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18 21:13:14
Name 크레용팝z
Subject [LOL] 스프링 결승 밴픽 예상

 kt가 보여주고 있는 밴픽 방식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상대의 약점을 후벼파는 밴과 픽의 이유를 보여주는 플레이들은 kt가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인 기량차를 보여준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결승전입니다. 그동안 보여준 kt의 밴픽 방식이 과연 최강 skt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밴 전략 : 변수차단 vs 구멍파기
 SKT의 밴 전략은 변수차단입니다. 이 전략의 베이스는 ‘우리가 너희들보다 더 잘해’ 가 깔려 있습니다. 가장 짜증나는 1티어 챔피언을 먼저 짜르고, 그 다음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변수창출 하는 챔피언을 짜르는 것을 선호하는게 SKT의 밴 방식입니다. 정규시즌도 그랬고, 큰 무대에서도 SKT는 변수차단 밴픽 양상을 좋아했습니다. 최강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는 팀에겐 가장 어울리는 밴픽 전략이기도 합니다.
 

 kt의 경우 플레이오프에 들어오고 밴픽 전략을 바꿨습니다. 일명 구멍파기 전략인데, 약점이 되는 라인에 밴을 하여 구멍을 크게 벌려놓아 그 팀에 핵심이 되는 캐리라인에 캐리력을 억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에서 그 진가를 확인하였는데, 크게 벌려진 바텀 차이로 인해 스코어의 동선 역시 탑-미드 위주로 봐주는 쉬운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원사이드한 경기결과를 가져 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2) 픽 : 라인 별 밴픽 예상


(1) TOP (경기수/승률/kda)
[Huni : 럼블 (7G/100%/6.59) / 마오카이 (6G/83%/15.33) / 갱플랭크 (4G/100%/6.16) / 노틸러스 (4G/50%/2.14) / 뽀삐 (3G/66%/5.66)]
[Profit : 노틸러스 (5G/80%/12.24) / 럼블 (3G/100%/6.39) / 쉔 (1G/0%/6.00)]
[Smeb : 마오카이 (11G/81%/5.44) / 럼블 (11G/63%/3.20) / 쉔 (4G/75%/8.16) / 제이스 (4G/75%/2.33) / 카밀 (4G/100%/3.30)]

 후니, 프로핏, 스멥 모두 럼블을 잘 다룹니다. 라인전도 준수할 뿐만 아니라 한타 에서의 화력 및 진형 파괴의 변수창출 역시 상위권 팀들에게 이상적인 한타구도를 선물하는 다재다능한 픽입니다. 대회에서는 선픽으로도 좋은 픽이기 때문에 밴픽에 있어서 제 1의 키카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탑에서의 2번째 키 카드는 ad케넨입니다. 라인전의 무상성과 중후반 몰왕+루난+윗엔+말렛 의 시너지로 인한 왕귀는 탱커마저도 녹일 수 있는 화력을 뽐내며 1/3/1류의 날개 운영에 탄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후니선수 역시 솔로랭크에서 케넨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고 있고, 스멥선수 역시 대회에서 케넨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라인전에서 무상성이라 불리우는 럼블과 케넨이 탑에서는 주요 밴픽요소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후니 선수의 케넨 솔랭 데이터


 탱커류 탑솔러를 생각해 보자면 노틸러스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라인전에서 강한 라인전을 펼치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그럭저럭 버틸 수 있고, 특히 한타페이즈로 넘어 갔을 때의 노틸러스는 럼블과는 또다른 유틸성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후니선수가 노틸러스를 했을 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노틸러스 픽이 SKT입장에서 가져가고 싶은 픽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인전이 강한 양 팀에게 쉔이란 녀석도 좋은 키카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리한 쪽에서 쉔을 가져갔을 때의 사기성은 여러 경기들을 통해 증명되어져 왔고 운영에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양 팀에게 있어서 쉔 역시 매력적인 챔피언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전에서 가장 중요한 밴픽라인은 탑이라고 생각됩니다. 큰 무대에서의 경험은 스멥과 후니 모두에게 동등하다고 보여지지만, PO에서 보여준 스멥의 퍼포먼스가 결승전 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SKT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울 수 있는 라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JGL
[Peanut : 렝가 (11G/63%/3.66) / 리신 (9G/100%/17.16) / 그레이브즈 (7G/71%/4.39) / 카직스 (7G/71%/5.00) / 엘리스 (2G/0%/1.50)]
[Blank : 카직스 (3G/100%/9.66) / 그레이브즈 (2G/100%/17.50) / 렝가 (1G/100%/5.60)]
[Score : 카직스 (12G/83%/7.00) / 그레이브즈 (10G/70%/5.66) / 엘리스 (8G/80%/5.50) / 렝가 (7G/28%/2.39) / 리신 (5G/80%/5.27)]


 정글 픽은 단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치버전 7.6에선 리신이 최고입니다. 강한 갱킹과 라인개입력, 정글장악력 등 어느 하나 부족할 게 없는 만능 픽입니다. 리신 외에 생각해 볼 카드는 그레이브즈와 엘리스고 쓰임새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레이브즈는 성장하면서 크는 정글러, 엘리스는 리신과의 갱킹+역갱 싸움 등의 피지컬 싸움을 위한 픽으로써 사용합니다.
 

 재밌는 데이터는 피넛의 리신 데이터는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로 너무 뛰어나다는 겁니다. 게임 내적으로 보더라도 스킬활용에 있어서 정점에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리신으로 모든 게임을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kt가 리신을 주고 싶은가에 대해선 의문이 들긴 합니다. 사실 블루 1픽을 리신으로 가져가는건 선픽 메리트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리신을 kt가 블루사이드일 시 리신을 밴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SSG는 SKT와의 2라운드 블루사이드에서 리신을 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참고 : 퍼플에서도 리신을 밴 함)


 양 팀 모두 비슷한 픽들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리엘그 3대장 중 하나씩 가져 갈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혹은 렝가나 카직스와 같은 픽들 역시 사용 될 가능성도 보여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미드와 정글을 밴으로 저격할 가능성은 낮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밴픽 바운더리는 가장 작긴 합니다.
 

 조커픽으로 생각해 본 카드는 아이번이나 피넛과 블랭크의 성향상 아이번을 쓸 가능성에 대해선 의문이긴 하고, kt는 휴식없이 계속된 대회준비로 인하여 아이번 같은 필살픽을 쓸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 MID
[Faker : 오리아나 (8G/62%/3.90) / 코르키 (5G/80%/6.00) / 라이즈 (5G/80%/3.66) / 카타리나 (4G/5.37/75%) / 탈론 (4G/75%/8.50)]
[Pawn : 라이즈 (8G/62%/3.94) / 오리아나 (8G/75%/3.13) / 빅토르 (4G/100%/3.30) / 코르키 (3G/100%/5.59) / 아리 (3G/100%/4.26)]


 LCK 스프링스플릿을 본 사람들은 이번 결승 예상을 결국 미드차이에서 갈릴 것으로 생각하기에 SKT의 우승을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페이커는 그동안 큰 경기에서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일조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PO에서 폰이 보여준 모습은 부진했던 2라운드의 단점들을 보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폼이 결승까지 갈지에 대해선 확신을 가질 순 없지만 이 폼이 유지 된다면 페이커 선수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두 선수 모두 챔피언 폭이 넓을뿐더러 모든 챔피언들을 고루 잘 쓰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역할은 조금 다릅니다. 페이커 선수는 뱅 선수와 더불어 캐리롤의 대표주자답게 압도적인 딜량과 카이팅, 이해 안가는 킬각 등으로 슈퍼플레이를 만들기도 하고, 불리한 상황에서의 변수창출 역시 잘해내는 선수입니다. 폰 선수의 역할은 1/3/1 날개의 스플릿푸셔의 운영 핵심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한타에서는 어그로핑퐁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PO에서 르블랑과 에코의 이상적인 한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kt의 약점이라고 불린 한타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kt의 약점은 한타가 아니라 한타 구도를 못 만들고 이상하게 짤리는 점에 있었고, 이상하게 짤리는 대표적인 선수가 폰선수 였기 때문에 아직도 그 부분이 불안하긴 합니다. 하지만 페이커선수 역시도 이 부분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불리할 때 나오는 SKT특유의 변수창출은 보통 페이커의 행동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스프링스플릿에서 이 변수창출은 SKT에게 거의 득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불리하고 급할 때의 페이커의 모습은 의아한 판단이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양 선수 모두 오리아나 같은 준왕귀형 챔프도 잘 다루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 충분히 나올만한 픽으로 생각이 되고, 특히나 1티어에 군림하고 있는 신드라를 어떻게 밴픽에 활용할 지도 궁금합니다.


 조커픽으로 페이커 선수가 종종 보여주는 질리언같은 필살픽을 kt가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비단 뱅 선수를 위한 서포트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유틸 미드를 잘 다루고 이해도도 높다는 점에서 픽밴단계에서 질리언의 등장유무도 꽤나 흥미롭게 봐야할 관전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페이커 2016~2017 질리언성적 7승0패)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정규시즌에서도 사용한 필살 전승카드!


(4) ADC
[Bang : 이즈리얼 (17G/70%/5.51) / 애쉬 (12G/66%/7.00) / 바루스 (5G/80%/8.60) / 진 (4G/100%/10.50) / 루시안 (2G/100%/7.50)]
[Deft : 애쉬 (15G/73%/4.61) / 바루스 (12G/75%/5.31) / 이즈리얼 (9G/55%/3.76) / 케이틀린 (6G/83%/4.88) / 루시안 (3G/66%/4.44)]


 루시안 쓰레기입니다. 뱅이 말했어요. 데프트도 개인방송에서 동실력에서 루시안은 좋은픽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시안의 스킬을 잘하는 원딜들은 맞아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솔로랭크의 파괴범중 하나인 루시안이 결승에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또한 kt가 삼성전에서 보여준 바텀 구멍파기 조합은 삼성의 미드-정글의 캐리력을 밴으로 커버하긴 힘들기 때문에 바텀의 구멍을 파놓아 미드-정글의 캐리력을 낮췄지만, 뱅울프에게 그런 작전이 통할 것 같진 않습니다.


 뱅의 이즈리얼은 라인전도 강할 뿐만 아니라 한타페이즈에서 미친존재감을 발휘하기 때문에 kt쪽에서 밴 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시즌2때만 하더라도 데프트는 이즈리얼 하나만큼은 잘하는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에서 이즈리얼 성적은 좋지 못하고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데프트 선수의 경우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니시에이팅도 가능하고 게임을 이끌 수 있는 애쉬나 바루스의 픽을 선호하였고 승률도 좋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 선수 모두 애쉬, 바루스에 좋은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두 개를 나눠 먹는 픽이 주로 나올 것 같고 픽의 이유에 따라서 케이틀린이나 진 같은 픽도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무래도 현 메타에서 애쉬가 갓티어이기 때문에 애쉬가 살면 1픽으로 무조건 가져올 가능성이 가장 높긴합니다.


(5) SUP
[Wolf : 카르마 (13G/84%/6.22) / 나미 (10G/60%/5.66) / 미스포츈 (5G/60%/5.62) / 탐켄치 (4G/100%/6.00) / 말자하 (4G/100/7.20)]
[Mata : 카르마 (18G/61%/4.00) / 자이라 (8G/100%/9.11) / 룰루 (7G/85%/7.49) / 말자하 (5G/80%/3.27) / 탐켄치 (4G/50%/2.00)]


 울프선수는 세체폿 입니다. 페뱅에 가려진 최고의 선수입니다. 라인전 강한 딜서폿 뿐만 아니라 탐켄치 성적 역시 굉장히 좋습니다. 뱅과의 다년간의 찰떡호흡으로 라인전이 비교적 약한 챔피언을 가져가도 cs격차가 많이 나지 않을뿐더러 한타페이즈로 넘어 갔을때의 스킬 활용은 세계 최고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곳곳에 필요한 와드와 그 와드로 이득을 어떻게 굴려야하는지에 대한 이해도 역시 뛰어납니다. 불리할 때 SKT가 변수창출을 해내는 이유도 울프의 와드나 스킬활용으로 인해 생겨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타 선수는 기사에도 이미 나온 얘기지만, 이니시에이팅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서포터를 가져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딜서폿을 선호하고 승률도 딜서폿이 아닌 탐켄치의 성적이 저조한데 이는 kt의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예입니다. 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kt의 탈수기운영의 핵심인데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는 SKT상대로 결국 정규시즌에선 벽을 넘지 못하였습니다.

▲ 기사에서도 나온 마타의 주도적인 이니시에이팅!


 사실 바텀 라인전은 무조건 쎈걸 가져가야 하는게 맞긴 합니다. 포탑퍼블과도 연결되어져 있고, 드래곤, 기타 오브젝트등 바텀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가져오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팀들 상대로는 바텀 라인전을 다 박살냈고, 이젠 최강의 SKT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쉽진 않을 것입니다.


 kt쪽에선 변수 있는 서포터는 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인전 쎈 카르마, 자이라, 룰루 등을 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이는 SKT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탐켄치라는 한타때 좋은 서포터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kt는 생각을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3) 총평
 가장 핵심이 되는건 역시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캐리력이 좋고 스플릿푸쉬가 일품인 챔피언들이 살면서 특유의 운영게임을 할 것인가, 아니면 탱딜밸런스를 맞추는 탱커형 탑솔러를 할 지에 대한 밴픽이 가장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경기가 시작됐을 때 1경기에서 럼블과 케넨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폰이 페이커를 얼마나 억제하느냐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폰이 지금 많이 저평가되어지는 선수지만, 결승전에서 여러번 페이커 선수를 넘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픽으로 미드에서 싸울지 기대가 됩니다.

 어찌됐건 다전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1세트입니다. 1세트의 밴픽 구도로 서로의 생각, 준비해온 카드들에 따라서 밴픽 양상도 달라질 것입니다.



* 데이터는 best.gg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마타선수 움짤은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502&aid=0000000129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manner
17/04/18 21:26
수정 아이콘
원딜에서 징크스/트위치도 한세트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징크스는 데프트, 트위치는 쉔 고른 팀에서 조커로 쓸 만한 거 같습니다.
유소필위
17/04/18 21:43
수정 아이콘
탑정글이 관건이 될거같습니다.
펠릭스
17/04/18 21:48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봇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의 경기도 격전지는 봇이었구요. 최소 15분까지는 미드 정글이 이기는 팀이 아이라 봇이 이기는 팀이 주도권을 잡을 것 같습니다.
비역슨
17/04/18 22:00
수정 아이콘
kt의 주안점은 탑바텀 라인전에서 무조건 5:5 이상을 맞춰갈 수 있는 픽을 뽑는 것이겠고, SKT의 입장에서 이것을 강대강으로 맞받아칠지, 아니면 굳이 라인전 픽 상성에 신경쓰지 않더라도 잘 짜여진 조합으로 플레이하면 승리에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1경기 밴픽을 보면 두 팀이 서로를 어떻게 분석하고 무엇을 준비해왔는가의 대강을 볼 수 있을 텐데 어떤 양상일지 짐작하기도 어렵고,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7/04/18 22:15
수정 아이콘
1라 2라 승부 보면 전부 초중반 라인전페이즈는 KT 우위, 중후반 한타페이즈는 SKT 우위였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KT은 초중반에 힘주는 픽, SKT은 후반바라보는 픽을 가져갈 것 같고 혹여나 본인들의 강점이 아닌 다른 시도를 하게 된다면 그런 시도를 한 팀이 패배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전력이 워낙 강하고 한끗차이나는 수준인지라
그리고 결승에서 제일 중요한건 결국 멘탈관리가 아닐까 싶어요 스코어의 2등본능이나 큰경기에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피넛과 데프트, 열명 멤버중에선 가장 외줄타기하는 듯한 후니 이 4선수에게 모든게 달려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헤나투
17/04/18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밴픽만 놓고보면 탑이 핵심일거같습니다.
탑은 kt가 유일하게 우위라고 볼수 있는 라인이고 그걸 두팀이 다 알고있죠. 어떤 밴픽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pppppppppp
17/04/18 22:42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되네요. 2라운드에 KT 성적이 저조하긴 했지만 역시 클래스 있는 선수들 답게 결국 결승이네요.
과연 다시 한 번 저번에 붙었을 때 처럼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두 팀 모두 보여줄 수 있을지. .누가 이기든 3: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KT에서 올 서폿 벤은 어떨 것 같나요? 크크
17/04/18 22:44
수정 아이콘
킅팬인데 페이커만큼 까다로운 선수가 울프입니다
바텀 라인 조금 견제 해야 할 것 같은데, kt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17/04/18 22:44
수정 아이콘
폰선수가 결승전에서 여러번 페이커 선수를 넘어 본 적이 있는 가요?
다전제 결승에서 붙은적이 한번밖에 없지 않나요?
방민아
17/04/18 23:04
수정 아이콘
14 lck 섬머(스프링이던가... 아 결승이 아니었던가요 크크) 15msi 결승 생각나는건 우선 2개입니다. 폰으로 바꾼 삼화와는 몇번더 붙었던거 같은 기억은 있네요.
도뿔이
17/04/18 23:29
수정 아이콘
여러글에서 나오지만 페이커가 결승에서 져본게 15msi하나뿐입니다.
플옵에서 넘어봤다라고 하면 맞는 얘기지만요..(전설의 4연솔킬이라던가..)
17/04/19 02:48
수정 아이콘
14년에 롤마스터즈에서 졌어요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4/18 23: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이겨본 편이죠...
bemanner
17/04/18 23:54
수정 아이콘
msi 1승 1패 말고 없습니다.
17/04/19 00:08
수정 아이콘
결승 아닌 데서라도 종종 페이커 이겨본 다른 선수들은 전무해서요.
페이커의 위엄일수도 있고, 폰의 위엄일수도 있고.
카바라스
17/04/19 00: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역이던 아니던 페이커 상대로 상대전적 앞서는 미드는 폰하고 다데뿐입니다.(미키 코코가 40%대정도) 다데는 마지막대결이 14년시절일 정도로 옛날이고.. 그리고 페이커를 lck 5전제에서 꺾어본것도 플라이 다데 폰 세명뿐이죠.
반니스텔루이
17/04/19 07:01
수정 아이콘
루키 상대로도 열세긴 합니다. 전적이 적긴 하지만..
래쉬가드
17/04/19 00:1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결승전에서 진게 롤챔스에서는 한번도 없고, 국제대회 합쳐도 한번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한번이 폰이긴 했죠
포프의대모험
17/04/19 00:15
수정 아이콘
결승을 떠나서 맞대결후 판정승 해본 미드가 폰 다데 말고 또있나요?
크레용팝z
17/04/19 00:1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5판3선제에서 라고 표현해야할걸 잘못표현했네요
삼겹살에김치
17/04/19 02:38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까지 포함한다해도 두번이죠 흐흐
나무위키
17/04/18 23:24
수정 아이콘
어떤 밴픽을 해도 KT는 탑이 반 이상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고, 반대로 SK는 바텀이 반 이상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겠지요.
하지만 KT바텀이 폼이 올라왔기 때문에 바텀 라인전의 우위는 어느 팀이 유리하달 것이 없을 것 같고, 폰이 페이커를 상대로 반반만 해준다면 상대적 우위에
있는 탑정글의 힘을 이용해 KT에게도 충분히 할만한 결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Paul Pogba
17/04/18 23: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기대되네요 크으
17/04/19 00:14
수정 아이콘
폰이 페이커 상대로 5판 3선제에서 가장 많이 이긴 미드긴 합니다.
14 스프링 3:1
14 섬머 3:1
14 선발전 3:0
15 MSI 3:2

로 4번 이겼는데.. 압도적으로 이긴건 14 선발전, 결승에서 이긴건 15 MSI가 있네요.. (사실 페이커랑은 1승 1패긴했지만 트로피가 넘어갔으니)
14 스프링, 14 섬머는 폰 VS 페이커 이전에 이미 다른라인이 개박살나서 좀 평가가 묘한점도 있긴 한지라..


단지 본문엔 결승전에서 여러번이라고 하는데..... 결승에선 애초에 만난게 한번밖에 없는 사이라서........ -.-;
5판 3선승제 여러번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론 폰은 허리부상이 없었다면 어디까지 갔을지가 궁금한 선수기도 한데..
(폰 커리어의 최정점이였던 15 MSI때 이후로는 부상으로 인한 치료로 한동안 쉰게 사실인지라..)
그 정답은 지금 보여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고..

그와 별개로 페이커는 가끔 저점 찍을때 제외하면 평균 경기력 자체가 사실 미친지 한참 됫죠 -.-;;

덧붙이자면 15 MSI 이후론... 둘이 5판 3선승제에서 붙은적이 없다는것도...
뭐 EDG 상태 생각하면 결말은 안봐도 보이는 수준이긴 하지만..
블리츠크랭크
17/04/19 19:27
수정 아이콘
13 윈터 8강에서 페이커가 당시 삼성블루였던 폰을 폭파시켰었죠.
포프의대모험
17/04/19 00:17
수정 아이콘
혼자힘으로 겜을 깰수 있는 슈퍼스타 페이커를 넘지 못하면
세트승리는 몰라도 우승은 안돼요..
지금 폰의 폼을 생각하면.. 스코어가 해줘야합니다
치열하게
17/04/19 00:48
수정 아이콘
케넨을 SK가 벤할 거 같고 이즈리얼을 KT가 벤할 거 같습니다.
물만난고기
17/04/19 00:54
수정 아이콘
1라운드 마지막 kt vs skt를 생각해본다면 라인전단계에서 kt가 설계를 통해서 이득을 봤었지만 그걸 소규모교전과 한타에서 skt한테 더 큰 이득을 뺏기고 패배를 하는 그림이었죠.
밴픽은 그때와 비슷하게 흐를 것 같습니다. 당시와는 꼭 잘라야하는 챔프 목록이 바뀌긴했지만 전반적인 밴의 목적은 비슷할듯합니다.
지금와서 달라졌다고 유추할 수 있는 지점은 kt의 교전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과 skt도 리그경기를 거치면서 라인전에서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는 것인데 변수가 있다면 소위말하는 kt의 기세 그리고 그동안 경기에서 유출된 전술, 조금은 떨어졌을 skt의 실전감각 정도겠죠.
따라서 1경기에서 kt가 기세를 타서 빠른 시간내에 경기를 잡는다면 나머지경기도 유리하게 이끌어갈듯하고 반대로 이기든지든 1경기가 장기전양상이 되었을 때는 kt에게 불리하게 흐를 것 같네요.
해가지는아침
17/04/19 01:5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해 주신것 외에도 주요 밴픽챔으로는 피즈와 르블랑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삼성과 kt의 경기에선 탑피즈가 밴픽에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결승에서는 등장할게 될까요?
그리고 폰 선수도 르블랑을 썼고 페이커 선수도 (신뢰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르블랑을 솔랭에서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밴픽에 영향을 줄까요? 현재 르블랑 자체가 장단점이 뚜렷해서 조합에 따라 갈릴 것 같긴 합니다.
얼른 토요일이 되면 좋겠군요.
네~ 다음
17/04/19 06:4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노틸이나 럼블보다 케넨이 더 무섭습니다 지금은..
17/04/19 07:21
수정 아이콘
Kt가 리신은 무조건 벤할거같아요 정규리그때도 다 벤한거같던데
사과씨
17/04/19 08: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k에서 아래 픽들은 안보고 싶어요. 너무 무서움...
후니-럼블
피넛-리신
뱅-이즈리얼
울프-탐 켄치
페이커
즐겁게삽시다
17/04/19 08:46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
kt화이팅!
17/04/19 09:11
수정 아이콘
루시안은 굳이 쓰려면 루시안 중심의 밴픽을 하면 쓸수 있을 것 같아요. 옛날 뱅이 루시안 캐리할때처럼.
안일하게 기존 조합에 루시안만 끼얹으니 줄줄이 망하는거 같음.
핫포비진
17/04/19 12:32
수정 아이콘
그때처럼 룰루시안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미드 룰루 상태가..
17/04/19 09:16
수정 아이콘
skt에게 럼블 + 리신 + 신드라만 안넘겨주면 kt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만 한거지 이긴다는건 아닙...
RedDragon
17/04/19 10:59
수정 아이콘
폰이 이상하게 페이커 만나면 평소실력의 120프로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누가 이겨도 좋으니 3대2 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페리틴크
17/04/19 11:30
수정 아이콘
밴픽에선 대개 탑에 집중이 이루어질 것 같지만,
3세트쯤에서 페이커나 블랭크가 깜짝픽을 들고 온 뒤 미드 밴에 힘을 주고, 정글+미드를 특정 라인 하나에 투입해 밀어버리는 전략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skt가 그냥 지나칠 리는 없을 것 같아요
감쟁이
17/04/19 13:05
수정 아이콘
뱅선수가 최근애 가장 많이 연습한팀이 kt라 했고, 이지훈감독님도 이 연습과정에서 많은 것을보여줬다하니 스크림때의 밴픽이 화두가 될꺼같습니다.
일단 뱅의 이즈는 벤일꺼같고 애쉬 바루스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비주류 원딜이 많이 나올꺼같습니다
17/04/19 13:21
수정 아이콘
KT가 삼성전과 같은 밴픽을 필살기로 준비해올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바텀 주요픽으로요.
밴의 대상은 울프가 될 것 같아요.
마타나 울프나 짤폿이 대세가 된 이후에 비슷한 짤폿을 사용하고 있죠. 짤폿의 무서움은 라인전에 그대로 나온다고 봅니다. 뱅의 이즈가 라인전이 강한 것은 놀랄만한 q적중률도 있지만 울프의 짤들이 각을 잘 만들어주고 데미지도 넣어주기 때문에 강한 것이라 보거든요. 데프트 역시 마타의 짤들 덕분에 삼성때 라인전을 쎄게 가져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짤폿들 대표적으로 카르마 룰루 나미를 자르고 하지 않을까싶네요. skt는 마타의 자이라를 견제하거나 말자하를 밴할 것으로 보이기에 총 4개의 서폿밴이 초기에 나오고 짤폿는 kt만 가져가서 라인전을 강하게 가는 전략을 필살기로 준비할 것 같아요.
17/04/19 16: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밴하면 럼블+리신+신드라+이즈 는 다 열리겠네요 일단..
17/04/19 23:47
수정 아이콘
삼성전에서도 라인주도권을 위해서라면 op를 풀어주는 모습이 보였죠. 크라운의 신드라가 풀렷고 리신이 풀렸지만 kT의 전략에는 크게 위험요소라고 보이긴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리신은 스코어가 가져갔지만요.

이즈의 경우 뱅즈리얼은 참 무섭죠. 하지만 제 리플 내용에서도 볼수 있듯이 뱅의 이즈리얼이 라인전 강캐가 되기위해선 라인 푸쉬력이 좋은 짤챔이라는게 따라옵니다. 그리고 KT의 라인전과 속도라면 이즈리얼이 크는 시간보다 더 빠르게 게임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이즈가 풀리는 것에 크게 타격을 안 받을 것 같습니다.
17/04/20 00:0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럼블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럼블의 취약점은 갱에 약하다입니다.
삼성전에서 스코어는 타워직전 상황 말고는 바텀을 보질 않습니다. 계속해서 상대 정글을 찾고 탑을 봐주고 있지요. 이 정글루트 상으로는 절대 럼블이 편하게 크거나 라인 주도권을 잡는 상황이 힘듭니다.
물론 이 모든 전제는 KT의 바텀이 상대 바텀을 게임 초반, 즉 첫 웨이브나 두번째 웨이브부터 주도권을 잡느냐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바텀 주도권을 위해서라면 탑에 어떤 챔프를 풀어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넛이나 블랭크의 역갱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하시는데, 피넛의 역갱은 주의해야합니다. 하지만 블랭크는 아니라고 봐요. 많은 이들이 갓구 등등이라 부르지만 블랭크의 첫번째 갱은 거의 미드라고 봅니다. 제가 블랭크 경기를 잘 못 본거일지도 모르지만 항상 루트가 바위게 먹고 일단 미드로 가더군요. 이걸 분석해서 블랭크의 갱루트도 미리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bemanner
17/04/19 16:46
수정 아이콘
밴픽을 번갈아하는 걸 감안하면, 한쪽만 원거리 서폿을 가져가긴 힘들겁니다. OP를 다 내주지 않는다면요.
그리고 만약 모든 원거리 서폿을 자르면, 근접 서폿 숙련도는 울프가 더 높아서 KT가 쉽사리 원거리 서포터 위주 밴 하기 어려울 겁니다.
KT가 원거리 밴 몇개 하다가 SKT가 나머지 원거리 서폿까지 밴하면 KT가 오히려 괴로워지니까요.
17/04/19 23:55
수정 아이콘
다 자를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리플 내용에서 언급했다 싶이 이 밴픽은 주요 전략이 아니라 필살기성입니다. 서폿 첫밴을 보자마자 skt가 아 이건서폿에 올인하는 벤이구나라고 생각하고 같이 서폿을 벤하는 사태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일단 울프의 카르마나 나미는 벤카드로 쓸 수 있고, 첫벤을 가져가면 SKT측에서는 이게 저격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SKT쪽에서는 오히려 KT의 주력픽을 벤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전 이번 삼성전에서 KT가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SKT에게 벤카드 걱정을 하게 만들었거든요. 특히 껄끄럽다고 느끼게 만든 스맵의 케넨, 스코어의 엘리스라고 봅니다. 좀더 너그럽게 하자면 말자하도 포함이 되겠네요.
울프의 근접서폿 능력에 동의합니다. 오히려 SKT가 KT의 수를 읽고 맞서폿밴을 해버리면 KT가 불리하게 갈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Faker Senpai
17/04/19 13:29
수정 아이콘
밴팩이 정말 중요할거 같아요. 두팀다 챔프폭은 넓은편이라 어떻게 밴픽을 할지 보는 재미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SKT는 결승전픽은 늘 "잉?" 소리가 날정도로 의외의 픽을 내내 안쓰고 숨겨두었다가 꺼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기대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195 [LOL] LCK에서 승리하는 법: 준비의 힘 [57] 티모대위12473 17/04/22 12473 9
61194 [LOL] SKT의 v6 축하합니다. [20] 토이스토리G9678 17/04/22 9678 3
61192 [LOL] 역대 롤챔스 결승 결과 [42] 니시노 나나세11308 17/04/22 11308 3
61176 [LOL] MSI 플레이 인 스테이지 조 추첨 완료 [15] Leeka8012 17/04/20 8012 0
61175 [LOL] 결승전 KT 선수들을 응원하며.. [81] 김아영9744 17/04/20 9744 19
61165 [LOL] 스프링 결승 밴픽 예상 [46] 크레용팝z11745 17/04/18 11745 18
61162 [LOL]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 최초 스프링 1위자리에서 기다리는 SKT VS 최초 스프링 결승 KT [103] 이선빈10907 17/04/18 10907 5
61147 [LOL] 플레이오프 - KT vs 삼성의 경기를 본 뒤 평 [46] 삭제됨12259 17/04/15 12259 4
61146 [LOL] KT의 포스트시즌 전승. 통신사더비 결승 확정 [30] Leeka9559 17/04/15 9559 5
61144 [LOL] 해외리그 단신 몇가지 [12] 후추통7523 17/04/15 7523 3
61143 [LOL] LSPL 결승전, 그리고 라일락 이야기 [65] 셰리10666 17/04/15 10666 35
61140 [LOL] 일본 리그 LJL 소식 전하기 [7] 라덱7937 17/04/14 7937 9
61118 [LOL] 아쉬운 안티 KT 분위기... [189] Archer16351 17/04/12 16351 8
61117 [LOL] 2017 LOL 챔피언스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후기 [34] 톰가죽침대7984 17/04/11 7984 2
61103 [LOL] MVP 이야기-팬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49] 셰리10046 17/04/09 10046 26
61101 [LOL] MVP의 켠김에 왕까지와 4대천왕 대결 [18] Leeka8884 17/04/09 8884 3
61088 [LOL] SKT T1의 중국 개인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링크 포함) [18] 어리버리12020 17/04/07 12020 0
61087 [LOL] LCK10팀의 정규시즌 순위로 알아보는 바텀라인의 위상 [60] LowCat10036 17/04/06 10036 2
61085 [LOL] 시즌에 한번 글쓰는 50세 향해가는 아재 플레달성 감상 [30] 티터8534 17/04/06 8534 22
61078 [LOL] 새로운 발견: 바스타야! [52] 피스10990 17/04/05 10990 1
61076 [LOL] 2017 스프링 특정챔프 최고 승률 선수 TOP 30 [36] Ensis9367 17/04/05 9367 3
61072 [LOL] 해외리그 몇가지 단신 [6] 후추통7936 17/04/04 7936 1
61071 [LOL] [자챔발] 복수의 원혼 '에슈린'(우지 스토리 추가) [2] 을씬5927 17/04/04 592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