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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31 15:56:28
Name Violet
Subject [LOL] 롤챔스 1일차 경기 감상평
msi 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롤챔스가 시작되어 큰 공백 없이 다시 즐거운 한주 한주를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좋습니다
어제 두경기 모두 나름 재밌었는데 관련 글이 부족하지만 나름 감상평을 좀 적어보려 합니다

1경기는 본방으로 보고 2경기는 다시보기로 보았는데

1경기는 MVP가 자신들의 단점을 최소한으로 선방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킨걸로 정리가 될 거 같습니다.
예상하기 힘든 밴픽, 깜짝픽의 나름 준수한 숙련도, 엄청난 한타 팀웍(호흡)

경기 양상은 MVP의 경우 여전히 라인전은 여지가 많을 정도로 나아졌다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3경기 연속 ADD선수가 세주아니를 사용했는데 이게 과연 적절한 픽이었나 보기는 어려웠구요
게임은 역시 맥스의 활약이 매우 좋았습니다. 마하는 항상 어떤 원딜을 하건 어떤 상황이건 하여튼 그냥 무조건
2코어 이후에는 선 수은을 갑니다. 심지어 빠르게 갈때는 1코어 + 2코어의 하위템 상태에서도 수은장식띠를 올립니다
즉, 어떻게든 최대한 나는 안죽고 버텨주면 맥스가 맵을 넓게 쓰며 여기저기 맘놓고 쏘다니라는 여지를 주는거죠
그래서 어제도 안죽으면서 잘 버텨줬고 맥스가 중요순간마다 좋은 플레이를 해주면서 재밌는 경기 + 승리를 챙겨갔습니다.

진에어의 엄티는 우와 잘한다!! 으잉? 왜 저러지? 를 반복하면서 그래도 스프링보다는 으잉? 의 빈도가 줄고 우와! 빈도가 늘어서
앞으로의 경기가 많이 기대가 되었고, 어쨌거나 밴픽을 할때 조합여부를 떠나서 테디한테는 무조건 후반케리픽을 해주는게
오히려 팀 승률을 올리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초중반에 끝내는 조합을 위해 테디에게 애쉬를 쥐어주는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테디가 애쉬를 못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전체 팀원중에 누가 슈퍼캐리가 가능한 선수인가? 그 확률이 높은 선수가 누구인가?
했을때, 진에어는 당연히 테디이고, 그 테디를 어떻게든 써먹는게 일단 당장은 더 좋을거 같아서 입니다.


2경기는.....음...

일단 롱주 선수들이 다 너무 잘했습니다
라인전, 게임 중반 운영, 한타  모든면에서 이게 과연 호흡을 얼마 안맞춘 팀인가? 신인 2명에 스프링을 못 뛴 선수가 있는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고 퀄리티의 팀이었습니다.

바텀듀오는 진짜 따로 따로 보면 다른 말이 나올지 몰라도  바텀 듀오로만 놓고 봤을땐 세계최고 바텀듀오가 누구냐 이러면
뱅울프 = 프릴라 이렇게 둘을 꼽아야 할거 같네요.
프레이건 고릴라건 경기내내 소위 말하는 슈퍼플레이를 밥먹듯이 해대니 감탄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롱주의 정글러... 어제 사용한 챔프가 엘리스 리신 입니다. LCK 에서 정글러는 일단
그레이브즈 리신 엘리스  이거 3개만 다룰줄 알아도 일단 1인분은 하는건데 엄청나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매우 준수한 편으로
엘리스 리신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몇번 안일한 진입으로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두번 정도 나왔는데 그 외에는
스코어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고 게임내 존재감도 상당했습니다. 그레이브즈 까지 잘한다면 솔직히 이만하면
LCK내 상위권 정글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탑... 와... 스맵을 상대로 안밀리는 라인전, 텔포타이밍, 합류능력, 한타능력 비록 한경기 뿐이지만
앞으로 잘만 큰다면 또 한명의 대단한 탑솔러가 나올거 같네요. 비록 어제 보여준 챔프가 자르반 하나인지라
대세챔프, 주류챔프는 어떨지 봐야 하지만 1경기 42분경 바텀 1차타워에서 보여준 무빙의 피지컬이면
다른챔도 피지컬적인 부분은 대단할 거 같습니다.

어쩄든 롱주 선수들이 잘한 부분이 많기에 먼저 썼지만

KT는 스프링 결승전의 여파인지... 아니면 신입선수의 문제로 내부적으로 흔들린건지.. 선수들이 제 컨디션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좀 들긴 했습니다.
폰이 너무 못했다 라고 하기엔 그런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저는 코치진을 꼽고 싶습니다.
1경기에 그렇게 호되게 당했으면 2경기에는 무조건 자르반은 밴을 했어야 합니다
만약 상대의 자르반픽을 예상하고 준비를 했는데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않았던 거라 2경기때는 다를거야... 일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2경기 픽은 너무 패기로왔습니다.
상대가 뭘하든 우리는 우리가 준비해온거만 잘하면 돼. 그럼 무조건 이겨.... 근데 제 생각에 유능한 코치진이라면
1경기 프레이 애쉬 궁에 그렇게 위험했는데, 비비디의 오리아나의 안정적인 방패를 못 뚫었는데, 자르반이 미쳐 날뛰었는데
어떻게 막으려고......  최소 3중에 하나는 카운터든 밴이든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우리가 잘할 자신이 있어도
하나의 변수는 제거를 해줘야 선수들도 머리속에서 그 요소를 배제하고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을 할거 아닙니까
1경기에 나왔던 저 난해한 변수가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어떻게 준비한 플레이를 자신있게 뚝심을 가지고 밀어부칩니까

전 선수탓만 하기엔 어제 경기는 무조건 KT 코치진의 준비부족 + 안일한 대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부디 스프링때 씹어먹으며 결승가던 그 기세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코치진이 더 잘해주길 바래 봅니다.



끝으로 1일차 경기가 나름 꿀잼 경기였는데 2일차에 벌써 최종보스도 나오고 이번 썸머도 여전히 재미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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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커피
17/05/31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KT가 2경기에서 왜 1경기에서 당했던 조합을 고스란히 내줬는지 의문이였습니다
예전 트위치가 대회에서 아예 사라졌다가 오랫만에 첫 등장했을때 트위치 한창 나왔을때면 절대 당해주지 않았을 뻔한 은신에
프로선수들도 끝없이 당해줬죠. 한참동안 상대안해서 연습이 안되어있고 내성이 없으면 선수들도 실제 경기에서 뻔한거에 계속
당하고 경기 말립니다. 자르반-오리아나가 엄청 올드하지만 반대로 굉장히 오랫동안 해본적도 상대해본적도 없었을거고 실제로
1경기에 많이 당했는데 그걸 그대로 다 풀어줘서 2경기에 또 똑같이 끝없이 당하더군요...
17/05/31 16:09
수정 아이콘
저는 2경기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본지라 소리 없이 시청했습니다. 근데 2경기의 2세트 경기는 소리를 안들어도 (지금도 모르지만)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뭐라고 했을지 훤히 보이더군요.. 롱주는 벌써 전통적인 오리아나의 카운터인 신드라를 밴해주었는데 아리 제드를 폰이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아리나 제드가 갈리오에 안어울리는 픽도 아니거니와 아니면 미드 제이스로 쓰지만 밴픽에서는 제이스를 박았다면 롱주에게 스맵도 제이스를 잘하기에 충분히 고민거리를 줄 수 있었는데도... 그냥 하는걸 보니 이건 뭐..
17/05/31 16:1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쟤네보다 우리가 더 잘해" "라인전 좀 세게나오네? 그대로 2세트해봐 찍어눌러줄게" 라는 마인드로 임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경기전예상으로도 전시즌 준우승 vs 강등권팀의 대결이라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누가 롱주가 이길거라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이제서야 각팀과 팬들도 경각심을 좀 가지겠죠.
이선빈
17/05/31 16:16
수정 아이콘
엄밀히 따지면 피즈를 오리아나 카운터용으로 쓴거죠. 피즈가 망해서 문제지..
저는 1경기 미포서폿햇다가 게임 내내 무존재감 플레이한점 피드백하고 픽 안한 측면에서는 그래도 괜찮지 않았나 싶네요.
오히려 정글을 그브가 아니라 룰루 선픽이 아닌 리신 1픽으로 가져왔어야 하지 않나 싶었네요.
사실 근데 픽/밴보다는 플레이가 더 중요했다고 봐요.
17/05/31 16:20
수정 아이콘
엄티 용둥지쪽에서 평타 끝까지 우겨넣어가며 인섹킥하는거 보고 감탄이 나오더군요.
피지컬은 리얼임.
17/05/31 16:24
수정 아이콘
룰루앞으로 정확하게 벽넘어 배달까지.... 그 킥은 리얼이었습니다. 크크
17/05/31 16: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비디디의 역량에 대해 크게 오판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원래 CJ때도 라인전이나 개인 메카닉이 딸리는 선수는 결코 아니었거든요. 당시 CJ란 팀도 정상이 아니었고, 본인도 팀플에 녹아들지 못했을뿐
1경기에 킬먹고 확 크기 전에도 이미 계속 분당 평균 cs 거의 열개씩 꼬박꼬박 챙겨내면서 잘 크고 있었어요. 라인전은 진퉁입니다
반대로 폰은 라인전에서 최근 특출나게 강점을 보인 경우가 별로 없었고요

그럼 2경기에서는 이런 면을 좀 감안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폰한테 초중반 라인전이 좀 괜찮은 픽을 쥐어주던가, 아니면 초반 라인 개입력이 높은 픽을 뽑아서 보완을 했어야 하는데
피즈를 하게 만들고 정글도 그브를 뽑았으니...신나게 두들겨맞는 일뿐이었죠. 결국 그걸 못참고 궁도 없는데 들어갔다가 역갱맞고 터졌고
운영으로 한동안 글골은 엇비슷하게 맞췄지만 조합 감안하면 이미 끝난 게임이었어요. 피즈가 크냐 못크냐였거든요
차라리 피즈를 다른 라인으로 돌리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갈리오는 미드로도 쓰는 챔프고, 어차피 둘다 텔 드는건 똑같아서

하지만 폰 플레이는 확실히 안좋았다고 봅니다. 첫데스 이후로는 거의 나사가 하나 빠진 수준의 플레이였죠.
17/05/31 16:2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말씀하신대로 이런 부분 때문에 코치진 탓이라고 한겁니다. 상대선수가 우리가 예상한거보다 오늘 괜찮다. 그런데 우리선수는 오늘 좀 별로인거 같다. 자기 선수를 믿고 기회를 주는건 좋지만, 준비한대로 하게끔 믿음을 주는것도 중요한데 최소한의 보험을 들어야죠.
카바라스
17/05/31 21:45
수정 아이콘
탑피즈는 너프 꽤나 심하게 먹었습니다. 미드도 손해는 봤지만 계수는 올려줘서 중후반되면 딜이 엇비슷한데 탑은 깡뎀이 심각하게 까였어요.
17/05/31 16:39
수정 아이콘
사실 보면 볼수록

BDD 왜 안썻냐...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스프링 시즌도 사실 롱주가 1라운드는 겁나 잘했는데.. 임금 체불 -> 쏭 나감 -> 급격히 하락.. 으로 하위권 찍은 케이스라
어떤면에선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선수보다도 더 중요한 팀이긴 할거 같습니다 -.-

정글은 가장 걱정된다고 하긴 했는데 시작은 합격점인거 같네요..
그래도 식스맨을 정글빼고 다 가지고 있는게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다는건 변하지 않는..

현재 트렌드는 식스맨을 가장 원하는게 정글이라..
한길순례자
17/05/31 16:41
수정 아이콘
프릴라는... 롱주 월급 미지급 사태로 인해 멘탈이 나갔지 않았나 싶은데 최고의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저에게 세체원은 프레이입니다. 아프리카를 삭제해서 개인방송을 더 볼 순 없지만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롤드컵까지 다시 나아가주길 기대합니다.
17/05/31 16:47
수정 아이콘
네 진짜 고맙더라구요. 내부에서 그 홍역을 치뤘는데 그걸 오롯이 이겨내고 좋은 게임을 해주다니.
케이틀린
17/05/31 16:42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의 중심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드인데

폰이 어느샌가 라인전 잘하는 미드 상대로는 버티는게 최선인 미드가 되버린 느낌입니다.

최근에 상대방을 압도한다는 느낌이 들게한 적이 있었나 싶네요.

페이커와의 비교는 할 필요도 없고 쿠로나 크라운보다도 확실히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5드론저그
17/05/31 16:53
수정 아이콘
kt 2경기는 솔직히 밴픽보다 인게임 플레이 영향이 최소 두 배이상은 컸다고 생각하지만 안일했죠 오리아나를 제외한 자르반 혹은 애쉬 잘랐어야 합니다 아니면 애쉬 선픽 가져가던가요

오리는 밴하기 아깝습니다 라인전 한타 전부 대처가능한 픽들이 있습니다 폰 라인전이 엉망진창이라 스스로 게임 던진거지 6이후로는 피즈가 유리한 픽도 맞구요 자르반은 당연히 준비 안됐을테니 밴이 맞았습니다 애쉬는 블루였으니 뺐어오면 됐구요 전반적으로 나사 빠진 경기력이었습니다 바텀 라인전 압도 못하는 순간 결국 스맵에게 모든걸 의존하는 kt약점 또나왔어요
VinnyDaddy
17/05/31 16:54
수정 아이콘
마하-맥스 조합은 예전 CJ 시절의 건웅-매라를 보는 것 같아요. 버티는 원딜, 게임을 만드는 서폿.
SkyClouD
17/05/31 17:16
수정 아이콘
건웅이 지금 마하만큼 했으면 얼밤이 우승을 두번은 더 했을겁니다..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7:37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프레이 나오는 게임만 봐서 마하가 어느정도 급의 선수인진 모르겠으나

건웅이 잘했으면 우승을 두번은 더 했을거라는말은 맞으면서 틀린말 아닌가요

탑 건웅까지 포함하자면 스프링 결승에서 거하게 싸버렸으니 맞는말이지만

원딜 건웅만 보자면 건웅이 독보적으로 똥싸던 섬머는 결국 우승을 해버렸고

롤드컵은 클템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같이 배출한데다

오히려 롤드컵 이후~건웅 은퇴전까진 클템이 다 말아먹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오히려 건웅 은퇴 전 마지막 경기가 국제대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거눙갓 각성하셨는데 팀원들 노답이라 은퇴하셨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올정도로 폼이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SkyClouD
17/05/31 17:41
수정 아이콘
은퇴 직전이 최고 컨디션이라는게 함정이죠.
원딜 건웅 시절에는 인풋에 비해서 명백하게 아웃풋이 부족했습니다.
괜히 몸니시의 달인 소리를 듣는게 아니었죠.

다른거 다 떠나서 잘리는 버릇만 없었으면 훨 나았을겁니다.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9: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클템은 본인 할꺼 다 함에도 상대가 터치 안하던 12섬머 제외한 12스프링 12윈터 롤드컵 IEM마저도 상대 정글에게 1:1로 박살나거나 박살나지 않더라도 탑이나 미드가 잠재적 2:1상황에서 손해보면서 게임이 굴러갔고, 그걸 매꾸지 못해 다 탈락했습니다.

심지어 아주부(CJ)가 밴픽에서 손해보는 팀도 아니었어요 12윈터부터 근 1년을 블리츠 쓰레쉬 소나벤 혹은 블리츠 쓰레쉬벤후 소나선픽은 클템 은퇴까지 대아주부(CJ)밴픽의 바이블로 여겨질 정도였으니까요
17/05/31 19:10
수정 아이콘
원딜건웅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못하는 선수였는데요...
클템이 챔피언 풀이나 픽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솔랭 2위까지 했던 선수고 cj에서 클템이 빠지고 난 이후의 상태를 생각해보면 클템 때문에 다 말아먹었다고 보기엔 좀...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9:19
수정 아이콘
건웅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건웅때문에 우승을 덜했다는 말에 기가차서 그럽니다.

건웅때문에 섬머에서 우승을 못했다면 영 틀린말은 아닌데

정작 그땐 우승을 해버렸거든요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9:23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당시 프레이 상대로 박살 안난 원딜이 없죠 그나마 스페이스가 불리하게나마 판세유지하는정도였고
17/05/31 19:53
수정 아이콘
뭐 건웅이 지금 마하 정도 수준으로 잘해봤자 중위권 원딜 정도라고 보면 오존이나 skt 상대로 우승하진 못했을 것 같긴 하죠. 그런데 그 cj 안에서 포지션 별로 봤을 때 제일 못한 선수가 건웅은 맞으니까요.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7:4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뒤집어보면 클템이 스카이님이 생각하는 지금 마하급 선수의 서열에 위치하는 정글러만큼 했으면 얼밤이 우승을 최소 한번 좋게보면 3번은 더 했을껍니다.
샨티엔아메이
17/05/31 19:0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졸렬해보이네요.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9:03
수정 아이콘
졸렬한 댓글 죄송합니다. 건기방패 시전되서 이성을 잃고 미러링해버렸네요.
올때메로나
17/05/31 19: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과거 프로스트는 초창기시절에 추억보정이 너무 강하게 들어간 팀같습니다
시즌2롤드컵 이후 시즌3들어선 미드정글이 문제였었죠
래쉬가드
17/05/31 20:35
수정 아이콘
클템이 갠방송에서 한말이 생각나네요
정글이라는건 초식밖에 못하고
미드라는건 맨날 라인전지고 cs 밀리고
원딜자식은 허구헌날 짤리고
서폿이라는놈은 슈퍼플레이만 하려하고
탑은 아직 어리버리까던게 님들이 기억하는 프로스트였다고..

스크림 성적이 처참했다는데 대회때만 유독 잘했다죠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23:19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언제 나온 말이랍니까 빠른별 말곤 다 새롭네요

나중에서라도 이런 썰 풀꺼면 빠른별 썰 풀때 같이 풀지 본인 입장에서도 이렇게 살 하나씩 붙이는거 안 좋게 볼 사람 있다는걸 알텐데
래쉬가드
17/05/31 23:37
수정 아이콘
당시 롤팬이면 다 아는사실인데 이게 무슨 살을 붙이는거고 안좋게보나요
클템 초식하고 건웅 짤리는거 모르는사람도 있나요
그냥 클템이 msg좀 더 쳐서 웃기게 말한거죠
정신차려블쟈야
17/06/01 00:25
수정 아이콘
비관계자의 추측과 관계자의 오피셜은 다르다고 봅니다만
래쉬가드
17/06/01 03:49
수정 아이콘
추측이 아니라 다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들입니다 무슨소리 하시는지..
클템 초식챔만 하는게 비관계자의 추측이라니 클템 해설할때부터 롤 보셨나요
17/06/01 22:56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 원래 잘 알고 있었고 매우 당연한 거긴 하지만 클템도 정말 평범한 인성의 사람이군요. 자기는 그냥 초식과 육식 중에 초식만 잘하는 것 정도가 단점인 정글러였고 나머지는 정말 어마어마한 결함이 있는 선수들이었군요.. 크크크
17/06/01 23:03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그동안 클템에게 불만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혹시 괜한 사람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그냥 제대로 본 거였군요.
아마존장인
17/05/31 20:37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팬인데 전혀 동감가질않네요
건웅대신 당시의 프레이라면 모를까
프레이가 프로스트여도 윈터우승은 힘들었을걸요?
alphamale
17/05/31 17:29
수정 아이콘
결국 강팀 - 미드가 쎈팀이 롤에서는 맞죠. 케이티의 부진은 폰의 폼이 많이 심각해서라고 생각해요
미니언즈언
17/05/31 17:33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너무 말도 안되게 잘하더라구요.

프릴라랑 할때는 애쉬는 일단 무조껀 필벤해야할것 같습니다.
17/05/31 17:42
수정 아이콘
고릴라도 어제 요소요소마다 슈퍼플레이에 가까운 플레이 많이 보여줬습니다. 무빙이나 스킬샷 등등이요....고릴라도 칭찬좀..굽신굽신
정신차려블쟈야
17/05/31 17:5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 관계없지만 모팀 팬덤은 과거 나진이나 아주부(CJ)팬덤은 귀엽게 느껴질정도로 진상이더군요

도대체 왜 프레이가 잘한날에 그래도 새채원은 ~고 프레이는 ~한텐 못미치지 이딴글과 댓글로 도배가 되는지
17/05/31 17:56
수정 아이콘
그 팀 팬덤이나 관련 커뮤가서 이야기하세요
자유형다람쥐
17/05/31 19:14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시죠. 이성 잃으셨으면 혼자 삭이세요.
Candy Jelly love
17/05/31 22:4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승자의 여유를 보입시다 크 롱뽕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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