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16 19:17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상당히 기네요.
같은 질문이 나/일반적인 팬/다른팀으로 3단분할해서 등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긍정적이다로 항목이 또 나누어지고 후원기업 명단에는 LCK에 동참하는 10개 기업으로만 기준이 잡혀있네요.
17/10/16 19:45
팀을 좋아하는 것과,
그 팀을 후원하는 기업을 좋아하는 것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질문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도 저처럼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삼성은 싫어하지만 삼성 갤럭시 게임단에 대해 악감정은 없거나 T1게임단은 좋아하지만 SK라는 기업에 호감을 갖지는 않거든요. 아마도 후원하는 기업 입장에서 좋아라 할수만은 없는 팬층에 해당되겠죠?
17/10/16 19:56
생각보다 엄청 기네요
그리고 클립을 몇시간 보느냐 몇일 보느냐 이런건 좀 질문 성격이 이상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명장면을 아무리 돌려본다고 한들 그게 몇시간인지 또 일주일에 몇번 그러는지 규정하기가 딱히 어렵지 않나 싶어서
17/10/16 20:18
(수정됨) 피지알 분들이 이런 반응일 정도니... 다른 e스포츠 팬들에게 응답 받기도 쉽지 않겠는데요.
문항을 왜 이렇게 만들었죠..? 상태 심각합니다.... 설문조사 문항이란게 대표적 질문 몇개만 하고 나머지는 분석으로 유도해야 하는건데. 아무리 세세하게 물어본다해도 그게 답변자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면 다 의미없고 부정확한 결과로 이어집니다.. 에구.. 며칠이나 시청하고, 몇분이나 시청하고, 이걸 왜 반복해서 물어보나요?? 시즌중 일주일에 몇 경기씩 보냐구 물으면 될 질문을 6배로 늘려 놓았네요.. 서울대학교 연구센터라더니 학부연구생 시켜서 만들었나...
17/10/16 20:34
다 하긴헀는데 문항이 좀.. 경기를 몇분 봤냐 몇일 봤냐 라고 묻는데 그걸 재고 보는사람이 있나요; 경기 수 따라 다른거지.
경기 클립을 몇분 보냐 몇일 보냐로 묻는것도 좀 이상하구요. 그리고 귀하는 e스포츠를 하십니까 그러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게임 이야긴지 뭐 선수나 기타 활동 이야기 하는건지;
17/10/16 20:35
질문 항목을 도대체 누가 만든건지...
진짜 누가 시켜서 설문조사 한다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크크 진지하게 질문 항목부터 깔끔하게 바꿔서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17/10/16 20:38
어느 대학원생이 만든 항목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지도 교수면 아예 조져놨을것 같습니다. 명목형 설문, 척도형 설문을 써야할 곳을 전혀 모르고 있고, 저 설문으로 나올 결과변수로 뭘 잡을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설문은 답변하면서도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17/10/16 20:41
설문조사회사 패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10분이상 걸리는 조사에 사례금이 없으면 정확도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요즘 사례금은 30분 기준으로 3,000원 정도 주더라구요. 단순히 팬들의 호의로 무상으로 이루어지는 조사라면 최대한 문항수를 줄이고 세부문항을 단순하게 만드는게 좋아보입니다.
17/10/16 20:55
Ever8 Winners, DAMWON Gaming, Team BattleComics도 각각 Ever8 호텔체인, (주)담원모니터, 배틀코믹스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3팀도 선택지에 넣어주세요.
17/10/16 21:11
이거 전문가 집단에서 만든거 맞나요?
좋다 긍정적이다 호의가 있다의 질문을 나누어서 하는 의미가 있나요? 설문지 만들 사람들이 e스포츠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거 같은데.
17/10/16 21:20
(수정됨) 후원기업에 대한 인식조사인데 후원기업에 대한질문보다는 뭘 얼마나보냐 검색하냐 이러고 질문은 또 되게 많네요. 후원전후 이미지 상승정도라던가 비후원사인 경쟁기업과의 호감도 차이 등을 물을줄 알았는데 죄다 같은 팬들끼리의 비교이고 호감도도 절대기준으로 좋아하냐고 물으니 긍정쪽으로 막 기울기가 어려워요. 경기시청과 클립시청이 뭐가 다른건지도 모르겠고 팀과 모기업을 동일시하는 팬들도 얼마나 될런지 의문스럽고.. 거기에 질문들이 모호하거나 추상적이라 답변하면서도 스스로 신뢰도가 얼마나 될까 걱정되네요
17/10/16 21:42
애정이 있어서 참여는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문항의 수준이 별로네요.
통계학 전공여부를 떠나서 그냥 기본적인 조사 및 통계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분이 작성했나봅니다. 정성지표 항목을 어떻게 답변을 유도해야 정량지표로 산출할 수 있을지 감각이 없어요. 답변하면서 이걸 어떻게 표기해야 저의 생각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17/10/16 21:45
저 역시도 문항이 설문지 만든 사람이 이스포츠를 몰라도 심하게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설문조사하는 느낌...
17/10/16 21:52
크크크 질문내용 구성 ;
두번째 세번째 질문부터가... 관람을 하러 가는 편이다 아니다 관람을 하러 가십니까? 경기를 보러가냐 안보냐 뭘로보냐 얼마나보냐 이렇게 디테일하게 할필요가 있나.. 주제가 이스포츠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닌가요..
17/10/16 22:02
하긴 했는데 질문 구성 참...
일단 롤챔스를 전혀 안보는 사람이, 아니 일반 프로스포츠들 조차도 전혀 안보는 사람이 질문을 만든 것 같은 수준이네요. 아니 그리고 최소한 후원 때문에 후원기업에 대한 이미지 상승에 효과가 있었는지 정도의 질문은 들어가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7/10/16 22:33
저는 얼마나 보는지에 대해선 세트 단위로 대답을 하긴 했는데 차라리 일주일에 몇경기를 보는가 정도로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17/10/16 23:40
설문 답하다보니 내가 팬은 맞나? 싶네요.
SK팬인데 관람 가본적도 없고, 경기도 잘안보고 결과만 확인하는 수준이네요. 마음만은 팬...
17/10/17 00:39
소관 협회, 전문 연구소 질문 치고 내용이 매우 별로네요. 설문 제목을 '이스포츠 팬에 대해서 그 쪽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로 바꿔서 작성자에게 설문해보고 싶네요.
기입형 항목은 그냥 일반 팬이 아니라 전업 서포터즈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자료 수집이 될 리가 있나.
17/10/17 08:51
서울대에 겜잘알이 이렇게 없진 않을텐데요. 무슨 1학년 대학국어보다 설문 내용 이해도가 떨어지는 삘인데. 이스포츠 팬이 다들 전업주부도 아닌데 밥 먹고 응원만 하러 다니는 사람들 상정하고 쓴 느낌.
17/10/17 09:32
문항이 너무 반복되고 조금씩 바뀌는데 그걸 알아채려면 한참 읽어야해요. 이걸로 유의한 결론이 도출이 안될 것 같은데요.
동영상을 보냐, 클립을 보냐 이런거 둘의 차이가 뭔지 설명도 안하고 아 알겠지~ 하고 넘어가고 질문은 긴데 단어 하나 바꿔서 다시 물어보면 또 위로가서 다시읽고 대답하고...이런거 대충 찍고 넘어가도록 오히려 유도하는 질문이에요
17/10/17 12:09
설문 제목은 'e스포츠 팀 후원기업에 대한 팬들의 인식 조사'인데 롤팀 밖에 없네요.
롤 외의 다른 게임은 e스포츠도 아닌가요? 저처럼 롤 안 보는 사람은 설문 항목에 대해 '전혀 아니다' 밖에 대답할 게 없는데 설문 결과가 제대로 나올지도 의문이네요. 1차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게임 종목별로 따로 설문을 진행한다고 하면 설문 시작 전에 롤을 보는 사람만 참여해 달라고 안내라도 해야 할 것 같구요.
17/10/18 18:40
저도 롤 전혀 안보는데 시작부터 롤 팀만 나오는데
그나마 아는 팀 하나 고르래서 T1고르고 나오는 문항들보고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어서 다 1점 누르다가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그냥 창 닫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