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9/01 22:17:20
Name 프테라양날박치기
File #1 11.PNG (15.8 KB), Download : 38
Subject [LOL] 내일 매치업에서 롤붕이들이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


테디가 티원으로 이적한 이후 데프트는 팀을 계속해서 바꿔가면서 열심히 붙었고...



쉴새없이 발렸습니다;;;


킹존에 있을때도, DRX에 있을때도, 한화에 있을때도 그냥 쉴새없이 졌고
테디는 평균 1데스도 안하고 KDA 10점대를 찍는 기적을 보였네요.

플옵에서의 기용을 미뤄볼때 티원에서 중도교체는 몰라도 시작은 테디선발일것으로 보이는데,
데프트가 이 긴세월 겪은 고통을 돌려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다행히! 데프트의 폼은 올해 보여준 폼중에 가장 고점이니 예전처럼 무력하진 않을거라 생각해봅니다.
라인전은 선발전만 두고보면 데프트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마침 팀원도 전체적으로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 시기입니다.(쵸555555555555555555555비)


어찌보면 데프트가 오랜 고통(...)을 돌려줄 좋은 기회를 잡은것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자농원
21/09/01 22: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인간상성이 있음. 다만 데프트가 전에없는 전성기급 고점이라 기대하는거고...
Lord Be Goja
21/09/01 22:20
수정 아이콘
고스트 - 테디 징크스는 이번에도 안깨졌는데 과연 테디- 데프트는?!
아이폰텐
21/09/01 22:21
수정 아이콘
이래서 구마유시보다 테디나오는게 무섭다고 하는거죠.
구마유시가 나와주면 진짜 땡큐입니다. 그나마 비벼볼만하니까요.
공항아저씨
21/09/01 22:25
수정 아이콘
데프트 폼이 장난이 아닙니다.. 대회 9세트 연속으로 라인전을 진적이 없고 박살낸경기도 한두경기가 아니구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2:31
수정 아이콘
과거보다 데프트가 이길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죠 레알로. 물론 과거 승률이 너무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21/09/01 22:25
수정 아이콘
DRX 시절에 발렸다고 보기에는 좀....
실제로 DRX vs T1 상대전적으로는 비등비등하지 않나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2:28
수정 아이콘
그 말 듣고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10승 5패입니다. 다른 시기엔 14승 3패니까 한화/킹존 시절보다는 drx시기에 잘 비비긴 했는데 10승5패도 걍 발린거에 가까워보이네요.
21/09/01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래를 보자고 하는 분들 신기한게 성공하면 좋지만 그랬다가 지면 플레이인에요. 그리고 합 맞추고 팀 게임 잘한다고 평가 받은 상태에서 붙은 가장 최근 경기만 봐도 데프트 캐리 못 막았고 2:0이었어요. 그게 플루크가 아니라는 걸 선발전 내내 경기력으로 보여주고 있는게 지금 한화고요. 티원이 최상의 선택한다고 해도 장담 못할 상대입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2:29
수정 아이콘
여기다 다신 댓글 맞나요? 다른데다 달려고 하신것같은데
21/09/01 22:31
수정 아이콘
여기에 단게 맞아요. 데프트 폼이 엄청나게 올라온게 사실이고 한화가 이길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어서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2:3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적은 글입니다. 동의하려고 다신 댓글인가보네요.
21/09/01 23:45
수정 아이콘
첫문장이 구마유시 선수 말고 테디 선수 넣어야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맥락으로는 이해가 가는데 이 내용만 가지고는 ???였어서요
21/09/01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저는 지금 당장 연습때 결과가 좋은 선수를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플레이인가면 연습할 환경도 제대로 안 나오고 힘만 빠진다고 보거든요. 그 후에 미래를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21/09/01 23:51
수정 아이콘
아. 연습 때 두 선수들 중 잘하는 선수를 올리자구요. 저도 그런 말씀이시라면 누가 되던 동의합니다.
저는 T1 팬이니까 T1이 이기고 3시드 가라고 응원하는 거지만, 어느 팀이고 플레이인 가고 싶지 않을 겁니다.
두팀 다 못 뚫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가면 현실적인 목표고 뭐고 무조건 우승을 목표로 하고 가는건데, 플레이인 하면서 체력+정신력 소모 아까워요.
플레이인이 주는 이득은 하나도 없고 -는 얼마나 될지 도무지 짐작이 되지 않습니다.
와신상담
21/09/01 2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 팀 팬이 아니기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상 테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이길지 테디 구마유시 누가 나은지 그런건 모르겠는데 그냥 자원 배분 풀로 땡긴 테디 vs 데프트 클래식 원딜 대결 보고싶어요. 구마유시가 후반캐리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구마유시가 독자적 파밍으로 원딜캐리보겠다를 별로 선호하는것 같지는 않아서요. 본 글에서 상성이 있다고 하고 저도 동의는 하는데 지금 데프트 최고점 수준의 폼이라서 진짜 실험해보고싶거든요. 누가 이기는지. 테디가 원딜 캐리 대결 구도 가면 누구한테 질 선수는 또 아니거든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2:37
수정 아이콘
중간 교체는 몰라도 테디가 선발일것 같긴 해요.
TranceDJ
21/09/01 22:39
수정 아이콘
근데..그냥 정배는 티원아닌가요? 팀 완성도자체가 샌박, 농심과는 차원이 다른게 티원이라... 결승전도 나름 담원기아랑 치고받는 혈투였고요.
공항아저씨
21/09/01 22:41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이 완성도 있는 팀이라기보다 재능으로 틀어막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텐
21/09/01 22:43
수정 아이콘
무조건 정배는 티원이 맞아요. 담기상대로 보여준 경기력 vs 한화 최근 경기력 비교해서 감안해도 그렇습니다.
21/09/01 22:44
수정 아이콘
정배는 티원이죠. 하지만 최근 마지막 경기 한화의 2:0과 선발전 3:1 3;0 때문인듯요. 해외배팅업체에서도 압도적입니다 t1이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1 22:47
수정 아이콘
사실 밑에다 한화 약우세라 적긴 했는데 오늘 한화가 너무 잘해서 나온 감성적 판단이고 아마 돈걸라면 저도 티원에 걸긴 할것같네요 크크크
티모대위
21/09/01 22:57
수정 아이콘
쵸5555555비222222222
입니다 (엄근진)
상성은 모르겠고, 데프트가 최근 몇년동안 티원에게 많이 졌지요.
내일 경기가 정말 선발전다운 쫄깃함이 느껴질 것 같긴 합니다.
21/09/01 22:59
수정 아이콘
저는 내일 경기는 딱히 변수가 있을거 같진 않아요. 그냥 체급차로 3 대 0 or 3 대 1 티원 승리 봅니다. 구마유시, 테디 누가 나오든 경기 양상만 좀 달라질 뿐이라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구마유시 나왔으면 하는 이유가 결국 롤드컵에서 승부를 보려면 구마유시쪽 방향이 맞기 때문에 한경기라도 더 실전 경험치를 주고 싶은 마음인 것도 있습니다.
21/09/01 23:03
수정 아이콘
T1이 정규시즌 때처럼 말도 안되는 밴픽 안하면 탑정글 말리는 속도가 차원이 다를거라 생각해서 팬심 빼도 T1이 정배라 봅니다.
이전에 이길 때도 항상 쵸비 데프트가 못해서 진게 아니라 뭘 못하게 해서 이겼거든요.
오늘처럼 뭐 할 시간 주고 질질 끌어대면 당연히 선발전 동안 보여준 쵸비데프트 클라스가 있는데 지는 거구요.
애플리본
21/09/01 23:03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라서 하는 얘기긴 한데 일단 탑 구멍 틀어막기가 너무 어려울 거 같은데... 그리고 밑에서부터 하는 플레이를 보고 있다는게 꽤 장점이죠..
21/09/01 23:04
수정 아이콘
데프트 보면 20년 스프링의 페이커 같은 느낌이에요..
퇴물(퇴물까진아니지만..) 취급 받다가 갑자기 전성기급 포스로 캐리하는..
21/09/01 23:09
수정 아이콘
티원 3:0 봅니다. 한화가 초고점 찍으면 3:1? 체급이 한차원 높은 팀이라고 생각해요. 선발은 테디일듯
다리기
21/09/01 23:37
수정 아이콘
근데 쵸비도 페이커한테 신나게 발렸지 않나요?
쵸오오오오오오오비!!!!! 하면서 올라와서 페이커한테 질식 당한 적이 많은 느낌인데 크크
스덕선생
21/09/01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가 충격적이었다는 분들이 많았죠.

그동안 보여준 것처럼 페이커가 적당히 맞으면서 밀봉하면 팀 파워로 누를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는데, 왠걸 쵸비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주차에 고페페가 무너지고 쇼쵸비가 또 올프로 나눠갖는 결말이...
21/09/01 23:48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생각외로 정규리그까지 전부 다 합친 상대전적은 21대 16으로 페이커 선수 약 우세더라구요?
그런데 플레이오프만 세면 쵸비 선수가 전부 다 져가지고 (...) (그리핀 0승 2패, DRX 0승 1패...세트 말고 게임으로요)
한화가 내일 T1 이기면 쵸비 선수가 페이커 선수 상대로 다전제 첫승입니다.
라프텔
21/09/01 23:42
수정 아이콘
티원이 모밀을 뚫지 못할 팀은 아니긴 한데, 데프트가 LPL이후 가장 역대급 폼이라 기대되네요.
술라 펠릭스
21/09/02 00:35
수정 아이콘
제가 오년간 뎊빠였는데 진짜 테디와의 상성이 아니라 티원 원딜과의 상성문제입니다.

티원이라는 이름만 붙으면 데프트가 혼자 발작하는게 문제입니다. 순리대로 안하고 억지로 뚫으려 하고.
21/09/02 07:44
수정 아이콘
KT 드림팀? 때도 보면, 중후반까지 KT가 잘 앞서나가다가 꼭 데프트 무리하게 시야체크 한다고 들이대다가 짤리면서 역전당한 경기가 많은거 보면(당시에 데프트 너무 잘짤린다는 비판이 많았죠)

티원에게 약간 트라우마 같은게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이재빠
21/09/02 08:12
수정 아이콘
각성 데프트가 과연 T1 징크스를 덜어낼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열혈둥이
21/09/02 10:16
수정 아이콘
한화빠로서 예측하면
모건이 칸나한테 발리는건 기정사실이지만 그냥 샌박전 만큼만 발릴걸로 추정.
한화가 티원한테 안된다는건 항상 탑게임하던 녀석들한테 서로 방치된 상태에서 봇이 발렸기 때문인데
이번처럼 봇시팅 해주고 데프트 폼이 올라온 상태면 아모른직다.

미드의 슈퍼플레이어 두명이 10번의 슈퍼플레이중 한번 실수로 슈퍼스로잉이 나와서 게임이 뒤집힐 변수도 존재하긴함.
이건 어디까지나 변수.
객관적인척 하면 티원이 많이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믿는다 데프트 비스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251 [LOL] 바이퍼. 박도현 선생님이 무관을 탈출합니다 [89] Leeka19192 21/09/02 19192 7
72250 [LOL] LoL e스포츠 매니저가 출시하면 어떤 시즌 페이커가 가장 강할까요? [58] 황제의마린16579 21/09/02 16579 1
72249 [LOL] 아 롤드컵 언제하냐고 현기증난다고 [19] 대관람차14430 21/09/02 14430 4
72248 [LOL] 라이엇코리아 체제 이후. 미드 4인방이 얼마나 해먹었나? [127] Leeka19259 21/09/02 19259 2
72247 [LOL] T1과 한화생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110] 반니스텔루이20245 21/09/02 20245 30
72246 [LOL] 담원기아 형님덕에 재밌게 본 선발전 라스트 매치 [75] Leeka16053 21/09/02 16053 3
72243 [LOL] [LPL] FPX vs EDG 프리뷰, & 너구리는 FPX에 어울리는 핏인가? [29] 김연아13731 21/09/02 13731 2
72242 [LOL] 갱맘의 오늘 선발전 밴픽 예측 [65] 삭제됨18321 21/09/02 18321 1
72240 [LOL] 과거 젠지 선수들의 ALL IN 반응 [52] 두 배런17803 21/09/02 17803 0
72239 [LOL] 담원기아의 은총을 입은 라스트 매치! 누가 그룹으로 갈것인가? [16] Leeka14384 21/09/02 14384 4
72238 [LOL] 베트남 리그 VCS, 비자-코로나 문제로 롤드컵 2년 연속 불참 [25] 모두안녕14385 21/09/02 14385 0
72237 [LOL] 젠지 All In | EP04, 05 [153] 햇여리22368 21/09/01 22368 3
72236 [LOL] 롤드컵티켓을 거머쥔 한화의 여정 (장문) [50] 원장19016 21/09/01 19016 24
72235 [LOL] 오늘따라 유독 아련해지는 이들 [32] ELESIS15594 21/09/01 15594 4
72234 [LOL] 내일 매치업에서 롤붕이들이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 [35] 프테라양날박치기15349 21/09/01 15349 0
72233 [LOL]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피하기 위한 결전 - T1 vs HLE [93] 기사왕16577 21/09/01 16577 2
72232 [LOL] 2021년 LCK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지금 올 시즌 감독들 평가 매겨봅니다. [74] 삭제됨14582 21/09/01 14582 5
72231 [LOL] 역대급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 [40] 비오는풍경13494 21/09/01 13494 8
72230 [LOL] 애슐리강 트윗 : 플레이 인 팀들에게.. [39] 먹설턴트14026 21/09/01 14026 1
72229 [LOL] 스프링 이즈 에브리띵!! 한화생명이라는 파괴전차가 롤드컵에 갑니다! [211] Leeka20495 21/09/01 20495 14
72228 [LOL] 스프링과 서머의 대결. 롤드컵 최후의 한자리의 주인은? [99] Leeka20436 21/09/01 20436 1
72227 [LOL] 롤드컵 세부정보 소식이 너무 늦네요 [16] 파란무테16728 21/09/01 16728 0
72226 [LOL] 라이엇, 11.18패치 세부 예정 내역 발표 [43] MiracleKid19936 21/09/01 199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