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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01:13
가장 인기팀이야 역시 당연하게 RNG인데, 순위에도 보듯이 5승 1패로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다만 상대한 팀들이 거의 다 하귀원이었던지라, 남은 일정은 16개팀중 가장 빡빡한 편이라 여기서의 성적들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 이미 9경기나 치른 팀들도 많은 상황에서 RNG는 단 6경기만을 치뤘는데, 리그 도중에 메타가 바뀌면 RNG가 잘 적응을 못하는 편인데 그거 감안해서 또 일정 배려한거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9/07/20 01:15
크크크크 예전에 듣기로는 rng랑 edg가 인기 많은 팀이고 그 아래에 과거의 영광만 있는 omg, 벼락부자 ig가 있다고 들었어요. 여기에 we도요.
rng가 베이징을 먹은 것도 인기의 영향이 있을까요?
19/07/20 01:18
IG가 우승하기 전까지 역대 중국팀중 롤드컵에서 LPL 최고 성적의 팀 + 중국 최고의 스타 우지의 존재 + (본인들은 사실 OMG처럼 원래부터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성적이 잘나오면서 은근히 한국용병없이 순혈의 자존심!! 등으로 포지셔닝했던 점 + 롤드컵에서 충격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작년 롤드컵 직전까지의 절대 포스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원래도 인기있는 팀이었는데 우지가 갔다 근데 잘한다 뭐 이게 1줄로 요약하라면 제일이겠지만....
19/07/20 01:18
음모론 부분이야 LPL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9경기 vs 6경기면 해괴하긴 하네요. 딱히 혼자서만 무슨 리라같은 대회 나간것도 아닌데.
19/07/20 01:24
이게 사실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긴 합니다... 스프링 시즌의 경우 시즌 1/3이 지난 이후에 춘절 기간동안 꽤 오랜 휴식기가 있고 그 뒤에 다시 시즌이 재개됐는데, 시즌 개막하기 전 우지가 '스프링 중간부터 복귀하겠다' 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공교롭게도' 춘절직전까지 LPL 다른 팀들은 거의 다 4~5경기를 치뤘는데 우지 없던 RNG만 딱 2경기 치루고 춘절기를 맞았죠 그 이후에 우지가 복귀하고 ...
19/07/20 09:29
존끄는 아프리카에서 주전 먹다가 갔으면 대우 좀 잘 받았을텐데, 에이밍한테 밀려서 계속 서브로 있다가 이적한거라 대우가 어떨지....ㅠ
지금 에이밍 하는거보면 실링은 확실히 높은데 바닥도 여실히 드러나는 중이라 아프리카도 존끄가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19/07/20 09:46
18시즌도 그래도 롤드컵 엔트리를 보면 존끄가 주전이었다고 봐야죠. 스프링 2라 + 리라 + 섬머 1,2라가 에이밍, 스프링 1라 + 스프링 플옵 + 섬머 막판/플옵 + 롤드컵이 존끄였으니까요. 사실 쿠로 존끄 투신은 아프리카가 잔류협상은 했는데 선수들이 먼저 탈 아프리카 하고 싶어했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19/07/20 09:51
결과가 아쉬웠지만 롤드컵에서 뛰긴했죠참
선수들이 나가고 싶어했을것 같긴했어요. 그렇게 빡세게 굴렀는데 결국에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못 냈으니 동기부여가 잘 안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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