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금일 새벽에 HGC를 통하여 신규 컨텐츠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볼스카야 공장 습격'. 신규 전장과 신규 영웅이 공개됐습니다. 더불어 스킨도 포함해서 말이죠.
[1. 신규 전장 : 볼스카야 공장]
매년마다 히오스는 신규 전장을 꾸준히 공개했습니다. 특정 IP와 관련된 전장이였지요.
15년도에는 디아블로 컨셉의 영원의 전쟁터, 불지옥 신단.
16년도에는 스타 컨셉의 브락시스 항전, 핵탄두 격전지.
그리고 올해는 오버워치 컨셉인 하나무라. 그리고 오늘 바로 볼스카야 공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볼스카야 공장은 3라인 맵으로, 가장 큰 특징은 오버워치 스타일의 '거점' 점령. 그리고 일명 초갈 탈것인 '트리글라브 수호자'입니다.
볼스카야 공장은 맵에 총 3개의 거점이 있으며 일정시간이 되면 활성화됩니다. 거점 점령 방식은 기존 오버워치와 유사합니다.
심지어 99퍼때 비비는거도요. 이 맵은 특이하게도 각 거점별 디자인이 다른데 특정 거점에는 일명 '컨베이어 벨트'가 있어서 이동에
도움을 주거나 또는 방해를 하게 됩니다. 먼저 100퍼센트를 달성하는 팀은 보상으로 트리글라브 수호자를 얻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특이하게도 트리글라브 수호자는 2인 탑승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탑승자는 수호자 조종을, 두번째 탑승자는 수호자 공격을 담당하죠.
상황에 따라서 2명이 다 타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한명만 탈지도 봐야겠지만, 아무래도 2인이 다 탔을 때 더 강력한 포스를 발휘하겠죠.
용병 캠프는 총 5지점이며, 하나무라에서 나왔던 포탑 용병도 나옵니다. 3라인이기에 하나무라와는 분명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현재 히오스의 맵 개수는 오늘 공개된 볼스카야 전장을 포함하여 총 14개가 되었습니다.
현재 대회에서는 총 9개(실질적으로 스타맵 2종은 높은 확률로 밴이긴 하지만)의 맵이 쓰이고 있는데,
내년 대회는 공식 맵으로 어떤 것들이 선택될지 궁금하네요. 모쪼록 볼스카야 공장 맵은 기존 하나무라의 아픔을 딛고
많은 유저들이 환영할 만한 맵이 되길 바래봅니다.
[2. 신규 영웅 : 노련한 저격수, 그리고 쓰레기촌 폭파 전문가]
차기 영웅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서순 차이는 있었지만 결국 기존 유출 내용에 부합하는 영웅들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아나와 정크랫이죠. 아나와 정크랫은 아직 공개된 스킬셋이나 특성은 없지만, 오버워치 직군과 유사한 지원가와 전문가(또는 암살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올해 오버워치 성우진들은 시공까지 겸해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좀 되시는군요 :)
모쪼록 해당 영웅들이 어서 빨리 등장해서 히오스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이제 유출된 컨텐츠 기준으로는 남은 영웅들이 '화염방사병', '알렉스트라자'입니다.
올해 신규 지원가 영웅이 아나 이후로 더 등장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과연 알렉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3. 신규 이벤트. 스킨. 그리고 PTR]
신규 이벤트와 난투도 같이 등장합니다. 난투는 이전 하나무라 난투와 같이 미리 맵을 체험해보는 느낌으로 나올꺼 같습니다.
일명 '슈퍼 로봇 난투'입니다. 신규 이벤트는 '파치마리 마니아'로, 게임 시작 전 파치마리 상자를 열어 황금 파치마리를 찾고 보상을 얻는
방식입니다. (이모티콘/깃발/스프레이/초상화) 참고로 파치마리는 오버워치 내에서 마스코트 격으로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해당 컨텐츠에 대한 PTR은 바로 다음주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흐름 상으로는 차주 화요일 새벽이 유력하겠네요. 위에서 언급드렸던 것 외에도 새로운 스킨등이 공개될 예정인데,
바리안과 디바가 메인이 될꺼 같네요. 그 외에도 자리야, 아우리엘, 데하카등도 유력하고요.
이번 신규 컨텐츠가 시공을 즐기는데 더 많은 기쁨과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시공에서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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