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2 01:09:19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배틀 브라더스] 시작 부터 엔딩까지(1)
https://cdn.pgr21.com./free2/65673

몇번을 배틀 브라더스 소개글을 쓰려고 했으나 계속 망해서 못쓰다가..

이번에 한번 다시 마음 잡고 시작을 해봤습니다.



첫 화면 현재 버전인, 1.3.0.25
북방의 전사들까지 DLC 켠 상황입니다.



론울프나 밀리샤 스타트도 몇번 해봤는데,
역시 게임 소개에는 처음 시작인 용병단 스타트죠.



스타뜨



간단하게 용병단 이름을 짓고,
시드도 대충 넣고 시작 합니다.



익익로철

에 도전하기에는 아직 초보지만 일단 익익로철에 도전



첫 전투는 튜토리얼을 겸하기 때문에, 절대 형재들이 죽지는 않습니다만..
부상은 입을 수 있죠..
형재 한명이 죽도록 두들겨 맞고 겨우 승리



첫번째 검방맨 형재의 스팩을 봅시다. 능력치야 거의 고정이지만.. 트레잇은 시드에 따라 다르니까요.

시야1은 없는 트레잇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아이언렁]!!
에이스가 분명합니다. 이름도 에이스로 개명해줬습니다.



두번째 양검맨 형재의 스팩을 봅시다.
서바이버 트레잇은 철인에 도움은 되지만... 흠.. 없는 트레잇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세번째 궁수 형재는 스샷이 없는데,
Cocky... 라는 쓰래기가 붙었더군요.



일단 현재 위치는 약간 북쪽에 있습니다.
서쪽의 햇님가문과 동쪽의 말머리가문 사이..
남쪽의 용가문이 제일 큰 동네군요.

일단 튜토리얼인 호가트 퀘스트를 따라서 맵에 동전모양이 박혀있는 브라밍으로 갑니다.



브라밍의 전경..
그냥 촌동네지만, 무기점이 있는 곳이네요.

일단 시장으로 가봅니다.




가장 위에 있는게 무역품으로 이 마을에는 가죽뭉치를 팔고 있네요.

그리고 무기중에 헌팅보우를 싼값(300원 언저리) 에 팔고 있네요. 사고 싶은데 돈은 없습니다.






배틀브라더스는 기본적으로 무역보다 전투가 주인 게임이지만, 무역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배틀브라더스에서 무역은 간단합니다.
촌동네에서 사서, 이런 대도시에서 가져가서 파는 겁니다.




이런 모양의 성채들은
무역품을 값을 후려치기 때문에 무역에 도움은 안됩니다만,
좋은 용병들을 구할 수 있고, 무기등을 구하기 좋기 때문에 틈틈히 들려서 채크해주는 것도 좋지요.




아무튼 일단 가죽뭉치를 303골드씩 3개를 사서 옆 마을로 왔습니다.

여기에 팔면 336원씩 무려 99원을 벌었어요!!!




훈타!!
초반에 게임을 캐리해주는 훈타가 여기 있네요.

훈타 가챠 하고 싶다..
하지만 일단 호가트를 잡으려면 최소 3명을 고용해야 하니까, 적당히 싼놈들을 고용해 봅니다.




첫 리쿠르팅은 싸움꾼입니다.

역시 초반엔 싸움꾼이죠. 이 정도면 괜찮은 놈입니다.
만렙이되면 근공 80 / 근방 28 정도 기대해볼 수 있죠.
체력이랑 퍼티그, 리졸브도 적당해서 운만 좋으면 정말 괜찮은 형재입니다.




두번째 밀렵꾼
훈타영입전에 일단 원거리전력을 땜빵할 밀렵꾼입니다.

네.. 꽝이쥬

그래도 일단 무기는 들고 오니까 데려갑니다.




세번째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나무꾼을 뽑아봅니다.
나무꾼도 적당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배경이죠.




근공 52에 근방 2
그냥 평범입니다..


일단 사람을 뽑았고, 무기도 대충 입혀줍니다.



웨펀스미스에 들려서 무기 구경이나 해봅니다.
아직 레어무기는 없군요.
무기는 약탈해서 얻는거지 사는거 아닙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호가트에게 가기전에
농부 가챠를 한번 해봤습니다.

농부도 초반에 싼값에 뽑아볼만하지요.



근방 5 1별은 좋은데, 근공 49면..
중반이후면 이벤트로 능력치 상승을 좀 노려볼만 할순 있지만..
농부가 좋은건 퍼티그가 높다는건데, 리졸브 29라..

일단 머리수가 중요하니 대려갑니다.



농부한테는 농기구 하나 사서 들려주고 후열에 세워줍니다.

무기도 적당히 싼값이 사서 입혀줘서
방패든 고기방패3, 양손도끼맨 전열에
활, 석궁, 2열무기 후열 7명 전력입니다.




호가트에게 갑니다.




호가트는 떠그 4명에 궁수 1명
우리는 7명! 우리가 1명더 많습니다.

지형도 우리쪽이 더 높은 고지라 유리해보입니다.





는 첫턴에 석궁맨이 물렸...




호가트만 남았습니다...
만 석궁맨과 궁수컴패니언이 차례로 떠그에게 썰리고..
호가트에게 2연타 맞고 나무꾼이 누워버렸습니다.




첫 전투에 3명 사망... 은 아니고 석궁맨이 기적적으로 살아났네요.

하지만 영구적인 부상으로 근공 -20% 원공 -20% 근방 -30%
이건 뭐 걸어다니는 시체급..




첫 호가트 전투의 진정한 보상은 바로 이것
팔치온이지요.
초반 무기로 아주 좋지요.




양검맨 렙업
근공쌍별, 근방1별 고정인 양검맨이라 능력치 상승이 아주 좋죠.



검방맨 렙업
근공, 근방 노별이라서 능력치 상승이 랜덤입니다.
이번에는 근방대신 체력+4가 나왔으니 체력, 퍼티그 근공을 올려줬습니다.



첫전투에 피해가 크지만, 일단 호가트는 잡았으니
400원 보상을 받습니다.
오예



마을에 돌아왔으니 걸어다니는 시체와는 작별을 압니다.
1렙 형제 해고는 패널티가 없습니다.
(고렙 형제 해고하려면 지참금을 줘야 패널티가 붙지 않지요)




형재단이 4명이 되어버려서..
싼맛에 한명 뽑아보았습니다.




그린스킨 두려움만 빼면,
괜찮은 친구가 들어왔네요. 일단 후열에 세워놓았습니다.




그외 추가 가챠해볼 돈은 없으니.. 일단 마을 퀘스트를 받아봅니다.




간단한 추적 퀘스트군요. 난이도 1에 210골드 보상입니다.
할게 없으니 받아줍니다.




마을에서 이어지는 진한 발자국을 추적하면, 금방 타겟이 보입니다.

그런데 떠그7명이나 되는군요.
우리는 5밖에 없지만...




검방맨들이 조금씩 다치긴 했지만, 떠그 7명정도는 상대할 수 있습니다.




떠그들이라 방어구가 없는게 아쉽지만, 죽창이랑 라운드실드들을 착실히 늘려가고 있네요.




난이도 2짜리 퀘스트가 있어서 무엇인지 열어 보았습니다.



캐러반 호위 퀘스트군요.




목적지는 말머리귀족네 성채로 그닥 멀지 않습니다.

이미 이곳에서 볼일은 끝나서 어디로든 가야 하니까.. 이걸 받아서 갈까.. 그냥 갈까.. 살짝 고민을 햇습니다.





뭐 초반인데 별일 있겠어??

일단 가기로 한김에 나무2덩이를 사고,
그동안 무서진 무기 방어구 수리겸 툴도 한덩이 사고, 부상도 치료할겸 캐러반을 타기로 결정 합니다.




마을을 나가자, 첫번째 야망 이벤트가 뜹니다.

용병대가 앞으로 뭘 할지에 대한 선택으로, 이번엔 아무 마을과 관계도를 올리 친밀로 올리는 야망을 골랐습니다.
퀘스트 2개정도 하면 바로 친밀이니까, 지금 하는 캐러벤 퀘스트가 끝나면 바로 달성이 되는 것이죠.

앞으로 이런식으로 야망을 고르고 거기에 맞춰서 용병대를 이끌어가는게 이 게임의 진행 방향입니다.









난 눈을 한번 깜빡 한것 뿐인데??


A plethora of 라는 표현은... 최소 10명 이상이라는 건데???






첫턴부터?

개와 함께 다니는 바바리안..
도망도 못칩니다.

개 3마리 + 바바리안 스랄 14명





3턴만에 중과부적에 밀리며..





5턴만에 전tothe멸




아 좋은 바바리안 엔딩이었따(??)





내 실력을 다시한번 깨닫고 게임을 끔..



북방DLC를 내가 너무 쉽게 봤구나..
빨리 남쪽으로 튀었어야 했는데...

익익로철 말고 비기너로 해야겠다!




가장 첫 짤에도 나오쥬?

배틀 브라더스는 매우 어려운 게임입니다.
아니 쓰!!레기 게임입니다.




네... 이상으로 배틀 브라더스 엔딩까지를 마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2 01:30
수정 아이콘
와! 시리즈물!
와! 엔딩!
HealingRain
20/04/02 01:57
수정 아이콘
까막방송에는 아직도 성불하지 못한 형제단이 가득하죠. 배틀브라더스 너무나 재밌는것!
야크비쉬
20/04/02 09:07
수정 아이콘
형 제 조 아
Ellesar_Aragorn
20/04/02 02:00
수정 아이콘
한글패치라도 있다면 까막 때문에라도 한번 해볼 생각이 있었는데...
20/04/02 03:22
수정 아이콘
흔한 배틀브라더스시군요 크크
전 익익로철은 넘무서워서 못하고 미디엄으로 합니다.
먀미무먀
20/04/02 03:33
수정 아이콘
여기에도 형제단이...
다음 확장팩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마음속의빛
20/04/02 07:30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어도, 언어의 압박으로 해보지 못했던 그 게임이군요. 재미있겠다.
20/04/02 09:36
수정 아이콘
다음 확장팩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20/04/02 09:52
수정 아이콘
언어의 압박만 아니라면...
겨울삼각형
20/04/02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브는 게임하는 유저가 알아야할 배경지식이 엄청나게 많다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영어는 사실 압박스럽지 않아요.
예전 어렸을때 일본게임에 세이브 로드만 알고 했던거보단 그나마 쉽습니다.

퀘스트가 Drive면 거점파괴
Tracking 이면 추적사살
Obtain이면 주워와라
캐러반 호위,
택배
이정도만 알면 주요 위치는 맵상에 알려줍니다.

하나씩 해보면 쉬워요(???)

위키로 궁금한거 검색하고, 유튜브공략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게임터지고 욕하면서 끄게되지만 그 맛이 있죠.

초보면 비기너 비니거 하이 노철인으로 세이브로드하면서 해보시면 됩니다.
위즈원
20/04/02 12:2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유저한패가 존재하긴 하는군여...
本田 仁美
20/04/02 16:32
수정 아이콘
형제단 조아
20/04/03 10:55
수정 아이콘
정식 연재 기대합니다
겨울삼각형
20/04/03 11:11
수정 아이콘
엔딩까지 끝난건데요..

물론 동일 시드로 게임중이긴합니다..
10일차 넘어가고있네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155 [기타] 케스파의 반성? [92] manymaster14656 20/04/03 14656 18
68154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4 "빌의 마을(Bill's Town)" [13] 은하관제10047 20/04/03 10047 3
68153 [기타] 바이오하자드 RE3 발매임박! 20년 전 추적자의 공포는 다시 살아날까? [38] 빵pro점쟁이11209 20/04/02 11209 0
68151 [기타] 동물의 숲 재밌는데 왜 재밌는지 몰겠다. [45] 고라파덕14618 20/04/02 14618 1
68148 [기타] [배틀 브라더스] 시작 부터 엔딩까지(1) [14] 겨울삼각형13525 20/04/02 13525 5
68145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3 "외곽 지역(The Outskirts)" [4] 은하관제8136 20/04/02 8136 3
68144 [기타] 에픽7 방송 이후 유저들의 반응(방송보고 개인적인 견해로 적습니다) [19] 이츠키쇼난9759 20/04/01 9759 0
68141 [기타] (게임추천) 실력지상주의, 뇌지컬 게임 추천 [46] 아이작존스12728 20/04/01 12728 4
68138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2 "격리 구역(The Quarantine Zone)" [7] 은하관제9878 20/04/01 9878 6
68131 [기타] 동숲도 제끼고 엔딩까지 달린 13기병방위권 리뷰 [30] 소이밀크러버14383 20/03/31 14383 3
68130 [기타] 발로란트, 4월7일 북미/유럽 제한적 클베 시작 [39] 마빠이10734 20/03/31 10734 0
68129 [기타] 거저나 다름 없는 스위치 킬링타임 게임 추천 [9] 及時雨13007 20/03/31 13007 0
68127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1 "고향(Hometown)" [25] 은하관제11989 20/03/31 11989 7
68102 [기타] 코레류 게임 이야기 - 칸코레, 소녀전선, 라스트오리진 [23] 류지나12852 20/03/26 12852 14
68093 [기타] 둠 이터널 : 더 빨라지지 않으면 죽이겠다 [20] 잠이온다14176 20/03/24 14176 10
68091 [기타] 나의 스팀계정분석/ 가성비게임을 알아보자 [26] Lord Be Goja13223 20/03/24 13223 0
68090 [기타] 간단하게 써보는 "둠 이터널" 리뷰 [13] iPhoneX14376 20/03/24 14376 2
68089 [기타] 요즘 해본 게임 3개 후기 [19] 고라파덕9950 20/03/24 9950 0
68085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0.9.3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feat 더 혜자됨) [4] Leeka8813 20/03/24 8813 0
68084 [기타]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 비운의 명작, 귀환하다 [2] 及時雨8399 20/03/24 8399 0
68078 [기타] [POE] 3.10 빌드 소개 - 독블볼(을 가장한 독성운반자) 어쌔신 [20] Chronic Fatigue13852 20/03/23 13852 0
68063 [기타] GoTY의 위기? [69] 스위치 메이커14147 20/03/21 14147 0
68061 [기타] [소녀전선] 근황 및 잡담 - 우중PD가 불을 지피다. [48] Finding Joe11074 20/03/21 110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