면서 정리하다 보면, 의외로 빠른 타이밍에 드로우 줄거 다주다가 킬각이 나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요.
냉혈/은폐를 쓰는 덱 같은 경우,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대박을 기대해야만 합니다. 상대가 방어도가 쌓이기 이전, 기가막힌 타이밍에, 퀘스트모험가/냉혈/은폐가 잡히고, 그 다음 턴 상대가 아껴놓은 난투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등, 기대해야할 필수 조건이 의외로 많아요.
16/10/06 18:17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어떤 유명한 도적 유저분이 퀘벤퀘/반즈말리고스 덱을 두개 다 돌리시는데 전사상대론 퀘벤퀘가 낫다고 하셨어서... 생각해보니 동전맨이나 가젯잔같은거 무기로 찍어서 정리하다보면 킬각나올일이 꽤 나오겠네요.
16/10/06 18:52
사실 덱 상성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라... 제가 당했던 입장에서는 말리고스덱에 지는 판이 더 많았습니다. 퀘벤퀘덱의 그 깔끔한 은폐각이 만들어져서 성공적으로 내 본체에 킬을 내는 경우가 더 적었어요.
16/10/06 17:22
멀성화를 넣을거면, 덱의 기반부터 바꿔야 합니다. 파멸의 예언자등을 넣으면서 아예 위니나 술사저격용으로 짜야하고, 이러면 타덱 상대로의 승률은 포기해야합니다.
게돈같은 경우 요즘 알렉/게돈/그롬을 다시 쓰는 완전 2년전 클래식 방밀형태의 덱이 많아요. 현재 전설등급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형태의 방밀덱인데, 이 덱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조만간 대세가 될것같아요.
16/10/06 17:28
사실 요그가 나간 판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너프가 됬다보니 저도 왠만하면 안써요 크크크. 정말 어쩔수 없을때 판을 뒤집기 위해 쓰는 용도이고, 저도 사실 요그를 다른 카드로 교체를 해볼까 고민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요그를 쓰는 이유는, 단순하게 말해서... 이 덱에서 요그대신 들어갈 카드가 없어요. 덱의 완성도 자체가 이미 워낙 뛰어나서, 요그는 그냥 막판 보험으로 운빨을 기대하기 위해 한장 넣은 정도이지, 더이상 요그로 사기칠 생각은 아예 하면 안되요.
평균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그가 평균 10판하면 1~2판정도 나가는것 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30%정도의 확률로 대박을 내주긴 하는것 같습니다. 딱 그걸 노리고 넣은 카드라..
16/10/06 17:36
상황을 알아야겠네요.. 이른 타이밍에 내야되는 상황이 있고, 절대 내서는 안되는 상황이 있어서... 확실히 낼수있는 타이밍은, 미러전일때에는 가능합니다.
16/10/06 17:25
위에서도 질문한 내용인데 못보신 것 같아서
미드레인지/어그로 덱들 상대하는 입장에서 피울이 깨진다 vs 이글이 깨진다 중 어떤게 치명적인가요?
16/10/06 18:12
술사나 흑마도 고체력 하수인이 의외로 많습니다. 원로원, 임프두목, 투스카르 용맹전사 등등이 이 예인데, 이들 상대로 내 마격이나 방밀없이 다대일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깨지지 않았을 때의 이점은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이글이던 피울이던 깨지지 않는게 제일 좋겠지요 ㅠㅠ
16/10/06 17:49
혹시...
도적은 어떤덱이 좋은지 물어봐도 될까요? ㅠ ㅠ 카라잔은 아직 안열었고 나머지 모험은 다 열었습니다. 오리지널 전설도 대부분 있구요.
16/10/06 17:51
http://www.hearthpwn.com/decks/646639-legend-malygos-rogue
이 덱 많이 만났습니다. 기대할수 있는 덱파워는 정말 높은데, 도적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으시다면, 난이도가 최상급으로 보이긴 하네요. 저는 못돌릴것같긴한데 ㅠㅠ 저 덱으로 이번 시즌 전설단 사람들 제 주위에만 2명 있었습니다.
16/10/06 17:49
북미엔 느조스 힐기사가 아예 없던가요? 방밀로 벽이라고 느끼는 덱이기도 하고 실제로 지금 아시아에서 계속 제 연승을 끊어먹는 주범이기도 하거든요.
올려주신 덱 구성에서 특별한 부분은 없는데 느조스 힐기사 상대로 플레이하는 팁이 혹시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 100판하면 5판정도 이길거 같은 매치업이라서요. 친추자리 있으시면 가능할까요?
16/10/06 18:03
어..... 이번 시즌에서는 방밀로 성기사전을 한번도 한적이 없지만, 저번 시즌때 꽤 많이 만났습니다. 벽은 절대 아닌 것이, 전사가 승률이 더 좋습니다. 노하우만 알면 전사가 6:4정도로 유리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해요. 팁은, 일반 미러전을 하실때처럼 하셔야 합니다.
게임 운영 팁. 1. 멀리건에서 트루하트를 찾는다 2. 상대 딜량이 내가 매턴마다 올라가는 방어도와 큰 차이가 없다면 카드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맞아줄 만큼 맞아준다. 3. 상대 손패가 먼저 10장이 오도록 유도를 한다. 그래서 상대가 카드를 의미없이 소모하고, 나는 그것을 계속 받아쳐주는 형태의 게임이 되어야한다. 4. 티리온을 뺏기 위해 복수 or 구울, 방밀, 실바나스는 세트로 아껴놓는다. 5. 절대 상대보다 드로우를 많이 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드로우는 보지 않는다. 극후반 탈진전 팁. 6. 후반전이라면 내 방어도도 어느정도 쌓였을 것이고, 상대도 느조쓰를 제외하고는 낼만한 하수인들은 다 냈을 것이다. 상대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난투가 있는 상황에서 원숭이 내기 전까지 느조쓰는 내지 않을 것이고, 결국 신병만 누를 것이다. 그 심리를 이용해서 또다시 맞아줄 만큼 맞아준다. (상대에게 의미없는 턴을 유도시켜서, 결국 느조쓰를 내야할 타이밍에 탈진데미지의 피해량을 늘리는 것이 이유입니다.) 7. 신병이 7마리가 모이면, 복수나 구울로 한번에 정리한다. 8. 그럼 상대가 또 할게 없어서 신병을 누르기 시작해야 하는데, 이러면 그 턴동안 받을 탈진 데미지에 성기사가 많이 불리하기 때문에, 결국 느조쓰를 낸다. 9. 난투로 정리하고 원숭이를 낸다. 10. 승리. 딱 이 시나리오입니다. 지는 시나리오는 대체로 케른 타이밍에 꼬입니다. 케른이 방밀 입장에서 상대하기 정말 까다로운 하수인이라... 케른타이밍에 어버버하다가 지는 게임이 많지요. 친추는 마음껏 하셔도 됩니다! 다만 서버는 북미입니다.
16/10/06 18:27
아참 그리고 피울은 미리 껴놓지 마세요. 상대가 어차피 해리슨이 있는건 기정사실이니 실바나스나 티리온 상대로 일대일 교환을 하는게 목적인 카드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제압기 하나는 세이브하는 셈이니..
16/10/06 18:29
상세한 팁 고맙습니다.
제가 벽이라고 느껴진 가장 큰 이유가 트루하트를 15장 안에 못찾으면 후반으로 끌고가도 방어도를 쌓는 작업이 너무 어려워서가 첫번째이고, 서로 10장이 됐을때 보통 전사는 무기를 차서 손패자리를 확보하는데 그걸 늪수액으로 다 끊어버리니까 필드정리도 밀리고 상대 손패자리 확보도 시켜주게 되어서 엄청 답답하더라고요. 늪수액2장에 존슨까지 무기파괴카드 3장씩 채워서 다니는 덱들이라... 무엇보다 케른에게 카드소모가 심해서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딱 짚어주셨네요. 일반적으로 느조스성기사는 하수인의 태반이 죽메하수인이라 방어도를 쌓고 싶으면 구울이나 복수가 안빠질수가 없던데 극후반까지 구울이나 복수 한장을 남겨갈 수 있는가가 실력차이겠네요. 팁 고맙습니다. 친추드렸습니다. 접속시간이 비슷할때가 있다면 좀 보고 배워갈께요.:)
16/10/06 18:43
늪수액을 두장씩이나 쓰는 덱들이 많군요.... 저번 시즌에는 끽해야 해리슨 한장이었는데.. 아마 요즘 매판 보이는 영혼발톱을 의식한 카드기용같은데, 실제로 늪수액 두장이면 못이깁니다. 대놓고 무기직업 카운터 덱인데 이기기 힘들겠지요.. 북미에서는 거의 본적 없는 형태의 덱이네요.
16/10/06 18:46
네, 쓰랄과 방밀을 동시에 견제하기 위한 덱 짜임으로 보이는데 이덱 상대로 승률이 심하게 나쁩니다.
필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큰 부분인 무기가 봉쇄되버리니 구울이나 복수가 너무 빨리 빠지게 되고 그 결과 극 후반에 신병만 누르고 느조쓰를 쥐고 탈진뎀 버티는 성기사 상대로 마지막 난투한장이 안빠질수가 없게됩니다...ㅠ 저 개인적으로 도저히 이길수가 없길레 방밀 잘 다루시는 분께 조언을 구해볼까 했는데, 그렇군요.
16/10/06 18:50
한번 상대해보고 싶기는 하네요 크크 그런데 사실 어떤 덱이더라도 저렇게 대놓고 무기봉쇄카드를 3장을 쓰면 방밀이 이기기가 힘들죠.. 방밀의 가장 큰 장점이 카드 한장으로 다대일교환을 하는 것인데..
16/10/06 19:16
그래서 전통적 방법인 2코 종말이 채용이라든가, 새롭게 6코 멀록(광역2뎀)을 채용하는 방밀덱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덱 변동없이 전설을 찍으셨다셔서 신기했었습니다. 저는 요즘 멀록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서 실험중입니다.
16/10/06 18:28
클래식 방밀 괜찮은 덱 아시면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알렉 그롬 게돈 다 있으면서도 방밀덱을 잘 못짜는건지 제손에 잘 맞지 않는건시 승률이 별로 안좋네요....
16/10/06 18:37
http://www.hearthpwn.com/decks/644952-control
그 덱은 못찾겠고... 느조쓰방밀 덱은 위의 덱입니다. 자주봤던 클래식 방밀은 유명 스트리머가 썼던 덱인데, 저 덱에서 느조쓰, 케른, 타우렌 두장, 반즈 빼고 게돈, 해리슨, 알렉스, 피울 그리고 원하는 주문이나 욕심부려서 전설 더 넣으시면 얼추 비슷할거에요. 아직 방밀도 고착화되지 못하고, 요그 너프 이후로 여러가지 덱이 공존을 해서... 알렉대신 이세라나 라그를 넣기도 하더군요.
16/10/06 19:06
지난달 가렌님이 올려주신 덱 리스트보고 열심히 돌려서 그날 3급까지가길래 오랜만에 전설도전 해봤는데 돌알못인지라 마지막날까지 2급에서 못올라가고 무너졌습니다. 크크
술사 드루 전사를 많이했는데 이번에 밸패가 많아서 일단 덱리스트들 다 지우고 일퀘만 간간히 하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아직 요그방밀 괜찮은가 보군요. 다시 돌려봐야겠습니다.
16/10/06 19:12
일단 축하드려요. 꽤 오래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꾸준하신게 대단하네요.
위 답변 중 전사 vs 도적 매치업에 대한 답변이 있었는데, 저는 냉혈 은폐 넣은 도적은 전사 상대로 꽤 할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사보다는 도적을 주로 굴려서인지는 몰라도, 냉혈이 못해도 8딜을 보장해주다 보니까 6턴 칼 트루하트가 아닌 이상 딜이 모자라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더군요. 근데 이건 왠지 제가 만난 방밀들 숙련도 문제인 것 같아요. 전사 입장에서 도적 상대하실때 팁이라던가 큰 그림이 있나요?
16/10/07 10:18
맞습니다. 예전 미라클 도적에 비하면 도적도 전사상대로 꽤 할만합니다. 일단 팁이라면, 도적상대로는 드로우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보는게 괜찮습니다. 내 수행사제에 격돌이라도 쓰면서.... 도적상대로는 초반이 여유롭기 때문에 드로우를 볼 환경도 조성이 쉽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방어도룰 올리는 카드가 6장에, 난투 두장, 그리고 트루하트까지, 도적상대로 좋은 카드들이 굉장히 많아서 드로우만 꾸준히 봐도 충분히 전사가 조금더 유리합니다. 도적은 말 그대로 상대 방어도가 쌓이기전, 퀘스트모험가+냉혈의 확률도 높지않은 콤보만을 노려야 하는 반면, 전사는 상대적으로 매 턴 효율적으로 움직일 옵션이 많습니다.
그 외에 팁이라면, 멀리건시 패를 삐르게 순환할수있는 드로우 카드들과 트루하트를 킵한다는점이 있겠네요.
16/10/06 19:36
가렌님 지난번에 써주신 글 보고 방밀 입문했습니다.
조금씩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본문에도 여러번 언급해주신 '복수'라는 카드의 활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구울처럼 1딜로 쓰자니 뭔가 아쉽고,, 일부러 명치를 조금 내줘서 3딜 발동 조건을 갖추어놓아야 하는건가요?
16/10/07 10:22
맞습니다. 적당히 봐가면서 명치를 내주고 은근슬쩍 복수각을 잡아놓아야 합니다. 저는 각이 나올것 같은 순간에는, 방밀이나 차원문같은 방어도 올리는 카드들도 의도적으로 쓰지 않습니다. 특히나 위니흑이나 술사상대로는 죽지 않을 정도로만, 일단 복수각을 만들어놓고 한번에 방어도를 보충하는 식의 플레이를 하는 편입니다.
16/10/06 20:16
가루가 부족해서 요그도 없고 방밀도 한장밖에 없습니다.
현질을 좀 해서라도 둘 다 마련해야 할까요 급한대로 크툰방밀전사? 크툰 하수인 몇마리 넣고 전사하고 미드냥, 비밀냥 이 정도 돌리고 있습니다. 많이 하지는 않아서 지금까지 최고는 12급이네요... 더 올라가려면 카드는 많이 만들어야겠죠? 피울이나 해리슨 실바 등등 어지간한 좋은 카드들은 다 없네요
16/10/07 10:42
사실 방밀이 들어가는 가루에 비해 그렇게 좋은 덱은 아닙니다. 컨트롤덱 자체가 실력/경험과 승률이 정비례하기 때문에, 막상 만들어도 후회하실 확률도 높고요.. 가루가 적게 들어도 완성시킬수 있는 고티어덱인 위니흑, 미드/어그로 술사, 미드냥을 목표로 완성시키시는게 조금더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16/10/06 21:17
저는 드루이드밖에 못하는데요.. 낮은 등급에서 어려운 운영 없이도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덱 추천좀 가능할까요?
꼭 설명이 아니라 링크로 해주셔도...
16/10/07 10:43
초보자용으로는 술사와 위니흑 그리고 냥꾼이 가장 쉽고 쎕니다. 물론 그런 덱들도 실력에 따라 기대할수있는 승률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해도 기본적인 승률은 나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거든요.
16/10/06 21:43
항상 방밀할 때 느끼는 건데, 초반에 어떤 걸 버리고 어떤 걸 집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할 카드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16/10/07 10:46
이 부분은 워낙 설명해야할 경우의 수가 많아서 댓글로 설명드리긴 힘들것 같습니다. 조만간 '방밀학개론'이라는 제목으로 나름 최대한 길고 자세하게 공략을 올릴 생각인데, 그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수적으로 가져가야할 카드는 도끼이지만, 다른 카드들은 상황에 따라 너무 변동이 커서....
16/10/06 21:45
저는 술사로 2등까지 찍고 5등으로 시즌마무리했는데 패치후 진짜 체감 심한 것 같아요. 글쓴이님이 마녀쓰는덱이 거품이라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기존 미드술사는 경쟁력 많이 잃은 것 같아요.
16/10/07 10:49
저도 이번에 마녀덱을 돌려봤는데, 다른것보다 기존의 미드술사를 상대할때의 상성이 너무 안좋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제가 술사를 잘하지 못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현재 판치고 있는 미드술사들속에서 좋은 승률을 기대하기가 힘들지 않나 싶은게 제 의견입니다.
16/10/07 01:24
주문도적과 방밀이 싸우면
같은실력이라면 누가 유리하다고 보나요? 방밀이 무상성이라 이길수 있다는 분들과 명치보호걱정없는 도적이 가젯잔 냉혈등 은폐에 방밀이 대처방법이 딱히 없다는 분들. 여러 의견이 많은데 도적과의 상성과 그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16/10/07 10:53
방밀이 분명 유리합니다만, 예전 미라클 도적에 비하면 최소 6:4정도로 도적이 선방해주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위의 댓글들에서 여러번 언급했으니 간단히만 말하자면.... 도적의 가젯잔 퀘스트 은폐 냉혈등의 콤보가 터져야만 이길수 있는 것인데, 그 필수조건이 의외로 발동이 안되거나, 되더라도 너무 늦은 타이밍에 잡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혹시 우연히 좋은 타이밍에 콤보가 나와도, 상대의 난투에서 한번 살아남아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기 때문에, 방밀덱이 드로우를 적극적으로 보는 운영을 하면, 방밀이 유리하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6/10/07 02:00
하스스톤에서 무기 류는 너무나 강력하고 이점이 많은 카드 같습니다. 무기 류 카드들이 너프 안당하면 전사는 하스망할때까지 해먹을 듯
16/10/07 10:54
술사, 위니, 냥꾼 하세요! 물론 이런 덱들도 실력에 따라 등급전 기대값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해도 기본적인 승률은 나오는 등급전 기준 좋은 덱들입니다. 거기다 빠르기까지 하고요..
16/10/07 08:57
확실히 야부가 너프되고나서 방밀이 냥꾼상대로 야생의부름을 한코스트 더 늦게 볼 수 있는게 큰 것 같습니다
사바나나오기 전에 필드정리 안됐는데 사바나 나오면 숨이 턱턱막히고 사바나도 제대로 정리가 안됐는데 8코에 야부나와서 진경기들만 생각하면 부들부들 방밀이 많아지니 요즘 리노흑이 꽤 보이네요 메타정립되기 전까진 혼파망일듯
16/10/07 10:58
타방밀에 복수를 두장 넣으려면 필연적으로 격돌, 강타의 숫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하수인 비중이 많기 때문이죠. 거기서 일단 타덱간의 승률을 일정부분 포기해야 합니다. 격돌과 강타를 못넣는 다는건, 꽤나 심각할 정도로 손해가 커요.
또한 요그방밀은 타방밀에 비해 하수인 비중이 적은 편인데, 어그로나 위니덱들 상대로는 케른이나 타우렌 등등 하수인을 낼수 있는 타이밍 자체가 원체 안나옵니다. 하수인냈다가 얻어터지기 십상이거든요. 차라리 하수인비중이 극도로 적고 강타, 격돌, 복수를 다 두장씩 쓸수있는 요그방밀이 위니상대로는 훨씬 좋죠. 일단 버티는 것에 초점을 둔 덱이라...
16/10/07 11:07
전사 템포덱을 좋아하는 유저인데...요새 템포류(용템포, 클래식템포) 파워가 어떨까요, 마격 너프이후 일단 안돌리고 있긴 한데 체감이 큰가요?
16/10/07 17:23
이 덱 카피해서 방금 3연승 했는데 확실히 세긴합니다.
해리슨만 소고스로 살짝 바꿨습니다. 3판 다 복수 각이 나올 정도로 명치가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광역기가 5개나 되니까 결국 이기긴 하네요. 피니쉬가 없어서 좀 걱정이긴 했는데.. 2판은 (토템 주술사, 용 성기사) 상대가 카드가 없어서 그냥 포기했고, 컨트롤 사제 상대로는 탈진전 끝에 이겼네요. 요그는 끝까지 아끼면서 되도록 안썼는데, 그래도 사제 상대로 필드 클리어 한번 해줬네요. 4코에 똥카드가 많아서 아이언포지 차원문이 좀 계륵 같긴하고, 실제로 좋은 카드가 나온적이 없긴 하지만.. 뭐... 그래도 방어도는 올려주니까요. 제가 방밀은 거의 돌려본적이 없어서 좀 운영이 미숙한데 조금 더 해봐야겠네요~ 소개글 감사합니다.
16/10/08 13:45
리압배 흑마로 어떻게 방밀 상대해야할까요..
방밀은 방어도 쌓으면서 저코 하수인은 무기로 끊어주고 거인이나 황혼의 비룡은 제압기로 끊어주다가 필드에 하수인 쌓이면 난투를 돌려버리네요 ㅠ 자락서스로 빠르게 변신하자니 그롬에 원콤이 무섭고요 흠..
16/10/08 14:10
그롬 원콤은 피울 + 격노그롬 15뎀 킬각을 보는게 대부분인데 피울의 코스트가 높다보니 저게 한 턴에 다 되진 않습니다 미리 늪수액 준비해두시고 방밀이 피울 끼자마자 부숴주시면 도발이 없어도 방밀입장에선 자락서스 못죽입니다
16/10/09 07:33
리노류 흑마는 숙련도가 높다면 방밀상대로 하드카운터 수준으로 유리합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리압배 흑마는 상성상 우위가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 7:3으로 유리할거에요. 요즘 방밀덱들은 그롬을 쓰지않기때문에 피울과 강타킬각만 조심하면 됩니다. 그정도만 계산하시고 적당한 타이밍에 최대한 빠르게 자락으로 변신하시면, 매턴 영능만 눌러도 전사가 이길 방도가 없습니다. 요그로 사기를 치지 않는이상...
혹시 게돈이나 라그를 쓰는 것을 확인했다면, 그롬이 들어가있는 덱일 확률이 높으니, 상대가 무기가 차있는 상태에서 나오는 그롬만 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리노덱이 전사를 상대로 난투각을 주신다는것 자체가 플레이의 문제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난투각을 절대로 주지마세요. 사실 체력이 30이어도 빈필드면 칼같이 대담하게 자락 내세요. 의외의 킬각에 죽을 확률보다 그걸로 승리가 단숨에 굳혀질 확률이 높습니다.
16/10/09 23:36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본데 본문도 좋고 댓글도 배울 게 많네요! 오오^.^ 자락서스를 운 좋게 얻어서 흑마만 굴리고 있는데 제 마음은 항상 성기사에 있어요. 파마기사라는 게 있었다던대 너프를 먹었나봐요? 이제 아무도 그 이야기를 하는 거 같지 않아...용족 카드들이 재밌어 보이는데 성기사랑 용족 카드들이랑 궁합이 어떨까요? 별로라면(사실 방금 제작에 들어가서 훑어보니까 용족 관련 카드가...음...-.-) 요즘 성기사로 재밌게 굴릴 만한 덱이 있을까요?
16/10/10 14:43
전 제가 위니들 상대하면서 다 막아내고 이기는걸 좋아합니다..
제발 이런덱이 성행하지 못하게 이런글 그만 써주세요... ㅠㅠ 는 농담이고요..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근데 진심으로 트루하트는 얼른 미국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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