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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6 11:25:44
Name Leeka
File #1 9246044b2ecd50534b78bc9af63ce38a.png (70.3 KB), Download : 46
Subject [LOL] 멸망분위기로 가던 롤드컵이, 하루만에 부활했습니다. (수정됨)



- 1R만 해도 한중 vs 북유..  대결이 11:1..


매드가 젠지 한번 이긴걸 빼면 전멸..  

심지어 북미는 일본과 UOL, PSG에게도 다 지면서 다른 나라들에게도 주르륵....


한중 리프트라이벌즈에 PSG가 참가하는 정도 아니냐? 수준으로
정말 흥행 나락가는 (서양이 초토화 되니)..  멸망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만.


- 바로 부활한 북미와 유럽. 위기의 상황에 슈퍼스타들이 나온다.


씨나인의 블레버.  북체정 소리 들을만 합니다.
심지어 '찐 북미 선수임'..  용병 이런거 아닙니다. 정말 북미가 이정도 선수 뽑아낸게 얼마만?

로그의 한스사마. 진짜 개잘합니다. 팀원들 상태 + 상대팀 상태 생각하면 그냥 미친폼인데 마지막에 하필 진을 함..

퍽즈. 진짜 까와 빠. 모두가 미치는게 슈퍼스타라는걸 보여줬습니다.   8시간에 걸친 여정끝에 단두대매치에서 도발 하다 죽으면서도 또 도발할 생각을 하는건..



-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된 나머지 팀들과 해외 분위기


DFM의 에비만 해도?..  씨나인을 보면서 '사실 우리 강한지도?' 하고 있고..

매드는 씨나인과 최근 스크림에서 2:2 찍고 아 우리 뭐가 문제일까 하면서 나갔다는데 씨나인 8강 갔는디요?!?.. 등으로

사실 우리 강한지도? 하는 묘한 자신감을 심어줌과 동시에

1승 2패 / 0승 3패 팀들이 한방에 부활해서 질주하고 이변을 만든만큼.  남은 경기들도 이변을 기대하면서 볼 수 있는 환경이 된거 같습니다.


심지어 이변을 만든 애들이 유럽/북미 3시드임.. 1시드 아님..




- 이 순간을 믿을수 없는 중국

이게 정말 황당한게

이 팀하고 결승전에서 3:1 간 EDG의 폼은 겁나 좋고
이 팀들 선에서 박살난 RNG랑 LNG 폼을 생각해도..  ?!?!

지금 중국 다른팀들 폼으로 보면 정말 믿을 수 없는 몰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FPX는 스프링 준우승 + 서머 정규 1위 + 서머 준우승.....  인데..  이게 실화? 

15 LGD 참사의 경우, IG, EDG도 안좋았기 때문에 다른 중국팀들이 전부다 동네북이라서 그냥 중국 자체가 맛이 갔다? 라도 있었고
17 EDG 참사의 경우,  솔직히 '페이커 쇼크웨이브!' 라는 역대급 역전극이 터져서 망한거지 그거 아니였음 8강 간거라 참작은 가능하고
19 RNG는 애초에 조가 SKT, FNC로 전문가들부터 다들 누가 3위하나? 어렵다.. 에다가
당시 RNG는 경기력도 엄청 좋았는데 결국 슥과 프나틱도 잘해서 떨어진 케이스라면


21 FPX는...  그냥 같은 라인인 EDG, RNG 같은 팀 폼하고 비교하면 말도안되게 구리니깐 진짜 이거 맞아? 싶은 경기력으로 아에 나락을 가버렸네요. 



- 4시드 줘도 될거 같습니다. 

중국은 아에 FPX가 나락갔고
한국은 한화생명이 휘청휘청 하는거 보니(제발 2R에는 쵸비신 강림좀..)  4시드는 줘도 될듯...



- 이래야 롤드컵이지

새벽 4시까지 버티고 본건 정말 잘한 일이였습니다. 

17 프나틱 미라클런, 17 8강에서의 미스피츠의 대 반격, 18 G2의 RNG 격파와 C9의 아프리카 격파처럼
어차피 한중이 우승한다는 결말이 안변하더라도.  그 과정이 정말 중요한건데.  역시 4대 메이저는 4대 메이저구나..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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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
21/10/16 11:29
수정 아이콘
사실 근데 이후로는 이변이 안 일어날 가능성도 없잖아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이변이란 그냥 무난하게 나머지 팀들이 중국 한국팀들로 채워지는것. (물론 한화는 빼고... 한화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FPX의 경우, 확실히 0승 4패는 진짜 아마 아무도 예상 못했을거라고 보는데.. 그와는 별개로 경기력 자체는 굉장히 불안불안해서, 어어? 이거 떨어지는거 아니야? 라는 말이 슬금슬금 나오기도 했었구요.

그에 반해서 다른 중국 시드팀들,

EDG의 경우 담원같은 육각형을 보여주고 있고 (오늘 봐야하지만)
LNG, RNG 역시 오히려 2 시드인 FPX보다 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주차 조별리그를 마무리 지었거든요.

다만, 이게 확실히, 항상 롤드컵이란게, 결국에 챔피언 티어정리가 어느정도 되고 나면 서로간에 누가 잘 적응하고 빠르게 잘 캐치하느냐의 능력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1주차와 다른 2주차 양상이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로그가 저렇게 분투하면서 떨어지는거 보니까... 설마 [매드도?] 라는 생각이 저는 슬금슬금 드는데.. 봐야겠죠.

개인적으로 오늘경기, EDG, T1, DFM, 100도둑은... 이건, 오늘같은 이변이 일어날 확률은 적다보고
다만, 그외 조들은 어 모르겠습니다. 좀 봐야할거같아요.
서지훈'카리스
21/10/16 11:36
수정 아이콘
매드가 c9랑 최근 스크림 하다가 갑자기 중단했다고 하죠
A조 3패 팀이랑 비슷한 수준 나와서
Easyname
21/10/16 11:30
수정 아이콘
EDG는 그냥 잘하고 RNG도 흔들리지만 중심은 견고한데 FPX는 뭔가요... 두 번의 결승 모두 탑독이었는데 마지막 날까지 남들의 평가를 고평가로 만들고 가네요
21/10/16 11:30
수정 아이콘
1라운드땐 펀플이 불안해보이긴 해도 씨나인과 로그는 더 노답이었던지라 어떻게든 그룹은 진출한다는 게 정설(?)이었죠
일모도원
21/10/16 11:33
수정 아이콘
롤드컵 흥행 측면에서 C9가 올라가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뻔하게 담원 펀플 1위,2위 였음 진짜 분위기가 엄청 싸 했겠죠..
오늘은 도둑들과 DFM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과연..
쿼터파운더치즈
21/10/16 11:33
수정 아이콘
A조 스토리 자체가 진짜 너무 극적이고 역대급이었죠
경기 하나하나가 버릴게없는 꿀잼의 연속
선수랭킹 파워랭킹 배당률 1위에 빛나는 팀의 말도안되는 4연패 후 꼴찌탈락
LEC LCS 망했다 서양롤 끝났다 소리 나오는 와중에 어떻게든 활로 뚫고 천하의 LPL 기대값 1위팀 잡아내며 기회만드는 모습
그리고 끝장전 마무리 LCS와 LEC의 대결
팽팽하던 경기양상 속 LEC에서 LCS로 떠난 슈퍼스타의 게임 지배능력까지
진짜 버릴게 없던 그룹스테이지 경기였어요 크크
피지알 불판도 초대박났고
21/10/16 11:35
수정 아이콘
오늘은 티원대 이디지 1위결정전 정도만 기대할만하지만
C, D조는 이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1/10/16 11:36
수정 아이콘
오늘도 티원이 뱅도둑에게 밴픽 다 내주고 시작하면 또 모릅니다...
21/10/16 11:37
수정 아이콘
대진 순서도 영향이 없지않았던거같은.....
어제 FPX가 담원만나서 털리기전에 C9이나 로그 만났으면 할만하지않았을까합니다.
이런게 하루에 몰아서하는 2라운드의 묘미이기도 한데 크크
1라운드 경기력안좋은데도 너무 고평가 받아서 떨어진게 웃기긴합니다
21/10/16 17:44
수정 아이콘
어제 클템님 동영상에도 그런 말 있더라구요 t1쪽 얘기지만 100도둑이랑 하고 edg랑 해서 괜찮을 것 같다고..
반대였으면 만액에 지면 멘탈 깨져서 위험도가 은근히 높다더군요
건전한닉네임4
21/10/16 11:37
수정 아이콘
A조 쇼크로 다른 조들도 세계선이 뒤틀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갑자기 DFM이 명치쑤시고 프나틱이 핵꿀밤 쥐어박는 치고박고 롤드컵. 상상만해도 재밌네요
모두안녕
21/10/16 11:38
수정 아이콘
조별스테이지 일정이 빽빽하고 선수들에게 많은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편이라 계속 변수가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메타 적응 한 팀들도 있을수 있죠.
피지알 안 합니다
21/10/16 11:39
수정 아이콘
롤드컵 1주차 2주차 경기력 바뀌는 거 보면 메타 파악이나 피드백의 중요성이 정말 중요한 게 새삼 느껴집니다.
FarorNear
21/10/16 11:43
수정 아이콘
전 D조는 심상치않다고 생각합니다. 매드라이언즈는 바이퍼, 쇼메 둘다 모두 칭찬한거보면 반등의 여지있어보입니다.
21/10/16 11:46
수정 아이콘
아 로그 대 FPX 시작하기 전에 잠들어버림 미쳐버리겠네 ㅜㅠ
21/10/16 11:48
수정 아이콘
저도요 ㅠㅠ 이 꿀잼을 생방으로 못봐서 슬픕니다
21/10/16 11:54
수정 아이콘
전 피들이 초반에 바텀 다이브하다가 망하는 거 보고 끝이네 하고 잤는데, 그때부터 시작이였군요
21/10/16 11:55
수정 아이콘
그 이후에 계속해서 피들궁이 다 대박나는..
키모이맨
21/10/16 12:01
수정 아이콘
역시 안겪어본 챔프 상대가 힘들다는걸 인스파이어드의 피들보면서 다시느꼈습니다
어둠의그림자
21/10/16 12:02
수정 아이콘
로그대 c9 보다가 졸려서 잤는데 새벽3시쯤 일어나서 결과보고 충격먹었습니다. 허허허
R.Oswalt
21/10/16 12:51
수정 아이콘
다시 보기로 보셔도 재밌을 겁니다. 뉴클리어 선수도 입담이나 중계 센스가 엄청 늘었고, 동준좌 퀴센세도 경기력에 혼절하면서 꿀잼폭탄 크크
허세왕최예나
21/10/16 11:47
수정 아이콘
티원 밴픽.. 으윽... 레넥톤 선픽..
소주의탄생
21/10/16 11:53
수정 아이콘
Fpx3패는 충분히 예상이 됐고 로그가 올라갈 확률이 좀 더 높지 않나 싶었는데 씨구가 올라갔네요
21/10/16 11:53
수정 아이콘
전 여전히 좀 리그별 4시드는 위험하다고 보는지라... 갑자기 폼이 날라가서 그렇죠...
Heptapod
21/10/16 11:53
수정 아이콘
EDG>FPX , C9>FPX. 이므로 C9 = EDG.여기서. DFM>C9 을 대입하면.. DFM>EDG!! 수학적으로 증명!!!
상하이드래곤즈
21/10/16 12:02
수정 아이콘
이거맞다!
-안군-
21/10/16 13:50
수정 아이콘
자.명.하.다!
애플리본
21/10/16 15:22
수정 아이콘
EDG >>>>>>>>>>>>>>>>>>>>> C9 > FPX일수도 있다구욧~~!
절대불멸마수
21/10/16 16:55
수정 아이콘
학생... 글 내려^^
애플리본
21/10/16 11:54
수정 아이콘
티원은 3패 해야 조별딱일텐데.. DFM과 100도둑에게 2패 할 수 있을런가..
암드맨
21/10/16 11:59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베이징 뉴비 현친들이 머리가 굵어져 "암드맨 니가 야구를 그렇게 잘 알아? 옥땅으로 따라와" 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무지몽매한 친구들에게는 99 플옵 라이브 관람한 이야기 해주면서 롯기도문을 외우면 조용히 진압이 가능합니다.

어제 경기는 그런 범주에 속하는 친구에게 부심 부려도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즉 예언자 박주를 따라 밤을 지새운 위대한 승리자 무리와 꿀잠을 선택한 패배의 불신자 무리가 극명하게 나뉜 밤인것이죠.
잠을 좀 더 규칙적으로 자면 뭐 몸이 좀 더 건강할순 있겠지만, 루카 선생님을 못봤다는 마음의 건강은 치유할 수 없는 법입니다.
키모이맨
21/10/16 12:00
수정 아이콘
FPX는 시간좀지나면 뭐 비하인드스토리 이런거 뜨지않을까요? 애초에 못했다는 말이안되고 진짜 말이안되는
개떡락을했는데 크크
상하이드래곤즈
21/10/16 12:02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3자 동률 아니었나요?
재경기 규정을 몰라서 그런가;;
보면서 FPX가 원코인이라
어리둥절했네요
21/10/16 12:05
수정 아이콘
무한재경기 방지 때문에 3자동률시에는 '경기시간이 가장 빠른팀이 상위시드' 받는 방식으로 2게임만 합니다.
롤드컵 초기부터 항상 있던 규정이고 이미 여러번 사용된 규정입니다.

그냥 셋이 계속 붙을 경우엔 계속 1:1이 나오면 12시간, 24시간, 뭐 그 이상도 재경기 할 수 있는데
월즈에서 그러면 중계진, 관계자들, 선수들 컨디션, 다음 경기 일정등. 다 나락가는거라서
티모대위
21/10/16 12:10
수정 아이콘
이 규정에 의한 희생양이 FPX일줄 누가 생각이나 했을지...
21/10/16 14:50
수정 아이콘
희생양이라고 하기엔 본인들이 못한거라 크크
폼보면 C9이랑 한판 더 했다고 해도 졌을겁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1/10/16 15:32
수정 아이콘
내수용 무한재경기 룰 밖에 몰라서 크
이번에 관련 규정 첨 알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1/10/16 12:06
수정 아이콘
3자 동률이 맞고 롤은 게임당 보통 한시간을 잡는지라 한무재경기를하면 너무 길어질 가능성이 존재하기때문에
동률인 팀들중 승리한 게임의 시간이 가장 짧은 팀이 토너먼트 브라켓에서 어드밴티지를 가져갑니다
그래서 c9가 위에서 기다리고 아래에서 로그와 fpx가 싸워서 fpx가 나가리 된거죠
상하이드래곤즈
21/10/16 15:30
수정 아이콘
아하!! 롤은 최근부터 시청해서 관련 룰을 몰랐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1/10/16 12:03
수정 아이콘
첫경기 담원만나서 깨진 이후로 멘탈이 나간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분명 중반까진 도인비의 이렐이 좀 커서 이거 모르겠다..싶었는데 용 앞 한타에서 뽀삐에 막힌 이후로 그냥 쭉 밀려서...
제 생각에도 c9나 로그를 먼저 만났으면 4연패까진 안 했을 거 같기도 하지만~
솔직히 EDG도 아니고 올시즌에 우승도 못 한 팀을 1위로 고평가하는 게 살짝 아니꼬웠는데 뭐....크흠;;
암드맨
21/10/16 12:07
수정 아이콘
어제 분명 박주와 퍽즈가 3번 몸을 갈아치우는 순간까지는 이성적으로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박주, 니가 르블랑으로 유리한 경기를 말아먹고 있어. 진 W와 라칸만 피하면 되는 상황이기에 해설의 포장에 난 속지않는다.
넌 쉽게 이겨야 할 경기를 어렵게 이기고 있는거야. 대충 이런 마음 가짐이었죠.

그런데 박주와 퍽즈가 변신을 4번, 5번,6번을 하면 할수록 제가 놓치는게 뭔지 알게되었습니다.
루카가 했던 종합 엔터테인먼트에서, 경기력이 무슨 상관이었을까요?
이런데서 제가 경기력을 운운했다간 너드 찐따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었을겁니다. 황급히 정신을 차린 저는
친구들과의 톡방에서 라이트 시청자 친구들 처럼 우와앙 박주신!! 퍽즈신! 하면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오늘내일
21/10/16 12:12
수정 아이콘
박주와 퍽즈가 루카 페르코비치를 놓고 벌이는 혈투 덕분에 늦게 잤는데도 안 피곤했습니다
오늘도 재밌길 바라며..
티모대위
21/10/16 12:16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회의있는데도 어떻게든 FPX 탈락까지 본건 진짜 잘한일..
미하라
21/10/16 12:20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퍽즈 멘탈리티 하나만큼은 월클이라고 봅니다.

저런 중요한 경기에서 퍽즈 본인이 생각해도 주작급 플레이었다고 하는 르블랑 분신컨 실수같은거 나오면 보통의 선수면 정신이 나가버리는게 정상이죠. 근데도 자신만의 각을 계속해서 보면서 경기내내 변수창출과 플레이메이킹 시도하면서 몇번의 쓰로잉이 있었다고는 하나 연이은 슈퍼플레이 만들어내고 딜은 딜대로 다 우겨넣으면서 팀내 딜 지분의 45%를 르블랑이 차지했습니다. 진짜 강심장인거 같음.
아이폰텐
21/10/16 13:2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맞죠... 저런상황에서 계속 곡예타는거 자체를 범인들은 절대 못해요
이른취침
21/10/16 14:41
수정 아이콘
맞아요.
페이커 2연솔킬 당한 뒤에 슈퍼토스 한 게 떠올랐어요.
21/10/16 12:20
수정 아이콘
펀플은 앞의 2승도 경기 내용 자체가 좋지 않았고 지표도 매우 안 좋았죠.
C9은 월즈에서 후반에 흔들리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어제는 그런 모습이 좀 적기도 했고.
4연패가 충격적이긴 한데 결과가 나오고 나니 그럴 만도 했다 싶습니다.
도인비가 매타를 못 따라간게 핵심인 것 같은데, 다른 조에서 이런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업셋 두어경기 정도?
21/10/16 12:29
수정 아이콘
매드도 올라갔으면..
João de Deus
21/10/16 12:53
수정 아이콘
매드 진가는 다전제인데 그걸 못보여주고 떨어진다면 보는 입장에선 참 아쉬울듯
21/10/16 12:56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끝까지 본게 자랑. 출근하는데 피곤해 죽겠습니다. 아 늙음이여... ㅠ 그래도 찬란한 젊음을 봐서 좋았습니다.
바람의바람
21/10/16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불판에서 재경기 할 때 설마하는 마음으로 승부의신 난리나겠다 썼었는데
그 설마가 사실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도 LPL인데... 라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21/10/16 13: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8강에 서구권이 2팀은 있어야 꿀잼인데 매드가 예상보다 너무 못해요 ㅠㅜ
로그는 탈락했지만 이미지는 오히려 좋아진 느낌
DownTeamisDown
21/10/16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G2는 로그한테 도움이 안되는팀이네요.
마지막 까지 G2출신 못숨기는 퍽즈와 즈벤...
최악의 조로 몰아넣었다는(사실은 아니었지만) 얀코스 까지 말이죠.
라라 안티포바
21/10/16 13:32
수정 아이콘
어제 중간에 뻗어버린게 너무나 후회되는데
다시보기해도 생방송으로 불판보는 느낌은 전혀 안들어서 좀 보다 말았습니다. 흑흑..
-안군-
21/10/16 13:53
수정 아이콘
얻제 끝까지 불판에 남아계셨던 분들이 진정한 돼지갈비... 아니, 진정한 승자이십니다!!
21/10/16 14:12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한국4 중국2 유럽1 북미1 갑시다.
우리는 하나의 빛
21/10/16 14:13
수정 아이콘
오늘은 자르반 '4세'일지, 그냥 자르반일지 궁금하네요.
보라도리
21/10/16 14:18
수정 아이콘
분명히 어제 경기 직전만 해도 fpx경기력 너무 안좋아서 진출 힘들어 보임 이랬으면 19때도 1패 하고 우승했음 그리고 로그 c9는 더 노답인데 어떻게 fpx가 떨어지냐 롤알못.. 소리 들었을 텐데
21/10/16 14:28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에 관중이 있었으면
C9과 로그를 향한 팬들의 챈트가 쏟아졌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펀플은 도인비가 롤도사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A급도 안되보여서 너무 실망
담기는 우승권이라기에 좀 아쉽지 않나 생각했는데 2라운드는 완벽하네요
로그는 로그타임이 문제가 아니라 코치가 제일 문제네요
본인 팀의 어디가 강점인지를 모르나;;
C9는 하이있을 때부터 LCS에서 1등은 아닌데
월즈에서는 다른 북미 팀들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네요
신기한 팀입니다

오늘도 꿀잼경기 나오길~
이른취침
21/10/16 14:46
수정 아이콘
한스사마한테 진 쥐여줄 때부터 쌔했죠.
차라리 이즈였으면 후반에 뭐라도 해봤을텐데...
우그펠리온
21/10/16 14: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펀플 진출했겠지 하고 안 봤는데 넘나 후회되는 것...
불굴의토스
21/10/16 14:57
수정 아이콘
레딧 초상집이라 드립칠 분위기도 아니었다던데 이제 확 타오르겠네요
티모대위
21/10/16 15:00
수정 아이콘
본문 캡쳐보면 17분만에 댓글이 3200개가 달렸죠. 그야말로 핵폭발 수준
강동원
21/10/16 15: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로그가 FPX 잡기 전까지만 해도
아... 이런 절호의 기회에 FPX 떨궈야 하는데...
만약에 로그가 지더라도 DK가 C9한테 한 번만 져주면 재경기 각은 서는데...
이러고 있을 정도로 그래도 FPX가 어쨋든 올라는 갈거라고 봤는데
충격의 4연패를 해내네요
당근케익
21/10/16 15:30
수정 아이콘
매드야 보고있지?
더치커피
21/10/16 16:13
수정 아이콘
헐 펀플러스가 16강따리에요???????
진짜 쇼킹이네요
마음속의빛
21/10/16 16:43
수정 아이콘
어제 재경기 포함 4전 전패... 중국도 놀랐을 거에요.

올해 스프링 서머 성적도 매우 준수했었는데...
절대불멸마수
21/10/16 17:00
수정 아이콘
LPL 2시드에게 그룹스테이지 직행권을 주는 현상황이 맞는가??
Play-in에서 검증했으면 16강따리도 못했을수있죠
착한글만쓰기
21/10/16 17:08
수정 아이콘
이제 한화가 살아남아주면 fpx보다 한화가 강함! 명장 손..
21/10/16 17:14
수정 아이콘
어제 마지막까지 보고 자다가
오늘 사촌누나 결혼식 늦을뻔했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블레버 진짜 잘하더라구요
-안군-
21/10/16 18: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바로 전날 서양롤의 몰락을 걱정하셨던 Leeka님이 이렇게 태세전환을 하게 되실줄이야..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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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19 [LOL] 현재까지 각 리그의 라운드 별 승률 [23] Leeka16350 21/10/17 16350 1
72618 [LOL] B조 2R 시청 소감 / 한국팀 짧은 평 [32] 조미운18149 21/10/17 18149 3
72617 [LOL] 티원이 북미에게 미안해. 2라 북미의 반격 시작! [108] Leeka19113 21/10/17 19113 5
72614 [LOL] 단합한 북미 3시드는 흩어진 파워랭킹 1위보다 강하다 [41] 아우어케이팝_Chris17744 21/10/16 17744 8
72613 [LOL] 서버별 롤 인구수 변화와 인기 추세 [34] 마라탕39274 21/10/16 39274 3
72612 [LOL] [칼럼] 롤 도사가 된 '칸'과 침착한 소방수 '캐니언' [18] JoyLuck16660 21/10/16 16660 6
72611 [LOL] 멸망분위기로 가던 롤드컵이, 하루만에 부활했습니다. [71] Leeka20148 21/10/16 20148 9
72609 [LOL] 북미 팀 역대 MSI/롤드컵 타이브레이커 전적 [8] MiracleKid12312 21/10/16 12312 0
72608 [LOL] A조 2R 시청 소감 / 한국팀 짧은 평 [44] 조미운14739 21/10/16 14739 2
72607 [LOL] 북미의 영원한 희망. 씨나인의 미라클런 [75] Leeka15961 21/10/16 15961 5
72606 [LOL] 15 LGD, 17 EDG에 이은 세번째 참사. 21 FPX 탄생 [112] Leeka18102 21/10/16 18102 5
72603 [LOL] 15분 이전, 각 팀별 유효 정글 갱킹 비율 [8] Leeka11518 21/10/15 11518 0
72601 [LOL] [칼럼] 롤드컵 메타 중간 점검 [22] JoyLuck16699 21/10/15 16699 26
72599 [LOL] 2라운드 시작 전, 월즈 우승 배당률 [85] Leeka14393 21/10/15 14393 0
72598 [LOL] 월즈 역사상 최고의 탑라인전 차이 기록들 [56] Leeka17162 21/10/15 17162 1
72597 [LOL] LEC 이야기 [17] 니시노 나나세14413 21/10/15 144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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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88 [LOL] 역대 가장 약한 서양롤판. G2 그립습니다.. [111] Leeka19067 21/10/14 19067 2
72587 [LOL]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3일차 정리 [65] 니시노 나나세19410 21/10/14 194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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