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27 05:38:49
Name 브론즈테란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블리자드가 역대급 베팅한것 같습니다.
https://overwatchleague.com/ko-kr/news/20937016

링크된 내용을 읽어보면 알수 있듯이, 이번 오버워치 리그 출범을 얼마나 단단히 마음먹고

블리자드가 저지르고 있는것인지 한편으로 매우 놀랍습니다.

진짜 구단주 부터 관계자들 영입을 까다로운 기준과 함꼐 신중하게 진행을 하긴 한것 같네요.

만약 위 내용대로 리그가 시작된다면 정말 최고 재능의 선수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리그 자체는 굉장히 흥미 진진해질것 같습니다.

롤을 제외하고 프로 스포츠로서의 입지를 제대로 다져보려고 블리자드가 역대급 베팅을 한건 분명 사실입니다.

이번 옵드컵을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제프 카플란이 정말 잘해야 될것 같습니다. 블리자드가 이정도로 사활을 걸고 진행하는 큰사업에 x칠을 하면

절대 안되는거니까요. 크크

그리고, 한가지 다른이야기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7459

일단 두번쨰 링크된 내용을 참고로 하자면 요새 엄청나게 욕먹고 있는 트롤 관련 제재를

드디어 제대로 시작하려 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오버워치 리그도 얼마 안남았고 오버워치 운영관련되어서도 얼마나 블리자드가 제대로 눈에 불을

키고 롤처럼 제대로 제재하고 다시 점유율 급반등 될지도 몹시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역전인생
17/07/27 05:42
수정 아이콘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들어야할 기회.
그런데 기존 계약한 팀은 어떻게 되려나요.
브론즈테란
17/07/27 05:50
수정 아이콘
진짜 뒤도 돌아볼것도 없는 인생의 기회가 맞죠. 크크
류제홍급 되는 선수들은 진짜 잴것도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기존계약한 팀은 어떻게 되는건지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호리 미오나
17/07/27 06:5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잠재적인 자유계약선수라는 대목이 있네요.
오버워치도 롤처럼 명시된 오프시즌이 있나요? 롤드컵 후 같은... 8월부터 계약시작이라고 되어있군요.
17/07/27 06:30
수정 아이콘
리그팀들이 인게임 아이템 판매도 가능하다던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기대되네요.
치킨너겟은사랑
17/07/27 07:26
수정 아이콘
최소연봉 5만 달러가 눈에 띄는군요

제대로 한번 놀아보자라는 루시우 말이 생각납니다
잘되길 기도하고 꼭 성공했으면 싶습니다.
브론즈테란
17/07/27 08: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잘되길 기대해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7/27 07:43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기회네요 블리자드가 보장하는 최저 연봉이 한국돈으로도 약 5600만원이라니 제발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론즈테란
17/07/27 08:02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정도면 이스포츠 역대급 리그 출범인거죠 대박은 대박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7/27 08:05
수정 아이콘
지역락 없는거 보면 당장 류제홍, 미로등은 8월 1일부터 전화기에 불나겠네요.
17/07/27 07:59
수정 아이콘
어쩄든 잘 됐으면 좋겠어요
어리버리
17/07/27 08:04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는게 많은데...
1. 서울 구단주가 얼마전에 발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은 서울에서 팀 한개만 책임지는건가요? 그럼 그 팀은 어떤 팀이랑 경기를?
2. 기존에 있던 팀들은 이제 다 사라지는건가요? 새로 발표된 지역 기반의 팀과 공존을 하는건가요?
3. 위에 나온 선수들 조건은 구단주 발표된 팀만 적용되는거겠죠?
결국 지금 존재하고 있는 팀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지네요. 구단주를 지원한다고 해도 지역당 1팀일거 같은데...
해피나루
17/07/27 08:25
수정 아이콘
1. 발표된 7개 팀과 미발표된팀까지 몽땅 특정지역(시즌1은 LA)에 가서 합숙하면서 리그하는 방식입니다.

2. 에이팩스등 리그랑 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만...아마 많은팀이 해체하지 않을까요? 리그가 잘 된다면 그 중 살아남은팀이 다른 지역연고팀이 될거고.

3.네
어리버리
17/07/27 10: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지역 리그팀은 하부리그 개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지역리그는 공식 오버워치 리그 구단주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 노력하는 개념 정도? 둘이 공존이야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뭔가 참 애매하긴 하겠습니다.
17/07/27 11:43
수정 아이콘
모든 팀이 la로 가는건가요????
대회를 언재할지는 몰라도 한국에서 생방으로 보기 힘들텐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지역별로 적당히 끊어서 골든타임에 볼 수 있게 해야될거같은데...
Agnus Dei
17/07/27 08:34
수정 아이콘
기존에 있던 팀들은 대부분 해체하고 선수들은 연고지 팀으로 옮기게 되겠죠...현재로는
레드미스트
17/07/27 10:3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기존 지역 리그는 그대로 운영 될 거라고 합니다. 오버워치 리그 때문에 지역 리그를 없애진 않을 거라고.
근데 그게 어떤 그림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지역 리그와 글로벌 리그 같은 느낌으로 나뉘는 걸지... 아니면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지...
사고회로
17/07/27 08:32
수정 아이콘
이제 보는재미를 느끼게 옵저빙 시스템도 바꿔줬으몀
미네랄배달
17/07/27 08:43
수정 아이콘
미니맵도 좀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고기덕후
17/07/27 08:47
수정 아이콘
지금 대부분의 선수들이 받는 대우보다 압도적으로 최저 보장 대우가 좋아 보이네요.
오 루즈
17/07/27 09:03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만.. 한국에 서울한팀만 생기는건 아니겠죠..?
미터기
17/07/27 09:04
수정 아이콘
잘정착했으면 하네요
국내 e스포츠는 현실은 최저연봉 굴리고 버려두 그만인건 사실이고 ..
물론 소수만 억대연봉에 좋은대우는 있긴하지만 어두운면이 더많은건 다알고있는상황이라 ..
17/07/27 10:22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의 메타가 그대로면 보는 재미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네요..
미터기
17/07/27 12:06
수정 아이콘
패치방향과 기타시스템문제도 같이 발표한거같은데요..
17/07/27 13:18
수정 아이콘
첫번째 링크에 그런말이 없는데요...

특히 옵져빙 문제 같은건 빨리 정리해줘야 할거고.

지금 돌진 메타도 어떻게 정리가 되야 할텐데요. 예전엔.. LOL 의 경쟁상대 내지는 넘는 게임이었으나.. 지금은 LOL과 다시 엄청 벌어진 상태가 되어 놓으니 겜하는 사람이 적으면 겜리그자체가 흥하기가 어렵죠..
17/07/27 22:18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충격과 공포의 라인 자리야 리퍼 정크랫 메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탐나는도다
17/07/27 10:41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오버워치는 관전이 너무 정신없어서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리그화에 이렇게 열중하는 만큼 성과가 있을지 걱정됩니다
레가르
17/07/27 10:42
수정 아이콘
지역 제한을 막지 않는군요. 그래도 조금은 막아두는게 좋지 않을까 했는데 아예 막지 않는군요.

우선 처음 대회 연다고 가이드라인 보여줬을때 이게 되겠어 했는데 확실히 준비를 많이한 느낌은 드네요. 연봉보장도 마음에 들구요.

실제 많은 활동하는 팀이 사라지겠지만 그중에서 제대로 선수연봉 지급하는 팀도 없었으니 지역리그만 활성화된다면 딱히 차이도 없어보이구요.

거기다 최저연봉 5만+@네요 거기다 퇴직금까지 확실히 선수들이 열심히 할수 밖에없어보입니다.

이런 리그시스템이 먹힐것인가는 나와봐야 알테구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조금더 욕심을 내보자면 이런 리그 시스템에 다른 블리자드 게임도 추가되면 좋겠다 정도네요. 흐흐..
17/07/27 11:02
수정 아이콘
잘 정착되어 다른 E스포츠 게임들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축구선수,야구선수같은 위상을 얻고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나 내 아이가 나는 커서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어요! 했을때 말리고 싶지 않도록.
MirrorShield
17/07/27 11:06
수정 아이콘
사실 내 아이가 커서 축구선수/야구선수가 되고싶어요! 해도 마음놓고 밀기는 힘든건 똑같죠 뭐..

승자독식이 워낙 큰 판이다보니...
17/07/27 11:05
수정 아이콘
패작도 이제서야 잡나보네요
대응이 너무 느려서 답답합니다
핵도 3시즌 돼서야 잡고..
17/07/27 11:07
수정 아이콘
한국 프로팀들이랑 OGN이 불쌍하네요.
겨우 팀 꾸리고 APEX 나가면서 자리 잡는 과정인데 자본력에 밀려서 선수들은 다 뺏길테고, 오버워치 리그를 메인으로 돌리면 APEX는 마이너 대회가 될테고...
17/07/27 11:26
수정 아이콘
메인 리그랑 아무런 연계가 안되면 apex는 그냥 망하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리는데 블리자드에서 지역리그들이 살아날만한 대안도 준비하고 있는지 걱정입니다
17/07/27 12:50
수정 아이콘
프로 판은 결국 스타선수들이 살리는거라 스타 선수들 줄줄이 빠져나가면 아무래도...
17/07/27 12:55
수정 아이콘
위 댓글보니 la에 모든 팀이 모인다는데 생방송 제대로 챙겨보기 힘든 리그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회의감이 크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롤처럼 지역별로 나누는대신에 인터리그같이 교류전 비중을 늘린 형태가 더 재밌을거같긴 한데 어쨌거나 모든 계획이 나온게 아니니 기다려 봐야죠
17/07/27 12:58
수정 아이콘
북미지역쪽으로는 힘을 받을겁니다. 어차피 그쪽에서 방송될테니 문제는 그 이외지역이죠.
안그래도 유럽쪽은 상대적으로 카스때문에 그렇게 흥하고 있지 못한걸로 알고있고
당장에 트위치 시청자만 봐도 대회중인데도 시청자수가 타 종목대비 그렇게 높지도 않아요.
전 프랜차이즈화 라고 하길래 지역밀착형으로 권역나누고 이렇게 될줄알았는데
17/07/27 13:06
수정 아이콘
너무 북미만 생각한 방식이라 타 지역 흥행이 얼마나 될지 저도 의문입니다
어차피 북미 유럽 아시아 크게 세 개의 지역별로 나눌 수 있을텐데 같은 지역 a b로 나눠서 리그 시간의 1/3은 타 리그 1이랑, 1/3은 타 리그 2랑, 나머지 1/3은 자기 리그만 해서 돌려도 될거같은데 말이죠...
예를들어 유럽에서 유럽팀들끼리만 돌릴때는 북미에선 북미a팀과 아시아a팀, 아시아에선 북미b팀과 아시아b팀이 하는식으로 시즌을 돌리면 국적팀 뿐만이 아니라 지역팀을 응원할 수도 있을거같은데 모든 팀을 북미로 모은다는건 너무 북미만 생각하는거같네요
17/07/27 13: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런 포맷자체가 블자가 미국기업 아니랄까봐 딱 MLB식 지역연고제시스템처럼 하려는거 티가 팍팍나죠.
나의규칙
17/07/27 13: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의 특수성이겠지만... e-스포츠 계의 플레이어중의 하나였던 방송국이(특히 ogn이...) 기존 프로스포츠 시스템의 방송국들처럼 리그의 중계권 사서 중계하고 리그 중계를 통해서 광고 유치해서 돈 버는 위치에 만족하련지 모르겠습니다. VKRKO님의 말씀처럼 뭐... 불쌍해진 한국프로팀과 OGN은 이제 APEX 등을 크게 할 필요성을 못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에서의 리그 운영은 블리자드의 로드맵대로라면 서울 프랜차이즈를 가진 그 기업에서 운영할텐데, 과연 한국을 기반으로 한 OGN보다 얼마나 더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할련지도 의문스럽고요.
17/07/27 13:12
수정 아이콘
바로윗댓글에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뭐 블자 입장에선 북미쪽만 잡을수 있으면 뭐 굳이...
중국쪽도 잡을수 있으면 더 좋긴할테구요.
해피나루
17/07/27 13:49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도 돌아가면서 합니다. la에서만 하면 시즌1이란 말을 안 붙였겠죠.
레드미스트
17/07/27 14:2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이번 시즌만 LA에서 전체를 진행 한다는 겁니다.
다른 도시에선 경기장 준비가 안됐으니 우선은 LA에서 먼저 열고,
경기장이 준비되는 다음 시즌부터는 연고지 별로 돌아가면서 시즌을 진행한다는군요.
어쨌든 1시즌 생방송은 보기 글렀습니다...
17/07/27 14:29
수정 아이콘
이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10개팀 넘지 않나요? 그나마 북미 유럽 중국 한국 정도로 4권역으로 묶어야 2년정도에 한번씩 해당지역에서 열수있어요.
그것도 열고 나면 묵혀야 됩니다. 2년에 한번쓸까 말까한 경기장을 돈을 들여서 만드는것 자체가 더 이해가안가요.
레드미스트
17/07/27 14:42
수정 아이콘
시즌 내내 한 도시에서 리그를 진행하는 건 이번 시즌 뿐이라는 얘기에요.
홈&어웨이 방식인 것 같기는 한데, 구체적인 건 역시 정보가 더 풀려야 할 수 있겠죠.
다만 홈&어웨이면 리그 시즌 동안 전세계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건데...
개인적으로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의문점이 많은 게 사실이죠.
17/07/27 14:45
수정 아이콘
홈앤어웨이방식이 더 말이 안되죠. 리그 일정을 몰아서 하는게 아니면은 팀당 운영비 수준 자체가 넘사벽급으로 올라갑니다.
미주권역으로 한번 왕복 할때마다 최소 천만원단위돈이 나가요..
레드미스트
17/07/27 14: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보가 없어요. 공개 된 정보로는 저 정도 추측 밖에는 못 해요.
내부 관계자들이야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있겠지만 그것까진 저희가 알 수도 없고요.
만약 한국에서 미국으로 원정 가야하면 뭐... 그거야 블리자드나 연고지 소유주가 알아서 할 문제겠죠.
자금력 빵빵한 회사만 참가 받는 것도 그래서였나? 싶기도 하네요.
17/07/27 15:00
수정 아이콘
레드미스트 님// 정보가 없으니까 제추측도 말이 안되는건 아니죠. 저렇게 저는 저런 운영비로 돈그냥 허공에 날릴바에야 권역으로 묶어서 지역밀착 프랜차이즈하는게 훨씬 좋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레드미스트
17/07/27 15:12
수정 아이콘
키토 님// "각 팀에서 향후 진행될 시즌의 공식 홈 및 원정 경기를 할 수 있는 현지 경기 시설을 마련하는 동안, 첫 시즌의 경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정규 시즌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라는 뉴스 기사가 있습니다. 어떻게 할 지는 몰라도 홈 경기와 원정 경기가 있는 건 사실이죠.
권역도 한국은 한국 권역으로 분리되어 있기는 해요. 근데 한국 연고지 팀은 아직 한 팀 뿐이라 실질적으로 리그 진행이 불가능하고... 20여 개 팀으로 늘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 개 권역에서는 팀이 몇 개 안 나오잖아요?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과는 별개로, 굳이 오버워치 월드컵이 있는데 글로벌 리그가 또 필요할까 싶기는 합니다.
17/07/27 14:32
수정 아이콘
결국은 블리자드가 계획을 다 밝힐때까지 기다려야 제대로된 판단이 되겠네요
경기장 다 지어지고 매 경기마다 홈&어웨이가 되는 방식이면 홈경기는 생방으로 볼 수 있으니 문제가 안될거같기도 하고요
17/07/27 14:35
수정 아이콘
홈앤 어웨이는 말이 안되요. 서울에서 홈경기하고 LA에서 어웨이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는꼴인데...
리그 일테니 최소 2경기 많으면 4경기 그이상일텐데 운영비 수준이...
이걸 블리자드에서 다 댈리고 없고
17/07/27 12:55
수정 아이콘
블자도 말했지만 연계성이라곤 있을수가 없고 이거생긴다고 apex폐지는 아니라고는 했습니다만 사실상 연계성이 없으니 속된말로 X쩌리 대회로 전락하는게 거의 확실시죠..일반적으로 몇몇 프로팀들 국내대기업 스폰받을 큰그림으로 버티면서 운영해왔던게 관례인데 이런식으로 지역연고제 포맷이면 그런것도 안되고 영원히 2부리그팀으로만 남게되니 희망이 없죠
17/07/27 11:14
수정 아이콘
한국에 적어도 세네팀은 있어야 지금 선수풀이 그나마도 유지될거같은데 추가 발표된건 아직 없는거죠? 한 팀당 6~12명이라는건 2팀 허용 안하는걸로 보이는데 설마 한팀 달랑 내놓고 지금 apex 참가팀들끼리 경쟁시키진 않겠죠...
최소대우가 많이 높다는건 그만큼 선수풀이 작아진다는 얘기라 걱정이 되네요. 메타 아테나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열역학제2법칙
17/07/27 11:59
수정 아이콘
참 빨리도 한다...
Otherwise
17/07/27 12:06
수정 아이콘
정작 게임 상태가???
...And justice
17/07/27 12:31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가 생각보다..아니 많이 별로던데 어떻게 개선될지 모르겠네요
17/07/27 12:49
수정 아이콘
전 좀 부정적이네요. 위에 댓글중에 시즌중에 LA에서 전부 합숙하는 구조다 라고 한게 보이는데
이게 사실이면 프랜차이즈화가 뭔소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북미지역외에 있는 팀이 서울팀인데 차라리 북미지역이면 괜찬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시청가능한 시간대안에 들어가니까
한국팀인데 한국시청자들은 선수볼수있는 접점이 너무떨어집니다. 유럽쪽은 더할거구요
lol이야기 해서 좀 그렇지만 유럽의 UOL이라고 몇시즌째 그래도 괜찬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의 매니저가 프로선수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남긴 말도 생각이 납니다.
은여우
17/07/27 12: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투자해도 보는 재미가 뒤떨어지면 글쎄요..
방구쟁이
17/07/27 13:10
수정 아이콘
라이엇도 내년부터 북미 LCS 최저연봉을 기존 2만 5천불에서 7만 5천불 (8,500만원) 로 늘리고
선수 노조를 도입해 에이전트 연결, 변호사 및 재정고문까지 지원하더라구요.
천조국의 위엄이랄까요..이스포츠는 뒤늦게 뛰어들었어도 오히려 이런 노동권 보장 부분에선 한국보다 훨씬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키리하
17/07/27 13:32
수정 아이콘
기존 리그는 진행하되 발표한 팀들은 한 지역에 모여 합숙하며 글로벌 리그를 연다.
요 방식인거 같은데.. 한 지역에 모여 합숙하게 될 그 핵심 선수들이 빠진 기존 리그의 인기가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네요.
또한 대우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얼마나 더 기존리그에서 버텨줄지도 모르겠고
기존리그보다 확연히 규모차이가 나는 글로벌 리그가 있는 상황에서 기존리그에 투자가 얼마나 들어올지도 지켜봐야할 문제일 거 같아요.
짧은 제 생각으론 기존리그가 문닫거나 팀들이 해체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최근 오버워치 대회의 확장세도 많이 더뎌진 거 같아서요.
또한 연계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분도 계신데, 기존 리그 팀들이 글로벌 리그에 낄 수가 없기 때문에 진짜 영원한 2부리그밖에 안되겠네요. 이적기간에 이적 못하면 말짱 꽝..
레가르
17/07/27 13:4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고 찾아봤습니다.
[팀들이 향후 정식으로 홈-어웨이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연고 도시에 경기장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첫 시즌의 정규 시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는 시즌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치뤄지며, 일정 및 티켓 판매에 대한 세부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출범이 다가오면 안내될 예정]

말그대로 정식적으로 홈/어웨이를 진행할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첫시즌의 경우만 LA라는 뜻 아닌가요? 물론 그 이후에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해피나루
17/07/27 14:18
수정 아이콘
네 분명 시즌1의 경우라고 적었는데 오독할 여지가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어떻게 해석하면 저걸 북미에서만 한다고 해석하지..
17/07/27 14:43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봐야죠. 리그 10팀이라고 가정하고 서울 지역만 보겠습니다. 홈앤 어웨이니 최소 18경기일테고
9경기는 서울 9경기는 해외입니다. 일정을 한쪽으로 몰지 않는이상 왕복 비행기표값만 편도 왕복기준 170만원잡고 최소인원기준 선수 6명 코치 감독 2명 8명입니다. 한번 왕복에 천만이에요..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큽니다.
해피나루
17/07/27 14: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시즌을 한곳에서 다 치르는건 맞는데 모든 시즌을 LA서만 한다는건 아니라는건데요....근데 밑에 보니 홈 어웨이로 하는모양이군요.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17/07/27 14: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상하죠.. 권역별로 돌린다고 쳐도 시즌에 많아봐야 2시즌 정도 일거고 4권역으로 짤라도 2년에 한번 도는데
2년에 한번쓸 경기장을 계속 유지하는것도 코메디 수준...
해피나루
17/07/27 15:12
수정 아이콘
그걸 저한테 얘기하셔도 정확한게 안나왔는데 뭐 어쩔수 없죠.
17/07/27 15:13
수정 아이콘
그럼 시즌 1의 경우라고 썻으니 그이후에도 어찌 될지 모르니 지적하실일이 아니죠.
해피나루
17/07/27 15:15
수정 아이콘
그건 확실히 블리자드측에서 얘기한거잖아요. 한군데서만 하진 않을거라구요. 그렇게 오독하신분이 있어서 얘기한건데요. 어떻게 향후 예상이나 해석을 해봐도 한군데서만 경기한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는데 어쩌라는겁니까.
17/07/27 15:16
수정 아이콘
간단하죠. 그럼 결국 홈앤 어웨이가 안되면 계속 이대로 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해피나루
17/07/27 15:17
수정 아이콘
그럼 그건 님 생각으로 적으시고요. 제가 지적한거 자체가 제 댓글보고 la에서만 한댄다 해서 얘기하는거잖아요. 핀트 자꾸 이상하게 잡으시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27 13:50
수정 아이콘
지역리그는 실업팀 리그 같이 되버리나요.. 더 큰 문제는 게임 자체의 한계성 같은데 꿈이 너무 큰 개 아닐지..
17/07/27 14: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상하다고 느끼는 점이 좀 많은데, 선공개팀이 7팀이니 만약에 전체 팀이 20개팀 정도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전세계에서 글로벌 리그에 들 수 있는 선수는 120명 안팎입니다. (전세계에서!) 그런데 글로벌 리그의 하부리그 계획이 전무합니다. 지금이야 각 지역별 리그가 있으니 지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선수를 글로벌 리그의 지역연고로 스카웃한다는 개념이 성립하지만, 글로벌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지역리그가 의미가 있게 될까요? 심지어 블리자드가 내놓은 오픈 디비전 같은 개념은 그냥 컵대회 수준인 것 같고, APEX같은 리그와의 연계도 사실상 없는데 지역별 리그가 계속 진행되기는 할지...
개인적으로는 건전한 리그는 풀뿌리부터 최상위 리그에 이르는 안정적인 인재풀 공급과 리그 구조에 있다고 보고 LOL의 리그 방식이 최선에 가깝다고 생각해왔는데, 과연 블리자드가 어떤 식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해피나루
17/07/27 14:17
수정 아이콘
연고팀이 쉬는기간에 대회를 열어 풀을 확보해두는식으로 생각하고있는거 같은데 자세한건 안나와서...
나스이즈라잌
17/07/27 14:12
수정 아이콘
지역리그는 사실상 아마추어(또는 세미프로) 리그화군요.
글로벌리그가 넘사벽급으로 혜택이 좋은데 좋은선수들이 남아있을리도 없을뿐더러
결국 우물안개구리화인데 좋은선수들 다 빠져나가고 이런식으로되면 OGN도 힘을 쏟을런지..
기존 팀들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이호철
17/07/27 14:30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538&name=subject&keyword=%EC%84%9C%EC%9A%B8&l=2828003
http://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33766

서울팀 오피셜이 떴다는 군요.
1. 당연하지만 2017년 하반기에 선수구성
2. 서울 20경기 + 해외 20경기 총 40경기 예정
3.2018년 부터 새로운 대회 생김

7월 27일 환율 기준
5만달러 = 5600만원 (최소연봉)
350만달러 = 39억 2천만원(리그 운영 보너스)
100만달러 = 11억 2천만원(우승팀 상금)
17/07/27 14:36
수정 아이콘
모든 경기가 홈 어웨이 방식이면 반은 생방으로 볼 수 있으니 문제는 안되겠네요
매 판 비행기를 타고 그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발상 자체를 못했었는데 확실히 미국다운 해결책이네요 크크크
17/07/27 14:37
수정 아이콘
홈앤 어웨이라니 진짜 비행기값 어떻게 대려고 그러나.... 서울에서 일정몰고 해외로 일정몰고 이럴려나...
중복알리미
17/07/27 14:42
수정 아이콘
지금 배구 월드리그처럼 하겠죠?
17/07/27 14:44
수정 아이콘
배구 월드리그 방식을 몰라서 제가 답변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호철
17/07/27 14:48
수정 아이콘
아마 비행기 값이 많이 나갈건데 괜찮나 같은 누구나 당연히 의심해 볼 문제야
당연히 염두에 두고 저런 일정을 잡은거겠죠.
17/07/27 14:4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런데 나갈돈 아껴서 지역리그 활성화 하는게 훨씬더 나을거라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17/07/27 15:09
수정 아이콘
좋아요. 이런건 참 좋긴한데.. 조금만 더 빨리하지.

핵이랑 패작도 빨리 좀 잡고, 업데이트도 좀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줬으면 좋겠는데요. 유저이탈 체감되는건 저뿐인가요.
편해서땡큐
17/07/27 15:28
수정 아이콘
좋네요 결국은 지역연고가 정착되는 과정이고 앞으로 모든 게임 이스포츠가 이런식으로 됐음 하네요.
파인트리
17/07/27 15: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의 경기장도 궁금해지네요. LA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죠? 그럼 서울은 잠실,목동,장충 이정도 실내체육관을 경기장으로 쓴단 얘긴데...
수부왘
17/07/27 17: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버워치 재밌게 하긴 했는데.. 대회를 보면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이펙트가 일단 너무 번쩍이고 정신이 없을 뿐더러 1인칭 시점에선 멀미까지 나고..(정작 플레이할때도 안났는데) 딱히 옵저버 문제라기보단 그냥 게임 자체가 별로 보는 재미가 없는것 같아요.그렇다고 퀘이크나 팀포처럼 오체분시되는 통렬한 맛도 없는지라.. 같은 fps라도 글옵 대회같은건 상황이 잘 전달되고 쪼는 맛도 있어서 좋았는데..
17/07/27 17:30
수정 아이콘
대기업식 사업을 보는 기분입니다. 덩치가 크니 느리고 자체 자본력이 있으니 판은 큰게 벌리는데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타기업의 사업을 비추어보면 이게 뭐하는 건지 미스테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773 [오버워치] 데스매치 모드 발표 [2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566 17/08/11 14566 2
61770 [오버워치] LW측 입장발표 [79] Avin13120 17/08/10 13120 5
61767 [오버워치] 옵치리그 런던 연고지 팀은 C9 & 아스날 크뢴케 옵치리그 참여 [14] Manchester United9564 17/08/10 9564 0
61758 [오버워치] 흔한 헬조선식 통보 [58] Avin16623 17/08/08 16623 5
61748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8번째 지역연고 팀은 엔비어스?(+서울팀 소식) [24] Manchester United10072 17/08/07 10072 0
61746 [오버워치] 전년 블리즈컨 옵드컵 전승우승팀 대한민국의 예선 결과 [42] SwordMan.KT_T9104 17/08/07 9104 1
61706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 결과가 나왔습니다. [28] 미네랄배달10172 17/07/30 10172 6
61692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블리자드가 역대급 베팅한것 같습니다. [84] 브론즈테란11528 17/07/27 11528 3
61635 [오버워치] [자작] 오버워치 인장만들기 [3] 옆집조씨7094 17/07/17 7094 5
61604 [오버워치] 드디어 발표된 오버워치 리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14] Manchester United16283 17/07/12 16283 2
61532 [오버워치] APEX 시즌3 4강 결과가 나왔습니다. [29] 미네랄배달8566 17/06/30 8566 1
61475 [오버워치] 사야 플레이어 매드 무비 [11] 손나이쁜손나은8615 17/06/20 8615 3
61352 [오버워치] 32살 꼬꼬마의 오버워치 그랜드마스터 달성기 [49] alphaline10876 17/05/25 10876 3
61348 1 [32] 삭제됨19431 17/05/24 19431 0
61313 [오버워치] 오버워치 감사제 | 1주년 | 감사합니다, 영웅 여러분! [33] 손나이쁜손나은10576 17/05/18 10576 0
61302 1 [19] 삭제됨18027 17/05/15 18027 0
61285 [오버워치] 오버워치 잘 즐기고 계신가요? 전.. [55] 진리는나의빛10859 17/05/12 10859 9
61248 [오버워치] 첫 FPS에 도전한 30대 아재의 다이아 달성기 [8] Manchester United9047 17/05/03 9047 1
61099 [오버워치] APEX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성공적이네요. [49] Alan_Baxter11489 17/04/08 11489 5
60970 [오버워치] 라인하르트 하드캐리! 러너웨이 vs LW 블루 4강매치 [28] 파랑통닭10646 17/03/24 10646 6
60881 [오버워치] 주관적인 APEX 시즌2 팀별 분석 [19] 화이트데이10021 17/03/04 10021 4
60871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PTR서버 추가 [40] 카스트로폴리스11824 17/03/03 11824 0
60844 [오버워치] 옵치리그 지역 연고제 할 수 있을까? [27] 성수9997 17/02/26 999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