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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4 20:00
오늘 처음으로 배그 해 봤는데 2번째 판에서 2등을 했군요...(????) 괜히 바로 앞에서 잡은 인간 파밍 조금 해보겠다고 그만....크흡.
M416 풀파츠 들고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죽은 판이 너무 아깝다아 ㅠㅠ..... 아참...4배 스코프를 몇번 얻어서 장착해서 우클릭으로 아무리 줌인 해 봐도 스코프가 안 뜨던데...따로 단축키가 있는 건가요??
17/10/04 20:08
오~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치킨을 뜯으실 수 있겠군요. /
오히려 풀파츠 들고 있는 판은 치킨 못 뜯어요;; 거지 파밍했을 때 치킨이 손에 들어옵니다 ^^ / 우클릭을 꾸욱 누르셨나 봅니다. 한 번만 살짝 눌러주세요~
17/10/04 20:20
사실 레이팅 초기화될때랑 처음 사서 할때가 가장 1등하기 좋습니다. 애들이 다 얼타서...그냥 게임만 열심히 해도 레이팅이 많이올라가서 갈수록 힘들어지죠.
17/10/04 20:33
우클릭을 토글 형식으로 짧게 끊어서 누르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몰라서 '남들은 줌인 하는데 왜 나는...?' 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흐흐.
17/10/04 21:07
MK14로 첫 치킨 뜯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총입니다. 이제까지 2번밖에 못먹어봤지만 엎드려서 쏠때 양각대때문에 반동이 엄청 줄어들고 급할때 초근접에서 연사로 한발에 60데미지짜리를 드르륵 긁기가 가능하는게 매력포인트네요.
17/10/04 22:28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DMR메인은 카구팔로 돌아갈듯합니다.
해외 스트리머들은 이미 4배율 이상인 상황에선 전부 카구팔나오면 갈아타더군요. 미니의 경우는 근중거리에서 해드샷 한방을 못내는게 큰거 같습니다.
17/10/05 01:04
(수정됨) 미니하고 카구팔은 서로 롤이 다른지라...교전거리만 생각하면 둘다 DMR이 맞지만, 총기 타입이나 게임 내 포지션 생각하면 스크스랑 미니가 DMR / 카구팔 에땁등은 DMR이 아닌 저격총 롤입니다
사실 서로 한방에 뚝배기 날리는 실력이 아니면 카구팔이 쓰기 쉬운 총은 아닌데, 스트리머 레벨에서는 헤드를 너무 잘맞추니 (+ 한두대만 맞아서 마무리 못하면 상대가 너무 빨리 반격하거나 숨어버리니) 죽창메타 카구팔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17/10/05 16:10
그것보단 일단 맞추고나서 대응 자체가 틀려져서 같아요.
미니만 해도 초탄에 헤드 안나면 상대역시 순식간에 대응사격을 날리죠. 2탄째 헤드나도 한번 더 버틸 수 있거든요. 하지만 카구팔은 몸샷 한방 들어가고 나면 3뚝아니면 무조건 헤드 한방에 끝나서 상대의 엄폐를 강요하는거죠. 그러면서 바로 ar사거리로 진입해서 샷빨 싸움으로 몰아가구요. 사실 샷건의 경우 상대가 계단타고 올라오는 경우,아래에서 올라가면서 달리면 안되는 상황 빼고는 전부 smg사용하는게 나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달리면서 점프뛰어 상대의 샷건이 원콤 못내게 유도하고 초근거리에서 탄을 전부 헤드에 꼽아넣으면 SMG가 샷건 씹어먹습니다. 오히려 조금더 거리를 벌려서 SMG의 탄이 흩어지는 거리에서 샷건이 더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물론 이 내용은 물건너 카스프로하다 배그로 넘어온 프로들이 하는걸 보고 말씀드리는거라 일반인이 과연 따라할 수 있을지는.....
17/10/05 11:52
스나이퍼 라이플은 장거리를 쏘는 총이기 때문에 영점에 대해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스타일이 보통 두 경우가 있어요. 500m 이하 정도 기준으로 영점을 조절하고 쏘는 사람(딩셉션)과 500m 밖 같은 8배율 없인 볼 수도 없는 그런 경우 제외하고는 스코프를 통한 영점 조절로 쏘는 사람(윤루트) 이 두 경우는 AR에 배율 단 경우에도 적용되는거라.. 본인이 편한 걸 잘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전 처음엔 조절하면서 쐈는데.. 조절하나 안하나 저의 조준력은 그닥 차이가 없다는 걸 깨닫곤 그냥 100놓고 감으로 쏘면서 제발 맞아라 하고 기도를 합니다. 영점조절키가 원래 page up page down인데, 저는 T(올리기) G(내리기)로 바꿔쓰구요. f1~f12가 빈 키인 배그 특성상 그쪽으로 바꿔 쓰셔도 됩니다.
17/10/05 14:58
이 얘기를 AR 또는 SR 할 때 쓸까 했는데, 그럼 탄도학 얘기 꺼내야 하고...귀찮아서 패스했는데 키리하님이 핵심만 잘 써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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