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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9 10:39:59
Name 베스타
Subject [LOL] 2020 LCK 스프링 팀별 POG 득표현황 + 만장일치 POG (수정됨)

라코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추려놓았을거라 짐작되지만, 당장 이런 지표들을 알아볼 곳이 없어서 그냥 직접 찾아서 정리해봤습니다.
며칠전부터 두어차례 검토도 했으니 아마 틀린 부분은 없을테지만, 혹시 모르니 대략 95% 정도만 신뢰하시면 될듯 합니다 크크...
별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1주차 단위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감상 약간 섞어서 쓸 수도 있을 것 같구요.




1. 각 팀 포지션별 POG 득표 현황




2. 각 팀 포지션별 POG 선정 현황




1, 2를 통해 직관적으로 간단히 코멘트한다면,

T1 : 고른 밸런스. 미드-바텀듀오 쌍캐리와 가교역할을 하면서 캐리력을 보태는 정글. 그 뒤를 받쳐주는 탑.
GEN : 강력한 미드-정글 파워를 앞세우는 모습이 보임. 원딜이 활약하는 판이 많지 않을 수밖에 없지만, 약간의 침체기도 엿보임.
DRX : 미드의 개인기와 서포터의 플레이메이킹이 돋보이는 팀. 원딜과 탑은 다소 흔들리는 모습.
AF : 탑, 원딜 2캐리에 나머지 라인이 팀게임으로 맞춰주는 모양새. 고른 밸런스를 보이나 미드-정글 파워가 약하다는 핀포인트가 존재.
DWG : 1옵션 탑 캐리. 2옵션 미드 캐리. 정글과 바텀의 부진이 그대로 드러나는 양상.
HLE : 탑, 정글, 서폿쪽에서 나오는 폭발력 내지는 전략적 승부수로 재미를 보다보니 정통파 미드의 존재감이 옅어지는 아이러니.
GRF : 모래주머니 달고 라인전하는 원딜이 그래도 가장 믿을맨. 미드-정글이 분전 중. 챔프폭 문제가 있는 탑, 클래스가 떨어지는 서폿.
KT : 미드-원딜의 악전고투. 다른 3라인의 폼이 바닥이었다는게 그대로 나오는 지표. 그나마 탑이 뭐라도 해서 기여.
SB : 담원과 마찬가지로 극단적 상체, 그중에서도 탑-정글 치중. 바텀듀오 돌려막기의 한계가 드러나는 느낌.
APK : 답이 안나오는 미드-정글. 어그로, 변수 담당 탑과 그덕에 가끔씩 활약하는 바텀 듀오.




3. POG 만장일치
*1R 3주차(-2/23)까지는 12표, 1R 4주차(2/26-)부터는 9표



큐베의 세트, 쿠로의 르블랑은 만장일치 POG를 2회 기록 중입니다.



+) 노파심에 추가하자면 POG는 신뢰성 있는 지표로 보긴 어렵다는 건 대부분 동의하실테니, 지표의 신뢰성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이미지를 대충 엿볼 수 있다는 나름의 해석만 가능할 뿐이지 그것 역시도 주관적 견해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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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9 10:44
수정 아이콘
af미드는 괜찬은데 정글러 2명다 쌉노답이라... 진짜 쿠로가 못버텨줬으면 탑 봇에서 캐리도 못해줬을겁니다.
쿠로 너무 억울한것..
20/02/29 13:10
수정 아이콘
Kt..?
20/02/29 13:19
수정 아이콘
앗 kt랑 헷깔렸네..
유니언스
20/02/29 10:45
수정 아이콘
APK는 그렇다치고 T1은 만장일치 POG가 한명도 없네요.
베스타
20/02/29 10:47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1위와 10위만 만장일치 POG가 아직 없는 상황 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0/02/29 10:49
수정 아이콘
별로 신뢰성 있는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령 그리핀 미드-정글이 분전 중이라굽쇼? 그리핀 최대 문제가 바로 미드-정글 같은데...
베스타
20/02/29 10: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단순 해석이라는 단서를 단거죠. 롤에 100% 맞는 지표라는 건 어차피 존재하지도 않고, 사실 이런 pog는 지표라고 이야기 하기엔 민망하죠.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그리핀 최대문제가 미드-정글이라는 건 잘 모르겠네요. 타잔, 유칼도 딱히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보긴 힘들지만 적어도 서폿이 최대약점이라는건 많이들 공감하실겁니다. 소드야 오른, 모데 잡으면 A급에 준하는 활약도 하지만, 다른 챔프는...
케붕이
20/02/29 11:08
수정 아이콘
지는 경기는 합계에 안들어가니..
20/02/29 11:29
수정 아이콘
POG는 '20%의 경기에서 개잘하고 80% 경기에서 개못하면' 높게 나옵니다..

이긴 경기에서만 선정되기 때문에, 20%에서 개잘했으면 이겼을테니 '점수 독식하는거고'
80%에서 개못한건 보통 졌을테니 다른 팀원도 점수를 못받죠...


POG는 이긴 경기에서 누구 지분이 크냐.. 다 보니.. '강팀일수록 신뢰도가 올라가지만 약팀일수록 애매해지는거라서'
20/02/29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대부분의 지표는 상위권에만 신뢰도가 높고, 하위권으로 갈수록 애매합니다.
nba 의 예를 들어보면,
- 역대 nba 순위 이거 한 20~30위까지만 의미 있죠.
그 이하부터는 고무줄이죠. 뽑을때마다 순위가 달라짐.

- 한시즌 per 순위도 최상위권 지표는 유의미 하지만 per 뭐 17~18 부터 그 이하는 의미없죠.

- 올시즌 상위권팀은 팀마다 에이스가 확실하지만, 하위권팀은 그런게 없죠.
올시즌 랄 밀워키 클퍼 등의 에이스가 누군지는 확실하지만, 올시즌 골스,클블등은 누가 에이스인지...?
20/02/29 13:29
수정 아이콘
전 신뢰성 괜찮은 것 같은데요.
티원은 미드 바텀
젠지는 미드정글
DRX는 미드 서폿
담원 샌박은 탑

한화 그리핀 KT APK 등은 득표자체가 적다보니 아직 변별력이 없는 상태인거구요.
감별사
20/02/29 10:55
수정 아이콘
룰러가 POG 0점이라는 게 신기하네요.
요새 폼이 조금 내려와있긴 하지만...그만큼 미드 정글이 잘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POG 점수와 투표수만 봐도 대충 저 팀은 어느 라인이 잘해주고 있구나 이 정도는 평가 가능하는 듯합니다.
물론 미디어 투표단은 종종 홍머병 걸린 것처럼 이상한 투표를 해서 좀 문제였지만...
베스타
20/02/29 10:57
수정 아이콘
초반에 미드 정글 라인전에 힘준 밴픽+인게임 파워로 주도권 잡고 터뜨리는 게임이 많다보니 바텀이 주목받기 어려운 점도 있죠. 룰러가 pog 0회라고 해서 다른 비슷한 득표 내지는 pog 횟수를 가진 하위권 원딜과 같은 레벨인건 절대 아니니까요.
감별사
20/02/29 10:59
수정 아이콘
그야 그렇죠. 근데 상위권 원딜과 비교해보면 지금으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디 / 미스틱, 에이밍, 데프트 / 룰러, 바이퍼 / 기타 이쯤이려나요?
그 후 >, = 표기는 주관적이겠지만 저는 현재 원딜 폼만 놓고 보면 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20/02/29 11:02
수정 아이콘
뭐 좀 복잡한 문제이긴한데 결국 이기는 게임은 미드정글의 힘이 두드러지고 후반가면 캐리력이 크지않다고 볼수있는데
좀 다르게 보면 초반에 끝나니까 후반을 안간다 이렇게 볼수도있기는해요.
감별사
20/02/29 11:05
수정 아이콘
하긴 젠지가 이길 때에는 초중반에 터트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룰러가 두각받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베스타
20/02/29 11:02
수정 아이콘
룰러의 폼은 아직 미스틱, 에이밍, 데프트보다 확실히 더 아래라고 볼만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비슷하다고 봐요. 환경을 고려하면 에이밍이 꽤 고평가 받을법하고 미스틱은 폭발력은 확실히 장난 아닌데 보다보면 원딜에게 요구되는건 딱 그것뿐만은 아니라서 좀 애매한 면이 있는 것도 있죠. 저는 현재 폼 기준으로는 테디>에이밍≥미스틱≥데프트=룰러 이정도로 봅니다.
감별사
20/02/29 11:0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저는 아무래도 이번 젠지가 클리드, 라스칼, 비디디 세 명 영입하면서 단순히 체급만 놓고 보면 LCK 팀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했어서 약간 룰러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는데 패배한 경기 보면 그 기대치만큼은 아니어서 아쉬웠던 거 같기도 하고요.
미스틱, 에이밍, 데프트보다 한 단계 아래라고 보기엔 분명히 어렵네요.
저도 베스타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에이밍은 KT, 그리고 투신 때문에 그렇지 그거 빼면 되게 잘해주는 듯해요.
그런 점에서 바이퍼도 서포터가 아이로브라서 아쉽기도 하고요.
카바라스
20/02/29 11:40
수정 아이콘
유칼은 챔프별로 차이가 너무커서 그렇습니다. 조이만 잘했어도 분전한다는말이 어느정도 맞다고 볼수있는데..
행복하세요
20/02/29 14: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유칼은 조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조이 말고 계속 다른챔 잡았으면 지금보다 이미지 훨씬 좋았을 거에요. 본인이 잘 다루는 챔 잡았을 때 퍼포먼스는 좋습니다.
정글자르반
20/02/29 11:58
수정 아이콘
현 시점까지는 캐리력이 있나 정도의 의미같습니다. 아직 표본이 적어서 그런데 시즌 종료 후에 다른 자료와 같이 보면 선수평가에 도움이 될거에요.
블리츠크랭크
20/02/29 12:40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더 신뢰도 있는 지표가 되려면 패배한 경기에서도 ACE를 뽑아야할거 같아요. 하지만 그건 너무 공개처형이라 하질 않겠죠...
베스타
20/02/29 12:45
수정 아이콘
너무 잔인...ㅠ
1등급 저지방 우유
20/02/29 13:14
수정 아이콘
옵지지보면 패배팀에도 평가매기는 시스템이 존재하잖아요
베스타님 말대로 너무 잔인할 수는 있겠지만 유의미한 자료로서 보려면 패배팀에 대한 평가도 수반되는것도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1년의 성과를 연봉체계에 반영하는게 프로의 시스템일테고 각 팀에선 나름대로 분석하고 있겠지만
에이전트없이 계약하는 많은 선수들의 입장에선 나름 자신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서 활용될 수도 있지않을까요
베스타
20/02/29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간단한 방법이 있죠. 축구처럼 이긴팀 진팀 모두 선수별 평점 매기는거... 잔인하긴 한데, 프로라서 말씀대로 평가매기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예전 스1 때도 평점 시스템이 있기도 했고... 이긴팀/진팀 선수들 모두 개별적으로 평점 매기면 되긴 하는데, 안그래도 아웃 오브 컨트롤인 롤판에 이게 될까 싶기도 합니다. 롤판만의 묘한 상황도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잔인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딱히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프로인 이상 가치평가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거니까요.
미카엘
20/02/29 16:10
수정 아이콘
스1 시절 pgr 평점 시스템 생각나네요
이십사연벙
20/02/29 19: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경기끝나면 포모스평점만 기다렸죠
20/02/29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롤에서 이 지표가 그나마 제일 신뢰도 높은 지표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의아한 pog 가 나오긴 해도 pog share 는 얘기가 다르죠.

가령 누가봐도 케리아가 캐리했는데 pog 를 쵸비가 받았다! 이게 pog 로 가면 쵸비 1 케리아0이지만,
pog 득표수로 가면 쵸비 5 케리아4 뭐 이런식이니까 굉장히 보정 혹은 감안이 되는거죠.

단식, 정글러 동선, 내픽, 상대픽 에 영향을 크게 받는 15분 지표같은거 보다는, 훨씬더 신뢰도 높은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타
20/02/29 13:40
수정 아이콘
롤의 모든 지표는 결국 부분적이고 국지적으로 어느 한 단면만, 그것도 매우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엿볼 수는 있지만, 전체를 다 보여주진 않는다고 봐야겠죠. POG 개별득표수, 말씀하신 그 pog share를 기준으로 선수의 퍼포먼스를 매기는 것도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보기엔 역시 좀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위에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이긴 경기'를 기준으로만 평가되는 부분. 예를 들어 리그 최하위 수준의 팀에서 팀성적이 2승 16패인데 마침 딱 그 두번 이겼을 때는 pog 표를 별로 못받았지만, 반대로 나머지 패배한 18경기의 대부분에서 남다르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누가봐도 고통받는 소년가장 케이스의 경우에는 이걸 토대로 보면 왜곡이 너무 심하죠. 이건 다소 극단적인 예시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나마 이런 가치평가 기준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프로스포츠의 선수별 평점매기기를 매경기마다 하는게 그나마 낫겠죠. pog 방식으로 한다면 이긴팀, 진팀에서 각각 잘한 선수들에게 투표하는 더블보트를 해야 할거구요.
20/02/29 13:46
수정 아이콘
pog 자체가 1위한테만 관심있는 지표니까 상위권 지표만 의미있는건 맞습니다.
그러니까, 티원 젠지 drx 등의 지표는 충분히 믿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까지 각팀에서 누가 에이스인지 3팀 통틀어도 누가 잘하고 있는지?
저는 비디디라고 과감히 말해도 손색없는 지표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하위권지표는 의미없는건 맞습니다.
근데 위에도 적었지만.. 대부분의 스탯은 하위권 지표는 의미가 별로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예, 2승 16패하고 지는동안 남다른 퍼포먼스 보인선수. 이런 선수는 역사를 통틀어도 테디 하나 같은데...
거의 발생할 수 없는 예를 들어서 pog 득표 의미없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타
20/02/29 13:58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예시를 들긴 했는데, 윗댓글 말미에도 첨언했듯이 정말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중위권 수준에서 그런식의 왜곡이 다양한 방식으로 혼재할 수 있다는거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최상위권 혹은 최근 가장 분위기가 좋고 주목받는 선수들의 폼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로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pog share 미드 1, 2, 3위는 비디디-페이커-쵸비인데 실제로 현 LCK 미드 톱 3가 이 셋이고 셋 중에 지난 몇주간 가장 기복이 적었던 선수가 비디디라는 점에서는 점수 그대로 순위가 나왔다고 볼 수도 있죠. 원딜 역시도 테디가 pog share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과 현재 폼에 대한 평가가 일치하는 편이고, 서폿도 케리아, 에포트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비슷하구요. 다만 최상위에서 약간만 내려와도 왜곡이 생기는걸 금방 볼 수 있는데, 너구리 같은 경우는 pog share가 지금 당장 독보적이지만 실제로 LCK에서 독보적인 탑인가? 그건 아무도 동의안할겁니다. 어쨌든 말씀하신대로 제한적인 부분으로 의미를 둘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실 대부분의 롤 지표가 다 비슷하기도 하구요.
20/02/29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위권은 거기서 거기라는 점에서 어떤 스탯도 확실히 뭔가 나타내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워권 까지 다 챙겨봐도 의미있는 스탯이... 야구 말고 있나요?

그리고 전 너구리가 이길때 만큼은 확실히 하드캐리 한만큼 지금까지 활약은 높게쳐도 된다 생각합니다.
너구리가 세간의 평가만큼 별로 안좋은 탑이라면, 담원이 이겨도 pog를 득표 못하거나, 담원이 못 이기겠죠.

뭐 굳이 너구리와 기인을 비교해보자면,
너구리가 이길때 하드캐리, 질때 똥싸는거고,
기인은 이길때는 너구리 만큼 캐리는 못하는 대신 질때도 졌잘싸 하는거죠.
누굴 높게 봐야할지는 좀 갈릴텐데, 이 스탯은 너구리 스타일을 선택한거죠.
아직 시즌초반을 지나가고 있는 단계라서, 기인이 하루만 몰아쳐서 2경기 pog 따내고 너구리가 똥싸면 금방 역전될겁니다.
지금까진 그렇게 못해서 너구리가 높은거고, 이건 잘했다고 해줘야지 않을까요.
도라지
20/02/29 15:45
수정 아이콘
다른팀과의 비교는 크게 의미있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이 다 잘하면, 리그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더라도 득표수는 정해져있고, 거기서 갈라먹는 제도라 득표수가 높기는 힘드니까요.
20/02/29 19:11
수정 아이콘
대충 비슷한 수치끼리 우열을 가리는건 당연히 힘들거구요.
쌓이고나면 최상위권 간에는 의미 있을겁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팀원들이 다 잘하면 애초에 승수가 높아서 더 많은 득표를 했을거라서요.

예를들어 티원이랑 젠지가 동일한 승수를 거두고, 티원은 고른득표, 젠지는 지금처럼 비디디가 독식하면 비교적 부진한 팀원들데리고 캐리한거니 비디디를 높게쳐줄 수 있겠죠.
20/02/29 14:58
수정 아이콘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긴 그래도 흥미로운 지표네요. 특히 젠지의 바텀이 좀 아프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02/29 18:4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빼고 다른 팀들은 오차범위내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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