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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22:32
린다랑 타나 말랑 루트 켈린은 개인 라인전 폼은 괜찮은데 사령탑이 없다는게 넘 뼈아프네요
진심 도인비가 진에어였으면 플옵 가능할듯...
19/07/11 22:39
2015 시즌 부터 본격적으로 리그제가 진행했는데 이제 1라운드 끝났지만 스프링 섬머시즌 합쳐서 1승 26패 한 팀은 진에어가 처음입니다. 스프링 섬머 두 시즌 합쳐서 진에어가 최저 승률 팀이 될 확률이 높아졌네요.
19/07/11 22:39
강퀴해설이 개인방송에서 딱집어서 미드 때문이라고 얘기하는걸 봤는데, 그레이스 선수 인터뷰하는 모습 보면 아직도 방송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거든요. 안타깝습니다.
19/07/11 22:48
불판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감코진의 역량도 이야기 되어야 한다고 봐요.
선수의 포텐, 실링 이런 부분을 절대 무시할 수 없지만 라운드를 전패할만큼 개개인이 처참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탑은 제이스로 나왔을때부터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타나를 계속 기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드는 답이 없으니... 정말 답이 없으니.. 어쩔 수 없구요.
19/07/11 22:50
불리하면 던져주는 것을 못 먹고,
엄청 유리해도 던져주기를 기다리다가 비벼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 부분은 해설이 언급했던 부분이기도 하죠 ㅠ)
19/07/11 22:48
미드가 엠비션이거나 정글이 클템이어도 미드 1차타워가 매판 터져나갈지언정 이길 판은 이기지 않았을지.. 같은 챌린저 손가락이긴 한데 기이할 정도로 집니다.. 진에어 경기력이 레전드인가 그걸 다 보고 있는 내인생이 레전드인가
19/07/12 01:08
말씀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근데 과연 진짜 그럴까? 라고 생각해보면 둘 다 회의적인게 클템은 이미 그 시절 인섹,댄디로 대표되던 차세대 정글러들에게 피지컬로 밀렸죠. 초식만 잘하는 반쪽 이미지가 강했고, 실제로 가끔 엘리스나 리신 잡았을때 끔찍한 논타겟 적중률때문에 오명을 썼죠. 그리고 앰비션 또한 지금 미드라이너들과 손가락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을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미드 정글같은 게임의 중심포지션에서 이미 터져나갈텐데 오더때문에 이겼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피지컬에서 밀리는 순간 로지컬은 전혀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19/07/12 17:02
진짜로 저 둘이 이 댓글 본다면야 속으로 '사실 자신 없는데?' 이럴 수도 있죠 크크
말씀하신 부분도 동의합니다. 하도 지켜보다 지쳐서.. 아무말이나 나오네요 ..
19/07/11 22:51
진에어는 sk전 에 1승을 거뒀어야 했죠.. 그 1승 거뒀으면 지금 까지 이런 형편없는 기록은 아니었을텐데 아무리봐도 그 첫경기 패배는 진짜 말도 안되는 패배 였거든요..
19/07/11 22:57
그걸 넘었으면 확실히 더 이길 수 있었을수도 있었겠습니다만,
그런 게임을 지는것이 지금의 결과를 만든 실력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말도 안되는 실력이죠...(팀적으로)
19/07/11 23:02
뭔가 시즌마다 한명씩 단순히 못한다를 넘어서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듯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나오네요. 스프링엔 말랑이었고 서머엔 그레이스. 문제는 말랑에겐 시즈라는 서브가 있어서 어떻게 시즈가 메꿔서 1승이라도 했는데, 그레이스에겐 정신이 무너진 그레이스보다 더 못하는 천고만 있음...
19/07/11 23:11
진짜 냉정하게 말해서 kt는 선수 개인보다 팀이 더 문제인 경우고 (당연히 둘다 문제입니다 비율의 차이) 진에어는 선수 개인의 문제가 너어무 큽니다.
미드가 라인전이 허접하다는건 척추가 뽑혔다는 얘기고 이럼 정글 동선과 소수교전에 심각한 결함을 준다는거에요. 그레이스는 극단적으로 소극적입니다. 오늘 경기 소름 돋더군요 상대 미드 정글이 레넥 이용해서 탑 다이브 치려고 합니다 미드 사라진지 꽤 됐어요 그런데 뭐했죠? 역시 타워 박히는 정도로 라인 밀고 뒤늦게 탑 갔어요. 그리고 다이브 당한 탑쪽 미니언 먹더군요. 라인전 약한거랑 별개로 미드가 이 정도로밖에 맵 활용을 안 해주면 나머지는 죽으라는겁니다. 더 슬픈건 상대 유칼은 분명 폼도 내려왔으며 라인전보다 로밍에 강점이 있고 그마저도 잘하는 챔피언이 좁은 선수에요. 아칼리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렇게 할거면 포골이라도 오지게 뜯던가 그것도 아니고요. 옛날 아닙니다. 빅토르 또지르 제라스 애니비아로 미니언 먹방 하면서 지박령 때리던 시대 아니라니까요?
19/07/11 23:27
고기도 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이기질 못하니깐 그게 누적된다고 봅니다. 그 느낌을 알지못하니...안타깝 그 자체입니다. 2R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수 각자는 남은 9경기 본인의 실링값을 최대한 보여줘서 향후 계약/이적에라도 메리트가 생기기를..
19/07/11 23:30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첫경기만 좀 봤는데 초중반 강력한 조합을 가지고도 소규모 싸움을 싸움을 걸려고 하거나 다이브 압박같은 거라도 할 생각 자체가 없더군요. 그냥 오는 cs 계속 받아먹고 그냥 타워 교환하고 그러다가 이상하게 한타 걸거나 걸려서 멸망하는...
19/07/11 23:37
빛돌이 스프링 내내 지겹도록 한 표현이 있습니다 상대 실수'만' 기다리는 플레이. 누워서 사과가 떨어지기를 입 벌리고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사과가 안 떨어지면 일어나서 발로 나무를 차던가 올라가서 가지를 흔들던가 해야되는데 안 하죠. 알면서도 못 해요. 주도적으로 해서 역적되기 싫거든요 팀원 믿음도 없고.
19/07/11 23:45
경기 10분쯤이었나.. 올라프가 적 정글에 들어갔을 때 솔방울로 들어가서 다이브 압박이라도 하려고 하나 했더니 벽 너머에서 도끼 한 번 던지고 상대 레드 나오는 거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레드 먹겠다고 미드 서폿 다 부르고 원딜까지 집간 뒤에 텔까지 타고... 이렇게 투자해서 먹은 게 그냥 레드 먹고 빠지기...그렇다고 용을 먹은 것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더군요.
19/07/12 00:39
진에어 경기는..
초반 오오.. 오늘 일내는건가? (기대) 중반 아.. 그게 그렇게 하면.. 아흐... (아쉬움) 후반 아니.. 진짜 그걸 그렇게.. 에휴..(분노) 경기끝 그래.. 뭐 1등노리는 팀도 아니고 못하는걸 어쩔 수 있나..(체념) 항상 이 패턴으로 가더라구요..;;
19/07/12 01:25
그냥 빠른 승리가 필요했어요. 계속 지다보면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근거가 있어야 자신감이 있고 정확한 판단이나오죠. 그리고 상대방도 쫄(?)구요. 진에어는 지금 상대가 작은 강아지일때도 으르렁거리면 호랑이인가 싶어 쫄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한두판이라도 이겼다면 다른팀이 되었을거같아서 아쉽긴해요. 지금 선수들의 오버롤이 다른팀에 비해 낮아보이는건 사실이지만 고스트의 사례처럼 다른 팀으로 흩어지면 또 다를수도 있어서 판단하기 어렵네요. 코치 감독도 마냥 능력없다고 하기엔 지원이 적고 팀 목표가 다른것도 맞구요. 개인적으로 롤에서 코치 감독이 중요하긴 한데 다른 스포츠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다른 스포츠는 플레이중에 개입이 가능하지만 롤은 그게 안되니까요. 그냥 진에어 화이팅.. 2승은 합시다. 할 수 있어요. 거의 뭐 제 세컨드팀마냥 응원하게 되네요.
19/07/12 01:40
어디선가 봣는데 msi때였나? skt가 진에어랑 스크림 많이 했었다던데 그뒤에 skt가 슬럼프에 빠진건 진에어랑 스크림 해서 였을까요? 진에어랑 하다보니 '이정도만 하면 이기네' 이게 머리속에 박혀서 진에어랑 하던때 처럼 하다가 연패당한게 아닐지...-.-;;
19/07/12 04:13
미드가 도인비였으면 5승정도 했을거 같을 정도로 지금 미드 차이가 극심하긴 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진에어 갤러리 가보는데, 진짜 여기 팬들은 보살입니다 크크 이런 미드도 끌고 가려는거 보면 ㅠㅠ 말랑의 케이스도 있고... 그레이스도 부활하지 말란법 없죠 2라운드때 딱 2승 세트승 8승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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