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16 19:57
아.. 저도 지금 하고 잇는데 길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귀찮은걸 떠나서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혹시 팁 없을까요??
17/07/16 21:52
이건 익숙해지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장 폐허에서 미치죠 크크크 그리고 이런 게임 레벨 디자인이 이렇게 가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은 거의 갈 수 있습니다.
17/07/16 20:06
아 메인 엔딩이 5개나 있군요. 어쩐지 분명 엔딩을 봤는데 스토리가 30%도 이해가 안 되는 것 같더니ㅠㅠ
지금은 일단 페르소나 하느라 봉인중인 상태인데, 엔딩 다보면 스토리가 이해가 될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대충대충 해서 그런건지ㅠ
17/07/16 20:15
아 클리어는 3회차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떡밥은 많이 던져졌는데, 의문이 속시원하게 풀린 것 같지가 않아서;; 다른 엔딩을 다 보면 이해가 가는지 궁금해서요 :D
17/07/16 21:51
1 > 2 > 3+4 > 5 이렇게 진행되는거라 3회까지 보셨다면,
챕터 스타트로 시작하셔서 3회 때 선택하지 않은 의체로 마저 진행하시면 볼 수 있는데요. 떡밥에 비해 엔딩이 쪼금 찜찜하긴 하더라구요. 다음편이 나올 수도 있고 안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 결말인데..(뭔가 그 분 같은?) 그래도 E엔딩(5번째) 미니게임은 신선했습니다 크크
17/07/16 20:25
무거운 것도 좋고 스토리 복잡한 것도 좋은데
게임 하나로 이야기 전체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게 좀 에러였습니다. 디렉터의 예전 극본이나 낭독회 등을 챙겨야 하는 게 좀... 게임으로도 이야기 맺긴 하는데 찜찜한 부분이 남아있어서 말이죠.
17/07/16 21:48
저도 니어 레플리칸트 앞단부터 이어지는 전체를 이해하기는 어려웠었습니다.
이번 오토마타 편 자체의 시나리오도 처음 할 때, 한 번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계속 곱씹으면서 하니까 좀 이해가 되긴 했네요. 물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긴 한데, 노스포라고 적어놔서 크크
17/07/16 21:01
담당하고 있는 게임이 액션이면 블러드본과 다크소울3 먼저 해보셔야 되는거 아입니까 크크
니어 오토마타는 데모만 해봤는데 액션보다는 슈팅게임에 가까운 느낌이더라구요. 프롬 게임을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7/07/16 21:46
블러드본은 안해봤지만 다크소울3는 스팀판으로 했습니다 크크
PC로 못해본 것들 하려고 플포도 사고 한건데 사고 나니 니어도 스팀판이 있다는 걸 알았네요 - _-;;
17/07/16 21:56
다크소울이나 블본 스타일 좋아하시면 니어의 액션을 그렇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크크
전 다크소울이나 블본 스타일은 너무 극한으로 몰고 가는 것 같아서 클리어할 때 기분은 좋은데 탈진할 거 같더라구요 크크 달리면서 슈팅하면서 회피+카운터 치는 니어 액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렇게 설계되어 있는건데) 내가 되게 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7/07/16 22:27
제게는 캐릭터 디자인과 배경음악만으로 충분히 갓겜이었습니다. 특히 E엔딩의 연출과 음악은 넘모넘모 호에에에엥...
다만, 그놈의 해킹 모드는 막말로 노잼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만이 아니라 게임 외적인 것까지 알아야 스토리나 배경 세계관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꺼라위키 덕분에 낭독회니 뭐니 하는 것도 알았네요.)
17/07/16 22:44
인정합니다. 제 리뷰에서 사운드 얘기가 빠져있네요.
OST가 정말 갓갓 갓갓갓갓이죠. 해킹 모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자주하고 방식도 아주 나이스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보스 전에서 딜 잘박혀서 좋았습니다.(??) 개장수님 댓글 보고 추천 이유에 ost 도 추가했습니다.
17/07/16 23:02
일단 해보고 추천감이다 싶긴 한데 얏지의 리뷰가 틀린 게 없더군요.
"이봐, 전투는 좀 늘어졌고, 오픈월드는 거지같았고, 캐릭터들은 충분히 깊이있지 않은데 내가 이 게임에서 뭘 좋아한 거지??" 그래도 좋습니다 크크. 오퍼레이터들이 귀여웠는데 더 비중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17/07/16 23:11
어느 정도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전투 당시에는 지루하게 느껴졌던 구간이 있습니다.
글을 쓸 때는 OST와 결합되어 좋은 기억만 남았나 보네요. 오픈월드는..애초에 오픈월드가 아니지 않나 싶어요 크크 뭘 좋아하긴요! 2B의 검스죠 크크
17/07/17 01:11
캐릭터(2b) 스토리 음악은 최고지만
액션은 솔직히 별로죠. 10점 만점에 6점 수준.. 소울류 게임 제외하고 액션 10점 받을만한 게임은 이스8 정도 있겠네요.
17/07/17 12:10
하드코어 액션 유저분들께는 밋밋할 것 같긴 합니다. 뛰어다니면서 해킹이나 슈팅하면 어찌어찌 클리어 되니..크크
근데 전 순발력이 떨어지는지 소울류는 잘 못하겠고..니어할 때 뛰어다니면서 슈팅하면서 회피하고 하니까 제가 되게 잘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크크 OST가 그 처절함을 극대화 시켜준거 같고요
17/07/17 01:31
캐릭터나 음악 참 좋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캐릭들이 너무 중2 감성으로 오글오글거리더군요;; 특히 기계생명체 아담/이브 의 대화들은 너무 오글거려서 듣기가 참 힘들었어요;;
17/07/17 09:24
재밌게 했는데 이 회사 게임은 처음이라 마지막 엔딩에 멋도 모르고 데이터 클리어 햇더니 데이터가 진짜 다 사라졌더라구요? 크크크...
17/07/17 12:01
써있는 순서대로면 [(니어 오토마타, 페르소나5,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위닝2017)]니까
다음 차례는 페르소나5라고 치면 엄청 빨라도 2주 뒤에나 올라오겠군요.
17/07/17 12:13
리뷰는 처음 올리는데 굉장히 재밌네요.
솔직히 많이 부끄러운데 다음에는 어떤 부분을 더 써야겠다 이런 것들이 댓글을 보면서 막 떠오릅니다.
17/07/18 00:14
재밌는 게임이긴 한데 이 게임을 완벽히 이해하려면 니어 레플리칸트와 연극 요르하의 감상이 필수적입니다.
스토리가 8할은 차지하는 게임인데 아카이브 100퍼센트를 달성하더라도 게슈탈트 계획이 뭔지 완벽히 파악이 안되요. 탑 공략시 도서관에서 획득하는 아카이브 게슈탈트 계획과 요나의 환자기록을 처음 보시는분이라면 도대체 요나는 누구이고 게슈탈트계획은 또 뭔가 라는 의문이 생기죠. 에밀 퀘스트에서도 카이네를 언급하고 또 에밀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전작의 핵심인물이라서 오토마타에서 나오는 설명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전투도 전작에 비하면 월등히 발전했지만 전투가 훌륭한 게임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괜찮지만 훌륭하진 않은것 같아요. 이게임의 회피성능은 개사기입니다. 회피연타하면서 포드사격만해도 엔딩볼수있어요. 오버클럭 칩까지 장착하면 뭐 가만히 서서도 전투가 가능할정도. 그리고 레벨디자인도 다소 아쉬운게 99레벨찍고 마지막보스전 9S 평타 세방으로 엔딩을 볼수 있더군요. 아쉬운 점만 적어봤지만, 72시간 플레이 후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점 줍니다. 꿈도희망도 없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아참 그리고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계시면 몸이 약하다거나 아이템이 부족하다고 노가다 하지마세요. 나중가면 상점에서 다 팔아요. 노가다로 레벨을 올릴수록 게임이 재미없어집니다
17/07/18 17:04
니어 오토마타 엔딩보고 호기심에 전작 레플리칸트 방송을 다 봤더니 레플리칸트가 스토리와 OST쪽은 오토마타보다 확실히 나은것 같더군요. 오토마타는 일단 스토리가 게임만 해봐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고 반전이라고 할만한 부분도 그닥 없는데 레플리칸트는 배경지식없이 그냥 해보면 스토리 반전, 음악의 연출, 엔딩에서의 비장감 등 에서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만 나머지 정작 게임으로서의 모든 측면이 오토마타 압승이네요(해킹은 노잼이지만ㅠ). 레플리칸트를 플래티넘에서 진작에 제작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