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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2 10:41
방향성을 더 라이트로 잡을건지, 더 E스포츠 방향성을 노릴건지 이럴때마다 헷갈린단 말이죠.
아이템 개편은 있어야 하지만 방향성은 글쎄요... 5번은 게임 외적으로 캐쥬얼하게 바꾸겠다는거네요.
21/08/12 10:47
라이엇의 방향성은 거의 일관되게 더 쉽고 더 단순하게 치고박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운영? 라인스왑이니 스플릿이니 이런거 하지말고 시간되면 오브젝트에서 꽝 붙어 붙다보면 비벼질거야 아이템? 복잡하게 숫자 계산 하지말고 걍 추천템중에 하나 빠르게 사 처럼요.
21/08/12 10:48
롤 시즌2부터 해왔지만 이번 시즌이 가장 재미없었습니다. 여기에 쌩배치 계정까지 더해지니까 게임의 질이 너무 떨어졌어요.
제 최근전적 30겜중에 22겜이 20분전에 끝난 겜입니다. 게임시간만 25분 28분 이렇지 사실상 15분쯤에 겜 끝났는데 상대쪽이든 우리든 서랜이 안되서 의미없는 5분 10분 보낸 겜들이에요. 크크 밸런스는 말할 것도 없는게 카타 탈론은 대회에서 누군가 쓸 때까지 절대 너프 안한다 마인드만 봐도 뭐.... 카타리나가 버프받고 미드 1티어 된게 프리시즌인데 (총검삭제됐다고 3단버프받음) 프리시즌부터 시즌종료까지 1년간 1티어 유지하는 챔프라는 대기록이 세워지기 직전입니다.
21/08/12 11:00
재그때문인지 누구때문이지 모르겠지만
점점 밸런스는 산으로 가고있죠. 단적으로 이번 샤코 버그 롤백만 봐도 얘네는 밸런싱할 자격이 없어요. 2년만에 수정한 버그인데 샤코 밸런스 잡기 힘드니까 바로 롤백해버리는 클라쓰!
21/08/12 11:02
[신화템 시스템이 챔피언에 맞는 아이템을 가는게 아니라 아이템에 맞는 챔피언을 고르게 강제하는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기존과 달리 지표랑 다른 양상의 게임 구도와 진행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 라인전 딱 스노우볼 굴리려해도 그 메타 신화템에 맞는 챔프가 아니면 어느순간 어영부영 변하고 반대로 쳐맞다가 메타 신화템 뜨면 한타 뒤집는게 일상이 되버렸죠 라이엇은 이러한 부분에서의 혼탁함이 게임 양상을 더 재밌게 만든다고 보는것 같네요 대형 오브젝트 현상금은..자칫하면 오브젝트 앞 모여 한타 구도 양상 더 심하게 만들거 같아서 우려는 되는데...흠....
21/08/12 11:17
용 시스템 하나 때문에 사이드 스플릿 챔프가 사장되다시피 했습니다. 똥용 취급받는 바람용에 사이드라인 이속 증가라던지 미니언 이동속도 증가 그런거 넣어서 좀 개선되면 좋겠고,
픽밴단계에서 1,2용은 블라인드 더라도 무슨 용의 영혼이 나올것인가를 공개한다던가해서, 화염용의 영혼이 나올것을 알고 팀들이 포킹조합을 짠다던가, 바다용의 영혼이 나올것을 알고 탱커를 하나씩 넣는다던가 픽밴단계에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게하는것도 랜덤효과지만 어느정도 재미의 요소도 들어갈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8/12 11:19
저는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어떤 챔피언 고를지 투표로 정하는거처럼
어떤 속성의 용을 먹고 싶은지 투표로 정해서 각 팀이 원하는 용만 먹을 수 있게하면 좋을 거 같네요. 어차피 같은 색깔의 용을 반복해서 먹어야 체감이 되고 뽕맛이 사는건데 지금은 첫 2용을 상대한테 주는게 아니면 그런게 힘드니까요. 전략전술 측면에서도 이게 낫다고 보고..
21/08/12 11:35
제가 라이엇에 요구 하는 것.
1) 챔피언 가격 조정 : 신규유입을 위해 - 기본 챔프 20개 무료 지급 : 현재 450BE 챔피언 + 5~6개 챔피언 총 20개 - 1350BE, 3150BE, 4800BE 각 40개 고정 총 120개 - 위 140개 외 챔피언과 신규발매되는 챔피언은 6300BE 2) 구매시스템 조정 : 신규유입을 위해 - 보석, 프레스티지, 이벤트포인트 등 구매에 사용되는 재화 통합하여 일원화 - 여기에 맞게 상점 개편 - 주황정수와 파랑정수는 기존대로
21/08/12 11:59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년에 비해서 플레이 수가 줄긴했네요 헤비 롤챔스충인 제가 심지어 거르는 경기도 종종 있었고.. 유게에 있는 명예5단계 글마따나 트롤러때문에 맘이 조금 떠나고 그러면서 보는갓도 좀 시들해졌나 봅니다.. 플옵이나 선발전엔 좀 집중할 수 있으려나?? +그나마 다행인건 특정 커뮤니티에 속해서 거기서 자체리그 하는걸로(보는거 포함) 위안아닌 위안을 삼고 있네요 ++글쓴분의 닉처럼 22년은 좀 달라졌으면 좋겠는뎅
21/08/12 12:33
대회에서 피오라 다리우스 잭스 보고싶은데 용때문에 관짝가서 안나옴.. 사이드에서 2v1 3v1 이기고 드리블하는 미친 탑솔로의 표본같은 장면들 사라짐..
21/08/12 14:08
이렐은 푸쉬도 되고 CC기도 많아서 한타때 할 일이 많죠
현재 메타에서 피오라는 푸쉬 원툴, 잭스는 반격 원툴, 다리우스는 고기방패밖에......
21/08/12 13:16
룬/신화템 시스템다 맘에안드는게
첨부터 스킬셋이 사기인챔프 빼고는 챔 특성보다는 룬 템 따라가는게 더 큰거 같아서 짱납니다 룬 옜날로 돌려주면 좋겠어요 흐흐흐 천둥 나오기 전으로~
21/08/12 14:10
개인적으론 신화템을 없앴으면 하는데...
라이엇이 게임을 쉽게 만들려고 템 빌드의 다양성을 좁히려는 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템도 획일화되고 신화템도 정해지면 남는 변수는 유저의 실력밖에 없거든요. 역설적으로 훠어얼씬 게임이 빡세지는 겁니다. 지금도 라인킬나와서 상대 신화템 먼저뜨면 라인전이 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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