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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3 20:23:39
Name 암드맨
Subject [LOL] 끔찍한 경기력 그거보다 더 한 경기 양상 T1 VS 아프리카 (수정됨)
전 팬심없이 메마른 인간이라 팀이나 리그에 감정이입을 잘 못합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는 도대체 감정이입을 멈추기 힘든 양상이었습니다.

왜냐면 화가 멈추지 않는 경기였거든요.

지금 키보드를 치는 손가락도 빤스 고무줄에 닿는 배렛나루마저도 빡침에 파들거리고 있습니다.


[T1은 힘쎈 진에어] 입니다.  

근데 말기 진에어는 자신들의 재능한계, 라인전의 열세가 습관화 되어버린 비극적인 팀이었으나

T1은 도대체 저렇게 운영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이유 없이 미친듯 소극적입니다.


2경기 상당히 유리한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다 내주다 결국 바론앞 짤라먹기 한방으로 쓰러집니다.

조합이 유리한것도 아닙니다.  앞라인 밸류차이가 있었거든요. 근데 엄청나게 소극적이었습니다.


3경기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진짜 무위자연의 경지에 이르른 듯이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닭이 닭장에서 돌아다니며 모이를 먹고 고양이가 오면 도망가고 하는듯이 어떤 목적성도 없는 모습을 보엿습니다.

문제는 그걸 시간을 내면서 상위권 대전이라면서 지켜보고 있는 인생을 낭비한 우리와

이 방송이 대자연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이 스포츠 리그라는 점이죠.

솔직히 러브인 아시아 나 인간극장 정도면 티원의 섬머의 평균적인 경기보다 훨씬 박진감있고 재밋습니다.



피지알에 글을 쓸때마다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느끼고 항상 지웠다 쓰길 반복했는데

지금 만큼은 여러분도 좀 마음속에 있는걸 내놓을 공간이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서 그냥 날것으로 내놓습니다.

제발 이런 양상의 원인을 찾고 개량에 성공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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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끝에악수
21/07/03 20:24
수정 아이콘
이런경기가 3위 결정전인 리그가 있다???!?
하향평준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
21/07/03 20:24
수정 아이콘
러브인아시아에 파퀴아오 나오는 편이 훨씬 재밌는 것 같긴 합니다 크크
조휴일
21/07/03 20:25
수정 아이콘
경기보면서 느끼는게
안싸우고 싶어 안싸우고 싶어 안싸우고싶어!!
이게 너무느껴짐
진짜 역할정도로
티원한테 이런감정 느낄줄이야
도저히 응원못하겠네요
왕과 서커스
21/07/03 20: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지지 칩니다 응원하시는 팬분들 힘내세요
라라 안티포바
21/07/03 20:2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다같이 분노해서 평화로울것같은 느낌도...
티원 졌는데 불판에서 하나같이 시원하다 잘졌다 라는 반응이 참;;
21/07/03 21: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경기는 했으면 안됩니다.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왜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음
21/07/03 20:26
수정 아이콘
3경기 보는 내내 저게 뭐지? 뭐 하는 거지? 뭘 하고 싶은 거지??? 엥??? 하다가 끝났네요.
Brandon Ingram
21/07/03 20:26
수정 아이콘
야성을 가진 육식공룡이 아니라 풀만 먹고싶어하는 덩치큰 초식공룡..
올해는다르다
21/07/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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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페이커팬은 떠납니다
트루티원팬들이 알아서 리빌딩하십쇼
이른취침
21/07/03 20:32
수정 아이콘
ㅠㅠ
린 슈바르처
21/07/03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T1팬이 아니라 팬분들과는 다른 감정이겠지만
일단 너무 답답해요... 보는 것조차 짜증날정도로

오늘은 해설 듣는것도 짜증나더라고요
이걸 포장한다고? 이 경기력을...? 이런 느낌
유자농원
21/07/03 20:26
수정 아이콘
2021 lck가 걱정되는 경기였습니다.
지금이지금
21/07/03 20:27
수정 아이콘
3경기 보고 울프가 철권으로 따지면 T1은 버튼 없이 레버만으로 플레이 하는 격이라고 할 정도였죠.

'게임 하지마!'
mooncake
21/07/03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팬이지만 오히려 이런 경기 아프리카가 이겨줘서 참 다행입니다.
속이 뻥 뚫립니다.
21/07/03 20:27
수정 아이콘
고구마 10개 먹은듯한 운영, 게임시간은 제일 길고.. 감독의 방향이 이런건지, 팀원들의 조율이 안되는건지.. 티원팬분들 힘내세요
헤나투
21/07/03 20:28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는 게임 플랜이에요.
초반에 유리해도 질질끌고 불리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현재의 티원과 완전 대척점에 있는 경기를 하는게 kt인거 같아요.
강동원
21/07/03 20:28
수정 아이콘
3세트에서 T1이 뭔가 능동적으로 움직인 건 탑에서 기인 퍼블 딸 때 단 한 번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게임이었어요.
강동원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아, 하나 더 있다
케리아가 바론 둥지 앞에서 급발진해서 다이애나한테 플 사형선고 때린거.
얼마나 빡쳤을까
은때까치
21/07/03 20:2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까지 [경기력] 하나만으로 저를 분노케 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못해도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 건 근 몇 년 들어 처음이었어요. 진짜 이딴식으로 할거면 게임 하면 안됩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 이렇게 화난게 아니란걸 알아서요..
AaronJudge99
21/07/03 20:28
수정 아이콘
참...이게맞나...싶은 경기
동싱수싱
21/07/03 20:29
수정 아이콘
오랜 T1팬인데 오늘은 치킨느님한테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치킨맛 떨어져서 못보겠더라구요.
21/07/03 20:29
수정 아이콘
재미도 없고, 승리도 없고, 뭔가 해보려는 의욕도 안보이는 게임 운영... 굳이 T1 게임 찾아 볼 필요가 있을까 싶은 경기력이네요..
SkyClouD
21/07/03 20:29
수정 아이콘
2경기 보면서 진짜 답답했던게, 페이커가 싸우고 싶어서 위아래로 계속 움직이는데 교전각이 하나도 안나옵니다.
탑에서 미드 로밍으로 압박당하는 비에고에게 언제까지 압도당하는건지...
21/07/03 20:29
수정 아이콘
팀합은 오래된다고 맞춰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돌림판이 있었다지만 스프링 후반부턴 고정했는데 지금까지 뭘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Lazymind
21/07/03 20:29
수정 아이콘
스프링~서머초반까지 티원은 후반안정감 같은건 개나줘버린 무지성 쓰로잉 뇌절팀이었어요.
돌림판 10명 다 돌아가서 무슨 라인업이 나오든 그냥 라인전 이기고 끝내거나 던져서 지거나 둘중하나의 팀이었는데
샌박전 이후로 팀적 방향성에 합의했다고 하는 인터뷰 이후로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팀이 되버렸어요.
지금은 눕롤도 아니에요. 그냥 어떻게 게임을 해야할지 아무도 생각이 없음
라임페이퍼
21/07/03 20:29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할거면 남은경기 전부 기권하고 롤 팀 해체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티원은 보지도 않고 관심 끕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0:3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인터뷰 안했었으면 아주 까이다 못해 가루가 되어버렸을 그런 핵 폐기물급의 운영이었습니다.
쇼쿠라
21/07/03 20:30
수정 아이콘
이게 계속보다보니 왜 티원이 경기 길어지나 알겠는데
기본적으로 티원은 조합이 딱 2개뿐입니다
포킹조합 아니면 원딜 지키기....이러니 이니쉬 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경기는 길어지고 이겨도 지루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보면 티원은 게임메이킹이라할까? 이니쉬 걸사람이
케리아에 혼자 몰빵이거나 해봐야 페이커 정도 2명뿐입니다
그러니 이기는 싸움밖에 몬하는건데 이기지도 몬하니 문제죠?!
Bronx Bombers
21/07/03 20:32
수정 아이콘
포킹조합도 결국 원딜 키우기 위한 방편중 하나고 결국 이 팀의 위닝 플랜은 테디가 겁나 잘 커서 한타 다 쓸고 다니는 거 하나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 시즌2도 아니고
이른취침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일단 탑 챔프를 라인전 안터지는데 주력할 수 밖에 없고...
정글도 적극적인 스타일은 아니고...
미드도 초반 움직임은 좋은데 끝까지 캐리할 집중력은 떨어지고...

그나마 서폿이 재기발랄하고 원딜 지속력은 좋으니 그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네요.
Arcturus
21/07/03 20:3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보면서 슬퍼지는 경기였습니다.
격세지감이라고 해야할지

한 때 이름만 봐도 상대 미드라이너가 덜덜 떨었던
위명이 많이 바래버린거 같아요...

애초에 19년부터 그랬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서머 플레이오프 때 보여준 모습도 있고
작년에는 우승도 했었던 선수인데..

베테랑들이 힘에 부치는걸 보면 뭔가 그냥 안타깝네요.
팬이 아닌 제가 느끼는 심정이 이런데 팬들은 더하겠죠.
AaronJudge99
21/07/03 20:32
수정 아이콘
크흡 ㅠㅠ 13 15 16 17 그 세계최강 역대최강은 아니더라도 19 20 정도도 정말 쩔었다고 생각했는데...세월의 흐름이란게..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0:33
수정 아이콘
힘에 부치기보다는 감독이 페이커에게 원하는롤은 도미롤이 아니라 가자미롤이라서 그런거죠.
Bronx Bombers
21/07/03 20:36
수정 아이콘
상대 미드라이너가 페이커를 두려워하지 않는건 이미 좀 됐죠. 그게 문제는 아니고 페이커의 남은 장점마저 포기하고 그냥 마지막 한 방에 모든걸 집중시키고 존버하는 T1의 운영이 너무....수준 이하입니다.
민트밍크
21/07/03 20:31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약팀 A인데 뭘 안하려다보니 조금 늦게 지는 약팀인거같아요
박수영
21/07/03 20:31
수정 아이콘
꾸준히 주장합니다 그냥 케리아 제외 나머지는 다 찢어져야되요
21/07/03 20:31
수정 아이콘
상대가 실수할때만 전투를 하니... 실수가 적은 상위권과의 대결에선 전투가 안나와요.... 너무 노잼.. 앞으로 티원경기는 하이라이트만 보렵니다.
리프시
21/07/03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즈가 오더 담당인거면 진심으로 짜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 선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냥 롤 보는 능력도 정글러로서의 능력도 타 리그에 그 어떤 정글러보다 지금 부족한 수준입니다. 진지하게 LCK 내에서도 그렇고 LEC 까지 넓혀도 이 친구보다 게임 보는 눈이 없는 정글러는 진지하게 키레이 정도 밖에 없어요. 근데 키레이는 그나마 오더라도 안하고 그냥 피지컬이 구린거지 이 선수는 피지컬도 구린데 오더도 구리니까 그냥 팀을 아예 망쳐버리는 선수입니다. 그냥 단 잔자라 키레이 트리츠 4명 중에 아무나 넣어도 지금 T1 보다 나을겁니다. 이 선수한테 오더를 하게 하지 말던가 아니면 아예 빼버리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2세트에 페이커가 짤린거? 솔직히 그판 범인인거도 맞고 대역죄인인거도 맞지만 커즈는 그냥 이번 시즌 T1을 내내 3경기 처럼 만드는 주범인데 진지하게 피지컬이 부족하고 팀 게임이 부족해도 엘림이나 오너 올려서 쓰고 오더 페이커로 돌려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는거면 그냥 시즌 접어야 하고요. 커즈는 그냥 이번 시즌 정글러로 포변한 LEC의 두 선수보다 한참 질떨어지는 롤 이해도랑 롤 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창피해야 하는겁니다 이거. 한 시즌 전까지 탑라이너랑 서포터로 뛰는 선수였던 2명보다 훨씬 못한다고요. 차라리 커즈 선수는 베테랑이 아니였어야 합니다. 베테랑이라고 생각하고 오더를 시키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에요
비역슨
21/07/03 20:43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하지만
중압감이 큰 상황에서 선택을 내리는 부담을 지기엔 실력적으로든 멘탈적으로든 취약한 선수라는건 결국 고쳐지지 않는것같네요.
게임 내적으로 어떤 소통이 오가는지는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플레이만 봐도 너무 미스가 많으니. 그게 한두경기 일도 아니고..

어제 LEC G2 프나틱 경기 보면서도 허점 투성이, 기본을 안 지키는 운영들에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오늘 T1의 3세트는 그냥 어쩌다 한 번 나오는 못하는 경기다 수준을 넘은 좀 과한 경기였다는 느낌이 들어서 충격적으로 느껴지긴 하네요.
karlstyner
21/07/03 21:07
수정 아이콘
울프 분석으로는 1세트에 커즈가 2렙에 아군 레드에서 싸움건 장면을 보고, 세트가 플e로 올라프, 레오나 둘 다 기절 시켰으면 바로 2킬따는 각이라 사실상 커즈가 거의 게임 던지는 수준으로 플레이한건데 세트가 그냥 제자리에서 e를 쓰는 바람에 기절이 안먹고, 올라프, 레오나 둘 다 겨우 살아간거라고 했죠.
공항아저씨
21/07/03 21:16
수정 아이콘
오늘 그런장면 많았습니다. 니달리들고 적 레드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는 동선낭비도있었구요. 하루종일 동선이 이상했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0: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T1이 엘림 구마유시 안꺼내면 계속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커즈-페이커 안맞는거 둘째치고
커즈-테디도 서로 버티면서 먹는거에 있어서 어긋나있어요. 파밍의 결이 달라요 서로

엘림-구마유시 얘네가 뭘 증명했냐 , 스프링때 기회줬는데 못보여줘서 결국 서브로 간거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그냥 엘림 구마유시 쓰던 안쓰던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같지가않습니다.

최소한 엘림은 미드 서포팅하면서 구도를 짜는 정글러고 (중요순간에 얼타서 진 경기 - 특히 바론 - 있기는 합니다) 구마유시는 룰러한테 대가리 깨지긴했지만 최소한 페이커랑은 맞을거라고 봅니다

페이커 - 구마유시 이 두명은 본인들이 보인 각이 있으면 일단 대가리 들이밀어요
그리고 엘림은 그 각에 손절안하고 호응하는 선수입니다.

오늘 미드에서 페이커가 녹턴으로 다이애나한테 궁썼을떄, 같이 레넥톤 잡았던 니달리는 윗무빙으로 오히려 멀어졌습니다. 이런 플레이가 보여주는게 현재 T1의 미드-정글 합입니다. 거의 2년동안 같이했으면 오래했어요. 그냥 안맞느거에요 누가 못했다고 말하기도 뭐할정도로
공항아저씨
21/07/03 20:34
수정 아이콘
커즈선수는 본인 동선 망하는거, 정글돌다보면 그럴수 있죠. 3세트 내내 상대 정글이 잘 풀려서 동선 망할수 있어요

근데 동선 망한 정글러가 1인분, 0.8인분, 0.5인분, 아니 0.2인분이라도 라인에 보태서 구도를 비틀 생각을 안하잖아요
이선수 2년동안 이러는데 좀 변해야죠 안변하잖아요 감독이 정글러 챌린저 출신이잖아요, 정글러가 3명인 팀이잖아요.


이게 정글러에요? 정글캠프먹는 선수지 정글러 역할 중 하나가 빠져있잖아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미드에서 니달리가 내려와서 힐 주고 비에고 견제 해줬어야죠.
위로 가버리니 [제압골을 그냥 드리겠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0:36
수정 아이콘
니달리도 반피였으니 다이애나 궁극기에 죽을거라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너무나도 쿨하게 손절하고 위로가는거

그걸 언급하고싶어요. 저는 . 너무나도 실망스러워요

본인 플레이는 스마트하지않으면서 미드선수 버리는건 되게 스마트해요.
이른취침
21/07/03 20:4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애초에 정글이 미드랑 뭘 같이 하는 걸 못 봐요.
공항아저씨
21/07/03 20:4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20서머부터 엘림엘림 노래를 부르고있습니다.

그래봤자 누군가에겐 일개TOXIC한 개인팬이겠지만요
이른취침
21/07/03 20:44
수정 아이콘
네. 근데 그 엘림도 함량미달인 것 같긴해서... 참 어렵습니다.
HeffyEnd
21/07/03 21:54
수정 아이콘
커즈 최근 경기 보면 손절 진짜 많이하더군요.
싸울만하지 않나 싶어도 앞무빙 한번도 없고 칼같이 뒷무빙
공항아저씨
21/07/03 21:59
수정 아이콘
레딧 해외팬들은 커즈 피지컬이 떨어져서 교전을 안하고 한타때 성장빨로 이긴다고 표현을 하던데 저는 커즈가 피지컬이 딸린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소규모 교전손절은 너무나도 쉽게한다고 생각합니다.
민방위12년차
21/07/03 20:32
수정 아이콘
스프링 돌림판을 멈춘 그 시점이 경기력이 제일 좋았고 합을 맞추는 지금 경기력이 안 좋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네요. 천천히 가는 거랑 다 주는 건 분명 다를 텐데 보는 내내 뭔가 싶었습니다. 결국 1세트 아프리카 발밴픽 주워 먹은 거 말고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네요
21/07/03 20:42
수정 아이콘
시즌 첫경기가 경기력이 제일 좋고 할수록 이상해지는 괴이한 팀 입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21/07/03 20:34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돌림판 돌리고,
감독과 페이커는 의견 차이를 겪었으며,
결국 의견 차이를 줄이고 감독 의견대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방향성이 이런 쫄보 같은 경기라면 진짜 개열받는 짓이죠.

스타1 오리온 시절부터 지면 졌지 항상 최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던 티원이였는데 이건 무슨...
그리고 스타1까지 가지 않더라도 SKT1, 2 나뉘었던 시절부터라도 이딴 쫄보 운영은 안보여줬습니다.

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Bronx Bombers
21/07/03 20:3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선수의 역량을 신뢰하지 않는데(페이커의 라인전, 칸나와 커즈의 변수 창출 능력을 전혀 믿지 않죠) 어떻게 좋은 플랜이 나오고 좋은 조합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 양대인이 T1 선수중에서 믿고 있는 선수는 테디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자원이 테디에게 가고 있고 테디가 잘 하면 이기고 물리면 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단순한 위닝 플랜으로 감히 롤드컵? LCK선에서 정리됩니다.
Hudson.15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 땐 17 후반기보다 현재 시즌이 페이커한테 짐이 무거워 보입니다. 오버롤과 별개로요. 그 때는 먹고 캐리한다라는 플랜이라도 있었지. 요즘에는 안 먹고 양 사이드, 정글 다 푸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와 아무리 카르마라도 블루를 딱 한 번 먹던데 그 때 커즈도 블루가 있더라구요 하하. 그리고 로밍 플레이도 엄청나게 빡쎄게 하고 시야도 다 봐주던데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0:37
수정 아이콘
거기다 원딜이 마나 관리를 잘 못해서 매번 블루를 먹는게 일상화된게 T1이죠.
이른취침
21/07/03 20:40
수정 아이콘
그건 맞아요. 차라리 미드 밀어주고 망하면 페이커 범인으로 몰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해보지도 않고 그냥 지는 패턴이니...
테디도 바텀차이 가지고 뭘 하냐 보고 있으면 정말...
커즈는 바텀 이기고 있는데 잘 가보지도 않고... 그냥 개판임.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지금 LCK 경기력이면 4시드는 플인딱 하지 않는게 이상할정도네요.
암드맨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글쓰고 냉정히 생각해보니 그래도 아직 업햄 단계까지는 안갔습니다.
예전 콩두 스베누 진에어가 달성한 매우 유리하지만 아군이 한명 물리면 다 버리고
테샤앗 아군이 물린 테치 하면서 도망가 버리는 그 업햄 모드까지는 아직 안갔습니다.

그럼에도 티원에게 화나는 이유는 기초 능력은 있는데 다 말아먹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양대인이 이런 게임 플랜을 원할꺼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프링때 돌림판으로 굉장히 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이런 경기양상을 유발하는 선수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찾아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섬머 와서 다시 실험이냐? 라고 반문할수 있겠고 어차피 이런 경기력으로 우승도 못하고 롤드컵도 못갈 확률이 높습니다.

팀합은 과대평가되었고, 인간적 성격요소와 게임 성향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하다는 철학은 양대인 본인도 주장한적 있습니다
그러니 개개인에 애정이 없고 재미있는 경기만 바라는 팬 입장에선 돌림판 돌려줬으면 합니다. 아마 이게 최종적인 성적이 더 나을 확률도 높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장기 플랜이니 뭐니 하지만 팬들에게 보여줄만한 경기를 만들어야죠.
신중함
21/07/03 20:35
수정 아이콘
파밍.. 파밍.. 파밍... 농부인 줄...
Dena harten
21/07/03 20:36
수정 아이콘
티원 오늘경기보면 티원팬은 롤드컵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크크크
AaronJudge99
21/07/03 20:41
수정 아이콘
플옵걱정중입니다 크크크
21/07/03 20:36
수정 아이콘
꼴좋다.. 전경기도 개못해놓거 무조건 진겜 상대가 던져서 간신히 이겨놓고 인터뷰꼬라지보면 무슨 지들이 잘해서 이긴줄 방향성이니 머니 크크 경기력 개쓰레기면서 너네 방향성 틀렸어^^
21/07/03 20:3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인터뷰가 신의 한수였습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진짜 어떻게 피드백이 굴러가는지 짐작도 못했을텐데 말이죠
올해처럼 녹음기끄고 인터뷰한 적이 없었죠 여태 발언한 것만 보면 시즌 끝나고 팀 나갈거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다른 리그나 다른팀 가서 메인오더 맡고 예전처럼 공격성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0:3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사가는 팀이면 돈 좀 있을텐데 구마유시도 같이 사주면 좋겠네요.
21/07/03 21:00
수정 아이콘
음.. 구마유시인성떄문에 같이 안묶였으멵...
21/07/03 20: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던져서 지면 피드백이라도 하지 최근 경기보면 유리해도 늘어지고 실수하면 급위축되서 다 주고 지고 오늘은 그 정점을 본 것 같아서 아무 생각이 안 드네요. 다른 누가 범인이 아니라 이 경기를 끝까지 본 제가 문제인듯.
진산월(陳山月)
21/07/03 20:37
수정 아이콘
KT가 괜히 겁먹어서 진거지 이제는 하위 팀들에게도 그 약점이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각종 옵젝트 앞에서 먼저 먹을 생각을 하지는 못하고 뒤늦게 쫓아와서 건드려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슬렁 거리다가 돌아갑니다. 아프리카가 티원에게 상성이 앞선게 아닙니다. 간파했어요. 이제는 너도나도 물어 뜯겠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감코진도 면죄부는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21/07/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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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수 개개인이 아니라 팀적으로 정말 최악의 모습이었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게임이 이겨있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해요. 정말 실망적인 경기 내용이었어요.
공항아저씨
21/07/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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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때는 그래도 팀적인 플레이 한다 싶었는데
불리해지니까 어김없이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21/07/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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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그 인터뷰 아니었으면 운영가지고 가루가 되게 까였겠네요 크크. 페이커 오더 비중을 삭제하다시피하고 추구하는 운영이 이런 방향이라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플라톤
21/07/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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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만큼이나 '팀이 아닌' 팀
로즈엘
21/07/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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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2세트 봤는데 티원이 느리데 가는 경향이 느껴집니다.
1세트는 조합 차이가 심해서 시간을 준다음에 이즈와 칼리가 동성장이라도 티원이 이기는데. 2세트는 스펠 풀이고 징크스가 한단계 앞선 상황에서 용 대치조차 하지 않더군요.
21/07/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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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팀들은 저럴 때 3용이나 4용 쯤에서 들이박고 터지던 비비던 하던데... 티원은 끝까지 늪롤 구사하면서 상대 들어오는거 빨아서 한타 대박치겠다는 식의 운영으로 돌아갔네요.
공항아저씨
21/07/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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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they lose this game 3 w/ this draft gap it's doomed LOL] 감독(예정)이었던 LS 스트리머가 남긴 트위터네요.
[이 밴픽가지고 3세트 지는건 얘네 망했다는거임]
그리고 졌습니다.
다레니안
21/07/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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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는 진짜 웃자고하는 소리가 아니라 LCK 역사에 박제할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루요. 두고두고 조롱받아 마땅할 경기력이었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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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요. 진짜 [아무고토] 안해요
pzfusiler
21/07/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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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즈가 제일 잘맞았던게 처음만났던 20스프링이였다는게 아이러니하죠.
공항아저씨
21/07/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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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떄 평가가 [서로 각자 할일만 한다 미드 정글 호흡이 안맞다] 였죠.
pzfusiler
21/07/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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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다른시즌에 비하면..
공항아저씨
21/07/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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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떄 그냥 서로 자기 할거만이라도 잘 하던게 제일 나았다는 .. 흐흐 저도 동의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7/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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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칸나의 전성기도..
pzfusiler
21/07/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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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칸나가 진짜 역대급재능 더샤이의 재림인줄 알았죠 다들
Dena harten
21/07/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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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솔직히 더샤이급은 아니라 생각했음 크크크
21/07/03 21:33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너무 오바고... 옛날 임팩트 롤 정도는 무리없이 수행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정도 느낌이었죠.
21/07/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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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더샤이급이라고는 아무도 생각 안했을걸요
21/07/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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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유스 여론은 거품이 심해서 설레발은 더샤이급이 맞겠네요
Nasty breaking B
21/07/0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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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요...?
어바웃타임
21/07/03 23:57
수정 아이콘
더샤이는 오버고

그때 탑/서폿 영입되면 좋겠다 했는데

탑에는 더샤이 영입설, 서폿은 케리아 영입설이 있었는데

물론 더샤이 오면 좋지만 칸나가 20시즌 잘해줬으니 탑보다는 케리아가 더 좋지 않나?
'
뭐 이런 느낌의 여론이었죠.

현실은 칸나 플루크였고.....더샤이 영입설은 커녕 제안도 없었고.....

물론 케리아는 알짜 영입이었지만.....
공항아저씨
21/07/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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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맘 방송가서 뭐라고 피드백했는지나 들어봐야겠네요..

은근히 갱맘이 제일 나은..
toujours..
21/07/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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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역대급 omg 경기력이였네요.
인연과우연
21/07/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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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의중대로 팀이 흘러가는 것 같네요.
지난 여러 인터뷰들을 종합해보면,
확실히 이기는 타이밍에만 싸우고 게임을 길게 봐라고 주문하는 것 같던데...
거기에 미드 부담 덜어준다고 오더 줄이고, 팀원들 오더에 따라가라는 것 같던데,
결과는...뭐 서머 끝까지 기다려 봐야겠죠?
뿌지직
21/07/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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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번 말하지만 T1은 미드 챔프폭이 이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방향이든 본인의 성향이든 미드 카르마만 주구장창 하는게 말이됩니까.. 카르마는 그냥 서폿이 cs먹는거 밖에 더 되나요? 굉장히 비 효율적인 픽이고 지금이 미드캐리메타가 아니라도 그나마 캐리되는 챔이 루시안, 세트, 라이즈가 있는데 어떻게 한번을 안꺼냅니까.. 페이커 라인전 지표도 높을수 밖에 없는게, 쓰던 픽이 카르마, 아지르, 녹턴, 리신, 트페... 다 라인전하기 편하고 라인클리어 좋은 챔프들.. 초반에 제이스도 하고 여러픽을 하는거 같더니 왜 다시 옛날 픽을 가나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미드 캐리챔을 시도해야된다고 봅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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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챔프폭을 언급하실거면 탑이 뭘하나도 좀 보고 말씀해주시죠 매번 그냥 미드얘기만하시던데.
뿌지직
21/07/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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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못하는거 더이상 얘기해서 뭐해요.. 오히려 T1 얘기할때 페이커만 쏙 빼놓고 얘기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공항아저씨
21/07/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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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한테 쥐어주는챔프 보고도 챔프폭 얘기하는거면 대단하시죠
뿌지직
21/07/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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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보다 훨씬 전력 안좋은 팀들도 미드 캐리챔 잘만씁니다. 챔프가 한두개도 아니고 칸나때문에 카르마같은거만 쓴다는건 핑계일뿐이죠.. 세트, 라이즈가 탑때문에 못쓰는 픽인가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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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원하는게 서포팅인데 그 롤에 맞는 챔프를 하는게 챔프폭이 좁다고 말할거리가 됩니까?
뿌지직
21/07/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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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력이 있는 선수를 감독이 왜 서포팅을 시키나요.. 페이커 챔프폭은 단순히 올시즌만의 문제도 아니구요. 밴픽은 선수의 영향이 크다는데 무조건 감독탓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죠..
21/07/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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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가 탱챔할때도 왜하냐 얘기 나왔는데 선수 본인이 인터뷰로 자기 의지라고 했었죠. 페이커는 그게 반대일 뿐입니다. 서포팅 롤 맡기는게 감독 의지라고 하는데요.
나의규칙
21/07/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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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페 아지르 이런 챔프 해도 cs 같은 거 안 몰아 먹는다는 점에서 미드서포팅 역이 감독의 의향이다. 팀의 방향성이 그러하다. 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죠.

말씀하신대로 스크림 등에서 미드 캐리 안 되어서 캐리 챔 안 줄 수 있는데 그건 그냥 썰일 뿐.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몰라요.

라인전까지도 무너졌으면 기량 자체가 무너져서 그렇다고 하겠는데 서포팅 위주를 하든 아지르 같은 것을 하든 라인전 자체는 나름 준수하게 수행하는데 팀 자원 못 먹어서 후반 캐리 롤 못하고 있으니 확실하게 보이는 감독 의중부터 언급되는 것이 당연하겠죠.

뭐 페이커에게 캐리롤 주었는데 망한 게임이 많이 나오면 님의 의견이 힘을 얻겠죠.
뿌지직
21/07/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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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도를 해야죠.. 스크림때 미드 캐리롤 전혀 안통하지 않는 이상.. 라이즈, 르블랑은 페이커의 시그니쳐 픽들이고 요새 떠오르는 챔프인데 매번 똑같은 방식이 안되면 다른 방식이라도 해야된다는겁니다. 지더라도 한번쯤은 꺼내봐야죠..
나의규칙
21/07/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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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알아서 잘 하겠죠.. 뭐...
21/07/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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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챔프폭 얘기하시더니 그래도 시도를 해야한다 로 말이 바뀌셨네요. 사실 카르마 아지르 녹턴 리신 트페 가 다 성향이 같은 픽도 아니고 라인전하기 편하고 라인클리어 좋은 챔프는 그냥 좋은 챔픈데 도대체 원댓글부터 뭔얘기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다 싶었는데 뭐 t1 팬이든 아니든 그냥 페이커 은퇴해라 하는사람 아니면 작게는 페이커 크게는 T1 전체적인 방향성이 마음에 안든다는 건 동일할 것 같습니다. 근데 최소한 인터뷰로는(페이커 혼자 인터뷰도 아니고 감독포함 타선수까지) 그게 감독이 바라는 방향이니까요.
뿌지직
21/07/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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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폭이 문제면 그냥 문제로만 둘겁니까? 시도도 안할거면 매번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들고 있는거겠죠.. 매번 다른데서만 문제 찾으려고 하는게 더 해결책이 없는거죠..
kartagra
21/07/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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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님// 챔프폭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페이커가 뭐 캐리챔 못해서 안꺼내는걸까요? 팀의 방향성 자체가 미드비중 줄이고 그냥 길게가자라 주구장창 카르마같은 픽 꺼내는거고, 페이커가 캐리챔 꺼내려면 그냥 팀의 방향성부터 수정해야됩니다. 근데 안하잖아요? 그리고 그 방향성은 페이커 의도도 아니고요. 님은 감독탓 아니라고 했는데 감독탓 아니면 그럼 오더하는 다른 팀원 문제겠죠. 페이커는 그 방향성 싫었다고 했는데요.
21/07/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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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님// 못 알아들으신 건지 못 알아들은 척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선수가 꼴픽할 것도 아니고 팀에서 합의된 방향이 그렇다니까요. 챔프폭이 문제인지 아닌지조차 알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뿌지직
21/07/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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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r 님// 님이 자꾸 인정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페이커 챔프폭이 단순히 올시즌만 문제입니까? 진심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세요? 작년만 해도 롤딩크 밴이 왜 나왔습니까..? 캐리력이 있는 선수를 서포팅 시키는게 감독이 억지로 억제하는건가요?
21/07/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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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님// 선수 본인이 캐리력이 있어도 탱챔하는 경우도 있는데 선수가 하고싶은데도 감독이 하지말라고 한다는데 그걸 뭐 어떡합니까?
작년 서머는 제가 https://cdn.pgr21.com./free2/71146 길게 글 써놓은게 있으니 읽고 답변하실 게 아니면 저도 첨언하기 피곤하고요.
페이커가 예전보다 못하기야 하죠 그거야 누가 모릅니까? 근데 그래서 캐리롤을 못 줄 만큼 못하냐, 혹은 칸나보다 루시안 못해서 칸나는 루시안 주는데 페이커는 안주냐 이건 딴문제죠. 롤 프로리그 역사상 그냥 중하위권 기량 미드였어도 팀 판단에 따라서 캐리롤 준 경우 무수히 많고 그 반대 경우도 적지만 명확하게 있습니다.
kartagra
21/07/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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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님// 감독이 억제로 억제하든 오더하는 다른 팀원 의향이든 억제되고 있는건 맞죠. 캐리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을 지경이고요. 뭘 시켜줬어봐야 판단이 되죠.

그리고 페이커가 미드 캐리챔 제대로 못다뤘어도 팀 방향성이 그쪽이었다면 그냥 억지로라도 시켰을겁니다. 그런데 카르마 같은 식의 극단적인 챔피언 꺼내는 이유가 뭐 페이커가 단순히 캐리챔 못다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이미 온갖 인터뷰에서 미드 비중 줄어든건 나왔으니 감독이든 누구든 억제시키는건 맞고, 팀 방향성도 천천히 가자이니 그에 맞게 미드 서포팅챔이 나온거죠. 팀 방향이 천천히 가자가 아니었으면 적어도 지금처럼 극단적인 수준의 미드 서포팅 챔은 안했을겁니다. 이걸 단순히 선수 챔프폭 탓을 한다고요?;;
뿌지직
21/07/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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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agra 님// 선수가 챔프폭이 넓고 캐리력이 있는데 감독이 억지로 억제한다는게 말이 될까요.. 아니면 챔프폭이 좁고 캐리력이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서포팅하는게 더 말이 될까요?? 뭐 팀내부만 알수 있는거고 누구도 확신할수 없겠죠.. 어차피 팬들은 다 추측만 하는거고 그렇게 따지면 다른 팀원들도 욕먹는건 억울하지 않나요?? 왜 티원의 문제에 있어 페이커는 항상 비켜가야하나요?? 비단 챔프폭이 올시즌만의 문제라면 이렇게 얘기하지 않죠.. 미드루시안, 미드 신드라 못꺼내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번 아지르,트페,카르마 픽하던게 감독이 항상 캐리픽 억제해서인가요??
뿌지직
21/07/04 00:36
수정 아이콘
rnsr 님// 페이커 미드 루시안, 미드 신드라 17년때 쓰고 그 이후 4년동안 딱 한번 썼네요.. 이것도 역대 감독들이 다 억제한건가요? 작년 섬머 글 기억하는데 T1에 대한 얘기라면서 모든 항목은 미드를 대변하기 위한 쉴드글이었죠.. 페이커 쉴드하려고 커즈를 범인으로 몰아간 그 글이요.. 무슨 티원의 다른 팀원들은 페이커 커리어를 위한 도구입니까? 섬머때는 조용히 있다가 스프링때 티원과 페이커 경기력이 올라오니까 슬금슬금 과거 세탁하려고 올린 글이었죠.. 진짜 팬이라면 무조건적인 쉴드가 아니라 때로는 비판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모든 문제를 다른 팀원한테 찾으려하니 반감이 나오는겁니다.
kartagra
21/07/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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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님// 챔프폭이 넓고 캐리력이 있어도 팀의 방향과 안맞으면 서포팅룰 충분히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챔프폭이 넓고 캐리력이 부족해도 팀의 방향이 미드 중심이면 당연히 미드 캐리 챔 위주로 쓰려고 노력할거고요. 뭐가 말이 되냐는 팀의 방향성에 따라 다른거죠.

지금 t1은 그냥 미드 비중 줄이고 우리가 이길 수 있을때만 싸우자입니다. 이건 제가 한 말이 아니라 그냥 인터뷰를 통해 나온 말이에요. 그리고 그 '우리가 이길 수 있을때 싸우자' 방향성의 핵심은 미드 비중 줄이는 대신 다른 라인(주로 원딜)이 자원을 퍼먹는거죠. 롤이란게 자원이 한정되어있고 결국 누군가는 자원을 덜 먹어야됩니다. 지금 t1의 방향성은 그게 미드일 뿐이죠. 이왕 자원 덜먹을거 아예 서포팅챔까지 꺼내고 있는게 지금 t1 상황이고요. 이건 페이커가 미드 캐리챔 쓸 수 있냐 없냐랑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걸 바꾸려면 아예 팀의 방향성부터 바꿔야되는데 감독이나 다른 선수들은 그럴 생각이 없다는게 문제죠. 페이커조차 이제 그냥 팀의 방향성따라 가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과거 쵸비가 탱챔했던게 뭐 쵸비가 챔프폭 문제있어서 탱챔했나요? 그게 그냥 팀 방향성에 맞다고 하니까 한거아닙니까. 님 말은 과거 쵸비가 탱챔했으니 챔프폭 문제있고 캐리력 떨어지는 미드라고 말하는거랑 별 다를 바 없는 소립니다. 적어도 이번 시즌 페이커는 팀원 방향성에 맞게 하겠다고 하고 있고, 이 팀이 인터뷰 같은 곳에서 꾸준히 말하는 것만 봐도 미드 캐리랑은 거리가 백만년은 떨어져있는게 아예 보일 정돈데요. 페이커는 항상 비켜가냐고요? 항상 비켜갔는지도 의문일 뿐더러, 오히려 반대로 팀에서 미드 비중을 줄이고 다른 방향성을 원하는것조차 왜 페이커 책임이 되죠?
21/07/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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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님// 저번 불판서 나왔던 흐름 또 이어지는데, 미드 루시안이랑 신드라만 '칼챔'인가요? 미드 루시안 그냥 편하게 꺼낼 수 있던 1티어 챔프였던 게 2017년부터 지금까지 쭉이었나요. 그 기간 동안 아칼리, 에코, 야스오, 녹턴, 리신, 르블랑 이것저것 다 꺼내서 사용했는데요. 지더라도 한 번 꺼내본다는 건 페이커가 감독과 팀원 의향 따르기로 한 것을 무시하고 그냥 본인 마음대로 주장해서 픽을 해야 한다는 말인 건가요? 무슨 모든 문제를 다른 팀원에게만 찾으려 한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페이커의 현 문제를 다른 것도 아니고 챔프폭으로 주장하시는 것도 이상해요. 제가 전 불판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페이커가 그 챔프를 안 썼던 게 페이커의 챔프폭 문제인지 증명하는 건 그냥 최근에 '안 썼다'밖에 이야기 못하시는 거잖아요. 무슨 해당 챔프들이 지존무상 미드 오피챔이었던 것도 아닌데요. 최근 감독-페이커 선수 인터뷰까지 보셨다면 이런 말씀하시는 게 더 이해가 어렵고요.
진산월(陳山月)
21/07/03 21:01
수정 아이콘
저 아래 페이커 인터뷰 먼저 보고 오세요.
모아찐
21/07/03 21:09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이 구상한 방향성에서 ‘미드캐리’는 없습니다.
은때까치
21/07/03 21:30
수정 아이콘
선생님 진짜 잘 모르셔서 그런거 같은데, 요 근래 티원 돌아가는 상황을 보시면 이건 페이커 개인의 챔프폭 문제가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놈의 팀 전체의 [방향성]이죠.
21/07/03 21: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 티원 문제가 한 둘이 아니고 페이커도 범인 후보에 자주 오르는 편이긴 한데 미드 챔프폭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하시는 말씀보면 페이커가 캐리픽 소화 못 해서 칸나가 억지로 하는 거다, 챔프 스왑이 안 되는 게 약점이다 이런 맥락으로 말씀하시는데 롤팬들 모아놓고 (그래봐야 롤붕이들이긴 하지만) 칸나랑 페이커 둘 중 누구에게 챔프폭 문제가 있냐고 투표하면 페이커쪽에 표 줄 사람 몇 안 될 걸요? 그저 최근 팀 내 역할 자체가 중간 징검다리 교두보 서포팅 이니시 이런 것들인데;;
먹설턴트
21/07/05 10:37
수정 아이콘
이게 닉값이라는 거군요
Un Triste
21/07/03 20:58
수정 아이콘
게임 진짜 꼴보기 싫게도 하네요
클템 말마따나 DRX는 대회장 와서 솔로랭크 하고 있으니까 DRX는 제쳐두고 T1 vs 브리온전에서의 브리온이 올 서머 최악의 게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로 T1이 그 자리 먹었네요.
이딴게 T1 방향성? 이건 후에 몰려올 후폭풍과 비난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해야 이긴다"는 믿음으로 똘똘 뭉쳐야 나오는, 철저히 승리 하나만 가져가고 모든 비난 감수하겠다는 게임 방향성입니다
근데 진짜 끝까지 다 주다가 졌네요 이기지도 못했어요
솔직히 계속 어떻게든 꺼내와서 패려는 아프리카가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습니다
리그 위기론 진짜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딴 게임을 하는 팀도 플옵은 갈 것 같으니까요
공항아저씨
21/07/03 21: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해서라도 [꾸역꾸역 플옵은 진출하고 포인트로 롤드컵 진출은 하자] 로 결심한 것 같은데,
그마저도 안될 것 같으니 우습네요.

롤드컵 우승이 아니라 롤드컵 진출을 목표로 한 이팀이라면 가능한 전략이기도 하고요

뭐 해보려다 넘어질 필요 있습니까?
그냥 바텀라인전 이기니까 그거믿고 계속가자 그래도 5위는 할 수 있을거같애 [롤드컵은가야제?] 한심하네요.
도뿔이
21/07/03 20:5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티원 경기를 보면 라인전 단계에서 보면
나름 수퍼 플레이 비스무리한것도 나오고 하는데
한타 단계에서 그런 장면을 거의 본적이 없어요
멋진 이니시라던가 말도 안되는 어그로핑퐁, 극한의 카이팅
이런 것들요.. 딱 한명 케리아만 빼고요..
그냥 지금 티원은 원딜-탑 스왑한 스프링 아프리카예요
라인전 단계에서 나름 맛이 사는데
맥이 없는 운영, 약한 한타력
애플리본
21/07/03 20:59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야 뭐 시즌 지나가면서도 좋아질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확히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고 교환을 해야되는데 따라가는 판단하다가 교환도 못하고 그냥 다 주는게 문제죠. 3경기 전령 주고 용까지 주는 장면이나.. 용 줘야되니까 바론 치려다 저지 당하고 그냥 헌납하는 장면이나…. 그냥 견적 자체가 제대로 안잡히는데.. 진짜 메인오더가 누군지 궁금하고.. 거의 뇌정지 온 수준의 운영이었는데 그 선수가 메인오더하면 박빙 상황때 계속 이런 운영나올겁니다.
김솔라
21/07/03 21:00
수정 아이콘
작년 가장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팀과 올해 가장 지루하고 느린 팀의 감독 코치가 같다?

좋은 감독이 존재하는 건 맞지만 올해 씨맥 성적도 그렇고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21/07/03 21:00
수정 아이콘
그냥 제목 그대로 끔찍한 경기력 이었습니다.
21년 섬머에 이런 경기. 이런 운영을 t1에게서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설사 이겼더라도 절.대 좋은 소리 못들었을 경기력.
져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드는 경기였습니다.
kt 3세트를 이긴게 오히려 독이 었던거 같네요. 이딴 경기력이라니... ㅠ.ㅠ
azCiento
21/07/03 21:04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kt 팬입니다
밀크카밀
21/07/03 21:09
수정 아이콘
3세트에 이런 경기력이면 지는 게 맞구요. 다음부터는 망해도 좋으니 제발 뭐라도 결정을 해서 5명이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팬인데도 경기 내내 뭘 해야 할지 모르고 결정도 못 내리는 모습에서 속 터지네요.
엔타이어
21/07/03 21:10
수정 아이콘
경기보면서 느낀건 'LCK.. 이거 괜찮나.. ?' 이 생각만 들더군요.
수퍼카
21/07/03 21:10
수정 아이콘
T1은 돌림판을 돌리고 돌려서 찾아낸 조합이 지금 모습이라는 게 어이가 없네요. 지금이야말로 선수 교체를 생각해봐야 할 때 같은데.
나막신
21/07/03 21:10
수정 아이콘
5할승률이상 하는데도 죽을죄진거처럼 욕먹는.. 그렇다고 선수진이 s급만 사온적도 없는데도 감독코치진 욕먹고 ㅜㅜ
21/07/03 21:11
수정 아이콘
이제 다음주면 딱 한주차로 각팀 한번씩 붙는걸텐데,
젠지한테 지고 나면 딱 실력대로 그 위도 그 아래도 아닌 상태로 순위를 갖겠네요.

젠지, 담원 빼곤 다 헤메고 있는 이시기에 누가 치고 올라갈지.
반니스텔루이
21/07/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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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도 지금 헤메고 있죠..
21/07/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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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긴한데, 롤드컵전선엔 문제가 없을거라고 봐서 .. 좀 부정확했네요.
Lazymind
21/07/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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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더 쓰면
불리할때 눕는거? 이해할수있습니다.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근데 유리한데 왜 오브젝트는 무상으로 다 퍼주죠?
1세트 비에고 300인데 왜 전령은 공짜로 상대에게 나가나요.
2,3세트 바텀이 계속 라인 밀어제끼는데 왜 용은 상대가 다 먹나요.
티원의 라인전,특히 바텀은 라인전이 정말 센편인데 바텀 라인전 이기는게 지금 무슨 의미가 있죠?
바텀이 라인전을 이기면 용을 먹어야죠.
탑부터 서폿까지 5명의 선수중에 바텀이 상대 타워앞에서 신나게 라인밀고있을때 용먹자는 소리를 아무도 안하나요?
3세트 불용때인가 상대 궁3개인가 빠지고 우리 바텀이 이기고있는데 럼블이 탑올라가는거보고 진짜 개답답했어요.
걍 주도권이 없어서 오브젝트를 못먹는팀은 많아요. LCK기존 하위권팀들중에 흔하고흔한 케이스입니다.
근데 주도권이 있고 본인들이 먹을수있는걸 아무런 대가없이 그냥 퍼주는 팀은 없어요.
이게 팀원과 코치진이 합의한 방향성인가요?
이건 눕롤이 아니에요.
눕롤은 챙길건 챙기면서 소위 줄건줘하면서 후반 바라보는게 눕롤이지 그냥 무상으로 다퍼주면 그 어떤 팀이 와도 못이겨요.
은때까치
21/07/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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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의합니다. 지는데 주는게 눕롤이죠. 이기고 있는데 주는건 눕롤조차 아닙니다. 롤이 아니죠.
21/07/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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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주도권 가지고 있는 게임이 엄청 많은데 드래곤은 시도조차 안한다는게 정말 뭐하는지 모르겠죠
21/07/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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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그거 때문에 대체 이 팀이 원한다는 그 방향을 모르겠어요. 미래를 본다면 용을 챙길거고, 돈 땡겨오고 싶으면 전령위주의 운영을 하겠죠. 이도저도 아닌체 어영부영하다가 넘어갑니다.
21/07/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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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인터뷰 해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기승전페이커 어그로가 이런 글에 하나 밖에 없음 크크
21/07/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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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지어 2세트에 페이커가 역적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 떡밥을 안물고 늘어질 정도로 1, 2, 3세트 내내 운영이 노답이었다는거죠. 페이커는 이미 감독+선수 인터뷰로 병사1, 그것도 머슴으로 전직했다고 오피셜이 뜬급이라... 그거 아니었으면 무슨 소리가 난무했을지 어휴
슈퍼너구리
21/07/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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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페이커가 미드차이 엄청 날꺼라고
무한로밍가능? 이런식으로 말하는부분까지 보다가
일이 있어서 나왔더니 이런일이 생겼...............
애플리본
21/07/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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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녹턴경기…
21/07/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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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멤버로는 스프링때 많이 못 맞춰봤으니까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오더에 대해서도 새롭게 적응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렵니다. 2라운드 때는 손발 잘 맞출 수 있기를...
벨기에초콜릿
21/07/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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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패치 적용되면 좀 나아질수도 있죠 그래도 커리어있는 선수들이고 감코진이니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21/07/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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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글이 3경기 보다 재밌네요. 글 잘 쓰신다. (...)
모아찐
21/07/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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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방향성 대단한 방향성
마포고피바라기fan
21/07/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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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T1 오더는 누가하나요?
라인전 이기고 운영 안굴러가는거 보면 오더하는 선수를 빼야할거같은데
차라리 아무도 오더안하고 솔랭처럼 채팅이랑 핑만 찍는게 훨씬 경기력 좋을듯
21/07/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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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정글 바텀이겠지요.
탑은 그럴 상황이 아니고,
미드는 본인감독피셜 아니라고 했으니…
공항아저씨
21/07/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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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터뷰에선 감독, 정글, 서폿, 미드 4명이 페이커 오더는 안하는중이라고 한걸로
해태고향만두
21/07/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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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랑 케리아선수도 인터뷰에서 그런언급을 한적이 있나요?
공항아저씨
21/07/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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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는 게임에서 누가 말할지 정해졌다고 했고
케리아선수는 뭐 팀적으로 어쩌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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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이겠죠.
20서머 2라운드랑 비슷한 운영인데요.
21/07/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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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팀원에 따른다는 인터뷰 보고 그게 하고 싶다고 되나? 생각이 들었어요.
롤이 5명이 하는게임인데 에고를 제거하고 어떻게 게임을 하겠어요.
이렇게 하고 게임이 제대로 되려면 경기내내 누가 페이커한테 위치 다 잡아줘야 말이 되는데 이건 말이 안되죠?

오늘 경기력이 좋았다면 페이커가 4명과 융합해서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형편없는 경기력을 봤을때 역시 따르겠다고 따라지는 그런게 아니지 싶습니다.
아마 오늘 티원은 4명이 하자는대로 하는 와중에 페이커는 여전히 겉돌았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냥 5명중에 페이커랑 안 맞는 선수들이 있는건 맞는거 같고, 이쯤했으면 서로 융합되기는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돌린다고 더 성적이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인터뷰 이후 이런 경기력을 봤을 때 지금 멤버 유지하는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돌림판 각입니다.

위까지는 백프로 진심이고, 마지막으로 농담 살짝 섞어서 결론은 페이커 정글각입니다.
페이커한테서 오더를 내려놓는게 말이 안된다는게 경기로 증명되는 거 같고,
페이커가 오더는 하면서 팀과 융합되는 가장 쉬운길은 역시... 정글가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팬 입장에서도 요즘처럼 무색무취 미드 메타보다는 정글러가 훨씬더 보기도 재미있을거 같고요.
페이커가 카르마 고르니까 팀을 위한 선택이든 뭐든 김빠지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너가최고야
21/07/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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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핵심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 하시네요.. 참 경기 볼줄 모른다..
21/07/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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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핵심이 뭔데요..?
은때까치
21/07/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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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티원 멤버간 에고 안맞는거는 완전 핵심 중 핵심 얘기인거 같은데요...... 크크크
대문과드래곤
21/07/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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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신거지..? 에고 안맞는 상황이고, 팀원에 따르기로 했다고 해서 사람이 자연스레 성향이 바뀌어서 착착 물 흐르듯이 안되는건 너무나 당연한데.. 참 글 못 읽으시네요 크크
이선화
21/07/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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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피지컬이 안 되거나 실력적으로 떨어지는 건 이해할 수 있어요. 뭐 매년 매일같이 잘할 수는 없는 법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능력치는 떨어지기 마련이니까. 좋은 운영을 못할 수는 있어요.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 말아먹을 수도 있는 거고.

그런데 최근 T1 경기는 그냥 운영이라는 게 없는 느낌이에요.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판단이 없어 보입니다. 어영부영 시간 보내고 다 주다가 그냥 밀리는 경기 -__-;;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운영에 실패하는 게 아니라, 운영이 없을 수도 있는 건가요? 어떻게 하면 팀이 이렇게 되죠? 스프링만 해도 운영에 실패할지언정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게임 내에서 헤드셋 전원이랑 핑 끄고 하는 것도 아닐 텐데;;
21/07/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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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썻듯이 멤버들간 생각이 안 맞는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페이커 vs 나머지도 아닌거 같고 그냥 다들 생각하는게 조금씩 다른듯 싶어요.

라인전도 다들 잘해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진다? 이건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히샬리송
21/07/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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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대체 왜 저렇게 하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싶은건 답이 다 똑같더라구요...

q:왜 다 내주면서 극단적으로 느리게 사리면서 플레이하느냐 ?
a:그 정도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누우면서 완벽한 판 깔릴때까지 기다리면서 싸우지 않으면 연습때는 더 처참했으니까....
이선화
21/07/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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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받은 느낌은 그렇다기보다는 지금 T1은 눕지도 일어나지도 않은 아주 애매한 상황에서 계속 우왕좌왕 하는 느낌입니다.

눕고 싶다면 침대깔고 제대로 누워야죠. 상대랑 싸워주지 말고 다른 쪽에서 이득 보구요.
눕지 않고 화끈한 게임을 하고 싶다면 명분 생겼을 때 상대랑 싸워야죠.

그런데 최근 T1은 안 싸우는 것 보면 눕고싶은 것 같긴 한데 다른 쪽에서 이득을 안 봐요. 싸울 것처럼 대치하다가 결국 그냥 주고 이득도 못 보고 상황 종료거든요. 차라리 준비 덜 된 상태에서 싸웠다가 전멸당하는 게 낫겠어요. 자기가 자기를 늪롤에 떨어트리는 이상한 플레이보다는;;
말씀하신대로 "붙으면 처참하게 발렸다"라는 PTSD가 있다면 차라리 안 싸워주고 사이드 이득 보면 되는 건데 사이드 이득도 안 보는 게 참... 의문입니다. 설마 선수들이 이걸 모를 리는 없을 거잖아요. 이게 실력에 좌우되는 어려운 플레이도 아니고, 그냥 공식 같은 거라서 무지성으로 대입하기만 해도 되는데... 왜 안 하는 걸까요.
JP-pride
21/07/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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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바텀은 무죄라고 생각하구요.. 미드 정글 시너지가 별로안난다는점. 커즈는 썸머 첫번째경기날에는 영리하게 잘했었는데 그 이후론 혼자말려버리는 상황이 많이나오고, 탑은 항상 라인전을 집니다. 그나마 후반가면 본인역할을 좀 해주는 정도…
21/07/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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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노리고 겜하는건지… 후반보는게임이요? 근데 오브젝트는 다 내주고? 라인전 센픽인데 왜 후반을 보는거지 근데…
공항아저씨
21/07/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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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밖에서 보면 진짜 답답한데
문제는
T1 안에서 자기들이 봐도 진짜 답답할 것 같은 경기력이라서
21/07/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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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그럴리는 없겠지만 감독이나 선수들 경기 이기고 경기력 좋았다 만족한다 이런 멘트들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면 뭐.....
폰지사기
21/07/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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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할때 아무것도 안하는 팀
불리할때 다주는 팀
반반일때도 안거는 팀
T1은 리치나 베릴같은 말려도 뭔가 시도를 해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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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있었는데 팀적으로 안하기로 합의한거 아니었나요. 리치 베릴 가도 똑같죠.
히샬리송
21/07/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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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성향 문제인지 다 문제인지는 몰라도 작년에도 결국 에포트가 독박이니시 챔 들고 실패해서 욕먹더라도 뭔가 시도하거나 칸나가 사이드에서 솔킬 따는거 아니면 아무것도 시도 안하는 팀이었던거 생각하면 저 라인업에 탑이나 서폿 바꿔 끼운다고 팀 전체가 바뀌진 않을거 같습니다.
사실 이미 서폿은 케리아가 충분히 하고있구요
폰지사기
21/07/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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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언급보다 그냥 리치나 베릴이 지금 리그 상위권의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각이 보이면 꾸준히 시도를 해보는 선수라 예를 들려고 했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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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커즈 테디 빼야한다고생각합니다.. 말씀하신거엔 동의해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성향인건지..
마프리프
21/07/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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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이 비등하면 용싸움을 안하겠다도 아니고 전력이 유리해도 용을 주겠다여서 이건뭐
달빛기사
21/07/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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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위권으로 가는게 방향성인건가?
공항아저씨
21/07/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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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커즈 바꾸고 엘림써야할 20 서머에 클로저 콜업시키고 내 말 듣는 선수 쓰겠다 했을때부터 지금의 경기력까지 팀적으로 3시즌, 1년 6개월을 말아먹게되는군요.
21/07/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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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작년 서머 정규 시즌 기용 흐름 자체는 김정수가 이해는 됩니다. 엘림은 스프링부터 간간이 계속 써봤죠. 서머에도 썼고. 나와서 확실히 김정수가 원하는대로 개입하면서 활동적으로 움직인다는 평을 들었었죠. 그런데 좀 이기는듯 싶다가 결국 본인이 뭔가 껍질을 깨지 못하고 무색무취화 되면서 커즈로 회귀했죠. 당시 서머에 와카권 성적을 기록하던 와중에 결국 롤드컵은 가야한다면, 성적 내야하는 상황이라 견적 나오는 커즈 쓰지 엘림을 고정 박고 쓸 생각하기 쉽지 않았죠. 그래서 커즈랑 클로저랑 맞춰봤더니 연승을 해버린거고..클로저를 썼을 때 연승도 연승이지만 경기력 자체가 안정화 되어서 판단이 쉽진 않았을겁니다. 테디도 그 때 폼이 다시 오르는듯해서 구마유시 쓰기도 힘들었어요.

김정수가 실수한건 클로저에 대한 견적, 그것을 통해 클로저를 언제까지 끌고가고 페이커를 어떻게 쓸것인가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어정쩡한 기용을 한 것, 그리고 커즈-페이커를 함께 기용했을 때 쓰기 까다롭다는 결론을 서머 끝나고 나서야 확실히 내린 것이죠. 통찰이 부족했어요. 선발전을 칸엘페구에로 낸 건 그런 흐름이었다고 봅니다.

21 멤버 조합이 꼬인건 올 스프링에 칸나 맛가고 엘/구도 휩쓸려 망하면서 돌림판을 통해 신인 발굴이 하나도 안됐던 것부터 스노우볼 굴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안정적인 팀게임 경기력 해주는 베테랑으로 회귀했으나 20 때 안좋은 습관들을 완전히 고치지 못했다는 것만 보여주고 있죠.
21/07/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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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 운영이 얼마나 노답인지는 각 포지션별 시야지표만 봐도 답 나옵니다. 자원 제일 덜먹는 미드가 시야지표가 쓸데없이 높아요. 원래도 페이커가 팀적으로 시야 많이 신경써주는 타입이긴 했지만 이번 시즌은 좀 의아할 정도로 높습니다. 의미 그대로 서포팅 미드예요 그냥.
공항아저씨
21/07/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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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카르마 미드하면서 서폿와드템 사서 와드박아요 오늘도 보시면 새로나온 시야템도 구매하고 그랬습니다 1세트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플레이 폭 자체가 좁게 제한되어있어요.
굉장히 아쉽습니다. 페이커 선수의장점을 제거하고 그냥 경기에 투입시키기만 하는..
21/07/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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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아니더라도 트페, 아지르, 녹턴 뭘잡아도 본인에게 오더롤+샷콜 주도권이 없으니 다른 라인에서 콜한대로 가고 그런 경우가 많죠. 더러 페이커가 각을 보려고 하면 다른 팀원들이 아예 호응을 안해줍니다. 오늘 울프 반응보면 가관이 따로없죠 크크크 어 이거 녹턴 궁각 좋은데? 어 얘들아 왜 안들어가?? 왜?? 뭐해?? 크크크... 페이커 오더롤을 극단적으로 줄여버린 후로 팀이 무지성팀이 됐고, 팀 호흡도 그냥 와해됐어요.
공항아저씨
21/07/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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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이 팀원들에게 실망스럽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었지만 녹턴으로 다이애나에게 궁 썼을때 니달리는 그냥 위로가요.
참 이게 팀원인가싶고..;; 페이커랑 하는 솔랭 정글러도 저렇게는 안하던데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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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를 보면 FAker가 현실화 될거 같습니다.
해외로 나갈지 아니면 몸값을 좀 깎고 LCK에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페이커의 소속팀이 T1은 아닐거 같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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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고집을 꺾고 양대인이 원하는대로 플레이한다 이 선언 자체가 어찌보면 [여기서는 안되겠구나] 체념의 의사표현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다] 모드라면 이해 못할 것 없거든요.
21/07/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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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굉장히 웃기는게 T1이 버는 돈은 페이커가 알파요 오메가거든요
그런데, 페이커가 팀 내에서 발언권이 제일 적어요 크크크
국내외 통틀어서 이런 팀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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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페이커가 호구죠. 만약 저같이 망나니가 페이커같은 선수 위치에 있었으면 감놔라 배놔라 선수 누구랑 플레이하고싶다 왜 내가 주전이 아니냐 왜 내가 오더 안해야하냐 내가 롤드컵우승을 몇번을했는데 등등. 뉴스거리 이슈거리 많았을거같네요.

제가 그래서 페이커 좋아합니다.
21/07/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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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팬심이라는게 참 이럴 때는 빅마우스였으면 좋겠네요
AaronJudge99
21/07/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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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크크크크
티원 롤팀 그 자체라고 해도 되는 선수인데....
공항아저씨
21/07/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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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사람도 압니다. 바론먹은 아프리카가 하루종일 미드압박하다가 용으로 왔을때 싸웠어야한다고
적은 집에서 정비안해와서 템을 안샀어요. 집 보내면 템이 더 좋아져서와요.
근데 용도주고 싸우지도않고 뭐하는건지.. '운영'도 아니고 '오더'도 아닙니다. 이건 프로게이머 롤 대회에서 나올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페이커는 싸우려고 귀환하려다 다시 각보고있는데 칸나는 템도 안사고 텔도 늦고 싸우지도않고 대체 뭐하자는건지.

딱 한번, 2세트 징크스가 혼자 인피 뜨고 상대 아펠리오스는 피바라기 안나온순간에만 제대로 '꽝한타'싸웠고 2,3세트 내내 그냥 다줘 퍼줘 모드로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21/07/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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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선수라면 본인이 오만 욕 다 들어먹더라도 본인이 오더하고 적극적으로 하는 걸 꺼릴 선수가 아닌데,
인터뷰 보면 팀원들이 말까지 안 들으니까 걍 포기한거나 다름 없어요.
작년부터 올해까지의 흐름을 보면 오래되서 실력이 퇴보된 페이커가 입 다물고 말만 들어야 팀이 우승한다라고 감독들은 생각했는데,
페이커가 입을 다물수록 경기력이 환상적이네요
21/07/03 22:06
수정 아이콘
그냥 2세트 부터 인터뷰 해서 다행이란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21/07/03 22:11
수정 아이콘
음... 솔직히 이젠 그냥 잘하는 팀이 아니란걸 인정하고
페이커 계약기간까지만 무지성으로 응원하려고 했는데...
2세트 페이커 사망 후부터 움직임이 너무 이상합니다
절대 그렇게 일방적으로 쭉 밀릴 게임 아니었어요.
메인 오더하는 선수 머리박고 반성해야해요
천혜향
21/07/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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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티원은 스프링 이상으로 돌림판 돌려서 최적의 조합 찾아야하는데..
이미 스프링 홍역사태로 더이상 돌림판 돌릴 판단조차 못하는게 웃기긴하네요. 죽도밥도 안되요 이렇게 되면
21/07/03 22:28
수정 아이콘
은퇴한 울프가 보는 각을 현역 프로들이 못 보는 게 말이 되는 일인지...
아니면 보고도 "이기는 싸움"만 하려고 그냥 안 들어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웃긴 게 승리인터뷰 아니었으면 눕롤 원인은 페이커가 1순위였을텐데 지금은 거의 최하순위가 되었네요. 근데 다른 선수들이 정말 저런 눕롤을 원하고 있나? 하는 의문도 드네요. 칸나나 케리아야 아직 경력이 그렇게 길다고는 할수 없지만 커즈나 테디는 경력도 길고 상위권에 있었던 적이 많은데 지금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걸 알긴 할텐데.. 의문입니다.
21/07/03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선수들이 눕롤각을 원하는게 아닐겁니다. 아니 애초에 눕롤각을 좋아하는 선수는 없어요. [피치못하게] 눕롤로 자꾸 판단이 밀리는거죠. 호흡이 안맞아서, 선수별로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서, 기민한 판단이 되지 않아서... 한마디로 오더 주체의 역량 부족이라는 의미입니다. 거기다 지금 조합은 이미 작년 스프링 이후로 로지컬 파트에서 머리가 여럿 생긴 순간부터 호흡이 눈에 띄게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원래도 합이 그렇게 잘맞는 선수들이 아니었는데, 이젠 보는 시선과 판단까지 서로 조율이 안되니 운영쪽으로는 답이 없어질 수밖에 없죠. 그래서 칸커페테케로 고정박는다고 했을 때 이미 텄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한 분들이 많았던거구요. 저도 그중 한명이고.
21/07/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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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가 그 정도로 역량이 부족한 걸까요...

방향성이 그런 게 아니라 오더 역량 부족이면 더 답이 없네요. 갑자기 오더를 바꾸거나 선수를 바꾸는 게 아닌 이상에는 별다른 변화가 있기 어려울 것 같은데...뭔가 팀 자체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서.
21/07/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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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말하면 감독의 방향성이 지금의 결과를 도출한거죠. 1, 2, 3세트 내내 얼마나 노답이었으면 2세트 역적인 기승전 페이커 말이 안나오겠습니까. 티원 지면 그놈의 급 이야기 나오면서 온커뮤에서 어그로 탱킹하는 1순위가 페이커인데... 그냥 봐도 페이커 오더롤 지워버리고 나서 서머 내내 티원 운영 수준이 그냥 내핵을 뚫고 간다는거죠. 누가 봐도 자명했습니다. 운영이 그냥 없어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서로 판단을 미루고, 결론을 못내리고, 각을 누가 보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상대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상대가 시야잡는걸 커트할 의도조차 잘 안보일 지경입니다. 자기 영역 내에서만 빙빙 도는 끔찍한 모습.

까놓고 말해서 페이커 어그로 탱킹 덕에 다른 선수들이나 감독은 지금 티원 경기력의 책임소재에서 상당히 많이 비켜가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페이커의 영역이 확실히 증명된 이상 방향성과 인게임 디테일에서 매우 자신만의 관점이 강한 감독과 그 감독에 의해 오더 주체가 된 선수들이 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는 흐름이니까요. 페이커만 늘 증명이니 급이니 하고 요새 말이 많지만 정작 지금 다른 선수들이나 양대인 감독도 내년에 검증에서 자유로울 순 없을겁니다. 당장 지금 김정수 감독만 봐도 20 서머 당시의 쉴드가 아예 안남아있는 수준이니까요. 그냥 저는 2년 연속으로 어떻게 이런 일이 티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가 그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21/07/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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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에서 판단이 밀릴 정도로 역량이 부족한데, 페이커 콜은 못 따르겠다고 하는게 코미디네요...
21/07/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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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부터 꾸준히 얘기했던건데, 라이너 역량을 떠나서 커즈로는 절대 안됩니다. 최소한 본인의 기량을 떠나서 페이커 테디랑 맞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20 스프링 우승이 가장 독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아니었으면 엘림이라도 썼거나 다른 정글을 쓰거나 했겠죠.
페이커 오더 빼면 결국 커즈+@로 중심 오더 한다는건데 이거 이미 김정수 감독 때 실패했던거잖아요?
메펠마차박손
21/07/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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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있을 때만 싸운다는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는 신기할 정도로 안싸우던데..
요즘 티원 경기보면 상대팀도 드럽게 못하는거 처럼 보이는 마법이
21/07/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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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술인거 같습니다
지금 티원이랑 붙으면 이기건 지건 템포 거지처럼 얽혀서 경기력 낮아지는듯 크크크
분명히 내 생각엔 우리가 지는 각인데 줘? 어? 또 줘?
그러다 다음 경기에 각이 잘 안보여서 똑같이 하다가 터지는거죠 크크
21/07/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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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원보면 에포트 다시 재평가해야하나싶습니다. 캐리아가 못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바텀라인전 맨날 이기는걸 보면 케리아는 무죄에요. 프로레벨에서 라인전 상수로 이겨주는게 얼마나 큽니까. 테디 에포트 조합은 티원이 LCK연속우승할때도 라인전은 반반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다만 팀 자체가 무기력하다보니 일단 현 시점만큼은 라인전 더 약하고 중요할때 잘리더라도 일단 뭘 하는 에포트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그정도로 팀에 공격키가 빠져있어요;; 오죽하면 작년 에포트의 유리할때 잘렸던 실수들도 어쩌면 에포트가 없었다면 애초에 유리한 고지까지 못가고 무기력한 경기력 나왔던게 아니았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티원에겐 도박사가 필요합니다.
The Pooh
21/07/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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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수가 수를 던지면 지체없이 같이 가주는 선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선수가 특정 선수가 아니고 한타각을 열어주는 선수라고 보면 말이죠.
장고끝에악수
21/07/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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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제와서 에포트 찾는건 좀 그렇습니다
진짜 얼마나 까였는데요 짤리고 자꾸 쓸데없는거 들어간다고
21/07/0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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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 t1에서 까이던거 생각하면... 흑.ㅠ.ㅠ
상호야~ 거기서 너라도 행복해라~
어바웃타임
21/07/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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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포트.....경기 밖으로는 LS와 폴트를 막아주었고

경기 안에서는 무한 이니시(?)로 아무것도 안하는 운영을 막아주었던....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플라톤
21/07/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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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 찾는 것보다는 재평가죠. 팀 자체의 상황, 선수들 간의 합 문제 등으로 에포트의 성장을 티원이 막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1/07/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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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 지금 다시 오면 따갚좌가 아니라 그냥 무지성 도박중독자 됩니다
누가 같이 해주는데요...
19때는 그래도 개인 기량들도 리그 정상급이었고 시작하는 에포트 움직임에 맞췄습니다.
공항아저씨
21/07/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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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는 놓아주려구요
어바웃타임
21/07/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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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진짜 완전 악질적으로 생각하면

페이커가 미리 발 빼려고 인터뷰로 선 그은건가 싶을 정도로.....심각한 경기력이었습니다.

21티원 최악의 경기 후보로 꼽을 만한......그냥 못하는거면 이해를 하는데 뭐지? 이런 느낌.....
21/07/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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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선발전 이후부터 올해까지 페이커 인터뷰가 그전과는 너무나 다르죠. 팬들이 뭔가 다른 생각을 안하기가 힘들정도.
마스터카드
21/07/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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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이커 최고의 무빙은 그 인터뷰인거 같습니다
21/07/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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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데 개막전엔 스크림성적 좋은걸로 소문이 자자했었는데 대체 시즌만 오면..
모두안녕
21/07/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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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긴하네요. 아직도 범인 찾기 하는거 보면
메가트롤
21/07/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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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독이 든 독배
처음이란
21/07/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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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팀원들이 페이커에대한 신뢰가 없어보이네요. 진짜신기해요 그동안 무슨일이 얼마나있었길래 레전드의 신뢰도가 바닥을 가는지. 모타팀팬입장에선 꿀잼입니다만. 오더로 말들이많긴한데 2경기 그때안짤렸으면 오더 말나오기전에 경기승리하긴했을거같긴하죠. 아마그런장면들이 누적되서 팀원들이 불신하는거같긴한데. 짤리고나서 놀랍게도 아무것도안하면서 3경기까지내주는거보면 팬들의 불만은 당연하겠죠. 그냥 페이커와 꼬꼬마들 시즌2하고 나락가든 턱걸이 플옵하던 하는게 낫지않나..
공항아저씨
21/07/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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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거처럼 엘림 구마유시끼고 7일 스크림한게 더 경기력좋았죠.
21/07/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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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경기 패턴은 안봐도 똑같습니다.
미드 바텀은 라인전 주도권잡고 밀고 탑은 라인전 밀림
상대는 탑 주도권 활용해서 전령치는데 티원은 막을 생각을 안하거나 뒤늦게 와서 전령먹은거 구경함
그럼 용이라도 먹어야되는데 용도 안먹어서 전령먹고온 상대정글이 용도 챙김

오늘 1세트는 탑에서 3킬인데도 전령 그대로 주는거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멧돼지도축
21/07/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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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그런 인터뷰를 했다고해서 무죄가아닌데 페이커 쉴드가 참 많네요
21/07/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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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비슷한 악성 댓글 남기셔서 이제 봐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긴 합니다만, 이 댓글 흐름을 단순한 페이커 쉴드로 보시면 그래도 너무 악의적인 거죠. 전반적으론 운영 방향에 대한 비판인데요.
어바웃타임
21/07/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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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지알 생활 오래하면서도 이중아이디나 세컨아이디 이런거 찾는 분들 신기해하는데.....

제가 왠지 이분은 누군지 느낌이 와서 의심가는 분 검색해보니 레벨 10....물론 저는 감이 좀 약한 편이라 아닐 확률 50% 이긴 한데 크크크크

게다가 지금 피지알 검색기능이 좀 맛탱이가서 확인이 쉽지가 않네요
조미운
21/07/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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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T1 다섯 명 중에 특별히 경기력이 나쁜 것도 아니고, 최악의 오더에 대한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한건 이미 자명하니 페이커 비판이 적을 수밖에요. 다른 선수들보다 페이커가 특별히 더 비판받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애플리본
21/07/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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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오더를 안하는데 어떻게 페이커의 오더 탓을 하나요~ 폰오더인가?
진산월(陳山月)
21/07/0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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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1/07/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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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후반 오더를 지워낸 결과가 이거면 그냥 싹 다 치워버려야죠
당근케익
21/07/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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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T에어
kt는 왜 바론에서 꼴아박아서 통신사전을 졌나

모르겠네요 티원이 피드백을 어떻게하고 있는건지
그놈의'방향성'이 대체 뭔지;
늪롤 좋아하는 선수는 없을거잖아요
어바웃타임
21/07/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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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늪롤도 아닙............

지금은 이름을 말할 수 없는....그 테란이 모 음식을 끓일때 처럼 하는게 늪롤이죠.....
대문과드래곤
21/07/0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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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테란은 이해하는데 왜 라면도 덩달아 익명의 음식이.. 크크크
당근케익
21/07/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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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음식 끓인다는 말도 못하는겁니끄아... 그 테란아!!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문제인데,
후반가도 괜찮아?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지 않을까하는 궁예질을 해봅니다
근데 어제 3세트는 기괴해도 너무 기괴했어요
릴리아
21/07/0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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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드가 콜을 못하는 롤팀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팀원들이 못믿어서 이런 꼴이 난거면 미드를 바꾸던가 미드 제외한 팀원을 조정해야죠. 몇경기째 저 화딱지나고 답답한 팀같지도 않은 운영보는데 진짜 답답하네요.
21/07/0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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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노화로 인한 실력저하기 때문에 개선이 불가능하죠.
플라톤
21/07/0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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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인 스스로 그렇다고 말씀 하시는 거죠? 이해합니다.
21/07/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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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화 언급을 하기에는 기본 실력이 바닥이라 ㅠ
21/07/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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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에 추천이 여섯개나 박혀있다는게 개탄스러울뿐 크크
21/07/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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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기 힘드실 수 있지만 어떤 종목이던 노화를 이길 선수는 없죠
21/07/0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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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오늘 경기는 진짜 역대 최악이었어요. 3세트만 한정한다면 진에어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의 수준.
아니 왜 라인 주도권이 있는데도 항상 오브젝트 싸움은 한발 늦고 전령이 좀 늦었으면 미드 바텀 주도권 있는데 용을 먹어야지 왜 용도 안먹죠? 제가 티어가 낮아서 운영을 이해를 못하는건지 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다른 팀은 안그러는데 이팀은 항상 오브젝트 하나 포기하면 그냥 다른 하나도 주고 넘어가죠. 용도 울프는 싸울만하다고 힘쎄다고 하는데 정작 티원은 근처도 안가고 그냥 계속 내주고. 영혼도 그냥 아무것도 못해보고 내줄 것 같으니까 괜히 바론만 건드려보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다시 빼고 그냥 영혼 헌납. 도대체 팀이 추구하는 플레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극단적으로 겁만 먹어서 진짜 어떤 싸움도 하고 싶지는 않아 보여요. 싸우지 않고 용도 먹고 전령도 먹고 바론도 먹고 타워도 깨는 그런 홍길동 마냥 신출귀몰하는 운영을 연습중이신가?
공항아저씨
21/07/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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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는 정글러 콜이 대부분이죠.
21/07/0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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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같은 의견 많이 달아주셨지만 페이커가 팀 내 상황과 오더 관련 등등해서 인터뷰한 게 참 나이스했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러저러한 의견들은 앞에서 많이 이야기해주셨고, 전 그간의 경기력과 돌아가는 흐름들을 보며 그냥 페이커-테디가 나름 합을 맞춰서 만들어낸 여러 장면들이나 공개되었던 오프더레코드 등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도 아프리카전이었던 것 같은데 용 뒤에 있던 기인 선수를 페이커가 미리 보자고 말하고 테디가 카이사로 바로 호응해 잡아냈던 장면도 그렇고, 그 외에도 페이커가 여러 상황에서 '게임 끝내보자'고 했을 때나 19년도 RNG전처럼 분명 페이커의 판단에 나름 호응하던 선수가 테디기도 했거든요. 쵸비가 '라인전은 루키처럼, 운영은 페이커처럼' 하고 싶다 말했던 것처럼 여전히 페이커의 운영 능력을 신뢰하는 팬으로서 선수의 장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자체가 조금은 안타깝네요.
진산월(陳山月)
21/07/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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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못하는게 아니라 감독이 억제하는 거죠.
21/07/0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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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티원팬으로 열심히 응원했는데 올해도 롤드컵갈수나 있을지 답답한 경기력이었구요 마지막 라이브방송일듯 진짜 보는내내 가뜩이나 답답한 경기력 더답답해지고 줄건줘 유리해도줘 스노우볼도 안돼 역전도 안돼 기대안할게요
The)UnderTaker
21/07/0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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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위기에서도 페이커 억까하는 인간들은 눈치가 없는건지 참 궁금하네요
진산월(陳山月)
21/07/0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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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보세요. 걔들은 게임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페이커 까는게 목적이지.
21/07/0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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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클린합니다.
T1팬 입장에서도 구석에서 빵 주워 먹으며 상대가 언제 자빠지나 눈치만 보는 팀에 이미 멘탈이 나가 버린 것도 있죠. 크크
후치네드발
21/07/0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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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늘 3경기 초반 움직임만 보면 순수 기량이 부족해 보이는 칸나나 방향성 운운하며 말 많은 페이커를 차치하고 정글 바텀만 봐도 이 팀은 문제가 많습니다. T1의 제법 괜찮았던 초반 흐름에 악영향을 준 결정적인 두 장면이 있는데

초반 바텀 주도권을 위해 노리쉬 동선을 짠 럼블이 풀캠 먹고 아래 바위게로 향하는데 5캠 먹고 동선 꼬아서 아래로 온 다이애나에게 근소한 차이로 바위게를 뺏기게 되죠. 더군다나 이전에 좋은 딜교환으로 바텀 주도권도 꽉 잡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그 다음 다이애나는 탑미드 주도권으로 자연스럽게 윗바위게 까지 챙기고 리콜 후 다시 두꺼비로 가면서 동선에 낭비가 하나도 없게 되는데 럼블은 아래 바위게를 뺏긴 순간부터 1분 30초나 붕 뜨게 됩니다. 이건 드레드의 좋은 플레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초반 동선 싸움에 상대의 변칙 플레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관성적으로 플레이 한 커즈와 케리아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경기에서 니달리로 풀캠 돌고 5캠 먹은 다이애나에게 양 바위게를 다 털린 것에 대한 피드백도 전혀 안됐다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6~8분 테디의 움직임인데, 초반 딜교 우위 주도권으로 보유 템 + 라인 웨이브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오히려 상대 바텀이 먼저 전령 쪽에 합류하게 만드는 기괴한 플레이를 펼칩니다. 아예 합류를 안하고 계속 푸쉬해서 포탑 골드를 뜯거나 상대도 합류를 못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로 초반 이득을 다 날리게 되죠. cs 차이도 따라잡히고요.

이 두 장면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1. 모두가 비판하는 T1은 중후반 운영 능력 그 이상으로 초반 게임 설계에 소극적이고 취약하다.
2. 확실한 메인 오더가 없거나 개인 의견들이 통일되지 않는다.

입니다. 이후 테디의 3코어만 바라보며 개노잼 파밍하는 수순은 뭐.. 17년도 향로 시절도 아니고 코칭 스텝이 메타 파악이 안되는 건지 (구)젠지가 룰러뽕에 취했던 것처럼 스크림 테디 뽕에 취했던 건지 외부인으로선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처참했고요.
GjCKetaHi
21/07/0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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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없고, 리치 하는 거 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리치가 롤 경험이 없어서 롤 이기는 법이 부족하긴 한데, AOS 경험이 많으니까 AOS 에서 이기는 방법은 귀신같이 압니다.

그리고 큰 경기 경험이 많아서 큰 경기에서 소위 쫄보 플레이를 안 합니다. 리치 평가가 뭡니까. 라인전 망해도 망한 사람처럼 안 하고 항상 뭘 하려고 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다 말리면 똥쟁이 되지만, 어차피 지는 게임 스무스하게 지려고 안 합니다. 그러다 라인전 흥하면 팀 내 1옵션이 되죠. 자기쪽에서 플레이 만드는 방법을 아니까.

T1도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7/0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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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인터뷰 안했으면 집중포화 당해겠죠. 프런트와 감독은 방관 내지 동조하겠고

티원은 단장 감독 바뀌고나서 근본부터 달라진 느낌입니다.
단순히 못했다 기량저하다를 떠나서 경기끝나고 범인찾기 정치질 비슷한 느낌을 팬이 아니라 코칭스태프가 하는 느낌입니다.
공항아저씨
21/07/0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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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인터뷰 이후에 팬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 내가 문제다 라는 인터뷰를 다시 하게된게 어떤 경위일까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한심하죠.
멧돼지도축
21/07/04 07:15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그런 인터뷰를 했다고 거의 음모론을 펼치시는분들이 대다수네요
잘못된 운영에 왜 페이커가 잘못이 없죠? 페이커는 같이 뛰는 선수 아닌가요?
그리고 인터뷰에서 그렇게 나왔지만 인게임 세세한 부분에서 모든걸 시키는대로 한다는걸 말도 안되는소리인걸 누구나 아실거같구요
어느정도 발언을 하는지 오프더레코드 전부 세세하게 나오지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는건데 그냥 허수아비인거마냥
취급하시는거보면 참 역합니다 그래서 아무잘못 없다는 듯이요
설사 만약 그렇다고해도 감독과 선수들이 페이커의 주도적인 오더가 훨씬좋고 잘이기는데 일부러 페이커 먹이려고
페이커위주로 안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긴 그런 생각하시는 사람이 많을거 같기는하네요
당연히 스프링이나 스크림때 그런식으로 해봐서 안되고 실패했으니 방향이 바뀐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닐까요???
오늘도 그분들의 성역화는 엄청납니다
21/07/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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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모론도 아니고 님의 현상에 대한 해석이 말도 안되기 때문이죠.
누가 페이커만 잘하고 팀원들 다 못했다고 합니까?
최근 페이커가 플레이한 챔프가 룰루 녹턴 트페 카르마입니다.
전부 로밍형 서포터형 미드챔이고, 이건 누가 봐도 팀픽인데 챔프폭 얘기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음모론자죠.
라인전을 판단할 챔프들도 아니고 심지어 룰루 카르마 같은 경우는 2코어 뽑고 팀자원 배분을 받지 않는 챔들입니다.
그리고 최근 T1 가장 문제가 거지같은 운영인데, 전 같으면 메인오더라고 알려진 페이커가 패배지분이 가장 높은게 맞죠.
그런데, 감독도 본인도 지금은 오더를 줄이고 팀콜에 따라가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음모론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실만 보면 되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
애플리본
21/07/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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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지만 최대한 논리적인것처럼 썼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얘기해주자면..

애초에 오프더레코드 전부 세세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는건데 눕롤의 중심 취급당하던게 페이커였죠. 이제서야 그 운영의 중심에 있지 않다는게 인터뷰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런 망한 운영이 나와도 억까 당하지 않는겁니다. 그 인터뷰 없었으면 "어느정도 발언을 하는지 오프더레코드 전부 세세하게 나오지 않았는데도" 망한 운영의 중심 취급 당하며 또 까였겠죠. 사람들은 그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성역화나 쉴드가 아니라 당신네들 억까로부터 벗어난걸요.
밀크카밀
21/07/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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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늘 이런 댓글 다시는 분들 중 유난히 화를 내시는 것 같아 댓글 다는데요. 여기서 페이커 멕이려고 페이커 위주로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궁금하네요. 지금 운영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고 그래서 페이커 인터뷰 이야기 나오는 건데 그것도 음모론이고 불편하신가요? 같이 뛰는 선수인데 왜 지적을 안 하냐구요? 운영 이야기잖아요. 그럼 오더 거의 안하는 테디도 같은 조건으로 언급해요? 페이커 오더가 다 맞다는 생각도 안 하고 페이커 멕이려고 오더 줄였다는 생각도 안 해요. 그냥 팀 방향성이 서로 안 맞는다는 생각하는데 페이커가 안 까여서 화나시나요? 그넘의 페이커 팬들이 쉴드치는게 아니꼬우신거죠? 2세트 이기고 있는 게임 다 따라 잡힌 건 페이커 잘못입니다. 페이커가 못해서 바론 앞에서 죽었구요. 그거 아니었으면 2세트에서 이길 수도 있었는데 페이커가 드럽게 못해서 졌네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하는 운영에 같이 참여했으니 페이커 잘못이 크네요. 됐죠?
21/07/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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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저 위에도 많이 보이네요.
밀크카밀
21/07/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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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요. 어느 댓글이 '페이커 멕이려고 페이커 위주로 안한다' 인거죠? 그 많은 댓글 좀 알려주세요.
21/07/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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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언급 및 직접적으로 인용하는 글은 저격으로 간주되서 벌점 받는 사유로 압니다만;;;
밀크카밀
21/07/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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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특정 지정하라는게 아니라 많은 댓글이니까 그 내용을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하실 수 있지 않나요? 이것도 저격인가요?
21/07/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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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늙었으니 박수칠 때 떠나라는 꽤나 저급 어그로입니다.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위에 댓글도 읽었을리가 없죠. (나중에는 하나도 없다는걸 알았을 거고...)
밀크카밀
21/07/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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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 내용이 뭔지 정말 궁금했는데 아쉬워요. 왠만해선 이 분들한테 댓글 안 다는데 여기 댓글 흐름에서 뭘 본건지 궁금하더라구요.
21/07/04 12:32
수정 아이콘
페이커 얘기 안 하면 댓글 못 다실 정도로 페이커 싫어하시는 건 잘 아는데 음모론에 성역화 이런 소리는 좀 민망하지 않나요. 인터뷰 안 했으면 메인오더로 지목되서 욕받이했을 거를 그나마 피하는 상황이다 라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말씀하시는 음모론과 성역화 라는 게 대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kartagra
21/07/04 13: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스프링이나 스크림때 그런식으로 해봐서 안되고 실패했으니 방향이 바뀐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아닐까요???]

이거야말로 음모론 그 자체죠 크크

T1에서 명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그냥 지금 운영이 개판이다. 그 운영 개판 오더를 주도하는게 페이커는 아니다 정도인데 말이죠. 음모론 까는 분이 누구보다 음모론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게 웃음벨 포인트네요.
댄디팬
21/07/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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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못봤는데 다시보기가 무서워지는 글과 댓글흐름이네요...
21/07/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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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에 좋은것만 보셔야 (...)
21/07/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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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마세요 진심 눈 썩습니다
21/07/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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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양감독님 인터뷰 내용중에 강한 소통을 지시, 이거 하자가 아니라 이거 어때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 라는 내용이 있던데 기자분이 기사를 잘못쓰신게 아니면 강한 소통과 이거 어때 라는게 맞지도 않는 내용인 거 같고, 어제 줄 거 다 주고 승리도 줬던 티원은 이거 하자가 아니라 이거 어때만 무한반복 돌리다 지는 모습이 아닐런지....
21/07/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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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오더 범인 찾기에 열중인 분위긴데 특정 한 명의 문제보단 서로 자존심 싸움 하나? 싶을 정도로 따로 노는 모습이더군요. 누군 이거 하고 싶어하고 누군 이거 하고 싶어하는데 서로 양보는 안하고 그러다 타이밍 안맞아서 아무 것도 시도를 못하고요. 5명 모두 그런 모습이 보였는데 어제는 유독 테디 쪽에서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프로 팀에서 이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이 무너져 보이는 건 강등 직전의 팀 말곤 본 적이 없어요.
제라스궁5발
21/07/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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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팬이라서
팀 망해가는거 수도없이 보고
원인도 수도없이 찾아봤는데요
답은 하나더라구요
그냥 못해서요
왜 이니시 안거는거지? 왜 안싸우는거지?
이거로 마갤터져가며 싸웠으나 답은 하나였습니다
못해서요
눈물고기
21/07/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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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만'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자꾸 오더 문제로 몰아가시는 분글이 많네요...

그냥 전방위적으로 총체적 난국인데...
21/07/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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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방향성은 뭔지
김솔라
21/07/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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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결국 양대인표 돌림판의 이유가 나오기 시작했네요. 팬들은 환상속의 1군이 있다고 상상했지만, 결국 전부 다 못해서 양대인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던 것 뿐이네요. 작년 가장 스타일리쉬하고 빠른 게임을 했던 감독과 코치가 티원에 있는데 티원의 진에어화가 단순히 코칭 문제는 아니겠지요.

페이커도 논란의 중심이지만 이름 하나 바꿔서 페이트로 생각하면 별 문제없는 경기력입니다. 중위권 팀의 중위권 선수 미드 그정도 해주고 있는 거죠. 페이커 하나 고쳐서 잘 될 팀이 아닌데 페이커에게 모든 짐을 지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7/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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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자꾸 슬슬 돌림판 재평가 나오는데
인터뷰에서도 나오다시피 지금 이런 운영쪽으로 지도하는분이 그 감독님이십니다. 지금 팀 방향성에 감독님이 만족하신다는데..
그리고 스타일리쉬하고 빠른게임은 양대인 오기 전에도 담원 컬러였죠. 코칭 만 욕하지말라는 알겠지만
양대인 무책임은 아니죠 이거보다 훨씬 악조건인 씨맥도 지금 책임론 못피하고있는데.. 비판은 같이 부담하셔야죠
김솔라
21/07/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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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돌림판 했는데 팬들 반응도 안 좋고 선수들도 안 좋아하고 결과적으로 스프링 성적도 실패였다고 봅니다. 작년 케이티, 아프리카도 플랜 A 어그러지니까 돌림판 엄청 돌렸었지만 극복을 못했죠. 저도 돌림판이 더 좋다는 게 아니라 이해가 된다 정도에요 뿐이에요.

그리고 저는 양대인 책임이 없다는 게 아니라 애초에 저는 롤 감독이 전체적으로 게임 내 영향력이 적다고 생각해서요. 감독 코치가 열심히 전략을 만든다고 빠른 팀이 뚝딱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말씀처럼 양파는 담원 컬러의 수혜자고 너무 많은 환상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7/04 12:31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의미라면 이해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올해 뇌신 감독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진짜로 팀을 뚝딱 만들어냈어요;;;
21/07/04 12:5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달리보면 그런 자질있던 애들이 모인거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7/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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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시즌 시작 전에 호야 엄티 라바 가지고 자질이 있다고 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21/07/04 13:00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 뚜껑까지 전에는 모르는거니까요 크크
지금 수많은 팀에 시즌전 자질이 있을거라고 기대받던 선수들이 욕 먹고 있지 않습니까? 확률적으로 더 낮지만 그 반대도 있는거죠.
감독재량이 0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요리사도 재료가 어느 정도는 뒷받침되야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거니까요.
21/07/04 13:50
수정 아이콘
19 담원이 스타일리쉬하다고 느낀건 기본적으로 라이너들이 힘이 있고 너구리랑 베릴의 독특한 플레이 때문이었지, 기본적으로 자신 있어하는 플랜은 먹고 성장한 후 한타였어요. 그 때 쇼메 성명절기가 아칼리, 코르키 였으니까요..너구리도 탑에서 블라디 자주 했고..바텀은 핵붕이-베릴이나 라인전세게 갈 수도 없었고..
의식적으로 빠른 스노우볼링을 장착하려는 팀이 아니었어요. 그게 됐으면 19 G2 한테 그런식으로 터지진 않았겠죠.

뭐 이거랑 별개로 전 돌림판으로 성과를 못 거둔 게 문제지 서브들 갈아껴보면서 최적 케미를 하는 건 반드시 했어야하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전 무조건 했어야했다고 봅니다. 돌고돌아 모험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베테랑의 퍼포먼스에 안주해버린게 문제라면 문제죠. 그리고 자신이 뭔가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다고 믿었겠지만..사람 고쳐 쓰는게 무척이나 어렵죠..결국 힘들 땐 본인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회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관성을 감코가 1년 들들 볶는다고 쉽게 극복되지 않죠. 지금쯤 양대인은 왜 김정수가 작년 마지막의 마지막에 커페테를 서로 분리 시켰는지 이제야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7/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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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돌리더라도, 한화 두두기용 이런 교체기용 형태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무슨 듣도보도못한 식으로 돌려서 신인들 폼까지 작살나는게 보였던게 문제..
21/07/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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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도 탑정글은 무한 돌림이었고.. 아마 대체재가 있었으면 바텀도 돌렸을 겁니다. 데프트-비스타가 안좋은 소리가 없이 잘해줘서 안바꾼게 아니죠..대체자가 없어서 못돌린 것일뿐...
티원은 스프링에 돌리면서, 성적을 떠나 누굴 기둥으로 확실히 믿고 갈지 빠르게 못정한 건 문제였긴 합니다.
다만 제가 봤었을 땐 구마유시 빼고는 경쟁 체제 때문에 T1 신인들 폼이 작살 났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몇몇 경기들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그건 그냥 신인들의 쓰로잉이었고, 그렇게 던지고도 무너지지 않아서 그 이후로도 계속 기용됐고, 제엘오클은 전부 다 할만큼 하고 내려갔죠. 스프링 베이나 서머 솔카, 모건 마냥 프로 씬에서 쓰기 힘든 폼이라고 판정 나진 않았어요. 마지막 신인 조합 경기도 이겼었고.
구마유시는 확실히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서 이상해졌는데, 구마유시는 차라리 믿어줬으면 좀 나았을 타입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 때 흐름보면 성적 외면하고 테디 안쓰기 힘들었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7/04 16:57
수정 아이콘
클로저도 내려가는 중이라 상당히 위험했죠. 신인이 쓰로잉했다 이건 맞는데 그 쓰로잉이 가면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구마유시랑 비슷하게. 솔직히 둘 다 대체자 없이 풀주전 보장해주는 팀에 갔으면 차라리 나았을지 모르겠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교체해야하니까 보여줘야한다 이런 압박감이 확실히 좀 악영향을 주던거 같더라구요.
모두안녕
21/07/04 20:23
수정 아이콘
오더문제가 아니고 그냥 기량 문제죠. 미드 중심 메타 미드 중심 오더해도 이길스 있는 팀이면 당연히 그렇게 하리라 생각합니다. 자꾸 페이커 억까라는 분들 많은데 예전엔 귀환 실수 같이 정말 실수 같은걸 했지만 요즘엔 좀 다릅니다. 플옵때 조이 들고 타워 한대맞고 킬각 나오는걸 페이커는 못보고 비디디도 보고(이건 비디디가 잘했기도 하지만 예전 페이커라면 절대 이런각 안줬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레넥궁들고 레벨낮은 세트한테 1대1 지는거나 강화w 와드에 박는 장면이나 가장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바론 앞에사 와드 잡고 짤리고 바론 주는 이런 상황들이 예전이랑 다릅니다.
루루라라
21/07/04 21:50
수정 아이콘
기승전 페이커탓. 그냥 이번시즌 끝으로 다른 리그로 갔으면 좋겠네요. 뭐하러 한국에서 쓸대없이 먹지 않아도 될 욕 다 먹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눈물고기
21/07/05 09:27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그냥 페이커 억까도 있고 페이커 억실도 있습니다.

전부 페이커 탓은 아니지만 페이커 탓이 없는것도 아니거든요...
엄밀히 말하면, 지금 특정 선수가 잘못하고 있다기보단

그냥 모든 선수, 감코가 다 못하고있는거고
그 안에 페이커도 속해있기때문에 페이커 잘못이 없지 않다고 보는게 맞구요...
TranceDJ
21/07/05 15:12
수정 아이콘
티원이 왈가왈부가 많은 이유는 라인전 지표는 좋은데 이런경기 양상들이 나와서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부터 얻어터지면 기대도 안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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