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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4 03:41
12~13년도에 데뷔한 선수들은 나이때문에 인진 몰라도 피지컬이 조금씩 떨어진다?라기보단 조금씩 널을 뛴다는 느낌을 받네요.. 진짜 실력이 정점상태에서 유지하는건 나이빨을 크게 받는다는걸 롤 프로세계에선 실감하는것 같습니다..물로 나이가 전부는 아닌데 고점 폼 유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새삼 보여주는듯한..
19/07/14 03:47
그때 그 선수들이 잘해서 프로가 된 게임이랑 지금 게임이 워낙 다르니 그런 것 같아요. 수많은 패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살아남아 프로의 세계에 있다는 것 자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9/07/14 03:55
모든 스포츠 공통으로 노쇠화하면 나타나는게 기복이죠
애초에 노쇠화할때까지 어느 종목이던 버틴다는건 클래스가 어느정도 있다는 소린데 클래스 있는 선수들도 기복 심해지는건 못피하더군요
19/07/14 08:46
데프트 페이커 보면 스맵 스코어 프레이 정도 선수가 무슨 노쇠화 때문에 못쓰게 됐다 보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페이커는 옛날같지 않을 뿐이지 올해도 폼좋을땐 최상급 미드 상대로도 딱히 크게 밀리는 모습 아니었고 데프트는 많은 사람들이 실력은 한체원에 세체원 유력후보로 생각하는데요.
본인 컨디션 관리를 못했거나 연습에 문제가 있거나 피지컬엔 문제가 크게 없는데 팀합이나 멘탈에 문제가 있어서 시합 중에도 제대로 된 플레이가 안나오거나...
19/07/14 10:31
나이차이가 많이납니다.
피지컬은 나이랑 관련이 큰데요.. 스코어 92 플레임 94 프레이 94 마타 94 데프트96 페이커 97 입니다
19/07/14 20:35
정작 조커도 멀쩡히 게임하는데... 피지컬이 아예 안떨어진다는 게 아니라 운동선수들 에이징 커브 따르듯이 늙는다는 주장이 근거가 없어 보인다는 얘깁니다. 막상 운동선수들의 기량 후퇴도 한 서른 넘어가기 전에는 부상 없는이상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던데... 근데 나이차이가 좀 나긴 나네요.
19/07/14 10:32
페이커 팬으로 볼 때, 비디디가 만개 하면 페이커 커리어를 위협 할 정도로 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덜 커서 다행이고, 쵸비는 우승 못 하는 한 혈이 계속 막혀 있을 것 같고, 쇼메이커는 뭐랄까 포텐 다 터져도 페나조의 1인 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 싶네요.
19/07/14 11:13
전지적 페이커 시점인가요?
다행이냐니 얜 혈이 막혀있다느니 니포텐은 여기까지냐니 온갖 사이트에 퍼지겠는데요 미리 성지순례 해야겠어요
19/07/14 15:31
다른 댓글들 보니까 납득은 안가지만 분위기에 맞지 않는 댓글을 단 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다 싶었는데 제가 그간 단 댓글 중 어떤 것들이 팬코스프레라고 느끼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19/07/14 15:46
개인적으로 위에 댓글들 보고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페이커팬은 맞으신데 SKT를 싫어하는 페이커팬이라 느낌은 받았네요. 이게 무슨 포지션인지는 잘 모르겠고. 본인이 적으신 댓글들 여기 옮겨적으면 2차전 열릴듯...
19/07/14 11:24
프로스트, 블레이즈 때부터 봐서 그런지 올드 게이머들이 힘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은퇴하더라도 기량이 너무 떨어져서 은퇴하지 않길 바랬는데 왠지 그렇게 될 것 같아 슬프네요.
19/07/14 14:35
13때가 윈터-스프링-섬머 서킷으로 롤드컵갔었죠??
이때 갱맘이 벽을 넘었었더라면 탄생한시즌이었나.. 에스케이가 한시즌 데뷔늦게한덕분에 서킷 모잘라서 선발전갔었던기억이 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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