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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21:11
전 섬머 시즌 해외 리그 보면서 롤드컵에서 보고 싶은 선수가 LCS에서는 프로겐, LEC에서는 비지챠지를 보고 싶더군요. 찾아보니 비지챠지 선수가 롤드컵에 한번도 온 적 없는것 같던데...
요즘 드문 탱커로 캐리하는 선수인데 롤드컵에서 비지챠지의 뽀삐를 보고 싶네요.
19/07/17 21:18
스플라이스가 롤드컵 올 확률이 꽤나 높아서, 프로겐보다는 챠치를 보실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프로겐은............ㅠㅠ 저도 보고싶은데 ㅠㅠ
19/07/17 20:29
저는 G2 어떻게 평가할 수가 없는게 G2 경기를 보면 이 세상 경기가 아닌 느낌이라 이게 진짜 어나더라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막하는건지 참 신기한 팀입니다. 스타일로는 독보적으로 독특한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뇌절의 연속인데 이기는 팀이라
19/07/17 20:29
킹존 담원이 높은건 이해가 되는데, 그리핀이 SKT, IG, 젠지 밑은 아니지 않나요..
나중은 어찌될지 몰라도 아직은 LCK 2위인데.. 그리고 킹존 응원하지만 한 5~6위로 좀 낮췄으면 좋겠네요.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면 안되는데..
19/07/17 23:12
IG도 뭐 나름 2위긴 해서 IG만 위였으면 별 말 안했을거 같긴한데 크크.
아무래도 그동안 보여준 국제대회 보정이 들어간다고 보는게...
19/07/17 20:37
리라에서 한국이 우승했으니 최소한 한국팀이 중국팀보다는 전반적으로 위에 있어야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말이죠.
중국은 2,3,5위인데 한국은 4,7,8위라니...
19/07/17 20:49
킹존 -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펀플러스와 IG를 쓰러뜨린 킹존은 LCK에 돌아와서 KT와의 경기에서 거의 질뻔한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담원의 상승세를 데프트의 이즈리얼과 징크스 그리고 투신의 탐켄치 서폿이 저지하였습니다. 중요한점은 킹존이 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 (데프트를 중심으로 하는 봇라인) 이를 벗어나 다른 라인에서 다양한 구성과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그들은 이번시즌 좀 더 솔로라인 중심의 메타를 성공시켰습니다. 킹존은 놀라운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이번주 다른 상승세의 팀 젠지와의 경기는 매우 재미있을것입니다.
담원 - 놀랍고 기대하지 못했던 샌드박스팀과는 다르게 담원은 드디어 작년 스크림도르를 수상했던 자신들의 탁월함을 세상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그들은 한국의 차세대를 이끌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상체와 그들에게 요구되는것을 수행하는 단단한 봇라인이 있습니다. 비록 킹존에 2대1로 지면서 1달간의 연승이 끝나기는 했지만 담원은 여전히 롤드컵 선발전에 탑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샌박 - 우리는 지금 샌드박스가 무수한 세계 챔피언들을 배출한 리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그 리그는 SKT, 삼성화이트, 락스타이거즈의 리그입니다. 지금 1위를 하고있는 샌드박스 - 이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별난 기발한 팀은 스프링 시즌에 강등을 당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지금은 롤드컵 이전 시즌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한 운전대를 쥐고 있습니다. 샌드박스가 어떻게든 LCK 썸머 결승에 진출 할 수 있다면 이 팀은 역대 한국 LOL 패권의 역사에서 최고의 신데렐라가 될 것입니다.
19/07/17 20:53
elo 순위보니까
1.펀플 2.킹존 3.g2 4.프나틱 5.ig 6.skt 7.리퀴드 8.샌박 9.담원 10.rng더군요. 이것도 변동이 좀 있어서 어느정도 신뢰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9/07/17 21:08
한국에서는 그리핀의 경험도 있고 담원, 샌드박스 등이 한꺼번에 떠오르니까 좀 그런 느낌이 덜하기는 하는데,
ESPN에서 샌드박스 평가하는거 보면 정말 꾸준히 "아 이 팀 뭐지? 진짜 신기하네" 라는 느낌을 받네요. 그리핀에다 추가로 담원이야 작년 롤드컵이 끝나는 직후부터 재야에 명성이 자자하기라도 했지 생각해보면 배틀코믹스는 정말 밑도 끝도 없어서... 심지어 로스터도 아프리카 후보 선수에 모든 팀 팬들이 이적시장에서 "응 너팀 원딜 고스트" 라고 하던 선수에 서포터는 케스파컵에서 "배코는 시즌 제대로 치루려면 무슨 여태껏 고생한 선수 같이 가자 그런거 집어치우고 제발 서포터 한명 제대로 영입해야 합니다" 라는 말 듣던 최고령 선수 등등... 듣기로는 온플릭도 팀 들어올때만해도 솔랭에서도 크게 두각 같은게 없었다가 들어오고나서 확 갑자기 컸다고 하던데 익숙해져서 좀 덤덤하기도 한데 정말 신기한 팀이네요. 샌드박스는...
19/07/17 23:17
관계자들의 스프링시즌 전 기대치도 낮았고, 국제전에서도 보여준것도 없으니 신기해하는거 같아요.
담원도 스크림도르는 있었지만 평가는 전반적으로 낮았다가, 이번 리라이후에 떡상한 느낌이라. 결국 직접 보기전에는 잘 안믿는듯 크크크
19/07/17 23:49
저 espn에서 일하고 있는 기자 트위터에서도 그렇고 해외쪽에서는 담원을 msi 끝날 무렵에 서머 시즌 전 기대주로 보고 있긴 하더라구요.
19/07/17 21:31
LPL을 잘 챙겨보지 않아서 TES가 어느 정도 강한지 짐작이 잘 안 가네요. 리라 결과야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리그에서 보여주는 기량이 프나틱, 담원보다 세다고? 싶기는 한데.
19/07/17 23:22
저도 LPL은 거의 안봐서 TES 평가가 신기하긴 해요. 리라에서도 임팩트가 확 있던 팀은 아니라 더더욱 궁금함 크크. 중국 세자리중에 한자리를 뚫고 롤드컵에 올 수 있을지.
19/07/18 08:43
잘은 모르지만 lpl팬들은 tes 미드라이너인 나이트를 포스트 페이커로 떠받들고 있는 것 같더군요. 중체미는 시간문제고 조금만 더 성장하면 전성기 페이커급은 될거라고...
19/07/18 09:27
나이트는 정말 인정합니다.. 라인전 엄청 세고 한타도 잘하고 잘 던지지도 않아요~
작년 서머 유칼보다는 확실히 윗급이고 롱주 비디디 느낌? 중체미 = 중국인 체고 미드라는 의미라면 이미 중체미입니다.. LPL 내 외국인까지 다 합쳐도 도인비 루키 빼면 비빌 상대가 없죠 약점은 본인이 스스로 오더를 내리는 능력은 없어 보인다는 점, 그리고 팀원들이 좀... (특히 무색무취 바텀듀오..) 나이트 개인 능력과 별개로, TES의 롤드컵 진출은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펀플 IG보다는 확실히 확률이 낮고 RNG JDG 등과 남은 한자리 가지고 싸워야겠네요
19/07/18 09:42
네 저도 하도 난리라길래 영상 찾아봤는데 솔직히 하이라이트 영상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우와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잘하긴 잘하는 것 같아요 흐흐 초비야 뒤쳐지면 안된다 힘내자...
19/07/17 21:41
그리핀이 연패해서 그런가 순위가 좀 낮네요.
SKT는 상대적 약팀을 상대로 연승 중인 거라서 아직은 높게 평가할 건덕지가 없는데... 킹존, 샌드박스, 담원 세 팀을 고평가한 건 이해가 갑니다.
19/07/17 21:44
ESPN이 나름 ELO 적용한다고 랭킹 올라올때마다 덧글로 달려서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렇게 따져도 그리핀, SKT, 젠지 보면 그냥 지쪼대로 매기는게 맞는듯. 그냥 언제나 그렇듯이 떡밥용 불쏘시개;; 랭킹인 거만 재확인
19/07/17 22:44
KT가 한화보다 11등이나 높다니? 상대전적 한화가 상성수준으로 발라드시고 계신데???
스멥중심리빌딩 이후 kt는 한화를 이긴 적이 없는데 부들부들 진에어도 꼴찌인데 왜 fw보다 높은지도 모르겠네요
19/07/17 22:55
항상 espn 보면서 느끼는건데 샌드박스를 너무 저평가해요
샌박이 중요한 순간마다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건 그리핀도 마찬가지였고..
19/07/17 23:07
저도 항상 샌박 저평가가 너무 심한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는 아닌거 같아서 별 말 안썼습니다.
담원한테 크게 한방 맞았는데도 순위변동은 없었거든요. 그리핀 순위 확 떨어진거랑 비교하면 뭐..
19/07/17 23:11
이번주는 그렇다쳐도 다른 때에도 항상 보여주는 퍼포먼스 대비 타 팀에 비해 순위가 낮더라고요. skt나 킹존 그리핀은 좀만 잘하면 리그순위에 비해 espn순위가 껑충 오르는데, 샌박은 그에 비해 항상 낮았던...
19/07/17 23:15
그건 맞습니다. 항상 저평가가 좀 있지않나 싶기도 해요. 하긴 지금 리그순위도 1위인데 파워랭킹에서는 LCK중에도 3등은 기분 나쁠 수 있죠.
그런데 담원이 순위가 계속 낮다가 확 오른게 단순 리그에서만 보여준 퍼포먼스만으로 평가한거 같지는 않아서 국제전에서 증명한다면 저평가 기류도 확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19/07/18 00:29
우리가 씹어 먹을 때는 다른나라 뽕 오지더니(주로 중뽕),
LCK가 작년에 폭망하긴 했지만 회복새로 들어서고 있다고 보는데도 짜게 주네요.
19/07/18 01:30
espn 평가...다들 그냥 재미로 보는편 아니던가요? 심각하게 보는 사람은 피쟐에서도 얼마 안되는것 같든데.
젠지-슼이 아무리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그리핀보다 높은 평가를 주는것부터가..
19/07/18 08:30
주간으로 매기는 파워랭킹은 최근 성적과 폼이 가장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기본적인 전력을 보지만 저번에 매긴 랭킹 이후 이번 랭킹을 매기기 직전까지의 기간 성적이 엄청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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