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7 14:04
밑에서는 SKT 편드는 뉘앙스로 댓글달긴 했습니다만, 원래 이런건 돌고 도는거라서... 롤갤 가보면 스프링 SKT 우승했을때는 다른팀 무지하게 처맞았었고, 그때 맞은 사람들이 원한을 푸는거거든요. 물론 스프링 우승했을때 후드려팬 SKT 팬덤들은 또 그 전에 처맞은걸 돌려준다고 생각할꺼고, 이런식으로 계속 순환하는것이기 때문에 별 수가 없습니다.
왜 롤갤에서 맞은걸 여기서 난리냐? PGR도 표현이 순화된거지 서로 안패는것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롤갤하는 사람 수천 수만명이 피지알을 하는 이상 별 의미 없는 이야깁니다.
19/07/07 14:09
사실 다른사이트 갈것도 없이 SKT가 우승했을때, 데프트 바이퍼를 엄청나게 평가절하하는 글들은 PGR에도 넘쳐났습니다. 그리고 그 보복이 요전에 테디에게 제대로 돌아가서, 롤갤 등지에서 테디가 핵퇴물 + 오만한 bug 가 되게 만들었죠. 물론 성적이 역전됬을때 이 순환이 다시 데프트와 바이퍼를 퇴물로 만들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다보면, 무고한 팬같은건 절대 없고 가끔 선수들은 좀 불쌍합니다.
19/07/07 14:54
슼팬은 한무리로 보기엔 사이즈 자체가 너무 커요. 어느팀팬덤이던 무고한 팬들은 존재한다고 봄니다 일단 제가 그래서......
19/07/07 14:06
스타 시절부터 한 순간이라도 정점에 올랐던 팀 or 선수는 악역이 되는 경우가 많죠.
최연성, 마xx, 이영호 생각해보면 선역의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들은 지거나 팽팽한 경기가 나오면 화제가 됐죠.
19/07/07 14:07
저는 lck의 강함 따위에 관심없어서 타팀을 응원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레알팬이 바르셀로낙 챔스우승하는데 왜 박수를 쳐줘야 합니까 크크
19/07/07 14:11
우리나라 롤판에서 SKT가 선역에 가까우면 가까웠지 언제부터 악역이었다고 이런 소리를...
방송사도 그렇고 팬들 숫자도 그렇고 압도적으로 SKT를 밀어주고 응원했고 그에 가려진 팀과 선수들이 한트럭인데 이 글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19/07/07 14:12
선역을 밀어주듯 하다보니 다른팬덤에겐 악역이 되어버린겁니다. 그에 가려진 선수와 팀이요? 그러면 그 빛을 보기위해서 노력한 선수와 팀은 생각안해주시는지?
19/07/07 14:16
SKT는 우승도 많이하고 성적도 잘 냈으니까 대승적 차원에서 욕하지 말고 응원해야되고 노력 했음에도 우승 못하고 좌절하는 선수들은 뭐 그럴 가치도 없다는 소린가요?
19/07/07 14:27
롤갤에선 욕만 100만개정도 먹고있긴 하죠. 이러면 아마 롤갤이야기 PGR에서 왜하냐 하겠지만, 현실은 그 롤갤에서 맞은 원한 PGR에서 푸는 분들 너무 많이 보여서 이젠 롤갤 이야기를 왜하냐는 이야기가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최근엔 롤갤 여론은 이러이러한데 PGR은 왜 롤갤 여론 안따라가냐 이야기 하는 분도 3분정도 뵌 기억이 남...
19/07/07 14:35
본문글이나 댓글 보니까 딱히 롤갤 이야기는 아닌거 같아서요. 불판이나 유게, 자게에서 skt에게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얘기에 과민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19/07/07 14:12
지금 잘하면 빨아주고 못하면 까는거 다 똑같지 않나요 피지알도 딱히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 ..
그리고 성적을 떠나 skt 만큼 실드와 응원을 많이 받고 푸시 받는 팀이 없어요.
19/07/07 14:13
요즘엔 흐름이 조금 변한거 같아요. 상대적 약팀이 잘하면 빨고 강팀이 실수하면 욕 많이 먹는게..
lck가 독보적인 리그에서 내려온 시점부터 나온거 같아요.
19/07/07 14:16
혹시 되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SKT가 스프링 먹었을때 올라왔던 글들과 댓글 복기해보시면, 지금 열심히 보복하는 사람들이 왜 저러는지 최소한 이유가 일부는 이해가 될겁니다. 그때는 PGR도 과하다 싶은글들 열심히 올라왔던지라. 물론 반대로 지금 벌어지는 보복들도, SKT가 결국 다시 위로 올라가면 이제 다른 팀들에게 다 돌아갈 몫일 따름입니다...
19/07/07 14:18
억울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저는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서 왜 이악물고 다들 저렇게 기다렸다는듯이 저럴까 싶어서 궁금해서 글 남겨봤습니다 라이츄님의 댓글덕분에 쉽게 이해가 갑니다 그냥 이제는 가볍게 어느팀이고 즐기기만 해야겠습니다
19/07/07 14:24
여기는 그냥 선비들 열명이 있는척하지만 사실 존댓말 쓰는 디씨죠. 여기서 뭘 기다하시면 기분만 나빠집니다.
못참겠다면 슼마갤로 가는거도 방법입니다.
19/07/07 14:26
그러니까 선생님께서는.... 지금까지 SKT가 우승 많이 시켜줬으니까 지금 당장 못하더라도 욕하지말자! 하시는거죠? 1트로피당 1까방권?
19/07/07 14:32
저는 LCK가 애초에 강했다고 우리가 롤강대국인 시기를 만든게 SKT 라고 생각하는데 뭐 까방권 그런건 아니라 제 글내용을 좀 보시지...
19/07/07 16:27
아무리 읽어봐도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되던데요? [SKT가 한국에 우승을 가져다준게 몇번이냐, 롤드컵을 가져다준건 SKT, 삼성밖에 없고 MSI는 아예 skt밖에 없다. 그런데 SKT는 못할때마다 너무 욕먹는다.] 이런식의 내용아니었나요? 비 SKT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전형적인 '커리어도르' 내용이라 거부감 들던데요.
19/07/07 14:26
저는 2016년부터 쭉 메인은 G2팬이었는데
해외팀 실력이 후려치기 당하는게 항상 마음 아프더라구요. 진에어선에서 정리드립도 그렇고... 최근에는 평이 괜찮아져서 개인적으로는 최근이 롤 커뮤하기 제일 편합니다 크크크 +한국팀은 나진 쿠 킹존테크
19/07/07 14:32
롤갤 같이 악성으로 슼이나 페이커 까는 곳이면 글에 동의하는데 피지알정도면 굉장히 슼 친화적인 사이트 아닌가요? 피지알에도 슼까 없는건 아니지만 다른 곳에 비하면 없는 수준이에요.
19/07/07 14:33
그냥 국제전은 당장
이기면 갓 소리듣고 지면 죽일놈 되는겁니다. 이 논리만큼 명료한 논리는 못봤어요. 내가 기분좋다는데, 내가 기분나쁘다는데, 왜 기다려야하죠? 기쁘면 기쁘다 나쁘면 나쁘다 하면 되는거지, 범죄를 저지른 구단이 아니라면 과거 성적이 현재와 무슨상관일까요?
19/07/07 14:34
제가볼땐 지금쯤 걍 삭제하시는게... 마린정신님 본인도 화가 좀 나셨는지 이제 다른팀팬이면 짜증나겠다 싶은 댓글을 다시는듯 해서 키배가 생길것 같은데.
19/07/07 14:39
이런건 전지적 국뽕시점에 가까운 시각이고 그게 아닌 팬들 입장에선 애초에 롤드컵 역시 국제전이 아닌 그냥 팀과 팀의 대결일 뿐이라고 생각할뿐이고, 그래서 SKT가 롤드컵을 우승했다고 그게 국격을 높인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겁니다.
19/07/07 14:39
글쓴분 말이 다 맞다고쳐도 페이커, 마타빼곤 해당이 안되는데요. 정작 SKT팬덤 내에선 마타가 욕 젤 많이 먹던데...
욕하지말자는 이해가 되는데 그 이유가 '예전에 잘했으니까'는 공감이 안되네요.
19/07/07 14:39
이분이 본문 삭제하셨으니 저도 사라질 댓글이라 PGR 쉴드(...)좀 쳐보자면, 어차피 PGR 존댓말하는 디씨 수준임 하시는 분들은 진짜 롤갤 눈팅 제대로 하셔야됨...
여긴 최소한 SKT 싫은 사람들도 SKT만 까잖습니까. SKT=여자(???)=온갖 차마 쓸 수 없는 여성혐오단어(???), SKT = 문재인(???) = 전라도(???????) = 온갖 지역혐오단어 이 논리등식이 당연한 상식으로 여겨지는 곳에서 쏟아지는 글들 보다보면 레알 PGR이 디씨랑 똑같다는 말은 하기 꺼려집니다. 그보다 사람은 똑같을거다 이 정도는 나름 공감하지만... 가끔 실수로 롤갤에서 글쓰던 습관이 나와서 여성혐오단어나 지역차별단어등 헤이트스피치를 SKT 관련해서 몇몇분이 쓰고 벌점받는건 괜한 우연이 아니고 실제로 디씨에선 SKT = 여성 = 문재인 뭐 이런 정체불명의 등식이 성립한지 좀 됬습니다.
19/07/07 14:58
여성혐오, 반문은 많은 남초 사이트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코드입니다.
롤판에선 SKT가 가장 기득권에 가까우니 끼워맞춰졌을 뿐이구요. 일베 마인드가 횡행하는 한국의 현주소죠 뭐.
19/07/07 14:59
그렇겠죠. 딱히 SKT가 무슨 문재인(...)과 관련되서 엮였을리는 없고, 걍 디씨에서 싫어하는걸 전부 한덩어리로 묶었을겁니다. 그래서 SKT가 곧 문재인이고 여성일 뿐.
19/07/07 15:00
롤갤이 일베 마인드인건 공감하는데 남초사이트가 다 공통적으로 일베마인드라는건 전혀 동의 못 하겠네요. 님 논리대로라면 맘카페 제외한 모든 여초사이트는 죄다 메갈워마드 마인드겠네요. 애초에 반문이 일베 마인드라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얘기고요.
19/07/07 15:37
짧게 쓰다보니 오독의 여지를 남긴 것 같습니다.
1. 우선 [일베 마인드]에 대해. 제가 위 댓글에서 짧게 뭉뚱그려 쓴 일베 마인드의 요체는 약자 혐오, 강자 숭배입니다. 고인을 희화화하고 패륜적인 욕설을 사용하는 사람만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2. 남초 사이트 회원들만 일베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일베는 한국인들의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이 표출된 것 뿐일 뿐이고, 한국 사회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베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리어 관리에 관심 없는 바보들만 일베 인증을 함으로써 예정된 도태를 일찍 맞이할 뿐이죠. 3. 전 일베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만큼이나 메갈, 워마드 류의 넷페미니즘이 여성들에게 끼친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역으로 맘카페는 왜 넷페미니즘의 영향을 안 받았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군요. 4. 반문이 일베라는 말은 안 했습니다.
19/07/07 15:08
존댓말 하는 디씨도 옛날 스갤 때나 통하던 말이지, 요새 디씨 몇몇 갤은 그냥 갈 때까지 갔죠.
그 옛날 인생 망치기 싫으면 말도 섞으면 안된다던 막갤 수준이 지금은 디씨 평균이 되어있음.
19/07/07 15:39
저도 pgr이 존댓말 하는 디씨라는건 어이가없네요
예전에는 어느정도 수긍했지만 요즘같이 각종 혐오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틀린 말입니다
19/07/07 16:00
사실 그 두단어는 PGR에선 욕처럼 여겨지지만 디씨에선 일상용어라 아무도 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디씨에서 욕이라 생각하는 단어는 여기다가는 도저히 쓸수가 없습니다...
19/07/07 16:02
디씨에서도 그 갈 까보슼을 존댓말이라 생각하진 않죠. 전 pgr이 존댓말하는 디씨다 라는 명제에 대해 별로 맞다 틀리다 생각도 안들고 존댓말하는 디씨면 어쨌든 디씨보단 훨씬 나은거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하지만 사이트 운영 기조라든가 평균치 말고 일부 유저들은 대놓고 쌍욕만 안할 뿐 디씨에서 하는거랑 비슷한 방식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긴 합니다.
19/07/07 16:04
디씨는 존댓말은 없는것 같네요. 그보다 뒤에 다신 [사람]의 경우는 전 두 사이트의 사람은 실제로 엄청 겹치고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사람도 한국에선 준법시민이 소말리아에선 해적이 될 수 있고, 이 상황에서 사람은 똑같다는 말은 맞을 수 있지만 소말리아와 대한민국이 똑같다는 말은 틀리다고 생각할 뿐.
19/07/07 16:35
피지알에선 그 단어 쓰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논란되었던 그 글 작성자도 skt팀에 대한 깍두기취급은 발끈하고 타인의 단어선택을 통제하려 들면서 정작 본인은 스프링때 타팀들 도원결의 운운하며 까내렸던데말이죠. '그 갈' '까보슼' 이건 슼팬들이 자초한 면이 크죠. 유독 사건사고가 그 팬덤에서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중립팬들 모여있는 롤갤에서 안티skt여론이 큰데엔 이유가있죠
19/07/07 16:37
안 되는 법은 있죠 pgr 공지 안 읽으시나요?
유독 사건사고 이런소린 진짜 한심해서 답변하기도 웃기고 롤갤여론은 안티 skt라기보단 그냥 강팀충 집합소에 가깝고...
19/07/07 16:42
사람수가 많으면 당연히 사건사고도 많은거죠. 하여튼 이런것까지 입을 열어서 설명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하기사 공지사항 안읽고 피지알에 그런 법이 있냐고 하시는 분이니 제가 이해해야죠.
19/07/07 14:44
국뽕 좋아라하는강한LCK팬 같은리그에서 우승경쟁하는 특정팀팬 플레이스타일이던 외모던 무언가를 좋아해서특정선수팬 국내와다른 매타해석과 패치해석이다른 타리그팬 등등이 한데 모여서 커뮤니티를 이루고 의견교환을 하는 여러집단이 모인커뮤니티죠 이곳은.. 하다못해 특정팀 팬조차 선수를 팀의목표를 위해 갈아야한다 아니다 우리선수니 지켜야한다로 나뉘는데 와이 우리선수 우리팀 그동안 잘해왔는데 왜그래요 할거면 안타깝지만 우리팀사랑하고 응원해요하는 내마음에드는글만 골라볼수있는 트위터가 성향에 맞는거겠죠..여긴 특정팀응원 커뮤니티가 아니니까
19/07/07 15:53
롤판에서 특정 만 욕먹는다고 그 팀팬이 느끼는 이유는 간단하죠..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롤판이라는거 자체가 인터넷문화 하위범주의 일종이고 따라서 인터넷문화의 특성상 밈,풍자..나아가서는 비하에 가까운 조롱이 범람할수 밖에 없죠. 이거는 그 누구도 막을수없는 그냥 자체의 특성입니다 요새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해외축구, 야구 등등도 비하성 밈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역시 그중 가장 심한건 롤판이죠. 대부분의 스포츠나 경쟁계열의 커뮤니티에서 자기팀이 졌을때 올라오는 그런 조롱들에 대해서는 그냥 다음번에 잘해서 똑같이 갚아준다고 이악물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메호대전할때 호날두8강딱이나 메시4강딱같은거할때 상대편팬덤이 죽일듯이 조롱해대지만 딱히 반대쪽에선 뭘 하지 않고 그냥 다음번 때를 기다리죠. 롤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재작년 국제대회 연달아서 펑펑 터져나갈때 비난의 화살을 피해간팀이 있었던가요? 국제대회는 특히나 더 심하죠. 킹존 아프리카 kt 젠지.. 모두 엄청나게 얻어터졌죠. 가뜩이나 게임져서 속상한데 주변에서 조롱하면 기분나쁘죠, 당연합니다. 모두가 그런짓을 안한다면 아주 좋겠죠...근데 아니잖아요. 저번에 당한게 있으니 다음번에 또 갚아주고, 다시 절치부심하고, 그냥 그렇게 돌아가는 판인겁니다. 근데 유독 어느 한팀팬만... 그거를 불편해해서 견디지를 못합니다. 근데 자기혼자 불편하면 되는데, 자꾸 억제력을 행사하려들어요. 별 이유없이 행해지는 늘 해오던 것들에 대해서 이상한 이유를 붙이기 시작해요. '우리팀을 욕하는건 우리팀이 이룬 과거의 빛나는 행적에 대한 열등감때문이다.' '특정 선수가 버는 연봉에 대해서 루저들이 열등감을 느끼는것이다.' '특정 팬덤이 악질이기때문에 특정팀을 조롱하는것은 비논리적이다'..등등.. [따라서 내가 너희를 '클린 팬문화!'로 이끌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해서 강제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죠. 물론 효과는 없지만, 워낙 팬덤이 크기때문에 항상 그팀팬VS나머지팬의 싸움이 생기고, 그러다가보면 어느새 결론은 [우리팀만 미워한다]로 끝나더군요, 다른팀팬이라고 욕을 안먹는게 아닌데. 혹시라도 만약 그분들이 굉장히 도덕적이고 올바른분들이라서 평소에도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면 그러려니...하겠습니다만, 평소에는 딱히 그런 도덕적인 행동을 안하시거든요? 마타의 9손가락드립때도 클린팬문화 선도를 하셨으면 진정성에 대해서 딱히 의심을 안했겠습니다만.
19/07/07 15:58
안타깝지만 제가 항상 동의하지 못하는게 [유독 어느 한팀팬만... 그거를 불편해해서 견디지를 못합니다.] 요런 부분. 즉 [우리팀은 달라. 쟤네팀은 달라.]인데...
이런건 제가 항상 느끼기엔, 모든 팀 팬이 가지는 소위 선택적 망각증상 비슷합니다. 작년에 클린팬문화 SKT 아니고 다른팀 팬분들이 PGR에 올렸던 기억도 생생하고, 수시로 [우리가 세게 맞았다]고 억울함을 토하는 댓글을 다는 팀 팬분들 댓글도 전 무수히 기억납니다... 그런데 이 댓글 적으신분이 그런게 기억이 잘 안나시는건, 못보신게 아니라 보통 봤지만 소위 선택적 망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지어 어디어디는 루저라 그렇다 어디어디는 열등감을 느껴서 저런다 어디어디는 어쩌고 이런 말이 없는 마갤을 본적이 없음...
19/07/07 15:58
다른 부분은 거의 다 대충 맞다 쳐도 유독 한팀 팬만 견디지 못한다는 건 쌩구라죠. 다른 팀 팬들도 우리팀 왜 욕하냐고 뭐라하는 경우 많습니다.
19/07/07 16:04
다른팀팬들은 그냥 자기네들 마갤에 박혀서 꿍시렁대는 수준에 끝납니다.
그정도 피해의식은 다들 갖고있죠. 실제로 다들 맞아봤으니까요, 그정도갖고는 뭐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남의 팀 팬 갤러리를 왜갑니까? 근데 그거를 다같이 쓰는 게시판에 올려서 "너희 왜 우리 때리냐? 너희의 못된 근성을 고쳐놔야겠다"라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와서 공론화 될 정도로 크게 갖는 팀은 하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9/07/07 16:09
이런건 원래 서로 설득은 안될겁니다. 다만 저도 옛날 CJ 열혈팬일땐 딱 님처럼 생각했고, 이십사연병님이 언젠가 응원팀 팬심이 0이되면 생각이 달라지실수도 있다 생각할 뿐...
19/07/07 16:09
반대로 정규시즌 한두판 졌다고 코치진이 오만하니 선수들이 태만하니 올라왔던 팀도 skt 밖에 없습니다. 그냥 롤판 관심도 자체를 skt가 많이 먹어서 그래요. 무슨 뭘해도 실드가 많이 팬이 많니 하는데 그만큼 까임도 많은 거구요.
19/07/07 16:15
팬이많다거나 실드가많다거나 하는 주제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sk는 최고의 커리어와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최고의 명문구단이기때문에 이슈의 중심에 서있죠. 저도 sk 좋아하고 페이커 좋아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까와 쉴드는 어느팀이건 많건 적건 존재하고 Sk는 당연히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자주 이야기가 나오겠죠. 이거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다만 제가 불편한점은 다른팬들에 대해서 "우리팀 까지마라"고 억제력을 행사하려 드는 점입니다. 물론 효과는 없지만요..
19/07/07 16:19
딱 막줄만 보면 그건 PGR이 친슼 사이트라 그런게 맞습니다. 근데 반대로 롤갤로 가면, 수시로 [어디어디가 억울했다]는 한탄을 개념글로 올리는 무수한 타팀팬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사이트 성향에 따라 어디 올라가냐 차이만 있을 뿐인거죠. 근데 사실 저도 뭐 더 적는건 의미가 없지 싶긴 하네요. 피차 이런건 설득이 안되는지라... 당장 저도 CJ 열혈팬일떈 절대 설득 안됨.
19/07/07 16:23
피지알은 친슼사이트가 아니구요, 게임게시판은 다같이 쓰는 게시판입니다.
개별팀페이지에서 그런글 쓰는거는 단순히 한탄이고 공감댓글이 주르륵 달리게 되겠지만 여기는 롤 게시판이고 공론화가 되게 됩니다.
19/07/07 16:25
좀더 생각해보니 친슼사이트라는 말을 PGR이 원래 그래야한다 뭐 이런 의미로 이해하시고 답글 다신듯 한데, 원래 친슼이어야하는 사이트가 어딨겠습니까. 전 사이트의 성향이 친 SKT적인건 부정하기 힘들다는 의미로 적었고... 그래서 사실 님 편을 드는 취지로 단 문장입니다 크크크크 해당 부분 한정해선 님 말이 맞다는 의미로 단 댓글을 반대로 이해하신듯 합니다.
19/07/07 16:38
피지알 친슼사이트 맞습니다
skt부진할때마다 글 몇개씩 올라오고 영입시즌때 누구사왔으면 좋겠냐는 글이 겜게에 버젓이 올라오고 삼갤이 롤드컵 우승했을땐 우승하고도 몇시간동안 게임게시판 조용했죠 슼이 롤드컵 우승했을때와는 다르게요 불판만 봐도 피지알에 skt 팬숫자 많은게 뻔히 보이는데 친슼사이트가 아니라니요 크크
19/07/07 16:39
이십사연벙님이 위에 다신 댓글을 볼때, 아마 [친슼사이트여선 안된다. 중립적인 게임사이트여야한다] 뭐 이런 의미로 댓글 다시려고 한것같아요 크크크 위에서 댓글다시던 논지와 갑자기 정 반대 논지의 댓글이라 저도 당황함.
19/07/07 16:46
헷갈리게 써서 죄송하네요. 친슼사이트가 아니라 8개게임단이 함께쓰는 중립사이트라는 의미였고요..
타팀팬에 대한 불만은 팀페이지에 쓰면 단순 뒷담으로 끝나지만 여기에 쓰면 바로 공론화가 되고, 억제력이 들어간단 뜻이었습니다.
19/07/07 16:19
다른사람들한테 '얘들 좀 까달라' 라는 글도 올라온다니까요. 그런 팀도 skt밖에 없습니다. 사실 팀 상황만 보면 차라리 kt 코치진 경질해달라는 글이 올라오는 게 덜 이상할것 같은 데두요.
19/07/07 16:58
아무 팀 팬도 아닌 입장에서 보자면 유독 SKT팬덤에서 눈쌀찌푸려지는 행동을 많이 한걸 체감하다보니 현재 SKT가 뚜까맞고 있는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더군요.
19/07/07 17:09
근데 뭐 리라 대회 중에 sk가 얼마나 욕먹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슼까 미치광이 한 명이 기억나긴 하는데, sk팬의 과민반응도 그냥 도긴개긴이거든요.
19/07/07 18:48
그냥 밑도끝도 없을거같아 글을 지웠는데 기존에 댓글 달린분들말고는 내용 읽지도 않고 댓글상황으로 판단해서 뇌피셜로다가 댓글 쓰시는분들은 조금 그렇네요
19/07/07 21:41
온지 얼마안되셔서 모르겠는데 글삭제가 생각보다 큽니다. 지운다고 끝나는게 아니에요. 그렇기에 피지알에선 글쓰기 버튼이 생각보다 무겁다라고 합니다.
19/07/08 01:08
본문 삭제된 글을 볼때 느낌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얼마나 똥같은 글을 적었으면 삭제했을까?라는 느낌이거나 얼마나 되도않는 어그로를 끌었으면..이라는 느낌입니다 정상적인 글이 유게, 자게를 혼동해 올라오는경우가 있긴한데 그런 경우는 아닌거같으니
19/07/08 03:47
음..본문 자체는 지극히 무난하고 일반론에 가까운 글이었습니다. 지워졌다고 무턱대고 비난을 가할 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댓글을 주고 받으면서 관점의 차이를 확인했고, 파생된 댓글에서 각자 다른 팬덤이 부딪힌 걸로 보입니다. 작성자 분도 너무 괘념치 마시길..
19/07/08 10:41
우선 님이 쓴 글을 안읽고 댓글을 단게 아니고요.. 글을 읽고 댓글을 다듬는 와중에 삭제 하셨는데, 저도 오래 쓴 글이니까 그냥 올린겁니다.
그리고 님이 쓰신글은 캐쉬에 보존돼있구요,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7s130qkBg7oJ:https://cdn.pgr21.com./%3Fb%3D6%26n%3D66083+&cd=1&hl=ko&ct=clnk&gl=kr&safe=vss] 저는 [SKT는 왜 맨날 욕을 먹는걸까요?]랑 [다른팀들이 선이고 늘 어느순간부터 SKT는 악의 구도같은 느낌이 들어서 괜히 답답하네요] 부분에 대한 반박글을 남긴겁니다. 길 글게 썼다가 또 정신병자 소리 들을까봐 지우고 그냥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