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01 14:37:24
Name 삭제됨
Link #1 본문첨부
Subject [LOL] 클템의 찍어 (젠지 VS EDG + 결승찍어 등 기타잡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lver Scrapes
21/11/01 15:2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n3aO2Jmepw
강퀴건 짧아서 집중해서 보고, 찍어는 겜 하면서 틀어놓기 좋네요 크크
21/11/01 15:40
수정 아이콘
사실 불호만 없으면 길이로 압도하는 쪽은 빛돌님인데, 근데 클템님 쪽이 재미(쓰레기력)를 보장해서 이쪽이 더 끌리더군요
Extremism
21/11/01 15:20
수정 아이콘
4세트부터 챔프 폭의 밑천이 드러났고, 5세트는 거기에 더해 밴픽상 유리한 블루에서 라칸 1픽으로 젠지의 2년을 요약하는 밴픽력으로 요약하면 될듯.
League of Legend
21/11/01 15: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대진이 어찌됐건 EDG도 젠지도 다 잘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우승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젠지선수들 실패로 생각하진 말고 아쉬움은 바탕으로 다음을 위한 원동력 삼아 내년을 더 불태울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21/11/01 16:10
수정 아이콘
아쉬워서 하시는 얘기들이지.. 월즈 4강, 아무나 갑니까? 그리고 이전에 클템님 영상 중에 가장 동의하는게..
그래서 그럼 젠지 대신에 8강 한 팀들 중에서 누가 4강 올라올 거 같은데요?...
각자 대진 받고 뚫고 올라오는 것도, 좋다고 평가되는 상대를 받는것도 우승에 대한 실력과 운에 포함이니까 더 할말이 없죠.
daltanyang
21/11/01 16:03
수정 아이콘
젠지=원소비유가 제일 기억에남습니다 크크
21/11/01 16:10
수정 아이콘
삼국지 비유가 항상 은근히 찰지게 맞더라구요
노래하는몽상가
21/11/01 16:51
수정 아이콘
클국노가 심심치않게 나왔는데
결승에서 찐클국노가 나오면 ...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21/11/01 17:02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들이 결승에서 8강전까지 하던 걸 하진 않을테니(약간의 잼픽)결승은 정배 of 정배 같습니다.
본인들도 패배는 T1전 2패로 충분할테니까요
노래하는몽상가
21/11/01 17:08
수정 아이콘
네 애지간한 밴픽에서 불리함이 나와도 인게임으로 충분히 극복할정도로 팀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딱히 불안한건 없긴한데...
21/11/01 22:1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20담원은 월즈에서 무조건 잽싸게 박살내자였는데 21담원은 방심했다가 수습해서 이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MAD전 이후 평가를 이해는 하겠는게 2,3세트가 불안했던 이유는 "아 결국 우리가 이기잖아" 라는 방심의 마인드가 섞여있었다 느껴지거든요.

T1 전 때에도 2, 3세트를 진 이유에 본인들도 모르는 방심이 섞여있었다 생각합니다.
시즌 중에 각성하고 계속 여우같이 잘 흘리던 선수들이 푹푹 찔리는 건 말이 안되요.
물론 T1 선수들이 엄청 잘하니까 그 틈을 찌른 유일한 팀인 거긴 하지만요.
그래서... 1세트는 그냥 잘해서 이겼고, 4, 5세트는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줬지요. 그렇지만 어려운 승리였습니다.
5세트는 개인적으로는 만약에도르 한틱도르가 나오는 경기였기 때문에, 그래서 팀보이스 영상에 나온것처럼 다시 집중했지요.
T1한테 겨우겨우 이겨서 맞은 백신으로 20담원 때처럼 초전박살 마인드로 임하는 게 2세트까지 보이면, 편안하게 3:0 볼 것 같습니다.
Octoblock
21/11/01 22:59
수정 아이콘
쑈메 경기전에한 인터뷰에서도 쑈메가 느끼던 긴장과 압박감이 장난 아니던데
2,3 세트 방심해서 졌다고 보는 시각도 재밌네요.
다른 선수들도 감동받은 전설적인 5꽉 세트에서 방심과 집중 못해서 지는 경기가 2경기나 있다니 놀랍네요.
21/11/01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아주 우습게봤다가 아니라 8강전때까지 보여준 모습들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런 것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담원이라면 안할 것 같은 플레이들이 나오니 제가 더 으응 싶던데요.
그리고, 긴장감은 4, 5세트가 더 심했는데 4, 5세트가 더 잘해서요.

그리고 비꼬지 말고 똑바로 말하세요. 비꼬면 재치있는 줄 알지 말고요.
놀~라워요. 그죠? 놀~랍습니다.
이러면 기분 좋아요?
아니면 남 기분 더럽게 만들면서 대화하는 방식을 현실에서도 즐기시는 편인가요?

혹시,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할 줄 모르시나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거 보시면 기분 좋으세요?

예전에도 한번 댓글로 얽힌 적이 있는데 굉장히 사람을 기분 더럽게 만드는 데에 재주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이베루
21/11/02 22:0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프로선수들은 누구나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거고 승패는 단순히 누가 더 잘하였느냐가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방심이라뇨... 롤드컵 나간 선수들중에 누가 과연 우승에 대한 절심함은 커녕 실낱같은 방심이라도 갖고 있을까요.
표현이 좀 안좋은것 같습니다.
21/11/02 23:48
수정 아이콘
악감정이 아니라, 솔직히는 현재의 담원 기아는 남들이 ?????하는 픽 마저도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인 게 부럽습니다.
그런 여유 가진 팀은 담원 기아 빼면 2021 월즈에 단 한팀도 없었습니다.
비꼼이 아니라... 부러웠어요.
올해 시리즈의 압도적인 강팀만 도전해볼 수 있는 픽이거든요....
제가 방심이라고 쓰고 구체적으로 안 적어서 그러실 수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카사딘도 써보고, 8강에 전력 차가 나더라고 퍼플 5픽의 권한이라고 파이크를 픽할 수 있고?
... 담원 빼고 못합니다. 8강전을 돌이켜보면 그건 담원만 할 수 있는 거에요.
부러워서 하는 얘기입니다. 까는게 아니에요...
근데... 이게 자기도 모르게 그러면 안되는데 티났다는 얘기입니다.
20 담원이라면 그 뛰어난 베릴 선수가 본인한테 느낌 애매한 알리스타 픽 같은거 안했을 것 같거든요.
저 진짜 까는게 아니라... 진짜 부러웠어요.
저 제 윗 게시글의 승부예측에 EDG VS DWG KIA에 DWG KIA 3 : 0 승리 걸어놓은 사람인데요...
결승전 때는 5명 모두가 시작부터 끝까지 압살하는 담원기아 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 진짜 그렇게 하고도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만큼 뿜어내는 클라스가... 부러웠어요.
스카웃 선수가 아직도 최고점이 안 나왔다구요?
그냥 그 최고점 나오기 전에 멘탈 개박살 내게 만들 수 있는 캐니언과 쇼메이커 선수의 최강 콤비가 있습니다.
칸 선수는 4강떄나 그랬지 본인한테 픽만 쥐어주면 상대팀 진짜 욕(이라 쓰고 극찬) 나오게 하면서 상대 탑정글 말리고,
쇼메-캐니언 선수는 그 틈에 자유롭게 로밍과 본인 플레이 하면서 상대팀 박살내고,
고스트-베릴 선수가 상대팀이 방심할 때 박살 낼 팀이라 생각하는 게 담원 기아입니다.
...근데... 담원 기아가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와 4강전 하프 까지는 사자박토의 마인드를 보여주지 않은 걸 방심이라 한겁니다.
사자박토. 담원이 초정배인걸 알아도 그렇게 한번씩 어 위험한데요 소리는 나온 적없고 상대팀을 아무조건없이 박살내던 20 담원...

그걸 기대했던 저에게는 퍼플 5픽의 권한? 매드가 담원한테 휘두를 기회를 준거?
T1 전에서도 본인들한테 베스트 픽 아닌걸 하던거?
20 담원이 월즈와서 퍼플 5픽의 권한...? 했을 거 같습니까? 웃고 넘어가지만 그런 말 했을 거 같아요?
그런건 아무리 포장해도 아주 작은 레벨에서라도 방심입니다.
다 풀어주고 니 맘대로 해봐만이 방심이 아닙니다.
그래서 담원 선수들에게 결승전은 요즘말로 압살 개박살 내는걸 보고 싶구요.
wersdfhr
21/11/01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찐텐으로 절규하는건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21/11/01 22:17
수정 아이콘
찐텐으로 경기 중에 담원 선수들 때문에 바지가 척척해져서 벗었다는 드립을 치는 클템을 기원합니다.
21/11/02 08:55
수정 아이콘
스카웃 고점이 어느정도길래 아직도 스카웃 고점이 안뜬거라고 보는건가요....
4강전 조이도 미친 스킬샷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아직 고점이 아니란거죠??.....
21/11/02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결승전 경기를 봐야 알 것 같네요.
근데 대체적인 평이 EDG 집중력이 늦게 올라오는 듯 해서.. 담원의 목표는 초전박살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점이고 나발이고 시작도 못하게 하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24 [LOL] 아이슬란드입니다(3) 드디어 결승이구나!! [25] 아이슬란드직관러12787 21/11/06 12787 22
72821 [LOL] 2021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프리뷰 [15] 왜냐맨13932 21/11/05 13932 18
72819 [LOL] 돌아봐도 신기한. 이번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23] Leeka13773 21/11/05 13773 1
72818 [LOL] 탱커를 '자판기'로 만들어보겠습니다 [39] 스위치 메이커13627 21/11/05 13627 0
72814 [LOL] 페이커의 논란(???)이 된 인터뷰 후 비하인드 스토리 [61] League of Legend24520 21/11/05 24520 23
72812 [LOL] 한상용 전 진에어/그리핀 감독 공개구직 [62] Lord Be Goja19754 21/11/04 19754 6
72810 [LOL] 역대 슈퍼팀 커리어 정리 [99] 묻고 더블로 가!14756 21/11/04 14756 0
72808 [LOL] 라이엇 "내년 월즈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도입 할 수도 있다" [348] EpicSide20720 21/11/04 20720 5
72807 [LOL] 오늘자 롤드컵 미디어데이에서 나온 소식들 + 차세대 스타 발굴 [14] 아롱이다롱이15216 21/11/04 15216 3
72804 [LOL] 역대 롤드컵 5전제 기록 [14] 니시노 나나세14425 21/11/03 14425 1
72803 [LOL] 정상까지 한발짝 남은 탑솔러 칸 (장문) [45] 원장17269 21/11/02 17269 25
72801 [LOL] 마린 코치 전향 루머 [40] roqur21094 21/11/02 21094 1
72800 [LOL] 프나틱 감독 야마토캐논의 롤드컵 썰 [241] Hestia23870 21/11/02 23870 22
72798 [LOL] 캐리는 내가 할거야 - 슈퍼팀의 딜레마 [65] Arcturus16364 21/11/02 16364 17
72795 [LOL] 간만에 각 잡고 한 번 울어보려고 했었다 [44] ipa16665 21/11/01 16665 56
72794 [LOL] 벌써부터 뜨거운 LEC 스토브리그 [44] 월희12932 21/11/01 12932 0
72793 [LOL]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총 정리 [5] 니시노 나나세13095 21/11/01 13095 1
72792 [LOL] 롤드컵 결승전 멤버들의, 월즈 사용 챔피언 풀 정리 [18] Leeka12030 21/11/01 12030 0
72791 [LOL] 클템의 찍어 (젠지 VS EDG + 결승찍어 등 기타잡설) [19] 삭제됨12852 21/11/01 12852 0
72789 [LOL] 어제 경기종료 후 EDG 기자회견 내용 [38] EpicSide14967 21/11/01 14967 8
72788 [LOL] 어제 경기종료 후 젠지 기자회견 내용 정리 [108] EpicSide17971 21/11/01 17971 3
72787 [LOL] 작년 수닝 소프엠의 결승 진출 인터뷰 [15] Leeka14825 21/11/01 14825 1
72786 [LOL] 이번 스토브 리그는 4대미드를 중심으로 굴러갈것같네요. [142] 라라 안티포바20001 21/11/01 200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