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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5 19:33:06
Name 비역슨
Subject [LOL] 주관적인 2021 LEC 스프링 개인 시상 (수정됨)








레클레스 (G2) 와 인스파이어드, 오도암네 (로그). 위 3명은 2020 LEC 스프링 정규시즌 MVP 유력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입니다.

G2가 1위 팀임에도 후보로 G2 1명, 로그 2명을 거론한 이유는 로그 선수들이 더 뛰어나서가 아니라, G2의 이번 스프링 MVP 후보는 레클레스로 너무나도 확실하게 단일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MVP

레클레스 (G2)


로그가 G2를 상대로 한 게임이라도 따내서 상대전적 동률을 만들었거나, 혹은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면 오도암네가 MVP를 수상했을 겁니다. 본인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만, 정규시즌만 보면 이번 스프링이 오도암네의 데뷔 이래 최고 시즌이라 할 만했죠. 1995년생의 노장 선수가 이제 와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선수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실력이 좋은 팀을 만나는 것이 선수 커리어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로그가 G2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고, 결국은 G2의 정규시즌 1위에 가장 큰 공을 세운 레클레스가 MVP를 차지하는 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그것이 대다수 팬들의 예상이기도 하고요. 레클레스는 이번 스프링 MVP를 수상할 경우 커리어 4번째로 유럽 리그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14 서머, 17 서머, 18 스프링 수상) 

시그니쳐 픽인 진에 대한 과한 애정으로 '너무 가자미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뒷말이 붙기에는 스프링 동안 보여준 활약이 너무나도 훌륭했습니다. 미키엑스와의 호흡도 아주 좋았고, 한타에서의 안정적인 데미지 딜링은 슈퍼팀 G2가 간직해 왔던 정통 원딜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주었죠.

레클레스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여러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제 팀의 간판 스타가 되는것보다 받쳐주는 역할이 더 어울리고, 그게 팀의 성적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이다' 라는 견해를 여러 차례 밝혀왔고 충실히 그 믿음대로 플레이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받쳐주는 역할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게 해내다 보니 데뷔 10년차 시즌에 리그 MVP 후보가 되었다는 점이 흥미롭고, 존경스럽기도 하네요.



신인왕

엘요야 (매드 라이언스)


이미 지역 리그 씬에서 뛸 때부터 엘요야에 대한 주목은 상당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프로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정글러임에도 성장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이죠. 작년 스페인 리그에서 엘요야는 단연 가장 뛰어난 선수이자 최고의 매물이었고, 롤드컵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인 쉐도우의 대체자로서 매드 라이언스에 입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LEC 무대에서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미 첫 시즌부터 엘요야는 LEC의 상위권 정글러라고 평가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작년의 쉐도우와 비교하면 (리신을 제외하면) 피지컬/고점에서 별로 꿀리는 감도 없는데, 챔프폭이나 플레이 스타일의 유연성은 이미 비교도 안 되게 우월하죠.

이번 스프링 동안 매드 라이언스의 기존 3인방 (휴머노이드, 카르찌, 카이저) 이 서로 돌아가면서 오락가락 안 좋은 폼을 보여주는 바람에 경기력이 썩 매끄럽진 않았는데, 그럼에도 3위 성적을 지켜낸 것은 탑정글의 퍼포먼스가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엘요야의 영향력이 가장 컸습니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보여준 미친 성장 속도를 생각하면, 당장 서머에는 유체정 경쟁을 해도 이상할게 없을 선수입니다. 뭐 팀의 전력과 사정을 감안하면, 이미 스프링에도 인스파이어드-얀코스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정도라..



코치상

제시즈 (SK 게이밍)


제시즈는 이미 지난 시즌에도 실적을 비해 주목을 덜 받은 코치였다고 생각하고, 이번 스프링까지 팀을 플옵에 올려놓으면서 본인의 역량을 재차 입증해냈다고 보여집니다. 코치로서 EU마스터즈 2회 우승에 SK를 두 차례 연속 플옵 보낸건데, 팀이 워낙 관심 못 받는 팀이라 그렇지 최근 이 정도 꾸준한 성과를 낸 코치가 유럽에도 몇 명 없죠.

특히 올 시즌 SK가 라인전 체급 면에서는 가장 약한 팀 중 하나였음에도, 팀적인 조직력과 한타에서의 놀라운 합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코칭스태프는 더욱 고평가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막판의 실망스러운 연패로 팀적인 한계가 보인 느낌이기는 한데, 어쨌든 결과는 냈으니... 작년 서머 플옵에서는 미라클런 샬케에게 무기력하게 0:3 셧아웃을 당했는데, 올해 프나틱을 상대로는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팀의 체급과, SK의 대 프나틱 상대전적, 프나틱의 플레이오프 DNA를 골고루 감안하면 아주 어려운 승부겠지만요.



올 프로 팀



퍼스트 팀

오도암네 (로그) - 인스파이어드 (로그) - 캡스 (G2) - 레클레스 (G2) - 미키엑스 (G2)


냉정히 보면 이번 스프링은 G2/로그와 나머지 팀들 사이의 격차가 확실한 시즌이었습니다. G2와 로그도 마냥 좋은 경기만 한 건 아님에도 다른 유럽팀들과 비교하면 수준차이가 분명 존재했죠. 

그래서 퍼스트 팀에 이 두 팀을 제외한 타 팀의 선수들을 거론할 여지는 별로 없을 듯 합니다. - SK가 조금 더 나은 성적을 거뒀더라면 트리츠가 퍼스트 팀 서포터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곤 생각하는데, 꼭 그렇다기엔 미키엑스도 이번 스프링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인스파이어드는 애초부터 재능은 리얼이었는데 이번 시즌 오도암네의 합류와 함께 확실한 스텝업을 이뤄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유체정 자리를 탈환할만한 시즌입니다. (하필 셀프메이드가 부진한 시점이기도 하니)



세컨드 팀

원더 (G2) - 얀코스 (G2) - 라센 (로그) - 업셋 (프나틱) - 트리츠 (SK)


상술했듯 SK가 막판으로 갈수록 무너지긴 했지만 SK를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은 트리츠였고, 그 우수한 활약은 남은 플옵 결과와 무관하게 반드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경기력이 워낙 주사위를 굴려대긴 했지만 업셋은 프나틱 이적 이후 정말 우수한 AD캐리로서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정도면 레클레스의 공백을 훌륭하게 채워냈다고 봐야겠죠. 다른 포지션들이 문제일 뿐..



써드 팀

브로큰 블레이드 (샬케04) - 엘요야 (매드 라이언스) - 휴머노이드 (매드 라이언스) - 한스사마 (로그) - 힐리생 (프나틱)


탑 라이너 자리는 얼마 전 브위포가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상위 2명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변별력이 별로 없었습니다. 메타 자체도 그렇고, 선수들이 보여준 실력 자체도 그냥 다 고만고만했고..

그래도 플옵에 진출한 브위포, 아르무트, BB, 제낙스 네 명의 탑 라이너들은 각자 뭔가 특출나게 잘한 점들이 하나씩은 있는 선수들이었죠. 이 중에 누굴 뽑아도 이상할 건 없을거라 순수하게 개인 취향으로 BB를 써드 팀 탑라이너로 선정했습니다. 

올 시즌의 BB가 재밌는 점은, 레넥톤-나르-사이온-그라가스 류의 묵직한 챔프들로 대표되는 탑 메타와는 다소 이질적인 선수라는 점입니다. (이번 스프링 이 챔프들을 픽 했을때 BB의 승률은 총 0승 5패, 0%) 

그러나 갱플, 카밀, 피오라, 아트록스, 우르곳 등 자신있는 브루저 픽을 꺼내들어 정면으로 맞섰고, 준수한 활약으로 샬케의 플옵행에 큰 공을 세웠죠. 길리어스가 이번 스프링 오락가락한 게임이 꽤 잦았음을 감안하면 BB의 이번 스프링 성과는 더욱 인정받아야 한다고도 보고요. 리그 차원에서 이런 선수가 한 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LEC에서 BB의 가치는 높게 평가합니다.



뭔가 싱겁게 끝날 것 같았는데 마지막 슈퍼위크는 아주 매콤했네요. 단판 경기와 다전제는 완전히 다른 게임임이 매년 입증되어 왔기에, 플레이오프에서 각 팀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스프링 프나틱을 아주 재밌게 지켜봤고, 시즌을 적당히만 마무리 했으면 브위포/니스키도 올 프로 팀 끄트머리는 도전해 볼 만했는데, 슈퍼위크 3연패는 쫌 선을 넘었고.. 2주동안 준비 잘 해와서 다전제는 다른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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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랜드21
21/03/15 19:43
수정 아이콘
1 로그랑 지투가 만날때마다 지투가 순살한다는 느낌이 드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2 나겜에서 더는 해설을 안 해주는게 그 다음으로 아쉬웠고

3 그러나 종종 터지는 지역 특유의 꿀잼장면 만으로도 한시즌 지켜보는 이유가 있었다고 만족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인 Play of the season:
https://clips.twitch.tv/AbnegateScrumptiousDunlinRalpherZ-_M4SczJuLHP5p5en
비역슨
21/03/15 19:48
수정 아이콘
로그 vs G2 1차전은 그래도 꽤 재밌었어서 두 번째 맞대결도 기대했는데 싱겁긴 하더군요 ㅠㅠ
웬만하면 다전제에서 한 번은 만나긴 할테니 잘 준비해서 좋은 승부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리미트의 저 플레이는 드레이코스의 말대로.. 롤 이스포츠 역사상 앵클브레이커라는 표현이 가장 잘 들어맞는 장면 아니었을까 싶네요 크크
telracScarlet
21/03/15 19:59
수정 아이콘
2번에대한답은 이미나왔었습니다

돈이너무드는거라고.. 심야근무도그렇고..
21/03/15 22:14
수정 아이콘
사실 나겜은 해외리그 중계권 때문에 매년 고생했습니다.
LCS EU였던 18년까지는 나겜 자체중계로 하다가, LEC로 리브랜딩된 19년엔 네이버 스포츠의 지원을 받았고, 2020년에는 아프리카TV의 지원을 받고 중계했는데.... 더 이상은 힘들어서 그만둔 거 같아요.
telracScarlet
21/03/15 22:44
수정 아이콘
중계권을떠나서 인건비도한몫했죠
피디 캐스터 해설..
21/03/15 20:07
수정 아이콘
브위포는 분명 시즌 중반만 해도 유체탑을 넘어서 MVP 설레발까지 있던 것 같은데 안 본 사이에 좀 내려왔나요?
21/03/15 20:08
수정 아이콘
후반기 들어서 귀신같이 떡락했습니다.
비역슨
21/03/15 22:13
수정 아이콘
G2 때려잡고 리븐 꺼내서 캐리하고 할때까지만 해도 엄청나긴 했는데.. 그뒤로는 이렇다할 임팩트가 없긴하죠
21/03/15 20:07
수정 아이콘
와, 저랑 모든 면에서 동일하시네요. MVP부터 올프로 선정에 루키까지..덜덜

다만 저는 코치에 프레디122 뽑겠습니다. 2군에서 그리 촉망받고 기대를 한몸에 받던 슈젠더 거르고 오도암네, 지난 시즌 잘해준 밴더 거르고 트림비...밴더 옹과 슈젠더의 이번 시즌 폼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선구안입니다 정말.

저는 이번 스플릿에 저기 선정된 친구들 말고도 제주와 잔자라에 눈길이 가더군요. 아스트랄리스 탈꼴지의 일등공신은 잔자라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고 그나저나 우리 프나틱의 정글러 셀프메이드 폼이 빨리 올라와야하는데..ㅠㅠ 걱정이 태산입니다 정말
비역슨
21/03/15 22:19
수정 아이콘
오프시즌부터 로그는 2강이란 평가가 많았으니 프레디 평가는 플옵 결과에 따라 갈리긴 할 것 같네요. 오도암네 영입은 지금까지만 보면 팀에 최적의 핏은 맞았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걸려서 그렇지, 알파리가 왔다고 한들 팀에 이 정도 영향력은 못 줬겠을테니까..

저도 제주는 정말 인상적이었고 블루가 기대치만큼만 했으면 정말 재밌는 팀이 되었을 것 같네요. 직전인 작년 서머에는 이렇다할 성과 없긴 했습니다만 TCL 우승때는 넥스트 캡스니 뭐니 메카닉 괴물이라는 평가도 있던 블루가 이렇게 느낌없는 데뷔시즌을 보낼줄이야 ㅠ

셀메는 어련히 때 되면 잘하려니 싶긴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하한선 기준이 있는건데 최근 폼은 플옵 6팀 정글러 중 제일 못하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니.. 좀 분발했음 좋겠네요..
21/03/15 23:58
수정 아이콘
트림비에게 전황을 읽고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있었다면 알파리를 영입하는게 더 나았겠죠. 하지만 지금의 로그에겐 그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오도암네 뿐입니다. 처음에 슈젠더 거르고 오도암네라니 제정신인가 싶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볼 수록 오도암네 밖에는 없었다, 라고 귀결이 되더군요. 원더라는 무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선수는 영입 불가이니 논외로 한다하더라도 탑급 탑 매물 중에서 가장 큰 대어였던 알파리는 크랙기질이 있는 대단한 탑라이너임에는 분명하나 사령관 타입은 아니니깐요. 슈젠더도 마찬가지더군요. 잔자라없는 슈젠더가 저렇게 무력할 줄이야.

오도암네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대단합니다. 카보차드-오도암네-비지챠치 이 트리오가 대두되었을때부터 무력 몰빵의 카보차드, 뇌지컬 몰빵의 비지챠치,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밸런스 잡힌 오도암네라는 제 나름의 평가를 했었는데, 한쪽으로 특출났던 나머지 둘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쓸려나간 반면, 밸런스 잡힌 오도암네는 2021년이 되어서야 자신의 커리어 최고 시즌을 맞이했으니깐요. 작년에 핀과 밴더를 데리고도 LEC에서 로그를 벼랑끝까지 몰아붙인 건 로그가 유일했습니다. 올해도 2차전은 무기력하게, 어쩌면 초반에 일어난 사고로 말아먹었지만 1차전은 굉장한 접전이었고 명경기였죠. 오도암네로 전력이 업그레이된 상황에서 로그가 G2와 붙을 다전제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닉네임뭐하지
21/03/15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LEC 올프로팀 시상을 팬투표로 한다고 밝혀서 크크크크 퍼포먼스와 관계없이 G2 올 퍼스트 확정이죠.
실제 퍼포먼스로 매긴다면 다들 본문과 비슷하게 평가하지않을까싶네요.
다전제에서 G2 vs 로그를 빨리 다시 보고싶습니다. 작년 섬머때도 로그가 진짜 이길만했었는데...
비역슨
21/03/15 22:20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들도 G2가 강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다전제에서 라센이 캡스를 넘어보냐 못 넘어보냐 싸움이 될 텐데
한번은 극복해봤음 좋겠습니다
리프시
21/03/15 20:20
수정 아이콘
지금 프나틱은 진짜 셀메 폼이 너무 개판이라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처음에는 들어온 2명이 못할줄 알았는데 지금은 들어온 2명이 게임을 먹여 살리는 수준이니... 셀메만 잘하면 다시 플옵에서도 잘할거라고 믿기는 하는데 잘할지 모르겠네요... 제발 잘해줬으면 하는데 ㅠㅠ
비역슨
21/03/15 22:22
수정 아이콘
셀메의 반쯤 맛이 간 폼에 프나틱이 계속 밀고 있는 극한의 다이브 운영이 겹쳐지니 참사만 반복되는 그림인데
셀메도 분발해야겠지만 야마토캐논도 다전제에서 상황에 맞는 해답을 잘 찾아오면 좋겠네요
화끈하고 공격적인 롤을 추구하는것도 좋지만 플옵은 무엇보다 승리가 중요하니까..
21/03/15 23:15
수정 아이콘
저는 코치상은 딜런팔코 밀어보고, 탑서드는 아르무트 꼽아봅니다. 서폿은 힐리쌍 트리츠 위치가 그대로가도 바뀌어도 둘다 비슷할 것 같구요. 사실 퍼스트는 G2 전원이라해도 별 이견은 없습니다 크크
21/03/16 02:34
수정 아이콘
아무도 2020이란 제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저는 미키엑스를 mvp라고 생각했는데 베이가 때문에 표가 많이 날아갈 거 같습니다;
비역슨
21/03/16 10:00
수정 아이콘
앗..말씀해주시지 않았으면 전혀 모를뻔했네요 크크
21/03/16 07:59
수정 아이콘
저런 유러피언들의 재능이 진짜인지 가짜재능인지 엄격한 판별을 해내는 lcs는 대체 어떤곳일까...
더치커피
21/03/16 09:00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 대단합니다 거의 시즌 4부터 뛰던 선수 아닌가요
파핀폐인
21/03/16 11:29
수정 아이콘
그 고전대회인 시즌2 시절 ipl5 에 나와서 프나틱 준우승에 공헌했죠. 와닿게 설명드리자면 그 당시 상대라이너가 웨이샤오......
제라스궁5발
21/03/16 19: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팬투표라 5G2 퍼스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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