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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0 02:45:57
Name Way_Admiral
Subject [LOL] [스압](14년 공청회 이후) 하나도 변한게 없어.. 그리핀 토론회 후기 (수정됨)
#여러분에게 오늘의 브금추천입니다.

#그리핀 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본래 네코제 후기부터 먼저 써야하는데 바빠서 하나도 못쓰고 토론회 후기부터 먼저 작성합니다.

지난주에 토론회 열린다고 소리 듣자마자, 그냥 긴급연차 딱 냈습니다.
긴급연차 내니까 쉬는날도 마련되고 이렇게 토론회도 다녀오고.. 좀 낫네요 크크

처음에 참가 자격이 나와있는게 없다보니 부랴부랴 국회의관쪽에다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본인 : 제2세미나실의 토론회 참가할 수 있나요?
안내원 : 네, 그렇습니다.
본인 : 준비물 지참할거 있나요?
안내원 : 신분증 꼭 지참하셔야합니다.
에잉.. 참가 방법을 조금 더 명확하게 알려주시면 좀 좋을까요.

아무튼 이렇게 플레인 베이글,두뇌회전을 위한 아메리카노를 들고 국회의관으로 갔습니다.

방문목적쓰고, 신분증 지참, 가방검사 딱 하고 입장했습니다.
찾는게 너무 쉬워서..
그냥 찾았습니다. 눈에 딱 띄긴하네요.
2시 50분즈음 도착해서 자리에 앉고, 기록해서 적을 패드랑 아이폰을 들고 기다렸습니다.


#결론부터..
일단 생방보신분들도 계시고, 직접 현장에 계셨던 몇몇분들도 느끼셨겠지만..
[네 그렇습니다. 전혀 성장하지않았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겪고나니 14년도에 있었던 공청회를 기억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당시 공청회에 저도 참가했고요.
아시는분들이 꽤 많으실거같지만, 모르시는분들도 계실거같아 당시 공청회가 어떤 공청회인지만 간단하게 집고 넘어갈게요.
그때 당시에 10인로스터 변경, 패넌트 레이스 관련 이야기, 리그 개편안 관련해서의 공청회였습니다.
그때의 케스파도 똑같았습니다. 했던말 또하고, 돌려서 말하고, 팬들의 말에 무신경하고 영혼도 없고....

지금도 똑같습니다. Ctrl+C, Ctrl+V.
다만 다른 건 하나 있네요. [당시 공청회 발언자와 이번 토론회 발언자가 다른것.]


#본론 내용 정리
-일단 라코 대표님께서 먼저 조속히 과정처리하겠고 사과문을 이야기했습니다.
사건경과를 말을 하기는 하고 카나비선수 사건에 대한 내용 수록도 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그리핀과 조 대표의 처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왜 씨맥감독님과 도란선수의 이야기는 나오지않고 쏙 뺐을까요?]
씨맥감독님의 징계조치는 대체 왜요? 그리고 도란선수 이야기는 거의 엄연히 보복같은 느낌이 강한데 이것마저도 빼고요. 이미 나와있는 사실을 똑같이 이야기하면서 이런 이야기들은 쏙 빼고 회피하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반성하는거 맞나요?
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이런 뉘앙스로 얘기해도 소용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팬들은 이런 사건을 만든 존재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변명이니까요.
사건 경과를 ppt 그대로 읽어주는 거면 ppt만 주면 되는겁니다. 경과만 읽는게 아니라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한걸 왜 모를까요?
말미에는 한 번 더 사과했죠. 후속조치는 케스파랑 진행하겠다고했고요.
라코와 케스파가 합동하겠다는건 알겠습니다. 근데, 짜고치는 판을 이미 만들어놓고 크게 일 벌린건 누구인데요....


-다음은 이스포츠 협회 사무총장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
역시 똑같이 사과문. 그리고 반면교사로 삼겠다고했습니다. 이게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말도 했고요.
그런데 2014년 공청회때 어느 참여자분이 패널들(이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적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배우는 단계, 시작하는 단계인가요?]
언제까지 성장통이고, 언제까지 시작하는 단계라고 변명하실건가요?
이스포츠는 이미 엄청난 시간이 흐른 스포츠입니다. 지켜봐온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시작하는 단계,첫걸음이라는 발언을 너무 쉽게하더라고요. 이게 첫걸음이면 여태까지 아무런 걸음을 떼지않았다는 말밖에 안되는겁니다. 공동을 위한 [소통]을 하겠다고요? 케스파는 지금까지도 [불통]이었습니다. 여태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다고요.
이스포츠 협회 사무총장님이 말씀하신게 등록선수(1~2군),신고선수(아카데미) 분류를 하는걸 내년 1분기까지 하겠다 했고 표준계약서 최종안을 내년 2월안까지, 분쟁조정위원회를 내년 3월까지, 선수등록제를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선수등록제라는 허울좋은말이 나옵니다. 선수등록제 하나로 무소속선수들이 묻히고, 결국에는 생각을 해보면 족쇄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물론 등록제를 좋게 생각하면 선수리스트들을 정리하고, 현재 선수들의 소속이 어디인지, 그리고 정식적인 절차를 밟았는지 여부를 확인은 해볼수있죠. 근데 지금 초심으로 돌아가 선수등록제를 하시겠다고요?
케스파에서 진행한 선수등록제는 허울만 좋을뿐, 결국 아무런 소용이 없이 내세우기 및 [우리 이런권한 가졌어] 라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으로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또한 종목등록 의무화. 겉보기에는 원활한 제도적 지원을 위한 의무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거 비틀어보면 등록하면서 그 과정에서 이익을 취하겠다는 이야기가 안들릴 수 없거든요. 그리고 이걸 선수지원과 연결한다고요? 종목별 선수들 지원과도 연결은 해볼 수 있겠네요. 이론상으로는요. 그런데 이거 이론만으로 연결하기에는 부조리하고 말이 안맞습니다. 선수지원은 별개고, 종목관련한건 별개입니다. 각각 카테고리를 둬야지 이렇게 퉁치는건 이상한겁니다.


#발표끝나고 5분정도 쉬는데, 질문거리를 원래 정리를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질문거리 정리도 못하고 급하게 화장실만 다녀왔네요.


-다음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문체부에서는 일단 중장기 계획을 준비중이며 권익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겠다고 했고 현재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직권을 발휘해 조사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추진시기가 늦어진다면 정부에서 별도로 표준계약서를 내년 바로 시작하자마자 처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셧다운 적용대상의 선수는 여가부와 협의해서 적용하지않는 방안을 찾겠다고했고요.
그런데 이거 아까 발표한내용과 거의 비슷하거나 동일하거든요. 실제로 들어보면 내용이 비슷합니다. 사안을 명확하게 이해하지못한 상황이며 추가적인 피력은 딱 하나였습니다. 종주국 위상재고를 위해 힘을 모아서 진행하겠다는 내용.
솔직히 모르죠? 사안에 대해서 짚지도 못한거죠? 모르면 모르겠다 말을 하세요 제발. 아니 이거 정리하고보니까 이해를 기자분들보다 더 못한 느낌이에요. 차라리 뉴스라던가 그런것들을 조금 더 보고 생각해보면 사안에 대해서 쉽게 짚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그리고 국민일보 기자님께서 말씀하신건 레알 사이다였습니다. 핵직구 그대로 꽂았죠.
시드권 박탈하는데 그리핀사건에 연관된 관리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박탈관련해서 명확하게 진행하며 횡령과 허위보고는 절대로 안된다 딱 잘라 말했습니다. 또한 불법행위를 못하게끔 원아웃제도를 도입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고요. 시정조치 및 요근래에 있었던 터키리그 관련이야기를 말씀하시면서 이게 폭로할 경우 팀을 구하거나 그런거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공론화를 못했다는 예시까지 들어주면서 권익을 지켜달라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라이엇코리아의 말들은 죄다 붕 뜬 말들뿐이었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는거보고 속이 어느정도는 시원해지더라고요. 갓기자님..아아..

-카나비 사건관련 담당하셨던 변호사분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프로스포츠와 이스포츠의 시작점 차이를 예시로 두면서 많은 지원점을 받으며 프로스포츠가 시작되었으나 이스포츠는 환경준비가 덜된 상황이었으며, 선수처우가 바뀌어야하며 제도적 보완을 언급했습니다.
리그나 프로선수, 프로스포츠에 대해서 스포츠는 무엇인가, 스포츠룰에 맞는 운영인가와 선수와 구단,그리고 리그는 이해상충이 생길수밖에없으며 이스포츠 판이 빨리빨리 변화하다보니 조정되지않은 상태에서 밀려간다고 생각한다는 의견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표준계약서는 어떻게 해석하냐도 문제가 되므로 명확해야하며, 속도에 밀려서 모양만 좋게 만드는게 아니라 팀이나 리그 관련해서뿐만이 아닌 정상적인 계약서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었습니다.
또한 선수 이해를 위한 보호기구는 별개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당연합니다. 카테고리는 다 다르고 별개로 취급하는게 맞습니다. 그걸 뭉뚱그리는게 이상하고요.

-한국 프로 축구 선수 협회에서도 의견을 얘기했습니다. 선수협이 무려 8년이 걸렸다고 하시면서 근본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바뀌어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선수들끼리도 반드시 독립적 단체가 있어야하며 대화창구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선수들도 이러한 사항에 대해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점을 이야기하셨는데, 당연합니다. 분쟁조절위원회? 표준계약서? 이것이 바꾸자고 하는 시도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것이 아니니까요. 만약에 선수 보호 제도가 협회 주관시에는 선수가 이야기하려는 의견이 막힐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선수들이 고민해야함을 시사했습니다.
사실 선수협회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이야기 하고싶은게 꽤 많아서, 선수협회 관련 의견이나 제 생각은 나중에 별도글로 하나 더 쓸까 고민중입니다. (현생이 바빠서 좀 미뤄야겠지만요)

-다음은 비서관님 의견이었습니다. 비서관님께서도 직관을 많이 다니시고, 게임 레이드에서도 업적이 있으신 굉장한 분이시더군요. 
LCK 차원에서 얼마나 인식하고있는지 답변을 요청하셨습니다.
심지어 사례들도 주르륵나왔는데 표준계약서 관련해선 2017년 공정법 위반부터 시작해서 선수가 도와달라요청하여 해결이 되었고 오랜시간동안 만든거라고합니다. 심지어 구두약속만 받고 주전대접이나 월급도 이뤄지지않은 상황에, 브로커가 중간에서 선수 계약관련 수수료 떼어가고, 의도치않은 탈세에, 구단유리 계약서 등 아주 듣지못한 어메이징 사례가 줄줄이 나오더라고요.
시스템개선이 시급하며 체계적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체계적관리도 관리인데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는 과연 이 사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있는지가 사실 의문이긴합니다. 이건 실제로 비서관님께서도 말씀하신거고요. 사실 컨텐츠 진흥원의 역할은 문화산업 진흥에 대한 역할이긴합니다. 거기에는 이스포츠의 활성화 및 국제교류 증진도 포함 되어있고요. 한국컨텐츠진흥원 이야기까지 들어보고싶었는데.. 이건 조금 아쉽네요.

-다음은 질답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기자님이 그리핀 사태 답변요청하신거에 담당자들이 궤변을 꽤 들여놓으시더군요.
스틸에잇징계건은 주요 경영진들에게 다 연관끊으려고 하는 요청이며, 내부경영진은 알지만 이외 경영진은 모른다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이게 말이 되나요? 라이엇은 전문기관이 아니고, 그리핀은 제도권안에 있지만 모기업이 있다면 모기업은 제도권 밖에 있다고 답을 하는데..
회피하지말고 의견을 이야기하라고요. 진짜 너무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차라리 공격을 하세요. 반론이라도 하게. 회피하면서 팬들 의견 무시하지마시고요.

-그리고 올것이 왔습니다. 질답시간. 김성회님 얼굴보니 괜히 기쁘더라고요. 특히 명확한 딕션으로 씨맥감독님에 대한 보복성 징계를 언급하며 제대로 해명하라고까지 전달하는 순간 사이다 2병째. 어우 풀악셀 제대로 밟으셨네요. 또한 다른 기자님께서도 명확하게 한마디 꽂았습니다.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있으나 팬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없었으며 일이 커지니까 이제서야 소통한다고요. 그리고 또 다른 기자분께서도 카르텔 관련 의혹이랑 외국진출선수관련 언급까지 하였습니다. 
더 웃긴건 답변이었습니다. 라코는 권위보호 개선여부를 내부고발로 대놓고 인정하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조사진행방식은 그리핀 선수들의 의견을 다 받은거고 시간을 끄는건 절대 아니라는 주장과 유보요인은 오늘 이야기한거와 같은 맥락이고 임의 징계는 없다고 퉁쳐버립니다. 심지어 시스템의 문제라는 망언은 덤이고요. 한없이 안타깝다고요? 말이 되는소리하세요. 안타깝지도 않으신거같은데요.
이건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사실관계 어디갔어요? 사실관계가 명확해야지 이야기가 되죠.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그냥 툭 내던지고, 답이 없어서 다른 쪽에 맡기겠다는 의견까지 들으니.. 공개적 장소아니었다면 저 진짜 [심한욕] 크게 했을겁니다.


-이 토론회의 클라이맥스. 공청회 플로어 계신 참여자분들의 질문. 시간할애가 너무 적은게 흠이긴합니다.
사실 말씀드리자면, 질문을 진짜 미친듯이 하고싶어서 슬쩍 일어나기는 했습니다. 단호한 표정은 덤이고요.
>첫번째 질문은 여기 피지알러 분이 직접해주셨네요. 도란 보복징계건. 기준점이 불명확하며, 징계시점과 맞물린 상황에 대해서 억울한 징계를 받지않는것도 권익이라는 말까지 함께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답변이 가관입니다. 원래는 비매너건인데, 선수 소명을 받는중이라고합니다. 이게 뭘까요? 네, 그렇죠. [호의를 베풀어줬다 옛다 끝.] 진짜 더 황당한건 선징계 후조치였죠. 아니 저런걸 당당히 얘기한다고요? 본래같았으면 쪽팔려서 얘기도 못하는거 아니에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이런 답은 당당히 하시겠다는거 자체가 너무 웃긴거에요. 시스템 문제라고요? 사람은 왜있나요? 무슨 모 만화의 시빌라시스템인가요? 그럴거면 차라리 기계로 판별하세요. 그리고 보복성 징계라고 돌려서 얘기하는 듯한데 차라리 당당히 얘기하시죠. 진짜 의도는 그거였다고요. 화딱지 많이 나네요.

>두번째 질문은.. 이따가 밑에서 추가로 얘기하고요.

>세번째 질문은 종목협회규정 질문이었습니다. 내부책임자관련 질문도 있었고요. 협회 이사는 12명이고 감사위원이 아무도 없어서 이거 관련해서 질문하는 내용으로 보여졌습니다.
비정상적인 구조는 인정하셨는데, 존폐관련 어쩌구저쩌구. 영양가 없는 답변이었습니다. 이미 정책이 잘못된건 알고있었는데 개선의지가 하나도 없었다는거네요.

>네번째 질문도 같이 묶어서 나오긴했는데, 일처리관련해서 내부고발자 폭로관련 및 중간보고서 2번수정(전설의 취소선) 바뀐거에 2003년 틀린계약서관련해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도개선여부라던가 그런것도 피드백 강경하게 요청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스템적인 문제도 인정한다고 얘기했는데 그놈의 시스템 그만얘기하시면 안되나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응당처벌이 마땅하고 처벌관련해서 언급하실거면 진즉에 다 내용 공개하고 이야기를 했어야했다고요. 심지어 다른 스포츠에서는 이미 위원회 공개합니다. 이건 공공연한 사실이고요. 무슨 이 단체같아요.

밀실회의하세요? 당장에라도 투명하게 공개해야죠. 내부처벌로 퉁칠거고, 처벌하겠다는 말만하겠다면 차라리 말도 꺼내지마세요. 위원회공개도 없이 무슨 말이래요.


#뭐 말은 길었지만.
두번째 질문은 사실 제가했습니다. 씨맥감독 유보에 대한 회피에 대한 반박과 DRX팀의 악영향을 미쳤는데 이거에 대한 보상록과 명확한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이스포츠 17년차라고 했는데 졸지에 17년좌가 되어버렸네요? 이상하지만 나쁘진않으면서도 그렇다고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이 무서운것도 있고요. 저는 평범한 팬이고, 이스포츠관련해서는 의견만 표할줄알며 행동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팬이며, 외모가 좋다거나 그런것도 아닙니다. 평범하게 LCK 잘 보던 일반인이 스위치 켜지는 바람에 무급 연차까지 내면서 온거니까요.
다만 다른 커뮤니티에 잘못 이해되고 있는 이야기가 있어 이건 별도로 얘기하기 위해 따로 문단을 두었습니다.
사실 원래 질문을 정리하고 이야기할려했는데 화장실도 급하고 갑자기 질문을 정리하기에는 너무 허겁지겁하다가 아무것도 못한지라 결국 대본없이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얘기나 주어도 없이 명확하게 얘기한게 없어 오해를 부른거같습니다.
제가 얘기한거에 대해서 조금 더 풀어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자세한건 지식백과 사이트 1시간 54분~55분즈음부터 제 이야기를 확인해주시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은 협회와 라코의 의견은 잘 들었다." > 그냥 흔한 첫인사입니다.
"근데 김대호 감독님의 유보에 대한 답변은 계속 빙글빙글 질문을 회피하시는 경향이 강한거같다." > 의견표출
"저는 이것에 대해서 이게 유보로 정말 끝날것인지 이것이 정말 앞으로 있어서 어떻게 진행을 할거며, 답을 명확히 달라는것도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선수권익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선수협회에 대한 별도로 세우게되면 얼마나 간섭을 할건가, 직접적으로 얼마나 많은 요청을 할건가 잘 모르겠으나 이번에 있어서는 씨맥감독님은 결국엔 한사람의 커리어와 한 팀의 스토브리그, 그리고 여럿선수를 망쳐놓았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그 팀에 대한 보상안이라던가 또한 추가로 그 감독님에 대해 유보가 취해진다면 어떻게 할건지 명확한 답변을 듣고싶다."
>이건 좀 풀얘기가 많고, 여기에서 좀 명확하지않아 오해가 생긴거같습니다. "이번에 있어서는 씨맥감독님은 [크게 피해를 입었고]" 이렇게 얘기하려고했는데 실수로 말이 빠지는바람에 오해가 생긴거같습니다. "결국엔 한사람의 커리어와 한 팀의 스토브리그, 그리고 여럿선수를 망쳐놓았다고~" 이 구간의 말은 한사람의 커리어는 씨맥감독님을 이야기하고 한 팀의 스토브리그는 DRX팀을 이야기하는거며 여럿선수에 해당되는건 DRX의 선수들을 이야기하는거였습니다. 사실은 여기에 데프트선수를 특히 언급을 강하게 했어야하는데 이게 말이 빠졌고요.
이거때문에 커뮤니티에서도 오해가 생기는 바람에 결국에는 이거에 대해 말을 풀어서 이야기하고자 이렇게 문단을 별도로 분류했습니다. 저는 [진짜 하늘에 거짓없이 IM~DRX계보의 팬이자, 이스포츠의 시청자이자, 그리고 17년간 이스포츠 팬인 사람으로써 말했다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위의 있는 의견은 퍼가셔도 좋고 읽어주시면 더더욱 감사할거같습니다.


#후기요? 사실 답답함만이 남습니다.
여기 참석한 피지알러분이 말씀하셨던 도란선수의 소명기회. 이게 그나마 얻은거죠. 
한편으로는 조금이나마 다행인건 팬들이 아직도 관심이 많으며 김성회님과 일부 기자님들의 팩폭(특히 갓민일보 기자님)을 제대로 꽂았다는것. 이정도겠네요.

사실 원래 저는 안가려고했습니다. LCK 요즘 답답한거 알고 진짜 보이콧운동도 하려고 의견준비도 하고있었고요.
의견얘기해봤자, 안들어줄게 분명했었습니다. 왜냐하면 2014년 공청회사례를 제가 직접 겪었으니까요.
그런데 온 힘을 다해서 외치기로 했습니다. 내가 안하면 누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인드와 내가 안하면 절대로 다른사람에게 이런 사태에 대해 당당히 얘기할 수 없다는 마인드로 의견을 외친겁니다.
이 의견을 스스로 외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이긴한데, 제가 원래 이스포츠쪽을 꿈꾸고있었으나 LCK 현재의 사건으로 인해서 꿈을 접으려고했습니다. 나이도 많고(90년대 초반 생) 그래서 현상유지에 만족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토론회 참여전에 이 의견을 얘기하고, 내 꿈을 향해 가자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2~3월달에 퇴직금 받고 현재 다니는 회사 그만두고 이스포츠쪽 공부하면서 또한 제 게임스펙(저 롤은 보는건 잘할수있지만 하는건 지지리도 못합니다)다지기도 해서 자기소개서에 당당히 쓸것이며 토익학원다니면서 토익공부까지 병행해서 진행하고자합니다. 사실 오늘 공청회도 그렇고 꿈에 다 미련이 남아서 간거기도 합니다. 제가 법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올바른 이스포츠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사람이 되고싶어서요. 웃기죠? 그렇게 환멸느꼈던 곳을 다시 꿈꾸겠다고 이야기하는게...
언젠가는 꺾이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겠지만 시도도 안하면 안되는거니까요.


#다시한번 관계자분들에게..
임요환선수는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팬이 없다면 그저 노는것밖에 되지않으며, 게임을 문화로 바꿀수있었던건 많은 팬들이 모였기때문이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다고 게임이 문화로 바뀌는건 아니거든요.] 
팬들이 그나마 의견을 얘기해준것도, 한편으로는 다행으로 여겨야합니다. 제발 팬들의 의견을 무시하지말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제가 한 말입니다. [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계속 지켜볼거고 앞으로도 계속 저희는 의견을 개진할것으로 노력할겁니다.]

#팬들에게
지금 반응이 많이 사그라들었는데, 방심하면 안됩니다. 단문이라도 좋으니 의견을 계속 제시해주세요. 방심하다가는 멈추고 말짱 도루묵됩니다. 제발 부탁이니 의견 많이 얘기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같습니다. 저희는 멈추면 안됩니다.


p.s 김성회님, 풀악셀 쫙 밟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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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ee
19/12/10 03:02
수정 아이콘
다시 장작 재점화빌미만 줬죠...다만 2-3주전 장작 타오를때랑은 확실히 불길이 사그라든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건 확실하게 느낀게 가라앉는 상황이 발생되면 분명 씨맥 김대호 감독에게 별 되도않는걸 붙여서라도 재징계를 줄거라는 뉘앙스는 확실하게 풍겼습니다. 이 작자떄문에 우리가 이고생을 하게 만들어? 추가 보복성 징계를요. 저만 느낀게 아닐껍니다....

그나마 이동섭 의원 보좌관님께서 이쪽 분위기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와우 리치왕 하드 엘룬서버 최초킬보유면 게임을 모를래야 모를수없는 분이니까...

나버지는...장작 꺼트리면 안됩니다..이거는 우리들이 해줘야되요. 14년에도 이또한 지나가리라 해서 지나갔겠지만 이번에는 절대 못지나갑니다.

P.S : 방송에서 속시원하게 발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년차 직관러 패기 멋있었습니다.
19/12/10 03:08
수정 아이콘
17년좌님 영광입니다
날이 밝는대로 우리은행에 다시 청원넣으러 갈겁니다

이게 씨맥 부당징계로 활활 타올랐다가
결국 씨맥은 유보가 되어 팀 정비하고 로스터 챙기니 약간 반발심이 사그라든것 같은데
여기서 저희가 멈추면 또 케스파/라코 하고 싶은대로 해버리겠죠
선수등록제 얘기 나왔을때 진짜 기가차서...
스무살 우리, 스무살 cage, 스무살 노예
한글날기념
19/12/10 04:0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선수등록제 이거 스1 시절에 협박용으로 쓰던 건데
그나마 스2와서 블자 주관하면서 바뀐건데 회귀한다고?
선수 보류권가지고 장난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또 하겠다는 소리네요.
Faker Senpai
19/12/10 0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서 참석도하시고 질문도 하셨으면 행동하는 이스포츠팬 맞는데요. 브금도 센스있고 글잘봤습니다.
19/12/10 07:10
수정 아이콘
많은 팬들의 속마음을 잘 대변해주셨던 것 같아요. 고구마 끝에 사이다를 조금이나마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후속 조치는 이제부터 또 지켜봐야겠지만요..
타카이
19/12/10 07:12
수정 아이콘
오해는 텍스트로 접한 사람들 몫이겠죠. 생방보면서 씨맥감독님 위하는 뉘앙스 다 전달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무라도 썰리나 했더니 고구마 한덩이가 그대로 나왔네요...
바람의바람
19/12/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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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오늘 토론회에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대표가 죄송합니다. 이 말만 반복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기대보다 더 못하네요;;; 변명에 말돌리기에 난몰라 시스템...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아 한가지 수확은 이었군요
라코랑 케스파 이 두 집단은 진짜 하루빨리 치워야 될 곳이라는거
피카츄 배 만지기
19/12/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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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셨습니다.
저 역시 말씀하신대로 토론회 불판과 후기들을 읽고 나니까 답답함만이 남네요...
라코와 케스파 물갈이는 못하더라도, 그들이 진정어린 사과라도 해주었으면 그나마 마음이 편안했을 거 같은데 모르쇠로 일관하고 시스템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태도에 질려버렸습니다.
'정의'라는 단어로 속이 시원하게 국뽕에 취하고 싶은데 요즘은 우리나라의 어느 분야에서도 그럴 수가 없군요.
기사조련가
19/12/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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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모바일에서는 짤려서 보이네요 ㅠㅠ
구글블로그에 올린 다음에 복사해서 올리는걸 추천드립니다 크크
기사조련가
19/12/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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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나본 way님은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던 분이었네요. 겜 이야기 할때마다 눈이 반짝거리시는게 느껴졌네요. 진짜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어떤일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Drx 직관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언젠가 또 만날수도 :)
19/12/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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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판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기생충같은 존재들이 상층부에 있으니..이건 뭐..
고양이 목에 스스로 방울 다는 격이니....
19/12/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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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틀않을 토론회에서도 볼 줄은 몰랐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9/1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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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참 잘하시고 시원한 발언은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행사 참여하셔서 좋은 말씀 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했네요.
보면서 빡치고 짜증좀 나서 욕나올까봐 차마 불판창에 댓글은 안달다가 스크롤중에 닉네임이 낯설지 않아 기억이 났는데...

PGR에서 예전 그 사건에 대해서 정리는 해주실 생각이 없는지요. https://cdn.pgr21.com./free2/61750
그때도 이야기 나오니까 반응 없으시더니 오랜만에 보이셔서 찾아보니 글은 다 삭제되어있더군요.
IM 롱주 DRX 말씀하실거면 그 피드백 문제에 대해 정리는 해주셔야 할거 같은데요... 뭐 강감독 롱주에서 나왔으니 해결 된건가요?

그때 그 글이면 피드백중 폭언이 나왔으니 문제라는 이야기였던거 같은데 피드백 문제에 있어서 김대호 감독은 취향에 맞으셨나봅니다.
19/12/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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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화자와는 별개로 저도 이야기좀 적어보면 질문답변 시간이 적을 수 밖에 없는것도 이해하는데 그래도 국회의원이 두명이나 오는 자리에 정부부처 대응이 이게 뭐냐는 생각 정말 엄청나게 들더군요.

문체부 하는 소리는 듣다가 ?????? 상태였고, Kespa는 뭔말을 하는지 듣다가 어이를 상실했고, 라이엇코리아는 어차피 사기업인데 뭘 어쩌든 에라모르겠다. 여튼 시간만 넘기면 되는거 아녀? 이 상태인 토론회가 될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너무 낙관적으로 봤었나봅니다.

의원님들이야 내년 재선준비도 하시고 챙기실게 많기야 한 마당에 시간 두시간이나 빼서 와주셨으니 감사할 따름인데 이번 건에 대해선 정말 보다가 할말을 잃었네요. 이동섭 의원은 문광위일거라 문체부는 거의 긴장타고 들어갔어야 했을텐데 대응보니 .......?
기사조련가
19/1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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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시면 따로 쪽지를 보내건가 하시면 될텐데 굳이 과거사 조명(..) 같은걸 하실 필요가 있으신지...조리돌림 하는것도 아니구요...
19/1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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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삭제 되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 상관도 없는글에 비아냥까지 섞어서 예전일 들추시는거 보면 참...개인적인 원한이 많으신가보네요.
19/12/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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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전 글이 피드백 문제 내용이었고 근데 그게 실제로 있었던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그냥 추정인 일로 사실관계가 애매한데 글이 올려졌죠.
결론은 강감독 퇴진하라였구요. 그 후에 피드백은 없이 글이 사라지고 그 이후에도 글을 하나 쓰셨는데 그 건이 언급되자 피드백 없이 글이 삭제됐습니다. 아마 글은 꽤 오랜기간 남았는데 최근에 삭제됐을 수도 있습니다.

이중잣대기 때문에 언급하는겁니다. 피드백에서 문제가 있는 정도의 감독이라 퇴진을 이야기 할 정도면 지금 DRX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김대호 감독이 선임되는게 반가울수가 없어야 정상 아닌가요?

원한보단 사실관계의 해명 요구하는겁니다. 실수를 할 수는 있는데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글을 쓰면 글이나 본인의 행동에 더욱 진정성이 느껴질테니까요. 이스포츠의 팬이 감독에 대해 비난은 할수 있는데 그게 비난을 넘어섰다면 선을 넘었다면, 추후에 언젠가라도 그 글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KeepLight
19/1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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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제와 상관 있는 내용 같지 않고요. 말씀하시는 거 보니 해명이 필요한 내용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이 분한테 악감정이 많은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팬이 감독한테 퇴진하라고 할 수 있고요. 다른 감독이 부당징계 받은 것에 항의할 수도 있고요. 동의하진 않을 수 있지만, 그게 해명이 필요한 사실관계의 모순은 아니죠. 이중잣대도 아니고요. 누가 평생(“언젠가는”) 따라다니면서 태클 걸 이유도 되지 않고요.

“~해야 정상 아닌가요?”고 말씀하신 부분은 그냥 본인의 주관적인 감정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왜 작년에 룰러 깠으면서 데프트는 좋대? 해명해! 이런 수준으로 들려요.
유소필위
19/12/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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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잘못해놓고 관련자 처벌은 안하고 오히려 권한은 늘려달라는 희대의 X소리를 해대니 진짜 듣기 괴롭더군요
공대장슈카
19/12/10 09:4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19/12/10 09:43
수정 아이콘
젊은이들 열정및 볼거리로 발전한 판에 묵은 때 낀것들 다 척살해야죠. 우리은행만 불쌍.. 밀던 '스무살 우리'는 커녕 '스무살 노예' 가 밈이 됐으니..
CozyStar
19/12/10 10:04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발언하는걸 봤는데 진성 팬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여러 선수 및 팀이 피해를 봤다고 포괄적으로 발언하셔서 오해가 생긴듯 합니다 ^^
사이다 멋지셨어요

반면 나머지 이해관계자들의 핵 고구마는 진짜... 어우야..
이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돼서 헬피엔딩이 아니길 바랍니다
19/12/10 10:04
수정 아이콘
안에 있는 사람이 부패했는데 시스템이 개선됐다고 그게 정상적으로 돌아갈까요? 카르텔을 뽑지 않기 위한 인사 시스템 개선이라고 하면 납득하겠습니다.
졸린 꿈
19/12/10 12:25
수정 아이콘
이제 라이엇, 라이엇 코리아, 케스파들한테 장사질 그만하고싶냐고 목에 칼을 들이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저부터 한국에서 주최되는 모든 이스포츠 판에 대한 시청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ChaIotte
19/12/10 13:44
수정 아이콘
고민입니다. 청원을 다시 시작해야 할거같은데 어떤 주제로 넣어야 할지. 권한 늘리기용으로 보이는 선수 등록제의 허점을 주제로 생각해 보기는 했는데 밋밋합니다. 하지만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선수협이 생기지 않은 시점에서의 케스파 권한 확대를 위한 선수등록제는 또다른 카나비를 낳을 뿐입니다. 절대로 반대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할수있는게 우리은행에 대한 재민원밖에 딱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긴 싸움이 될거라 알고 있었지만 흐름은 상상초월이네요..
카락아줄
19/12/10 14:03
수정 아이콘
과연 이것들이 오버워치 리그가 우리나라서도 흥했으면(apex까진 흥했엇지만) 이따구로 했을까요?
19/1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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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다시보기로 봤는데 17년좌님 멋지셨습니다.
표저가
19/12/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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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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