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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gr 심의규정을 준수할 것을 맹세합니다. 사진에 아무런 악의는 없습니다.]
1. 사실 이번 4주년 이벤트에 맞춰서 언리쉬드 소개 및 정보글이나 써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지로 이번 4주년 이벤트를 뉴비가 졸업하려면 '최소' 10만 원 이상이 드는 걸 보고 바로 포기(...) 저요? 전 이미 다 있...
2. 제가 언리쉬드를 시작한 지도 벌써 4년이 다 돼갑니다. 중간중간 자주 접어서 실제로 게임 플레이한 기간은 한 2년 정도 될 것 같네요. 질려서 몇 개월 접었다가 그래도 엔딩은 봐야지 하면서 다시 돌아오고.. 반복입니다. 5개월동안 접었다가 지난 달에 다시 돌아왔는데 없뎃된 메인 스토리가 3일치 뿐이라서 슬펐네요..
3. 언리쉬드에 현질도 한 30만원은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모바일게임이면 30만원을 누구 코에 붙이냐 하겠지만 언리쉬드에서는 나름 1% 안에 들만한 과금량일 겁니다.. 아마도요(...)
4. 사실 그래서 언리쉬드를 좋아합니다. 게임 운영은 거지 같고, 컨텐츠 없뎃 속도도 겁나게 느리지만 스토리도 취향에 맞고, 일러스트도 취향에 맞고, 돈들이면 들인 돈만큼 뱉는 게임은 흔하지 않으니깐요.
물론 돈 안쓰고 게임하기는 겁나게 빡셉니다.
5. 이번 4주년 이벤트 점검 시간은 어제 오전 1시~오전 7시였다가 오늘 오전 1시~오전 7시로 밀리더니 오늘 오전 1시~오후 1시가 되고, 결국은 오늘 오전 1시~오후 6시가 됐습니다(...) 운영 똑바로 안하냐 이것들아!
6. 아무튼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두근두근하면서 없뎃 완료를 기다리는 동안 내가 이 게임을 이렇게 좋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됐네요.
7. 바로 250슾을 써서 대원수 님을 만들었습니다(...) 대원수님 충성충성충성!
8.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런 거지같은 게임에 빠져서 저처럼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