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지런을 돌기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거지런을 돌고나면 편성에 들러서 딜러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지만, 지금은 그냥 전투내에서 지휘부나 핼리포트를 터치하면 왼쪽아래의 재대편성에서 딜러교체가 가능해져서 거지런을 도는데 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편의성이 증가했습니다. 사실 많이 퍼진 팁글이지만 혹시 피지알만 하시는 소전유저분들이 계실까봐 작성해봅니다. 그래도 거지런 싫어하시는 분들이 이거때문에 돌거나 하지는 않고요, 평소에 거지런 돌던 분들이 더 편하게 돌 수 있다? 정도인 듯 합니다.

2. 요정 업데이트. 의외로 놀랐습니다. 적어도 올 해 말은 되거나 내년초는 되어야 풀릴 컨텐츠라고 생각했거든요. 요정은 흠... 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웬만하면 안 건드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애초에 중국에서조차 딥다이브라는 가장 최근에 추가된 이밴트에서 나온 컨텐츠라서 자원을 먹는양이 어마무시합니다. 요정을 얻어두는 것 까지는 할만하지만 그 이상으로 요정의 스펙을 올리려고 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중형제조도 일반 범용식을 많이 돌린 다음에 하죠? 요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제대구성에 만족하고 그 재대에 있는 인형들이 낀 장비에도 만족한다면 그때 요정에 손대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정 업데이트로 한국섭도 점점 중국이랑 비슷한 제대구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섭이랑 차이나는 건 이제 주지사랑 엘펜트, 노엘정도의 이벤트보상 인형정도니 중섭에서 효율적이라고 하는 제대구성은 거의 다 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다만... 발표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필이면 서버문제로 유저들의 원성을 산 이후, 재조이벤트로 웬만한 지휘관들이 자원을 거의 다 소모한 타이밍에 너무나도 절묘하게 발표했거든요. 아무래도 과금유도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순진하게 이건 과금유도가 아니라 중국섭을 따라잡게 해주려는 퍼블리셔측의 노력이야! 라고 생각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그렇다면 요정이 아니라 헌팅레빗이나 저체온증같은 이벤트 업데이트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두 이벤트는 클리어만으로도 지휘관에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되는 산탄총을 주는 이벤이기 때문이죠. 가챠 추가속도가 빠른것도 그렇고 꼭 그럴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한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소위말해 돈을 당기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제가 현재 애정을 들여 하고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기도 하고, 아무리그래도 다른 국산겜보다야 훨씬 나으니 열심히 즐기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피지알에 팁글도 쓸거고요.

댓글로 소전 관련 이야기를 해주시면 친절히 제 의견을 답해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피지알에 저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주기적으로 소전팁을 작성하려 합니다. 다음 글은 어떤 주제의 팁글이 되었으면 하는지 달아주시면 반영하여 글 작성하겠습니다.

P.S 확률업 50가챠. 그렇다 흥국이만이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5성이었다. 대신 움자매 공짜로 5링크 허락해준 우중님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P.S2 저렇게 글쓰고 군수지원 돌려서 얻은자원 요정제조에 쓰는 제 자신을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집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