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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4 19:48
아 이게임 초반에 두달정도 하던 기억이 나네요
대부분 모바게가 진행하다가 막히면 SSR캐릭을 뽑아야한다던가, 앞구간에서 노가다를 해야한다던가 이게 정상이긴한데 그랑사가는 이게 좀 심했습니다 에피소드 4인가 5쯤에서 난이도 확 올라가는 지점이 있었는데 요구 노가다량이 좀 지나치게 많았고 그렇게 해서 보스 하나 넘겨봤자 또 조금만 있으면 새 보스에서 다시 막히고 또 노가다해야하는급이였죠 그리고 이 게임 과금구조가 동일웨폰을 뽑아서 초월시키고 안시키고가 중요한 가장 극악한 가챠류여서 엥간해선 과금할 생각 못할정도로 빡셌고 노가다도 게임이 컨텐츠 부족해서 이렇게 만들어놨구나 싶을 정도로 빡센급이였습니다 근데도 이 게임이 초반에 좀 잘나갔던 이유는 사료를 진짜 엄청퍼줬거든요 막말로 초반한달에 초핵과금아니면 중과금이나 무과금이나 똑같다고할정도로 그냥 막퍼줬습니다 혜자패키지랑 혜자이벤트도 하면서 게임에서 사실상 가장중요한 SSR웨폰을 그냥 막뿌렸어요 게임 때깔은 상당히 괜찮았기때문에...근데 저렇게 안퍼줬으면 그냥 막히는 시점에서 게임삭제했을 사람들 한트럭이였을겁니다
21/09/04 19:54
돈은 돈대로 엄청나게 썼으면서 게임 제목부터 왜 저렇게 제정신 아니게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라도 안쓰고 저렇게 이름 지었으면 모를까...돈은 돈대로 쓰고 대체 왜..
21/09/05 09:53
게임사도 BM을 정교하게 가져가야된다고 봅니다.
무제한적으로 쓰는 핵과금러 말고 월 얼마정도만 쓰면 꾸준히 게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설계해야 매출도 꾸준히 나오죠.
21/09/05 13:48
이런거 보면 요새 중국게임들이 진짜 bm잘 짜옵니다
무과금러, 소과금러, 효율따지는 과금러, 핵과금러, 다른차원의 건물주분들을 위한 최적 과금라인이 딱딱 짜여져 있고 그 안에서 놀때도 다 불만없이 놀수 있게 해놨거든요 물론 한번씩 꼬운 포인트를 줘서 그 윗단계로 승급(?)하고싶은 충동을 자극하긴 하는데 그 꼬운 정도가 게임 접고싶은 정도는 아닌것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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