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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15:54
라이엇에서 우승 스킨판매량도 한번쯤 공개했음 하는데 안해주겠죠? 크크
재키러브 카이사가 원탑이겠지만 듀크 이렐리아도 엄청 팔렸을텐데.... 역시 듀크가 최고시다...
19/07/24 15:55
상금이나 커리어나 우승 횟수나, 팬들의 경험과 인상을 포함한 평가보다 당연히 객관적이긴 하겠죠. 기준이 명확하니까요.
다만 그것과 [위대하다]라는 다분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가치를 무리하게 1:1로 연결시키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19/07/24 15:57
어떤 프로스포츠이건 모든 선수의 목표는 우승이고, 우승에 대한 가치는 선수들,팬들,관계자들 모두가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개개인의 관점에서 나에게 가장 누가 위대한지에 대해 물으면 다들 답변이 나오시겠지만, 선수들의 노력,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성과가 높을 수록 위대하다라는 수식어도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9/07/24 15:58
우승 횟수/상금 랭킹으로만 끝내야지 이걸 절대적인 지표로 삼아서 누가 누구보다 낫네 못하네 개쩌네 똥싸개네 하기 시작하면 불 붙는 거죠 뭐..하지만 이런것 갖고 갑론을박 내가 옳네 니가 틀리네 내가 롤잘알이네 니가 롤알못이네 이런것이야말로 스포츠 팬질의 재미아니겠습니까 껄껄
그나저나 인생은 듀크처럼 (2)
19/07/24 16:04
절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이룬 선수들이 보다 많은 리스펙트와 인정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제가 선정한 랭킹보다도 더 객관적으로 선수들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07/25 11:29
상금만으로도 이미 성취고 노력에 대한 대가죠.
님 기준대로라면 우지보다 “위대한” 선수가 블랭크겠죠. 듀크는 페이커의 바로 뒤를 잇는 역사상 두번째로 “위대한” 선수고요. 심지어 듀크는 저 상금 중 상당 부분이 경기에 실제 뛰지도 않고 쌓은 금액인데, 그 상금랭킹이 곧 “위대한” 선수라는 플레이어로서의 평가와 직결된다니... 실례지만 댓글 수집용인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19/07/24 15:59
지나간 이야긴데, 그때 글에서 키배가 어마어마하게 일어난 제일 큰 원인은...
제목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랭킹이라고 썻으면 커리어 랭킹이니 커리어만 가지고 매겼나보다 했을텐데 그냥 [랭킹]이라고 하면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한도 끝도 없는 키배 소환글일 수 밖에 없음...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글은 제목이 [역대 상금] 랭킹이라 다행이네요.
19/07/24 16:07
선수 비교를 볼때 드는 생각이지만 선수에게 있어서 최중요 능력중 하나가 [팀 고르는 능력=동료 평가능력]이 아닌가 생각은 드네요.
물론 자기가 팀을 고를 수 있는 S급 선수들이야기. 그 이하 선수들은 선택하는게 아니라 선택받는 포지션이니 별 수 없고. 모든 스포츠판에선 개인기량에 비해 [동료 평가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결국 고통이 반복되는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더군요... 롤판도 몇몇 떠오르네요.
19/07/24 16:27
올해 비디디가 엄청난 케이스고, 기인은 여기 해당하진 않고(뜨기 전에 장기계약한 사례), 올해 데프트는 현재까진 불행중 다행인 사례 정도로 봅니다...
내현이 기대치보단 훨씬 사람이니까 다행이지 진짜 유럽에서 말아먹던 기량 그대로인데 폰 실종됬으면 데프트는 비디디급 고통 가능했는데. 어디서 데프트의 문제는 폰을 너무 믿는다는점이다 댓글 봤는데 은근 공감했네요. 폰 실력을 몰라도 허리를 믿진 말았어야...
19/07/24 17:04
그러게요.
팀을 구성하는 능력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좋은 팀을 찾는 선별력이라고 해야할지.. 본인의 전성기(?) 혹은 실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시기에 우승컨텐더팀에 들어가는 것도 능력이 되겠군요. 롤씬 혹은 lck한정으로만 본다면 페이커가 있는 skt나 팀을 몇번 옮기고도 우승권에 들었던 프레이와 같은 팀이 되는게 그나마 우승트로피를 노려볼 수 있는 팀이긴 했네요. 롤씬 최고의 선수와 그에 준하는 라이벌(포지션이 달라서 라이벌로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튼..)의 팀에 가는게 답!!
19/07/24 17:12
개인 기량도 A급 이상이면서 + 본인 스타일과 궁합도 잘 맞는 사람을 잘 고르는 눈이 필요하겠죠. 물론 이 능력은 팬인 우리는 알 방법 0이지만, 선수 개인의 인생에는 가장 중요한 능력중 하나인듯 하네요.
19/07/24 15:59
전 글 보다 이 글이 더 취지에 부합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어떻게 산정해도 대부분 상위권은 상위권으로 묶일 것입니다.(약간의 순위변동은 있겠으나)
19/07/24 16:02
skt +17-18롤드컵 우승자가 전부군요. 단 2명을 제외하곤 ..우지 mlxg . 17 롤드컵부터 상금 규모가 어마어마 한가봐요. 스킨 수익 책정이 많은 변하가 있는듯?
19/07/24 16:06
네 아무래도 최근 대회로 올수록 상금도 늘어나니까 그부분이 반영된 점이 큰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최근으로 올수록 예전 스타와 비슷하게 롤의 수준과 경쟁의 정도도 더 심해졌기에 어느정도 인정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13SKT,14삼성화이트 선수들이 가장 큰 피해자 일 수 있을것 같아요
19/07/24 16:18
개인스포츠라면 이런 식의 분류도 가능하겠죠.
본문에서 롤과 농구를 비교하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농구에서 점수 차가 커질수록 리드하는 팀 선수들이 점점 키가 커지고 슛거리가 늘어나면 어떨까요? 그게 롤입니다. 팀의 유불리에 따라 실제 눈에 보이는 시야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잘하는 팀원들로부터 받는 이득도 굉장히 큰 편이고, 근본적으로 다른 팀원들이 글골을 벌면 그걸로 내가 템을 사서 능력 자체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인데 팀 성적이 곧이곧대로 개인의 위상으로 치환될 수는 없죠.
19/07/24 16:19
단순 상금랭킹이 아닌 이걸 근거로한 선수 랭킹을 세우려면 리그간 우승상금 차이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듯 한데요 상금 규모가 lck=lpl이면 우지 mlxg 자리에 프레이 피넛이 들어갈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용..
19/07/24 17:00
크크크
어느 왕국의 31번째 왕자가 선수로 참여했는데, 우승 한 번으로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다면 그것도 나름...크크크
19/07/24 16:31
1. 2018-05-20 1st Team-based Tournament » Mid-Season Invitational 2018 - $87,941.70
2. 2017-11-04 3rd-4th Team-based Tournament » LoL 2017 World Championship - $69,257.60 3. 2014-10-19 2nd Team-based Tournament » LoL 2014 World Championship - $50,000.00 4. 2013-10-04 2nd Team-based Tournament » LoL Season 3 World Championship - $50,000.00 5. 2018-11-03 5th-8th Team-based Tournament » LoL 2018 World Championship - $43,000.00 6. 2016-10-29 5th-8th Team-based Tournament » LoL 2016 World Championship - $40,560.00 7. 2018-09-14 1st Team-based Tournament » LPL Summer 2018 CN¥187,500 $28,906.88 8. 2018-04-28 1st Team-based Tournament » LPL Spring 2018 CN¥166,667 $26,318.83 9. 2016-08-26 2nd Team-based Tournament » LPL Summer 2016 CN¥160,000 $24,082.24 10. 2017-04-29 2nd Team-based Tournament » LPL Spring 2017 CN¥100,000 $14,520.30 우지 수상내역이 이 정도 되네요 https://www.esportsearnings.com/players/4038-uzi-jian-zihao/results-by-prize
19/07/24 17:34
12 TPA
13 피글렛 푸만두 14 삼성화이트 15 마린 이지훈 등등 롤드컵 상금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이전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피해자 인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상금랭킹도 완벽한 기준은 아니고요.
19/07/24 16:31
이 기준으로 e-sports 역사상 가장 역대급 선수 순위 매겨보면 페이커는 54위네요. 1위는 바로 dota2 종목에 kuroky
19/07/24 16:31
모든 팀의 페이롤이 같다고 가정하고, 각 팀의 관계자가 드래프트 형식으로 선수를 뽑아간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가장 실력이 출중한 선수 열 명 중 9명은 우승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선수 매니지먼트 측면과 투자로 봤을 때 모든 한국 이스포츠 팀 중에서 skt가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는 skt를 나간 선수들이에요.
19/07/24 16:33
근데 현실은 드래프트로 뽑는게 아니라 이 비유는 이상하고, 그보다 10명중 5명이 한팀에 모이고 나머지 5명이 흩어지면 흩어진 5명은 커리어 말아먹을 수 밖에 없다는 비유가 더 맞을것 같네요.
19/07/24 16:36
사실 한번 팬들이 모여서 lck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좀 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과연 1위팀 선수 5명이 쪼로록 우선적으로 선정될 것인가?
19/07/24 16:52
그러고 보니 본문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전혀 없고, 이건 좀 궁금하네요.
어떤 팀이 우승을 했다고 합시다. 그 팀 선수들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1. 내가 잘해서 우승했다. 2. 나는 우승팀에 있었다. 1인 사람들도 있을 거고, 2인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아마 14시즌 폰, 15시즌 이지훈 같은 특수한 케이스는 1임에도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달관할 수 있습니다. 2인 선수들은 자신이 팀을 잘 고르고 버스를 잘 타서 팀원들에게 정말 고마워할 겁니다. 저는 이거 진짜 선수들한테 물어보고 싶네요. "휴~ 우리팀 미드가 페이커라서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한 선수가 몇이나 있었을지 크크
19/07/24 17:29
저번글부터 댓글을 달아주셨었는데, 아마 skt,삼성,ig등등에 속하지 않는 언더독 선수들을 응원해오셨던것 같아요.
선수평가 기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저번 댓글부터 본인에게 인상을 남겼던 선수를 고평가 하시는거 같은데 본인의 주관적인 경험보다그 선수가 이룩한 성과들이 더욱 객관적인 평가요소 아닐까요? 버스를 탔다고 주장하시는 우승팀의 그 선수가 본인이 생각하시는 우승 못했지만 잘했던 선수보다 더 잘하는 선수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들어서요.
19/07/24 17:08
저번글도, 이번글도..
글 쓰신분이 약간의 논란(?)이랄까..재밌는 소스를 잘 가져오는 재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작성한 두 개의 글과 댓글들...그것들을 통한 피드백만 잘 소화시킨다면, 겜게에 또 다른 재미난 글들이 올라올 기회가 되지 않나 싶네요. 많은 의견들이 오고가면서 또 다른 재미난 것들이 탄생되고 뭐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19/07/24 17:17
일부러 그러시나.. 슼팬이지만 마음이 불편합니다. 팀 스포츠인데다 리그와 대회마다 상금이 다른데 역대 상금 랭킹으로 선수들의 위대함을 평가하다뇨. 지난 번 글이랑 나아진 게 하나도 없는데;;; 상금 역시도 우승 혹은 준우승같은 결과물에 대한 지분이 반영되는 건 아니구요. 이런 식이면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을 한참 상회하는 쌉레전드죠.
19/07/24 17:57
너무 편하게 슼 안티질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원래 안티가 될 생각은 없었는데......
빠가 까를 만든다는 데에는 반대하지만, 소위 슼팬분들이 이런 글에 제동을 안 거는 모습을 보니까 고삐가 풀려요.
19/07/24 18:43
그냥 제글에 대해서 댓글을 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번부터 대놓고 엉뚱한 방향으로만 불만을 표출하시고
반박을 요구하면 동문서답을 하시고요... 도대체 응원하시는 팀,선수가 누구시길래 이렇게 대놓고 어그로,분탕 활동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19/07/24 18:37
스코어 선수는 안위대한 선수가 맞다고 생각하고요.
듀크,블랭크,크라운은 팬들의 인식이나 평가보다 실제로 훨씬 더 잘했엇고 위대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신분께서 블랭크 선수를 저평가하시는 이유는 아마 지켜보신 경기들을 바탕으로 하신걸텐데 오히려 더 주관적인 영역을 근거로 저평가 하시는것 같아요. 실제 이선수의 커리어를 종합해서 평가하면 위에 나열되는 선수들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9/07/24 18:39
자꾸 슼까 혹은 슼빠로 어그로 취급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17년도 세계최고 미드라이너는 크라운이라고 생각해요. 이선수가 저평가 되는거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상당수 팬분들의 안목과 평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이 느낀대로 받은 인상을 선수 평가에 반영해서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을 저평가하지 않으셧으면 좋겟어요
19/07/24 18:43
주관 하나 할거 없이 키 순서로 위대한 순서를 정하면 어떨까요?
몸무게 순은 어때요? 그게 왜 개소리냐면 키랑 몸무게는 객관적인 데이터긴 합니다만, 롤 선수의 위대함, 실력과 별 상관이 없으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상금랭킹은(물론 객관적입니다만)뭐 물론 키, 몸무게보다야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걸로 줄세우는건 틀리다는 이야깁니다. 커리어도 마찬가지에요. 아예 무용하다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 상관관계는 있어요 근데 그걸로 줄 세우고 블랭크 롤챔스 n회우승, 월드챔피언쉽 n회 우승 그러므로 우승 n-2회한 누구보다 블랭크가 무조건 위 이런 논리가 역겨운거죠.
19/07/24 18:46
커리어와 상금은 선수들의 종합적인 선수생활 전체를 반영하는 가장 객관적인 기준이죠.
님이 특정선수를 저평가하는 혹은 고평가하는 이유는 님이 보신 lck 경기들, 국제대회 경기들이 전부일텐데 그 표본들도 제가 제시한 커리어,상금랭킹의 표본보다 적을 뿐더러 님의 기준은 그냥 주관이시자나요? 그냥 내가보기에 저선수는 잘했었고 못했었고 정도만 근거로 주장하시면서 자꾸 커리어를 비하하시려는 의도가 이해가안됩니다. 님의 안목,평가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인정하셔야 할것 같아요
19/07/24 18:50
대답한번 해보세요
룩롱리 >> 패트릭 유잉 맞습니까? 우승횟수도 차이나고 룩롱리는 NBA에 손꼽히는 기록중 하나인 3연패를 한 '주전' 센터인데요 보통 NBA 최고는 마이클조던을 꼽는데 마이클보던보다 우승 숫자 많은 선수가 많은데 그럼 마이클 조던은 NBA 1위가 아니겠네요?
19/07/24 18:53
자꾸 다른 스포츠를 그대로 가지고 오시면서 비교하는건 어떻게 대답을 해드리기가 힘드네요.
글에서 말했다 싶이 저는 승리의 비중에서 롤이 훨씬 균등하게 배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한 블랭크, 스코어 선수의 맞대결 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수 팬분들의 인식과 사실은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19/07/24 18:56
저번 글부터 말씀드리는데 롤이 더 심하다니까요?
가령 농구는 내가 잘하면 5명 다 제끼고 넣으면 끝나요 우리편이 실수하면 실점 1개 하면 끝나고요 우리편이 실수해서 1골 먹히고 끝나는게 실제 농구라면 롤을 대비해서 농구로 표현하면 우리편이 실수하면 상대편 키가 10cm 씩 커지는거에요. 롤이 더 심합니다
19/07/24 19:00
말그대로죠 우리팀 선수가 실수하면 상대편한테 더 큰 이득이 흘러가고
그게 결국 성장 격차로 연결되는 롤이라는 스포츠에서 선수 개개인의 역할의 중요성과 비중은 더 커지는게 맞죠. 애초에 하나의 구멍을 못막는 경우는 농구보다도 롤이 훨씬 더 심한 스포츠고요. 그렇기에 롤에서 커리어에 대한 인정도 팀원 전체에게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팀 내부적으로 그 선수가 어떤 희생을 하면서 플레이했는지 애초에 전략적으로 밀어준 선수가 얼마나 그 기대에 부응을 못했는지 등등 세부적인 전략과 방향성은 팬들은 전혀 알지 못하니까요
19/07/24 19:03
아니죠. 모든 선수가 0.2씩 해서 1이 만들어지는 스포츠라면
그냥 커리어로 줄세워도 크게 문제는 없을겁니다.(물론 그런 스포츠는 없겠죠. 정도의 차이겠지) 근데 롤은 71인분 하는 선수가 있고 -70인분 하는 선수가 있어요 그러면 똑같은 우승이라도 71인분 한 선수는 고평가 해야하고 -70인분 한 선수는 저평가 해야죠. 근데 님의 주장은 -70이건 +71이건 똑같은 우승, 똑같은 상금으로 평가하자는겁니다.
19/07/24 19:07
축구의 펠레도
어린 나이에 월드컵 3번 먹은걸 큰 업적으로 치는데 그 중에 두번째 월드컵은 큰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3번 한건 인정이지만, 나름의 저평가를 하곤 하죠. 만약 님의 커리어도르 주장에서 커리어로 줄세우고 반박시 주관충, 롤알못 이런게 아니라 xx 선수는 월챔이 n회 우승이긴 하나 20xx년에는 서브선수였고, 팀의 5옵션이었다. 따라서 oo선수가 주전으로 뛰어서 따낸 월챔 준우승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최소한 그 선수가 그 커리어를 따온 과정을 살펴보려고 하는 노력이 조금만 있었어도 그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을까요?
19/07/24 19:09
키류 님//
선수들이 몇인분 햇는지 혹은 주어진 역할을 해냈는지 못했는지를 팬들은 모른다니까요 님 말씀대로라면 SKT는 블랭크 선수가 매번 -를 하는데 다른선수들이 +로 그걸 매꾸고 이기는 팀인데 실제로는 이게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 선수가 그경기에서 맡은 비중은 경기마다 달라지고 활약의 정도도 경기마다 달라져요. 따라서 주어진 역할을 해냈는지 못했는지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에 팬들의 안목과 평가는 턱없이 부족한 기준이죠. 아래 언급한 지표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님기준에서는 블랭크는 퍼포먼스적으로 스코어랑 비빌수도 없는 선수인데 실제로는 앞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네요. 표본도 36경기로 꽤 많은데요? 님의 기억과 인상이 선수의 실제 실력과 매우 무관할수 있다는 점도 생각을 해주세요
19/07/24 19:22
Pokemon 님// 네 맞습니다.
롤이 야구에 비하면 지표가 형편없고 그걸로 실력을 나타내 주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커리어와 상금랭킹으로 선수를 측정해야한다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님은 현대의학이 ~~병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그러므로 한의학으로 치료해야한다 이러고 있는거랑 똑같은거에요
19/07/24 19:23
Pokemon 님//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죠
롤을 농구로 비유하면 우리편이 실수하면 상대편 키가 10cm씩 큰다구요 우리편 똥쟁이가 10번 실수해서 지금 키가 1m씩 차이나는데 거기서 내가 득점 많이 한게 뭐 대숩니까?
19/07/24 18:52
SKT T1 Blank VS KT Score 36 20 16 55.6% 1.9 2.7 7 3.3 76%
KT Score VS SKT T1 Blank 36 16 20 44.4% 2.7 2.2 5.5 3.8 73.4% 블랭크 선수와 스코어 선수 상대전적 기록입니다. 많은 분들이 16서머 플레이오프를 바탕으로 블랭크 선수를 아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17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블랭크선수가 패패 승승승으로 박살낸건 다들 언급도 안하시더라고요. 퍼포먼스도르에서는 님같은 분들 주장에 따르면 블랭크는 스코어보다 훨씬 못하는 선수여야 겠지만 실제 기록에서는 킬관여율에서 조차 블랭크선수가 우위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결승 등 커리어 중요순간들에서 두선수간의 차이를 언급하면 더 말할 것도 없고요.
19/07/25 05:14
이거 코스프레죠? 블랭크 5인 vs 스코어 5인이 붙은 것도 아닌데 KDA를 갖고 와서 비교하면 어떡하나요..
롤은 내가 어리버리까도 남은 선수들이 캐리해주기 시작하면 좋은 KDA는 우습게 찍을 수 있어요. 말그대로 평타한대만 쳐도 어시스트 적립인데.. 그완 별개로 블랭크는 좋은 선수였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스코어가 블랭크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였다는 것도 말이죠. 블랭크가 그렇게 스코어를 처바를정도였다면 지금쯤 LJL이 아니고 LPL 하다못해 LEC라도 갔게죠.
19/07/25 12:09
그쵸. 사실 프로시장에서 이것만큼 정확한 평가가 없죠.
SKT가 18시즌 부진했다고 해도 뱅은 100도둑에서 거금을 들여 모셔갔고 포지션 번경 실패 + 부진 +건강문제까지 있던 울프도 비메이저 지역 중 가장 큰 편인 터키의 명문팀으로 갔죠. 애매하다는 평가 받던 운타라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팀이지만 작년에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마음고생 많이 했을 크라운도 LCS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서머 후반기와 롤드컵 선발전때 최악의 폼을 보여 킹존 탈락의 주범으로 비판받던 프레이-고릴라도 LCK와 LEC에서 뛰고 있고요. 쉽게 말해 클라스가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은 부진했다고 해도 다른 프로팀이 알아서 다 모셔가요. 글쓴분 말처럼 블랭크가 뱅기 다음 역대 넘버2 정글러라면, 게다가 비교적 최근인 16,17시즌까지 커리어로만 따져서 세체정급이었다면 겨우 1년 부진했다고 러브콜이 없을수가 없죠. 참고로 저는 블랭크 선수 너무 심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특히나 17시즌은 준수하게 잘했죠. 다만 글쓴분이 비교대상으로 삼는 정글러들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의견이고 아주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이신거 같네요.
19/07/24 19:07
우승으로 세우든 상금으로 세우든 KDA로 세우든 다수결로 세우든 위의 대부분은 고정이죠. 말그대로 위대한 선수들이니까요. 그런데 잘한 선수가 커리어가 좋다가 참이라고 그 역도 참이되는건 아니거든요. 특히나 팀게임에서는요.
커리어로 줄 세울때 장점은 하나에요. 간편하다. 그런데 나름 매니아들끼리 모인 커뮤니티에서 그저 간편하다는 이유로 그 기준에 공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또 자꾸 롤이 농구보다 승리 비중이 훨씬 더 균등하다고 하시는데 그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어요. 공은 하나지만 그 공의 소유를 지키기 위해 또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공이 없는 선수들이 얼마나 뻘뻘거리며 뛰어다니는데요. 롤이랑 뭐가 다른걸까요.
19/07/24 19:11
왜 울프랑 뱅은 금액이 붙어있을까요? 큐베 크라운 룰러는 또 왜 붙어있을까요? 도대체 왜 개인 수상도 거의 없고 그 수상도 금액에 큰 차이를 안 만들어주는 팀 스포츠 상금 금액으로 개인을 분별하려고 하는건가요? 전 그 전제부터 이상한거 같은데. 아무리 이 판이 쓸만한 지표가 없고 분별이 어렵다지만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자꾸 팀 성적으로 개인의 퍼포먼스를 뭉게려고 시도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팀상금 n빵인데 진짜로 그 금액이 기여가 같아서라고 믿으시는건 아니죠? 그냥 추정 연봉으로 순위 메기는게 상금 순위보다 더 괴리감 없을듯
19/07/24 19:13
각 리그별로 상금 규모도 다르고 또 몇몇 대회의 경우는 갈수록 차기대회의 상금 규모가 더 커지는 것도 고려해야죠
예를 들어 LPL 우승 1회, 롤드컵 우승 1회의 바오란이 LCK 우승 3회, LPL 우승 1회, 롤드컵 우승 1회 + 롤드컵 MVP까지 있는 마타보다 상금 랭킹으로는 위에 있네요 오로지 팀 커리어만으로 선수 랭킹 줄 세우는 것도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상금 랭킹 또한 선수 랭킹이라고 하기엔 여러가지 성과를 잘 반영한 합리적인 랭킹이라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전적 같은 경우도 반박불가 역대 롤 최고의 선수인 페이커를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인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상대전적으로 어떤 선수가 이 선수보다 더 대단한 선수다라고 말하기 힘들죠
19/07/24 19:20
애초에 커리어도르는 우승기여도가 100이라 가정했을 때 우승팀의 탑,정글,미드,원딜,서폿의 기여도가 20%로 균등했을 때 이게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롤 이야기를 할때 농구가 비슷하다고 농구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제가 농구는 안봐서..잘모르겟음)
근데 분명 롤은 여기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럼, 그렇지 않고 분명 1옵션, 2옵션이 존재해요. 작년 롤드컵때 재키러브 바오란이 정말 준수한 바텀듀오였던건 맞지만 분명 우승할때 루키 더샤이만큼의 기여도를 했는가?라는 질문에는 분명 물음표가 나올수밖에 없다 생각하거든요. 블랭크도 마찬가지라 생각을 하는게, 블랭크가 쌓아올린 커리어에서 블랭크가 1옵션으로 만들어낸 커리어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의문이 들어요. 정글이라는 포지션에 한계가 있다하더라도 저는 이번 19스프링 우승 기여도 1위, 적어도 2위안에 무조건 클리드가 들어간다고 보거든요.심지어 블랭크는 그시절 페뱅이라는 사기 라인업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16 세체탑 듀크 vs 스맵 논쟁도 둘다 나름의 근거가 있다 생각하는 편이고 마찬가지로 17 세체미 크라운 vs 페이커 논쟁도 두쪽다 나름의 근거가 있다 생각해서 존중하는 편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블랭크 vs 스코어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무리봐도 상금랭킹으로 가면 초기선수들이 너무 불리하죠. 저는 암만생각해도 댄디는 너무 아까움. **물론 커리어가 장땡이긴하죠.듀크만 봐도...그런의미에서 기인 정말 우승하면 좋겠어...제발..
19/07/24 19:51
왜 자꾸 이런걸로 위대함을 측정하세요;; 임요환보다 위대한 마xx 이럴래요?
https://www.esportsearnings.com/games/152-starcraft-brood-war/top-players
19/07/24 19:52
1 vs 1인 스타 1도 이윤열 vs 이영호, 올해의 토스 논쟁이 있었는데 5 vs 5 게임인 롤은 사실상 커리어도르, 전문가도르, 내생각도르, KDA도르, CS도르, 데미지도르 말고는 평가할 게 없긴 하죠. 근데 KDA, CS, 데미지는 또 팀빨을 많이 받는 계수인지라...
그나마 탑은 '라인전' 단계에서 야구처럼 솔킬수+갱회피수+분당 데미지와 승리의 연관관계를 뽑아내서 줄세우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드, 정글, 원딜, 서폿은 다른 구성원들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평가가 힘들죠.
19/07/24 19:57
작년 IG가 미친척하고 롤드컵 식스맨으로 득구 대신 왕쓰총 넣었다 칩시다.
실제로 듀크는 공헌도가 어쩌고 해도 결국 전패였으니까 왕쓰총 넣어서 똑같이 전패였다고 치고 그렇게 IG가 우승하면 왕쓰총은 마린, 큐베를 넘어서는 기여도를 가진 선수가 되는건가요 흐흐흐
19/07/24 20:26
또 커리어, 대회 얘기가 나오는데...
단순 편해서가 아니라 버스든 본인 실력이든 적어도 커리어나 대회 우승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합니다. 1. 플옵/진출전/국제대회 등 여러 리그/대회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함 2. 다양+최고의 선수, 팀과 싸워봄 3. 결국 그 많은 경기에서 그 선수들을 이김 4. 해당 폼을 몇주 몇경기가 아니라, 약 반년에서 1년을 유지 다만 블랭크 선수는 그 당시에도 교체 기용이 많아서 결국 얘기가 나오는 거긴 하죠... 결국 각자 생각하는게 답인거고...
19/07/24 21:36
그냥 간단한 가십정도의 데이터에 지나치게 많은 의미부여를 연달아 하고 계신데 이제 그만좀 하셨으면 좋겠군요.
이제 비로소 블랭크가 블랭크 됐는데 왜 슼팬들은 계속 블랭크때매 고통받아야 합니까..
19/07/24 22:10
관계자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지만서도.... 선수인생이 극도로 짧은대신 1년마다 자유로이 팀을 옮기는게 가능한 롤판에서, 팀을 구하는 안목도 그 선수의 중요한 스탯이라고 생각합니다.
19/07/24 23:01
우승팀의 블록이 되느냐, 자신이 에이스인 팀을 찾느냐의 차이니까 결국 대부분의 경우 합리적인 선택 같습니다.
17 18 kt는 예외적인 경우고...
19/07/24 23:25
상금 기준으로는 lck 2회 혹은 2.5회 우승이 lpl 1회 우승과 같은 가치겠네요. 왜 대체 롤만 승리에 기여도가 동등하다고 주장하는지도 전혀 동의가 안 되고요. 그럴거면 mvp는 왜 뽑나요?
19/07/25 00:40
단순히 와드 박는 기계역할만 하던 포지션에서 주도적이며 게임메이킹을 하는 포지션으로
그로 인해서 많은 유저들에게 서포터라는 포지션에 있어서 대대적인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준 선수였는데, 누적된 상금/커리어 랭킹에서 손꼽힐만한 순위에 못들었다고 해서 그가 그저그런 선수였다..라고 했을때 동조하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롤을 잘 모르는 사람 혹은 입문자들이 롤씬에 대한 히스토리를 찾다가 Pokemon님의 글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아마 매라는 그냥 옛날에 서포터했던 약간의 네임드 정도였다..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07/25 01:03
커리어 뭐.. 중요하죠. 근데 우승팀의 안정적 플레이어 vs 그 밑의 팀의 캐리력 뛰어난 플레이어 관련 논쟁은 그칠 수 없는 떡밥 같아요.
일단 상금은 의미 찾기가 힘든게 일단 시장이 다르고, 그 선수의 플레이가 안보이는게 큰거 같아요. 하일리생/미시/소드아트가 좋은 서포터들은 맞는데,(50위권) 롱런하고 잘했던 노른별(79등)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 한 30등 위만큼? 그런거 같진 않아요. 비슷하게 덮립은 1-9시즌 내내 북미 탑 원딜자리를 차지했던 선수인데 이 선수가 ‘43등’만큼 위대한가도 말이 안되는거 같구요. 물론 팀적으로 누구를 밀어주는 판단이 있을거고 그 선수가 무난하게 투자 받고 크면 기여도를 나눠서 생각해도 된다는 얘기에 대해선 계획된 대로 게임 풀리는게 몇판이나 되겠습니까. 실수도 하고 쓰로잉도 하고 크기전에 망하고 커서도 던지고. 그러면 기여도를 똑같이 나누는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19/07/25 11:37
본문의 논리를 랭크게임에 적용하면,
모든 게임 챌린저 대리 받아서 플래 찍은 버스충이 제 실력으로 골드 찍은 유저보다 롤을 잘한다는 논리군요. 와우
19/07/25 13:36
슼팬이 커리어로 블랭크를 빰 : 슼빠들 하다하다 이제 블랭크보고 역대2위 정글러라고 하죠? 이래서 슼까가 될 수밖에 없음
슼팬이 퍼포먼스로 블랭크를 깜 : 슼빠들은 같은 팀원들도 그 미드 말고는 다 깎아내리죠? 이래서 슼까가 될 수밖에 없음 ?? 대충 벤제마 짤
19/07/25 22:21
님이야 말로 인신모독을 서슴치 않는 슼에 대한 열등감이 가득찬 악성어그로라고 생각해요.
항상 비겁하게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하시고 도망치시는데 그냥 더이상 제 글에 댓글 안다셧으면 좋겟어요. 항상 근거없이 비방과 조롱만 남기시니까요
19/07/25 13:09
일단 다른것보다도, 왜 다른 스포츠보다 롤이 주전 5인의 역할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근거가 궁금하군요.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지요?
그 굉장히 이상한 가정이 대부분이 유저들과 글쓴이의 심각한 인식 괴리를 가져오는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9/07/25 14:21
슼팬중에 블랭크 좋아하는사람 진짜 한줌 될까 말까일텐데...
정말로 블랭크가 역대정글러 순위에서 놀려면 지금 LJL있으면 안됩니다. 그냥 작년에 skt랑 계약 끝나자 마자 못해도 LCS에서는 데리고 갔어야 했어요. 현실은 한스플릿 놀았죠. 이후에 찾은 리그라고 LJL입니다. LJL갔어도 팀 체급이 모잘라도 거기에서 못해도 중위권 안에 놔야됩니다. 지금 정글러 캐리력이 그 정도 되요. 기량이 역대정글러에 들어갈정도면.. 메타상으로도 정글러가 충분히 캐리해줄만한 길을 만들수도있고요 근데 현실은 아니죠..
19/07/25 18:12
농구 얘기하면 타스포츠 얘기라고 피해가시는데 오히려 타스포츠 중에 롤이랑 공통점이 가장 많은 게 농구죠. 물론 이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이걸 들이대면서 선구평가를 따진다면 십중아홉은 빵터질거라 생각합니다
19/07/25 22:25
글의 취지를 정말 잘못해석하시거나 , 일부를 꼬투리 잡아서 전체를 부정하려고 하시는분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상금랭킹이 완벽한 랭킹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팬분들이 자신의 기억,경험등등 주관적으로 느꼇던 인상으로 선수를 평가하는것보다는 훨씬 객관적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가장 논란이 되고있는 선수중 하나인 블랭크 선수의 예시를 들어볼게요.이 선수가 많은 분들의 퍼포먼스 도르로 언급 되는 스코어 선수보다 매치업시 승률, 킬관여 모두 앞서도 있는것 아시나요? 많은 분들한테는 부정하고 싶은 기록이고 지표겠죠. 승률이야 SKT,KT의 전력격차가 나손 치더라도 정글러로서 유의미한 지표인 킬관여율에서 조차 블랭크 선수가 앞서있는데요? 많은 팬들의 기억과 인상과 달리 두선수가 맞붙었을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건 명백하게 블랭크선수에요. 퍼포먼스도르 주장하시던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여러분의 위대한 정글러가 사실상 , 잼구라고 무시하던 선수보다 실제로 더 못했던 선수였다는 지표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9/07/25 22:28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상금,커리어 등등의 랭킹이 선수의 위대함을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합니다. 저도 인정해요.
그러나 팬분들의 기억,인상으로 평가되는 아무런 근거없는 비하와 저평가보다 훨씬더 높은 확률로 실제 선수들의 위대함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19/07/26 09:31
선수평가를 맞대결 KDA로 하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그닥 신뢰하는 기준은 아니지만 팀 말고 선수를 평가하는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두 선수 MVP포인트 올립니다.
블랭크 선수 활동시기를 기준으로 스코어-블랭크가 900-500/800-100/900-0/600-400/200-200/700-200점이네요. 괜히 팬들이 그런 '기억'과 '인상'을 가지고있는게 아니겠죠??
19/07/26 00:54
제가 님이랑 똑같은 논리로 궤변 해볼까요? 스코어 엠비션 맞대결 결과 아세요? 전자가 승률 65퍼센트고 킬관여율 73 65 kda 5.5 2.2에요 맞대결 성적 개발랐으니까 스코어가 앰비션보다 좋은거 맞죠?
이딴식으로 그 어떤 kt팬도 주장 안합니다.다 알아요 엠비션 잘하는거. 님 주장대로면 그 개쩌는 블랭크는 한시즌 반강제로 쉬고 간 리그가 왜 일본일까요? 스코어 쳐바르는 벵기 다음의 역대 2위정글런데? 나이? 노쇠화 나올 나이는 아니잖아요. 해외팀들이 페이커 광빠라서? 해외팀들이 블랭크 까라서? 저도 궁금하네요 블랭크같이 위대한 정글러를 왜 한시즌이나 가만히 뒀을까.
19/07/26 07:51
정글러로서 유의미한 지표이려면 라인전 단계 킬 관여율을 봐야햐지 않나요?
보정이나 결합도 없이 단순 상금 랭킹은 한계와 구멍이 너무 많죠. 객관적일 수는 있으나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단일 리그 비교, 시대에 따른 상금 규모 보정, 상금 기여도에 따른 분배에 대한 숙고 정도는 들어가야 논해볼만 하죠. 애초에 개인 스포츠도 아니고 팀 스포츠에서 선수 개인 평가할때 우승이나 상금만 가지고 평가하는 스포츠가 어딨나요. 연봉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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