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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23:06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원작 유저들이 분노할 만한 요소가 분명히 있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좋은 점도 평가할 요소도 많은 게임 같은데, 조리돌림이라고 표현해야 할만큼 압도적으로 미움받고 비아냥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안타깝더라구요.
20/07/06 23:39
근데 워낙 미친듯이 물어뜯기도 해서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참았어야 아니면 정말 심한것만 고소하고 여론을 돌릴 방법을 생각했어야 했는데....
20/07/06 23:42
각종 아이돌 논란 사건들을 지켜보며 그동안 느낀게
초대형 논란일 수록 그냥 닥치고 조용히 있는게 정답 같아요 당사자가 뛰어들어 불지르면 더 답이 없더라는......
20/07/06 23:47
라오어2의 기술력과 디자인력은 누구나 인정할만하죠.
리뷰어들이 소수에겐 환희를 주겠지만 다수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충격, 점수 85점. 이렇게만 했으면 라오저2는 85점 게임이 되었을 테고, 게임샵들도 과대광고에 사기당한 시민이 아니라 투자에 실패한 투자자가 되었겠죠.
20/07/07 00:22
솔직히 말해서 라오어1을 훼손한 수준의 설정과 스토리 텔링만 아니었어도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긴합니다.
앞에가 너무 커서 열받으니 온갖 단점 다 뒤집어 까게 되죠. 하..안타깝네요 정말 ㅠㅠ
20/07/07 00:5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비에 대한 묘사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작성하신 글과 같은 글을 많이 읽고 싶은데, 녹록치 않은게 참 안타깝습니다. 극장신에서 애비가 엘리를 죽이지 않는 부분은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애비는 조엘을 고문에 가까운 형태로 살인을 했습니다. 고문은 숙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행위자들에게도 엄청난 정신적 타격을 주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사랑하던 오언이 큰 영향을 받은 것을 알고 있었죠. 그 때문에 오언은 갑자기 반항하지 않는 늙은 세러파이트를 죽이지 못하고 자신의 동료들과 대립하다가 사고를 일으키고 배신자가 됩니다. 항상 밥먹듯 해왔던 일임에도 말이죠. 세러파이트에 대한 묘사가 때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는, 마치 오언이 조엘 장면을 보며 느낀 트라우마를 표현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오언은 잭슨빌에서 복귀 후 연인인 멜과 이야기도 잘 하지않고 임무에만 주력하는, 방황하는 모습을 그려냈다고 봅니다. 아마도 오언은 애비의 광기어린 모습을 그렇게 잊고싶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가 잘하는 선택적인 기억 저장 방식으로 말이죠. 멜 역시 입으로는 자신의 스승을 죽인 조엘을 더 심하게 처치했어도 됐다고 했지만, 잭슨빌에서 복귀 후 애비와 말도 섞기 어려워하는 어색한 장면도 있었죠. 또한 복수의 성공을 한 애비 역시 조엘을 처치한 순간, 자신이 기대했던 개운함이 아니라 애매한 감정을 받는 모습을 드러내죠. 아마 고개를 가로저으며 지었던 묘한 표정에서 제가 그런걸 느꼈던 것 같고요. 결국 애비 플레이의 절반 정도는 연인과의 관계도 미룰 정도로 미쳐있던 복수(애인이 떠날 정도로)가 별 의미가 없었음을 깨닫는 과정이었다고 보고,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떨치기 위해 야라,레브에게 집착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아마 레브가 왜 자신들을 이렇게까지 도와주냐고 물어보는 장면에서 애비가 본인이 '죄책감을 떨치기 위해서' 라고 말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극장신에서도 엘리가 디나가 임산부임을 밝혔음에도 애비는 'good' 이라고 코웃음치며 죽이려했죠. 아마 혼자 갔다면 분명히 죽였을겁니다. 하지만 증오가 없는 레브의 말에 무언갈 깨닫고 자신의 증오를 멈추는, 아마도 자신의 복수 행위의 댓가로 모든 친구를 잃었던 점까지 생각하며 후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은, 엔딩 직전의 바닷가 신에서도 엘리가 증오를 내비치며 싸움을 걸 때에도 '난 너와 싸우지 않을거야' 라는 말 뒤에 '더이상은 싫어' 라는 말을 한 이유라고 봅니다. 극장신은 여러모로 참 재미있는게, 엘리는 애비가 왜 조엘을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는지 정확하게는 모른다는거죠. 그저 파이어플라이의 잔당이 복수를 했다는 점을 얼핏 짐작했을 뿐이지. 그래서 토미가 애비에게 제압당했을 때 총을 내려놓으며 '난 니가 조엘을 왜 죽였는지 알아, 조엘은 나를 구하려고 그런거야. 나 때문에 치료제가 없는거고 니가 원하는건 나야' 라고 말합니다. 원문은 'there is no cure because of me, I'm the one that you want' 아마 엘리는 파이어플라이 잔당이 복수 + 치료제 때문에 자신을 찾는 중이라고 짐작한 것 같은데, 사실상 면역체임을 시인한 상황에서 애비는 거의 '뭔소리야..' 라는 표정을 짓고 엘리를 향해 총을 발사하죠 (토미가 막았습니다만) 다시말해 엘리는 애비가 자신을 수술하려했던 의사 딸인걸 모르고, 애비는 엘리가 수술을 받으려(당하려) 했던 면역 소녀임을 끝까지 모릅니다. 혹시 3편이 애비와 엘리의 스토리가 이어진다면 파이어플라이에 합류한 애비가 수년 뒤에 어떻게 전문의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질병의 종식을 위해 엘리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대면하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반대로 엘리는 자신의 마지막 삶의 의미인 면역체로써 희생을 위해 의료진을 찾는.... 결국 서로가 서로를 다시 찾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그려지지 않을까, 뭐 그런 상상을 해볼 여지가 극장신에 있던게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20/07/07 01:34
네 결국 저의 뇌피셜입니다만, 주어진 장면 내에서도 다양한 해석을 하게 해주는 장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1편을 3번 플레이했는데 (3회차는 황무지로 하다가 중간에 스트레스로 종료..) 2회차 때 숨겨진 디테일을 많이 봤었습니다. 사실상 2편의 예고가 된 수술방 씬도, 사실 1회차 때에는 분노에 미쳐 총으로 다 갈기고 나왔는데 2회차 때 보니까 '이놈은 총들고 들어온 나에게 고작 메스로 뭘 어쩌려고 이러는거지' 라는 생각도 해보고, 알고보니 의사만 죽일 수도 있었더라구요. 2도 2회차를 하면 작성자님이 적어주신 분들이나 디테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7/07 01:40
저도 현재 느긋하게 2회차를 진행 중인데 숨겨진 디테일이나 2회차라서 이해되는 장면 같은게 많더군요.
흥행과는 별개로 공을 많이 들인 작품임을 느낄수 있었네요.
20/07/07 00:57
스토리, 환경 표현, 몰입감 등...
저도 매우 유사하게 느꼈고 이 게임을 그래도 재미있게 즐기신 분들은 비슷하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애비 파트로 넘어가면서 텐션이 확 떨어지고 좀 놓고 싶더군요. 하지만 조금 쉬어가면서 꿋꿋이 플레이하다보니 조금씩 애비의 이야기에도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여기서 손을 놓게 되거나 애비에 대한 마음을 닫아버리고 몰입을 놓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애비가 극장에서 엘리를 살려주는 부분은 꽤 이해가 되었습니다. 애비파트를 보면 애비의 섹스신이 나오는데요. 난데없는 장면이라고 많이 생각하겠지만 저는 애비의 복수에 대한 마음이 녹기 시작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오언과 수족관 데이트를 하고 무드가 잡혔을 때, 애비는 복수에 대한 감정 때문에 산통을 깹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도망친 오언과 요트에서 만났을 때는 오언은 애비의 복수심을 노골적으로 비꼬고, 그리고 섹스를 하게되죠. "복수 > 사랑" 이었던 애비가 "사랑 > 복수" 로 감정이 바뀜을 나타내고, 바뀌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애비는 악몽으로 아버지의 시체가 있어야할 장소에서 아버지 대신 목매단 스카 자매(?)를 보는 꿈을 꾸게 되죠. 그 이후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고, 또 레브를 구하는 이야기를 거쳐 결국 엘리를 살려주는 극장씬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대칭적으로 구성된 이 게임은 이후 엘리 역시 레브와 애비를 살려주며 복수심을 떨쳐낸 애비와 엘리의 내적 성장으로 마무리 된다고 이해했습니다. 비록 둘다 상처만 남았고 친구들을 잃었고 손가락 두개 마저 사라져버렸지만요. 닐 드럭만의 게임 소개글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의 희생자가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얼마나 쉽게 복수를 마음먹게 될까요? 당신은 정의의 댓가를 위해 얼마나 갈 수 있습니까? 그리고 만약 성공한다면, 이것이 당신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그리고 당신은 여전히 같을까요?" 교조적인 게임이다 하고 까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단순히 그런 누굴 가르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떠한 폭력적인 행위로 인해 희생되고, 그로 인한 복수의 감정을 꽤나 현실적으로(그리고 꽤나 불편하게) 경험하게 해주는게 닐 드럭만의 의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소설같은 장르는 가질 수 없는 게임만의 표현방법인거죠. 라오어1의 조엘은 누구할 것 없이 게이머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이고 이러한 체험을 위해서는 더할나위 없는 조건이었을 겁니다. 클리어 이후 나오는 장면에서 유추할수 있듯이 애비는 결국 레브와 카탈리나 섬을 찾게 될 것이고, 애비와 대칭적인 인물인 엘리역시 그녀만의 카탈리나 섬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 어쩌면 나오게될 파트3에서 그런 이야기를 더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공감되는 리뷰 잘 읽었습니다.
20/07/07 01:34
복수의 고리를 끊는 게 얼마나 감정적으로 불가능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1인칭 관점에서 아주 불편할 뿐이죠. 복수하려는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은 더욱 불편하고요. 제 생각에는 평론가들이 이 면을 잘 봐주어서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드럭만이 2에서 명작놀이 하려고 설정을 깼다고 그러는 의견들이 종종 보이는데 드럭만은 1 만들때 2 스토리를 벌써 짯다고 하더군요. 마틴옹이 대니를 흑화 시키려는 각본이 드라마 연출에서 개 망한 것이랑 새삼 비교되네요. 덧붙이자면 왕겜이 리즈 시절때 애정 가는 캐릭터 마음 껏 죽이며 인기 쌓은 것 보면 주인공들이 흑화하거나 죽는 건 보편화 되었다고 봐요. 하지만 왕겜처럼 라오어도 조엘이 개연성있게 죽었으면 이렇게 안까였겠죠. 죽을 이유는 충분한데 과정에 신경을 더 써야했다고 봅니다. 라오어2가 수작인것은 동의합니다. 아랫글의 댓글들을 참고하여 이 게임은 플레이한 분들에게 호불호는 엄대엄인것 같아요. 왜 미국과 한국의 온도차가 이렇게 심한지 한동안 궁금했는데 스트리밍/유투브로만 보시면 불호가 더 강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불편하기만 한데 플레이하는 재미와 몰입감 조차 없다면 불호가 납득이 가더라고요. 지금 평가는 라오어2 = 스타워즈 라제 / 왕겜 시즌8 급인데 절대 그 수준의 망작은 아닌 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20/07/07 02:04
엔딩까지 다 플레이하셨다니 대단한 분들...
전 조엘이 죽고 끝이었습니다 나중에 엔딩만 겨우 찾아서 봤네요 보고 현타왔습니다 크크 오늘 유게에서 리뷰 하나 봤구요 전 닐드럭만이 말하는 주제의식에 전혀 공감을 못하겠더군요 방금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사람을 한 번의 망설임 없이 총질을 하고 골프채로 머리를 날린다고 ?? 복수심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여기부터 풀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조물에 대한 고민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데다가 플레이어에게 일부러 빅엿을 먹이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냥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려구요 라오어 1편만으로 완성까지 완벽합니다
20/07/07 04:45
수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나오는 디테일한 감상들이 쏟아지면서 앞으로는 지금보다 평가가 후해질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건 이 게임만의 특징이 아니고 다른게임 아니 영화나 소설같이 다른 작픔에서도 통하는 이야기죠. 결국 닐드럭만이 게임외적으로 개입만 하지 않았어도 이정도로 욕먹지는 않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 게임 플레이나 스토리가 공감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다른분들 리뷰를 보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생각들이 있을수 있고 그 생각들을 들으면 그럴수 있구나라고도 생각했어요. 라오어2 자체에서는 의도하지 않았다 쳐도 지금까지 닐드럭만이 발언한 것으로 게임제작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표현한것을 보고는 더이상 이분의 게임을 보고싶지 않네요.
20/07/07 04:52
라오어2 문제의 모든 원점은 역시 애비 묘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준 사람이 아버지 원수라는 걸 알자마자 샷건 날리고 골프채로 천천히 잔인하게 두들겨 패죽이는 잔혹성, 최고의 스카 사냥꾼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간백정, 옛 연인 설득하겠다고 탈영까지 할 정도로 동료 생각하는 여자였는데 고작 사흘만에 듣도 보도 못한 스카 출신 애들 구하자고 그렇게나 무서워하던 고소공포증도 무릅쓰고, 자기가 그동안 몸담았던 세력조차 배신하고, 끝으로는 옛 연인과 친구들 다 죽인 원수는 안 죽이고 그냥 떠나간다? 말도 안 되고 이해도 안 됩니다. 조엘은 프롤로그에서 안타까운 과거 보여주고, 대륙 횡단하면서 오랫동안 엘리와 부대끼며 쌓아온 시간을 묘사해줬으니까 그의 변화와 그 엔딩이 의미가 있었는데, 그런 조엘과 비교하면 애비에 대한 서사는 이해해주기에는 너무나 엉성하고 황당하기 그지없어요. 그냥 엘리의 실패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캐릭터에요. 이야기의 한 축이 이 모양이니까 다른 한 축인 엘리도 흔들리고, 스토리의 근간도 흔들려버립니다. 그래서 라오어2 스토리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들어요. 애비에 대한 묘사만 좀 정상적으로 해줬어도 이렇지는 않았을듯. 이게 다 조엘을 골프공 만들어버린 것 때문이에요. 이것만 없었어도 정말 한결 나았을 겁니다. 그놈의 충격요법 진짜.
20/07/07 08:28
우우 조엘...
조엘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의뢰받고 엄청 힘든 여행을 넘어 도착했더니 바로 때리고 엘리 데려가더니 소중한 면역체 제대로 검사해보기도 전에 머리부터 딴다고 하고 수많은 코로나 이겨낸 사람이 있는 지금도 코로나 백신은 쉽게 안나오고 있는데 그거 그대로 당하게 냅두는게 호구 아님니꺼... 그냥 엘리만 데리고 나오려고해도 그쪽에서 마구 공격하는데 파플이 뭐 신도 아니고 목숨내놓으라면 줘야하는가... 정부도 아니고 그냥 사적집단의 머리부터 따는 정체불명 의료진에게.. 죠엘이 잘못했으니 복수의 고리에 들어갔다는 느낌보다 그냥 억울하게 죽었다고 느끼면 더더욱 묘한 스토리가 되는거같기도 하고..
20/07/07 08:45
이 바득바득 갈면서 엔딩봤는데 확실히 디테일은 완성 수준인것 같습니다. 다만 전투 구성, 버그가 몰입도를 많이 망쳤고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이 이동 전투 컷신 일직선이라 지겨웠네요.
스토리가 이모양이라 양심상 남에게 추천은 절대 못하겠네요.
20/07/07 11:30
이 게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잘 나타내는건 리뷰마다 "사실 닐드럭만이 이렇게 노렸다.의도했다."라고 부연설명이 달릴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20/07/07 17:36
읽었던 리뷰 중에 제일 공감가는 리뷰네요
마스터피스가 될 뻔 했는데 아쉽습니다 친구가 넷상 반응보고 절대 안할거라던데 아예 안하기엔 너무 아까운 게임인 것 같습니다
20/07/07 23:42
어느 리뷰어가... 말하던데... 라오어 1편을 제물로 바치고 라오어 2편을 만들었다......
그런데.... 과연 라이오 1편만 제물로 바쳤을까요? 라이오 3편.. 언차티드5..... 기타 앞으로 나올 너티독 게임들..... 제물이 너무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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