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01 14:12:51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e스포츠 발생지는 미국 아이오와주 오텀와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1 14:14
수정 아이콘
진짜 의미에서의 원조는 일본이나 북미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음란파괴왕
20/11/01 14:15
수정 아이콘
단발성이 아닌 정규 리그를 운영한게 우리나라가 처음이어서 아닐까요. 그전에는 없었을거 같은데. 프로게이머가 나온것도 우리나라가 처음일듯.
담원의 팬
20/11/01 1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유럽쪽에 ESL이라는 정규리그가 있었다고 합니다.
음란파괴왕
20/11/01 14:25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프로게이머도 먼저 있었던듯. 그래도 투어형식의 대회였다고 하니 정규리그개념으로는 우리가 먼저인걸로...
20/11/01 14:15
수정 아이콘
pong이 첫 대전게임일꺼지만
현대적의미는 한국이 맞죠 뭐
갓럭시
20/11/01 14:15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게 게임행사에 대회를 끼워판게 아니라 진짜 단일 리그로써 관중동원을 꽤 많이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0/11/01 14:16
수정 아이콘
전문 tv채널까지 만들어지면서 운영된건 이쪽일걸요...
갓럭시
20/11/01 14:1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솔직히 스타1씬이 현재 한국 이스포츠판에 좋은 영향이나 인프라를 넘겨줬다고 절대 생각안해서

스타1판 없었으면 지금 롤판도 없었어~ 이러는건 걍 꼰대소리같던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11/01 14:17
수정 아이콘
온겜넷이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닌한 인프라에선 부정하기는...?
프로게이머라는 이걸로 먹고 사는 직업군이 생긴것도 스1부터일텐데요...
갓럭시
20/11/01 14:21
수정 아이콘
아 방송사까지 부정하려던건 아닌데 뭔가 오해할만하게 댓글을 썼네요

저는 롤판이 오히려 스타1이 침몰하면서 망해가던 케스파 대기업팀들을 살려준거라고 생각하는편이라
닉네임을바꾸다
20/11/01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1도 님이 말하던 롤처럼 아마팀들만 있다가 기업들이 진입했듯 롤도 아마팀들이 있다가 어차피 스1망해가는데 여기로 옮기자라고 하게된건 이미 앞의 선례가 있으니까 들어온거죠...스1때 기업이 팀스폰하는데는 임요환이라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뛰어서야 하나 둘 선례가 되었는데요...이전에는 개인들에게만 스폰하던 시대니까...
20/11/01 14:19
수정 아이콘
스타1의 기업형 리그체제가 있었기 때문에 롤 E스포츠신이 시작부터 그걸 수용해서 발전한 건 부정하기 어렵죠.
이걸 틀내난다고 하시면...ㅡ.ㅡ;;
갓럭시
20/11/01 14:20
수정 아이콘
12년 MIG 프로스트, 나진 E엠파이어 같은 팀들이 주축이었고 근데 흥행이 엄청났으니 스타1 기업팀들이 롤판에 [진입]을 한거죠

가난에 허덕이던 롤판에 스타1 기업팀들이 단비를 뿌려준게 아니죠 롤판이 침몰하던 케스파팀들을 건져올려준거지
스덕선생
20/11/01 14:25
수정 아이콘
기업자본이 안 들어온 상태에서 e스포츠가 진행되었으면 지금의 오버워치 리그와 비슷했을거라 봅니다.
TSM 페이커, 팀리퀴드 너구리, G2 룰러 이런 식으로요.

이러면 롤판이 더 흥행하고 전 세계팀에 국내선수가 있을순 있겠지만, 국내리그는 하부리그화 되었겠죠.
20/11/01 14:28
수정 아이콘
기업팀들이 들어왔다는게 아니라 그런 시스템을 애초부터 도입해서 시작한 게 2011년말 롤인비테이셔널 -> 2012년 LCK 출범이죠.
애초에 LCK자체가 온게임넷이 스타리그의 시스템을 가지고 라이엇과 합작해서 만든겁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0/11/01 14:36
수정 아이콘
영향은 동의하는데(저도 틀타 취급함) 인프라는 좀 뇌절하신듯
갓럭시
20/11/01 14:38
수정 아이콘
인프라는 좀 뇌절한게 맞는거 같긴하네요 크크

근데 절대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진짜 스타1보면서 저렇게 하면 망하는구나 교훈을 줬다고 해야하나
맥크리발냄새크리
20/11/01 20:51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틀타보면 열받아요
Parh of exile
20/11/01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영향부분은 한국에선 비단 스1씬만의 문제는 아니죠. 한국형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 자체의 문제 같습니다. 착취와 과로를 일삼고 과학적 방법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척척석사
20/11/01 14:17
수정 아이콘
게임대회야 옛날부터 있었죠 닌텐도도 90년대에 미국 일본 전역에서 대회 했는데.. 겜붕이들 토너먼트 말고 본격적으로 돈 받고 프로게이머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게 흥한 게 한국 OGN 스타리그 뭐 이런 쪽이 아닌가 합니다.
20/11/01 14:21
수정 아이콘
기성스포츠 포맷으로 정규 프로리그를 만든게 한국이 최초일텐데
단발성 이밴트전 같은 대회야 80년대부터 있었겠죠.
프로 스포츠로서의 e스포츠는 한국이 최초가 맞지않을까요?
한글날기념
20/11/01 14:2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스타판이 e스포츠의 반면교사는 되었다라고 보는 것이
예전 어처구니없는 지재권 분쟁과 공공재 드립이 지금은 유명무실해졌지만
블리즈컨 확대화와 라이엇의 저작권 강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라라 봅니다.
불타는로마
20/11/01 14:29
수정 아이콘
상금 걸고 경쟁했다 이것이 e스포츠다 하면 된거죠 정규리그가 있어야 스포츠인건 아니죠.
20/11/01 15:0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프로화가 된 스포츠는 대부분 정규리그 제체로 굴러가고, 현재 이스포츠도 다른 프로스포츠와 유사하게 정규리그 및 프랜차이즈 체재로 굴러갑니다. 그 정규리그와 프로형태의 이스포츠가 시작된 곳은 한국이 맞으니까요.
다시마두장
20/11/01 14:3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스포츠처럼 정규 리그를 만들고, 대형 자금이 들어간 팀들이 참가를 하고, 경기를 TV송출하고 하기 시작한 게 한국이라서라 아닐까요?
그 기원이 어쨌든 형식을 완성했으니까요. 대개의 문화가 그런 식이죠.
엘제나로
20/11/01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니스나 골프는 투어 형식으로 열리는데 프로 스포츠가 아닌가요?
투어든 뭐든 먼저했으면 원조맞죠
닉네임을바꾸다
20/11/01 14:46
수정 아이콘
원조는 저쪽이고 현대 체제의 완성은 한국정도가 맞겠죠...
20/11/01 14:51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의 형태로 발전을 시작하고 정규리그가 열리기 시작한 곳은 한국이 맞죠.
기사조련가
20/11/01 14:55
수정 아이콘
영국이 축구 종주국이랑 같은 이치 아닌가 싶은데
우스타
20/11/01 15:20
수정 아이콘
네 딱 이거.
뭔가로 공을 만들어서 찬다는 축국이 훨씬 오래됬지만 축구의 종주국은 영국이죠
찬가(PGR21)
20/11/01 15:12
수정 아이콘
게임으로 경쟁한다는 의미에선 최초는 Twin Galaxies 겠죠. 다만 이 시절은 스코어링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PVP랑은 좀 거리가 멀겠죠.
PVP라는 개념에서 최초의 e스포츠라면 둠, 그리고 퀘이크 시리즈고, 최초의 프로게이머라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Thresh of pain이라고 봐야겠죠. 존 카멕의 페라리 받아간 선수로 더 유명한...
기업과 연계해서 연봉을 받는 선수생활을 했다는 개념으로 최초의 프로게이머를 따지자면 Fatal1ty가 더 적합하지 않나 싶네요. 여긴 더 나아가서 자신의 브랜드를 하나 만들었으니까요.
팀이라는 측면이라면 kt n016 혹은 NiP를 최초의 프로팀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가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불리는건, 기업팀들을 기반으로한 연봉제 도입+프로리그 도입이라는 측면이라고 봅니다. 최초라는 개념에서는 거리가 멀고, 기반이라는 측면에선 우리나라만의 선구자적 측면? 혹은 북미나 유럽과는 다른 개념을 만들어냈죠.
20/11/01 15: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대다수의 잘 나가는 종목들은 우리나라에서 도입된 시스템과 유시하게 리그를 굴리고 있죠. 롤만해도 그렇고요.
찬가(PGR21)
20/11/01 15: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도입된 시스템이라면 정규리그 체제를 말씀하시는 것 같고, 다른 시스템이라 함은 투어 시스템 개념일텐데
전자로 진행되는 리그는 롤, 오버워치가 대표적일테고, 후자는 도타2, 카스가 대표적이겠죠.
두 방식이 우열을 가릴 수 있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게임이 전부 정규리그 체제를 적용하는 것도 아니구요.
20/11/01 15:35
수정 아이콘
네 두가지 시스템이 공존하고 있지만 종목의 위상 자체가 정규화된 리그가 더 높긴 하죠. 도타2 카스 등이 나름대로 인지도는 있지만, 정규화되어 프랜차이즈 체재로 돌아가는 롤 하나의 위상에는 못 미치니까요.
실제상황입니다
20/11/01 15:4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두 종목 간의 위상 차이에 불과하지 않나요? 그저 롤은 정규화된 형식을 선택했고, 도타 카스는 투어 형식을 선택했을 뿐... 그게 리그 형식의 우열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마치 정규리그가 더 우월한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
20/11/01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실제로 프랜차이즈 체제의 정규화된 리그가 더 많은 돈이 오가고 위상도 높은건 사실이죠. 더 우월한 체제라는게 아니라, 종목의 위상자체가 그렇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기성 프로스포츠와 유사한 정규리그 체제를 가장 먼저 구축한게 한국인것도 사실이니까요.
20/11/01 15:20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투니버스에서 우주복입고 리그 했냐고
광개토태왕
20/11/01 15: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표현하는건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20/11/01 16:06
수정 아이콘
e스포츠가 전통적인 스포츠와 비슷한 형태를 갖추고 TV 중계까지 탄 건 우리나라가 최초고 당연히 해외에서도 한국은 birth place of e-sports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1/01 16:14
수정 아이콘
기사만 봤을땐 의심이 좀 있었는데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읽어보니까 게임 역사 초창기의 경쟁문화를 정립해낸 공적이 적지 않은것 같아서 납득했습니다.
20/11/01 16:23
수정 아이콘
문명의 발상지는 여러곳일 수 있으니...최초 발상지는 아닐지라도 한국이 e스포츠의 로마제국같은 느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1/01 16:43
수정 아이콘
전자오락의 마법사라는 영화도 있으니 뭐 저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봐요
바부야마
20/11/01 17:39
수정 아이콘
연봉받는 프로게이머는 우리나라부터이지 않을까..
천혜향
20/11/01 18:26
수정 아이콘
e스포츠 라는 개념을 만들어낸게 한국이라 그렇죠..
발적화
20/11/01 18:51
수정 아이콘
종주국과 발상지는 완전히 다른건데...

축구의 종주국이 잉글랜드고 축구란 이름이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어도 발상지는 잉글랜드가 아니듯이

이스포츠 종구국이 대한민국이고 이스포츠란 이름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어도 발상지는 대한민국이 아닐수 있는거죠.
MicroStation
20/11/01 21:13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 시절 동내 슈퍼마켓 브라운관 티비에 이스포츠 중계가 나왔던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었을거 같긴한데요.
스위치
20/11/02 02:28
수정 아이콘
저것도 판이 커지니까 저렇게 못박아두려는건데... 정작 한국에서 저러면 세금낭비라고 욕쳐먹을거 같아서 크크
아무튼 팀리퀴드와 한국의 관계만 생각해봐도 입지는 분명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833 [LOL] 여러분이 생각하는 롤드컵 세컨드 팀은 ? [59] 일모도원11819 20/11/01 11819 0
69832 [LOL] 담원의 마지막 열쇠 [44] roqur14096 20/11/01 14096 10
69831 [LOL] 롤드컵 2연패의 어려움 [35] 숨결13206 20/11/01 13206 2
69830 [LOL] 드디어 마지막 한 조각이 모였습니다. [22] 먹설턴트13812 20/11/01 13812 1
69829 [LOL] 롤드컵 끝났지만 의문이 든 LPL 경기 [34] TranceDJ13287 20/11/01 13287 1
69828 [기타] e스포츠 발생지는 미국 아이오와주 오텀와 [47] 삭제됨13037 20/11/01 13037 0
69827 [LOL] T1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일까요? [188] 삭제됨15571 20/11/01 15571 1
69826 [LOL] 어디어디 스타일을 따라가야하는게 맞을까요?? [95] 갓럭시13115 20/11/01 13115 4
69825 [LOL] 롤드컵 끝! 스토브리그 시작 [72] 스위치 메이커12542 20/11/01 12542 0
69824 [LOL] 롤드컵 우승은 리그의 수준과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310] Pokemon18187 20/11/01 18187 1
69823 [LOL] 역시 LCK 에 프랜차이즈 라는건 [94] Initium13057 20/11/01 13057 3
69822 [LOL] 이번 롤드컵 소소한 감상과 바램들 [42] 삭제됨12939 20/11/01 12939 6
69821 [LOL] 15 SKT, 14 삼성, 18 IG...그리고 20 담원은 어떤 팀으로 기억될까요? [119] 삭제됨15960 20/11/01 15960 0
69820 [LOL] DWG vs SN 경기별 간단 소감 [16] Black Clouds12388 20/11/01 12388 0
69819 [LOL] 징동 옴므 윤성영 감독 FA [14] 신불해13799 20/11/01 13799 1
69818 [LOL] 롤드컵 결승 쑤닝 패배 인터뷰 번역 + 쑤닝 팬의 소감 [34] FOLDE14193 20/11/01 14193 13
69817 [LOL] 롤드컵 결승 - 미디어 인터뷰 담원 전문 [23] 먹설턴트12307 20/11/01 12307 9
69816 [LOL] 담원 우승하는걸 보면서 든 생각 [49] 기도씨14329 20/11/01 14329 4
69815 [LOL] 중국 홈에서 우승했던 순간들.jpg [19] 반니스텔루이11150 20/11/01 11150 5
69814 [LOL] 2020시즌 세체포지션을 뽑아본다면? [258] 껌정15497 20/10/31 15497 1
69813 [LOL] 12~20 월즈로 보는 1~4부리그 [19] Leeka11030 20/10/31 11030 2
69812 [LOL] LOL은 잘하는 애들이 잘한다니깐? [21] 갓럭시11320 20/10/31 11320 1
69811 [LOL] 고스트 장용준 인간승리를 써내다. [111] TAEYEON14805 20/10/31 14805 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