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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8 11:21
베이가 쵸비와 5꽉끝에 5번 쓰러진 나비효과기도 하지만,티원이 재미있는 실험을 꾸준히 한게 멋진 결과로 돌아온면이 있죠. (스프링 3,4위 전적 한화 12-6 득실8 T1 11-7 득실 10)
21/08/18 11:26
티원 롤드컵 진출실패하면 페이커 데뷔하고 처음으로 2년연속 진출실패네요
제아무리 페이커라도 선수가치를 못지킬텐데 아프리카가 이기면 목욜경기는 실시간으로 못볼듯..
21/08/18 11:28
아프리카가 승산이 꽤 높다고 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클템포니도 그렇고. 아무래도 농심이라는 영리한 싸움꾼이 아프리카라는 근육맨에게는 약한 측면이 있을거라고 보는듯 합니다. 저는 박빙일 것 같아요.
티원 샌박은 어느 한쪽이 승기를 잡으면 시리즈가 확 넘어가버릴 것 같습니다. 누가 이길지는 전혀모르겠네요. 샌박은 막판에 뭔가 자신들의 패턴이 흔들린 느낌이고, 티원은 그냥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을뿐이라서 경기력 회복은 티원이 더 잘할 것 같긴한데요.
21/08/18 11:40
많은 분들이 지적했는데 리치를 해결할 방법이 없으면 다른팀은 몰라도 아프리카 상대로는 쉽지 않을겁니다.
아프리카가 스프링의 그팀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말이죠..
21/08/18 11:47
샌박, 아프리카 다 스프링에 부진하다가 서머에 올라온건데.. 스프링 이즈 나띵이 맞다고 볼 수도 있죠. 뭐 진짜 나띵인건 아니지만.
21/08/18 12:23
서머 10위 0포인트 팀을 가지고와서 거봐 스프링 5위해도 소용 없잖아 하시면...
중요도는 당연히 서머>스프링인데 그게 스프링 이즈 나띵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죠 아프리카 샌박 둘 다 스프링 잘했으면 한화처럼 플옵 결과 상관없이 여유있게 선발전 확보했을텐데요
21/08/18 12:30
샌박이랑 아프리카가 스프링 8위, 9위 팀입니다. 스프링 5위는 기회도 없지만, 샌박이랑 아프리카 둘 중 한 팀은 기회 있어요. 당연히 나띵이라는게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얘기가 아니죠. 작년 스프링 우승 T1이 월즈 진출도 못하고, 스프링때 5위했던 담원이 월즈 우승한걸로 나온 얘기인겁니다. 그만큼 서머때 잘하면 스프링때 못했던거 상관 없고, 서머때 못하면 스프링때 잘한거 상관 없다는거죠. 작년 T1도 선발전 기회는 있었어요. 서머 경기력이 안좋아서 월즈를 못간거지.
21/08/18 12:20
근데 스프링 이즈 나띵 이거 원래 어원은 작년 담원 : 스프링 떄 경기력 부족, 서머때 신이 됨. 롤드컵 우승을 이루어냄 예시 때문에 나온거고, 이게 팬들 사이에서는 20 T1때문에 나쁜 사례 대비해서 나온거죠. 그냥 작년 같은 경우도 있고 올해 같은 경우도 있는거죠;;;
21/08/18 13:26
이번 서머처럼 1~6위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경합하는 상황에서야 스프링 포인트 조금으로도 천국과 나락을 오가는거긴 한데, 이런 특수상황이 아니면 스프링 존재감이 심히 떨어지는건 맞다고 봅니다.
21/08/18 11:45
결국 다전제로 갔을때 미드탑의 약한 라인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가 궁금해지네요. 물론 플라이의 라인전도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서도..
21/08/18 12:02
각 팀이 선발전 못가는 시나리오 = 각 팀이 서머최종6위를 하는 시나리오
이기 때문에 서머6위라서 못가는거지 스프링 성적 때문에 못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LCK 롤드컵 진출 시스템이 2팀 자동진출에 4팀 선발전 진출인건데 서머최종6위면 선발전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어요. 한화가 스프링 3위까지 한 덕에 원코인을 얻게된거죠. 그것도 못가도 할말없고, 실제로 못 갈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스프링 이즈 나띵'을 단순히 스프링 성적만 가지고 까는거라면 전혀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얘기하시는분들이 그것만 염두에 두고 얘기를 하는건 아니겠지만요.
21/08/18 12:27
하다못해 서머4,5위를 해놓고 스프링 성적 때문에 밀렸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상위6번째팀까지 가는 선발전에 서머최종6위했으면 막차를 타든 떨어지든 이상할게 없고 할말도 크게 없다고 보는겁니다. 포인트도 6위빼면 서머가 더 많이 주는데 서머 6위에 그친게 더 문제인거지 스프링 성적 탓할건 아니라고 보는거죠.
21/08/18 12:31
서머 최종 6위를 해도 스프링 점수 쌓아둔 팀 이었다면... 선발전이라도 갑니다. 지금 1라운드에서 가니마니 하는팀은 다 스프링 성적이 애매하거나 아주 안좋았죠
21/08/18 13:38
저는 위의 대댓글에도 썼듯이
상위6번째 팀까지 가는 선발전에 서머최종6위면 선발전에 막차를 타든 떨어지든 할말없다는 의견입니다. 6위빼고는 포인트도 더주는데 서머6위에 그친게 문제인거지 스프링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AppleDog님은 저와 다르게 '스프링 포인트 있으면 선발전이라도 간다'는 구제된쪽에 초점을 맞추는 시각인것 같네요.
21/08/18 12:16
11.16 패치에서는 다이애나 조차 너프죠. 거의 ad정글이 대세인데 리신은 아프리카, 농심 모두 선호하는 픽인데 미드-정글 챔프폭이 아프리카쪽에 유리하기때문에 아프리카 우세라고 봅니다. 만약 오늘 아프리카가 이긴다? 그러면 내일 경기 엄청 떨릴것 같습니다.
21/08/18 12:40
오늘 아프리카가 이긴다면 티원은 그대로 이번 시즌 종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요일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할 거라고 보는 근거는 DRX-한화전에서 인게임에서의 어이없는 미스들이나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에 더해 밴픽 방향성도 다시 갈 지자 걸음을 추고 있다는 점이 첫번째, 그리고 결정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원딜 교체가 유력해보인다는 점이 두번째입니다.
서머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사실상 스프링 시작하면서부터 첫단추를 완전히 잘못 꿰서 망했다고 봤기 때문에 그냥 손놓고 있었는데, 감독 경질 이후 어떻게 운이 좋게 팀합이 맞는 선수조합의 결성 + 선수들의 분전으로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성장해가면서 기대를 다시 가지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끝인 것 같네요. 결국 플옵 시점에 와서, 티원은 사실상 작년과 동일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네요.
21/08/18 12:48
테디는 막경기 구마유시가 너무 안좋은 모습 나와서 고려중인것 같네요. 근데 티원 시즌 종료되면 진짜 모든 롤 커뮤니티 파이어 붙을것같은데.. 그러긴 쉽지않아보여서요. 플옵 1라운드는 이길것같은데;
21/08/18 12:50
한화전은 누구 하나 멀쩡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원딜이 제일 문제라고 보기도 어려웠구요. 그럼 결국 내부적으로 구마유시보다 테디를 쓸 어떤 이유가 생겼다는건데... 아무리 그래도 이제와서 교체한다는 그 판단이 저는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이런저런 가정을 해봐도 지금 시점의 맥락을 고려해본다면 합리적 추측 자체가 어려워요.
그리고 샌박이 어디 만만한 팀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리그 1위 경쟁했던 팀인데다 현 티원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시야 장악 싸움에 매우 큰 장점을 보이는 팀입니다. 서머 내내 치른 경기들을 종합해서 볼 때, 티원이 샌박과 비교해서 전력이 위로 평가받을 요소가 딱히 없습니다. 당연히 정상적인 운영 싸움으로 간다고 치면 티원이 오히려 열세라고 봐야 하는 것이 타당하고, 티원의 2라운드 연승의 원동력이었던 초반 주도권을 강하게 틀어쥐는 미드-바텀의 라인전과 탑 위주의 플레이도 패치로 인한 메타 변화 + 최근 기세가 주춤해서 선수들의 폼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 + 샌박도 체급이 단단한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상성상 현 티원에게 되게 까다로운 팀입니다. 아니, 사실상 1달 급조된 팀이 팀워크의 바탕이 견고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쯤에 오면 오래동안 합을 맞춰온 팀들에게 운영/한타의 불안요소가 늘 도사리고 있을 수밖에 없죠. 그런면에서 티원은 2라 막판을 무난히 끝냈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오프는 또다른 시험대였던 셈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2라운드 마무리를 최악으로 해버렸고, 그와중에 플옵 3일 앞두고 테디 긴급 투입이라는 결정까지 했으니 지금 티원의 밑바탕이라는 건 사실상 또다시 제로베이스가 돼버렸죠. 밑바탕 없는 팀이 플옵에서 이길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21/08/18 12:52
후반 보험을 든다는 거 일수도.. 초반-후반은 테디가 구마유시보다 나아보이고 이즈리얼 고점도 더 높아보여서. 저는 그래도 차라리 바꿀거면 정글보단 원딜이라는 쪽이라..
21/08/18 13:00
최소한 올해 기준으로 보면 테디의 후반 안정성/한타 우위는 과거에서 비롯된 이미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폼이 좋은게 문제가 아니라 성향이 문제였기 때문에 갈수록 템포 있는 운영에 제동이 걸리는 가장 중대한 요인을 가졌던 선수죠. 그런데 그 성향이라는게 단기간에 고쳐질지가 문제입니다. 잠깐 반짝 나아질 순 있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잠깐이고, 버릇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이걸 고치려면 장기적으로 코칭 받으면서 계속해서 주전 스크림도 나오고 실전에도 나오고 그래야 하는데 이미 올해는 그 시간은 다 날아가버렸고, 상황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실기(失期)한지 오래라고 본다는 겁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나와도 걱정되는 판에 1달간 1군 스크림은 들어가지도 않다가 정규시즌도 아닌 플옵, 그것도 벼랑끝 경기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작년 페이커의 상황과 너무나 비슷해서, 테디한테도 참 못할 짓이라고 보일 정도입니다.
만약 정말 운이 따라줘서 오늘 농심이 이기고, 내일 티원이 어떻게 샌박이 자멸이라도 해서 이긴다고 해도 티원이 선발전을 뚫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부족한 시간에 더 지독하게 조이고 피드백해도 모자란 상황에 다시 라이너를 교체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코인을 날렸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인건지는 몰라도, 아무리 희망적인 요인을 찾아보려고 해도 안되네요.
21/08/18 12:59
개인적으로 티원 샌박은 페이커가 페이트 상대로 정규시즌 pog 때 실력이 나오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탑이야 정글로 밀어준다고 치고, 봇은 버틸 수 있을거라고 보는데 과연 미드에서 페이트를 얼마나 압박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봐서...
21/08/18 13:26
이즈 요즘 진짜별로죠. 이즈가 라인전 약한데 키우면 밥값하는 친구지만
지금은 원딜이 밥값해봤자... 인 메타라... 저번 티원 한화전의 데프트처럼 할거 아니면 원딜캐리는 기대하기가 힘듬 그 데프트조차도 이즈가 아니라 바루스로 캐리했죠. 바루스가 거의 모든면에서 이즈보다 나은것 같은데..
21/08/18 13:03
왜 원딜 교체를 단행했느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한가지 근거로 바텀 픽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솔직한 말로 그냥 어이가 없더군요. 이즈리얼 하나 때문에 플옵 앞두고 겨우 짜맞춰놓은 틀을 뒤흔드는 짓을 한다는게... 주객전도죠 그냥.
21/08/18 13:20
맞는말씀입니다
그냥 대놓고 바루스가 잘쓰면 상위 호환급임 하다못해 직스나 아펠 이슈가 있어야 교체가 납득이 되는데 그건 구마유시 원 투펀치급이고.
21/08/18 13:24
좀더 확장하면 바루스, 애쉬, 이즈 같은 픽에서 구마유시보다 테디가 더 낫다는 판단 때문에 쓴다 이런식의 추측입니다. 저는 이 역시 마찬가지로 그냥 뜨악스럽더군요. 애초에 구마유시와 테디를 놓고 볼 때 이런 픽들을 더 잘한다 못한다 아직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이는 철저하게 막연한 이야기에 불과한지라 그 자체로 막다른 길에 부딪히는 추측이고, 구마유시가 이 픽들을 할 줄 아는 수준만 되어도 교체는 그냥 자충수라고 보거든요. 플옵에선 무슨 선수 교체로 전략적 노림수가 먹혀서 승리한다? 그런거보다 Bo5는 기본기+팀워크가 우선이고 그것이 비등할 때나 전략적 노림수를 가동할 수 있는건데 티원이 지금 밴픽도 아니고 선수교체로 노림수를 노린다? 저는 그냥 바보같은 짓이라고밖에 안보여요. 대체 이런 판단을 누가,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21/08/18 13:25
음.. 저는 테디 이즈리얼+케리아 트런들 시키려고 나오는거냐 라고 보는 티원팬덤 쪽 반응은 아무리 그래도 코칭스태프랑 팀원들을 너무 돌머리로 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로스터는 탑 미드 정글 바텀 넷 다 특정 구도에서만 잘하다보니, 그걸 들킨 시점부터 밴픽에서 과부하가 왔죠. 테디가 그냥 단독으로 칼리스타 진 바루스 + 조커카드 같은거 써주면서 다른 쪽 밴픽을 수월하게 해주는 역할일 거 같네요.
21/08/18 13:28
음 근데 저는 구마유시가 칼리 진에 숙련도 이슈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크크 그냥 이 친구 게임하는거보면 이미지랑 달리 힘찍누가 아니라 되게 스마트해서 저렇게 받쳐주는픽도 강점이 있다고 봐서… 그냥 테디랑 둘다 숙련도 자체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티원팬이 아니라 그런지
21/08/18 13:38
음 누가 순수하게 챔프 숙련도에 크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도(서로 리그 지표 1,2등 독식하는 라인이죠.)
테디가 그냥 손가락만 놓고보면 구마유시보다 조금 더 나은 대신 아펠리오스 징크스 등 하드캐리 챔프 잡으면 템 뽑으려다 템포가 느려지고 세나 직스 같은거는 마나관리를 잘 못해서 템포가 느려지고 이런게 문제라고 보는데, 상대팀이 제이스 루시안 밴하고 먼저 바텀조합 완성하는걸 고수하는 현시점에서는 테디 기용이 전술적으로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올해의 12번째 라인업이라는 것만 빼면요.
21/08/18 13:30
저는 좀 다르게 보는게 챔피언 때문이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교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그게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딜 챔프 숙련도 우위로 테디가 나온다는건 정말 저는 납득이 잘 안되는게, 그럼 애초에 그냥 테디를 1라 이후에도 계속 썼어야 합니다. 스크림에서 상대가 맨날 징크스, 아펠 같은 픽만 풀어주는거도 아닐텐데 내로라하는 강팀들 상대로 이기고 스크림 돌리면서 밴픽 눈가림으로 버텼다고 보이진 않아요. DRX전, 한화전은 밴픽부터가 그냥 너무 문제였지만 인게임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투머치였습니다. 다들 선을 너무 많이 넘어서 그걸 주워담지 못한 나머지 와르르 무너진 면이 크다고 보는데 그럼 다시 좀 캄다운해서 재정비할 움직임을 보였으면 충분히 플옵 노려볼만 했을겁니다. 그런데 챔프 숙련도 혹은 혹자들이 말하는 비원딜픽 준비를 통해서 바텀 밴픽 변수를 노린다라... 그렇게 얻는거보다 잃는게 훨씬 커보입니다.
21/08/18 13:22
작년의 그 꼴을 겪었으면서 정규리그도 아닌 플옾 앞두고 원딜 교체라니... 물론 내일 로스터가 나와야 알겠지만 부디 작년의 실책을 되풀이 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죽이되든 밥이 되든 서머 2라운드의 선발 그대로 가야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21/08/18 13:26
이런 식의 팀 운영이 짜증나는 것은 선수에게 결과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지게 하지 못하고, 공연한 논란만 가중시켜서 선수들의 가치만 떨어뜨리는 요인도 있다는거죠. 뭐든 어중간한게 최악인데, 작년 서머부터 올해 티원을 보면 그야말로 좌고우면의 극치입니다. 멀미가 날 지경이에요.
21/08/18 15:40
한화가 2019년에 단장이 돈은 얼마든지 써도 좋으니 최고의 팀을 꾸려라 고 했는데 당시 강감독이 '마음맞는 친구들'로 구성한 결과가 2021년의 한화생명 이름값 + no플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처럼.
T1도 2020년 로스터 구성할때부터 칸 클리드 놓치고 부랴부랴 커즈는 데려왔다지만 신인탑솔로 앉혀놓고 어떻게좀 해봐라 + 서머에 신인뽕에 찬건지 잘 있던 고리 쳐내고 클로저 콜업 + 돌림판 -> 2021년 칸나 그대로 로스터 유지해서 탑보강없이 다시 돌림판 go! -> 이지경 한번의 팀 운영 미스가 큰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봅니다
21/08/18 12:55
작년서머로 돌아가서 엘림 계속 써서 선수 실링파악, 경험치 맥이기 올해 스프링 제우스 주전박고 경험치 먹이기 엘림 오너 돌림판 페이커고정 이정도만 했어도 이번 플옵 기대됐을텐데
21/08/18 13:07
작년 선발전 이후에 올해 스프링 때부터 로드맵을 정확하게 짰으면 하는 아쉬움만 남을 뿐이죠. 결국 개인적으로 원하는 조합은 올해 내내 못봤다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응어리로 남을 것 같습니다. 과감하게 로스터 정리하고, 칸나/제우스-엘림/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이 틀을 스프링부터 계속 굴려서 팀워크를 꾸준히 맞췄다면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는 시점에 큰 시너지가 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미 다 지나가버린 시간만 아까울 따름이고, 결국 남는 결론은 이 팀은 근본적으로 비틀려 있어서 더이상 열매맺을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이따위 교체 기용으로 팀 운영하는거 정말 이젠 치가 떨릴 정도라서 빨리 다 끝나고 페이커가 이팀 나갔으면 좋겠네요.
21/08/18 13:30
선발전 이후로 감독 모가지 되고 롤드컵 이후에나 양파가 들어왔는데
9월부터 1월까지의 4~5개월정도 시간 중에서 9, 10월이라는 절반가량을 까먹은거죠. 장기적인 로드맵을 짤만한 여유가 타팀보다는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21/08/18 13:32
저는 이게 뭐 대단한 로드맵도 아니라고 봐서 결국 감독의 성향이나 판단으로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동안 로스터 정리하나 과감하게 못한 프런트나 감독이나 다 거하게 삽펐다고 생각이 드네요.
21/08/18 13:37
프런트 입김이 얼마나 센지, 선수 선발에 어느 정도나 관여하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누굴 선호한다 이런거도 사실 과거 인터뷰나 이런 걸 통해서 다들 추측하는 것에 불과해요. 물론 저도 프런트가 개입하는 여지가 충분히 있어보인다는데는 동의하지만,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어쨌건 선수기용의 총책임자, 로스터 활용 역시도 감독이 전권을 가지는 판에 감독 본인이 처음부터 돌림판 하겠다고 공언하고 들어갔으니 그 자체로 그냥 큰 판단착오였던거죠.
양 감독의 경질 이후에 티원의 행보는 그야말로 제가 보기엔 '운빨'이 오지게 작용했습니다. 그런데 플옵 앞두고 이런 판단을 하는걸 보니 그 운도 다된거 같아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사람 희망고문 하는거도 아니고.
21/08/18 13:35
설령 두 선수에 대한 신뢰가 있다고 해도 시간이 없어서 안됩니다. 작년 페이커 같은 경우도 1달 스크림 안들어가고 실전 경험 미비하니까 다른 선수들이랑 합 안맞아서 좌충우돌하고 난리였습니다. 그걸 다분히 어느 정도 예상했기 때문에 작년에도 왜 페이커를 갑자기 쓰는지 이해를 못했고, 또 올해도 연습기간+실전 기용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했던 거였죠.
개인차도 있고 팀시너지라는 변수도 있는거지만, 기본적으로 프로씬이 그리 만만한 동네가 아닌데 남들 다 꾸준하게 합 맞춰가면서 프로씬에서의 판단과 기량을 올려갈적에 티원은 그냥 온통 되지도 않는 짓이나 하다가 시간 다보내고 벼락치기에 급하게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족보나 찾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21/08/18 13:37
티원 지금 상승 분위기엔 칸나-오너의 메이킹이라고 봐서..확실한건 오너 그브픽은 정말 똥픽이라고 생각. (실험용일거라고 믿습니다) 티원은 무조건 리신 가지고오려고 할듯. 합은 좋다고 봅니다. 최근 괜히 연승했던게 아니기라고 보기 때문에..
21/08/18 13:42
샌박이 바보가 아니라면 리신을 밴하거나 본인들이 가져갈겁니다. 크로코가 리신 즐겨쓰기도 하니 선픽 기회가 와도 부담도 없구요.
저는 몇몇 분들이 결국 중요하건 칸나-오너의 역할이지 바텀은 누가 나와도 관계 없다고 하는데, 서머 1라와 2라의 팀 단위 운영을 보면 그냥 너무 다릅니다. 어떻게 이걸 같다고 보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바텀의 움직임이 그냥 달라요. 이게 가장 결정적입니다. 칸나의 폼이 그냥 올라간게 아니에요. 그리고 이건 사실 작년 선발전이나 올해 초에 감독의 입김이 그나마 덜 작용할 때를 보면 명료합니다. 이런 면에서 테디가 얼마나 그 성향을 고쳐왔을지도 의문이지만, 만약 어느 정도 개선/보완이 됐다고 해도 그게 스무스하게 연착륙할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특히 지금같은 메타에서 만약 바텀 캐리를 위시한 밴픽 구도를 짜기라도 하면 그만큼 오너가 치중하는 탑 게임 초반 동선이나 메이킹은 리소스가 바텀으로 분산돼서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겁니다. 그나마 있던 패턴마저도 지금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아진거죠.
21/08/18 15:24
리신은 밴하거나 상대가 1픽에 가져올겁니다
남는 AD정글러에서 오너가 강점을 가진 픽은 아직 보여준게 없네요 그브를 뽑은 이유는 알겠는데 안좋은 픽이죠 AP쓸거면 니달리 나올텐데 그러면 페이커는 레넥이 거의 고정일테고 탑에서 딜을 해줘야되는데 칸나는 기대가 안됩니다 지금 스프링 초반보다 조금 낫다 뿐이지 흐름 전혀 못읽고 있어요 현재 바텀은 뭐 해줄수 있는 라인이 아니구요
21/08/18 13:30
결국 칸나가 올라왔는데 제우스 주전 박았으면 기대가 됐을거란게....지금 칸나 꽤 잘해주는데 이거보다 제우스가 올라올거라는 기대가 있으신건가요...?
21/08/18 13:32
네 기대있습니다..칸나가 올라온게 아니라 다시 보통의 칸나가 된 거고 지금 칸나퍼포먼스의 70%는 제이스들고 포탑골드먹여서 후반에 딜나오도록 팀적으로 배분해서 그런 것일뿐이라는거죠. 제우스는 그 이상(기인 도란급)이 가능하다고 보는거고요 칸나는 데뷔하기 전까지 어디서 언급도 안됐습니다. 제우스는 여전히 너구리 솔랭방송에서 만나면 제우스 만날때마다 잘한다 언급되고요
21/08/18 13:44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최소 올해까지는 칸나가 더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우스는 관계자들이나 선수들에게 호평받던 그 평가가 사실이라면, 그리고 제가 솔랭에서 본 부분들이 긍정적으로 발휘가 된다면 내년부터 두각을 드러낼거라고 봐요. 이건 시즌 초에도 비슷하게 이야기했었는데 지금도 생각은 비슷합니다. 칸나는 보다보면 여러모로 후니 같은 스타일에 가깝다고 봐서. 그리고 칸나도 충분히 정상을 밟을만한 자질은 있어요. 다만 이 선수의 마인드셋이나 멘탈조차도 조용한 후니 비슷한 느낌이라... 단점까지는 좀 안닮았으면 좋겠는데.
21/08/18 12:59
갠적으로 손가락은 구마유시보다 테디가 더 좋다는게 지난 경기들로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구마유시는 이름값에 비해 지나치게 피지컬과로 인식되는데 본인피셜도 그렇고 그냥 밸런스형이에요 오더되고 어떤 플레이가 필요한지 인지를 잘하는거죠.
테디문제점은 인게임 플레이인데 300스택 세나 들고 딜을 안넣는거 특히 끝까지 신파자 안팔고 인피 안산것 이런건 손가락이 아니라 지능이라고해야할지 판단력의 문제라서 T1이 테디가 나오더라도 잠깐의 개선은 될지언정 중요순간엔 빠그라질거라고 예상됩니다.
21/08/18 13:49
스프링 이즈 낫띵
스프링의 중요성은 0이다 X 스프링은 서머보다 덜 중요하다 O 낫띵을 그냥 수사법으로 봐야지 저걸두고 스프링의 중요성이 0은 아니지 않냐 이소리하는건 논점을 잘못잡은거죠 해축토트넘 회장이 유로파리그 쓸모없는 리그라고 했었죠. 근데 유로파 우승하면 챔스진출합니다. 쓸모없진 않아요. 다만 유로파 병행하다 리그 조지고 리그 조졌는데 유로파까지 우승못하면 나가리니까 그런 이야기를 한거지, 진짜 유로파의 가치가 0이라서 그런말 했겠습니까 실제로 스프링 우승하고도 롤드컵 못나간 사례 많고요 결국 저는 이 담론이 스프링의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게 아니라 결국 티원-양대인 가지고 하는 말 같아서 결국은 진영논리에 빠지신 분들이 참전하기 때문에 건설적인 토론이 안될거라 봅니다. 양대인과 돌림판 까려는 사람은 스프링이즈낫띵 까겠죠 크크크
21/08/18 13:56
인터넷 여론의 특징이 '그라데이션'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스프링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이 다를텐데, 대부분의 논쟁은 하다보면 퍼센테이지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Yes/No, 흑백으로 구분지어버리는 경향이 강해져요. 마찬가지로 스프링 이즈 낫띵 역시 처음엔 '덜 중요하다'라는 견해로 시작했지만 그 이후에 그 말이 하나의 정론처럼 못박히는 시점에 가서는 스프링은 '별로' 안중요하다. 이게 또 더 나아가서는 스프링은 '실험대'가 될 수 있다. 서머에서 더 잘하면 되니까... 라는 식으로 논리가 확장됩니다. 저는 올해 초에 이런 견해를 PGR뿐만 아니라 가는 커뮤마다 질리도록 봐서 신물이 날 지경이었으니까요. 서머에 뭐가 어떻게 될줄 알고... 애초에 스프링 이즈 나띵이라는 표현자체가 지니는 극단적 요인이 쟁론의 여지를 품고 있었던거라고 봐야겠죠. 실제로 상당히 많이 비틀린 형태로 받아들여졌습니다.
21/08/18 14:06
반대로 그 비틀리게 만든건 양대인 옹호파겠죠
그냥 담백한 팩트는 스프링은 서머보다 덜 중요하다 인데 양대인 까려는 사람은 낫띵을 0이라고 해석해서 까는거고 옹호하는 사람은 서머만잘하면 되는거아니냐 하는거죠 이미 진영논리에 뇌를 담궈서 생산적토론이 안됩니다. 사실 스프링과 서머의 중요도가 어떠한지는 별 관심 없을껄요. 이 무기로 양대인을 어떻게 공격/수비 하는지가 중요할뿐
21/08/18 14:10
사실 생산적 토론이고 뭐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각자가 다르게 생각하고 끝인 주제에 가깝다고 봐서요. 그런데 저 논리가 단순히 시즌 전체를 두고 스프링-롤드컵 간의 상관관계라든가 이런거로만 이야기가 됐으면 애초에 논란의 여지도 없을 텐데, 올초 돌림판과 관련해서 너무 많이 본 이야기라... 말씀하신 그 돌림판을 옹호하는 논리로 너무 많이 쓰였어요. 그래서 본질이 오히려 왜곡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저것 자체는 그냥 평이한 이야기에 가깝죠. 말씀하신대로 단순한 수사적의미로 나띵이라고 표현한건데, 거기에 목적을 가지고 이런저런 의미를 부여하면서 비틀리기 시작한거. 그래서 지금에 와서 그에 대한 리액션도 나올 수밖에 없는 흐름이 된거라고 봅니다.
21/08/18 14:29
답도 있어요
서머우승은 직행 같은 순위라도 서머가 포인트 높음 그냥 서머가 더 중요한거 맞아요 롤의 신이 스프링 우승할래 서머우승 할래? 했을때 단1팀이라도 스프링고르는 사람 있을까요? 단 1팀도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서머가 스프링보다 중요하다 이건 그냥 명제에요 단지 양대인 돌림판 가지고 서로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을 뿐이죠
21/08/18 14:35
? 서머가 더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죠. 애초에 스프링이 '얼마나 덜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서머가 더 중요하다는게 답이라는건 논점이 빗나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바웃타임님이 핀트를 좀 잘못 잡고 계신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모든 사람이 스프링=서머로라도 거의 생각 안해요. 스프링<서머 이건 서킷포인트 배분만 봐도 그냥 '정답'이죠. 근데 저 주제에서 의견 분화가 일어나는건 스프링의 비중이나 중요성을 어느 정도로 두느냐 혹은 시즌 중에 스프링 시즌을 어떤식으로 활용하는지인데, 이걸 극단적으로 축소하거나 서머에서 잘하면 되니 스프링은 어떤식으로든 써도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문제였죠. 정작 그때 벌어놓은 서킷 포인트가 롤드컵 진출 향방을 결정짓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21/08/18 14:40
스프링이 덜 중요한 이유는 서머가 중요해서죠...리그가 두개밖에 없는데요
스프링이 '얼마나' 덜 중요한지는 답이 없는 문제겠죠. 근데 '덜 중요'하다는건 이미 답이 나온거구요 결국 스프링 이즈 낫띵을 가지고 싸우는 자체가 진영논리란 겁니다. 새로 생긴말도 아니고 명확하게 기준은 없어도 다들 다 알아먹게 잘 써오던 표현이거든요
21/08/18 14:43
네 그러니 서머가 더 중요하다는게 답이다... 이건 애초에 논쟁을 하는 사람들도 어느 진영도 부정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맥락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의견이 갈리는 지점은 '스프링이 얼마나 덜 중요한지' 바로 그 답없는 문제에 대해서, '돌림판'이라는 주제와 연결고리가 생기는 바람에 비중을 극단적으로 축소하는 식으로 논리전개가 자주 일어났거든요. 일종의 비약이었죠. 때문에 위에서도 그냥 '스프링 이즈 나띵'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고려한다면 '얼마나 덜 중요한지'에 대한 각자의 견해차이만 존재하는 존재하는 명제를 두고 비약이 추가된 의미부여가 들어가면서 혼파망이 된거죠.
21/08/18 14:42
(수정된거보고 추가)님처럼 말하는게 건설적인 토론인거고
스프링 이즈 낫띵이라며? 근데 oo팀 스프링 포인트때매 선발전 원코남았는데 이게 낫띵임? 크크 이게 문제죠. 저는 이거 말하는겁니다 이 말의 문제는 결국 스프링 낫띵, 스프링은 실험 한다는 [그 감독] 은 대체? 이런식으로 이어간다는거죠
21/08/18 14:46
그건 별 수 없는 일이죠. 이미 저 주제가 돌림판을 옹호하는 근거로 쓰여버리면서 비틀린 의미에 대한 반박이 들어가는 거니까요. 여기서 새삼스레 본질을 논할 수는 없는겁니다. 애초에 주장하는 쪽에서 그걸 원래 의미를 가지고 근거로 쓴게 아니기 때문이죠. 생략된 함의를 포함하자면, 수사적 의미로서 쓰인 스프링 이즈 나띵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돌림판을 옹호하던 논리로 쓰인 비약된, 단순한 수사가 아닌 문자 그대로의 스프링 이즈 나딩을 논하던 것을 비판하는거니까요.
때문에 사실 비약된 그 스프링 이즈 나띵에 대한 비판은 실제로는 원래의 스프링 이즈 나띵을 비판하는 것으로 연결되진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비약에 대한 비판일 뿐이죠.
21/08/18 15:07
대략 정리가 되네요
저의 정리는 이렇습니다 1)스프링 이즈 낫띵이라는 녀석은 과거부터 잘 쓰이고 있었는데 2)진영논리에 빠진 빠/까들이 이걸 이용해서 싸우기 시작했다 가 제 주장이고 님은 1까진 같은데 2) 돌림판 옹호하려는 까들이 먼저 왜곡시켰다 3) 그래서 빠들이 반격의 의미로 비꼬는거다 이거신거고요 이건 제가 증명하기 힘들고 해봐도 별 의미없을거 같아서 고냥 넘어가겠습니다
21/08/18 14:10
당시 티원 상황이 10명 중에 최선의 5인조합을 찾아야하는 과정이였기에 스프링 시즌 성적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겠단 뜻이었지요. 다만 그 실험과정에서 너무나 잡음이 많았고 결국 결과적으로는 실패를 한지라 조롱의 의미로 쓰이고 있죠. 크크...
21/08/18 15:36
스프링 이즈 나띵은 종종 쓰이던게 아니라 작년 서머에 나온말입니다.. 그 이후 한번의 스프링밖에 안돌았어요.. 스프링 순위 낮아도 서머만 잘하면 된다 -> 스프링으로 실험하는 사람 옹호 -> 스프링 조졌더니 서머도 조지니까 답도없다 -> 스프링 3위했더니 우연히도 4시드가 생겨서 선발전 간다 !(한화) -> 사실상 완파된 말 맞음..
21/08/18 19:28
뭘해도 결과론이지만 스프링 조져도 상관없다던 분이 서머도 조질 때 핑계거리가 없죠.
스프링 조져도 상관없다 하려면 말씀대로 작년 담원같이 시즌 하자마자 다 팬다 소리 나왔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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