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2/27 23:14:46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20_02_27_오후_11.15.16.png (867.7 KB), Download : 27
File #2 스크린샷_2020_02_27_오후_11.15.52.png (615.6 KB), Download : 23
Subject [LOL] 이 맛에 너구리 키운다 - 담원 vs 한화 3세트 후기






- 1/4/0 너구리...  

- 시작부터 당연하게 망한 바텀...


하지만 든든한 국밥처럼 버텨준 쇼메이커가 버텨주면서 생명줄 연장..


그리고 슈퍼플레이 한번 나오면서 너구리 회복..


그 이후 너구리 쇼타임...



너구리가 던지는 게임도 많지만.. '일정 수준 먹었을 때' 이정도로 게임 지배하는것도 사실 엄청난 재능이죠..

실제로 라인전에서 엄청 먹어놓고도 그거 못퍼트리는 탑솔이 수두룩한게 현실이고..


탑이 게임 내 영향력 이정도로 퍼트릴 수 있는건 71인, 더샤이등 몇 없습니다 -.-;;


문제는 너구리는 좀 쓰로잉 빈도수가 높다는거긴 하지만..  뭔가 더샤이나 71인처럼 캐리모드 발동할때 탑솔러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맛이 있다고 해야 되나..





- 뉴클님..

2라에 고스트가 오는것이 담원의 마지막 희망인가..




- 동부의 왕은 한화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서부의 왕을 동부의 왕이 이겼으니..  자존심은 지킨 동부의 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ignwolf
20/02/27 23:15
수정 아이콘
핵붕아...
20/02/27 23:16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중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다던데 크크 좀 많이 불안정해서 그렇지 스타성은 확실합니다
20/02/27 23:16
수정 아이콘
3세트 결론 세탐 해라그냥..
wersdfhr
20/02/27 23:18
수정 아이콘
정글러 생각 안하고 노빠꾸로 혼자 게임하면 누가 그렇게 못하냐는 이유로 엄청 까이지만 막상 그렇게 게임해보라고 판깔아줘도 못할 선수들 널린게 팩트고lck에서 케일 이렐 라이즈 이런거 후픽으로 밀어줬을 때 캐리할 수 있는 탑 몇이냐 되냐 물어보면 거의 없는게 현실이죠
아저게안죽네
20/02/28 04: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탑들은 lck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죠. 각 리그마다 많아야 두명 정도가 끝인거 같습니다.
20/02/27 23:22
수정 아이콘
한화가 세나탐이었으면 스노우볼이 멈추진 않았겠죠? 세나탐이어도 탱커는 드럽게 못잡아서 유통기한은 여전할 조합이었겠지만...솔직히 오늘 한화 기복이 심한 모습 보여줘서 세나탐했어도 이겼을지는 모르겠네요. 큐베는 여전히 세트 원툴이고
피쟐러
20/02/27 23:24
수정 아이콘
4데스 하고 이렐 움직임에서 분노가 보이더라고요
대단합니다 너구리
한화가 못한게 아니라 너구리가 어나더레벨이었던 걸로
블리츠크랭크
20/02/28 00:29
수정 아이콘
아앗 그나더레벨...
비오는풍경
20/02/27 23:24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세나 탐켄치 얘기가 계속 나오긴 했지만 상체 폼도 영 좋지않았죠. 큐베의 폼이 제일 문제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2/27 23:25
수정 아이콘
진짜 큐베는 서서 죽기를 몇번을 하는 건지...
오클랜드에이스
20/02/27 23:30
수정 아이콘
한화는 또 "그 순위"로.... ㅠㅠ
20/02/27 23:37
수정 아이콘
한화의 희망은 이제 아프리카일까요...
미카엘
20/02/27 23:36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찐 탑신이군요 크크크
뚠뚠이
20/02/27 23:49
수정 아이콘
한화는 멤버를 바꿔도 2019 스프링 1라운드를 또 보여주네요. 그 때도 서부 5팀 상대로 1승4패, 나머지 동부 4팀 상대로 4승하면서 동부의 왕 찍더니 이번 시즌도 T1 상대로 전설의 밴픽 찍은 경기에서 1승했을 뿐 현재 서부 5팀 상대로 또 1승4패 찍었습니다. KT랑 APK에게 무슨 결과물을 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2라운드에서 서부 5팀에게 1승을 따낼 힘이 없어보여요.
20/02/28 00:08
수정 아이콘
보면서 계속 느낀게
큐베 스킬샷 미스가 너무 많았어요
뭐 상성상 큐베가 힘들었떤건 인정하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한타까지 스킬샷 적중률이 너무 처참했음.. 물론 아트록스로 스킬 다 맞추면서 휘젓는게 쉬운건 아니긴한데
그래도 너무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노우볼이 갑자기 갑분싸와 함께 멈추기 시작한건 리헨즈의 갑작스러운 앞점멸부터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담원이 그걸 제대로 한번 노렸고 그 다음부터 스노우볼 확 멈추고 교착상태로 가면서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졌죠
20/02/28 00:11
수정 아이콘
한화 선수들 폼이 조금만 더 좋았거나 그냥 탐켄치 골랐으면 탑구도 그렇게 간 시점에서 한화가 쉽게 이겼을거 같은데 참...
서린언니
20/02/28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1세트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밴픽도 괜찮았는데
소금사탕
20/02/28 00:14
수정 아이콘
고스트 합류 후 담원 한번 기대해볼만할까요?
닉네임을한글
20/02/28 00:4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밴픽이 그냥 망...이니시 누가 걸꺼여..암튼, 순위가 대충 밴픽잘하는팀순위로 가네요. 젠지는 밴픽이 정석적인데 팀원들이 각자역활을 기가막히게 잘해주고있고. T1은 페이커가 다시 물올랐네요.
Bartender
20/02/28 01:00
수정 아이콘
울프는 유성럼블을 많이 아쉬워하더군요 포식자로 바텀 계속 터뜨렸으면..
20/02/28 01:42
수정 아이콘
1세트는 제니트를 내보낸 게 안일했고 3세트는 탐켄치 리신 한 게 오만했죠.

위 댓글엔 큐베지적이 많은데 오히려 큐베는 오늘 1,2세트야 세트픽하면 한체탑 수준이니 나무랄데 없었고
3세트도 2인갱 역솔킬, 리헨즈 믿고 일기토 거의 솔킬 낸 거 만으로도 정상적인 다른 팀이었으면 이미 초반 바텀 터진 체였던지라 거기서 게임이 끝났어야죠.

아트가 후반에 아쉬운 점이 없던 건 아닌데
1,2세트 매우 잘 했고 3세트도 초중반까지 pog급으로 잘 한 선수 탓 하는 건 좀 어색하네요.
더치커피
20/02/28 02:05
수정 아이콘
이번 스프링은 좀 비빔밥 되나 싶었는데..
1라운드 끝나기도 전에 5강 5약이 살짝 나뉘기 시작하네요
카르타고
20/02/28 03:16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 공감안되는게 아프리카 담원은 이미 하위권팀들한테 맞기시작해서 5강이라고 보기힘들죠.
담원같은경우 T1 젠지한태 힘도못쓰고 셧아웃당했고요
T1이 한화한테 한대맞은건 사고라고 보일정도로 후에 경기력이 압도적이지만 저 두팀은 하위권하고 할때 경기력도 별로라
20/02/28 09:03
수정 아이콘
경기력을 보면 T1>=젠>용>>>>>앞담한샌크>그>>APK 라서
상위권3팀말고는 다 비벼지는 그림인데요...
소금사탕
20/02/28 14:29
수정 아이콘
5강도 아니죠
2강 혹은 3강
그리고 나머지

플옵싸움 치열할거같습니다
현은령
20/02/28 03:43
수정 아이콘
3경기를 큐베탓하는건 조금... 투자 없이 그정도했으면 아래에서 터트렸어야죠.
다크템플러
20/02/28 08:19
수정 아이콘
어제 앞경기 보다가 중간에 꺼버렸는데..
이거 익숙한 순위 오프리카 육화의 분위기가 솔솔
20/02/28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경기를 큐베탓하는 건 좀 그렇죠 2대1 갱 흘리고 갱호응 해주고 이렐 상대로 라인전도 나름 괜찮게 했어요. 한타 때 스킬샷이 좀 아쉬웠다 정도? 큐베가 금방 따이는 건 유주아니의 CC연계가 너무 좋았던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건 거의 편안하게 컸던 바텀이 이득을 전혀 굴리지 못한 시점에서 담원 쪽으로 게임이 굴러간 게 크죠. 그러다가 어영부영 이렐리아 복구 다 시켜주고..
저는 템트가 워스트였다고 생각해요. 럼블로 신드라랑 내내 라인전만 하면 뽑는 의미가... 궁도 제대로 들어간 적이 거의 없었고요.
키모이맨
20/02/28 10:57
수정 아이콘
이게 솔직히 아트록스랑 이렐리아 딱 비교하면 서로 조합차이가 너무....
아트는 CC연계맞고 바로 점사->순삭당하는데 이렐리아는 한화조합이 즉발CC도 부족하고 순간딜도 약한데
유미까지 달고있으니 날아다니고 크크
아트랑 이렐 챔프 바꿨으면 아트는 유미 달고 불사신되서 날아다니고 이렐은 세주아니 스턴맞고 허구한날
순삭당했을겁니다
20/02/28 13: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이건 아트록스의 문제가 아니라 조합차의 문제였죠. 큐베 입장에서는 아트록스로 이렐리아 팔 만큼 파놨는데 상대적으로 시팅받은 하체는 나중에 짤리고 있고 이렐리아가 들어오는 걸 막을 챔도 거의 없고..
러블세가족
20/02/28 10:24
수정 아이콘
에이스 없는 팀의 평가가 다 그렇지만.. 한화도 뭔가 크랙이 없습니다. 솔리드하지만 무색무취한 템트, 세트를 제외하고는 역시 영향력 없는 큐베, 그리고 원딜 3형제의 바텀까지.. 이런 라이너들과 함께 하는 하루도 돋보일 수 없죠. 팀적으로 하나가 되면 강하다는건 많은 팀들이 증명해왔지만 크랙 없이는 상위권으로 갈 수는 없죠.
20/02/28 11:29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도 은근히 필패픽같은..
Mephisto
20/02/28 11:51
수정 아이콘
한화는 바텀 봐준다고 탑 놔준게 가장 큰 실수였죠.
탑터진 게임이 그대로 끝나는 경우는 탑터진 영향이 기타라인에 영향을 주면서 탑이 추스리고는 있지만 경기의 스노우볼이 더빠르게 흘러가는게 LCK에서 자주 보이는 운영흐름이라면 타리그는 탑이 터진상태에서 라인전이 끝나도 탑은 계속 터지고 있고 기타 라인이 살아는 있지만 탑이 너무 심하게 터져서 골드차이도 별차이 안나는데 한타에서 5:5가 4:5로 보이는 착각이 드는 상황이 자주보이죠.
한화라는 팀의 특성을 생각하면 운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전반적인 격차를 만드는게 아니라 아니라 그냥 무생각으로 너구리가 만신창이가 될때까지 두들겨서 4:5의 싸움으로 만드는게 답었다고 생각합니다.
20/02/28 13:13
수정 아이콘
첫단추가 잘못끼워져도 또 맞다이까고 맞다이까고 맞다이까고
그러다 한번 터지니까 연속으로 터뜨려서 마침표 찍기.
다른것보다 두번넘어져도 다시 맞다이 신청하는것 자체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크크
손해-손해-손해-본전-이득이득이득이득의 아름다움이라니
인생은서른부터
20/02/28 14:0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4데스 한 너구리] 라는 단어 같은게 나와야겠네요 크크
유니언스
20/02/28 14:39
수정 아이콘
급 생각나는 4킬한 트할
이른취침
20/02/29 00:44
수정 아이콘
딱 더샤이 열화버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946 [LOL] DRX 팀과 팬들의 코로나 기부 러쉬 [14] 삭제됨9329 20/03/03 9329 12
67944 [LOL] LCK 무기한 연기 결정 [81] 카르18017 20/03/03 18017 6
67943 [LOL] 2월 28일자 EPSN 파워 랭킹. [24] 삭제됨12381 20/03/03 12381 0
67942 [LOL] RNG의 서포터, '밍' 이야기 [15] 신불해22588 20/03/03 22588 34
67939 [LOL] 전반적으로 시청자 파이가 늘은듯한 lck [53] 삭제됨12904 20/03/02 12904 0
67937 [LOL] 하루에 3전제 경기를 3번 몰아서 진행하게 된 LPL와 죽음의 일정 [40] 신불해12115 20/03/02 12115 2
67934 [LOL] LCK 현재 각 라인별 지표들 [5] 스톤에이지11223 20/03/02 11223 0
67933 [LOL] lck 탑 개인지표 [38] 바람과 구름12009 20/03/02 12009 0
67932 [LOL] (~4주차) LCK POG Share [18] GogoGo9285 20/03/02 9285 6
67931 [LOL] 각 팀 주전 로스터를 나이로 바꿔보기 [28] Leeka9318 20/03/02 9318 1
67930 [LOL] 작년 씨맥의 도란 키워야 한다는 판단에 대한 변호 [346] 대패삼겹두루치기23013 20/03/02 23013 1
67928 [LOL] LCK 스프링 대충 중간점검(???) [39] TAEYEON12384 20/03/01 12384 2
67927 [LOL] LCK 4주차 맘대로 뽑아본 라인별 BEST and WORST [52] 삭제됨62627 20/03/01 62627 0
67926 [LOL] LPL 개막전 진행된 인기투표 현황 [23] Leeka11740 20/03/01 11740 0
67923 [LOL] 왜 안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풀어주는지도 모르겠는 단식세나 [57] 신불해19200 20/02/29 19200 2
67921 [LOL] 현재 LCK 단연 최강의 픽 [59] 다크템플러16170 20/02/29 16170 0
67920 [LOL] 2020 LCK 스프링 팀별 POG 득표현황 + 만장일치 POG [36] 베스타11609 20/02/29 11609 5
67919 [LOL] 소위 SKT식 무근본 밴픽의 서막이라 보는 경기 [56] 베스타17279 20/02/28 17279 9
67918 [LOL] 거진 퍼펙트게임이 나왔습니다 [64] KDJ15992 20/02/28 15992 3
67917 [LOL] 승승장구 서라벌 게이밍 [35] 신불해13670 20/02/28 13670 2
67916 [LOL] LCK 현역 선수들의 우승 커리어 [19] Leeka10623 20/02/28 10623 0
67914 [LOL] 진에어 근황 [25] om111212309 20/02/28 12309 0
67911 [LOL] 이 맛에 너구리 키운다 - 담원 vs 한화 3세트 후기 [37] Leeka13015 20/02/27 130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