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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11:55
사실 쑤닝을 검색하다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현재 롱주티비는 그래도 롱주tv라는 이름으로 사업하는지도 궁급하더라구요. 현재 중국의 인터넷플래폼은 도유가 강세고, 롱주티비에 관한 기사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19/08/05 11:58
관계자들끼리만 알았어야했는데, 이게 대중들에게 알려지다보니 답답한것 같아요.
국내 이스포츠가 아직 체계화가 덜 되어서 생긴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프랜차이즈화 도입하면 대부분이 기업팀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08/05 11:50
다른 쪽에서 정리된 내용들 보면 킹존 선수들 방송도 전부 중단됐고, 다른 팀 선수들도 킹존 선수들이랑 채팅창 할때 화면 내린다는데, 뭔 일이 있긴 있나본데 무슨 일인지...
19/08/05 11:52
지금 나온 썰 정도의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스폰문제면 영원히 말 못할 수도 있다 라는 말은 아닐거 같은데... 그런데 진짜 궁금증만 키우고 말 못한다라고 할거면 그냥 아예 얘기를 하지 말던가... 킹존에 별 생각없는 저조차 엄청 답답한데 킹존 팬분들은 매일 고구마 먹는 기분이겠어요.
19/08/05 11:53
유사기자랑 감독이 손잡고 논란 키우고있죠
공개 못할거면 아예 말을 꺼내질 말던가 관종짓 너무 짜증나요 감독이야 상황에 따라서 너무 힘들어서 한탄했다고 이해할 건덕지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유사기자는 진짜...
19/08/05 12:21
타국이 자국을 꺾는데 혁혁한 기여를 했으니까요. 제가 뭐 중국의 애국심이나 민족주의같은걸 잘 알고 지르는 말은 아니고 리라 이후로 떡락중이니 원인이 리라쪽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9/08/05 12:28
사실 과거 안느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그 페루자 구단주는 현재 범죄자인걸로 봐서 일반적인 경우는 아닐것 같아요
19/08/05 12:00
말하기 싫다는데 굳이 알 방법도 없고 알 필요도 없죠. 팬과 관객은 철저히 외부인 취급하고 네까짓것들은 몰라도 되지만 티는 낼께 이러는데요 뭐.
구체적으로는 못 알려준다 그런데 분명 안좋고 팀 분위기 엉망이다. 이게 어떤 의민지 진짜 몰라요? 팬들 상상력 대결의 장 여는거에요. 머리 속에서 온갖 최악의 경우의 수 상정하고 팀 갈기갈기 찢는짓이라구요. 못할말이면 꺼내지를 말던가 꺼냈으면 구체적으로 말하던가. 팀 박살내는 최고의 수네요. 이미 킹존 경기는 아무도 관심없어요 그 문제가 뭔데 다 그것만 집중하지. 게임단 입장에서 자기들 게임 집중 못하는 팬을 만드는 판단이 잘한거에요? 극도로 실망스럽습니다
19/08/05 12:00
롤갤 대세 킹존 썰들
1. 구단주 폰 살해암매장 썰 - (구단주 말고는) 누구의 잘못도 아님. (구단주가 끌려가면 팀이 위험하므로)밝힐 수 없음. 꽃(폰)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다는 의문의 트위터 설명 가능 등 모든 조건에 부합 2. 폰 임신/출산 썰 - 누구의 잘못도 아님. 폰 장기부상의 원인을 명쾌하게 해명. 과학/종교계에 큰 충격을 주므로 밝힐 수 없음. 3. 구단 내 선수감코진들 동시다발적 동성연애 썰 - 사랑하는건 죄가 아니므로 누구의 잘못도 아님. 양다리를 걸친 멤버가 있고 짝사랑 하는 멤버가 있는 등 얽히고 섥힌 관계라서 밝힐 수 없음. 선수단 전원의 경기력 저하를 설명 가능.
19/08/05 12:25
킹존 안티들이 쓴 것도 아니고 킹존 팬들이 이런글 쓰고 놀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라는건데요. 똥글이지만 웃겨서 유머라고 쓴건데 PGR은 역시 분위기가 좀 다른가보네요. 선수나 구단비방글에 엄격한 도탁스에서도 이건 다들 유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서 퍼온건데... 더 불편한 분 계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하는 법이니 PGR에서는 PGR정서법을 따라야겠죠.
19/08/05 12:43
재밌는게 똑같은 얘기가 유게에서는 또 호평받고 있죠. 그냥 댓글의 타이밍과 장소가 안 맞았던거죠. 이 윗 댓글 다신분도 이 글과 유게 캡쳐글에서는 다른 반응이시잖아요. (참고로 댓글은 유게에 먼저 다심. 즉 유게 짤 먼저 보고 이 글에서 댓글 다신거)
19/08/05 12:01
좋게 해석하면 계약서상 말을 못하는데 외부 사정으로 제대로된 연습을 할 수가 없음.
그러니 선수들 욕을 자제해달라라는 얘기로 볼수도 있는데 팬들은 너무 답답하겠네요.
19/08/05 12:05
스폰이랑 라이엇 동시 문제 예상합니다. 킹존측이야 자회사 통한 세탁이니 우린 1구단 1클럽팀 정책 위배 아니다 하고 나왔고, 라이엇은 안 그래도 킹존 - 구 삼성 조명 안해주던 버릇으로 궁예질 해보면 강경하게 스폰 끊거나 하지 않으면 롤드컵 진출 허용 안한다 하고 나오는 듯.
19/08/05 12:17
무슨 문제인지는 몰라도 억울하게 당한 사안이면 팬들에게 확실하게 알려줬으면 좋겠고
그런게 아닌 갈등이나 다른 문제라면 그냥 조용히 내부에서 수습했으면 좋겠네요. 팀이 개박살이 나고 거리에 나앉아야하는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어떻게든 다잡아서 당장 한 경기씩 치러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왜 굳이 바깥에까지 잡음을 내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9/08/05 12:20
만에 하나 훗날 해결돼서 밝혀졌을 때 백배 사죄해도 모자랄 일이면 어쩌려고 감독과 기자 탓만 하는지 모르겠군요. 하긴 '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책임지는 사람들은 아니었죠 원래.
19/08/05 12:35
기자와 감독에게 비난여론이 형성되는 이유는, 무슨일인지 밝히지 않으면서도 계속 팬들에게 알수없는 걱정을 심어서 논란이 자꾸 재생산되고 확대해석 되기 때문인것 같아요. 사실 감독과 기자가 무슨일이 터져서 킹존이 현재 불안하다 라고 팩트를 제시했으면 팬분들이 다른 입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19/08/05 12:22
임금체불은 말 못할 사정이 애초에 되지 않고
승부조작일 경우 검찰에서 항상 먼저 움직였으니 영원히 말못할 사정도 아니고 엔트리 말소는 물론 보도자료와 케스파 성명문까지 나오게 되어있죠. 조작이 아님에도 협박까지 받았다하니 그냥 정황상 시나리오가 어느정도 좁혀지네요. 확신은 못하겠지만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를 줄이고 줄이면 어느정도 좁혀집니다. 진짜 상상초월의 사생활 관련된 문제면 예상이 불가능하지만요. 그런데 사생활 문제여도 딱히 말 못할 사정이 아닐텐데 그래서 제 사고로는 피의자 범위가 굉장히 좁혀집니다.
19/08/05 12:23
가히 감을 못잡겠더군요. 임금문제도 아니고 선수ㅡ감독간의 갈등문제도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남아있는거지... 싶기도 하고.
리라에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고 나서 그 기세로 좋은 모습 보여주다가 경기 내적인 문제가 아닌 경기 외적으로 이렇게 무너진걸 보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폰이 나갔을때가 최고의 위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 내현이 선방해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롤드컵을 노려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어느시점부턴가 리라에서의 킹존의 모습은 싸그리 사라진 모습을 보니 좀 슬프네요. 애시당초 전 임금 스폰 감코ㅡ선수 간의 문제가 아니라면 과연 어떤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런 문제들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데.. 전혀 말을 할수가 없다만 듣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뭐 당연히 말을 할수 없는 문제들이겠지만서도...
19/08/05 12:45
처음 얘기가 나온게 라디오 시청자가 킹존 경기력에 대한 질문을 해서였고 발언의 취지는 선수들 경기력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내부사정이 있다. 킹존 힘내라 였긴 했습니다.
19/08/05 12:29
이정도로 직접적인 언급이 불가능한 피의자라면 너무 피의자가 뻔한거 아닌지. 그 기자가 이니시에이팅 한 건 문제지만 금방 드러났을게 뻔합니다. 그리고 진짜로 영원히 루머만 남은 채 끝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판을 뜨는 사람이 있다면 말을 꺼내봄직만한데 당장 누가 떠날 것 같진 않고. 무엇보다 '협박'이라는 단어까지 나온 마당에 말하기가 무서울 것 같네요. 진짜 뭔가 직접적인 얘기를 꺼내는 관계자가 있다면 위험해지는건 아닌지.
이게 뭔 남자 성인들이 벌이는 쇼인가 싶은데 심각한 문제는 맞는 것 같습니다.
19/08/05 12:36
해당 본문의 이유라면 굳이 말 못할 사정도 아니고 내년부터 프랜차이즈 되는데 곧 라이엇의 발표가 있겠죠. 지금 킹존 선수,감독들이 동요는 하겠지만 말을 안하진 않을거에요. 나가게 된 코치가 협박도 받을 이유가 없고요.
19/08/05 12:45
국내프랜차이즈는 아직 결정된 바 없지 않나여? 여튼 생각보다 쑤닝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부분이 적어서, 계약관계가 어떻다는 알기 힘든것 같았습니다.
19/08/05 12:53
프랜차이즈 자체는 이미 한생/SKT/젠지 등이 팜 시스테 굴리는 거 보면 내년이냐 내후년이냐만 갈리지 도입은 거의 확정 아닐까....
19/08/05 12:40
애초에 다 예상된 시나리오죠.
기자가 말 못할 내부사정이 있다. 라고 말한 순간 검증되지 않은 썰이 수십개 나올거고 (그 중 하나는 정답이겠지만) 경기력에 대한 피드백은 사라지는 것은요. 아마 여기까지 예상하고 말을 했겠죠.
19/08/05 12:44
전 글댓글에도 있었는데 프차관련 스폰서 문제라면 라이엇측에서 진작에 알리고 시정명령이건 뭐건 했을테고 이렇게 쉬쉬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 선수 코치진과 관련이 없다면 뭐 폰 관련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확실히 뭐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수 없는거겠죠.
19/08/05 12:45
너무 쉬쉬하다보니 '누구'의 문제인가는 대충 짐작이 가긴 합니다만 다 뇌피셜일 뿐이지요 이런 식으로 모든 커뮤니티가 ? 상태이면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이 안갈수가 없을텐데 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모르겠네요
19/08/05 12:47
폰과 데프트 선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계속 이렇게 말 못하고 루머만 양산되는 모습은 결국 폰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폰이 허리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많은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 했듯이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말함 2) 1과 같은 이유로 멘탈관리 코치를 별도로 영입 3) 감독이 지난번에 SNS에 글 올렸듯이 다수를 비난하기 보다는 특정인을 가리키듯 글을 쓴 부분 4) 프로에게 돈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프랜차이즈가 나가리됐다거나 입금 체불이 된다고 해서 코 앞에 놓여진 섬머와 롤드컵을 놓을리 없다는 생각 5) 영원하지 말하지 못할 말이라는게 4번과 같은 요인으로는 그럴리 없다는 생각... 요즘 폰 선수에 대한 소식도 전혀 없고, 2라운드에 아예 로스터도 등록되지 않은 것도 그렇고(정말 허리만 아픈것이 맞는가...) 불화를 넘어선 더 큰 일이 숙소내에 있었던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어쨌든 킹존을 응원하는 입장으로 어떻게든 꾸역승이라도 해서 플옵이라도 가길 바라지만... 선수들의 멘탈이나, 팀적으로 더 이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방향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단 제대로 상황을 설명해주고)
19/08/05 12:48
그런데 안 밝혔으면 경기력 때문에 선수들이 욕을 고스란히 먹었을 거 같긴 하네요. 댜체 못 밝힐 이유가 뭔지... 스폰 문제라면 지금까지 언론에 다 공개되었던 거 같은데요...
19/08/05 12:53
감독/기자가 아무 말도 안했으면, 경기 내적으로 봤을 때 커즈가 그동안 탑미드 라인전 약한데도 기똥차게 풀어내주던 게 최근에는 한계에 달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전 중이다 정도로 넘어갔을 거 같은데.. 선수가 먹을 비판을 감독/기자가 대신 듣게 됐으니 잘했다고 해야하는건지 ...
19/08/05 16:02
승부조작은 이런식으로라도 언급될 정도면 이미 조사각이라 밝히지 못할 것도 아니죠. 단지 자의가 아니라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지죠.
19/08/05 12:55
코치분이 아니라고 하는거 전부 빼면 뭐... 쑤닝이 무리한 스크림요구라도 했나 싶은데 그걸로는 이경기력이 설명이 안되니... 대회버전이 다르면 모를까
19/08/05 12:59
- 구단주 쪽에서 폰을 내치고 싶었고, 폰이 다른 선수들과도 불화가 생긴 끝에 결국 표면적으로 부상으로 인식되도록 내쳐짐
- 그런데 알고보니 폰과 선수들의 불화가 사실 구단주 측의 이간질에 의한 것이었고 폰은 잘못한거 없이 내쳐진 상황 -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고서야 그걸 알게되고 불신이 생기고 멘탈이 나감 - 그와중에 생각보다 더 폰이 팀에 필요한 존재였고 감독의 그 SNS는 구단에게 하는 말임 - 누군가 사실을 말하기에는 당장 남아있는 선수들(혹은 선수 본인 역시)이 인질로 잡혀있는거나 마찬가지라서 말 못함 뭐 이런 흐름의 시나리오라면 지금 상황이 어떻게든 이해는 되긴 합니다만 언젠가 밝혀지든지 아니면 흐지부지되고 잊혀지든지 하겠죠 뭐...
19/08/05 13:43
문제가 생겨서 경기력 난조가 생긴 건지, 경기력 난조를 덮으려 문제가 난 것처럼 블러핑 하는 건지 모를 수준까지 왔죠.
그 놈의 영원히 말할 수 없는 비밀
19/08/05 13:50
킹존이라는 기업? 스폰서가 미스테리인건 맞는것같긴하네요.
보통 아무리 사회적공헌활동이라고 스포츠팀을 후원한다지만, 조금의 노출효과, 광고효과가 있어서도 있을텐데, 예전 아주부 프로스트 블레이즈처럼 기업스폰서 자체가 정체가 뭘까 궁금합니다. 기자님 파헤쳐주시죠.
19/08/05 14:00
킹존 스폰 모기업이 쑤닝 그룹의 자회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보해서 돈 벌 필요가 없을 정도의 회사라.
라이엇에서 1기업 1구단 원칙 자체를 깰만할 정도로 자본력이 쎈 곳이고 홍보효과보다 e스포츠 사업 모델을 아직 정하는 테스트 기간? 이정도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제팀도 없애고 1기업 1구단 원칙을 만든 제일 큰 이유는 같은 기업 팀에게 일부로 져주기가 나오는걸 방지하고자 나온게 제일 크다보는데 롤드컵 에서 만나게 되면 골치아파지는...
19/08/05 14:00
폰이랑 연관이 있을거 같긴한데... 뭔지를모르니 참...
폰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딱히 공황장애나 이런쪽은 아닌거 같은데... 뜬금없이 아예 로스터에 빼는것도 엄청 이상하죠. 사실 정신적인 문제면 치료받으면서 어차피 식스맨도 없는 킹존입장에서 로스터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건데 그냥 아예 빼버린다? 와이?
19/08/05 14:07
그냥 노답인게 북미에 에코 폭스는 대놓고 인종차별건 터져서 릭 폭스가 마음을 돌렸다 말았다 레이시스트 놈이 나간다 말았다 이 이야기 1년 내내 했거든요? 그러다가 결국 릭 폭스 멘탈 나가서 자기 지분 팔아치우겠다고 하고 팀 성적은 LCS에서 진에어보단 꽤 낫다 정도에 꼴지인데 이런 식으로 쉬쉬 안해요.
진짜 기자라는 사람이 뭘 하고 싶다는건지 모르겠어요. 프론트진으로 취직을 하시던가. 안그래도 롤챔스쇼 템포도 깎아먹는 주범인데 그냥 홀스 데려놓고 개그쇼해도 고용준씨보단 나을듯.
19/08/05 15:32
고용준 씨는 상당 부분 팬심으로 롤챔스쇼를 하고 계신 분이라, 어느 정도 밝힌 것 역시 킹존 감코/선수진들에게 돌아올 화살을 조금 돌리려는 목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 목적은 달성했고, 팬질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답답하지만 아예 입 꾹 다물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상황이 정말로 나쁘다면 저로서는 시즌은 적당히 마치고 추스려서 선발전을 준비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만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스폰에 관해서는, 킹존은 작년에 1,4위를 하고 올해 3위를 한 강팀이고 데프트라는 탑급 스타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의 팬/안티가 갈리고 어그로가 끌린다는 거 자체가 스타라는 뜻입니다.) lck팀 중에서도 상위권의 상품가치를 가진 팀이라 스폰을 구하려면 구할 수 있을 거고 그래서 스폰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19/08/05 15:32
다른걸 떠나서 감독이야 말할것도 없고 기자분도 킹존팬을 자처하는 분인데 외부의 추측성 흔들기에서 선수들을 지켜야 할 분과 지키고 싶으실분이 왜 오히려 나서서 온갖 추측들 양산하게하는 흘리기로 선수들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19/08/05 15:34
지금 상황이 정말로 나쁘고 기사로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입을 다물어서 게임단이 지나친 비난을 듣게 하는 것보다 최소한의 언질을 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기사로 써주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19/08/05 16:47
저는 킹존의 갑작스러운 밴픽 변화에 조금 더 초점이 실립니다
스프링~리라까지 바텀은 강한 라인전+ 후반 보험이었고 이따금 라인 클리어 픽을 하기는 했지만 글자 그대로 가끔이었습니다 그런데 리라 후로는 완전히 팀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체 쪽에서 캐리 욕심을 많이 내기 시작합니다 기존과는 확실히 다른 담원 같은 팀이 되었죠 그 이후로 성적이 하락세를 타게 됩니다 의아함을 감출 수 없는 밴픽과 전략 고집이고 여기에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전부터 쭉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시기가 묘하게 사건이 터지네요
19/08/05 17:18
피지알의 유명하신 분석가분 말씀하시는거면 그분 영입시점은 최소 스프링 극후반부 (3월 말) ~ 플레이오프 사이 시점입니다
킹존은 그분 들어가기 전부터도 잘하던 팀이에요~
19/08/05 17:42
리라 이전에는 절묘하게 섞어 쓰고, 픽밴 변화 주고, 그 외 픽들도 굉장히 참신했는데
그 이후로 픽밴이 많이 고착화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19/08/05 17:55
그 뒤에도 이건 킹존픽이다 할만한 파이크픽이라던가 나왔고, 요즘 느끼는 답답함은 이전에도 느끼던거라 그렇게 많이 고착화되고 달라졌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냥 플레이가 못해졌지...
19/08/05 17:05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언론역할이 좀 다르긴합니다. 판이 좁아서 그런건지... 근데 이렇게 카더라로 이상한 소문나는게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19/08/05 17:13
지금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제 예상이 얼추 맞네요. 그렇다면 작년에도 문제가 생겼어야 한다 하지만 라이엇 기준 왔다 갔다 하는거야 원래부터 말 많았고. 소문대로라면 열심히 해도 최종 목표가 불가능해진 거니 선수들 힘 빠질만 하죠. 올라갈 성적 찍었는데 규정상 못간다 이러면 라이엇이던 쑤닝이던 골치 아파지니 길들이기 용으로 뭐가 있었을거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할 방법으로 허리 부상으로 주전이 쉬게 되는 거나 여러모로 칭찬받던 분석가가 빠지게 된다던가 하는 일이 생각나네요.
19/08/05 17:25
일반적인 스폰 이야기는 납득못하는게 쑤닝관련 건이면 중국 웹에서 무조건 유출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구단주가 직접 나서서 어그로끌길 마다않는 동네인데 웨이보썰이 안 넘어올 것 같지가 않아서요. 노어 아랍어도 아니고
그리고 자격박탈 건은 에코폭스 인종차별 건에서 보듯이 공개적인 경고를 하는 게 보통 아닌가요? 레니게이드 건수도 몬테와 의견은 달랐지만 최소한 라이엇 입장이 나오긴 했습니다.
19/08/05 17:45
구단주가 직접 나서서 어그로 끄는게 화제가 된 건, 거기서도 그게 좀 특별한 행동이라서요... 쑤닝이랑 킹존 관련성을 개인들이 아무리 찾아도 정황 말고는 찾기 어려운 상황서 - 애초에 킹존이 대체 무슨 사업을 하는지 불분명함 - 중국쪽에서 말이 나오긴 힘들 것 같습니다. 킹존 대표가 자백이라도 하지 않는 한은...
그리고 공개적인 경고를 하긴 어려운 게, 이미 2팀 체재로 리그 진행을 상당히 오래 해온 상태고 이게 공론화 될 경우 당장 리그 퇴출을 해야 한다는 타국 리그 팀들의 반발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19/08/05 18:45
후자는 저랑 심각성을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시는 쪽이라 할 말이 없고-대만처럼 승부조작 아닌 이상 당장 퇴출되는 경우는 어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라이엇 책임지분이 있는데- 전자는 관련자가 본사 라코 중국지부 쑤닝 킹존 의문의 모기업 등 많아서 썰 안새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썰 중에 뇌피셜이 많을 순 있어도 대놓고 문제가 있다고 공언됐는데 썰이 안나오는 건 말이 안되니까요. 결국 킹존 다음시즌 이름을 바꾸든 아예 나가리되든 어떤 식으로든 간접 확인가능한 내용인데요.
19/08/05 18:54
기자분이 킹존팬이라는 말도 들었고 속사정이 있는거 같으니 킹존 경기력에 노코멘트하게 된지라 기자님도 감독님도 그러려니하게 되네요 답도 없는 상황에 끙끙 앓고 있을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 팬이라면 더더욱 응원을 보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서요
19/08/05 20:51
일개lck팬으로서는 걍 킹존 선수들 경기력이 안떨어졌음 좋겠고..
이런 사태땜에 슬럼프안겪었으면 좋겠고.. 뭐그러네요ㅠ 화이팅이란 말밖에 할 수 없네유..
19/08/09 08:56
그냥 개못해서 그렇다는 사람들 다 어디갔나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열받아 죽겠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자기들 팀 기준으로 판단좀 하지마요 제발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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