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22 13:57:41
Name 랜슬롯
Subject [LOL]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좀 냉정하게 한번 곰곰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수정됨)
123
image hosting service

https://cdn.pgr21.com./humor/369846

이 글을 보고 정말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이렇게 적어봅니다.


많은분들이 이미 루비콘강 건넜다고 이야기하는데 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씨맥과 대화를 시도를 하고 문제해결을 하려고 한다면 전 이 문제는 지금이라도 해결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씨맥에게 등을 돌린다면, 씨맥에게도 너무 힘든 상황일 것이고, 그 무엇보다도 선수 본인들에게 계속해서 힘든 상황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제 선수들의 씨맥관련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건 저는, 참 이렇게 보일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뭔말이냐면요. 사실 인간관계란건 단순히 선과 악을 나눌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제 절친과 그냥 장난으로 욕을 달고 사는 사이라고 해봅시다. 근데 정말 오랜만에, 몇년만에 연락이 안닿아서 못만나다가 겨우 연락이 되서 만났습니다. 뭐 서로 장난도 치고 뒤통수도 살짝 치면서

"야이 xx야. 니가 사람이냐? 연락은 하고 살아야지 xx!"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툭 쳤다고 해봅시다.


이게 폭력인가요? 뭐 받아들이는 사람이 폭력이라고 느꼈으면 폭력이겠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 이건 결코 폭력이 아닐겁니다. 왜냐구요? 제 친구니까요. 서로 장난치는걸 아니까. 근데 남의 입장에서 보면 폭력이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그리핀의 인터뷰를 느낀건 이런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아를 어로 말하는 느낌. 물론 제가 틀릴 수도 있죠. 정말 씨맥이 대놓고 그런식으로 지속적으로 폭언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솔직히 씨맥이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그런 말들을 면전에서 하면서 또 동시에 여러가지 이제까지 보여줬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까 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심한말을 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과연 정말 그 정도가 폭언 수준이였을까? 폭력수준이였을까?


정말 그런 사람이 롤드컵에서 쫓겨나다싶이 나와서 그리핀을 응원할 수 있을까?
지금 사태가 저렇게 난리가 났는데도 과거 선수들과 장난치는 영상을 보면서 웃을수있을까?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선수들이 참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뭐가 어려움? 진실 말하는게 어려움?


이라고 반문하실수도 있겠죠. 선수들 저렇게 정치질 하는 꼬라지를 보아하니까 절대로 그럴릴 없음 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저는 이 사건 처음 터졌을때부터 소드에게 비난을 자제한 이유가 한가지가 있는데... 성인이고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건 당연하지만, 선수들은 계속되서 스8의 정치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제 절친과 서로 욕도 하고 툭툭 치기도 하는 그런 관계였다고 가정해보죠.
근데 어느날 저와 제 절친이 서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계가 잠깐 없었는데 평소에 저희를 눈여겨본 친구B가 나와서 저한테 그럽니다.
"야 너 친구 좀 이상한데? 욕도 너무 많이하고 너 때리는거아니야? 그런건 선넘는건데...; 내가 보기엔 경찰에 신고해야할 수준이야. 앞으론 상종 하지마;; 그런건 친구관계가 아님."

이라고 말을 합니다.

당연히 평상시의 저라면 그냥 콧웃음 치고 넘어갔을 말인데.. 친구관계가 소원해진 지금 시점에서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어? 그리고 보니 좀 욕이 너무 심했던것같은데..'
'아 생각해보니까 그 때 때린거도 너무 아팠어...'

이러면서 하나하나 안좋은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종국에는 그 기억들만 남게 됩니다.


이게 과연 일어나기 힘든일일까요? 전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들은 롤을 전쟁터로 비유하시면서 롤에 쌍욕 하면서 가르치는건 당연하다 전쟁터에서 그러는것처럼. 이라고 하시는데, 그 비유는 전 너무 쎄다고 하지만, 분명한건 스포츠인 이상.. 특히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서 한게임 한게임, 일년 이년의 무게가 차원이 다른 이스포츠이기때문에 분명히 피드백이 강하게 들어갔을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하지만, 이건 씨맥의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님들 조차도 누군가가 혼나는 역할을 맡으면 누군가는 위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내가 힘들때 누가 "괜찮아 다 괜찮아 질거야." 라고 위로를 해주는건 정말 도움이 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말을 해줘선 안됩니다. 누군가는 분명히 "너가 이런 이런 부분에서 실수를 했어. 분명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너 실수였던거야." 라고 분명히 [총대를 메고] 해줘야합니다. 부모님들도 그렇잖아요. 아빠가 혼을 내면 엄마가 위로 해주고, 엄마가 혼을 내면 아빠가 위로해주는 것처럼.. (물론 정말 나쁜짓 하면 두분다 혼내지만.)


그런데, 그 역할을 맡았어야할 프론트가 대놓고 중간에서 서로 이간질을 한 상황입니다. (그것도 너무나도 긴시간.)

이런 상황에서 사회경험이 많지도 않은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겠죠.



전 이 복잡하게 얽힌 실을 끊어버릴 단 하나의 방법은 선수들. 특히 자기들이 폭력과 폭언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소드. 래더. 그리고 그걸 보았다고 증언한 타잔 선수가 씨맥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정말 너무나도 취약합니다 결코 기억저장소가 아니에요.


당신의 기억은 녹화장치 같은 게 아닙니다. 차라리 위키백과에 가깝죠. 모두가 그것을 수정할 수 있거든요.
- E. Loftus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의 기억 오류성에 대해서 말하는 기억 심리학자 한글자막은 CC 누르고 KOREAN]



전 선수들이 [폭력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폭력이라고 느꼈을 수도 있죠. 하지만, 내가 친구한테 쌍욕하면서 한대 살짝 치는게 결코 폭력이 아니지만, 남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었듯이, 선수들 역시도 진심으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씨맥과 그리핀. 그리고 조대표와 라이엇 코리아.

이 모든 문제들의 열쇠를 주고 있는 사람은 바로 [선수들]입니다. 



정말 어려운 부탁을 하는게 아닙니다.

씨맥과 이야기해봤자 뭐가 달라져? 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분명히 달라지는게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그간의 편견과 생각들을 모두 내려놓고 한번 그냥 만나서 오랜 친구, 아니면 오랜 원수와 술한잔 한다는 느낌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임러스
19/11/22 14:01
수정 아이콘
선수들 다 커뮤니티 모니터링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진실의 편에 서줬으면 좋겠습니다.
종결자
19/11/22 14:02
수정 아이콘
페미들이 주장하는 시선 강간이랑 똑같은 이야기죠.

지금 그리핀과 스틸에잇 그리고 라이엇 코리아가 주장하는게 얼마나 황당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는건지 본인들이 제발 깨닫길 바랍니다.
19/11/22 14: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이게 서로 이미 생계수단이 걸려있는 생존의 문제가 되어있기때문에
서로 힘든거라고봐요 위아더월드 하고싶겠지만
그리핀선수들 관계자입장에서는 나중에 어떻게 김대호감독을 만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김대호감독은 이미 그리핀과는 상관없는사람이 되어버렸다고 할수도있고
본인들은 그리핀에서 생존하고있어야되는입장이 되버린거죠 그제전까진 되돌릴수있었다고쳐도 인벤인터뷰로 인해
이미 서로 갈길가자고 선언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제보해서 라이엇코리아가 그걸 토대로 영구정지를 때려버린건데요
선수들이 이제와서 아니었다 라고 할까요 과연? 한다고해도 그게 돌려질까요?
루비콘강을 건넌데다가 주사위는 던져졌고 서로 창들고 마주보고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죠
블리츠크랭크
19/11/22 14:05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한 시점에서 더 이상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Rorschach
19/11/22 14:11
수정 아이콘
힘들거예요.
선수 인터뷰가 먼저 있었고 나중에야 라코가 그걸 바탕으로 징계를 때린거면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남았을 수 있는데, 실제 인터뷰는 "라코 징계 정당해요. 우리가 그걸 증명할게요." 수준의 인터뷰라서...
자작나무
19/11/22 14: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김대호 감독을 영구정지 먹인 당사자 선수들이, 입장을 철회하고 라코에 영구정지 취소를 요청해서 징계를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사과를 해야겠죠.
19/11/22 14:13
수정 아이콘
씨맥 등에 칼꼽은 이상 저 넷은 더이상 이 판에 없었으면 하네요.
19/11/22 14:14
수정 아이콘
물론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근데 이젠 단순히 씨맥과 대화, 개인적인 사과만으론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그들의 증언이 바로 씨맥을 영구제명하는데 가장 큰 근거로 사용되었거든요.

언론과 공식적으로 인터뷰를 해서 자신들의 증언및 과거 인터뷰를 완전 뒤집고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라코에 자신들의 증언은 틀렸다고 다시 증언해줘야 합니다.

지금의 그리핀에 속해있는 선수들과 코치가 그걸 하는게 가능할까요?
전 회의적입니다. 그래서 늦었다고 하는거죠.
오분만
19/11/22 14:14
수정 아이콘
전 이런글에 회의적인게 씨맥폭언관련 인터뷰를 하기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선수들이 진짜 모르고 있을거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알면서도 문제를 만들어보려고 서로 짜맞춘느낌이라서요.. 훗날 씨맥과 사이는 풀릴수있어도 사건이 진행되는동안은 이미 선을 넘어섰으니 별수없을거라봐요..
카바라스
19/11/22 14:16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바이퍼나 쵸비같은 스탠스만 해도 굉장한 위험부담을 감수하는거긴합니다. 이선수들 역시 아직 그리핀에 계약이 묶여있고 무슨 강요를 당할지 몰라서.. 인터뷰한 선수들에게 실망이 크긴하지만 주범은 아니고 잡범정도죠
댓글알바
19/11/22 14:22
수정 아이콘
3선수의 증언으로 씨맥이 영구정지가 됐는데 잡범이라뇨 차라리 흉기라면 모를까 잡범정돈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19/11/22 15:15
수정 아이콘
잡범이요? 그 선수들의 증언으로 씨맥이 영구정지 당했는데요?
파이몬
19/11/22 15:33
수정 아이콘
주범 맞습니다.
백년지기
19/11/22 14:17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지금 상황에선 부차적입니다.
크게 봐서 한 개인의 위력에 의한 폭언, 폭력행사고 양 당사자간의 입장차이 정도에요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구요.

젤 큰 문제는 카나비 선수의 노예 계약 및 불법 임대 계약,
나아가 LCK전체에 만연해있는 선수-구단 간 계약서의 불법적인 독소조항이며
이 사건의 키는 그리핀과 라코, LCK운영위원회입니다.
19/11/22 14:19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넷이 역겨운게 카나비가 저모양 저꼴로 당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입 싹닫고 모르는척 하고 있다는거죠.
그거 못참고 폭로한 씨맥 등에 칼을 꼽는다?
인간이 아닙니다.
19/11/22 14:24
수정 아이콘
카나비 계약은 저 넷은 모를 수 있어요 그건 별 문제가 안되고

그냥 씨맥을 저렇게 엿먹인거...지들이 뱉어내놓고 거짓말로 엿먹인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일인거죠
19/11/22 14:26
수정 아이콘
그걸 몰랐다고 해도 씨맥이 카나비 사건 내부 고발 한 이상 씨맥 건들면 안되는거죠. 지능이 8살짜리보다 높다면 폭력건 자체가 그리핀이 씨맥 복수하려고 함정파는걸 알겁니다. 근데 거기에 동참했으면 카나비 사건 어떻게 되든 자기는 알 바 없다는겁니다.
Rorschach
19/11/22 14: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소통 관점에서 밀폐된 공간에 가둬져있던게 아니라면 최소한의 상태도 모른다는건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이긴 하죠. 문제는 씨맥을 보내려는 그리핀/스8/라코의 시도가 결국 카나비건의 본질을 흐리고 물타기하려는 의도인데 거기에 적극적인 동조를 한 선수들입니다.

셋 중 하나죠
- 본인의 목숨이나 가족의 안전이 인질로 잡힌 강요가 있었거나
- 인성이 사람수준이 아니거나
- 지능이 인간이하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됨...
19/11/22 14:42
수정 아이콘
거기까진 정말 과도한 추측의 영역입니다 소 래 타 변이 지금까지의 영역으로도 정말 나쁜놈들이지만 그 프레임까지 씌울필욘 없습니다

조 서 김의 어떤 언질이 있는지 식으로만 얘기가 나와도 충분한거죠

지금 현재 그 넷의 입장에선 되려 왜 우리가 카나비건으로 욕먹어야되나 이게 더 억울할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그 넷은 그건과는 하등 상관이 없어요 연결해서 들어가야 씨맥의 폭로에 영향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연결연결 될 뿐이니까요

프레이밍은 할 필요없고 각각의 본질만 해결하는걸로도 각 라인은 스스로 풀립니다

본진인 조 서 김은 하태하태와 빛민일보가 씨맥 카나비와 함께 조져주면 되는거고

소 래 타 변은 씨맥의 거짓말을 타파할 수 있은 증거들과 함께 전방위로 조져서 조 서 김의 또 다른 치부를 까기만 하면 되는거고요
Rorschach
19/11/22 14:46
수정 아이콘
추측이긴 추측이죠. 그런데 아예 인터넷도 못하는 공간에 갇혀있는게 아니라면 사람지능으로 상황파악을 못하는 상황이 납득이 안된다는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협박 강요에 의한거, 그것도 아니면 나살자고...가 아니고 내자리 지키자고 남 죽이는 행동인데 이건 인성미달이 맞죠.
19/11/22 14:54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납득할 필요없어요 막말로 안에서 김이 눈물로 너희들 모두 우리가 지켜줄게 이런식으로 눈물의 똥꼬쑈하면서 버티는걸수도 있고요

두개의 핵심이 있고 각자 뭘 잘못했는지 뭐에 의해 논파되는지 다 깔려있으니 핵심만 짚고가면 되지 엄하게 엮을필요도 없고 행여나 그 엄하게 엮인걸로 꾸역꾸역 뚫고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카나비 프레임 씌울필요가 없다고 한건 그런 의미입니다 직접적으로 아닌것까지 끌어서 깔 필요도 없고 쟤들이 잘못한거와 조 서 김이 잘못한거는 별개의 문제고 각각 핵심에 맞는걸로 조지고 까는게 맞는거죠
Rorschach
19/11/22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며칠간 이 사안으로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그런지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너무 날이서있네요. 혹시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하고, 기본적으로 EZrock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냥 처음에 저 댓글을 쓴 이유는 '카나비 사건은 모를 수도 있고 그냥 씨맥 엿먹이려는 행동'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진짜 모르면 지능문제고 알면 인성문제라는 뜻에서 단 댓글입니다. 애초에 카나비 프레임이 씌워지든 아니든 인터뷰한 선수들이야 이미 노답상황이라 딱히 중요하진 않지만요.
Rorschach
19/11/22 14:47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한 가지 정도는 더 가능성이 있긴 하네요. 지능문제라기보다 워낙 오랫동안 세뇌를 당해서 현재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그런 상황이요.
19/11/22 15:32
수정 아이콘
기분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프레이밍은 불필요하다 일 뿐이고 저와 님간의 댓글은 그에 대한 견해차이 정도지 이걸로 인해 서로간의 감정마찰이 생긴게 아니니 건전한 의견 교류로 생각합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_ _)
청춘시대
19/11/22 15:19
수정 아이콘
씨맥이 그넷은 어떤의도로 사용되는지 알고 인터뷰했다고 했습니다. 맞잖아요 그런 의도인지 몰랐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빠질 이유가 없죠.
19/11/22 15:30
수정 아이콘
바로 위의 Rorschach님의 의견과 유사하게 생각하는데 저 넷은 심한 세뇌중인것일수도 있고 위에서 밝힌대로 스톡홀름 신드롬마냥 인질범들에게 동화된것일수도 있죠

나머지 쵸비 바이퍼 리헨즈 도란은 일단 이 사태에서 정상적인 중립포지션 또는 침묵을 지키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요는 저 넷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황일 수 있으며 저 넷을 무너뜨리는건 씨맥에게 엿을 먹인 폭력적인 행동과 언사에 대한 반증으로 충분하며 카나비 프레이밍은 저 넷을 공격하는데 있어 불필요한(직접적인 연관도 없는) 행동이란 것이죠
19/11/22 17:09
수정 아이콘
뭘 모를수 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세요 요즘세상에! 바보들인줄아나
19/11/22 17:18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계약서 다 까고 다녔나요?

지금에서야 문제가 있다는거 알았지

게다가 하태경 의원이 도장부터해서 싹 까뒤집으니까 모양새 갖춰진걸 일개 소속원들인 저들이 뭔 수로 저걸 다 알고 있어요?

그쪽이나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19/11/22 19:47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감금당해서 휴대폰 인터넷에 접근불가한 상태도 아닐텐데 왜 모릅니까?

상식적으로 지금 팀에서 게임돌리거나 티비보면서 낄낄 거릴 상황도 아닌데 요 며칠간 비는 시간에 뭐했겠어요?

커뮤니티 여론 파악 안하고 있었다는게 더 이상해보이네요.
19/11/22 20:17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저모양 저꼴로 당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입 싹닫고 모르는척]

제가 댓단 리플의 원문중 일부 인데요

카나비의 계약이 법률상의 큰 문제점이 되었다고 인지된 시점이 언젠가요

그 전에 템퍼링 운운했을 때 그 계약이 잘못되었는지를 이해하려면 바로전에 언급한대로 계약의 내용이 뭔지 징동의 전체적인 입장 전문을 알던지 그런걸 모조리 접해야 뭘 알든 말든 하지 않을까요?

근데 저 네명이 그런 모든 정보를 다 접해서 그런 결론을 내릴 상황이 될까요 지금?

저 네명 까는건 좋은데 카나비의 템퍼링, 협박, 공정계약 위반을 저 넷에게까지 씌워서 니넨 뭐하고 자빠졌냐라고 하는게 참 웃긴 형태예요

막말로 카나비가 그런 불공정 계약 맺을 때 씨맥이 그걸 처음부터 알고 막았나요?

아니죠 제보를 듣고나서 그런 다음에 통역끼고 징동과의 대화를 다 보고나서야 간신히 템퍼링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내고 계속 파헤치고 파헤치며 하태경의원까지 참전한 다음에야 전반적인 카나비 계약의 문제점 뜯어냈습니다.

저 넷이 내부에서 어떤 사정을 겪었든간에 획득할 수 있는 정보를 직접 다 찾아다니지 않는한 한계는 분명 있고

커뮤니티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 같지도 않던데요 그랬으면 사태가 얼마나 더 심각한지 지들이 모르고 있는게 더 웃긴거죠

그런 상황에 카나비건까지 왜 니들은 입 쳐닫고 있는데라고 하는게 저들한테 더 억울하다는 입장만 더 부각시켜주는 프레이밍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들이 지은 죄는 씨맥을 허튼 거짓말을 통해 묻은거지 카나비건까지 끌고 와서 뜯을 필요도 없고 그걸로 뜯는것 자체가 잘못된 판단입니다.
19/11/22 20:21
수정 아이콘
충분히 상황판단을 할 재료가 어디 숨겨져 있는거도 아니고 당장 자기네들이 드나들던 장소에 떡하니 게시되어있는데

스스로 귀막고 눈감은걸 어디까지 봐줘야 한단건지 모르겠네요.
19/11/22 20:27
수정 아이콘
거짓말로 뒤통수 친것에 대해서만 쳐맞으면 된거지...

지금 불공정계약 관련 정보들에 대해서 법률상 문제있음이 구체화된게 며칠이나 됐다고요

하태경의원이 가세해서 도장위조부터 계약서 공개까지 이제 겨우 이틀됐는데 이틀동안 전부 훑어보고

와 우리팀 진짜 개 못됐네 안되겠다 카나비를 돕자

뭐 이런식으로 흘러갈 상황이라도 된단 말씀인건지?

그리고 전 봐주자고 한적 없고요 카나비건을 모른체하네 저것들 개노양심이네 이런 프레이밍 자체를 씌우는게 의미 없다고 얘기한거예요. 쳐맞을건 통수로 씨맥감독하고 DRX 운영에 큰 지장을 준걸로 쳐맞아야지
19/11/22 20:27
수정 아이콘
디테일은 모르죠. 그러나 입눈코 다 닫고있지 않는이상 옳고 그름정도는 판단될때에 4명이 입장표명했죠. 본인들 살자고..누군가에 등에 칼꽃는행위란거...모른다고 하면 바보들이고, 알만한 인간들이고 나이니 진짜 악마들이죠. 그리고 지금 그런걸따지는거 보다.. 이런상황에 저들의 행위에 정당화를 부여하는 스탠스(조씨나 저쪽세력)가 곳곳에 숨어서 뭐가 중요한지 계속 물타기를 하니 말이 격해졌습니다. 그쪽세력이 아니시라면 다행인데 그쪽세력이 너무많아서..님의 글쓴의도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19/11/22 20:30
수정 아이콘
모르시겠으면 제 글 찾아보라고 말씀하고 싶지만 그냥 감정싸움으로 갈 것 같으니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소 래 타 변 : 거짓말로 씨맥을 뒤통수 치고 아직도 잘못을 인정안하는 양아치들 - 재기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용서와 사죄를 구한다음에 이 판에서 꺼져라.

조 서 김 케스파 : 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

이 정도면 된 것 같네요
마빠이
19/11/22 14:38
수정 아이콘
씨맥이 영구정지를 당한 이상 이 사건은 부차적이 아니라
카나비 사건과 같이 메인으로 다뤄야 합니다.
카나비가 협박과 부당계약이라면
씨맥은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 징계로
이게 결코 가벼운 사안도 아니고 사회 정의로 봐도
매우 부당한 처사입니다.
내부고발자 보복은 형사법으로도 매우 강한 처벌을 받습니다.
FRONTIER SETTER
19/11/22 14:42
수정 아이콘
이게 그냥 씨맥한테 엿 좀 먹여 보겠다고... 뭐 벌금을 때리든지 스프링 개막 후 2주간 출장 정지 이 정도로 때렸으면 내부고발자 보복이냐, 증언에 의한 합당한 처분이냐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있었을 거거든요.

근데 씨맥을 엿 좀 먹여 보겠다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잡아 죽이려고 하니까, 무기한 정지를 때려버리니까... 이건 어그로가 아닌 한 누가 봐도 내부고발자 보복이 되어버린... 케이스라서 참...

본인들이 한 짓은 생각도 안 하고선, 그렇게까지 씨맥이 미웠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멍청하고 악하구나 싶기도 합니다.
마빠이
19/11/22 14: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단순 감정싸움은 이제 지나갔고 내부고발자 보복으로 넘어간 판인데 아직도 감정싸움급으로 알고 별거 아닌것으로 말하는 분들 보면 답답하네요..
MiracleRush
19/11/22 15:12
수정 아이콘
젤큰문제는 씨맥의 보복성 처벌이죠 제일최우선으로해결해야하는문제입니다
19/11/22 14:2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글도 호소력있고 정말 이상적인데
너무도 긴 시간동안 마음을 뺏기고 이미 동화되버려서..

오랜친구 만나 술한잔 하듯 맘 터놓고 얘기하면 그 긴 시간동안 쌓여온 것이 한방에 해결될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9/11/22 14:21
수정 아이콘
모든 진실을(그래봐야 씨맥 관련밖에 얘기못하겠지만) 싸그리 밝힐 자신있으면 살길찾아 나오는거고

아님 같이 침몰해서 싹 죽는거고
엔타이어
19/11/22 14:22
수정 아이콘
라코의 징계 내용보면서 선수들이 이젠 뭐 말도 못하게 됐습니다.
까딱하면 자기들이 입 한번 잘못 열었다가 정말 선수생활 끝장날수 있게 생겼는데요.
당장 계약서 내용이나 규정만 봐도 선수들은 입틀어막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라코가 입 틀어막으라고 며칠 전에 아주 본보기로 제대로 보여줬거든요.
그 뒤에 불리한 내용 나오건 말건 라코가 보여주는 태도는 우리한테 대드는 상대만 조진다 이거지
정의고 뭐고 그딴거 없거든요. 그런데 선수들이 무슨 깡으로 옳다고 생각하니까 말하겠다 이럴수 있나요 ?
19/11/22 14:23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엔 만약에 선수들이
씨맥에게 사과하고 씨맥이 용서하면
당사자가 용서했으니 속는셈치고 잊어줄수는 있습니다
19/11/22 14:23
수정 아이콘
제주변에도있는 사회초년생들 케이스인데
불만이있으면 전화든 만나든 말로 풀고 기록남겨야지 바로 메일이나 매체인터뷰로 오피셜만들어버리면 데스매치 선전포고죠
그러고 나서는 나는 내가느낀걸 얘기한거뿐이다 다른의도는 없다 핑계대는데
자신의 발언으로 상대방 인생이 박살날수있으면 자기인생도 걸어야된다는걸 모르는거같아서 갑갑합니다
19/11/22 14:26
수정 아이콘
진작에 선수들과 씨맥이 만났다면... 그때 바이퍼등 만나는 자리에 모두 함께였다면 은근히 쉬운 문제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렇게 욕먹은 소드 마저도 사실 어색한 헤드락 사진이라도 하나 올라오면 아 오해였구나 풀렸구나 하고 끝났을텐데요.
선수들은 대체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다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이정재
19/11/22 14:26
수정 아이콘
그걸 만나지 못하게 막고있는것조차 프런트이기때문에
프런트가 없어지지 않고서는 해결이 안됩니다
19/11/22 14:27
수정 아이콘
탈출은 지적능력 순서대로...
물새는 배에 짐 실려있다고 버티면 죽습니다. 지금이라도 다 버리고 나와야해요.
더딘 하루
19/11/22 14:29
수정 아이콘
지금 여론이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탈출할 수 있는 문을 막아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선택했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늦게나마 깨닫는게 있고 느낀게 있다면 사람은 언제나 변할 수 있기때문에 아직 기회는 남았다고 봅니다.
정글자르반
19/11/22 14:29
수정 아이콘
전 이 이슈는 한결같이 차갑게밖에 안보이네요. 니들 말에 책임져라. 침묵도 상황에 따라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침묵조차 못 한 사람들 일말의 정상참작 여지도 없어요. 행동 변화 없으면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졸린 꿈
19/11/22 14:32
수정 아이콘
과거에 사귀었던 연인이 있는데, 이 연인들은 관계할때 아주 소프트한 SM을 서로 즐겨했습니다.
가벼운 욕, 가벼운 갑질, 가벼운 하드함 (???) 같은거요. 이때 당시에는 분명히 서로 동의하고 한거고 서로 좋아했거든요.

헤어지고 나니, 어느한쪽이 반대쪽보고 데이트 폭력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해버립니다.
그러자, 당하는 입장에서는 예전 카톡들을 보여주면서 "자기 조금만 더 엉덩이 찰지게 때려줬음 좋겠어" 라는 문구를 보여줍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본문 작성자분의 말씀처럼 경찰에 신고한쪽을 '기억왜곡' 등의 사유로 옹호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도저히 납득이 안갈텐데?
아무리 봐도 의도가 명백한데?
라고 밖에 판단이 안서네요.

+. 다만, 무고한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빙짬뽕
19/11/22 14:32
수정 아이콘
제 3자들이 극단으로 가길 더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죠.
말씀대로 입장을 바꿔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근데 [선빵 때렸으니 쟤는 죽어야 한다]와 같은 말로 그런 분위기를 자꾸 만들죠.
힘든 사냥감을 잡으려면 주변 환경을 이용해야 합니다. 내 편으로 만들면서 사냥감에만 집중하는 방법이 훨씬 더 나은 선택지인데 말입니다.
지금와서는 돌아서고 싶어도 그럴 분위기가 아니게 된거같습니다. 이미 빈정이 상했겠죠.
귀책사유가 어디있는가는 여기서 하나도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수월하게 내 편으로 돌아세울 수 있는가 아닌가만 남아있죠.
정글자르반
19/11/22 14:36
수정 아이콘
무기한 정지도 저쪽 발언 때문이고 그것도 모자라 저격인터뷰도 저쪽인데 팬과 씨맥이 돌아올 분위기도 만들어라? 왜 저들은 스탠스 변할 생각이 없죠? 왜 늘 맞은쪽에서 적극적으로 해야되고 때린 놈은 바꿀생각이 없는데? 심지어 소드는 연락도 취했는데 차단인데 뭘더 어떻게 시도해야?
빙짬뽕
19/11/22 14:40
수정 아이콘
귀책사유가 어딨냐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을 한번쯤은 곱씹어보시길 바랍니다.
정글자르반
19/11/22 14:44
수정 아이콘
그건 빙짬뽕님 입장에서나 중요한게 아니죠. 폭언 폭행 귀책사유가 누구 있는가에 따라서 징계가 악의적 보복성격인지 아닌지가 갈리는데요. 너무 편한쪽으로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왜 말을 돌리세요. 선수가 씨맥 차단했다니까요? 뭐 어떻게 더 노력해요? 자기들이 장작 넣으면서 저희는 씨맥과 갈라섭니다 하는데 으이구 씨맥이 회유해야지 해야됩니까?
빙짬뽕
19/11/22 14:51
수정 아이콘
저쪽은 하나하나 회유해가며 잠식해서 공격하고 있는데 퍽이나 편한 싸움이 되겠군요.
정글자르반
19/11/22 14:54
수정 아이콘
이게 삼국지 게임인줄 아시나요? 나에게 적대적인 사람이 연락도 차단하는데 회유 어떻게 할건데요? 빙짬뽕님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뭐 삼국지게임처럼 돈이라도 뿌리시게요? 소통 창구 자체가 없는데 뭘 자꾸 회유같은 이상한 소리를 하세요.
빙짬뽕
19/11/22 14:57
수정 아이콘
삼국지 게임 타령을 하시는데 선악관념만으로 세상을 보지 마세요. 선수가 차단한건 통화,카톡이지 씨맥의 방송이나 모든 언로를 닫은건 아닙니다. 보고싶으면 볼 수 있고 싫어도 들려오게 되죠. 공개표명 정도로도 얼마든지 회유의 제스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넓게 보세요. 그리고 차단한건 소드뿐인걸로 압니다만?
내가왜좋아?
19/11/22 15:03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전화까지 걸었는데 뭘 더 어떻게 회유의 제스쳐를 보내나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거기다 택시타고 오는 중에 회사전화 받고 유턴하는 사람을 어떻게 회유하나요?
구체적인 방법이 뭔가요?
빙짬뽕
19/11/22 15:05
수정 아이콘
별거 없습니다. 선수들의 발언에 대해서 반박준비는 착실히 하되, 매 방송마다 일부 선수들의 행동은 본의가 아니었음을 믿는다, 지금이라도 진실된 행동으로 나서준다면 씨맥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팬들 역시 좋은 입장으로 선회할 것이다 와 같은 발언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괜히 반성한다면 선처용의가 있다와 같은 문구를 잡아넣는게 아닙니다. 이런건 하나도 어려운게 아닙니다.
정글자르반
19/11/22 15:05
수정 아이콘
하.. 진짜 답답하시네.그리고 왜 자꾸 씨맥만 아쉬운 입장이니까 니가 회유해라라는지 모르겠는데 이 건 끝까지 갔을때 소드 래더 타잔이 그 모든 비난 무시하고 선수 생활 잘 할것 같습니까? 선수들이 절대 갑이 아니에요. 착각하지 마세요. 이 이슈에 선수들은 손해보는게 없지 않아요. 왜 자꾸 김대호만 아쉽고 회유해야되는데요? 쟤네는 뭐 안전해요? 이게 무슨 선수 영입인줄 아시나...

그리고 소드가 폭언 폭행 이슈 최핵심인데 소드말고 나머지는 연락가능이요? 크크크 뭐 그럼 나머지 인터뷰 참전 안 했을때는 뭐기 달랐어요? 참세상 긍정적으로 보시네요. 제가 졌습니다.앞으로도 원수도 회유가능하다고 믿고사세요. 저는 그렇게 못살고요.
빙짬뽕
19/11/22 15:10
수정 아이콘
자꾸 답답하게 선수와 씨맥의 관계로만 보시니까 그런 인식을 하시는 겁니다.
선수를 넘어서서 그 뒤에 있는 케스파, 라코, s8, cute 등과 싸워야 하는데 선수들이 입맞추고 자꾸 이런 지엽적인 이슈로 카나비 건에 태클을 걸면 논의진행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괜히 이런 보복성 징계 때리는줄 아세요?
다 그럴만한 효과가 있으니까 하는겁니다. 귀책사유가 어디에 있는가가 하나도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을 제발 생각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뭐 소드는 하얀방에 가둬놓고 모든 창구를 막아뒀답니까? 주변 선수들 통해서 말 전달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겁니다.
원수로 생각하든말든 그건 제3자인 님 사정이고, 당사자인 씨맥에게 가능성이 낮은 선택지라 한들 그걸 제 3자가 함부로 없애라고 부추기는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제라스궁5발
19/11/22 15:24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지엽적인 이슈라뇨
그깟 지엽적인 이슈때문에
저들의 진술서 토대로
씨맥은 영구정지 먹었고
폭력, 폭언한 감독이 되었으며
감독직 수행을 못하게 생겼는데
씨맥이 성인군자가 되라는건가요

이게 왜 지엽적인 거에요?
씨맥은 본인 직장이 걸린 문제에요
정글자르반
19/11/22 15:25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세요 라고 제3자인 님도 부추기는데요? 그럼 똑같이 제3자니까 빠지세요. 이럴때만 제3자 논리 가지고 오는거 좀 그렇지 않아요?

내부고발자 응징 케이슨데 아... 지엽적이구나 무슨 이 이슈때문에 카나비 사건 경과에 지장 있어요? 국민일보 1면에 실린게 카나비건이고 여러 언론사에제보실리고 있고 국민청원들어가고 하는건 안보시나봐요? 아... 씨맥 관련된건 카나비건 물타기로만 스틸에잇 라코가 던진 미끼구나. 솔직히 말씀하시지. 씨맥이슈가 카나비 불공정계약건에 방해된다고. 저는 그런식으로 생각 안해서요. 별개로 중요한건인데 무슨 짐짝 취급하시네
내가왜좋아?
19/11/22 15:26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당사자들이 안하는건데 왜 자꾸 그 화살을 왜 씨맥한테 돌려요

왜 선수와 배후를 따로 보나요? 선수들은 생각이 없는 마리오네튼가요?
님 말처럼 창구도 열려있고 정보는 많은데 왜 선수들은 계속 같은 선택을 할까요?
제발 따로 보지 맙시다. 선수는 어리고 나약하고 생각도 없고 결정권도 없는게 아니에요
인터뷰를 한 4명은 님이 말한 배후와 같은 배를 탄거고 자신들이 판단해서 씨맥을 저격한겁니다.
분위기며 환경탓 하지 마세요.
빙짬뽕
19/11/22 15:45
수정 아이콘
내가왜좋아? 님//
씨맥의 징계를 무효화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은 선수들의 진술 번복입니다. 진술 번복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설득과 회유이고요. 괜히 핵심증인 찾아가서 진술 번복해달라고 사정사정하는게 아닙니다.
선수가 망하면 정의가 실현됩니까? 저는 이런 여론으로 인해 선수는 죽을 지언정 씨맥도 죽는 헬피엔딩이 자꾸 연상됩니다.

제라스 궁5발// 정글자르반//
그 지엽적인 이슈를 크게 키워서 공격의 수단으로 삼았으니 문제라는 겁니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진짜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에요. 말꼬리로 트집잡으시려거든 딴데서 하시길 바랍니다. 하루는 24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선수들의 진술 번복으로 부당징계를 빠르게 종결내고 카나비 건에 집중하는게 베스트입니다. 굳이 선수들 뒤져라 해가면서 2가지 사건 동시에 지리멸렬하게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6:42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씨맥의 징계를 빨리풀수있는건 현실적으로 회유가 아니라 가처분신청일겁니다.
카바라스
19/11/22 14:43
수정 아이콘
소드정도면 그나마 이해는 가는데 나머지는 아니죠. 처음 여론도 나쁘지않았고 씨맥도 별로 공격적인 태세를 취하지않았는데 점점 급발진한게 그리핀쪽이에요.
빙짬뽕
19/11/22 14:55
수정 아이콘
그런건 어느 쪽이 옳으냐를 따지는데나 쓰이지 이 싸움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의 문제에서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니가 선빵 때렸으니 힘들게 다 줘패면서 싸울 수도 있고, 뭐같지만 꾹 참고 구슬려서 진짜 후두려팰 어른들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죠. 선수가 회유에 응할 생각이 없다? 차단했다? 그렇다고 응 꺼져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선수들이 진짜로 변절했든 아니든간에 표면적으로는 감독이 잘 모르는 애들 구워삶아서 저렇게 된거다 이런식으로 포장을 해서 돌아설 여지를 남겨줘야 합니다. 지금처럼 변절자놈 뒤져라 이런식으로 까면서 돌아오라고 해봤자 돌아올 사람 없어요. 오히려 내 살길은 여기뿐이다 판단하고 더 악착같이 들러붙기나 하겠죠.
카바라스
19/11/22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것도 일종의 팃포탯이라고 봐서 씨맥이든 대중들이든 합리적인전략을 취하고있다고봅니다. 그나마 오른인데 첫빠따 와 똥싸개이미지가 같이 씌워져서 그런거같고
빙짬뽕
19/11/22 15:16
수정 아이콘
저는 거기서 좀 더 나갔다고 보는거죠. 씨맥은 회유를 시도한 전적이 있으니 적정수준이라고 보고, 아예 죽여야 한다고 난리를 치는 대중들은 한참 나갔다고 보는거구요.
카바라스
19/11/22 15:20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과하지않다고봐서 이부분은 평행선일수밖에 없겠군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26
수정 아이콘
그냥 여론이 조정가능하다거나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시다고 믿는 분인거죠.
애초에 여론이라는게 어떤 상황에 따른 반응으로 만들어 지는건데요...
빙짬뽕
19/11/22 15:53
수정 아이콘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 자발적인 생각을 가진 주체들이 모여서 만드는 게 여론이죠. 그런걸 부정하신다면 여기서 이런 토론은 왜 하고 있습니까? 님이 하시는 것도 여론조정인데 말이죠.
다크 나이트
19/11/22 16:32
수정 아이콘
전 적어도 제가 말한다고 여론이 달라지더라도 생각 안합니다. 그건 오만이고 독선이죠.
빙짬뽕
19/11/22 16:35
수정 아이콘
다크 나이트 님// 자신의 주장이 여론에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걸 오만이고 독선이라고 보신다니 참으로 놀랍네요.
Chandler
19/11/22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론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죠. 저쪽에서 대응반응해야할 대상이지. 꼬우면 여론에 쳐맞고 본인들 이미지 폭망하고 라코는 롤판파이줄어드는걸 감수하던가
체리쥬스맛있어
19/11/22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빙짬뽕
19/11/22 16:03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는데 안되더라. 로 끝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가능성이 낮다 하더라도 취해야 하는 스탠스가 있다는 것이죠.
그냥 방송이나 언론 인터뷰에 출연할 때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반성하고 진실을 말한다면 나도 팬들도 선처할 것이다라는 워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팬들 역시 여기서 더 나가면 진짜 죽는다. 돌아와라라고 말하라는 것이구요.
소드가 차단했다 한들 이러한 것들은 다 볼 수 있습니다.

햇볕정책에 대한 비유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라는 실물을 퍼주면서 상대의 성장을 만들어주는 정책과, 단순히 립서비스 던지는 회유는 그 기회비용이 너무나 다릅니다. 회유제스처를 던지면서 선수들의 발언에 대한 대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죠. 오히려 제가 하는건 트럼프 이전 전통적인 미국의 전략입니다. 너 핵만들면 진짜 죽는다. 그만둬라. 그럼 살려준다. 이거죠.

제가 말하는건 격앙은 하되 돌아올 길은 열어줘야 씨맥이 살 수 있으니 굳이 가능성 낮다고 그러한 길을 당사자도 아닌 제 3자들이 나서서 막지 말자고 하는 것이지요. 이걸 굳이 끝까지 부정하고자 하는 여론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런 주장을 내게 되었습니다. 쏘더풀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체리쥬스맛있어
19/11/22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빙짬뽕
19/11/22 17:16
수정 아이콘
옹호받을 가치 없는 선수들이라해도 적어도 지금은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게 필요하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씨맥의 부당징계를 해결해야 하니까요. 진짜 중요한건 그것과 카나비 건이잖아요. 편든 선수들을 징벌하는게 아니라.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22 17:44
수정 아이콘
과연 조규남 쪽 사람들이 증언했던 4명 말 바꾼다고 씨맥 풀어줄까요?
규정상 1년 지났을때부터 효력 없는 것도 무시하고 소드 제외하곤 다 문제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 가지고 트집잡아 무기한 정지 때린 사람들인데 이제와서 소드, 타잔, 래더, 변영섭이 말 바꾼다고 씨맥이 풀려날거라 믿는건 너무 순진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렇습니까?

그냥 바이퍼처럼 자기들이 마음 바꾸고 씨맥에게 다가가 꼬인 매듭을 풀려는 노력하지 않는 이상 끝까지 가는게 씨맥한테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저쪽에서 해온 행태들 보면 괜히 회유하려는 시도하다 찔리는 구석이 있으니 저런거라는 유언비어만 퍼트릴게 뻔하니 씨맥이 떳떳하다면 지지해주는 여론이나 하태경 의원, 언론들 믿고 강하게 나가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빙짬뽕
19/11/22 17:50
수정 아이콘
그런 예상으론 어떤 것도 의미가 없잖아요. 저치들이 법조계까지 구워삶았다 하면 어쩌시게요? 씨맥 아버지, 친척 출동하면 달라지겠지만;
추이를 비관적으로 보더라도 풀어줘야 할 강력한 명분을 만든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회유가 별거 아닙니다. 그냥 방송, 인터뷰 말미에다가 지금이라도 진실을 말한다면 선처할 용의가 있다 이렇게 말하는게 회유입니다. 찔리고 말고 할거 없죠.
이러한 작업은 기회비용이 없고 씨맥의 정당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씨맥 본인의 처우에 손해볼게 하나도 없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22 17:54
수정 아이콘
씨맥 본인 처우만 생각했으면 애초에 바이퍼 인터뷰 보고 급발진 안 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제가 씨맥 입장인데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기회를 충분히 줬는데도 자기한테 칼 꼽으려고 덤빈 4명을 조금의 가능성을 위해 용서해야한다면 굉장히 고민할것 같습니다. 용서한다면 대단한거지만 용서안한다고 어리석다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빙짬뽕
19/11/22 17:59
수정 아이콘
예정된 소송의 결과를 낙관적으로 보시는 듯 하네요. 저는 선수 4명의 정의구현보다 씨맥의 생존을 더 중요시하고 싶습니다. 그게 진짜 승리라고 보거든요.
보라도리
19/11/22 14:35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저 팀 안터지면 로스터에 감독 변영섭 코치 래더 올라오면 뻔한 이야기라..
이런 애기 백날 해봤자 저들은 우리가 이길거야 희망회로만 더 돌려야..
예킨야
19/11/22 14:38
수정 아이콘
LCK운영위원회랑 조규남 서경종을 보고 선택한 사람들이라 입장 바꿀것같진 않네요. 그냥 한 배 탔죠.
유니언스
19/11/22 14:40
수정 아이콘
엊그제만해도 인터뷰한 선수들이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평가를 한분들도 있었는데
사실 진짜 용기있는건 아직도 그리핀에 있으면서도 씨맥편을 들어주는 바이퍼나 쵸비 리헨즈 같은 선수들이죠.
조라인 선수들은 아예 씨맥 연락도 차단하고 눈귀닫고 있는데 뭘 더 알아줘야 하나요.
19/11/22 14:40
수정 아이콘
이미 원수지간이고 강건넜죠 남은건 헬피엔딩뿐
하이재킹
19/11/22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방 대본>
1. 타잔은 만두 사가서 씨맥이랑 합동 먹방합니다. 거짓말해서 죄송하다고 큰절하고, 카메라에도 한 번 하고, 담백하게 있었던 일 밝히고 개드립 몇 번 쳐줍니다. 저 한동안은 킨드레드랑 케인 정글만 하려고요. 아냐아냐 승용아 그건 아니지 이런 헛소리요.
2. 소드는 장어에 술 사가서 제가 진짜 어른/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른으로 800점 찍어볼게요 이런 드립치고, 술먹방 길게하면서 서운했던 점 말하고 죄송하다면서 중간에 웁니다. 방송 끌 때 헤드락 당하면서 인증샷 남기면서 끕니다.
3. 래더는 제가 잘 몰라서 모르겠습니다. 장문을 쓴 장본인이라... 영양제 주고 장문 사과문 써 보겠습니다 하면 될 듯요? 코치 자리 찾아요 하고요.

이러면 타겟팅은 회사에 집중될 거고 동정론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겁니다. 와중에 씨맥이 내가 말을 험하게 한 적은 있어 인정할게 크크 이런 식으로 말하면 좀 더 부드럽겠네요. 최소 유쾌한 롤갤 밈 2주는 먹을 겁니다.
이럼 좀 고생은 하더라도 살 길이 생깁니다. 최소한 공공의 적으로 이 거대한 악역의 수족에서는 빠질 수 있고, 적당한 욕은 감당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럴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솔직하게 사과하고 그 장면을 보여주는 게 효과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적어 봤습니다.
이웃집개발자
19/11/22 14:40
수정 아이콘
좋은글 고마워요.
파쿠만사
19/11/22 14: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지금 이라도 씨맥하고 팬들에게 사과하고 진실을 밝히면 용서해줄수 있을거같은데... 이미 여론은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롤드컵 끝나고 국내 돌아왔을때가 어쩌면 마지막 기회 였을거같아요.. 아님 징계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하이재킹
19/11/22 14:47
수정 아이콘
눈물로 참회만 하고 솔직한 얘기만 해줘도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주홍글씨는 감수해야죠. 최소한 씨맥은 그 기회 줄 것 같아서요.
페스티
19/11/22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과 같은 심정입니다.
티모대위
19/11/22 14:48
수정 아이콘
저랑 조금도 차이가 없는 생각을 하시는듯 합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생각을 고쳐먹고 상황을 바른길로 끌어갔으면 좋겠어요.
그리핀 선수들만 의견이 통일된다면 사태가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젠 어쩔수없다... 조씨, 스8과 한배다... 이러지 말고.. 지금이라도 바른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이대로 휩쓸려 가는것보다 훨씬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이재킹
19/11/22 14:50
수정 아이콘
아 개인적으로 지금 그리핀 숙소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팀 정확히 반토막난 거 아닌가요?
다크 나이트
19/11/22 14:50
수정 아이콘
자꾸 여론이 마지막 문을 막지말자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그 문 지금까지 계속 막은게 여론입니까?? 본인들이지. 아무리봐도 pgr은 예전부터 유달리 선수들에게 유한사람들이. 많아요. 사이트 태생때문인건지도 모르겠네요.
자작나무
19/11/22 14:52
수정 아이콘
그 선수들이 생각을 바꾸면 씨맥의 영구정지가 풀릴수 있고, 선수들 자신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문을 막으면 선수들도 죽지만 씨맥에게도 전혀 좋은일이 아니에요.
andeaho1
19/11/22 14:56
수정 아이콘
이미 너무 멀리왔죠 소드는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해봐야 선수생활 하긴 힘들거고 여론도 별로 바뀌지 않을걸요
다크 나이트
19/11/22 14:58
수정 아이콘
그건 여론이 선택하는게 아니예요. 본인들이 선택하는거지. 자꾸 씨맥한테도 좋은거다 하면서 선수들에게 문을 막지 말아 달라고 하셨는데 그 문은 이미 우리의 손을 떠났어요. 본인들 선택이 남은거지 여론이 만들수 있는 상황을 벗어났다는겁니다. 아무리 봐도 지금 씨맥이 처한 상황을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19/11/22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선수들 잘못을 봐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쥐잡듯이 잡아버린다면 그 선수들은 궁지에 몰린 쥐가 되거든요... 돌이켜서 옳은 쪽으로 온다면 받아줄 수도 있다는걸 알려주는게 상황의 개선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악의 축이자 적으로 낙인 찍어봐야 씨맥이나 카나비, LCK 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다크 나이트
19/11/22 15: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건 인터뷰 나오기 전이엿어야 합니다. 소드 선수 빼고 나머지는 본인들이 결국은 선택한거죠. 이미 여론이 만들수 있는 창구는 더 이상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만들어달라고 하는것도 씨맥감독이 처한 상황을 나이브하게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선택하고 본인들이 책임을 져야죠.
티모대위
19/11/22 15: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게 오히려 너무 실리를 외면하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지금이라도 맘 바꿔 먹으면 이대로 가는것보다 훨씬 낫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줘야지, 이미 멀리갔느니 방법이 없다느니 하고 못박아버리는게 상황 개선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씨맥에게 뭘 더 요구할 필요 없어요. 선수들이 옳은 선택을 한다면 최소한 여론은 더 나아질수 있다는 여지는 보여주는게 훨씬 낫죠. 현실적으로 봐도
다크 나이트
19/11/22 15:09
수정 아이콘
그건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씨맥이 선택하는거죠.
그리고 그게 실리가 될려면 이 시기 이전이였어야 합니다. 지금은 서로 죽고 죽는 싸움이 되어 버렸죠.
티모대위
19/11/22 15:1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우리가 여론 그자체 아닙니까? 여론이 관용의 여지를 남겨둔다면 선수들에게 '너넨 이제 끝장이야' 라고 하는것보다 훨씬 낫겠죠. 씨맥의 선택이 어떻든간에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어버렸든 아니든 그게 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직접적으로 얘기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되나요? 설령 투항한 적의 목을 베어버릴 요량이라도, 투항하면 살수 있다고 일러주는게 아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길입니다... 당연한 거 아닙니까?
다크 나이트
19/11/22 15:17
수정 아이콘
아니요 우리가 여론 그자체라고 생각하는것도 오만이고 편견이죠. 여론이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인데요? 여론이 컨트롤이 가능합니까? 그리고 그 여론이 문을 만들고 말고 자시고 할 시기도 지나가 버렸어요. 관용은 우리가 하는게 아닙니다. 씨맥 본인이 결정하는거죠.

두번째도 그건 상대방이 진짜 병사일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선수들은 고기방패가 아니라 칼 그자체가 되어 찔렸고 그렇다면 여기서 아군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둘중 하나가 죽거나 둘다 죽거나 뿐이죠. 이미 씨맥을 최종으로 무기한 징계처분 내린 이상 그리고 본인들이 단순 진술이 아닌 언론에 나와서 인터뷰한 이상 그 기한은 지나가 버렸습니다.
더불어서 씨맥감독은 계속해서 유화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계속 찔렸죠.
티모대위
19/11/22 15:25
수정 아이콘
여론의 범주는 누가 정하는 거고, 기한은 누가 정하나요... 일부라도 좀 진정하고 강경한 자세를 누그러뜨리면 그게 여론의 일부가 아니고 뭔가요? 저도 님도 여론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어요...
선수들이 칼 그자체라고요? 아닙니다.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인터뷰 내용 번복하면 씨맥은 대번에 징계철회가 될수도 있어요. 씨맥에게나 데프트에게나 이건 시간싸움입니다. 씨맥 징계 철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DRX는 좋은 선수를 뺏기고 다음 시즌을 망치게 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선수들에게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서 도대체 얻을게 뭔지 묻고 싶네요. 그렇게 해서 씨맥이나 롤판에 이득이 되는게 대체 뭐죠??
다크 나이트
19/11/22 15:32
수정 아이콘
씨맥의 징계처분은 선수들의 발언이 바뀐다고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정청취 자체가 없던 조치라서 단순히 발언이 바뀐다고 쉽게 철회될리도 없습니다. 이미 목숨 싸움이거든요. 차라리 가처분신청이 훨씬 빠를겁니다.
그리고 선수들 회유가 그렇게 쉽게 바뀐다고 생각하신가요? 뭐 우리가 너네 받아 줄게 해서 그게 바로 바뀔까요? 애초에 그 시간은 지났습니다.

그리고 여론의 범주는 합의에 의해서 정해질테고 기한 이야기 하자면 어짜피 님이나 저나 추측 아닙니까? 왜 본인은그게 정론인것 처럼 이야기하시는지요? 여론이라는게 여론이 만드는게 아니고 선수들의 대한 반응으로 만드어진겁니다. 선수들은 칼 자체가 맞아요. 이미 인터뷰가 언론에 나간 이상이요.

논리야 맞을수 있는데 문제는 실제로는 안되니까 자꾸 이야기하는겁니다.
논리가 맞으면 현실에서도 옳은 판단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수들에게 유하게 나간다고 말씀하신데로 얻어질건지 묻고 싶네요. 그게 진짜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더불어서 님이 남들에게 그런식의 이야기를 할 자격이라도 있습니까?
티모대위
19/11/22 15:38
수정 아이콘
다크 나이트 님// 실제로 가능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선수들이 맘 바꿀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가자는 거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건지 고민하고 있는 적군에게 '이제 죽고 죽이는 싸움이니 끝장을 보자' 라고만 하면 누가 투항합니까? 말이라도 '이제라도 생각을 바꾸면 봐줄게' 라고 하는게 아주 조금이라도 더 나은것 아닌가요?

저는 정론처럼 얘기한적이 없네요. 그냥 일부라도 목소리를 내면 그게 여론의 일부가 된다는거 뿐이고, 기한이나 시기 얘기는 제가 꺼낸게 아니에요.

선수들 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가능성이라도 있는 쪽은 덜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쪽이지, 이제 다 죽은 목숨이라고 말하는 쪽이 아니라는 거죠. 이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자격 운운은 왜 하시는 거죠? 제가 강요를 했나요? 이렇게 하는 편이 좋지않겠느냐 설득하는 것이고, 님도 저한테 그런건 의미없다고 설득하려는 거고... 상호 똑같은 입장에서 이야기하는데 한쪽이 자격 운운하는 얘기를 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다크 나이트
19/11/22 16:02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 님// 실제로 가능하고 말고가 진짜 중요하죠. 이미 끝짱 싸움인데요. 아무리 논리적이더라도 실제 상황과 맞지 않으면 그건 공허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리고 좀 더 중요한게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효과를 낼려면 그쪽에 있는 선수들 모두를 회유해야합니다. 한명이라도 빠지는 순간 그걸 빌미로 계속 해서 어영부영하거나 징계축소정도로 그칠 가능성이 크고 그건 애초에 씨맥의 패배입니다.

적법한 절차가 아니였기 때문에 축소가 아니고 재조사가 가야하고 그 상황에선 선수들 회유를 우리가 선택 할수 없는 상황이죠. 아 그리고 씨맥감독이 그래야한다면 씨맥감독은 지금까지 그래왔어요.

선수들은 한명을 뺀 나머지는 결국 중간에 있다가 칼꽃고 왼쪽으로 갔죠. 애초에 역사에서도 이런 사람들은 회유 거의 안합니다.

애초에 본인이 여론들아 이래야 하지 않냐 하는것 자체가 본인이 뭘 할수 있다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것과 다름 없죠. 애초에 이러한 여론은 선수들이 만든거고 그 책임도 여론을 돌리는것도 선수들 책임이죠.

저는 님이 과연 진짜로 전략적 목표때문에 선수들 회유를 해야하는것이 아니라 선수들을 감싸기 위해서의 비중이 더커서 그러는것 아니냐는 의심때문에 더 그런것 일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이건 제 착각일수도 있겠네요. 스1시절에 그런 사람들이 꽤나 있었어서요.
티모대위
19/11/22 16:07
수정 아이콘
다크 나이트 님// 일단 제 입장은 최근 인터뷰한 그 선수들 용서따위 필요가 없으나, 조금이라도 누그러진 '척'이나마 해서 그중 한명이라도 생각을 바꾸길 바라는 쪽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진짜로 가능하냐는 다크나이트 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는것 같네요.
저는 씨맥 감독이 너무 딱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씨맥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쪽이 좋다는 생각뿐이에요
19/11/22 15: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이라도 선수들이 돌아서면 사건이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돼 나갈테니까요
선수들이 문을 닫을지언정 우리는 열어두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5:0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돌아온다고 사건이 올바르게 해결될 상황은 이미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가 열어둘수 있는 조건도 지나갔죠. 본인들의 선택이고 결국 결론이 그렇게 나왔고 본인들이 언론에 인터뷰를 한이상 두루뭉실 할 수 없습니다. 이 아니면 기입니다. 이미 상황은요. 그정도로 심각합니다.
19/11/22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심각한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씨맥이 용서한다면'이 전제조건으로 딸려있는거고, 씨맥이 용서한다해도 이 판에선 늘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겠죠

제가 열어둔다는 문은 무조건 용서한다, 없던일처럼 이 판에서 낯짝들고 프로생활해라가 아닌,
그래도 인간으로선 한번쯤은 봐줄수 있다 정도?
승부조작한 놈들로 따지면 그래도 사과하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놈들과
반성따윈 코딱지만큼도 안하는 것들을 대하는게 조금이라도 다르잖아요
(여전히 둘다 개xx인건 변함없어도 인간으로서 온도차..)

선수들의 프로생활 끝난건 당연한거고, 남은 인생 하나라도 덜 부끄럽게 살았으면 할뿐이에요 이제는
다크 나이트
19/11/22 16:27
수정 아이콘
움 오해하셔서 제 입장은 여론은 선수들이 만드는거지 우리가 왈가왈부할 사한이 아니다 라는거죠.
본인이 이렇게 만들었고 바꾸는것도 책임도 본인들이 결정하는거죠. 저는 적어도 이사한만큼은 제 3자가 문을 열어둬야하는가 아는 발언은 오히려 선수들을 미성숙하게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9/11/22 17:13
수정 아이콘
하신 말씀에 동의해요
다만 문으로 비유하자면 전 잠그지는 말자 정도? 그래서 지금이라도 회유해보도록하는게 좋겠다는 입장인거구요
그래도 어찌됐든 선택은 온전히 선수들 몫이죠 (이건 대부분이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여하튼 괘씸하고 킹받는데, 착잡하고 뭐 복합적인 감정입이다
다크 나이트
19/11/22 17: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사한에는 여론이 문을 닫고 말고 자시고 할게 없습니다. 열고 닫는 한의사이든 생기겠죠. 여는가 닫는가 자체는 본인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유리는 그 다음에 선택이 가능하겠고요. 다른 사한에서는 오히려 저도 여론이 적극 나서는데 맞다고 보고요.
19/11/22 14:5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말이나 글 한마디의 힘은 엄청나죠.
어제 방송에서 씨맥이 타잔과 카톡하면서 피드백 요즘 약하게 하는거 같다. 자기한테 강하게 부탁해달라 라고 했다고
바로 보이스톡했다는 그 이야기가 어른거리네요. 딱 한 마디면 다 용서할 사람이 씨맥일텐데.
그리핀은 도대체 선수들에게 무슨 목줄을 잡은걸까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01
수정 아이콘
있다면 계약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일단은 제일 높겠죠.
FRONTIER SETTER
19/11/22 15:0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건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스틸에잇, 라코도 박살내고 또 감독 등에 칼 꽂은 선수들도 다 같이 박살냈으면 좋겠는데,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 될 것 같거든요.

해서, 만약 지금이라도 선수들이 전향해준다면... 적어도 절대악이자 거악인 스틸에잇, 라코의 신뢰성을 깨뜨리고 경위에 따라서는 더 큰 일도 이룰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만 된다면' 사실 선수들은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스틸에잇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은 게 되는 거거든요. '지금 상황에서는 아니지만'...

그러니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주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여름까지도 더 세게 피드백해달라, 만두 먹어도 댐? 이응이응 하던 분들이 강압적인 감독한테 무서워서 말도 꺼내기 어려웠다 하는 건 그만두고요. 그렇게만 해준다면 선수들도 한때 길을 잘못 들었을지언정 공을 세운 것일 테고 저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5:05
수정 아이콘
전 그건 이미 지나갔다고 봐서요. 선수들이 돌아선다고 해서 바뀔 상황이 지나가 버린것 같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국 본인들 선택과 결과만 있을 뿐이죠. 이 상황에서 여론이 문을 연다 닫는다 이런 말이 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FRONTIER SETTER
19/11/22 15:07
수정 아이콘
라코의 씨맥 영구 퇴출이라는 결정이 별도의 구체적인 증거라곤 없이 죄 선수들 증언에만 의한 것이었으니... 그 증언이 바뀐다면 이번 사건의 최우선 해결 과제인 프리 카나비-프리 씨맥 중 적어도 후자는 해결될 수 있지 않겠어요. 이건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코가 내부고발자 보복을 어떻게든 하고 싶어도 그 최소한의 근거조차 아예 없어지는 거니까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12
수정 아이콘
증언이 바뀔거였으면 애초에 가만히 있었으면 합니다. 그건 소드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여기까지 온이상 씨맥선수의 징계처분은 단순히 선수들의 증언이 바뀐다고 바뀔 상황이 아니게 되어버렸죠. 양측간의 전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애초에 제대로된 사정청취가 없는 징계처분이라 선수들이 발언을 하건 안하건 이미 그 시기는 지나가버렸죠. 애초에 그건 발언에 상관없이 잘못된겁니다.
FRONTIER SETTER
19/11/22 15:1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라코의 결정이 전적으로 선수들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뿌잉뿌잉이 다니까, 그 목소리가 없어지면 이제 무슨 근거로 씨맥을 영원히 판에서 퇴출 시킬 것이냐? 에 대해서는 조규남조차도 답을 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거든요.

'모든 게 원만하게', '이제 아무도 다치는 사람 없이' 해결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적어도 씨맥은 살 수 있습니다. 최소한 씨맥이 살 가능성은 훨씬 높아집니다.

씨맥이 카나비 사건 공론화의 제1공로자고... 영구 퇴출이라는 형태로 현재 직접적인 형태로는 가장 큰 데미지를 입은 사람인 만큼... 저는 선수들이 아직도 밉고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밉고 나쁜 거악이 따로 있는 이상은, 타협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5:22
수정 아이콘
타협은 이전에라도 가능했죠. 이건 선수들 본인들이 미성숙해서 끌려다닌다라는건데 그런식의 이야기는 변명으로 자주나오죠.
물론 진짜일수 있고 그렇다면 본인이 직접 나와서 이야기 해야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결정이 내려진 이상 그게 바뀌더라도 결정이 바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국가에서 들어오거나 씨맥본인이 가처분 신청하는게 훨씬 빠르겠죠. 이 상황에서 거악은 둘로 나뉠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거악은 따로 있지 않아요.
FRONTIER SETTER
19/11/22 15:29
수정 아이콘
오해가 있으신 게 저는 선수들은 순진한데 속아서~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첫 리플 첫 줄부터 쓴 것처럼 할 수만 있다면 선수들도 같이 박살냈으면 좋겠고 선수들 증언의 뿌리부터 부정할 증거가 나와서 같이 몰락하길 바랍니다. 저도 선수들이 지금처럼 칼 박고 반성도 않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말씀하는 분들 보면 속이 답답해요. 하지만 그건 정말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것이고, 시간도 오래 걸릴 일이니까...

단지 일단은 씨맥, 씨맥이 살 길에 대해서만 집중해보자는 거죠. 씨맥이 살려면, 라코의 징계의 근거가 뿌리부터 무너져야만 하고, 그 뿌리를 무너뜨리기에 가장 쉬운 방법(계속 말씀 드리지만 가장 원하는 방법은 아닙니다...)이 선수들의 전향이라는 거죠. 물론 그것만으로 모든 게 마법처럼 잘 풀리지는 않을 거라는 건 압니다. 하지만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잘 풀리기에 가장 쉬운 방법임도 부정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래 제일 나쁜 건 따로 있지, 하고 한숨 쉬고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37
수정 아이콘
전 그것이 안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양측의 목숨이 걸린이상 선수들이 회유된다고 해도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가처분 신청이 빠르겠죠.

씨맥이 살길은 이미 상대방을 박살내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죠. 물론 그 과정에서 선수들이 돌아올수도 있고 씨맥이 회유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건 여론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씨맥 본인의 판단에 맞겨야죠. 반대측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요.
FRONTIER SETTER
19/11/22 15:4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증언만을 근거로 삼은 라코의 징계가 선수들의 증언이 없어졌을 때에도 유지 가능한가? 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 라코를 압박해서 결정을 돌리기에 더할나위 없는 무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일어난 일도 아니니 서로 어떻게 설득할 수도 없는 문제고, 그렇지 않을 거라는 말씀도 전적으로 존중하겠습니다. 선수들의 증언 번복이 라코의 징계 번복에 영향이 없을 거라면야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 저도 선수들도 스틸에잇이랑 그냥 같이 박살났으면 하는 마음밖에 남지 않게 되겠죠. 여기까지가 적절한 의견 교환일 듯합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5:47
수정 아이콘
FRONTIER SETTER 님// 예 저는 선수들의 증언이 바뀌어더 이러 저러하게 빠져나가면서 최대한 미룰려고 하기때문에 애초에 적법한 절차 자체가 아니였던 만큼 가쳐분신청이 더 빠를거 라고 생각하는입니다. 이미 서로의 목숨줄이 걸린 이상 선수들의 증언이 바뀐다고 해도 쉽사리 물러날것 같지 않거든요. 다만 제 이야기도 추측일거다 보니까 선수들의 증언이 바뀌고 압박을 받아서 어떠한 조치가 취해질수도 있겠죠. 근데 문제라면 그럴려면 4명 모두를 회유 가능해야할텐데 저는 그건 아예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한명이라도 남아있다면 징계를 유지하거나 축소하는쪽에서 그치겠죠. 근데 애초에 징계자체가 불법적이므로 씨맥한테 불리한건 매한가지 입니다.

징계 축소가 아니라 전면 재조사를 가야 마땅한 사한인데 선수들 회유로는 그게 불가능할 것 같아 보여서죠.
하이재킹
19/11/22 15:11
수정 아이콘
돌아온 탕아만큼 인기 있는 스토리텔링이 별로 없죠? 그게 스토리에서만 나오는 이유는 실제로 전향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미지는 가지고 가야 하지만, 최소한 사회악 취급은 피할 수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5:13
수정 아이콘
전 그게 당사자들의 의지이지 여론이 뭘 만든다 만다할 거리 자체가 없다고 보는 쪽입니다.
하이재킹
19/11/22 15:15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의지를 가지고 어떤 걸 하면 여론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인데 뭘 만들어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1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제가 댓글 달다 보니까 오해했습니다.
19/11/22 15:04
수정 아이콘
문은 닫는건 저쪽인데 왜자꾸 여론이 문닫으면 안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08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을 다 끝낼수 없으니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도록 선수들에게는 유화책을 써서 우리편으로 만들어서 카르텔에 집중하자가 주요 골자인것 같은데 전 이런 인식 자체가 현재 상황을 나이브하게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양측은 사생결단이라서 제 3자가 문을 열어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여론이 문을 연다 닫는다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거죠. 단 씨맥감독 본인이 받아 들이거나 한다면 그것 또만 3자가 뭐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긴합니다.
더불어서 이러한 상황은 선수들이 모두 고기방패로 쓰인다는 가정을 두고 하는 이야기인데 저기중 어떤 선수가 카르텔에 있을지도 모르죠.
갓바킈
19/11/22 15:06
수정 아이콘
지금 인터뷰한 선수들이랑 침묵지키고 있는 선수들이 입단 시기가 차이 좀 나지않나요? 인터뷰한 선수들 계약서가 폭탄 목걸이라 어쩔 수 없었다 이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별로 이해해주고싶진 않네요.
피해자인 씨맥이 몇 번이고 손을 내밀었는데 여태 쳐내고, 거짓으로 점철된 인터뷰로 칼까지 꽂아버렸는데 기회? 모르겠어요. 이니시에 결정타까지 다 연관되어있는데... 이렇게 큰 파급을 가져올 지 몰랐다는 변명은 안 통할 것 같습니다. 어디 섬에 박혀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선수라는데 지나치게 면죄부를 주고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피해망상
19/11/22 15:06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봐도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인데 왜 퇴로를 열자 라는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리아나
19/11/22 15:1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생각한다고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인터뷰할 때 '이런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징계 내용은 과한 것 같다. 감독님이 앞으로 그런 식의 피드백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정도로만 코멘트했어도 반응이 이럴 리가 없습니다. '맞아 씨맥이 말을 좀 심하게 하긴 했어. 소드도 맘 상할 만하고. 아무튼 이건 개인간의 문제니까 놔두고 카나비 건에만 집중하자.' 이런 식이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라코가 심장에 씨맥 심장에 칼 꽂았는데 선수들이 인터뷰로 힘주면서 칼 비튼 상황이고, 그냥 휩쓸려서 되는 게 아니라 매우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한 행동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작심하고 씨맥 죽이려고 한 행동이 아니려면, '야? 씨맥 영원히 발 못 붙이게 되는 거 봤지? 여기서 편들면 니들도 그렇게 되는 거야' 같은 식의 엄포라도 있었고 그걸 믿었어야 하는데, 같은 팀에 이미 발 빼고 있는 선수들 여럿 있는데 새삼스레 이런 협박이 통할 리가 없죠.
한글날기념
19/11/22 15:16
수정 아이콘
사람 죽이려고 한 상대들한테 관용 베풀어라?
정도가 있어야 이해를 하죠.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딴데서 이런 글 썼으면 솔직히 말해서 쌍욕 먹었을 거 같네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유화책은 계속 썼고 더군다나 욕먹지도 않았던 선수가 그렇게 칼이되어 돌아온 이상 더이상의 관용을 준다는것도 무리고 더불어서 지금 이상황이 단순 국지전이라고 생각하는분들도 계시는것 같더군요. 이미 누군가는 죽어야 끝나는 싸움인데요...
한글날기념
19/11/22 15: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소드까지는 완전히 인간적으로 멀어질만한 계기가 있어서 이해되는데 나머지는 그런 것도 아니고
얘네들은 이렇게 할 얘들이 아니라고 끝까지 믿었던 상대한테 뒤에서 비수를 맞은 격인데 솔직히 씨맥이
조금이라도 허둥지둥 거리고 증거 없었으면 씨맥은 금수저고 뭐고 다 떠나서 인간으로 말살당할 뻔 했어요.

리그오브레전드를 조금이라도 플레이하고 방송을 보던 그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한테 이미 인간살해 인격살해
당하는 격이 되었겠죠. 예전에 스1 조작범을은 차라리 본인들이 자초해서 그런 거니 그렇다쳐도 김대호 본인은
절대로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인격살인 당해버리면 어디에 발붙이고 살았겠습니까?
지금 소드 욕먹은 거에 수백배는 더 당했을 겁니다. 극단적으로 사회적 매장 사회적 살인을 다 떠나서 진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수도 있을만 한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 한다는 게 말이 안되죠.

그나마 김대호 감독은 애들이 손내밀면 또 호구처럼 당해줄 거 같긴 합니다만.
다크 나이트
19/11/22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지금 까지 안왔거나 선수들이 언론에 인터뷰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생각해 볼수도 있겠다 싶긴합니다.(물론 제반에 깔린 선수들에 대한 태도 때문에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요.) 문제는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그게 논리에 맞을수 있어서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다는거죠.
파이몬
19/11/22 15:43
수정 아이콘
씨맥이 너무 불쌍해요.. 인간적으로 믿었던 어린 친구들한테 뒷통수 계속 쳐맞고 막타로 지금 자기 앞길도 끊기게 생겼는데 뭔 한가하게 관용 운운을..
씨맥 앞에서 그 소리 했다간 쌍욕이 아니라 정말 싸대기 한대 날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전 그런 씨맥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네요.
머나먼조상
19/11/22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등에 칼꽂은 배신자들이라도 사과를 하고 씨맥이 받아들이면 여론 확 돌아갑니다. 선택의 주체는 배신자들이지 여론이 아니에요
사과가 나올때까지 여론을 바꿔야 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여론을 바꾸자고 주장하는건 그냥 내자식 감싸기식 감성팔이죠
다크 나이트
19/11/22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이해가 안되는게 결국 여론은 본인들이 바꾸는거고 여론은 거기에 반대하거나 따라가는 속성인데 여론을 이렇게 저렇게 만들자고 이야기하면서 이게 전략적으로 좋지 않냐 라고 하시는 분들보면 진짜 그렇게 믿는건지 아니면 선수들 과잉보호떄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논리적으로야 맞을수 있죠. 실제상황은 이미 누군가 한명이 죽던가 둘다 죽는 상황인데요.
빙짬뽕
19/11/22 15:22
수정 아이콘
진짜로 총칼이 난무하는 전쟁 중에도 회유를 밥먹듯 하는데 여기라고 못할게 뭐가 있다고 그러는지 참 이해가 안되요.
잘못하면 진짜로 헬피엔딩 날 수도 있는 사안인데 가장 좋은건 해당 선수들의 진술 번복입니다. 여기다 대고 대중들이 죽이겠다고 덤벼들어봐야 뭐가 바뀐답니까?
탄광노동자십장
19/11/22 15:23
수정 아이콘
선수니까 온정을 베풀 시기는 지났습니다. 본인들의 인터뷰로 씨맥, 그리고 drx에 명백히 피해가 가고 있는 만큼 책임을 져야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씨맥의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대승적인 차원이든 감정적인 차원이든 거기에 응답을 하는 건 씨맥의 마음에 달린 거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해도 납득할 수밖에 없어요.
19/11/22 15:2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옳은일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며 한 행동인데 쉽게 바뀔리가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썩은 윗대가리들 때문에 선수들 맘이 바뀌어도 크게 달라질건 없어보이네요
19/11/22 15: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루도 지나지않아 들킬 거짓말이나 애꿎은 다른 선수들 팔아가며 인터뷰를 하는 것보면 애들이 돌이킬 생각이 있을까 싶네요. 가장 쉬운길을 버리고 가장 어려운길을 가겠다고 나선 모양새라.
코우사카 호노카
19/11/22 15:26
수정 아이콘
중립에서 5도 기운것도 아니고 인터뷰에서 90도 확 꺾었는데 지금와서 돌이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유니언스
19/11/22 15:27
수정 아이콘
소드는 몰라도 애시당초 타잔, 래더는 아무도 문닫고 못나오게 하지 않았습니다.
지들이 알아서 들어간다음 문걸어닫은거죠.
기도씨
19/11/22 15:30
수정 아이콘
잘못된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하는 당위에 대해 가장 확실히 배우는 방법은 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19/11/22 15:31
수정 아이콘
퇴로를 열어주자 어쩌자 하는 사람들은 선수들을 어린 아이로 보는 건가요? 선수들도 성인이고 눈도 있고 귀도 있습니다 자기들이 씨맥이 폭행을 했다고 하면 씨맥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자기들이 인터뷰를 하면 씨맥이 어떻게 될 것이며 자기들도 어떻게 될지 다 알 수 있고 또 책임질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그런 발언을 한 건데 퇴로를 열자느니 관용이라느니 참 웃기네요
다크 나이트
19/11/22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들을 애로 보는것 같아서 좀 여러가지 감정이 들긴합니다. pgr에서 특히 그런 사람들이 잘 보였죠. 뭐 그건 태생이 그러하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만.

소드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애초에 여론이 뭐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엇습니다. 본인이 뒤에서 칼찌르고 본인이 문을 닫아 버렸는데요.
역사에서도 이런사람들은 회유 안했습니다.
빙짬뽕
19/11/22 15:33
수정 아이콘
뭐 설리는 혼자 죽었답니까? 몇몇 분들은 여론의 힘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면이 있습니다. lck 보이콧하고 우리은행에 항의하는건 여론의 힘을 행사하기 위함 아닌지? [너 이제 죽었다. 앞으로 뭘 하든 그냥 죽었다고][너 진짜 잘못했다. 이대로 끝까지 간다면 진짜로 죽는거야. 근데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살려는 드릴게]의 차이는 너무나 큽니다. 주변에서 이런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받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씨맥이 용서하는건 법정싸움과 관련된 문제고, 팬이 용서하는건 앞으로의 본인들의 인기, 행보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여론이 왜 안중요하다고 하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씨맥이 용서해준다고 말을 해도 [어 그래도 죽는거야~ 넌 영원히 아웃~] 라고 여론 형성을 해놨으면 못돌아오는겁니다.
카바라스
19/11/22 15:40
수정 아이콘
안돌아오는거죠.
제라스궁5발
19/11/22 15:42
수정 아이콘
바이퍼는 씨맥이랑 오해 풀었다는 말 이후 욕먹나요?
안먹는데요 아니 그 이니시 걸고 바이퍼 욕먹었는데
무슨 여론이 싸이코패스인가요
그리고 이 글대로라면 여론 눈치 보느라 사과 안하는거네요
곽철용
19/11/22 15:48
수정 아이콘
그쵸 도현선수욕 원래도없었지만 싹들어갔죠
빙짬뽕
19/11/22 15:54
수정 아이콘
바이퍼 욕은 원래도 몇 없었습니다. 웃기게도 바이퍼 기사보고 급발진했는데 바이퍼가 그럴리 없다고 씨맥이 말했거든요. 씨맥이 여론을 잘 만들어준 덕이죠.
정글자르반
19/11/22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상대쪽이 돌아온다는 시그널은 있구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잘하시네~ 상대는 그 어떤 희망적 시그널도 안 주는데 바보처럼 계속 기다리라구요?
그냥 자기 일 아니니까 될대로 되라는식 아닌가요? 감정 싸움가지고 카나비건 지장 생기게 드럽게 질질 끄네 빨리 해결이나해가 님 스탠스죠? 윗댓글들 보면 그러던데
그렇게 자신있으시면 씨맥감독방 가서 윗댓글들 핵심요약해서 꼭 도네 쏘시길 빕니다.
파이몬
19/11/22 16:01
수정 아이콘
평생 살면서 먹을 욕 x 100 정도를 1분 안에 드실거라는 데 500원 걸죠
빙짬뽕
19/11/22 16:06
수정 아이콘
씨맥은 왜 소드 회유 시도했답니까? 자승자박도 정도가 있지.
자기일 아니니까 될대로 되라는 식이 님같은 분들이 하는 방식이죠. 씨맥의 징계는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지고나서도 질질 끌고갈게 뻔합니다. DRX 입장에서도 해당 선수들 입장에서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감독과 같이 가기는 정말 불안하거든요. 그래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선을 다해서 빠른 종결이 필수적인데 님같은 분들은 자신의 감정 배설만 생각하시고 이런 면은 완전히 나몰라라 하시는거지요.
자기일 아니니까 될대로 되라는 대체 누가 하고 있는겁니까?
정글자르반
19/11/22 16:21
수정 아이콘
말 번지르르하게 해보셔야 그냥 카나비건 더 중요하고 시간걸리는데 고작 상대 회유만 하면 되는 씨맥건 쉽게 가자 아니에요?

회유 시도 했는데 차단박았다구요. 몇번을 말해요 그 최선 제3자인 님이나 제가 백날 말하는것보다 씨맥이 더 잘합니다 선지자인척 훈수좀 그만 두시구요.

전 빙짬뽕님 같은 스탠스 너무 싫어하거든요. 대중 니들이 몰라 틀렸어 나는 알아 내식대로 바꿔. 대중은 개돼지도 아니고 바보도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이유없이 화내나요? 대중 반응이 어쩌던말던 님이 말한대로 제3잔데? 당사자들이 중요하죠 신경 끄세요 정치인들도 대중 의견 바꾸는거 어려운데 일개 유저인 님이 니들 틀렸으니 바꿔라고 오만하게 말좀 그만하셨으면.

그리고 짜증나는게 절 자꾸 극단적으로 몰지 마세요 이 글 제 첫댓글이 행동변화 없으면 끝입니다에요. 안 받아줘 돌아가라고 안 썼다구요. 댓글이나 읽어보고 써주세요. 죄송한데. 뭘하든 죽었다라고 댓글을 쓴 적이없는데. 제 댓글의 핵심은 씨맥은 할만큼 했다였고 저들의 행동은 너무했다였습니다. 다시 읽어봐요 제가 니들 돌아온다고 안받는다라고 썼나
빙짬뽕
19/11/22 16:29
수정 아이콘
몇번을 말해요. 차단박았다고 회유 시도를 못하는게 아니라고. 법정다툼할때 핵심증인 회유하는게 한번 빠꾸먹으면 끝인줄 아세요? 저는 씨맥한테 훈수두려고 안했어요. 씨맥이 할 수 있는 방법이 대체 뭐가 있냐고 해서 답한거지.
틀린게 맞죠. 회유라는 선택지가 발현할 수 없도록 자꾸 여론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만들고 있잖습니까. 이 게시글에서도 끝까지 강건넜다 쟤네 죽은거다 하는 사람들 안보여요? 저한테 쓰지도 않은 님 첫댓글을 왜 알아야합니까?
정글자르반
19/11/22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 같은 분들은 자신의 감정만 배설하고 완전히 나몰라라]
빙짬뽕님이 저한테 쓰신 댓글인데 본인이 방금 쓰고 까먹으셨나요? 저를 회유해서 돌아오는것도 비난하는 사람과 동치시킨게 님인데요? 그 사람 댓글 잘 읽어보지도 않고 낙인 찍어버려놓고는 니 댓글 왜 알아야하냐? 장난하세요? 아... 시간 낭비 했네요 뭐 토론이라는 거창한 말 필요없이 의견조율의 기본 태도도 엉망인 사람이랑 이야기했네.
빙짬뽕
19/11/22 16:40
수정 아이콘
그딴거해서 돌아올 확률이라도 있냐 난리쳐놓고 위쪽에서 난 다른 말 했으니 괜찮아~ 하고 계신건 안보이시나보군요. 님이 저한테 했던 댓글을 읽어보세요. 그게 님의 첫댓글과 얼마나 많은 호응이 되는지. 누가보면 퍽이나 의견조율의 기본 태도를 정중하게 갖춘 분인줄 알겠네요
정글자르반
19/11/22 16:4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저는 남에게 네가 쓴 댓글 내가 알아야해?라고 말하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서요 더 댓글 안답니다
빙짬뽕
19/11/22 16:44
수정 아이콘
아무렴요. 내 댓글에 상대가 답을 달았다면 거기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 상대가 나에게 하지 않은 말도 모조리 훑어보고 와야 하는군요. 좋은 토론 태도 배워갑니다. 아예 다른 게시글에 쓴 댓글도 다 보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정글자르반
19/11/22 16:52
수정 아이콘
빙짬뽕 님//
안 달려다가 불쌍해서 달아드립니다. 한 주제에서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파악하는건 이야기 할때 기본 상식입니다.이걸 뭐 배워서 알아야하나요? 이걸 설명듣고 그걸 이해해야하는 님 상황이 안쓰럽네요. 특히나 나랑 첨예하게 의견이 갈릴수록요. 나와의 대화에서 안 한 말까지 내가 알아야된다고?하는 생각 자체가 너무나 유치해서 어이가 없어서 달아드립니다. 내 댓글에 달린 의견만 읽어야하고 고려해야한다는 편협한 사고방식 고치시길.
빙짬뽕
19/11/22 17:00
수정 아이콘
정글자르반 님// 아하, 그러니까 몇백플이 달려있든 전체 댓글을 다 스캔하고 내 댓글에 단 대댓글에 반응해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대댓글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이름도 검색해야 하구요? 본인이 말씀하시면서도 뭔가 말이 안된다는걸 깨닫지 못하십니까? 오해인것 같지도 않지만 오해를 피하고 싶다면 타인에게 찾아보라 할 게 아니라 재방송되는 면이 있더라도 직접 말하는게 올바른 태도입니다. 남에게 태도 지적하시기 이전에 본인부터 남에게 친절한 태도로 토론에 참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내가왜좋아?
19/11/22 15:56
수정 아이콘
설리 좀 그만 보내줘요.
왜 이런 논리를 펼치는 분들은 자꾸 설리를 언급합니까?
피해망상
19/11/22 15:57
수정 아이콘
설리가 sns로 여러 논란을 일으키기는 했어도 적어도 한 명 보내버리지는 않았는데 말이에요...
19/11/22 16:07
수정 아이콘
딱히 논란도 기자를 가장한 그 무리나 어딘가 상당히 불편하신 분들이 만든거지

설리가 직접 뭔가 논란거리를 만들진 않았죠
빙짬뽕
19/11/22 16:12
수정 아이콘
설리가 잘못을 했다고 인용한게 아니라 여론의 힘이 그만큼 크다는 걸 말한 것입니다.
빙짬뽕
19/11/22 16:11
수정 아이콘
설리가 싫으시다면 맨홀뚜껑사건을 말씀드릴까요? 아니면 한 야구아나운서를 말씀드릴까요? 여론 때문에 죽은 사람 충분히 많습니다.
내가왜좋아?
19/11/22 16:32
수정 아이콘
이건에 설리나 지금 언급하신 비유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감정에 호소하기 위해 끌어 오신거잖아요
자꾸 여론이 극단적이다고 하시는데 극단적인건 본인이에요.
누가 지금 pgr내에서 선수들에게
[너 이제 죽었다. 앞으로 뭘 하든 그냥 죽었다고] [어 그래도 죽는거야~ 넌 영원히 아웃~]
이런 스탠스를 보이고 있나요?
그냥 님 혼자 생각이에요.
빙짬뽕
19/11/22 16:37
수정 아이콘
설리가 싫으시면 여론 때문에 탄핵까지 갔던 사건은 어떻습니까? 여론의 힘을 무시하길래 여론이 힘을 발휘한 사안을 가져온 것일 뿐입니다.
왜 안보이죠? 이미 선 넘었다 무조건 끝났다 망했으면 좋겠다 다시는 안봤으면 한다 하는 사람들 저는 보이는데요??
다크 나이트
19/11/22 16:38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 내용을 강화하기위해서 극단적인 선례를 가져오사가 때문에 더이상의 대화는 필요가 없어졌군요. 아쉽네요. 이 댓글때문에 더이상 대화의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빙짬뽕
19/11/22 16:43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그쪽과 격렬한 공방이라도 있었는줄 알겠네요. 저한테는 댓글 딱 한번 쓰셔놓고. 그것도 제가 단 댓글에 답으로 말이죠. 그간 계속 정면충돌을 회피하셔놓고 이러셔봐야 의미 없습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6:5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일단 핸드폰이고요. 전 님한테만 댓글 쓰는군요 아닙니다. 본인이 전면충돌회피한다고 말할 처지이신지도 모르겠고요. 이미 극단적인 선례를 가져온 이상 님하고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미 고기서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정면충돌 안한다고 호도 하지 마시고요.
빙짬뽕
19/11/22 16:56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선례는 님의 변명일 뿐이죠. 그냥 하실거면 달면 되고 안할거면 안달면 그만입니다. 님이 이 댓글 달기 전까지 답 안준다고 뭐라한 적도 없고요. 극단적인 선례 말씀 하시기 전에는 괜찮았는데 이젠 좀 궁색하시네요. 안하실거면 그냥 안하시면 됩니다. 누구도 강요 안하죠. 정면충돌 안한건 사실이잖아요? 제 댓글타래에는 반응 안하면서 제 댓글타래에 달린 다른분의 댓댓글에는 답글 잘만 다시던데.
다크 나이트
19/11/22 16:59
수정 아이콘
변명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다른분들의 댓글에는 댓글 할만하니까 하는거고요. 아 이 이후로는 더이상 대응은 없습니다. 이미 깨진 대화장에서 뭘 이야기 하신든 전 없습니다.
빙짬뽕
19/11/22 17:02
수정 아이콘
그냥 안달면 되는건데 단 시점에서 누가봐도 변명이죠. 열심히 같이 대화하다가 그랬으면 이해라도 하지, 하지도 않던 사람이 저 말로 시작하고 끝내는걸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그냥 감정적 공격용도로 쓰신거 인정이나 하시면 될 일인데 갈수록 궁색해지시네요.
팔라디노
19/11/22 16:07
수정 아이콘
팬이 용서를 왜 해줍니까? 씨맥 매장시킨애들을? 뭐가 이쁘다고? 다른애들처럼 가만히잇엇으면 몰라도 본인이 당한갓도아니고 목격햇다고 나서서 증언하는애를 용서?
너무 나이브하네요 상대를 너무 순진하게 보시는거아닌지
믿고 결과 기다리고 잇엇는데 뜬금없이 조사대상에도 없던 폭런 폭행으로 영구정지 먹이는데 이들을 상대로
선비스럽게 대해야된다? 아니죠 할수잇는한 다 해봐서 이슈만들고 터트려야죠 그래야바뀝니다 안그러면 시간만 질질 끌다가 그냥 묻히고 끝나겟죠
빙짬뽕
19/11/22 16:10
수정 아이콘
팬이 실제로 용서할 것인가 아닌가는 각자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투항권고해놓고 죽이는 일은 수도없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본심이 뭐든 그러한 메세지를 주는 것입니다.
상대를 너무 순진하게 보는건 강경일변도로 가면 정의가 있는 쪽이 자연스레 승리할 것이라는 사람들이겠죠.
팔라디노
19/11/22 16:16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다르신거같은데
마지막으로 댓글달면
저는 강경대응하지않으면 저 협회는 또다시
그냥 개돼지로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할수잇는한에서 최대한 몸부림 쳐보겟습니다
빙짬뽕
19/11/22 16:24
수정 아이콘
외나무다리 죽자사자 전쟁은 케스파,라코,s8 등 어른들에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 자들에게까지 강경대응을 하지말자고 한 적 없습니다.
바리안 린
19/11/22 16:24
수정 아이콘
설리가 이수만 등에 칼 꽂은 건 아니잖아요. 죄 없이 몰매 맞다 세상 등진 분들 얘기 끌고올 일은 아니죠. 대중 입 막는 치트키처럼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안이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사과해서 씨맥과 잘 풀어도 니들은 반드시 죽어야 하고 나는 끝까지 욕할 거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잘 해결 되더라도 선수생활 계속 하려면 팬층 깎이는 건 감수해야 하고요. 팬심이라는 건 이것보다 훨씬 더 사소한 이슈로도 없어지기 마련인데요.
빙짬뽕
19/11/22 16:32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했지만 설리가 잘못해서 인용한게 아니라 여론의 힘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로써 가져온겁니다. 입을 막으려 한게 아니라 방향성을 다르게 말해서 씨맥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하자고 한 것이구요.
별로 없다고 하시는데 거기서 저랑 의견이 갈리는 듯 합니다. 여론 자체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도 못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회유시도 자체가 의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마지막 두 문장은 동의합니다만 이 논쟁에서 별 의미는 없죠.
바리안 린
19/11/22 17:03
수정 아이콘
사람 죽일 땐 여론이 무서운데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사는 사람들 보면 또 회의감이 들곤 하더라고요. 선수들은 양 극단에 있다기보단 그 중간 어디쯤에 있어서(잘못의 경중이든, 대중의 반응이든) 굳이 누군가를 들어 비유하는 게 잘 와닿지 않긴 해요. 어쨌든 선수들에 대한 스탠스 자체는 저도 빙짬뽕 님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알아서 깨달아줬으면 좋겠고, 지금이라도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 점은 격려해주고 싶어요. 비록 LCK 자체에는 오만정이 다 떨어졌더라도요. 다만 그건 제 개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고, 날카롭게 비판하는 분들 마음을 굳이 바꾸고 싶진 않아요. 왜냐면 이러다 사람 하나 죽겠다 싶은 건 씨맥 생각해도 똑같거든요. DRX 구단도 너무 안됐고. 마음 더 가는 쪽에 신경 쓰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감정적인 비난보다는 논리적인 반박과 설득이 중요하다고 보지만 피지알에 그런 글이 없거나 묻히는 것도 아니고 원색적인 비난이 극심한 것도 아니라서... 이곳에서만큼은 여론 형성은 웬만큼 됐다고 봐요. 옳은 선택은 이제 선수들이 해야 할 몫이구요.
제라스궁5발
19/11/22 15:35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먼저 공격걸었고
카톡, 전화 등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전부 피했으며
인터뷰와 페북으로 불을 지폈으며
저들의 진술서 토대로 씨맥은 영구정지를 당했습니다.
당장 씨맥은 직장을 잃었으며 지금까지 믿던 선수들에게 통수를 맞았으니 정신적 충격도 크겠네요

이 사건은 9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무려 두 달의 기간동안 선수들은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바이퍼등 다른 그리핀 선수들은 만나서 오해를 풀었슥니다.
초비나 도란 등은 통제속에서도 씨맥을 위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2달동안 씨맥이 해명 방송만 10번은 넘게 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봐줘야 합니까?
본인들이 스틸에잇쪽으로 선택했으니 책임을 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차라리 그리핀 모든 선수들이 같은 행동을 했으면 그리핀 내 통제로 이런 행동을 하는구나 생각이라도 했습니다.
그런데 초비나 도란은 오히려 씨맥쪽이죠
즉, 저 4명은 본인들이 선택한겁니다.
선택을 했으니 책임은 져야죠
본인들 진술로 감독 하나 보내버리고 덕분에 DRX는 이번 스토브리그 망했습니다.
얼마나 피해를 봐야 저들이 책임지나요 진짜로
쌍테아린
19/11/22 15:38
수정 아이콘
맨날 하는 말이지만 그냥 가만히나 있으세요 ㅠㅠ
플레인
19/11/22 15:51
수정 아이콘
처음 롤드컵 이니시로 사건이 터졌을때만 해도, 선수 감독간의 마찰이고 해프닝으로 끝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해결될 문은 점점 좁아져서 사실상 닫혔다고 봐요.
저 4명의 인터뷰가 문을 닫아버린거죠.. 인터뷰를 하고 그걸 이유로 라코가 징계를 내렸으면 인터뷰 내용에 대해 오해라던가 해서 틀었을 때 라코의 징계도 함께 사라지거나 확 줄어들 확률이 있지만, 징계 후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 건 라코의 징계가 정당하다는 걸 강화 해준거죠. 씨맥 무기한 정지에 라코쪽 증인으로 나선거나 마찬가지..
피해망상
19/11/22 15:52
수정 아이콘
근데 현 상황에서 주 목표들이
1. 서진혁 선수의 정상적인 선수생활
1. 부당한 징계를 받은 씨맥 구조
1. 스틸에잇 - 라이엇코리아 - 한국e스포츠협회 단죄 아닌가요?

맨 위 목표나 맨 아래 목표는 선수들을 굳이 속된 말로 잡지 않아도, 이룰 수 있는 목표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씨맥이 영구정지를 받아버린 이상, 선수들도 씨맥 입장에선 베어야 하는 대상입니다.
반반치킨
19/11/22 15:53
수정 아이콘
김대호감독이 처한상황을 너무편하게 보는분이 있어서 놀랍습니다.
영구정지당해서 목에 폭탄목걸이 차고있는 상황인데도 인터뷰한 당사자들보고 제발만나서 얘기라도 해보자라던 씨맥이 참 대단한사람같습니다.
이미 씨맥은 인터뷰이후에도 반박방송을통해 4명을 만나서 얘기좀하자라고 얘기했으니 여론걱정은 접어두세요. 죽일놈이 문제가아니라 김대호감독을 더걱정해야되는 겁니다.
19/11/22 15: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라이엇이나 케스파 입장에서 반발 있을 건 알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거에요.

소송하겠지 뭐, 소송해서 지면 그때 철회하고 다른 처분 하더라도 일단 이렇게 가.

그러니 씨맥 징계를 풀 방법은 그냥 소송하는 거에요. 가처분 신청하는 거에요.

여기서 아무리 팬들이 난리쳐봤자, 별도의 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을 자체적으로 다시 번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돼요.
실제로 진술했던 선수들이 풀어달라고 라이엇에게 요청해도 그래도 자체적으로는 못 풀 거에요.

차라리 씨맥이 소송하고 선수들 탄원서를 서증으로 같이 내는 게 나아보여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라도 선수들이 마음을 돌리는 게 필요하겠지만.

소송으로 가면 승산 있어요.
무엇보다 당사자 청문 기회를 전혀 안 줬다면 절차적 위법으로라도 무효 나올 가능성 충분해요.
규정상 제재 전에 소명 기회를 줘야한다는 규정이 있으면 빼박이구요.

그래서 그냥 이 건은 씨맥이 소송으로 명쾌하게 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론으로 어떻게 하는 건 너무 돌아가는 거에요.
빠르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고 자꾸 논점만 흐려지고 이 사람 저 사람 맘 상하고 다치기만 하구요.
19/11/22 16:04
수정 아이콘
소송은 모든 절차를 마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여론전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한번 무너뜨리면 모든걸 순간적으로 뒤집을 수 있으니까요 정말 빠른시일내에...

근데 사실 씨맥의 성향상 아닌건 죽어도 아닌거니까 아닌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다 정면에서 밝혀야 한다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버님의 도움도 뿌리치고 노빠꾸행보 이어가는거고요
다크 나이트
19/11/22 16:08
수정 아이콘
소송은 그럴수 있는데 가처분 신청쪽으로 가면 징계자체를 무효화하고 다시 재조사하는건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절차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요. 물론 이것도 여러가지 따져봐야하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사례들을 보고 이야기하는거지만요.
19/11/22 16:10
수정 아이콘
가처분은 빠르면 한 달만에도 받아요...

진짜 급박한 사안 같으면 이틀만에도 나오고요. 이 건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19/11/22 16:13
수정 아이콘
소송이란 글자에만 집중했네요

가처분이란 단서도 다셨는데 크크크
다크 나이트
19/11/22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다는 아니지만 이런 스탠스 입니다. 다른 사한과 달리 이 건은 애초에 절차적 위법이 너무 크게 들어나서 그냥 깔끔하게 가처분 소송 거는게 제일 빠를것 같아요.
빙짬뽕
19/11/22 16:08
수정 아이콘
소송도 선수들 회유하는게 필요하죠. 그래서 여론이 어느정도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구요.
자작나무
19/11/22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씨맥이 가처분 소송 걸었다는 소식이 왜 안들려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아무리 기다려도 영구정지 풀릴리가 없는데

법적 대응을 해야될텐데 말이에요...

씨맥 본인은 물론이고 drx팀 선수들이 완전히 끝장나게 생겨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일단 하루빨리 영구정지부터 푸는게 1순위라고 생각하는데...
이정재
19/11/22 16:13
수정 아이콘
한달 아니라 일주일만에 나온다고 해도
당사자인 씨맥과 씨맥의 팀 그리고 팀원은 파멸적인 피해를 입은 이후입니다
이미 한해농사를 완전히 말아먹었는데요 뭘
Love&Hate
19/11/22 16:13
수정 아이콘
이 일에 대해 흥분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서 건조하게 의견을 남기기 힘들었는데
관련 글이 나온김에 건조하게 의견을 남겨보겠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손쉽게 승리하는 방법은 최대한 편을 먹고 적을 최소화 한다음 적도 퇴로를 만들어주는겁니다.
씨맥이 해야되는 전쟁이 부당한 징계의 철회이고
여기서 씨맥에게 가장 손쉽게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소드입니다. 소드를 회유하고 그리핀의 퇴로를 만들었을때 가장 용이하게 씨맥의 징계가 철회됩니다.

저는 전쟁에는 선악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전이 있다고 생각지도 않고요.
저들이 한통속으로 보이시겠지만, 실제 한통속이 아니더라도 한팀이 될수 밖에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아직 늦지 않았는지를 검토해볼만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소드든 타잔이든 척살대상으로 분류되면 씨맥과 한편이 될수 없습니다.
씨맥과 한편이 될 유인이 없잖아요. 이미 먹을 욕은 다 먹어버렸는데 그게 줄어드는게 뭐가 큰 유인이 될까요.

그리고 씨맥 상황이 저는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쉽게 승리할거란 낙관적인 전망이 되지 않아요.
저는 씨맥이 소드를 어떤식으로든 회유할 방법을 최대한 생각해야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누가 잘못하고 잘했고와는 별개의 일입니다.



강대강으로 붙어서 카나비 사태가 이슈화되어 그리핀이 라이엇 혹은 그보다 더 큰 기관에게 철퇴를 맞더라도
씨맥이 같이 갈려나갈수도 있습니다. 씨맥도 감독이란 이름의 하나의 관리자잖아요.
명분이야 만들기 나름이거든요. 라이엇이 그냥 그리핀 관련자들 다 제명시켜버리면서 씨맥의 최초제명을 합리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라이엇이 그리핀이라는 꼬리를 자르지 못할거라 생각하시는데, 그리핀을 잘라야되는 상황밖에 없어지면 그렇게 할수도 있는겁니다.
저는 그런 결과가 나오는게 두렵습니다.

저는 씨맥이 이기는 전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매우 효율적으로 이기는 전쟁이요.
그의 부당한 징계가 가장 효율적으로 철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번이나 써보려다가 지웠는데 더 늦기 전에 관련의견 남겨봅니다.
빙짬뽕
19/11/22 16: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자꾸 회유하자는 주장을 가지고 관용이니 용서니 선수를 살리자는 말로 받아들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씨맥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을 강성 팬들이 나서서 없애려 하고 있으니 그걸 말리는 것인데 말이죠.
그냥 꽝 부딪히면 씨맥이 위풍당당하게 이기는 그림으로 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듯 합니다.
범죄자가 벌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부당한 피해자 구제라고 생각하는데 헬피엔딩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것인지...
티모대위
19/11/22 16: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여기에 그 인터뷰한 선수들 안위를 걱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도 씨맥을 살리기 위한 여러 방법중 하나가 선수들에게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우리 손으로 가능하느냐의 문제가 있긴한데... 저는 퇴로 여는게 다른게 아니라
100명이 '니들 어차피 우리 손에 죽었어' 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중 한명이라도 '그래 마음 고쳐먹으면 나는 봐줄게' 하고 말하는게 작게나마 퇴로를 여는 길이라고 생각 하네요
다크 나이트
19/11/22 16:52
수정 아이콘
그 여론이 나오개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본인들 선택이죠. 그 다음에 여론이 움직이는건 말건. 하겠죠.
티모대위
19/11/22 16:55
수정 아이콘
님 말이 맞긴해요. 여기서 피쟐러들이 왈가왈부 한들 그게 여론을 바꾸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겠죠.
하지만 커뮤니티에 여기 랜슬롯님이 쓰신 글 이라도 있으면 아주 아주 미세하게나마 선수들이 맘 돌릴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것일뿐이죠. 저도 가능성이 절망적이라고 보지만, 가처분이 훨씬 빠를 거라고 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요. 먼지 한톨만이라도 씨맥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해야죠.
다크 나이트
19/11/22 16:58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그들이 회유대상인가도 불분명해서요.
더불어서 그런 생각이 오히려 오만인덕 같가도 하고요.
티모대위
19/11/22 17:02
수정 아이콘
회유대상일지 불분명하지만 회유대상일 '수도' 있죠. 가능성이 뭐든 0은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씨맥의 징계가 철회되길 바랄뿐입니다.
다크 나이트
19/11/22 17:04
수정 아이콘
전 그게 씨맥에개 도움이 조금이라도 동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체에도 좀 오만이고 또다른 상처를 주는것일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 성불이 동의할 순 없긴합니다.
19/11/22 16:3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회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그들 스스로 창구를 닫아버렸기 때문인 것 같네요. 씨맥은 며칠 전까지 최선을 다했구요. 하지만 연락을 차단하고 서경종 한마디에 차를 돌리는 상황인데 씨맥이 무슨 수를 더 쓸 수 있을까요.
이제 선수들이 할 수 있는건 현상황을 유지하거나 먼저 씨맥에게 다가가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든 아니면 최소한 그쪽이 가진 자료를 확인하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근데 이런걸 회유라고 부르지는 않죠. 적어도 씨맥이 그들을 용서한다면 선수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줄어들기는 할거예요. 근데 그러려면 씨맥이 회유해야 하는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그들이 다른 행동을 취해야겠죠.
다크 나이트
19/11/22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게 이 사한에서 여론이 제3자 바꿀순있는건지 입니다. 아무리봐도 본인들이 닫은 이상 문여는것도 본인이고 그 다음에야 여론이 뭘 하든 말든 하는건데요 ...
19/11/22 16:43
수정 아이콘
그쵸. 여론이 선수들 폰압수하고 연락못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뭘 하려고 한다면 할 수 있는데 왜 여론이 길막해서 해결할 길을 막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다크 나이트
19/11/22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이 사한에서 여론이 길막고 있었냐 떠지면 그것도 아니어요.
조미운
19/11/22 16:3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을 여론이 이끌어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여론에 따라 선수들이 퇴로를 선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여론은 이 사건의 주체들(씨맥, 그리핀, 스틸에잇, 그리핀 전/현 선수들, 카나비, 하태경)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는것 뿐이죠.

전 우리(?)가 여론을 형성해서 선수들에게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에 동감이 가지 않습니다. 소드를 비롯한 그리핀 선수들 입장에서 퇴로가 항상 열려 있었던건 물론이고 씨맥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선수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는지를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퇴로는 지금도 닫혀있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선수들이 얼마든지 씨맥에게 만나자고 요청 할 수 있구요. 선수들이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 한다면 여론은 어느때나 급격하게 바뀔겁니다. 그걸 못하게 하는건 여론이 아니라, 선수 본인의 의지 혹은 강압에 의해서죠.

그리핀 소속으로 있으면서 불이익을 감수하고 씨맥을 지지해주고 있는 다른 선수들(초비/바이퍼) 역시 여론에 떠밀려서 선택한게 아니죠. 선수들의 선택에 따라서 여론이 바뀌는겁니다. 상황을 바꿀 힘은 선수들 본인에게 있고 그 책임도 온전히 본인들이 져야 하는거구요.
빙짬뽕
19/11/22 16:52
수정 아이콘
여론이 이끌어가는 사건이 몇년전에 있었는데 그게 뭐였더라? 아 비슷하게 최근에도 있었죠? 누군가 나서서 우리은행에 항의하자고 글은 왜 올리는 것이며 라이엇 보이콧은 왜하고 불매운동 조장은 왜 하는 것인지? 그런거 안해도 알아서 탄핵시위 나오고 보이콧하고 불매운동하지 않겠습니까? 여론형성을 누구보다 잘 아실 분들이 의미없다고 하는건 참 웃기는 일입니다.
카바라스
19/11/22 17:08
수정 아이콘
박근혜한테 온정을 베풀어줬으면 탄핵이 안됐겠죠. 빙짬뽕님이 지금 여론이 맘에 안드신다는건 잘 알겠습니다만 원래 자기맘대로 흘러가지않는게 여론인거죠. 그리고 사실 대중들은 온정을 나름 베푸는 편이에요. 씨맥 죽일놈 만드려고 하는사람들 단체들이 좀 많았습니까 여론이 씨맥편이 아니었다면 이미 구태의연한 폭력 감독으로 매장됐겠죠. 온정을 베푸는 대상이 다를 뿐입니다.
빙짬뽕
19/11/22 17:13
수정 아이콘
그건 핀트가 다릅니다. 선수들이 여론에 영향받지 않고 당사자들끼리만 영향받아 행동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낸 것입니다. 여론은 당사자의 행동을 좌지우지할만한 충분한 힘이 있다는거죠.
그리고 저는 선수들에 대한 온정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다른 글에선 어느정도 얘기하긴 했습니다만, 이 게시글에선 씨맥이 사는, 이기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있죠. 그러다보면 선수가 살 수도 있다 뭐 이런겁니다.
하이재킹
19/11/22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뭐였나요? 남양유업 불매? 불매든 보이콧이든 시위 참여 독려든 하자고 글 올리는 분들은 늘 있었어요.
까는 것도 까이는 것도 당연한 일인데, 안 사고 너 나와 하는 게 목적이었던 거랑 다르게 사람들이 지금 원하는 건 씨맥이나 데프트의 상황 개선이니까요. 이 상황에서 너 나와가 도움이 될까(저 셋 중 한 명이라도 투항자가 나오면 상황이 훨씬 편해지니까) 회의적이신 분들이 전보다 많으셔서 말이 자꾸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빙짬뽕
19/11/22 17:20
수정 아이콘
그게 여론 형성의 유의미함이죠. 게시글 내에서 개인의 여론 형성은 불가능하다는 기상천외한 말씀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언급해봤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11/22 16:58
수정 아이콘
모르겠어요.

선수들이 씨맥은 무기한자격정지당할만 했다. 이렇게 명확하게 의견표명 한 거예요?
아니면 욕하고 때렸다. 이정도로만 말한 거예요?
하이재킹
19/11/22 17:14
수정 아이콘
래더가 드라이하게 감독 단장 대표 셋 다 벌 받을 사람은 벌을 받을 거다 정도로 전달하고 인터뷰하러 갔습니다. 라이엇에 가서 진술한 대로 인터뷰를 했고, 인터뷰랑 징계는 나와있고요.
19/11/22 17:53
수정 아이콘
댓글들은 꼼꼼히 다 못봤지만 원문은 감사히 잘 읽었고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퀘세라세라
19/11/22 21: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그대로 써있어서 놀랐네요.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얼른 입장을 바꿨으면 좋겠어요. 코치포함 3명은 대체 왜 참전했는지도 모르겠고, 소드조차 롤드컵 끝나고 바로 씨맥과 대화를 했으면 실력에 대한 평가는 어쩔수없더라도 여론은 어느정도 돌릴수 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Way_Admiral
19/11/22 21:40
수정 아이콘
소통을 시도라도 했나요?
절대 안했습니다. 저들은 이미 한사람을 매장시켰고 저들은 이미 한 팀을 죽여놨습니다. 이게 그 결과입니다.
19/11/22 21: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동영상을 보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조작되거나 편향된 기억들 같은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흔한 현상이라는 얘기이고, 이는 씨맥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이라 아직 결론을 내릴순 없다고 봅니다. 물론 조규남과 스틸에잇은 굉장히 질이 나쁜 사람들이란 느낌이 들긴하고, 확실히 그들에게 크게 당한 듯한 씨맥도 안타까운건 맞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281 [LOL] LCS 골든 가디언즈 로스터 공개 [17] 반니스텔루이13795 19/11/24 13795 0
67280 [LOL] 11/24일 0시 기준 LCK 공식 로스터 정리 [11] Leeka13354 19/11/24 13354 3
67279 [LOL] LCk 운영규정을 살펴보며.. [9] 맥스훼인10841 19/11/23 10841 11
67277 [LOL] 북미 롤 씬의 육성제도 현황 소개 [12] Le_Monde12276 19/11/23 12276 1
67276 [LOL] 관계자들의 이번 사건에 대한 발언들 정리 [21] Leeka14972 19/11/23 14972 15
67273 [LOL] 라이엇코리아 대표 박준규씨 당신 뭐하는 사람입니까? [73] 스니스니22264 19/11/23 22264 92
67272 [LOL] 안녕하세요 Gen.G 이지훈 단장입니다. [171] Gen.G 이지훈43096 19/11/23 43096 125
67271 [LOL] T1, 10인 로스터 구축 [57] Leeka17839 19/11/23 17839 0
67270 [LOL] 씨맥감독 국민청원이 15만을 돌파했습니다. [36] Leeka14423 19/11/23 14423 25
67269 [LOL] 변화된 원소 드래곤의 선호도 조사 [49] 기세파12383 19/11/23 12383 0
67267 [LOL] 문체부 88억의 정체는? 부처를 움직이는 예산 편성 시즌 [17] fallsdown9866 19/11/23 9866 7
67266 [LOL] 스틸에잇 내로남불 기사가 나왔네요. [13] 아름다운돌11767 19/11/23 11767 11
67265 . [86] 삭제됨15088 19/11/23 15088 43
67264 [LOL] 다시 찾아본 스틸에잇의 초기 해명 [11] Rorschach11224 19/11/23 11224 12
67262 [LOL] 11/23일 0시 기준, LCK 공식 로스터 총정리 [14] Leeka10122 19/11/23 10122 1
67261 [LOL] 침묵하고 있는 롤관계자들에게 드리는 글 [170] 바람과 구름18687 19/11/22 18687 54
67260 [LOL] 러너웨이가 롤팀을 창단한다고 합니다 [45] 노랑끼파랑끼14869 19/11/22 14869 7
67256 [LOL] 선수들이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 [5] 월광의밤9459 19/11/22 9459 3
67255 [LOL] KT, 서포터로 투신 영입 [49] Leeka12532 19/11/22 12532 1
67254 [LOL] 선수들에게 온정을 배풀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05] 제라스궁5발15081 19/11/22 15081 40
67253 [LOL] 어제 그리핀갤에 글을 쓴 선수부모님이 후속글을 올리셨네요. [17] 아름다운돌12822 19/11/22 12822 4
67252 [LOL]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좀 냉정하게 한번 곰곰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26] 랜슬롯18147 19/11/22 18147 18
67251 [LOL] 현 사태에 대해 언론에 제보했습니다. [24] 다크템플러11876 19/11/22 11876 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