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8/09 09:33:26
Name Ensis
Subject [LOL] LPL 섬머 정규시즌 종료 - 시즌 최종 순위 & 플레이오프 대진
어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FPX가 EDG를 2:1로 꺾으면서 8연승으로 시즌을 종료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국내 커뮤 / 웨이보 / 레딧에서 공통적으로 Lwx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플랑드레와 스카웃의 의지가 더 강력했다는 드립이....)

이로써 LPL 정규시즌은 모두 종료되었고, 이번 주 목요일부터 10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 다전제 매치들이 시작됩니다.



(LPL 섬머 정규시즌 최종 순위)





(LPL 섬머 플레이오프 대진)



보시는 바와 같이 위쪾에는 LNG / 쑤닝 / 테스 / RNG / 펀플이, 
아래쪽에는 WE / OMG / BLG / RA / EDG가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원 5전제, 시간은 모두 오후 6시 시작)

8/12(목) : (#8) LNG vs SN (#8)
8/13(금) : (#7) WE vs OMG (#10)

8/14(토) : (#5) TES vs (LNG/SN 승자)
8/15(일) : (#6) BLG vs (WE/OMG 승자)

8/19(목) : (#4) RNG vs (TES/LNG/SN 승자)
8/20(금) : (#3) RA vs (BLG/WE/OMG 승자)

8/21(토) : (#1) FPX vs (RNG/TES/LNG/SN 승자)
8/22(일) : (#2) EDG vs (RA/BLG/WE/OMG 승자)

8/26(목) : 4강 패자 vs 4강 패자
8/27(금) : 4강 승자 vs 4강 승자
8/29(일) : 패자전 승자 vs 승자전 패자

FINAL(미정) : 승자전 승자 vs 패자전 승자



(LPL 챔피언쉽 포인트 현황)



LPL 선발전은 우선 섬머 우승 1팀 직행, 포인트 1위 직행으로 2자리를 채우고...

나머지 팀들 중 포인트가 가장 높은 1~4위팀이 선발전에 올라가서, 포인트 1위팀 vs 2위팀 맞대결 승자가 3번 시드로 진출합니다.

포인트 1위팀 vs 2위팀 대결 패자는 포인트 3위팀 vs 4위팀 대결 승자와 최종 4번시드를 두고 맞대결을 합니다.


각각 최소 60점을 확보한 FPX와 EDG, 최소 40점을 확보한 RNG와 RA는 최소 선발전은 확정해놓은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TES는 최소 한 번은 이겨야 선발전이 확정이며, 그 밑의 섬머 7~10위 팀들은 최소 2번의 다전제는 이겨야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LCK와 겹치는 날도 있고 안 겹치는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명색이 플옵이니 LPL 불판도 같이 열까 하니 LCK / LPL 둘다 관심 있는 롤붕님들께서는 듀얼코어를 돌리실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9 09:40
수정 아이콘
FPX가 1위인데 대진은 뭔가 더 빡센것 같이 보이네요
21/08/09 11: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제 서로 져야하는경기를..
21/08/09 09:51
수정 아이콘
1라운드의 OMG 생각하면 정말....대단하다
다레니안
21/08/09 09:54
수정 아이콘
LPL은 LCK와 달리 3시드가 포인트로 직행이 아니므로 2시드를 누가 먹냐가 정말 중요하겟네요.
FPX RNG EDG 치열합니다. 크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1/08/09 09:56
수정 아이콘
어제 펀플 보면서 생각들던게
과연 빡겜을 하려고 한건지 아니면 즐겜을 하려고 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미드이렐 뽑았을땐 즐겜하려나보다 했는데 의외로 게임 타이트하게 조이고
2경기에선 미드릴리아하면서 압살당하길래 아 역시 즐겜인가보다했는데
3경기에 너구리 강판하고 개빡픽해서 이기길래 이건 뭔가 싶었던..크크
21/08/09 10:01
수정 아이콘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EDG는 일단 확실히 2위를 선호하는 듯 했습니다. 진짜 빡겜한다 생각 든건 바이퍼 정도였고 플랑드레 스카웃은 솔직히 솔랭하듯이 겜하는게 너무 눈에 띄더라구요(본문에 적어둔 것처럼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웨이보나 펨코같은곳이나 레딧에서도 다 플랑드레 스카웃 언급이 많던...) 다만 FPX 같은 경우는 신인 탑도 써보고 연습 많이 해왔다던 도인비 이렐픽도 꺼내보고 하긴 했지만, 여긴 기본적으로 워낙 팀적으로 폼이 좋았던 데다 스프링 복수 차원에서도 RNG 만나도 거리낄 것 없다 싶은가 생각도 들었고, 도인비의 리그 MVP라던가 티안/Lwx의 올프로 가능성 등도 고려해볼만 해서 EDG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집중력으로 경기하지 않았나 궁예해 봅니다 크크
21/08/10 07: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냥 edg 최근 퍼포먼스랑 비슷했다 보긴 합니다
21/08/09 10:09
수정 아이콘
3세트 어제 딴짓하며 생각없이 보다가
너구리 오공 잘하네 하며 경기후 무대 인사보는데 너구리가 왜이리 작아 보니 너구리가 아니더군요.
2세트 패배는 도인비 픽에 어느정도 책임도 있고, 전형적으로(?) 고립사 당한거 뿐인데, 왜 너구리가 강판당하는지...
김연아
21/08/09 10:55
수정 아이콘
이겨도 좋고, 져도 좋으니 너구리도 쉬게 할 겸 그냥 써본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너구리 폼 안 좋을 때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샤오라오후 하루만 딱 쓰고 너구리 다시 써서 폼 올렸거든요.

그 때도 샤오라오후가 디게 잘 했는데도 뭐.

하지만, 샤오라오후는 경우에 따라서 분명히 등판하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1/08/09 10:02
수정 아이콘
플옵방식은 lck 방식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스프링 FPX 플옵 전승준을 봐서 그런가.. 다 이겼는데 원코인인건 좀 불합리한것 같더라구요
탐사정의위엄
21/08/09 10:12
수정 아이콘
승자조 어드밴티지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불합리할 수 밖에 없는 룰이죠. 롤 특성상 브라켓 리셋 도입하기도 어렵우니...
21/08/09 10:22
수정 아이콘
IG 답도 없구나...
21/08/09 10:26
수정 아이콘
와 ig는 아예 롤드컵 바이바이인가 보네요
김연아
21/08/09 10:55
수정 아이콘
네 시즌 종료입니다.
다이어트
21/08/09 10:29
수정 아이콘
IG가 플옵도 못 가는 날이 오네요
21/08/09 10: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3경기때는 플랑드레 진짜 죽어라 후벼파더라고요

바이퍼가 잘 커지긴 했지만...네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냥 FPX 상체가 압도적이더라고요

IG는...일단 뭐 도저히 답이란건 안보이네요
아이폰텐
21/08/09 10:53
수정 아이콘
다전제 많은 저 방식 너모 부럽습니다
김연아
21/08/09 10:59
수정 아이콘
사실 FPX는 감코진이 문제였죠.

lwx는 유일하게 패치노트 아니 대진표 읽어보고 온 선수이고,
너구리랑 도인비도 2경기부터는 눈치까고, 픽이든 경기든 솔랭모드 들어갔는데,
너구리를 질책성 교체 해버리니, 할 수 없이 도인비도 그래 MVP나 따자면서 사일러스로 빡겜해버렸죠.

lwx의 큰 그림을 나머지 선수들이 찢어버리는 바람에....
팀의 우승을 위해서 올프로 포기도 각오했건만 ㅠㅠㅠㅠ
더치커피
21/08/09 11:09
수정 아이콘
lwx 생각보다 똑똑(?)한 선수였네요
김연아
21/08/09 12:38
수정 아이콘
린웨이샹의 창의성을 우리같은 범인이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되는 법이더라구요
21/08/09 11:14
수정 아이콘
스테이크 최우수코치상 이번에 유력해보이는데 박탈해야 크크크
김연아
21/08/09 12:38
수정 아이콘
코치가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지!!!
어바웃타임
21/08/09 11:17
수정 아이콘
iG 현지 반응은 어떤가요?

더샤이 루키...
몽키매직
21/08/09 11:21
수정 아이콘
RNG 는 미드가 아직도 약해서... 저는 회복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샤오후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대로 멱살잡이를...
TES 는 별 기대 안 합니다. 경기력이 심하게 들쭉날쭉하고 안정적으로 잘하는 게 나이트 혼자라서.
나이트 + RNG 는 정말 무서운 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아
21/08/09 12:23
수정 아이콘
일단 369가 다시 들어오고 더 잘하는 느낌이긴 한데, 이게 컨벤션 효과인지, 진짜 다시 팀전력이 안정화되는 건지는 플옵을 지켜봐야겠죠.
더치커피
21/08/09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TES는 그나마 369로 바뀌고 좀 나아졌더라고요
칭티안은 라인전이 리치 급이라;
나이트 + RNG면 그게 그냥 중국국대네요
어촌대게
21/08/09 11:46
수정 아이콘
lgd 징동 ig.....
Lord Be Goja
21/08/09 11:48
수정 아이콘
Ig전원 월즈 진출(객원)
Albert Camus
21/08/09 12:17
수정 아이콘
FPX 정글러는 현재 Bo인가요?
몽키매직
21/08/09 12:18
수정 아이콘
아뇨 계속 Tian 이 나왔어요.
잘하고 있어서 딱히 바꿀 생각도 없는 거 같아요.
더치커피
21/08/09 12:44
수정 아이콘
하긴 건강이슈만 없다면 기량은 확실하니..
21/08/09 12:22
수정 아이콘
0승 팀이 있군요... V5 스프링때 나름 치던 팀으로 기억하는데 뭔일이 있었지
더치커피
21/08/09 12:46
수정 아이콘
주전 미드 정글 서폿 전부 파이어세일..
샌박에서 페이트 크로코 따갚좌가 한꺼번에 사라진 격이죠
니시노 나나세
21/08/09 16:0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G9 랑 G11은 삭제시키고 G10으로 끝내는게 제일 깔끔해보이는데...

스프링 FPX는 5전제 4번이기고 한번졌는데 준우승.
rng랑 한번씩 주고 받았는데도 준우승...
반니스텔루이
21/08/09 17:47
수정 아이콘
lpl이 확실히 다른 리그에 비해 빡세긴 하네요.

스프링 2위에 서머 정규 1위인데 아직도 롤드컵 확정이 아니라니
21/08/10 07:07
수정 아이콘
포인트 계산해봤는데 그냥 서머 최종 6위까지가 롤드컵 선발전 진출하더라고요. 스프링 1~3위가 그대로 서머 정규 4위안에 들어오면서 결과론적 스프링 점수가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21/08/10 07: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다른 분들과 달리 더블엘미 극찬성파 이긴합니다 크크. 전 오히려 lck가 더 허무하단 느낌이 들고 lec, lpl이 더 흥미진진하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999 [LOL] 한국대표 선발전 일정이 나왔습니다. [40] BitSae21991 21/08/11 21991 0
71998 [LOL] 휴식중인 "옴므" 윤성영 전 jdg 감독에 관한 기사 [86] 아롱이다롱이22358 21/08/11 22358 0
71994 [LOL] 마이너지역 리그 현재 상황들.txt [18] FruitDealer13201 21/08/11 13201 0
71993 [LOL] LEC 플옵 때 프로뷰가 무료 제공될거라네요 [11] rEhAb15184 21/08/10 15184 1
71992 [LOL] 솔로킬과 라인전의 강함이 연관성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62] 작은형17601 21/08/10 17601 5
71991 [LOL] 제멋대로 매겨보는 LCK, LPL, LEC 팀들의 오버롤 능력치 [64] 삭제됨15523 21/08/10 15523 26
71989 [LOL] LPL 플옵권 팀 포지션 별 데이터 지표 [18] FOLDE11966 21/08/10 11966 3
71987 [LOL] 나이트가 정규시즌 솔로킬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1] Leeka15872 21/08/10 15872 0
71985 [LOL] 이번시즌 프레딧브리온을 응원하며 쓰는 프레딧에 대한 이야기 [23] 원장17720 21/08/09 17720 9
71983 [LOL] 쵸비 퍼스트 가능성이 보였던 클템의 이번주 찍어 [116] TranceDJ19112 21/08/09 19112 1
71982 [LOL] 슬슬 선수들 칭찬할 타이밍이 됐지요? [47] roqur13594 21/08/09 13594 5
71980 [LOL] 페이커가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63] Leeka19561 21/08/09 19561 7
71979 [LOL] LPL 올프로팀 예상 [39] 김연아15770 21/08/09 15770 0
71978 [LOL] LPL 섬머 정규시즌 종료 - 시즌 최종 순위 & 플레이오프 대진 [37] Ensis18382 21/08/09 18382 0
71977 [LOL] 1승만 거두면 롤드컵에 직행하는 담원기아 [32] Leeka22759 21/08/08 22759 1
71976 [LOL] 플옵 2라 직행은 누가? [37] Leeka17102 21/08/08 17102 1
71975 [LOL] RNG의 천적. BLG의 반격 [14] Leeka19677 21/08/08 19677 0
71974 [LOL] 여기도 '킹우의 수' 따진다 - LPL 마지막날 플옵 대진 4가지 시나리오 [11] Ensis12971 21/08/08 12971 2
71973 [LOL] 역대 원탑 롤판 - 누가 우승해도 납득이 가는 시즌 [38] gardhi17795 21/08/08 17795 0
71972 [LOL] 새벽까지 롤챔스 복습하다 새삼 느낀 한체롤의 기상 [41] 프테라양날박치기19126 21/08/08 19126 10
71969 [LOL] 한화생명이 롤드컵 선발전을 못가는 경우의 수 [45] Leeka19608 21/08/07 19608 0
71968 [LOL] 케이티와 DRX도 롤드컵 진출 확률 0%가 되었습니다 [33] Leeka22626 21/08/07 22626 2
71967 [LOL] 페이커가 3인 다이브를 피하는 방법 [79] 조휴일20708 21/08/07 20708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