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축
구축함은 한섭 기준으로는 현재
엘드리치, 유다치의 양강 체제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이 둘의 비중이 상당히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만.
엘드리치의 경우 연습전을 꾸준히 돌려야 획득 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유우다치의 경우 현재 한섭 기준으로 후반부 에피소드인 6장의 4번째 챕터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다소 걸림돌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이 둘이 굉장히 좋은 이유는 확실하게 양분화 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엘드리치의 경우 회피형 탱커라는 특성을 내세워, 전열에서의 회피로 상대방을 엿먹여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유우다치는 구축치고 상당히 어마어마한 화력과 뇌장 수치를 통해 순간 폭딜을 쉽게 뽑아 낼 수 있는 공격형 전열함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섭에서는 시작함 중 한명인 아야나미에게 개장이 추가되어 상당히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약간 위세가 뒤쳐졌지만
그래도 한섭 기준이라면 얻어서 나쁠 건 없는 구축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SR의 경우 아야나미, 후부키(소형함 건조 한정)을 추천드립니다.
이 둘이 일단 특형 구축함 버프를 받는다면 상당히 무서울게 없는 전열 수동파티의 주축이 되어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밥값을 해줍니다.
아야나미의 경우 한섭에 개장이 나오려면 꽤 멀었지만, 일단 개장이 풀리게 된다면 많은 분들이 키우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지라,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하죠.
후부키의 경우 역시 특형 구축함 버프를 받기 때문에 전열 수동팟의 주축으로 뽑히며, 뇌격 수치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소형함 건조를 꼭 한번쯤은 돌려서라도 얻어놓으셔야 할 함선입니다.

2. 경순
한섭 기준으로는 벨파스트가 1탑 경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밑으로 헬레나 등이 위치해있지만
일섭으로 확대해서 볼 경우 진츠와 벨파스트가 나눠먹는 구도로 1티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벨파스트는 성능과 외모 둘다 잡은 완벽 초인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죠.
게다가 상시 건조로 운이 좋으면 얻을 수 있기에 오늘 추가된 벨파스트는 얻어놓으면 일단 고생은 면하는 수준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SSR 경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좀 넓게 보자면 샌디도 쓴다면 씁니다만.. 현재 한섭 상황에선 그냥 무늬만 금테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3. 중순
중순양함의 경우 기본적으로 입지가 현재로썬 보스전 전담이라는 이미지가 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SR의 경우 인디애나 폴리스(방어형 중순), 위치타(이쪽은 수집 보상)등이 추천되는데
아무래도 인디애나 폴리스의 경우 방어형 중순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범용성이 괜찮은 편이며, 대공포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 견제에도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SR 중에선 인디애나 폴리스가 괜찮습니다.
SSR로 넘어가자면, 현재로썬 프린츠 오이겐과 타카오가 자리를 두고 경쟁중이긴 합니다만..
실 성능상 오이겐이 워낙 방어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이겐이 상당히 입지가 괜찮습니다.
(애초에 8일 로그인 보상으로 오늘 배포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들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오이겐을 중심으로 한 방어형 중순 수동파티는 굉장히 괜찮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어 보스전에서 상당히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타카오보다는 오이겐을 추천하는 쪽이기도 하고요.

4. 항공모함
항공모함의 SR은 호넷과 유니콘이 대체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항모들이며, 이 둘도 명백하게 포지션상으로 공격 특화와 아군 힐 특화라는 다른 포지션으로 쓰이기 때문에 필수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풀스킬작을 한 유니콘의 힐량이 굉장히 괜찮은 수준이어서 장기전인 경우, 괜찮은 생존력을 보장해주는 유일한 항모이기에 후반에선 의외로 많이 채용한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입니다.
호넷의 경우에는 SR 항모 중에선 스킬로써 화력을 최대한 뿜어낼 수 있는 쪽이기 때문에 보통 롱 아일랜드(2성 레어 항모)와 조합해서 쿨 초기화를 통한 순간 폭딜 조합에 들어가거나, 일러스트리어스나 유니콘과 조합하여 공격과 생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후열 항모 조합에 쓰이기도 합니다.
SSR은 역시 아무래도, 일러스트리어스와 엔터프라이즈의 양강 체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일러스트리어스는 유니콘과의 조합을 통해 극한의 생존력을 보장해주는 후열 생존기 요원으로써의 가치가 높은 편이고
엔터프라이즈는 정말 말도 안되는 순간 폭딜의 극의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성능적으로 둘다 괜찮은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어느 쪽이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육성 순서가 다소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즉 항모는 SSR이 누가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취향껏 키우시면 됩니다.

5. 전함
전함의 경우
SR : 로드니, 퀸 엘리자베스
SSR : 후드(가장 많이 추천되는 전함), 워스파이트
이렇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 4명이 전부 황가 소속이고, 퀸 엘리자베스의 황가 진영 소속 함선 한정 전체 버프를 받는다는 것을 가정해봐도 상당히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이죠.
특히 SSR의 후드는 벽람항로의 전체 리세마라 1순위에 해당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후열의 최강 전함이기에 반드시 얻어놔야 손해를 절대 안봅니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전열의 벨파스트와 조합을 통하여 사용하는 3전함 후열 메타의 필수 요소이기도 해서 인기가 상당합니다.
즉 전함쪽은 사실상 황가 즉 로열 네이비의 지배 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함종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농담 아닙니다.)
================================================================
현재까지 한섭에 추가된 각 함종들의 추천 함선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만.
혹시 부족한 것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