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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20:26
이 세상 모든 게 페이커와 연결되어 있으신가 봐요.
지금은 수정하셨는데 원래는 [크로코 선수가 페이커 팬이라고 들었는데 욕설섞인 DM들 엄청 받으면 멘탈 관리가 어려웠을거 같긴합니다]라는 문장이었습니다.
21/08/31 20:32
근데 수정 했으면 굳이 이전 것 가져와서 깔 필요는 없습니다.
수정했다는 건 어떤 이유로든지 처음 의견을 정정했다는 건데 없어진 문장을 다른 사람이 가져와서 얘 원래 이런 애에요 하고 고자질하는 건 좀. 본인이 그런말 안했다 우기는 것도 아닌데 굳~이 말이죠
21/08/31 20:34
이쯤하면 페이커 선수가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큰 잘못을 이분에게만 비밀리에 (...) 할리가 없죠
그만 좀 하세요 토레타님 글 작성부터 모든 댓글이 다 반대만 달리는 거 보면 이제 그만하셔야 되지 않겠어요 ㅠㅠ
21/08/31 20:35
글 보고 오시면 억까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습니다. 실제로 샌박 선수들이 페이커 선수를 직접 조롱한거도 아니고 눈물의 의미를 물었다고 무슨 쓰레기인거 마냥 선수들 매장하려고 한게 선넘은거죠
21/08/31 20:37
축구 게임 사이트 반응만 봐도 포텐에 선수들 죽일듯이 까고 DM으로 메세지 테러 엄청했는데요.. 그거로 인해서 샌박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고통을 받아서 기량이 안나왔을수도 있다는 추측도 뭐 하면 안되나보네요
21/08/31 20:38
망상이 진심이신 것 같아서 무섭네요.
오죽하면 울프 방에서는 즙 하면 바로 채금입니다. T1 방에서도 즙 하면 바로 밴일걸요? 왜 금지어일까요?... 회원님 말씀대로 잘못이 아니면 동영상도 안 지우고 사과도 안해야죠? 그저 농담입니다 디스입니다 하고 뻐팅겨야죠. 그리고 에포트 선수 오기전에 사리라고 말 안해야죠. 애초에 프로 선수라는 사람들이 논란거리를 셀프로 던져주는 자체가 잘못입니다.
21/08/31 20:43
이쯤하면 병이네요 병... 잘못이 아닌데 사과를 했던게 아니라 잘못해서 사과한거에요.
감당 못하겠으면 건덕지 잡힐 행동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왜 저질러놓고 잘못을 안했다 그래요. 칼로 찔러놓고 안 죽었으니까 괜찮다고 하실 분이네.
21/08/31 21:14
토레타 님//
날조를 안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크 전문가들이 전부 다 돌아서 양대인 분석관 전에도 담원이 우승 갈거라고 합니까? 크크크크 LCK 폄하가 아니에요. 왕조를 만들만한 팀이니까 그런 평가를 해주는거지. 예시요? T1이 고작 2년 전에 보여줬어요. MSI 갔다와서 흔들흔들 하길래 걱정했더니 결국 플옵가서는 다 패고 우승하는. 19 T1이 4등하고 플레이오프 다 깨고 올라가서 우승했습니다. 근데 지금 담원 전력이 그 19 T1보다 좋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담원이 다시 올라갈 거라 생각하죠. 굳이 페이커 선수가 아니어도 누구 깔거면 못한 특정한 경기랑 장면만 콕콕 찝어서 하세요. 자꾸 이상한 식으로 엮지 말고요.
21/08/31 21:40
dss 님// 그리고 굳이 엄밀히 말하면 MSI 일정이 워낙 빡셌기에 후폭풍이 올 거라는것도 다들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죠.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근데 뭐 저분은 그런거 별 관심 없을 거 같긴 합니다 어제한말 오늘한말 다른 사람인데
21/08/31 21:53
황금경 엘드리치 님//
제 말이요... 심지어 RNG한테 도둑맞았던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했어도 MSI를 결승까지 갔다 왔다는 자체가 빡세죠. 게다가 담원 선수들은 케스파컵까지 우승하겠다고 케스파컵도 빡시게 굴려서 우승했고. 저한테는 실력보다는 일정이 빡세서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팀이 담원 기아입니다.
21/08/31 20:36
이분 댓글이 넘 민폐에요.
페이커랑 별로 연관없는 글에 매번 페이커로 어그로 끄니까 댓글도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fm코리아 롤 게시판 같은 곳이면 그냥 비추 10개쯤 먹고 욕하는 댓글 두세개만 달릴텐데
21/08/31 20:40
주어만 삭제하면 내용이 삭제되는 게 아닙니다. 그러고 싶으시면 그냥 댓글 자체를 지우세요.
저도 하다가 아 욕먹겠다 싶으면 쓰다가 새로고침 하거나 쓴것도 지웁니다.
21/08/31 22:12
엄한 사람 잡는다고 비판하시던 분 한분 계셨는데... 다시 보니까 그 분도 댓삭하고 사라지셨네요.
분위기 좋을 때(?) 되면 또 나타나실 겁니다. 크크.
21/09/01 02:56
크크 어그로나 끌다가 탈퇴. 그냥 롤갤이나 계속 하세요. 뭐하러 pgr까지 와서 헛소리하는지 원. 다른 아이디로도 안봤으면 좋겠네요.
21/08/31 20:26
농심이 서머 2라 중반까지 기세 좋다가 급 하락 분위기인데 한화는 기세상 최고네요 크크;
서머 3위대 8위의 싸움인데 기대가 됩니다. 한화가 농심을 이기면 스프링 1,2,3,4 등이 롤드컵을 가네요..? 서머 이즈 낫띵인가...
21/08/31 20:28
1세트 해보고 모밀 맛이 없으니까 맛있을때까지 소스를 넣는 한화식 운영 크크
보고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고도 못 막게 하면 됩니다.
21/08/31 20:32
쵸비가 트페해서 탑 로밍으로 박살내버렸습니다... 1,2경기는 르블랑이었는데 1경기만 좀 부진했고 2경기 캐리후 밴...
모밀 : 응 우리 미드 쵸비야~ 1:1 안해~
21/08/31 20:47
엄밀히 말하면 똥은 4세트 내내 싸긴 했습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괄약근 조절을 잘한거지
그래도 매set마다 조금씩 성장한다는게 엄청나긴 했죠.
21/08/31 20:44
저는 반대로 그거때문에 농심이 내일 많이 유리해보입니다
덕켈이 데프트 비스타에게 오늘처럼 당할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정글과 미드는 합쳐놓으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리치가 다른팀일항 할때만큼 심하게 터질일이 없기때문에 (라인전이 모건이랑 하면 밀리긴 하는데 많이는 안밀려요)팀합이 잘맞는 농심의 후반이 잘 살아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윌러가 예전에 5꽉경기에서 교체출전한 아서가 한거처럼 탑을 많이 올거같은데 스프링 플옵때 배운게 있다면 피넛도 탑에 자주 와줄거같습니다.
21/08/31 20:31
진짜 모건 보느라 한없이 한없이 웃긴 했는데, 어차피 응원팀 아니고 국제대회도 아니라 재밌게 봤지만
국제대회 모건이 나간다 생각하니까 진짜 숨막히긴 합니다. 18분 cs 95개 이런 경기를 매판 하는거 보니까 그냥 띵해지긴 함 크크크크
21/08/31 20:43
월즈가 걸린 마지막 한세트에서 다리우스 꺼내는 강심장을 가진 남자입니다 크크크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모건급은 아니죠 솔직히 메이저 지역에 모건급 선수가 몇이나 될지
21/08/31 20:35
샌박이 농심 만나러 올수있을거 같지가 않긴했는데, 이전 경기에 보였던 약점들이 정말 그대로인건 의외였습니다.아니 더 심해진거같아요.
한화의 데프트 선수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덕담선수와의 멋진 승부가 기대되네요 리치와 모건의 캐리력대결이나 미드의 숨박꼭질양상도 재미있을거같아요
21/08/31 20:37
아 피넛도 좋아하고
데프트 쵸비도 좋아해서 어딜 응원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나마 한팀고르라면 담젠한 도원결의를 택할래요
21/08/31 20:38
2세트는 진짜 내리려는 사람 미드바텀이 꽁꽁묶어다가 감금시켜서 억지로 태웠는데
3,4세트는 그정도까진 아니었네요. 내일 또 한번의 멸망전이 기대됩니다.
21/08/31 20:39
그전에만 해도 샌박이 롤드컵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영상 이후에는 그런 생각이 싹 달아났는데 딱 하나 아쉬운건 샌박이 탈락하더라도 에포트가 잘하고 샌박이 탈락한게 아니라 에포트가 너무 부진했다는게 아쉽네요... 상메야 내년에는 잘해보자...
21/08/31 20:39
오늘 한화생명 바텀 폼을 보니 내일 덕켈듀오와의 라인전 흥미진진할것 같습니다. 모건과 리치의 라인전도 다른 의미로 흥미진진할거 같음..
21/09/01 10:15
그거 14년 빼곤 못간팀이 전부 선발전 결승에서 탈락이던데... 이번에도 유지 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선발전 결승은 간다 라는 징크스라...
21/08/31 20:41
쵸비가 잘하는 거야 상수긴 한데 오늘 2,3,4 세트 플레이는 뭔가 또 한 차원 넘어선 느낌이었고
모밀은 시리즈 재미를 혼자 담당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 드리겠습니다. 윌러, 비스타 선수도 꾸준히 잘해줬구요. 무엇보다 3세트 아펠리우스로 바론 둥지로 돌격하는 데프트 모습은 소름이 쫙 돋았네요.
21/08/31 20:41
롤드컵에서 모건 윌러 보기 vs 롤드컵에서 리치 고리 보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가 낫다고 봅니다. LCK 미드가 플레이-인 지역 미드에게 털리는 꼬라지는 도저히 못 보겠음. 그것과는 별개로 내일 경기는 예측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팀의 장단점이 맞물리는 느낌이 있으면서도 다른 팀이라
21/08/31 20:41
데프트가 폼이 확 올라온게 너무 좋습니다.
시즌 내내 폼이 올라올듯 올라올듯 안올라와서 정말 이제 끝인가 걱정했는데 팬이라면서 선수를 못믿은 나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꼭 롤드컵 진출해서 딜링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21/08/31 20:41
솔직히 한화가 잘한 것도 있지만 샌박이 너무 못했어요. 상성 우위인 탑 빼고는 전라인 닦였고 탑은 라인전 이겼다고 그 영향력을 다른 곳으로 퍼뜨리지 못했죠.
21/08/31 20:41
그리고 모건 탑 라인전 진짜 저도 보면서 숨막히는데 그건 리치 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고리 지표가 모건이랑 거의 동급인데 그건 숨 안막힐까요? 크크크크
21/08/31 20:41
모건 입장에선 라인전 여포 서밋보다 똑같이 라인전 약하고 한타 지향적인 리치가 훨씬 편하죠. 쵸비 고리는 이기든 지든 쵸비가 씹어먹는 상성 보여줬고. 덕담 켈린도 오늘 데프트 비스타 폼이면 충분히 수납 가능하고 그나마 농심이 앞서는 게 피넛인데 정글이 캐리하는 메타가 아니라....
확실히 한화가 상성상 좋아보입니다.
21/08/31 20:42
역대 롤드컵 상위권 팀중에 탑이 승객소리 제일 많은 팀 어딘가 했더니 바로 떠오르는게 몇년전 펀플 김군이네요.
근데 그때 김군이 롤드컵 시작 전에 구멍이다 이야기 겜게에서도 나왔던걸로 기억하지만 그게 지금 모건 수준은 아니었던거같은데, 한화가 롤드컵 간다면 어떻게될지... 물론 뭐 쵸비가 해야죠. 더 해야지. 1세트도 쵸비가 캐리 못해서 진거니까 크크크
21/08/31 20:46
팀빨도 있긴 한데 김군도 19 서머 세컨드 탑이었죠.
19 서머 FPX가 워낙에 강한 팀이라(2명이 퍼스트, 3명이 세컨드) '그나마' 약점이라고 지적됐던거지 당시 LPL 경쟁력 생각하면 뭐.....
21/08/31 21:05
라인전부터 찢었다고 평하진 못하죠 크크 그냥 케일 상대로 4경기 솔킬 한 번 딴 딱 그 장면 밖에 없어서..나머진 루시안 - 갱플 구도에선 cs 버리면서 버텼고 그외엔 더샤이가 블라디/케일만 해서 라인전에선 아무 일도 안일어났죠. 애초에 더샤이도 캐리 할려고 그런 픽들 쥐고 조용히 크는 컨셉 잡아왔고..그냥 김군은 이후에 팀플레이와 교전 시에 집중력이 좋았죠.
21/08/31 20:49
당시 퍼스트가 더샤이었으니 리그 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탑솔이었죠. 기량으로나 스타일로나 16 큐베와 가장 비슷한 선수......
21/09/01 02:43
그 시즌 전까지 못한것도 있고 상황마다 뽑는 챔프가 눕챔이라서 평가가 더 깎인 것도 있죠.
그 때면 아마 남들은 케일, 루시안, 피오라로 패고 다니기도 하던 시절인데 갱플같은걸로 파밍파밍하다가 궁쓰던 플레이 스타일이었으니까요. 개인적인 평가로는 옴므랑 비슷했다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탑의 로망은 못 보여줬지만 실제 경기 내용도 좋았고 팀에 잘 어울리는 탑이었어요. 모건은 평균치가 낮아서 못할 때 경기 내용이 심각해서 걱정이네요.. 쵸뎊 롤드컵 보고 싶어서 화이팅했으면!
21/08/31 20:42
게임의 재미는 확실히 모밀이 지배하더군요
요새 원딜이 숟가락 메타라고 하던데 모밀은 먼가 카밀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음식쪽 계열이라 그런가 정말 후진입해서 막타만 골라가더군요 크크
21/08/31 20:42
모건 진짜 CS는 심각하긴 하더라구요. 나중엔 100개까지 벌어졌던걸로 봤는데
마지막 4세트까지 결국 CS는 못이기지 않았나 크크
21/08/31 20:43
(수정됨) 불판에서 한화를 욕했기 때문에, 사죄하는 의미로 열심히 한화를 응원하겠습니다
손대영 감독님은 과연 결과로 보여주실것인가....
21/08/31 20:43
내일 경기 예측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써보면 리치가 라인전 약하고 팀파이트에 의존하는 탑에겐 사신급으로 강해서 모건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한화가 농심 이겼을때는 모건이 아니라 두두가 나갔었죠.
고리가 쵸비 상대로 얼마나 견뎌줄 지가 과제라고 봅니다. 리그에서 재미봤던 것처럼 피넛 믿고 안 좋은 상성 들고 적당히 맞으면서 팀플레이 하려고 했다간 진짜 국물도 없을거라 보고요.
21/08/31 20:43
지금 폼대로라면 쵸비 데프트는 롤드컵 갈 자격이 넘치네요. 농심이 팀컬러상 한화생명이 꽤 빡세 보이는데 내일도 꿀잼매치일 것 같습니다
21/08/31 20:45
사실 쵸비 데프트 잘한건 상수인데 2세트부터 정글이 정신차린게 꽤 컸죠. 오너도 그렇고 신인들이 비에고를 잘하는건지 크크 올라프도 잘했고요.
21/08/31 20:43
1경기 정말 역사에 남을 탑차이 + 시즌3에나 등장할 케넨의 특급성장을 보면서 아.... 안되는구나.... 했는데
2경기에서 쵸비의 르블랑이 거세게 페이트의 아지르를 몰아세우는데...... 한화의 차력쇼에 감동받으면서 봤지만 샌박선수들 정말 간절할 정도로 롤드컵 가고 싶어했는데 너무나 허망하게 시즌이 끝나버렸네요. ㅠㅠ.... 에휴.... 서머시즌 리그 1위도 노려봤던 팀이 이렇게 끝날 줄이야....
21/08/31 20:44
오히려 서밋같이 어설프게 좀 세다가 다른 라인에게 죽어주는 탑 보다는 리치같이 서로 라인전 약한데 한타 좀 더 잘하는게 카운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1/08/31 20:44
샌박은 낭만파라는 밈에 팀이 잡아먹힌 것 같네요 특히 탑이 너무 감정적으로 게임하다 계속 잡아먹히는데…
한화는 드디어 잊고 있던 승리 플랜이 가동됙 시작했는데 티원의 선발전 상대는 한화가 될 것 같아요
21/08/31 21:13
서밋이 원래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그러고도 승을 잘 쌓아서 낭만이라는 밈이 되었죠 서밋이 안던지면 이길 것 같았는데 쵸뎁이 잘하고 서밋이 감정적이 되니까 승부가 넘어가버리네요
21/08/31 20:46
빈집이라는 표현 정말 쓰고싶지 않은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2021 서머 올프로 바텀 써드는 빈집이 맞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올프로가 생길거고 잡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번 바텀 써드보다 가벼운 무게감은 없을듯. 써드 안에 든 선수가 순위 밖의 선수들한테 박살나면서 경기 지게 만들어서. 아무리 시즌으로 뽑는거라지만 모양세가 우습긴 하죠.
21/08/31 20:49
뭐 기성 스포츠에서도 이런거 흔하죠.
플루크라고요. 본인들이 추후에 커리어로 가치 증명 못하면 이때의 호성적은 그냥 메타빨에 잘하는 선수들이 부진해서 운으로 받았었다고 평가받을겁니다.
21/08/31 20:54
스프링에 테디받을때 관계자들한테 찾아가 뭐라해서 규정 바꾸고 이런건데 이제와서 그래봤자 무슨소용입니까. 선택의 결과니 받아들여야죠 뭐.
21/08/31 21:03
그럼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 중 써드에 대신 뽑을 바텀이 있었나요? 정규시즌을 기준으로 뽑은 올프론데 플옵, 선발전에서 못했으니까 빈집이었다는 주장이 틀린 거죠.
21/08/31 21:04
이건 물타기죠. 보여준 퍼포먼스가 전혀달라요.
세상에 어떤 서드가 자기보다 잘하는 원딜이 플옵 내내, 선발전 내내 있습니까. 그래서 프린스가 올라갔어도 덕담, 구마유시 or 테디 인데 이길만한 사람 보이나요? 거의 이건 뭐 하늘은 왜 나 프린스를 낳고 구마유시 테디 고스트 덕담 데프트 룰러를 낳았는가 수준
21/08/31 21:12
그럼 자격 요건이 되는 선수 중 프린스-에포트 대신 누구 뽑을 건지 묻고 싶네요. 정규 시즌 기준으로 자격 요건이 되는 선수 중엔 충분히 뽑힐만한 선수들이었습니다. 퍼스트도 아니고 겨우 서드 팀인데 플옵, 선발전 때문에 빈집이었다고 깎아 내릴 필요가 없어요.
21/08/31 21:15
저도 사실 그렇다고 서드를 진짜 공란으로 두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쨌든 그 대안에서는 맞다고 보고요.
하고싶은말은 프린스 건이랑 농심이 패해서 pog 퍼스트가 빈집이라는건 너무 나갔다는 거죠. 피넛은 전혀 안맞는 예시라는겁니다.
21/08/31 21:27
다들 이럴 줄 알았겠어요 내내 준수하더니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직전경기? 즈음부터 폼이 훅 떨어져 버릴줄은...
훅 떨어지기 전 모습을 생각하면 그래도 기준 채운 선수들 중에서는 서드 맞았죠. 에포트 선수가 시즌 중에는 많이 따올 수 있었던 데에는 프린스 선수가 잘해준 것이 동시에 포함됩니다.
21/08/31 21:49
서폿 1st 인 케리아조차 순위밖 베릴에게 개털되었는뎅.. 정규 시즌폼하고 요건만 봐아죠. 80프로 채워달라고 난리친것도 팬들인데요 뭐..
21/08/31 20:46
(수정됨) 올해 샌박 응원했지만 마무리가 참 드럽습니다
다전제 경기력이 안 나올 수 있다 생각은 했지만 이거는 뭐 상대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알아서 으스러지는 수준이니 뭐 이야기 할 게 없네요 솔직히 한화 무시하는 건 아닌데 한화 상대로 경기력이 이거 밖에 안 나올줄은 진짜 정말 몰랐습니다 오늘 경기만 보면 다들 못했는데 프린스는 모건보다 못했죠 사미라 꺼낼때 패배를 예감하긴 했는데 이게 한계인가 싶기도하고 다들 꼴도 보기 싫고 뭐 그렇습니다
21/08/31 20:51
쵸비는 항상 해오던 그 쵸비였고 데프트 비스타 폼이 올라온 게 진짜 크더라구요. 그게 샌박 봇듀오의 저점과 맞물려 일방적인 시리즈가 되지 않았나 싶고.
그리고 플옵 젠티전, 결승, 오늘 선발전까지 보면 많은 팀들이 지금 카밀을 준 op급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력으로 반반 가주면 무조건 좋고 리소스를 많이 먹더라도 어떻게든 키워만 내면 사이드 운영 우위 + 한타 시 딜러 고립이 확정이라 리치도 좋아하는 이 챔프를 농심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블루 선픽 카밀도 나오는 마당인데 레드 밴 카드로 쓰기는 또 뭐한 ... 특히 모건 지표를 보면 저걸 왜 밴해야되나 싶은 신묘한 픽입니다. 내일 어쩌면 잭스 피오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1/08/31 21:02
모건은 그냥 혼자서 뭐 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상태로 하는게 베스트인거 같아요.
쟤한테 밴을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아리까리한데 밴 안 하면 굉장히 짜증나는 정도. 이 정도만 해도 쵸비 부담이 한층 덜어지죠. 밴 카드까지 끌어낼 정도는 아니니 굳이 캐리픽 줄 필요도 없고.
21/08/31 21:54
진영 우선권이 어느 팀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내일 1경기에서 모건이 카밀 잡고 오늘 같은 양상으로(...) 한화가 이기면 2경기부터는 확실히 밴하거나 먼저 가져갈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오늘 샌박처럼 4연 카밀을 허용하진 않을 듯 하네요.
21/09/01 06:53
말씀에는 100% 공감합니다. 씨맥식 화법으로 모건의 승리 지분이 몇 퍼센트 였을 거 같냐고 물으면 5% 될까 할 정도로, 그냥 승객이었죠. 3경기 모밀 거리면서 쿼드라 킬 먹었던 6시 방향 한타도 디테일 하게 보면 쵸뎊이 어그로 다 먹고 초시계 핑퐁하는데 혼자 어리버리 타다 늦은 진입으로 설겆이 한 게 전부고.
근데 이상하게 오늘 한화의 승리에 핵심 픽이 카밀이었단 말이죠. 서밋이 말린 것도 결국 갈고리 돌진 + 궁 콤보라는 개사기적인 확정 호응을 가진 카밀이 아니었으면 그렇게 말릴 수 있었겠나 싶고, 중반 이후 사이드 푸쉬도 갈고리만 안 쓰면 왠만하면 따일 일이 없어서 다른 탑 챔보다 난이도도 훨씬 낮고. 샌박 입장에선 탑 구멍을 파야 되는데 15분에 cs 40~50개 씩 밀리면서도 원거리 미니언엔 손도 안대는 카밀을 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런 장면이 신묘했다는 거죠.
21/08/31 20:55
한화는 데프트폼만 올라가면 2위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스프링 플옵도 담원에게 져서 떨어졌고.. 데프트가 오늘만큼만 하면 내일도 이길 가능성이 큽니다.
21/08/31 21:02
어차피 한화가 나가던 농심이 나가던 [이게 4시드다...] 수준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오늘 경기력만 보면 그래도 한화가 [4시드의 체통]은 지킬만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라이너 쵸비와 데프트가 한따까리 하거든요.
근데 농심같은경우는 탑미드가 리그 10위수준으로 싸버리니.. 어쨌던 내일 덕담과 데프트의 싸움이 재밌겠네요. 예언의 아이 덕담과 폼이 오른(이라고 하지만 사실 서폿이 버리지않은) 데프트 에포트선수는 중요무대에서 매번 폼이 확 죽어버리는데 이렇게되면 장기적으로도 선수에게 안좋은 평이 따라붙을 수 밖에 없는지라 안타깝네요.
21/08/31 21:03
피넛 응원하는 마음 + 롤드컵에서 농심 스타일이 어디까지 통하나 보고 싶었는데
오늘 한화보니 매섭네요. 농심도 후반부에 샌박처럼 힘을 잃은 모양새긴 해도 노련한 선수들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21/08/31 21:05
아니 뭔 리플이 이리 많나 했더니만 무슨......
샌드박스 오늘은 밴픽 잘 짜왔다고 보는데 인게임이 너무 문제더라구요 미드정글은 폼 좋았는데 탑의 그 챔프폭 그리고 완전히 무너진 바텀 이게 컸다고 보네요 사실 프린스 저는 리그때는 좋게 봤습니다 사람들이 까는것보다는 잘했어요 고스트처럼 1:2롤 수행하는데 혼자 라인전 턴 다 벗겨내고 이즈잡았을때 캐리도 하고 칼리스타로 명장면도 뽑아냈었죠 에포트가 온 맵 휘저으며 슈퍼플레이한것도 그 부분에서 기인한게 컸구요 근데 KT전부터 바텀 폼 심상치않더니 그 이후로는 거의 동네북수준으로 나락...그리고 사실 프린스도 명백히 따져보면 챔프폭 문제가 크죠 직스하면 되고 애쉬하면 되는데 끝까지 피하고 선밴하고 그것 때문에 분명 상대는 밴픽 이점 챙겨갔고 그렇다고 캐리형 원딜 잡고 캐리는 안되고 칼리스타 잡아도 애매해지고 에포트 약점이 라인전인데 괜히 약점만 부각되면서 스스로 무너져버린거 같아요 뭐 어찌되었든 샌드박스 고생했습니다 스프링 서머 보여준 그 고점들은 분명히 기대하게 만드는 플레이들의 연속이었어요 그리고 한화는 데프트가 진짜 완전 돌아왔습니다 딱 작년 서머 말부터 흔들리더니 롤드컵 제대로 저점 찍고 올해는 그저 그런 원딜 1 느낌이었는데 작년 스프링 서머 초반 한창 잘할때 데프트 보는 느낌이었네요 아니 플레이만 따져보면 그때보다 더 완벽했음 농심이 이번에 다전제하면서 의외로 켈린이 엄청 흔들렸고, 미드가 쵸비 만나면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리그때도 계속 보여줘서 개인적으론 한화가 미라클런 성공하지 않을까 싶어요 돌고돌아 담 젠 티 한이 아닐까....
21/08/31 21:05
티원 전에서도 봤듯이 한화의 핵심은 바텀인데 샌박이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박살이 나버렸죠. 농심도 바텀이 핵심인 팀이라 바텀 쪽에서 어떤 구도를 만드는지가 관건이겠네요.
21/08/31 21:08
이전 선발전 예상글에서 블루 선픽 카밀하기 위해서 두두 대신 모건이 나올거라고 농담했는데 그게 현실이 될 줄은 크크크 하여간 재미있었습니다.
21/08/31 21:10
그리고 불판보면서 진짜 어이가 없었던게
작년엔 DRX 겁나게 까다가 벌점 좀 먹고 자중하더니 갑자기 타겟을 한화로 돌렸는지 무슨 불판에 이런 댓글 날리면서 한화 저주하던분 갑자기 보이지도 않더군요. [T1이겼도르때문에 더 자만해진듯 개못하면서 크크 그때 T1밴픽꼬라지 환상적이였던건데] [비스타는 결국 실패작] [이래서 한화가 절대 못이긴다한거죠 수준이하팀임 한화는 카밀선픽왜뽑았니 크크] [준비한게 그따구였어? 크크 대박이네] 응 당신말 다 반대로 됐어~ 2세트부터는 불판에 보이지도 않던데 보나마나 자기뜻대로 안되니까 게임끄고 런했겠죠. 참 사람 안변해요. 불판의 자유로운분위기를 감안해도 저건 뭐 거의 악질 페까 저리가라 수준의 악담덩어리들인데 말이죠.
21/08/31 21:17
왜 그렇게 선수들 비하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잘한 선수들 위주로 칭찬 해주고, 모건도 못했지만... 나름 인상 깊은 장면에서는 모밀! 한번 외쳐주면서 즐기면 좋을텐데 말이죠.
21/08/31 21:23
불판 분위기상 너무 개못해~ 너무못해 사람이냐 뭐 이런거 어느정도 표현적으로 허용이 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뭐 저거는 워딩도 워딩인데 진짜 저주가 느껴져서 진짜 누구 쵸비나 데프트한테 돈이라도 떼였나 망상이 들 정도에요.
21/08/31 21:17
저는 승패예측 거의 다 틀리고 경기도 잘 볼줄 모르는 사람인데 그런데도 1경기보면서 쎄하던데 불판 분위기가 신기했어요. 이기는 경기에서도 샌박 바텀둘이서 보트 전복되라고 난동부리는 수준이었는데.. 역시나 2경기부터 답도없이 차이나서 메꿀수가 없었죠.
아 제가 kt팬이라서 비슷한 양상 경기를 너무 많이 봐서 캐치했을수도 있네요. 칼메타여서 탑차이나면 못이긴다고요? 웃기는 소리죠. 바텀 무슨 개짓거리 해도 못 메꾸면 경기가 5분만에 터지는 마술을 보여주는데. 시리즈 중에 절대 극복 못해요 바텀 차이는
21/08/31 21:38
아마도 제가 생각하는 분이랑 똑같은 분 말씀하시는거 같군요 세상에 절대란건 없는데 절대 한화생명이 못이긴다고 호언장담 하는거 보고 크크..
21/08/31 21:57
뭐 수긍할 수 있는 비판이면 모르겠는데 그런 의견은 거의 없죠. 저는 불판보면 암 걸릴 거 같아서 가급적 불판을 안 보기로 했습니다. 트위치 채팅창보단 훨씬 낫습니다만.
21/08/31 22:09
저도 불판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잡음 없을 것 같은 팀(담원기아처럼)은 그냥 볼 때도 있는데 T1이나 한화, 그리고 섬머 막판에 농심같은 경우는 안보는게 낫더라 싶어서 그냥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21/08/31 21:24
서밋은 왜 플옵서부터 감정적인 플레이를 하는걸까요
섬머 시즌 중에는 그런 모습이 사라져서 팀이 1위 찍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기억을 찾으니까 신기하네요 그것도 못하던 때의 기억을
21/08/31 21:31
오늘 두 팀은 어느 팀이 롤드컵 가도 전혀 기대 안되는 경기력이었는데
내일 농심 / 한화 두 팀 중 최소 한 팀은 이게 롤알못의 생각이라는 걸 입증할만한 경기력이길 기대해 봅니다.
21/08/31 22:07
카밀 vs 케넨은 라인전만 놓고보면 케넨이 최소 6렙까진 무조건 이기고 코어 1~2 넘어가면서 카밀이 이기는그림이 나옵니다. 사이드푸시는 카밀이 더 좋고 케넨을 1:1로 만나면 cs가 밀려도 카밀이 잡는그립이 나오거든요 케넨은 사이드푸시의 강점은 없어요. 물론 1세트의 모밀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기본구도에 비해 더 못했기 때문이죠. 전 만족합니다. 리치는 서밋보단 한수아래라고 생각하니 모건이 더 잘풀리길 바랍니다
21/08/31 22:57
바론둥지로 들어가는 데프트 진짜 멋있었어요.
샌박도 당황했는지 아펠 점사를 못하고 순간 뇌정지온것같았어요. 아펠속박맞고난후에도집중이 안되더라구요.
21/09/01 02:55
2라 마지막 t1전부터 오늘 경기까지 보고 나니까 그냥 선발전 우승도 가능해보이는 폼이긴 합니다. 담원 빼고는 다 할만한 것 같아요. 데프트 폼이 엄청나게 올라온 것 같습니다. 쵸비야 뭐 항상 쵸비였고. 봇 폼만 올라오면 원래도 미드 봇 쌍끌이로 어지간해선 다 할만했던게 한화였죠. 다만 경기가 너무 연타로 있어서 피로도가 변수긴 하네요. 선수들 개피곤하긴 할듯.
21/09/01 08:44
2경기 쵸블랑에 대해 분데에서 한말이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이였네요.
쵸비를 모르는사람에게 쵸비를 소개하고싶다면 보여주고싶은경기. 젠지전 칼날비에코가 제 쵸비리스펙 경기 1위였는데 2경기 쵸블랑도 같은 선상에 두고싶네요. 말그대로 상대미드가 아니라 협곡을 찍어눌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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