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12 15:06:52
Name 아롱이다롱이
Subject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첫날 경기 후 인터뷰 내용
젠지 "룰러" 선수가 경기중에도 많은 긴장을 하고 있었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비디디" 선수의 솔킬 2번으로 인해 마음이 다소 편안해 졌다고 하네요
본인 실력에 대한 의구심과 더불어 우리팀이 어떻게 해야 팀적으로 더 잘할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고 하네요
젠지 스크림은 반반 정도 라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링크를 따라가서 보세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41245


T1 "칸나" 선수가 오랜만에 경기라 살짝 긴장했지만 쉽게 경기가 풀리니 긴장도 풀렸다고
유미가 후반 포텐이 높고 발 빠른 정글 챔프가 많이 나오는데 시너지가 좋다고
유미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조합을 연구했다고
유미-탈론 조합 이외에도 많은 걸 준비한 상태다 라고 인터뷰
너구리를 꼭 만나보고 싶고 플레이 스타일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고

출국 전 팀원들에게
"비행기 창문을 열면 좋다", "신발 벗고 비행기 타야한다",  "화장실을 가고 싶을땐 승무원에게 말을 해야한다"
등의 꿀팁? 을 들었지만 반대로 행동했다고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링크를 따라가서 보세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358818





DFM 미드라이너 "아리아" 선수가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를 치룬 소감을 말했는데

큰 벽을 상대하는 느낌, 어떻게 해도 뚫릴 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허탈해서 웃음이 나왔다고
밴픽은 생각한대로 되었는데, 체급 차이에서 찍어 눌린 느낌
상대하는 라이너가 페이커다 보니깐 움츠려 들게 되었고 라인전 자체도 많이 빡빡했다
오늘 지긴 했는데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온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는 어떻게 해서든 이길수 있는 쪽으로 팀원들과 대화를 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지고 나니 멍해진 느낌이라 100, edg 전은 잘 모르겠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7&aid=0000157259


DFM 정글 "스틸" 선수의 인터뷰 내용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많이 실망스러웠다
밴픽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고 다시 밴픽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
"오너" 선수가 리신도 되게 잘하고 엄청 잘하는 선수란걸 알고 있었다
남은 100, edg 전은 밴픽을 다시 조합해 초반에 안밀리는 구성을 짜야할 것 같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7&aid=0000157252


DFM 서폿 "갱" 선수 인터뷰 내용

지더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돼 아쉽다
메타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너무나 달라서 곤란했다
스크림때는 안 나왔던 챔피언들이 나오니깐 대응하는것도 힘들었다
상대팀에도 롤드컵이 처음인 선수들이 있다보니깐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못보여준것 같아 아쉽다
유미가 다이브를 당하면 힘든 되게 챔프인데 요즘 미드에 ap 챔피언들이 나오다 보니깐 다이브도 어렵다
근데 왜 갑자기 유미가 뜬지는 잘 모르겠다 좀 더 해봐야 알 듯
어느팀을 상대하든 밴픽만 잘하면 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41272






edg 미드라이너 "스카웃" 선수가 인터뷰를 했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티어 정리는 나름 대로 정리가 되었다
경기력은 7~80 퍼센트 정도?
팀적으로 미흡했고 스킬샷 미스가 많아서 아쉬웠다
예전부터 담원 "쇼메이커"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했어서 상대해 보고 싶다. 자신은 있다
FPX 와의 경기는 담원이 우세할거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결과가 의외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담원이 확실히 잘한다
T1은 팀 플레이 스타일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생각해서 준비할 것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41249





프나틱 "야마토 캐논" 감독의 인터뷰 내용


한국팬 여러분과 한국이 "매우" 그립다, 다시 한번 매우 그립다 (매우를 강조하며 두번 언급함)
우리팀은 많은 변화를 거쳐왔고 최선을 다했다
때문에 이 자리에 올라올수 있게 되어 자부심이 넘친다
바텀 선수가 이탈한 상황을 감안해도 잘 준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가 강했고 실수한 부분도 있다
다음 경기때까지 고칠수 있는 부분이 있는만큼 내일은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조금 모자라긴 했지만 한화생명과의 경기는 LCK 에서 감독생활을 했던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꼭 한국에 다시 갈거다
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서 다시 코칭스태프로 활동할수 있길 바라고 있다
한국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열심히 운동해서 살을 빼고 있다
그만큼 나는 한국을 사랑하고 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1782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
21/10/12 15:12
수정 아이콘
DFM 선수들한테는 왠지모르게 미안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프로의 세계니 어쩔수없죠. 선수들이 스스로 극복해야지...
21/10/12 15:14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이 LCK에 또 한번 관심을 둘 줄이야. 드드
티모대위
21/10/12 15:22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은 한국에 좋은 추억이 많은가 보네요.
확실히 감독으로 있을 시절에도 코칭에 잘 따라주고 변화가 눈에 보이는 샌박 선수들에 대한 칭찬이 많았죠.

DFM 선수들의 메타/밴픽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좋네요. 메타를 선도한다는게 얼마나 유리한건지도 잘 느껴지고요.
불굴의토스
21/10/12 15:30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 감독을 한국팬들이 응원하기도 하고 존중했죠.

LS 인종차별 받았다고 레딧에서 주장할때 가장 강력한 반례였죠..
21/10/13 11: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많이 배워간것도 중요한것같습니다.
오늘처럼만
21/10/12 15:25
수정 아이콘
칸나 인터뷰는
[유미 밴하셈] 선언하는 수준이군요 크크
티모대위
21/10/12 15:35
수정 아이콘
한마디 더 얹자면 [우린 그거 말고도 준비된거 있음] 느낌도 들고요.
LCK팀들이 메타를 계속 한발 앞서나가는 모습이 보이면, 경기가 좀 일방적이어도 LCK팬으로서 너무 즐거울 듯
21/10/12 15:31
수정 아이콘
DFM은 과거 유럽과 북미가 겪었던 메타차이를 1년만에 함축해서 겪는 것 같네요
잘 정리해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하네요.
지구 최후의 밤
21/10/12 15:55
수정 아이콘
경기보면서 마음이 아프긴 했는데 차이난다고 허술하거나 만만하게 하는게 더 열받는 일이겠죠.
디에프엠은 절치부심해서 남은 경기 빛나는 일합을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21/10/12 16:44
수정 아이콘
T1의 입장에서는 아마 비벼진다의 비자가 딱 한번만 나왔어도 오늘 게임게시판이 대폭발했을테니 무조건 압살뿐이죠.
T1한테만 빼고 고춧가루 팀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크크크.
21/10/12 16:04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은 LCK에서 다시 한번 보고 싶군요. 샌박에서도 팀을 나름 잘 이끌었다고 보는지라...
21/10/12 16:12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은 언어 문제(통역 끼고 하면 완벽하게 전달하기가 쉽지 않으니)를 해결하면 국내에서도 통할 코칭 능력자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DFM은 코칭스탭의 힘을 보여줄 때인데...불지옥 난이도입니다. 상위리그와 하부리그의 메타 해석 차이가 이렇게 벌어졌을 줄이야;
Meridian
21/10/12 16:14
수정 아이콘
lck팀 메타 정리가 지금까지는 한발 앞선 느낌이긴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10/12 16:22
수정 아이콘
오오
인터뷰...취사선택 가능이라 좋네요
21/10/12 16:55
수정 아이콘
토마토캐논이 코로나때문에 돌아간거죠?
다시 샌박에서 활약할 수 있길 바랍니다
Cazorla 19
21/10/12 17:04
수정 아이콘
토마토형 힘내..
FarorNear
21/10/12 17:07
수정 아이콘
Edg가 애초에 담원 우세를 생각했다는게 의외긴하네요. 바이퍼도 제일 붙고싶은 팀이 담원이나 매드랬는데..
수퍼카
21/10/12 18:00
수정 아이콘
룰러의 어제 미포 움직임이 좀 둔한 느낌이었는데, 답지 않게 상당히 긴장해서 그런 것이었군요. 이쯤 되니 젠지는 올인이란 다큐 왜 만들었나 싶고 그렇네요. 선수 멘탈 관리에 영향이 있었을 것 같아서요. 잘 추스리고 오늘부터는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21/10/12 18:26
수정 아이콘
긴장도 하고 또 마우스가 안움직이는 문제도 있던것같은데 (룰러/라이프 둘중 한명인걸로 압니다) 어찌됐든 비디디가 뎅겅해줘서 한숨돌렸습니다.
수퍼카
21/10/12 22:13
수정 아이콘
라이프인 줄 알았는데 룰러도 그랬던 모양이군요
티모대위
21/10/12 22:15
수정 아이콘
첨언하면, 저는 룰러의 긴장을 좋게 보는편입니다. 애써서 자기가 캐리하려고 무리하기보다, 지금 비디디 폼이 절정인 만큼 한발짝 물러서서 보조하면서,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히 초심으로 돌아가서 수행해보는게 분위기 환기에 좋아보여요
21/10/12 18:30
수정 아이콘
어제 젠지 경기 끝날 때 옵더레보면 룰러 마우스가 계속 좀 말썽이었던 것 같더라구요.
수퍼카
21/10/12 22:13
수정 아이콘
긴장한 게 아니라 마우스가 문제였다면 그래도 다행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86 [LOL] 월즈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감상 [53] Polkadot17199 21/10/14 17199 1
72584 [LOL] [기사] 한화생명-EDG의 자르반 4세 어떻게 달랐나 [55] 수퍼카17068 21/10/13 17068 0
72583 [LOL] 월즈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감상문 [58] 달렉16083 21/10/13 16083 11
72582 [LOL] 솔랭 패치는 계속된다 11.21 패치 예고 [35] MiracleKid12953 21/10/13 12953 0
72581 [LOL] 11.21패치,전체 채팅 삭제 및 패치 내용 [44] 스위치 메이커12055 21/10/13 12055 0
72578 [LOL] 그룹 2일차는 LPL 데이! - 그룹 2일차 후기 [97] Leeka16049 21/10/13 16049 1
72577 [LOL] [LOL] 롤 /전체 채팅 비활성화 [48] 19276 21/10/13 19276 2
72576 [LOL]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2일차 정리 [81] 니시노 나나세15060 21/10/13 15060 1
72574 [LOL] 플인을 통과했던, 4대리그 이외의 팀들 근황 [25] Leeka12864 21/10/12 12864 0
72573 [LOL] 왜 자르반이죠? 이래서 자르반 하는거였군요. 근데 아닌가? [149] 로각좁21884 21/10/12 21884 6
72572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첫날 경기 후 인터뷰 내용 [23] 아롱이다롱이16767 21/10/12 16767 4
72571 [LOL] UOL 이 소속된 러시아리그(LCL)의 위기.. 선수 이탈 가속화 [24] 아롱이다롱이13153 21/10/12 13153 1
72569 [LOL] 플레이인 및 그룹1일차 후기 + 일정표 업데이트 [34] Rorschach16990 21/10/12 16990 11
72568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감상문 [38] 달렉14970 21/10/12 14970 8
72567 [LOL] 임시 편법/꼼수로 불판에서 아프리카로 롤드컵 보기 [16] BlazePsyki17214 21/10/12 17214 7
72566 [LOL] This is LCK - 그룹스테이지 1일차 LCK팀 후기 [135] Leeka22174 21/10/12 22174 13
72564 [LOL] 한눈에 보는 그룹 스케줄 [11] ELESIS16828 21/10/11 16828 12
72563 [LOL] 페이커의 의외의 최고의 강점. [23] 아우어케이팝_Chris19348 21/10/11 19348 51
72562 [LOL] 21롤드컵 플레이인 데이터 총정리 [17] 삭제됨10681 21/10/11 10681 13
72561 [LOL] 16강 팀들의 '라운드 별 배당률을 살펴봅시다. [19] Leeka11888 21/10/11 11888 1
72559 [LOL] 가수 선미의 담원기아 테마 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26] FarorNear17118 21/10/11 17118 3
72558 [LOL] 프나틱 속보입니다. [82] 미원20000 21/10/11 20000 2
72556 [LOL] 담원이 스크림에서 큰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있네요 [89] 비공개당당26075 21/10/11 260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