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이라곤 찾기힘든 30대 초중반 평범 직장인입니다.
시즌6부터 qeee맛이 재밌어서 되지도않는 카시오페아 파게된 플딱이 입니다. (현재는 골2따리..)
뻘글일수도있겠지만 카시오페아 패치되고 20판정도 해본 소감 적어봅니다. (사실 그냥 하지않는게 좋을수도..)
1. 최고의 버프는 e 선입력딜레이 없앤 패치카시오페아 잠깐 유성q선마 떄 붐 뺴고는 카시의 콤보는 전통적으로 q맞춘후 ee를 묻히는거였습니다.
문제는 q를맞추고 난입을 발동시켜도 그사이에 e가 딜레이가 있다보니 딜이 영 시원치않았습니다.
하지만 9.14에서는 이걸 패치했죠.
일반
신규예약 입력: 이제 스킬을 미리 입력해둘 수 있습니다.
이거 처음에 봤을때는 어쩌라고 기분이었는데 이게 최고의 버프가 아닌가 싶네요. q맞춘다음 eee속도가 미쳤고 기존에는 e쓰느라 난입의 증가된 이동속도로 거리좁히기가 어려웠다면 이제는 qe무브e무브 가 체감상 1.5배는 빨라진 느낌입니다.
킬각 내기도 쉽고요. 마나만 충분하다는 전제하에..(응?)
2. 부패물약사서 딜교는 이제 사장..카시오페아 스텟 변경중하나가
마나: 418 ⇒ 350
마나 증가량: 31.5 ⇒ 40
였죠. 9레벨부터는 저게 이득이지만 (8.5*8 = 68) 그전에는 너프인 부분입니다. 이제... 정글러가 첫블루양보하거나 적정글을 죽여서 블루 버프를 두르지않는한 1레벨부터 부패물약먹으면서 ee딜교는 아웃같습니다. 제가 이거 시도했다가..6레벨에 킬각이어서 궁점멸하고 스턴시켰는데..마나 100없어서 못죽였습니다....
저도 그냥 도란에 2포션을 가게되었습니다.
3. 이제는 쿨감..?
쿨감 45맞추는걸 많이 고려중이어서 이제 부특성에 지배 쪽보단 영감 드는게 낫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1번에서 말씀드린 선입력 가능 떄문에 q만맞추면 e가 미친듯이 빨리 많이나가고, 난입만 발동되면 2번쨰 q만맞추면 킬각 많이 잡아봤습니다(마나만 충분다면..)
4. w는 이제 견제용으론 아웃, 카운터용으로..
최소 사거리 100, 최대사거리 700으로 줄어든게 둘다 체감이 되더군요. 과거에는 포탑에 아군 웨이브 밀어놓고 적 cs먹기 어렵게 w깔기도했었는데 최대사거리 줄어들다보니 저게 위험거리 수준이 되서 못하겠더군요.. 최소사거리 줄어든건 확실히 좋은데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5. e흡혈..음.. 후반엔 체감된다.
e흡혈도
신규쥐약: 미니언 및 소형 몬스터를 중독시켰을 때 적용되는 체력 회복 효과가 75% 감소합니다.
체력 회복: 5~22 (레벨에 따라) (+주문력의 10%) ⇒ 카시오페아 주문력의 13/16/19/22/25%
마나 소모량: 40/45/50/55/60 ⇒ 50 (모든 스킬 레벨에서)
로 변경됐는데, 4코어쯤은 되야 저게 체감이되더군요. 예를들면 적 암살자조합에 대천사키면서 극적으로 살아나기만하면 원딜마냥 쭉 피가 차더군요. 다만..초반에는 너프가 맞는것같습니다. 원딜러로 기용해서 연습하는 북미쪽 프로들도 가끔있던데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결론 : 초반은 확실히 너프고 후반에는 조금 좋아졌지만 애매한 챔프. 다만 qeeee맛에 중독된다면 웰컴 입니다. 카시오페아 장인분들 조언이나 노하우, 태클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