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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00:31
아뇨뭐 [타팀팬종신]이라기보단 저도 담원팬이지만, 에포트같이 팀에서부터 키워온 선수가 결실맺는 경우가 많았다보니 에포트 계속 끌고가지 않나 싶었죠.
20/11/03 00:36
에포트가 진짜 독특한케이스죠
섬머까진 타팀팬들이 모두 케리아,라이프,베릴>에포트 외칠때 티원팬들이 에포트가 더 낫다고 하다가 플옵-선발전 거치면서 순식간에 손절
20/11/03 00:42
음 저는 아직도 케리아보다는 낫다고 보는데(에포트 내려갈때 케리아도 같이 내려가서)
그보다 둘다 머리는 좀 깎았으면 좋겠습니다 염색을 웰케 자주하는겨..
20/11/03 01:39
결정적인 국면에서 본인이 계속 던졌는데 작년 월드도 말아놓고(물론 혼자 만건 아니지만) 와카-선발전 다 던졌으면 뭐...
특히 선발전은 초반에 스노우볼 굴리던거 다 에포트가 던지면서 역전당했다고 봐도 무방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에포트가 커뮤니티에서 폄하되는 수준의 함량미달 서폿은 아니라고 봅니다만(특히 정규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상위권에서 충분히 경쟁할만한 선수라고 생각) 중요경기에서 경기력이 떡락하는 치명적인 단점은 T1처럼 롤드컵을 노리는 팀에겐 껄끄러운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0/11/03 00:30
프린스면 어썸 스피어 원딜인데 결승 때 보니 잘하긴 잘하더군요. 어젠가 펨코에서 나온 찌라시 중 하나가 현재 챌코 선수들 중 상당수가 새 팀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11/03 00:31
템퍼링 이야기가 있어서 덧붙이자면
1 - 챌린저스 코리아 선수 (프렌차이즈 도입으로 인해, 올해 첼코 선수들은 예외적으로 모두 허가되었습니다) 2 - 상호계약해지를 한 선수 3 - 구단에서 협상 허가를 한 선수 의 경우엔 현재 협상이 가능하며 그 외의 경우엔 소속팀하고만 현재 가능합니다.
20/11/03 00:31
프린스가 챌체원 넘어서 탈챌급 소리 듣는 선수랬죠? 근데 샌박은 원딜만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뭐 스토브 리그는 한참 남았으니까...
20/11/03 00:32
사실 템퍼링이 금지긴 한데
프로스포츠 사례보면 예전 프로야구시절때 FA 원소속팀 우선협상기간 끝나고 다른팀과 협상할수 있는기간 따로 있는데 원소속팀 우선협상기간 끝나고 바로 몇시간 안되어서 FA OOO 어느구단으로 이적 이런거 뜨는거 보면 템퍼링이 없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LOL은 FA개념이 없고 n년 계약이니까 원소속팀에서 템퍼링같은거 오면 바로 차단하거나 알리겠지만 아예 없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20/11/03 00:42
말이 금지지 크크 어느 스포츠든 사실 눈가리고 아웅이긴하죠...
현실적으로 선수 개인을 감시할수도 없고 그냥 안걸리니까 그런갑다 하는거지 크크
20/11/03 00:36
고점은 비슷한 거 같긴 한데(빈도수는 차치하고라도) 힐리생의 저점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렇지 의도가 무슨 의돈지는 알겠는 망플레이인데 에포트의 저점은 혼자 미드에서 서성거리다 죽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왜 저러는지를 모르겠는 망플레이...
20/11/03 00:40
오히려 힐리생과는 좀 궤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에포트는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그런 실수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혼자서 시야 잡겠다고 팀원들이 커버해 줄 수 없는 위치에 나가서 와드를 지우다가 잘리는 식의 플레이인데 이건 '여기서는 시야를 잡아야 해' 하는 식으로 기계적으로 생각해서 나오는 플레이에 가깝죠.
20/11/03 01:25
중요한 순간에 쓰레쉬,레오나,노틸 같은 챔프로 꼭 스킬을 못 맞춰요. 특히 레오나. 스킬 하나 맞추면 우리팀 2명 죽고 상대 4명 잡을수 있는
상황에서 꼭 못 맞춰서 우리팀 4명 죽고 상대방 2명 밖에 못 죽여서 한타 대패 하죠. 처음엔 가끔 일어나는 실수 인줄 알았는데 잊을만 하면 그러니 실력으로 봐야죠. 그리고 꼭 바론이나 용 둥지 근처에 상대방 모여 있는 시야 없는 곳에 가서 한타전에 혼자 들어가다 짤리는건 완전 패시브고요.
20/11/03 01:04
리헨즈만 잡을수 있다면야...
실제로 다른 포지션들은 포화상태고 서폿쪽만 에포트외엔 무게감이 부족해보이긴했죠. 너구리나 쵸비급이 오는게 아닌이상에야 유지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0/11/03 01:05
보통 데뷔 3년이면 클라스가 정해집니다.
99% 정도 확률로요. 아웃 라이어가 커리어 꼬이고 꼬였던 칸과 고스트 2명 정도 밖에 없습니다. 수 많은 프로게이머 중에요. 에포트 평가 떡락은 순리에 가깝죠.
20/11/03 01:10
커리어 꼬인 선수로는 도인비도 들어가긴할듯... 뭐 평가는 좋았다 치면 칸도 선수 기량 자체가 고스트처럼 저평가된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렇게 보면 고스트가 진짜 대단하긴 합니다.
20/11/03 03:04
고스트는 아예 떡락했다가 2년 사이에 기량을 급성장시킨 케이스인지라 발전이 보인다는 점에서 희망적이었죠.
그런 점에서 에포트 선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나이가 00년생이라 아직 분명 어리고, 잘 한다는 느낌도 자주 줬지만, 그게 '발전하는 모습'이었던 거 같진 않아요.
20/11/03 01:19
오더라는게 뭐라고 찝어서 얘기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리핀/한화에서 한타 이니시 콜은 리헨즈가 거의 전담해서 했습니다.... 그 외에 오브젝트 타이밍이나 선수들 위치배정 같은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20/11/03 01:23
리헨즈 무조건 데려와야죠. 테디랑 리헨즈 원래 친했고 아마추어때 상금사냥꾼 들로 같은팀에서 날렸던 선수들이라 합도 좋을 겁니다.
현재 에포트 보단 무조건 업그레이드죠.
20/11/03 01:29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스포츠는 판이 작아서 그런지 템퍼링이 별로 없네요.
다른 스포츠는 일단 선수랑 얘기는 하고 그 다음에야 구단에 얘기하는게 흔하던데.
20/11/03 01:36
그건 탬퍼링에 대한 제재 규정이 마련되어 있는데다...
그 규정이 생기기전에 카카오-루키가 탬퍼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것 때문에 팬덤 자체가 거기에 민감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20/11/03 01:42
카카오-루키 건으로 한국 팬덤 자체가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곳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아예 둘은 lck 뛰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고요... 그런 반응보고 다들 조심하는 것도 큰 것 같아요.
20/11/03 01:53
당연히 구단이 선수한테 노골적으로 접근해서 하는 템퍼링은 없겠지만, 솔직히 선수루트로 미리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막을 수단이 없는거같아요. 기존팀 제안 다 거부하고 나와서 하루도 안지나서 이적해버리는게 당장 선수들끼리 합 맞추지 않고서야 가능한걸까요. 개인적으로 롤판 보면서 느낀게 롤드컵 상위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이 주력선수를 장기계약으로 묶지 않으면 이적시장의 루저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만약 정말로 이적시장을 동시에 시작했으면 오히려 기존강팀이 선수영입에 더 유리했을거같은데... 16skt 도 듀크선수가 뜬금없이 안안왔으면 정말정말 위험했고. 17skt는 당시 skt가 롤드컵 3연패를 노리는 팀이어서 좀 예외케이스라 보고 18skt는 탑 정글 빠졌는데 당해 스프링, msi우승, 롤드컵 준우승팀에 돈도 많은팀이 매물이 없어서 제대로 보강을 못하고 연생이었던 블라썸을 계획이랑 어긋나게 빨리 정글로 끌어쓰다 성적 추락 19skt는 사람들이 무슨 서머 성적 하위권팀이 좋은선수를 영입하겠냐 놀렸지만 정작 드림팀이 만들어지고 그 드림팀이 롤드컵 4강에서 머물자 또 걸맞는 보강을 못해서 20skt는 전력이 약화됐죠. 그래서 저는 지금 물밑에서 이미 정리가 되고있는중이고 이게 fix가 안되서 찌라시로 뿌려도 의미가 없을뿐이지 순진하게 가만히 있으면 좋은 선수 영입이 무지 힘들거같아요.
20/11/03 01:48
새로운 썰에 의하면 서울대테란이라고 불렸던 최성훈 전 선수가 T1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실제로 이분은 최근 T1트위터를 팔로우하기 시작했고 아내분도 팔로우중이라고... 근데 롤괴는 무관해서... 롤토체스했다던데 ㅡㅡ
20/11/03 01:53
다른 쪽에는 아예 최성훈 전 선수가 한 달 전에 언급된 글도 있던데 진짜로 한 달 전에 언급이 된 게 사실이라면 롤체쪽으로 들어오는 건데 단순히 T1이라서 T1 감독으로 알려졌을 수도 있긴 합니다. 다만 진짜로 롤쪽에 들어온다면 코치로 스타트가 아니라 감독으로 스타트라서 조마쉬가 후폭풍 감당은 해야겠죠
20/11/03 02:02
'안녕하세요! 내년 시즌 같이 하게될 @polt 감독님과 @LSXYZ 코치님입니다. 감독님은 미국에서 오셔서 지금 자가격리 중이십니다.'
라는 디스코드 대화가 있네요?
20/11/03 02:05
11월 1일자 찌라시로 바지사장 앉히고 LS 중심체제로 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아주 그냥 욕지기가 치밀어 오르네요. 인종차별발언한 인간 영입한 것 자체도 마음에 안드는데 올해 서머를 보고도 이런 판단을... 벌점 마렵네요.
20/11/03 02:11
조마쉬 지금 CEO랍시고 자기 관종짓+광대짓 하면서 T1말아먹고 있는데 이러다 페이커가 메시마냥 트레이드 요청이라도 하면 조마쉬 목 감당 되나.
최성훈선수 현역 시절에도 영어가 꽤 유창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조마쉬가 자기랑 말 통하는 놀이동무 고른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인선이죠. 롤 경력은 커녕 스2 스태프 경력도 없는데.
20/11/03 02:15
아니... 일단 전 스타2도 보는사람으로써 최성훈 선수 팬이고 호감이신 분이지만... 롤 관련 경험 없는 사람을 바로 감독으로 임명한다고요? 진짜 제정신인가요?
20/11/03 02:16
거피셜이라고 봐도 될거같은데 조마시는 롤버전 우드워드가 확실하네요. 이제 겨우 2번째 오프시즌인데 2번 다 처참한 수준의 개폭망... 컴캐스트에서 조마시라는 사람을 믿고 티원이랑 합작한거라 물러날 가능성 없다는데 최소한 들고일어나서 영입작업이라도 단장 선임해서 맡기게 못하면 진짜 이팀은 미래가 없습니다
20/11/03 02:24
서머때 프런트와 감코진간의 비전 차이가 있었던걸로 보이니 영어권 헤드코치를 원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래서 바지사장 루머가 퍼졌던건데 그게 사실이 되는 분위기니 어이가 없는거죠.
20/11/03 02:23
아니 이럴거면 김정수는 왜 짤랐나요?
반시즌 망했지만 4.5시즌 성공하고 롤드컵 우승 플랜까지 있었던 감독 내치고 업계랑 관계도 없는 인물을 데려오네요 티원이 이직 도우미도 아니고;
20/11/03 02:25
괜히 독이 든 독배가 아니죠 능력있는 감독들이 김정수감독 어떻게 되는지 보고 정신이 나간게 아니라면 올리가 없죠
그렇다고 프차까지한마당에 다른구단들이 돈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김정수 감독 언론플레이한다고 뇌피셜로 까던 그분들은 쌍수들고 환영하시겟죠?
20/11/03 02:26
아 진짜... 진심 농담 아니고 ls 그 인간 분석관이구나 싶어서 그래 그정도면 되겠지 싶었는데 진짜로 최성훈 선수 바지 감독에 ls가 게임단 주도하는거면 진짜 폭발할거 같습니다. 최성훈 선수에게도 예의가 아닐뿐더러 ls 그 인간 운타라 선수한테 했던 짓거리를 생각하면 아직도 열불나는데...
20/11/03 02:32
아까 밑에 t1이 페이커 건드리지 않는한 drx 매운맛 못따라간다고 글 썼었는데
이건예상못했네요 최성훈 정말정말 좋아하던선수였는데 고생길이...
20/11/03 02:36
감독 코치야 난리났으니 넘어가고
리핸즈는 지금도 잘하나요? 한화가 성적 워낙 안좋아서 객관화가 안되긴 하네요 크크 리핸즈가 티원가면 잘할 수 있나? 에포트보다 잘할 수 있나 그런거.. 에포트가 진짜 중요한 순간때 못하긴 했어도 그걸 제외하면 잘하는 선수거든요 그래서 애매한.... 사실 티원 라인 전체가 애매하긴 합니다. 구멍은 아닌것 같은데 그냥 넘어가면 다음 시즌이 망할것 같은... 참 애매함.
20/11/03 02:36
아무리 이제 감독은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는 역할이라곤 하지만 아예 업계 밖에서 데려오는건 좀... 롤팀 경험 자체가 없지 않나. 아니, 롤팀을 떠나 선수 은퇴 이후 감코경력 자체가 없지 않나요.
그러면 코치쪽이 정말 중요해지는데 정말 ls에게 전권 집중을? 다른 코치가 필요할 듯 싶은데요.
20/11/03 02:38
팬들은 이제 최후의 회로로 김정균을 단장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리고 코치진으로 언급되는 LS-마린 이 조합도 이상하죠. 근데 이 둘중에 LS는 거피셜이고 마린은 아직 썰 수준이라는게 더 충격적이지만... 여튼 LS, 마린이 둘다 코치로 온다면 이 둘이 의사소통은 얼마나 될 것이며 서로 역할 담당부터 뭘 어떻게 하나요? 상상이 전혀 안되는 조합이고, 도대체가 합이 맞을지도 의문이고. 프런트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진짜 그냥 저를 비롯한 팬들의 불만 내지는 불안처럼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뽕뽑아 먹는데 올인이라도 한건가요? 그래서 시즌 중에 스케줄 계속 잡고 그랬던겁니까. 이게 뭡니까 대체...
20/11/03 02:40
ls가 분석관 역할을 하고 마린이 지휘하는 형태면 공존이 되겠죠. 그게 제일 이상적이고.
굳이 감독을 업계 밖에서, 그것도 감코역할 제로였던 사람을 데려올 이유가 있나 싶은게 문제인거죠. 감독의 영어능력이 필요했나?
20/11/03 02:43
문제는 과거 썰들을 종합해보면 [LS가 헤드코치며 전권을 쥐고] 롤판 외부 인사인 최성훈 감독은 사실상 선수단 관리 및 대외 운영을 맡는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 마린의 역할이 대체 뭐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코치가 둘인데, 정작 둘의 속성이 비슷해요. 둘다 리드하는 타입이지 보좌하는 역할은 아닐거란 말입니다. 근데 심지어 서로 소통도 안되고 성향도 맞는가 의문이고... 선수의 개인기량 지도, 담당 코칭 이런건 마린이고 전체적인 전략 및 밴픽 수립 이런건 LS인가 싶기도 한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20/11/03 02:41
김정수 경질하고 LS, 최성훈? 이게 그리던 T1의 미래인가요?
아니 LS 감독썰은 농담으로도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느꼈는데 이거 진짜면 진짜 답도 없다 싶네요 하...... 아니 최고의 아카데미와 최고의 자금력, 커리어를 가진 팀이 왜 LS같은 성적 한 번 제대로 내 본적 없는 감독을 데려오나요? 외국 감독을 원하면 차라리 토마토라도 데리고오지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만약 정말 LS라면 T1 프런트를 무조건 갈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옳았던 셈이네요 하...
20/11/03 02:42
근데 ls말이죠. 말리스데리고 bbq에서 할때를 돌이켜보면 숨겨진 꿀픽 찾는 능력은 있는데 그게 다 아니었나요?... 그러면 분석관 역할이 딱일텐데. 설마 메인코치는 아니겠지.
20/11/03 02:42
감코가 진짜 저거라면 페이커 메시 당하고 있는건데... 폴트까진 걍 얼굴마담과 멘탈용이라 쳐도 LS는 진짜 싫어요. 슼이 거대팬덤으로 인한 잡음 생기기 전에도 선수들이 전부 얌전하던건 아니지만, 지금의 명문구단이 된 게 프론트와 페이커의 묵직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갈수록 근본 잃어가는 느낌이네요. 바르샤나 맨유꼴 나면 진짜 빡칠듯.
20/11/03 02:44
이번 스토브리그 벌써부터 재밌다를 넘어서서 맵네요. 디알엑스야 그냥 평소의 듀렉스구나 싶었는데
티원은 진짜 맵네 재밌다고 표현도 못하겠네
20/11/03 02:48
전 최성훈 감독은 어차피 최병훈 감독역할 대신한다고 생각해서 그거 자체에는 별 불만없는데 굳이 그런 역할 할 사람을 업계밖에서 데려올 필요가 있나하는 의문이 듭니다. 근데 그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닌거 같구요.
ls의 경우 저는 그냥 한계가 명확한 인사로 보이는데 말 나오는거 보면 t1 프런트쪽이나 롤 업계 일부에서는 ls를 되게 과대평가하는 느낌이 있네요. 뭐 실제로 ls가 자기포장에 능한 인물이긴 한데 그걸 다 믿는건지 어떤건지. bbq때 보면 장단점이 명확하게 나온 인물이 아닌가 싶은데. 애초에 루머 나왔을때 분석관으로 영입한다면 예전의 트러블이 좀 껄끄럽다 뿐이지 목적에는 맞는 영입으로 봤는데 실제론 도대체 무슨 보직인지 참 헷갈립니다.
20/11/03 02:51
조마시 무슨 생각인가요????????? 솔직히 꼬감은 반반 확률이었다고 생각하고 안 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감독, 코치 짜는건지 모르겠네요??? LS에게 힘 실어주는 픽인가요??
20/11/03 02:54
저 T1 감독 하시는 분 누구신가요? 스타2를 안 본 입장에선 감이 안 오네요.
아래 디코 내용대로라면 아예 감코진 맡아보신 적이 없는 분이 감독으로 오시는 거 아닌가요?
20/11/03 03:01
일단 서울대 나오신걸로 유명하시고 몇몇 굵직한 대회에서도 우승한 전적이 있습니다.
선수 시절 플레이를 비유하자면 소위 뇌지컬로 플레이하는 편이었습니다 약간 클템과라고 해야하나요... 스타2는 피지컬 요구도가 높은데다가 스타2 테란은 십중팔구 바이오닉 위주인데 apm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1/03 03:03
감독을 할 만한 '깜냥'은 되시는 분인가 보네요. 그래도 T1이라니, 저 루머가 사실이라면 롤판 스토브리그 역사상 역대급 충격을 주겠군요.
20/11/03 03:06
차라리 저런 인사가 어썸이나 샌박 쪽이었으면 '뭐 저긴 돈 많은지도 잘 모르겠으니 그럴 수 있지' 이럴텐데, T1이 저런 인사를 한다?는 건 솔직히 놀라움을 넘어서 '이해불가'에 더 가까운 거 같네요. 지금 검증된 감독이 몇이나 풀려있는데......
20/11/03 08:34
북미 게임계에서 인기가 좋았던 선수죠.(선수시절 북미 베이스로 활동했고, 한국인임에도 북미 스2의 희망이라 캡틴아메리카로 불림.) 아마 그래서 선임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요.
20/11/03 03:11
에포트 도유방송 디스코드 캡쳐 올린 트위터유저가 새 트윗을 올렸는데
1. 도유방송 맞다. 다시보기는 발표전이라 내린 듯 2. 본인이 캡쳐했고 날짜도 본인이 확인 3. (디스코드 챗 내용) 캡쳐 더 많이 있는데 유저 본인이 혈압올라서 자삭 ...3번이 두렵네요.
20/11/03 03:21
자려다가 이 글 보고 폭풍 웹 서핑 중인데 저 트윗의 3번 보고 열이 뻗치고 있습니다.
도대체 혈압 오를 내용이 뭔지.... 새로 온다는 감독은 최병훈 감독 롤이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게 뭔지...마린 코치는 맞는 걸까요? 마린이라도 없으면 진짜 뒷목 잡을 것 같아요.
20/11/03 03:22
감히 두려운 상상을 해보자면 구마유시가 이탈하는 것...이 끼어있을 수도 있죠. 지금 팬덤쪽에서는 이거까지 터지면 그야말로 여론은 최악으로 갈겁니다.
20/11/03 03:23
뭐 선수생활 안해본것도 아니고 우승커리어도 꽤 되고 업무적인 능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실 감독직이라는게 선수관리하는게 가장 중요한건데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보거든요. 문제는 LS라 그렇지...
20/11/03 03:28
담원 양대인 코치의 사례를 보면 희귀 사례기는 하나 결국 되는 사람은 된다고 보기 때문에 차라리 최성훈 감독썰은 이해가 아예 안 되진 않네요. 운타라 묻으려 했던 LS가 왜 거론되는지가 이해 안 되서 그렇죠. 코치 매물이 아예 없으면 혹시 모른단 기대감 가져볼 수는 있는데 보여준 것도 그닥 없는데 인성논란있는 코치인 LS를 굳이...?
20/11/03 09:19
근데 김정수도 실패하는데 좋은 감코를 어떻게 판단해요?
저는 최성훈은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LS는 능력이 별로인거에요? 인성이 별로인거에요? LS를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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