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26 17:53
처음부터 생긴게 아니다보니,
좀 애매하긴 합니다. 전 루나틱하이 팬인데, 우리 연고지가 다른팀이 생겨버리면 뜬금없이 그 팀을 응원해야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인것이, 오버워치 팀들이 다른 스포츠처럼 커지기는 할지도 좀 의문이고.. 이스포츠가 전통스포츠가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쪽에 뭔가 좀 거부감이 있긴 합니다.
17/02/26 18:57
교통비 경우는 대회 주최측이 지원하거나(WCG같은 국제대회는 교통편을 지원합니다)
리그 참가권이 몇 억을 넘어가는 리그라면 참가하는 팀 소유주는 교통비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 같습니다.
17/02/26 20:25
리그 참가권이 몇억을 넘어가는 수준이면 아마 국내 게임단들도 난색을 표하리라 봅니다.
참가하는데만 돈이 들어가는데 선수 연봉에 지금까지와 달리 추가금액도 있음. 리그 대안이 분명히 존재하고 인기도도 오버워치를 능가할만큼의 인지도도 가지고있습니다. 굳이 하려할까요?
17/02/26 20:31
이미 스타 프로리그로 비슷하게 운영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케스파 게임단들은 스타2, 롤 두 종목으로 운영되었는데 폐지된 스타2 게임단의 자원으로 오버워치 팀을 운영할 수 있을 겁니다.
17/02/26 21:38
스2 게임단의 자원은 이미 다수가 lol팀에 재투자 됬을겁니다.
현재 lol팀에 빅네임드가 있을수 있는 발판이 스2 게임단을 해체한덕분이기도 하거든요.
17/02/26 18:59
현실적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지금 상황에서 당장 시작한다는건 어렵겠지만
각팀마다 대기업 스폰이 붙고 블리자드의 지원, 영화와 비슷한 수준의 입장료를 받는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사실 현재 롤정도의 인기와 인프라만 되어도 라이엇에서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일이지 않을까 싶구요. 서울 경기에 5개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 5개팀정도 하고 각 지역에 e스포츠 스타디움을 만들고 거기에 연고팀들이 들어가서 연습도 하고 굿즈도 팔고....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내수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e스포츠 인프라와 각 도시간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의 장점도 많지 않을가 싶습니다.
17/02/26 19:27
그리고 소유주가 십억 이상 보증이 되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이런식이면 대기업 기반이 아닌 팀은 다 나앉는거죠.
블리자드 이스포츠 정책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걸 올 삼분기부터 하겠다던데, 현실은 아예 보질 않는건지... 지금 그거 충족시킬 국내팀이 콩두랑 아프리카 말고 있긴 한가요?
17/02/26 20:13
기껏 팀 만들고 여기까지 끌고 온 사람들의 공은...
거기다 기존 기업팀에서 오버워치 팀을 인수해줄거라는 보장도 없어서 여러모로 생각을 이상하게 한다는 생각만 듭니다. 이거 플랜 내면서 각 지자체가 팀 유치하게 유도하겠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7/02/26 21:10
기업팀이 오버워치팀을 만들지부터가 의문인지라..
물론 이제 시즌2지만 에펙스는 롤챔스 첫번쨰 두번쨰시즌이랑 비교해봐도 많은부분에서 차이가나는지라..
17/02/26 21:09
댓글중에 의문이 드는게 왜 당연히 케스파팀들이 오버워치 팀을 흡수할꺼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LOL판의 규모가 스2 자본을 흡수하며 급속도로 커졋고 선수들 눈높이도 그만큼 올라갔는데 LOL씬이 확실히 오버워치씬보다 흥행에 밀리지 않는 이상 확정적으로 케스파가 오버워치팀을 흡수할꺼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않나요?
17/02/26 21:12
확실히 이번시즌 스타2팀의 해체로 총알들이 생긴건지
거의 모든팀이 공격적으로 전력보강을해서.. 스타2팀 해체로 돈이 남아서 옵치팀을 창단할거라는 생각은 안드는..
17/02/26 23:00
방송 플랫폼 연고제가 훠어얼씬 낫고 현실적이죠
지역연고제 하려면 지역마다 경기장 짓고 시작합시다. 그거 없으면 시작도 못하는거죠
17/02/27 01:11
2번의 이유로 전 좀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역연고제가 되려면 결국 그 지역에 팀이 있고 거기서 대회가 열려야 하는데.. 대회장도 문제고 중계하려면 또 각종장비들이 준비되어있어야할테고.. 만만치 않겠죠. 거기에 방송사가 열리는 APEX같은걸 그대로 둔다면 결국 지방에 있는 팀들은 APEX대회때 또 서울로 올라와야하고 컨디션 조절에도 힘들고 할것 같아요. 지금 당장 지방에 경기장이 생겨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어렵겠죠. 거기다 올해부터인데 준비도 빠듯하고.. 현재 어느정도 보여주는것도 없고.. 가능해도 아주 오래뒤에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북미. 유럽은 생겼으면 좋겠네요 거기서 좀 발전하고 다른 스포츠와 더불어 발전하면 한국도 뭐 만들어지겠죠
17/02/27 07:02
프로이스포츠의 판을 키우려면 결국 지역주의에 기댄 지역연고제가 필요한 건 사실인데, 그걸 어떻게 할 것인가가 문제네요. 그게 쉬웠다면 광안리 한빛 홈드립 나오던 시절에 이미 시작했을텐데요.
17/02/27 22:36
결국 2번이 문제입니다
그 엄청난 상설경기장 시설에도 불구하고 온퍼즈넷 퍼즈티비 소리 듣고 있는데 지방에 과연 어느정도의 경기장이 들어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