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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4 14:58:49
Name Leeka
Subject [LOL] 그리핀에게 할 수 있는 말 (수정됨)
14 나진실드

14 서머에서 KT A에게 8강에서 광탈..
그 후 서머 우승한 KT A를 롤드컵 선발전에서 3:0으로 보내버리고 롤드컵 감.


14 삼화

스프링 - 서머 내내 삼블에게 다전제 짐
롤드컵 4강에서 '진짜 눈물없이 볼수 없는 압도적인 학살극' 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롤드컵 먹음


16 삼성

스프링 - 서머 내내 KT한테 털리고도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한번 더 0:3으로 털려서 16년만 0:11 찍음.
그리고 선발전에서 3:2로 복수하고 롤드컵 준우승함.


17 삼성

스프링 플옵에서 KT에게 0:3 패배 -> 선발전 결승에서 3:0으로 바로 복수
서머 플옵에서 SKT에게 0:3 패배 -> 롤드컵 결승에서 3:0으로 복수극 성공



스프링~서머 내내 맞아서 못간 팀이..  롤드컵에서 복수한 대표 사례들인데요 -.-;


그리핀이 스프링~서머 내내 SKT한테 맞았지만.  
삼성 화이트가 삼블한테 스프링~서머 내내 맞았어도 최후의 승자로 남은것처럼.
앰비션이 SKT와 페이커에게 개막전부터 16 롤드컵 결승까지.. 계속 맞았어도  결국 17 롤드컵 결승에서 갚아준것처럼..

아직 그리핀에게도 최후에 승자가 될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물론 1년 내내 RNG한테 졌지만.. 'G2가 꺽어주면서'..  본인 손 한번 안쓰고 최후의 승자가 된 IG가 될수도 있는거고..




송병구가 정명훈을 꺽고 우승했을때의 그 표정
7전 8기.. 진짜 끝없이 도전해서 결국 우승하고 트로피를 들던 어윤수의 표정.
2년간 계속 결승전에서 좌절했지만. 결국 우승하고 펑펑 울었던 쿠로의 표정
꿈에 그리던 롤드컵 무대를, 16 선발전 결승을 이기고 가게 되었을때의 앰비션의 그 표정
7년만에 결국 LCK에서 트로피를 들고..  끝까지 빈 무대를 바라보고 있던 스코어의 모습..


처럼. .. 꾸준히 정상에서 문을 두드렸던 선수들은 최후에 웃었다는걸 떠올리면서..


p.s 굳이 지금 쓴 이유는.. 우승 직후에는 우승자인 SKT에 대한 찬사들 같은게 올라오는게 맞다고 생각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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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나나세
19/09/04 15:06
수정 아이콘
꾸준히 정상에서 문을 두드린 황신 ㅜ.ㅜ
19/09/04 20:54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 올스타리그 우승하셨..
55만루홈런
19/09/04 15:0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이미 다 긁어본 복권같은... 나이많고 포텐 다 끝난 팀이면 모를까 미래가 너무 창창하죠... 그리핀이 당장 이번 롤드컵때 복수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큰 무대서 복수를 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큰무대에 정상 한번이라도 설거라 봅니다 어차피 스포츠판에 영원한 승자는 없으니깐요.
프라이드랜드21
19/09/04 15:09
수정 아이콘
마침 대회버전에 가까워질수록 원딜들 줄너프 먹는데 비원딜 준비해서 작년 서머느낌 다시 내 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Placentapede
19/09/04 15:09
수정 아이콘
쉴드 8강에서 삼대떡 팡탈 아니었어요. 애로우즈한테 역스윕을 당했죠.
19/09/04 15:10
수정 아이콘
앗.. 수정했습니다 T_T.. 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을까..
어랏노군
19/09/04 15:15
수정 아이콘
T1 팬입니다만 한 팀만 너무 독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그리핀 화이팅입니다!
초짜장
19/09/04 15:15
수정 아이콘
황신이 계신 곳이니 복수도 두번째에 해야 의미가 있죠
바다표범
19/09/04 15:21
수정 아이콘
준우승 3스택 쌓인 이상 극복하는게 이제 쉽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다른 2인자 소리 들었던 선수들이 결국 우승한 사례처럼 극복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턱걸이최대몇개
19/09/04 15:26
수정 아이콘
오랜 슼팬인데 그리핀이 롤드컵에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9/09/04 15:27
수정 아이콘
오락판 콩라인 중에서 끝끝내 우승못한 사람은 없죠. 그분도 엄옹의 포장에 희생된....
아지매
19/09/04 16:12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 의문의 이벤트전 행...
사실 갑자기 이벤트전으로 불려서 당황했습니다.
분명 정규리그 처럼 다음 대회 시드도 줬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

물론 완전히 밈이 되어버린 이후는 저도 사진 2개씩 올리고 했었지만.. 크크
19/09/04 16:13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덕분에 광고도 많이 찍고, 아이콘화가 되서 방송출연도 쉽게쉽게 되고.. 하는거 보면 앞일은 알수 없는...
이른취침
19/09/04 16: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캐릭터가 중요. 엄옹이 이런 건 정말 기차게 잘하셨죠.
사운드커튼
19/09/04 23:42
수정 아이콘
임요환 김동수 광탈해서 시드 왜 저런 단발성 대회에 뿌리냐고 반발하고 정식 커리어에 포함하지 말라고 온게임넷 두들겨 팬 건 당시 팬들입니다.
저항공성기
19/09/06 10:53
수정 아이콘
예선 없는 이벤트전 맞는데요
사운드커튼
19/09/04 23:4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엄재경은 왕중왕전 권위 포장에 실패했습니다. 왕중왕전 커리어를 가장 부정했던 건 당시 팬들이었죠. 시드권 왜 주냐는 말도 많았고.
19/09/04 15:32
수정 아이콘
결승전 3세트를 보면 그리핀도 분명 날카로운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결승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롤드컵에서 화이팅 해주길 바랍니다.
Lacrimosa
19/09/04 15:35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도 잘할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슼팬이라 우승은 슼이 하는걸 바라지만(..)
김엄수
19/09/04 15:35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 그리핀이 정규시즌에 워낙 잘해서... 다전제를 늘 최강의 상대들하고만 붙었죠.
차라리 순위가 좀 낮았으면 다른 팀들하고 붙으면서 증명할 기회가 있었을지도 몰라요.
어쨌든 롤드컵 직행한건 엄청난 기회고, 거기에선 다전제 증명할 시간이 충분하니 이제 보여주면 되겠죠.
Bemanner
19/09/04 15:39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결승전에서 상대팀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약팀이란 평을 들을 땐 졌고 강팀이란 평을 들을 때는 이겼는데(케스파컵), 진지빨면 이런건 콩라인이라기보다 걍 순리대로 간 거 아닌가 싶습니다. 스코어도 준우승할 땐 다 열세였고 우승할 때는 우세했던거고.. 그리핀도 그냥 더 강해지면 될일인거 같아요 딱히 징크스란 생각은 안듭니다.
ioi(아이오아이)
19/09/04 17:10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수장님은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상황에서도 져야 수장님이죠.
미카엘
19/09/04 15:46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롤드컵 결승에서 SKT를 만나 이긴다면 엄청나긴 할 듯..
뻐꾸기둘
19/09/04 16:09
수정 아이콘
한해농사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게 롤드컵이니 롤드컵 먹으면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 될 수 있을겁니다. 멘탈 잘 추스르고 준비 잘 하길...
이른취침
19/09/04 16:43
수정 아이콘
바둑에서 그 대단한 이창호도 초반에 스승인 조훈현한테 계속 당했었죠. 신구미월령 소리 들었구요. 그리핀은 분명 기회가 온다고 봅니다.
19/09/04 16:51
수정 아이콘
롤드컵 결승 그리핀 vs T1 기대합니다.
19/09/04 17:01
수정 아이콘
4강에서 T1 VS RNG, 그리핀 VS IG에서 한한 결승 보고싶네요
블리츠크랭크
19/09/04 17:16
수정 아이콘
슼팬이라 그리핀이 결국에 슼을 넘지 못하기를 바라지만,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는 법이니까요. 그리핀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선수가 다전제를 해야만 했던 12, 13, 14년의 LCK를 전혀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로만 구성되있는 그리핀을 위시한 챌린저스 출신 팀들에게는 다전제에 익숙해지는데 다소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글쓴분께서 언급하신 팀들에는 다전제를 많이 경험한 선수들이 적어도 한 명 이상 있었지만, 챌린저스 출신 팀들 중 담원을 제외하고는 노하우가 있는 선수가 없는걸로 아는데, 이런 경험적인 차이가 좁혀지는게 쉽지 않아보입니다.

지금와서 그때 선수를 주전급으로 구하는건 금전적인 측면에서나 실력적인 면에서 만족할 만한 선수를 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최소한 서브라던지 코치로서 보강을 하는게 절실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카발리에로
19/09/04 17:2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자야 카이사 너프하는거 보니 롤드컵 때 비원딜 냄새가 슬슬 나는 거 같기도 합니다...
블리츠크랭크
19/09/04 18:17
수정 아이콘
케틀이 상향되서 비원딜하면 케틀밴을 하던 하루종일 터지든 할거 같...
19/09/04 23:21
수정 아이콘
비원딜 제일많이 하던 그리핀이 이번 서머스프링 전부 비원딜 사실 할만한 시즌이었거든요? 근데 안했어요...서머결승때랑 리라때나 빅토르 탈빵...
자몽맛쌈무
19/09/06 13:15
수정 아이콘
바이퍼 비원딜은 블라디 야스오 소나 파이크 정도가 임팩트가 엄청났고
탈리야도 굉장히 잘합니다 (탈빵의이미지가 엄청나서 저평가)
가장 신기했던 픽은 다리우스 클레드 티모정도인거같음

나올때마다 함정카드였던픽은 빅토르
러블세가족
19/09/04 17:28
수정 아이콘
근데 영원히 두들겨 맞았던 락스 타이거즈 같은 경우도 있어서.... 아 케스파컵때 복수했던 것 같기는 하네요. 결국 승패는 해봐야 아는거고 언젠가는 극복해낼 수도 있겠죠.
Summer Pockets
19/09/04 17:29
수정 아이콘
16롤드컵 때는 드디어 복수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더 협곡이......
Eulbsyar
19/09/04 19:00
수정 아이콘
더 협곡보다 3화염 게임이 더 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롤에는 만약은 없지만 3화염 잘 굴려서 이기고 미포터로 똭똭 했으면 3:0...
iPhoneXX
19/09/04 17:35
수정 아이콘
이게 LCK에서만의 문제면 모르겠는데 리라때도 다 잘해놓고 중요한 경기가서 지는거 보니까 멘탈적인 부분을 극복하는게 쉽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조별에서는 전승하고 토너먼트 가서 이상한 팀한테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웨이들디
19/09/04 21:24
수정 아이콘
롤드컵 가도 조별리그는 걱정 안되는데 토너먼트는 좀...
극복하고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19/09/04 17:51
수정 아이콘
크끄즈므....ㅠㅠ
크림샴푸
19/09/04 18:5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씨맥감독을 보좌할 검증된 코치진 2명만 데려오면 다전제 판짜기가 확실히 틀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검증된 코치 2명을 데려오는 금액이 만만치는 않겠지만 그리핀의 더 터질 포텐이 가득한 선수들 면면을 생각하면
코치진에 투자하는게 절대 오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슼과의 결승전은 100점 만점 점수화로 하면

벤픽 : 슼 80점 그리핀 10점
OP픽에 대한 해석 : 슼 100점 그리핀 0정
정글동선 : 슥 95점 그리핀 10점
와드위치 및 와드제거 : 슼 90점 그리핀 30점
직전경기 피드백 : 슼 90점 그리핀 30점
선수 멘탈관리 : 슼 100점 그리핀 20점

감코진이 잘해줘야만 이길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 처참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의견을 당연히 반영할거기에 감코진 탓만 하면 안된다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내 선수가 상대에게 분석당했을 때 대처법 정도는 당연히 세워줘야죠. 전 타잔 선수의 잘못을 탓하기에는
정말 가혹하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그동안 이겨왔던 승리공식대로 해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는데
그게 안먹혔어요. 그럼 제 아무리 위대한 정글러라도 자기 혼자 그걸 감안해서 제2 제3 제4의 플랜을 세워놓고 게임을 해야 합니까
1경기 슼이 박은 와드 위치 보고 난 후에 2 3 4 경기 그다지 바뀌는게 없는 것을 보고나니 빨리 코치 영입이 필요하겠구나가 더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선수들은 모르잖아요. 내 동선이 언제 어떻게 뭤땜에 탄로났는지
또, 그리핀 선수들은 챔피언폭 이라 하면 LCK 최강팀입니다.
인게임 선수 실력은 그동안 미친듯이 보여줬는데 검증이 필요하다고 믿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전 그리핀선수에게 부족했던건 제가 위에 나열한 거 말고는 없었다고 봅니다. (도란선수만 제외 이 선수즌 진자 더 보여줘야죠)

두명까진 안바라고 (슼처럼 오피셜만 3명 비공식 몇명인지모름... 이정도 안바랍니다.) 1명이라도 부디 영입하세요.
그리핀 선수들은 이제 높은위치 경험, 큰무대 경험 비스무리 하게는 해 봤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신산귀계가 아니라 정확한 통계에 의한 팩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한 게임 데이터 분석자료들입니다.
자몽맛쌈무
19/09/06 13:08
수정 아이콘
소드선수를 안쓸거라면 냉정한 얘기이지만 내년에 검증된 탑라이너를 영입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늘 하던것처럼 도란선수같이 경험없고 포텐넘치는선수는 썩히기 아까우니 플렉스나 카나비선수처럼 LPL에 임대를 보내서 경험치를 먹이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구요
샴푸님이 말씀해주신 코치진도 변화가 있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매번 그리핀이 질때마다 나오는 지적 우린 틀리지않았어 선수들 멘탈관리 씨맥감독 혼자 뭘 하기에는 무리라고봅니다. 고이고 고인 LCK에 감코진조차 고이다 못해 썩은물 집합소인 SKT를 잡기위해선 중심을 잡아줄 경험있는 팀의 기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도 이번결승에서는 그리핀 특유의 압도적인 라인전 지표가 하나도 안나왔죠. 확실하게 차이를 벌렸어야하는 바텀에서는 반반을 가게되었고 경험없는 도란선수는 클리드의 갱킹의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매번 클리드페이커를 만날때마다 약해지는 쵸비까지 타잔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수밖에없는것은 알지만 저 역시도 너무 가혹하다 생각해요 아무튼 3번의 결승에 3번의 고배를 마셧으니 스틸에잇은 돈 좀 풀어야할듯싶습니다. 재능있는 선수 감독에 자본까지 지원이 된다면 LCK우승 더 나아가 롤판 패권까지 잡을수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츄 배 만지기
19/09/04 18:58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2연속 1위는 그들의 실력이 진짜임을 보여주는 것이죠.
흔들리지 않고 롤드컵에서 잘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핀 화이팅!
버스를잡자
19/09/04 19:02
수정 아이콘
뭐 이유야 각자 구구절절히 써놨는데, 그냥 그리핀 탑이 못해서 진거라서..

skt의 약점은 1. 테디마타의 약한 라인전 2. 페이커의 기복, 3. 칸 이 문제였는데

페이커는 컨디션을 찾았고, 바텀은 에포트 들어오면서 정글 개입이나 팀 적으로 방어적으로 하는거 아니면 못해도 반반은 가고

그러면 남은 약점인 칸을 후벼파야 하는데

하필 소드도 맛탱이가 가, 도란도 경험이 부족해

그럼 져야죠

와드 위치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이 시야 다 밝혀줬는데 정글러한테 갱 따이는 탑 가지고는 최전성기 뱅기 댄디 피넛 데리고 와도 못이깁니다

그리핀 떡상할려면 기인 영입하면 될듯
뿌지직
19/09/04 2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SKT만 아니라면 다전제에서 그리핀 이길팀 별로 없을거라 봅니다. 작년이야 아직 경험이 적었지만 올해는 다르거든요.. 다만 큰경기의 SKT는 진짜 이기기 어려워서... 오히려 롤드컵때 일낼수도 있을거라봅니다. 스크림은 의미없다지만 해외팀들이 그리핀상대로 스크림 많이 힘들어했기도 했고요..
루데온배틀마스터
19/09/04 21:31
수정 아이콘
선수의 다전제 경험은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코칭 스태프라면 몰라도요. 그리핀의 결승전이 끝나고 나면 커뮤니티를 달궜던건 '우틀않', '의아한 밴픽', '정규 시즌 잘해주던 라인전의 붕괴' 등입니다. 거의 매번.
네~ 다음
19/09/04 22:42
수정 아이콘
제일바람직한 시나리오는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나는 것이지만....
19/09/04 23:16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꾸준히 정상을 두드리고 마침내 승리했던 선수들의 표정이 다 기억납니다. 그리핀도 화이팅입니다!
Finding Joe
19/09/05 00:05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도 다른 대회는 다 씹어먹다가 제일 중요한 TI만 오면 미끄러지고 결국 팀원 통수로 팀이 거의 공중분해 직전까지 갔다가, 멋지게 부활해서 2회 연속 우승한 팀도 있죠.

그리핀도 그렇게 최후의 승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05 05:35
수정 아이콘
콩까는 글인가요...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05 05:41
수정 아이콘
한타의 그리핀에서 lck의 정수가 된 그리핀으로 바뀌었는데 2연속 정규 1위는 대단한거죠.
불굴의토스
19/09/05 17:53
수정 아이콘
로마도 한니발에게 계속 지다가 마지막에 한번 이겼듯이..
자몽맛쌈무
19/09/06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멤버들 면면도 다 엄청 어리기도하고 실력은 3연속 결승에 2연속 정규시즌1위면 일단 스플릿기간동안 (정규시즌)은 검증이 된거고
챌코 전학생중에는 역대급전학생이 맞긴하죠 이런말 하는것도 웃긴상황이죠 챌코전승해서 작년서머에 전학왔으니 1년 갓 넘은 팀인데
전학와서 모든대회를 결승은 무조건 갔으니 말이죠. 그런데 그 실력이 왜 주요무대(결승전)만 가면 이상하게 나오지않을까요
코칭스태프의 문제? 결승을 3번갔는데 아직도 긴장을 한다? 별거아닌것도 계속 당하다보면 트라우마로 남고 습관이 될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그리핀의 문제점이라고하면 너무 불필요하게 스타일의 변화를 준것같아요. 굳이 로마에 왔다고 로마법을 따를 필요가있었을까요 제가 그리핀에 반한점이라면 한타의 그리핀 특유의 미친 초시계핑퐁을 바탕으로 지는것도 이기게 만드는 특유의 한타력이었는데 말이죠. 그 시절 한타의 그리핀이었다면 우승할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첫 결승에 KT한테 다 이긴 경기 쓰로잉해서 무너진게 지금의 그리핀으로 바뀐 계기가된것일까요 이래서 첫 단추를 잘꿰었어야하는건데 아쉽습니다. 그 첫 단추를 잘 꿰었다면 최초의 로열로더팀에 역대급 소년만화팀이 되었을텐데 그리핀 선수들한테는 첫 결승 4세트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것같네요. 그러나 이걸 극복하는것도 선수들 몫입니다. 타잔선수의 닉네임인 인디언식 기우제처럼 계속 결승에 올라 바라다 보면
본인들이 스코어의 성불을 지켜보았듯이 그리핀의 성불을 지켜보는팀도 나타날것이라 생각합니다.
롤드컵에서는 부디 우리가 모두가 아는 어나더레벨 그리핀으로 돌아와주길 바래봅니다. 올해 LCK 대표팀들 으쌰으쌰 화이팅해서 올해는
G2빌런을 격파하고 왕좌를 되찾아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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