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반말체도 섞어 있습니다.
롤파크생기고 한번쯤 가봐야 겠다고 다짐 했지만 대구라 멀고 공부, 일 등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고 못했다가 올해는 kt 성적도 개판인데 포기해야하나 싶어서 안갈려다가 그래도 스코어 한번은 직관해봐야 하지 않나 마음먹참에 지난 8월 2일 vs 한화전 휴가낸 김에 갈려고 마음먹었다가 하필이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또 패스를 하게 되었다.(이경기 kt가 이긴건 함정...)
그래도 스코어 군입대 소식은 일전에 알았던지라 정규시즌 마지막경기는 봐야 겠다 마음먹고 일주일전 혼을 담은 클릭으로 어찌어찌 티켓팅 성공하게 되었고 8월 16일 토요일 킹존전 마지막경기를 직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ktx타고 아침9시차를 타고 얼릉 서울가서 간김에 중앙국립박물관도 구경하고 용산의 반말체도 섞어 있습니다.
롤파크생기고 한번쯤 가봐야 겠다고 다짐 했지만 지방이라 멀고 공부, 일 등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고 못했다가 올해는 kt 성적도 개판인데 포기해야하나 싶어서 안갈려다가 그래도 스코어 한번은 직관해봐야 하지 않나 마음먹참에 지난 8월 2일 vs 한화전 휴가낸 김에 갈려고 마음먹었다가 하필이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또 패스를 하게 되었다.(이경기 kt가 이긴건 함정...)
그래도 스코어 군입대 소식은 일전에 알았던지라 정규시즌 마지막경기는 봐야 겠다 마음먹고 일주일전 혼을 담은 클릭으로 어찌어찌 티켓팅 성공하게 되었고 8월 16일 토요일 킹존전 마지막경기를 직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ktx타고 아침9시차를 타고 얼릉 서울가서 간김에 중앙국립박물관도 구경하고 용산전쟁기념관도 구경하면서(한 4시간쯤은 걸었던것 같다...) 이미 체력을 다빼고...(-_-;) 직관을 했다.
직관전 여기저기 둘러보고...사진도 찍고
일단 위대한정글러..사진+그림..!
kt유니폼 및 캐릭터~
경기전 셋팅 하는 모습...(프레이,비디디)
사실 말이 셋팅이고 사실상 이상한 괴성과 알수없는 언어로 대화하는 프레이와 비디디...(...)
여하튼 경기는 역시 kt경기답게(?) 마지막경기 까지 아주 심박수 올려놨다가 내려놨다가 반복하는 팀 이름답게 마지막경기도 그렇게 끝나고
비디디 스코어 인터뷰 하는 모습..
그리고 뽐이 온김에 이놈을 사서 인질(?)로 경기 지면 찢어버릴려고 했으나 다행이 무사(?) 했다는 후문...
경기끝나고 팬미할려고 기다릴려고 했으나 인터뷰보면서 심취했고 경기 끝나고 스코어의 마지막경기(?) 같은 기분이 들어서(진짜네!) 경기장을 한 3분 정도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서 나오니 이미 줄은 어마어마 했고 이미 아침부터 엄청난 행군(?)으로 지쳐서 이대로 갈려고 했는데 옆에서 뭔가 방송에서 들은 듣한 익숙한 목소리(?)가 전화통하는것 같아서(빛돌님 같았는데..) 기다리다가 전화끝나면 물어볼려고 했으나 전화통화를 넘모 오래하시길래 바로 라이엇 pc가서 좀 휴식하고 다시 대구로 갔다...
아쉬운건 선수들이나 해설자분들 사진한컷 같이 못찍은게 조~금 아쉽고..
다른건 대체적으로 만족 했습니다.
스코어는 단순히 선수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참 좋아 하긴 했네요.
선수로서의 플레이나 퍼포먼스 이런것도 잘했고 항상 팀퍼스트를 생각하고 팀이 원해서 무려2번의 포변을 했다는거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몇번이나 미끄러졌는데 어찌나 멘탈이 강한지 버텨내버텨내서 본인의 힘으로 결국 우승을 한거보면 인간승리 그자체라서 인간으로서 존경하게 되는 선수였네요.
결국 마지막경기도 본인의 손으로 mvp먹고 승리도 이끌어내고 승강전 탈출도하고...! (빛나야 할 말년에 승강전 탈출이라니 ㅠㅠ)
어딜 가든지 아이디 처럼 좋은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나에게는 위대한정글러였고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